저런 반대가 있어 한글이 빛나죠. 지금의 우리는 이해할 수 없으나, 당시 극렬하게 반대하던 사대부들은 진짜 나라가 끝난다 생각했을 수도 있죠. 역사에 만약이라는 가정은 불가능하며 지금처럼 한글의 빛나는 결과는 세종과 찬성 그리고 반대파 모두가 함께 빚어낸 결과입니다. 자랑스러운 글자입니다.
실록에 보면 세조의 얼굴과 체형에 대해 기괴하다는 표현이 실제로 있음. 머리가 엄청 크고 가분수에 얼굴도 기괴하게 생겼다고 나옴. 성격은 전형적인 사이코패스. 아주 전형적인 악마 스타일. 양녕대군도 약간 세조랑 비슷한 종자임. 양녕대군 종자 중에서 개승만 같은 종자가 나온 것은 아주 당연한 결과이고 세조 종자에서 결국 개 선 조 ( 요놈이 낳은 종자는 광해군 빼고 나머지 아들 세놈 모조리 사이코 패스임 ) 개 인 조 개 연 산 이런 개 양 아 치 종 자들이 쏟아져 나온 것도 당연한 결과임. 세조 이후로는 광해군, 인종, 소현세자 요 세분만 특이하게도 군자의 성품을 지님 특히 인종은 거의 성현급임. 지구에 살기엔 너무 착해서 결국 천하의 악녀 문정왕후에게 독살당함. 천하의 악녀 문정 왕후가 성현군자인 인종을 독살한 사건은 천하의 악마 세조가 성현군자인 문종을 독살한 사건과 동급의 사태임. 조선을 악마들의 손아귀로 들어가게 만든 첫번째 사건이 악마 세조가 천사 문종을 독살한 사건이고 두번째 계기가 악녀 문정왕후가 천사 인종을 독살한 사건이고 세번째 치명타가 사이코패스 인조가 지가 싸지른 친아들 군자급 인물인 소현세자를 독살하고, 며느리도 죽여 버리고, 친손자들까지도 살해한 사건. 요 세 사건과 세 놈의 악마들을 통해서 조선은 결국 악의 구덩이로 올인하게 된다.
실제로 저 말을 한 사람은 정창손인데 상소를 올린 다른 모든 이들은 형식적인 벌만 내렸으나 정창손만큼은 아예 파직시켜버림 훗날 계유정난에 적극 가담해 세조를 옹립하고 단종복위를 위해 움직이던 사육신을 밀고한 인간말종 같은 행보를 보인 인물이었으니 세종의 사람보는 눈은 그야말로 탁월했다고 할 수 있음
그 빡세기로 유명하다는 고려시대 행정고시를 7등으로 급제한 두뇌의 소유자 태종의 공부머리를 똑 닮아버린 게 바로 세종. 거기에 분야 가리지 않고 미친 듯한 학습능력 습득능력이란..ㅎㄷㄷ.. 그런 왕한테 감히 토론 맞다이로 이길 수 있을 거란 생각을 한건가...쪽수로 밀어부치면 왕께서도 어쩔 수 없으시겠지 생각했던 건가...
21:00 ~ 24:00 넷플릭스에 이 드라마가 외국어자막과 함께 쉽게 올라오지 못하는 이유 ㅋㅋㅋㅋ 로마자 기반이 아닌, 한글이라는 표음문자 체계를 ㅈㄴ 노빠꾸로 설명해야 하는데 (물론 로마자도 표음문자에 속하지만) 영어자막으로 알파벳 기반 언어에서 생소한 초성-중성-종성 체계 설명하고 해석시키려면 주석 ㅈㄴ달아야함. 한장면에 자막 5줄씩 써야될듯 ㅋ 한가놈이 다른 단어 빌려와서 **의 첫소리, %%의 중간소리 이럴땐 또 뭐로 설명함.. 그리고 한글을 한자로 잘못 읽어서 다른 발음 나오는 데는 또 뭐라고 자막달고.. 영어자막 만들기 난이도 끝판왕임 ㅋ
근데 난 솔직히 드라마상에서 더 강렬했던 건 세종대왕님이 신하들 유학적 지식을 기반을 한 논리로 찍소리 못하게 한 것 보다 밀본 한가놈이 글자 모양만 보고 한글의 원리를 어느 정도 파악했던 게 더 강렬했음. 뭐 밀본 참모이긴 했지만 저정도까지 능력을 보일줄은 예상 못해서.
@@레오메씨 그건 글자가 아니고 말아님? 만약 글자가 있다고 하면 특이한 경우임. 전세계적으로 '글자'는 백여개도 안됨, 말이야 수천수만가지지만 말하는것과 글로 쓰는건 다른 문제임. 세종없었으면 글자로 한자쓰고 있었을 확률 높은건 사실임. 일본도 글자가 사실상 반 한자여
@@보타-c4b 남아메리카가 발전 하지 못한이유는 언어통일 . 고유문자 . 돼지 소 말 가축등이 없음 을 이유라 하는데 콜럼버스가 남아메리카를 발견하기 전 남아메리카의 문명 수준차이는 땅과 하늘 차이지요 남아메리카 대부분은 유럽의 식민지화 되었고 지금 도 못살기는 마찬가지입니다 .
실록에 보면 세조의 얼굴과 체형에 대해 기괴하다는 표현이 실제로 있음. 머리가 엄청 크고 가분수에 얼굴도 기괴하게 생겼다고 나옴. 성격은 전형적인 사이코패스. 아주 전형적인 악마 스타일. 양녕대군도 약간 세조랑 비슷한 종자임. 양녕대군 종자 중에서 개승만 같은 종자가 나온 것은 아주 당연한 결과이고 세조 종자에서 결국 개 선 조 ( 요놈이 낳은 종자는 광해군 빼고 나머지 아들 세놈 모조리 사이코 패스임 ) 개 인 조 개 연 산 이런 개 양 아 치 종 자들이 쏟아져 나온 것도 당연한 결과임. 세조 이후로는 광해군, 인종, 소현세자 요 세분만 특이하게도 군자의 성품을 지님 특히 인종은 거의 성현급임. 지구에 살기엔 너무 착해서 결국 천하의 악녀 문정왕후에게 독살당함. 천하의 악녀 문정 왕후가 성현군자인 인종을 독살한 사건은 천하의 악마 세조가 성현군자인 문종을 독살한 사건과 동급의 사태임. 조선을 악마들의 손아귀로 들어가게 만든 첫번째 사건이 악마 세조가 천사 문종을 독살한 사건이고 두번째 계기가 악녀 문정왕후가 천사 인종을 독살한 사건이고 세번째 치명타가 사이코패스 인조가 지가 싸지른 친아들 군자급 인물인 소현세자를 독살하고, 며느리도 죽여 버리고, 친손자들까지도 살해한 사건. 요 세 사건과 세 놈의 악마들을 통해서 조선은 결국 악의 구덩이로 올인하게 된다.
안녕하세요 오늘 9: 14 부분으로 내신 시험 보고 온 고3입니다. 시험 문제에 저 할아버지(혜강)와 세종대왕님의 공통된 인식을 고르라는 문제가 나왔는데요, 세종께서 "간관 제도로 말미암아 언로가 더욱 막히게 되었다"라고 하시잖아요, 거기서 혜강이 곤란하다는 표정으로 침묵한 것은 혜강 역시 간관 제도가 언로를 막히게 하였다는 것을 인정한 것 아닌가요?? 제발 아무나 알려주세요ㅜㅜ
저런건 지금도 비슷하다. 명을 향한 사대주의적 발상에서 훈민정음 창제를 말리고 한자를 쓰는 건 지식인의 기준으로 봤었고 지금은 미국이나 서양을 향한 사대주의적 발상으로 국어보다 영어를 유창하게 쓰는걸 지식인의 기준으로 보고있음. 영어와 한글을 혼합해서 쓰는 게 더 교양있어 보이는것도 비슷함. 영어가 유창한 유학파들이 엘리트 계층에 주로 많다는것도 비슷함. 완전히 똑같지는 볼 수 없겠지만 우리가 반대했던 저들과는 완전히 다르다고 생각하기에는ㅋㅋㅋ
상류층,엘리트의 역사적 일관성 중 하나가 대중과의 차이를 만드는 것이니까요 대중이 어느 정도의 지식을 향유하는 현대에 있어 차이를 만드는 데 쓰일 지식은 명확한 지표와 함께 대중에게 익숙하지만 숙달하기엔 어려운 것일수록 좋은데 그에 가장 부합하는 것이 영어일 뿐이죠 그외의 외국어나 학문은 애초에 전체 대중과는 동떨어진 전문 영역으로 여기니 학위를 따지 않으면 인정도 안 하구요
영어 사용은 사대랑은 상관없는 것 같아요. 인터넷에 영어 자료와 영어 사용자가 거의 60퍼예요. 그냥 필수인 거죠. 그리고 제가 볼 때는 모국어가 능숙하고 고차원적인 사람이 더 인정을 받고요. 우리말 어눌하거나 수준 낮으면 좀 그냥 신뢰성이 안 가던데.. 영어만 잘해서 먹고 살던 시대는 지났다는 얘기겠죠.
위에 댓글들처럼 영어자체가 어떤 능력을 구별해주는 도구가 아니라 영어로 읽고 얻을 수 있는 서양 석학들의 자료가 많기 때문입니다.. 조선시대 역시 중국이 그당시에는 서양에서도 알아주는 대국이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지식과 문화가 모이는 곳이라 그랬을 겁니다. 하지만 관리들이 지금 한국처럼 어떤 권세나 차별화를 위해 영어자체가 능력인냥 행동했겠죠.
그건 알파벳도 마찬가지죠. 한자는 표의문자고 발음할 수 있는것도 한정되었기 때문에 한자가 열등한 문자지 한글 문자가 다른 문자랑 비교해서 특별히 우월한 점은 없다고 봅니다. 다만 알파벳 같은 문자들은 이집트 상형문자에서 변형된 것에 불과하지만 한글은 세종대왕이 혼자 만들었다는게 대단하긴 합니다.
사실 실록에 기록되기로는 저거보다 감정적으로 답변했음. "니가 나보다 음성학을 공부했어? 음운론은 공부해봤어?" 같은 말을 제왕의 권위를 한없이 보여주며 찍어눌렀음. 한글이라는거에는 단순히 백성에 대한 사랑만이 아니고, 한명의 대학자로서 엄청난 자부심이 담겨져있었을 거임.
세종대왕님! 고맙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먼 나라에서 한글을 가르치는 백성이옵니다.
세종대왕님 덕분에, 조선에서 한국까지 이어진 이후 우리도 너무 잘 사용하고 있고, 또 앞으로의 우리들의 후손들도 아주 편하게 사용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한글이야 말로 우리나라 역사에 단 하나의 자랑이다 감사합니다 세종 대왕님
단 하나의 자랑? ;; 식민사관에 찌드신거 같은데.. 우리가 이룬 위대한 역사는 셀수 없이 많답니다. 일본이 식민지배내내 꾸준히 노력하여 우리 국민 스스로 천하게 생각해놓은 만들어놓은 조선시대역사에서도요
@@Parkkh2239 격하게 공감합니다. 그리고 추가로 한국은 작은 나라가 아닙니다. 전세계 수백개의 국가중 모든 면에서 최상위층에 해당합니다.
한글은 우리나라 역사의 최고의 작품이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엄청 큰 나라다! 고조선의 땅까지 합하면 베트남 태국 영국 프랑스 독일 뉴질랜드보다 더 크다!
한글 이 위대함의 시작을 너무나 멋지게 표현한 장면
비정상회담 한글날특집 조승연편 유튜브영상 댓글에
외국의 찬사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건
" 한글은 한인간의 업적이 아니라 결국엔 인류자체의 업적으로 인정받아야 한다 소수의 민족만 이글을 사용한다는 것은 엄청난 인문학적 사치다" 라고 하더라구요
진짜 우리만의 글자가 있다는게 너무 좋다~
세계에서 가장 과학적인 언어.. 28자로 11000개의 소리를 낼수 있는 언어
세계에서 유일하게 누가 만들었는지 출처가 분명한 언어... 우리는 이것을 잊지 않고 후손들에게 계속 가르쳐야됨
@@ghijkabcdef6887 언어가 아니라 문자임
@@ghijkabcdef6887 참고) 키릴문자도 누가 만들었는지 안다
지금 한글로 치고 계심 글자는 언어고 마음의 표현
세종대왕님께 매번 감사드립니다. 후손들이 잘 쓰고 있습니다
한석규배우님 곤룡포입은 모습이 너무 멋져부러
마치 진짜 세종대왕이 환생한것같햐
역시 한석규님은 The Best of Best 배우여
전 지랄하고 자빠졌네 젤 멋있었음
이와중에 영어를 쓰네 ㅋㅋㅋㅋ세종대왕이 한탄하시것노
진짜 천년을 관통하는 드라마다.... 비단 한글에 제한되는게 아님. 권력층 기득권이 보호하려는 이권에 대해서 다수가 어떻게 생각을 가져야하는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세종의 혜안을 풀어냄. 육룡이랑 뿌나는 그냥 교양서적같은 거임. 꼭봐야함
모순인것이..세종 자체가 절대왕권을 쥐고 움직인 그시절 초 기득권임..
역사 자체가 교양이지만 그중에서 세종은 뭐랄까... 3학점짜리 교양과목같은 그런..
한글은 진짜 세련되고 과학적인문자임
외국의 찬사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건
" 한글은 한인간의 업적이 아니라 결국엔 인류자체의 업적으로 인정받아야 한다 소수의 민족만 이글을 사용한다는 것은 엄청난 인문학적 사치다"
@@yzf6667 문화에 의해서 그 생명력이
외국인들이 가장 배우기 쉬운글은 알파벳 다음 한글이에요 배우기어려운건 한국어 구요 좀 알고 아는체 하길
@@주식회사반일드럼-r9f한글이 가장 쉽다했음
@@주식회사반일드럼-r9f 님이 잘못 알고있는게 한글 자체는 배우기 쉬운 과학적인 문자가 맞고요
한국어가 배우기 힘든 언어입니다.
한글.. 너무 자랑스럽고 대단합니다.
12:57 이 대목이 흔히 ‘사람은 고쳐 쓰는게 아니다’ 라는 요즘 말에 내가 반감을 갖는 이유다
저런 반대가 있어 한글이 빛나죠.
지금의 우리는 이해할 수 없으나, 당시 극렬하게 반대하던 사대부들은 진짜 나라가 끝난다 생각했을 수도 있죠. 역사에 만약이라는 가정은 불가능하며 지금처럼 한글의 빛나는 결과는 세종과 찬성 그리고 반대파 모두가 함께 빚어낸 결과입니다. 자랑스러운 글자입니다.
1대1 대결구도가 아니라 다자간의 입장이 부딪히며 박진감 넘치는 플롯을 만들어준 최초의 드라마. 드라마 역사에서 큰 변곡점이 되었음
한가놈이라고 하다가 마지막에 한가 명회입니다... 라는 대사가 대박 반전이었어요. ㅋㅋㅋㅋㅋㅋ
세조의 책사..세조의 장자방
저 배우는 항상 육룡에서도 이방원 책자 역할인 하륜 역 맡으셨는데 너무 잘 어울렼ㅌㅋㅋㅋ
실록에 보면
세조의 얼굴과 체형에 대해
기괴하다는 표현이 실제로 있음.
머리가 엄청 크고 가분수에
얼굴도 기괴하게 생겼다고 나옴.
성격은 전형적인 사이코패스.
아주 전형적인 악마 스타일.
양녕대군도 약간 세조랑 비슷한 종자임.
양녕대군 종자 중에서
개승만 같은 종자가 나온 것은 아주
당연한 결과이고
세조 종자에서 결국
개 선 조 ( 요놈이 낳은 종자는 광해군 빼고
나머지 아들 세놈 모조리 사이코 패스임 )
개 인 조
개 연 산
이런 개 양 아 치 종 자들이
쏟아져 나온 것도 당연한 결과임.
세조 이후로는 광해군, 인종, 소현세자
요 세분만 특이하게도 군자의 성품을 지님
특히 인종은 거의 성현급임.
지구에 살기엔 너무 착해서
결국 천하의 악녀 문정왕후에게 독살당함.
천하의 악녀 문정 왕후가 성현군자인
인종을 독살한 사건은
천하의 악마 세조가 성현군자인
문종을 독살한 사건과 동급의 사태임.
조선을 악마들의 손아귀로 들어가게 만든
첫번째 사건이 악마 세조가 천사 문종을 독살한 사건이고
두번째 계기가 악녀 문정왕후가 천사 인종을 독살한 사건이고
세번째 치명타가 사이코패스 인조가 지가
싸지른 친아들 군자급 인물인 소현세자를 독살하고, 며느리도 죽여 버리고, 친손자들까지도 살해한 사건.
요 세 사건과 세 놈의 악마들을 통해서
조선은 결국 악의 구덩이로 올인하게 된다.
한명회?
@@내란의힘윤썩열네 그 압구정 세운 양반 그 양반 맞습니다.
12:53 이건 진짜 미친 발언인게 유학의 근본인 공맹의 가르침들 중 하나가 사람은 배우기만 하면 누구나 성인이 될 수 있다는 거임. 세종대왕님이 직접 딜 안박아도 동료 유생들에게 린치당할 수준.
애초에 백성을 사람으로 안보니 한 소리죠
한국 들어오면서 패치됨.
유학은 조선와서 지들 기득권유지수단 그이상 이하도 아니었음
ㅋㅋㅋㅋ 기초부터 제대로 안배우고, 쪽집게로 들어온 결과...
누구 때 부터 왜곡 됐던 걸까...분명 원나라에서 갔던 이색이, 애들 가르치면서 본격적으로 성리학이 뿌리 내린건데 누구냐 누구여....스승이 본토 유학파인데 어떤 제자 새기가 지멋대로 가지도 논거지
대왕 폐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공부를 얼마나 하신 왕인데 책을 외우고 또 외운 분인데 아무도 토론으로 못 이기지 치인다 😚
거의 유일하게 논리에서 진 경우는 실록을 보시려고 했을때 정도죠
@@davidmath1929
언어학 분야에선 집현전 학자들도
세종대왕 앞에선 모조리 피래미들일뿐...
대부분의 왕들이 꺼려하던 경연을 역으로 신하들이 꺼려지게한 두분중 1분이시니.
기본적으로 환경도 달랐음 ... 지역에서 뛰어난 영재라고 해봤자 지역내 관청 정도의 서고에서 보는 정도의 지식습득밖에 못하지만 , 궁에서 공부한다는건... 교육환경이 어마어마하게 우위에 있었다는말임 ㄷㄷㄷ 거기에 스승이라는 사람도 당대 최고의 석학만 고용했을테니...
12:46 세종이 착하신 왕인게, 유교의 근본이 계속 수양하면 바뀔수 있다는거고 그걸로 백성들을 교화시키는게 왕의 역할인데, 저 사대부의 발언은 왕은 필요없다로 해석할수 있어서, 역적으로 몰려도 할말이 없음.
실제로 저 말을 한 사람은 정창손인데 상소를 올린 다른 모든 이들은 형식적인 벌만 내렸으나 정창손만큼은 아예 파직시켜버림
훗날 계유정난에 적극 가담해 세조를 옹립하고 단종복위를 위해 움직이던 사육신을 밀고한 인간말종 같은 행보를 보인 인물이었으니 세종의 사람보는 눈은 그야말로 탁월했다고 할 수 있음
@@RuneBalot04 와ㄷㄷㄷ역시 드라마보다 더 놀라운 현실..
내 인생 최고의 드라마 중 하나.
상대의 논리로 상대의 절대적 지주 역할인 사람이 했던 말과 논리로 상대를 부수는건 오늘날에도 굉장히 잘 먹히는 방식이죠ㅋㅋㅋㅋㅋ
누가 말했는진 기억 안나지만 사례가 하나 생각나는군요
문화대혁명 때 홍위병들이 어떤 동상 부술려고 했는데 한 사람이 "이 동상은 마오쩌둥도 좋게 평가한 사람의 동상이다! 그래도 부수겠는가?" 그러자 홍위병들은 물러났다고 하죠
@@삼한 단번에 이해팍! ㅋ
조만대장경......
창제자가 발음 방법이나 초중종으로 구성된 형식을 안 알려줬음에도 알아낸 밀본의 책사야 말로 진짜 천재? 👍🏼
한명회
압구정 원조 땅주인
@@성이름-x9y3z 역적
하륜은 만능형이라 가능함ㅋㅋㅋㅋㅋ
@@성이름-x9y3z한명회가 없었음 수양이 왕이 되지 못했을것
진짜 대단한 드라마임. 한글의 위대함을 이렇게 잘 녹여내다니
진짜 만든것자체가 천재임
이만한 천재가 없음 어느시대나 어느 누구를 찾아봐도
진짜 세종대왕이라서 가능했다
진짜 이방원 때문에 가능했다
달리 보면 '왕이라서' 가능 했다 고도 할 수 있죠
훈구가 집권해서 가능했다.
@@Y.S.Ckorea 이방원이 한글을 만든게 아니라 그걸 가능하게 길을 뚫어준거... 기는 한데 그 길이 좀 많이 평탄하고 적들을 막아주는 장벽도 있고 애초에 공격할 적도 없는 그런 ㅈㄴ 좋은 길이었지
@@Y.S.Ckorea
척신ㆍ외척ㆍ아들네 처가까지 싹싹 갈아엎어가며
강고한 왕권을 세워준 덕
석규형님이 연기를 너무 잘해서 단역들 연기가 더 부각되네 ㅎㅎ
이 회가 제일 재미났어요 ㅋㅋㅋ음악도 한몫하는
9:09
훈민정음 창제는 어림도 없다!! 암!! 아아아아암!!!
그 빡세기로 유명하다는 고려시대 행정고시를 7등으로 급제한 두뇌의 소유자 태종의 공부머리를 똑 닮아버린 게 바로 세종. 거기에 분야 가리지 않고 미친 듯한 학습능력 습득능력이란..ㅎㄷㄷ..
그런 왕한테 감히 토론 맞다이로 이길 수 있을 거란 생각을 한건가...쪽수로 밀어부치면 왕께서도 어쩔 수 없으시겠지 생각했던 건가...
@@user-yj1lu6om8n태종은 그때 17살이었음
12:56 에 나오는 내용이 정창손이라는 사람이 실제로 했다가 파직당함
+ 단종복위운동때 역모라 고자질한게 김질인데 정창손 사위임 정창손이 김질을 설득하고 같이 수양대군(세조)한테 얘기함
이쯤되면 파직당한게 억울해서 복수한게 아닌가 싶음
ㅇ
08:32 "이럴 때보면 선왕 폐하와 똑같다" = "누가 그 애비에 그 아들 아니랄까봐..."
이런 뜻의 말을 조말생은 할 수 있지요 ㅋㅋㅋㅋㅋ
태종부터 세종까지, 세종 본인이 죽고 나서야 은퇴를 했으니 태종부터 그 아들놈까지 아주 징글징글할 듯
진짜 조선의천재는 23:17 여기잇지 ㅋㅋㅋㅋㅋㅋ 아무도알려주지도않았는데 분석다함 ㅋㅋㅋㅋㅋ 만든사람도대단하지만 저거만보고 분석한 저분도 가히 천재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인지하 만인지상 한명회 입니다.
한명회도 엄청난 천재였지...
천재는 맞음.. 뒤틀려서 그렇지...결국엔 조선을 망가뜨리는데에 일조함
세종혼자 한글을 만들었다는걸 제대로 보여준장면이지 ㅋㅋㅋ 집현전 학자들조차 한글을 반대 했는데...
한글을 만들어야하는 이유를 설명하는데 모든게 백성이 최우선되어야 하는 세종의 뜻이 진짜 존경하지 않읈가 없다..
맞춤법이나 제대로 해라
@@AA-dk5cw 맞춤법 달인 납셨네. ㅋㅋ 타자치다보면 삑나고 그러는거지 일부러 이런거 찾아다니십니까? ㅋㅋ
술드시고 오타인듯
노비종모법
@@안기모-g2o 그 전에는 일천측천이었음
사랑해요 세종대왕님!!
21:00 ~ 24:00 넷플릭스에 이 드라마가 외국어자막과 함께 쉽게 올라오지 못하는 이유 ㅋㅋㅋㅋ 로마자 기반이 아닌, 한글이라는 표음문자 체계를 ㅈㄴ 노빠꾸로 설명해야 하는데 (물론 로마자도 표음문자에 속하지만) 영어자막으로 알파벳 기반 언어에서 생소한 초성-중성-종성 체계 설명하고 해석시키려면 주석 ㅈㄴ달아야함. 한장면에 자막 5줄씩 써야될듯 ㅋ 한가놈이 다른 단어 빌려와서 **의 첫소리, %%의 중간소리 이럴땐 또 뭐로 설명함.. 그리고 한글을 한자로 잘못 읽어서 다른 발음 나오는 데는 또 뭐라고 자막달고.. 영어자막 만들기 난이도 끝판왕임 ㅋ
8:58 조선판 랩배틀시작.
저때는 양반이네
세종의 아버지는 랩배틀에서 지자 선죽교에서 철퇴로 대가리 꺠 죽여버렸는데..
@@BaehrChaney 아나 ㅋㅋㅋㅋㅋㅋㅋㅋ
@@BaehrChaney 승리(물리)
@@RFIREWOOD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석규 연기 쩔지
수천년의 인류 역사상 글자를 만들 생각을 하고 실행한 사람은 단한명 세종대왕님 뿐
.....기존 문자를 개량한거에 가깝긴 하지만 키릴형제라고 하나 더 있기는 합니다
@@charleslamarque9706 음... 들어만 본 글자....
러시아글자는 봉인가요. 티벳글자도 한시람이 만들엇는데요.
생각보다 많음. 드라마에 나오는 팔사파어나 키릴문자, 현대에 와서는 필리핀에서 쓰이는 문자등등. 근데 그게 대중적으로 쓰이는데 성공한게 세종때쯤에는 없었죠.
@@Wandrative 그건출저가 불투명 하잖어 멍청아
근데 난 솔직히 드라마상에서 더 강렬했던 건 세종대왕님이 신하들 유학적 지식을 기반을 한 논리로 찍소리 못하게 한 것 보다 밀본 한가놈이 글자 모양만 보고 한글의 원리를 어느 정도 파악했던 게 더 강렬했음. 뭐 밀본 참모이긴 했지만 저정도까지 능력을 보일줄은 예상 못해서.
뒤에 나오는 한가의 정체를 생각하면 납득은 가죠 ㅋㅋ
글자를 알아본놈이 한명회 라는것이 더 깜놀
명나라에 가서 조선이라는 국호를 얻어 온게 한상질이고 그의 손자니 똑똑하긴 했겠죠. 다만 과거 급제가 아닌 쿠테타로 요직을 차지한 걸로 봐선 공부와는 거리가 멀었던거 같습니다.
진짜 세종이 글자 안만들었으면 어쩔뻔했어.. 생각만 해도 아찔하구만. 한자쓰고 있을거 아냐. 아니면 일본어 쓰거나
세종은 이거 하나만으로도 존경받을 가치가 있다.
아프리카 원시부족도 지들 글자를 가지고 있는데 말이 되는 소리를 결국 글자는 어떤 형태로든 나왔음
@@레오메씨 중국빠들이 즐비한 조선에서 문자가 나왔을거라고요? 전 아니라고봅니다.
@@레오메씨 그건 글자가 아니고 말아님? 만약 글자가 있다고 하면 특이한 경우임. 전세계적으로 '글자'는 백여개도 안됨, 말이야 수천수만가지지만 말하는것과 글로 쓰는건 다른 문제임.
세종없었으면 글자로 한자쓰고 있었을 확률 높은건 사실임. 일본도 글자가 사실상 반 한자여
@@레오메씨 ㅋㅋㅋㅋㅋ 인터넷이나 되니까 이런 헛소리도 당당하게 하지
@@user-mq4ng5jx6q 아프리카에도 문자는 있긴 함
역사를 알고 인물을 알고
백성의 삶을 알아야 어느정도 배틀 뜰수있네
이수혁 ㅈㄴ 멋있네ㄷㄷ 저런 역할 잘어울리는듯
13:55 세종대왕님의 소울푸드 "고기"
근데 세종대왕님은 성리학도 믿었지만 불교도 믿었다는데....
참 재미있게 봤는데ㅎㅎ
13:23
그많은 관리들의 녹봉은 어디서 나오느냐
결국 관리들을 부양하는 것은 백성이 아니더냐
관리의 수를 늘린다는 것은 결국에는 백성을 더 피폐하게 만드는 것이다.
도대체 어디까지 앞서가신 것이옵니까? 대왕님.. 2022년 대한민국에 관리가 너무도 많사옵니다. 전하.
당대 최고의 유학자가 세종대왕
조선에서 제일 존경하는 분이 세종 이순신 허준이다
허준??훌륭하신분이시긴한데 이순신 세종대왕 비빌정도는.....
교과서에 나와서 보는 사람은 나밖에 없을껴 세종대왕 대단하심 ㅇㅇ
13:54 고기덕후 세종대왕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제로 세종대왕님은 고기를 너무 좋아하셔서 비만증상까지 있었다고 기록되어있다네요.
@@pornxiyong 네 그렇죠 뭐만 안좋은 일이 일어나면 신하들이 고기 드시라고
했다는 ㅋㅋㅋㅋㅋㅋ
07:35 황희: 아, 은퇴하고 싶다...
석규대왕님 너무 좋아
많이들 훈민정음이 집현전 학자들이 세졸대왕과 함께 만들었다고 알고 있지만 사실 창제에 가장 크게 반대 했던 사람들이 집현전 학자들이라 하죠… 그걸 잘 표현한 훌륭한 드라마…
분이와 똘복이가 죽지 않고 행복하게 끝나는 마무리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ㅜㅜ
저세상가서 행복하게 지내고있을거임
생각하면 할수록 우리의 소리 훈민정음의 창제는 역대 최고의 발명이자 업적이지 않나 싶다.
과연 한글(훈민정음)이 없었다면 우리의 삶은 어떠했을까.
고유문자없는 나라도 잘먹고 잘사는 나라 많은거보면 딱히..
@@보타-c4b 남아메리카가 발전 하지 못한이유는 언어통일 . 고유문자 . 돼지 소 말 가축등이 없음 을 이유라 하는데 콜럼버스가 남아메리카를 발견하기 전 남아메리카의 문명 수준차이는 땅과 하늘 차이지요 남아메리카 대부분은 유럽의 식민지화 되었고 지금 도 못살기는 마찬가지입니다 .
@@보타-c4b 감사하게 생각해요
한글 없었으면 님 댓글도 못달았어요 ㅋㅋ
지금 전세계의 선진국이라는 나라들의 언어도 글자는 알파뱃쓰잖어. 글자는 좋은거 갖다써도 별 문제 없긴함 ㅎ
@@shimmer0814 미국성인 인구의 약 8%가 문맹이고 대한민국의 1%이하가 문맹입니다
아무리 좋은 글자 갖다 쓴다고 해도 한글만큼 문맹률을 낮출 글자가 그리 많지않음
저기 길바닥에 엎드려있는 사람하나하나가
지금 판검사들 이상의 천재 영재 수재들 모아놓은건데 말빨로 다 찍어누르는 세종대왕 ㄷㄷ
응 찍히면 평생 퇴직 못해 ...
12:57 이 대목은 실제 실록에도 실려있음
22:16 한가놈 개똑똑한거보소;
그 한가 놈이 , 세조 (수양 대군) 를 왕으로 만든 책략가 입니다.
영화 관상에서. 수양 대군를 관상가로 부터 지켜 냈지요 ㅎㅎ
다 알고 있는데도 스포안할려고 한가놈이라고 적었더니 어휴..
똑똑하군
@@안현민-n3c 역적 압구 한명회
@@청수-y7f 근데 역사에 스포랄게 있나?ㅋㅋㅋㅋ
이러다 625전쟁 나는것도 스포라고 하겠네
12:47 이 부분이 진짜 중요한건데 저 학자가 말하는게 성리학을 완전히 부정하는 말입니다. 즉 지가 성리학을 공부하는 학자임에도 단순히 한글하나 부정하겠다고 조선의 근본을 부정하고 있는거죠.
20:44 이런부분이 이 드라마를 더 특별하게 만들어 주는게 아닐까 싶음
상대를 등신으로 만드는게 아니라 이런저런 경우의 수로 더 강하게 보이게 하는 부분들
지금이야 우리가 욕하지만 저 당시 기득권 글을 아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ㄹㅇ 말도안되는 거였음
강채윤이 자신의 아비 이름을 기억해 달라고 하는 장면이지만 사실은 더 나아가 백성을 위한 마음을 잊지 말아달라고 하는거 같아서 찡하더라
6:59 난 이 장면이 왤캐 멋있는지..
???: 이거봐 미스터 리, 왜 날 이렇게 몰아가는거야! 허허 이사람 참...
22:15 한가놈의 한글 강좌 시작
하륜 선생의 밀본 인생
한석규는 진짜 세종이 환생한듯하다
여윽시 갓종킹왕님
키배떠서 다 이겨버리심
12:56
이거 실제로 있었던 일 아님?
세종대왕이 정찬손에게 극대노 했던 사건.
실화임 정찬손이 저소리 했다가 진짜로 파직 당함
@@신형식-h6f 근데 뿌나에서는 이순지가 대신 말하네 ㅋㅋㅋㅋ
정찬손이 진짜로 저딴 소리 지껄였다가 아무짝에도 쓸모 없는 용렬한 선비라고 욕먹고 파직당함. 유학적 관점에서 보면 사람은 누구나 성인이 될 수 있다는 가르침을 저버린 미친 소리임 ㄹㅇ
태종이었다면 망치한번 슥 닦아 주는것만으로도
게임 끝인데
세종은 세종의 방식으로...
24:02 답변
외국의 찬사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건
" 한글은 한인간의 업적이 아니라 결국엔 인류자체의 업적으로 인정받아야 한다 소수의 민족만 이글을 사용한다는 것은 엄청난 인문학적 사치다"
개솔이
지금까지 한자 썼다고 생각하니 정말 아찔하네....
세종대왕님 감사합니다
한글 진짜 개 좋아요.
"네가 운서를 아느냐! 사성과 칠음에 자모가 몇인줄 아느냐!" 실록에도 기록되어 있는 이 말이 안 나온게 아쉽.. 한글 창제에 관해서는 세종이 드라마에서 묘사되는 것처럼 토론을 이용하진 않았죠. 그냥 아빠처럼 했지
실록에 보면
세조의 얼굴과 체형에 대해
기괴하다는 표현이 실제로 있음.
머리가 엄청 크고 가분수에
얼굴도 기괴하게 생겼다고 나옴.
성격은 전형적인 사이코패스.
아주 전형적인 악마 스타일.
양녕대군도 약간 세조랑 비슷한 종자임.
양녕대군 종자 중에서
개승만 같은 종자가 나온 것은 아주
당연한 결과이고
세조 종자에서 결국
개 선 조 ( 요놈이 낳은 종자는 광해군 빼고
나머지 아들 세놈 모조리 사이코 패스임 )
개 인 조
개 연 산
이런 개 양 아 치 종 자들이
쏟아져 나온 것도 당연한 결과임.
세조 이후로는 광해군, 인종, 소현세자
요 세분만 특이하게도 군자의 성품을 지님
특히 인종은 거의 성현급임.
지구에 살기엔 너무 착해서
결국 천하의 악녀 문정왕후에게 독살당함.
천하의 악녀 문정 왕후가 성현군자인
인종을 독살한 사건은
천하의 악마 세조가 성현군자인
문종을 독살한 사건과 동급의 사태임.
조선을 악마들의 손아귀로 들어가게 만든
첫번째 사건이 악마 세조가 천사 문종을 독살한 사건이고
두번째 계기가 악녀 문정왕후가 천사 인종을 독살한 사건이고
세번째 치명타가 사이코패스 인조가 지가
싸지른 친아들 군자급 인물인 소현세자를 독살하고, 며느리도 죽여 버리고, 친손자들까지도 살해한 사건.
요 세 사건과 세 놈의 악마들을 통해서
조선은 결국 악의 구덩이로 올인하게 된다.
아빠처럼 ㅎㅎ 맞는 말이네요. 군사부일체가 가장 잘 적용된 시기이니.
말로 설득한다는게 환상이죠 사실
사실 책 하나를 백번씩 읽어버리는 세종이랑 토론될 만한 인물은 거의 없었을 듯...
안녕하세요 오늘 9: 14 부분으로 내신 시험 보고 온 고3입니다. 시험 문제에 저 할아버지(혜강)와 세종대왕님의 공통된 인식을 고르라는 문제가 나왔는데요, 세종께서 "간관 제도로 말미암아 언로가 더욱 막히게 되었다"라고 하시잖아요, 거기서 혜강이 곤란하다는 표정으로 침묵한 것은 혜강 역시 간관 제도가 언로를 막히게 하였다는 것을 인정한 것 아닌가요?? 제발 아무나 알려주세요ㅜㅜ
영상에서 삼봉 정도전과 유학의 예를 들면서 '소통'을 강조했고 백성들의 소리를 들어야 한다는 말은 혜강과 세종대왕의 의견이 일치하는것 같네요
조선 사대부 특 “한글 먼저 배워야 한자 익히기 편해서
어릴때 한글부터 익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설모 강사가 뿌깊나로 역사 공부하고 이게 정사인것 마냥 강의하던데 실제 조선에선 임금과 신하가 의견이 다르면 상소문이 빗발칩니다.
하지만 한글 관련해선 조선왕조실록 통틀어서 딱 한건 있었습니다.
@@ToAnyujin 정사=그나마 팩트
@@ToAnyujin 정사가 판단의 기준이 되긴 하죠
열하일기 쓴 박지원 선생은 실학자이고 실사구시 학문으로 유명한 양반인데 모든 저서가 한문으로 되어있지요. 한글도 배우려고 노력은 했다는데 결국 배우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polyonomata정조도 한글 썼습니다 아니 한글창제후 바로 양반에서 백성까지 다 보급되었고 널리쓰였습니다; 한자로 저서 쓰는건 양반 가오라서 그런거고요
저런건 지금도 비슷하다. 명을 향한 사대주의적 발상에서 훈민정음 창제를 말리고 한자를 쓰는 건 지식인의 기준으로 봤었고 지금은 미국이나 서양을 향한 사대주의적 발상으로 국어보다 영어를 유창하게 쓰는걸 지식인의 기준으로 보고있음. 영어와 한글을 혼합해서 쓰는 게 더 교양있어 보이는것도 비슷함. 영어가 유창한 유학파들이 엘리트 계층에 주로 많다는것도 비슷함. 완전히 똑같지는 볼 수 없겠지만 우리가 반대했던 저들과는 완전히 다르다고 생각하기에는ㅋㅋㅋ
상류층,엘리트의 역사적 일관성 중 하나가 대중과의 차이를 만드는 것이니까요
대중이 어느 정도의 지식을 향유하는 현대에 있어 차이를 만드는 데 쓰일 지식은 명확한 지표와 함께 대중에게 익숙하지만 숙달하기엔 어려운 것일수록 좋은데 그에 가장 부합하는 것이 영어일 뿐이죠
그외의 외국어나 학문은 애초에 전체 대중과는 동떨어진 전문 영역으로 여기니 학위를 따지 않으면 인정도 안 하구요
글로벌 시대 영어가 거의필수탬
영어 사용은 사대랑은 상관없는 것 같아요. 인터넷에 영어 자료와 영어 사용자가 거의 60퍼예요. 그냥 필수인 거죠. 그리고 제가 볼 때는 모국어가 능숙하고 고차원적인 사람이 더 인정을 받고요. 우리말 어눌하거나 수준 낮으면 좀 그냥 신뢰성이 안 가던데.. 영어만 잘해서 먹고 살던 시대는 지났다는 얘기겠죠.
요즘 수능을 모르고 하는 소리ㅋㅋ 수능영어는 절대평가화된지 좀 됐고, 지금 수능에서도 최상위권 학생들 뒷목잡게 하는 과목 1등이 단연 국어인데
위에 댓글들처럼 영어자체가 어떤 능력을 구별해주는 도구가 아니라 영어로 읽고 얻을 수 있는 서양 석학들의 자료가 많기 때문입니다.. 조선시대 역시 중국이 그당시에는 서양에서도 알아주는 대국이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지식과 문화가 모이는 곳이라 그랬을 겁니다. 하지만 관리들이 지금 한국처럼 어떤 권세나 차별화를 위해 영어자체가 능력인냥 행동했겠죠.
세종대왕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킹갓 제너럴 세종대왕님!!
정확하게 말하자면 세종장헌대왕께서 창제반포하신 것은 한글이 아니라 훈민정음입니다. 한글은 조선어학회에서 만든 훈민정음의 개정본입니다.
22:40 진짜 천재 ㅋㅋㅋ
태종때 그렇게 왕권을 강화하고
안정화 시키고 왕위 물려줬는데도 저런데...
역사를 조각조각 알고있는데 한명회가 그 수양대군이랑 붙어먹은 그 한명회인가요?
조선시대에도 알던걸 요즘은 잊은것인가
관리의 수가 점점 많아지네
국민들에게서 나오는데
세좀대왕의 천재 대화^^
한글은 세상의 모든 소리를 담을수 있는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문자
모든 소리는 아님
@@삼한
현재 사용하지 않는 4가지 자모 및
3중 자음표기를 부활시키면
세상의 모든 소리의 표기가 가능합니다.
세계 모든 언어를 한글로 거의 다 쓸수있음 ㅋ
그건 알파벳도 마찬가지죠. 한자는 표의문자고 발음할 수 있는것도 한정되었기 때문에 한자가 열등한 문자지 한글 문자가 다른 문자랑 비교해서 특별히 우월한 점은 없다고 봅니다. 다만 알파벳 같은 문자들은 이집트 상형문자에서 변형된 것에 불과하지만 한글은 세종대왕이 혼자 만들었다는게 대단하긴 합니다.
@@k-374세계 언어 대회에서 알파벳 제치고 1위 했다던데요??
이걸 넷플에 공개하라고오오!!
10:45 팻말에 걸려있는 저 막대기에 보이는 검정색은 케이블타이가 아니더냐? 😒😒😒
9:55 어림도 없다 암!
이제보니 저분 그분이셨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
확실히 최만리는 다른게 일단 어떤 글자인지 부터 알고 토론하려고하네
그렇게 후대에 이르러 최만리는 한글반대한 만고의 병신됨.
이거 지금봐도 재밌나여
존잼터짐
말로 다 조지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선의 문과 탑 세종.
조선 이과 왕 탑 중 1명 문종.
문과는 이방원도 탑임
혜강선생께선.... 이후 대한민국의 제1대 대통령이 되십니다
"한글 창제라고? 어림도 없다! 암!! 아아아암!!!"
사실 실록에 기록되기로는 저거보다 감정적으로 답변했음. "니가 나보다 음성학을 공부했어? 음운론은 공부해봤어?" 같은 말을 제왕의 권위를 한없이 보여주며 찍어눌렀음. 한글이라는거에는 단순히 백성에 대한 사랑만이 아니고, 한명의 대학자로서 엄청난 자부심이 담겨져있었을 거임.
말 존나 잘한닼ㅌㅋㅋㅋㅋㅋㅋㅋㅋ
??? : 문자 창제라고? 어림도 없다! 암!!
이상하게 저 아재는 배역 맡은 것 부터가 하나같이 꼰대 캐릭이야...
역시 칠삭동이 한명회.
그걸 하루종일 보더니, 한글창제의 원리를 깨달아버림ㄷㄷ
10:03 한글이라니 어림도 없지 암!! 아아아아암!!!
저거 선비들과 세종 대왕이 토론하는 부분 국어 공부하신 분들이라면 많이 보셨을 겁니다.
진짜 백성바라기 세종대왕이시다.. 신분질서의 최고위에 있는 왕의자리에 있는데 신분질서의 근간인 문자를 백설을위해 새로 이롭게하기위해 창제 하셨으니..심지어 반나절만 배우면 읽고쓰는것정도는 가능하다는게 말이안댄다..ㅋㅋㅋ
세종대왕 그 자체
500년이 지나도 기득권의 욕심은 전혀 달라지지 않았다.
심해졌죠 ㅠ
설모 강사가 이게 정사인줄 알고 강의하던데 실제 조선에선 임금과 신하가 의견이 다르면 상소문이 빗발칩니다.
하지만 한글 관련해선 조선왕조실록 통틀어서 딱 한건 있었습니다
기득권의 욕심이 그대로인게 아니라 누구나 기득권이 되면 지키고 키우고 물려주려는 욕망이 생긴다. 욕심에 빈부격차는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