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저는 술에 대한 전문가는 아니지만 데킬라에 대해서는 좀 공부한 편이라 올바른 정보 전달 차원에서 몇가지만 추가로 정보를 드리고 싶습니다. 우선 골드와 레포사도는 엄연히 다른 등급이라고 합니다. 레포사도(Reposado)는 말씀 하셨듯이 최소 2개월에서 1년 미만으로 오크통에서 숙성된 데킬라지만 골드(Gold) 데킬라는 실제로 숙성을 한 것이 아닌 캬라멜 색소 등으로 색만 금색인 숙성되지 않은 데킬라 입니다. 따라서 호세쿠엘보 레포사도는 숙성을 시킨 데킬라지만, 사우자 골드나 페페로페즈 골드는 숙성한 데킬라가 아닌 캬라멜 색소로 색을 재현한 데킬라 입니다. 또 한가지 말씀 드리고 싶은 정보는 가짜 데킬라(Fake Tequila) 입니다. 중간에 소개해 주신 듀랑고는 실제로 바텐더 분들도 데킬라로 알고 계신 경우도 많은데 듀랑고는 데킬라가 아닙니다. 데킬라는 앞서 설명한 것과 같이 블루아가베로 제조되어야 하고 특정 지방에서 생산해야 한다는 등 멕시코에서 정한 몇가지 규정이 있지만 듀랑고는 그런 거와는 관계 없이 데킬라의 인기에 힘입어 미국에서 만들어진 데킬라 처럼 보이는 술 입니다. 듀랑고 외에도 이런 Fake Tequila는 많이 존재하지만 한국에서는 대표적으로 듀랑고가 Fake Tequila 중 가장 바에서 많이 쓰이고 있으며 이 술들은 보통 데킬라 향을 넣었다고 하거나 일부 데킬라를 넣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가격이 진짜 데킬라 보다 저렴하기 때문에 보통 바에서 데킬라를 달라고 하면 이런 저가 가짜 데킬라를 주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고 하네요.
개인적인 의견을 덧붙이자면, 여러가지 잔을 이용해보는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100퍼센트 아가베의 레포사도나 아녜호는 샷글라스에만 마시기에는 좀 아깝죠. 샴페인글라스나 위스키 테이스팅용 스니프터글라스면 데킬라 특유의 강렬하면서 매력적인 향을 맘껏 느끼실 수 있을겁니다 그리고 데킬라가 숙취가 심하다는 오해가 있는데, 영상에서 설명해주셨듯이 저렴한 데킬라는 우리나라 초록소주처럼 여러 다른 재료들이 들어가서 그렇습니다. 100퍼센트 아가베는 숙취없이 깔끔하니 겁먹지말고 츄라이 츄라이!
근데 사실 호세 꾸에르보 레포사도나 스카치 스탠다드나 가격이 비슷비슷한데(기억이 가물가물...일단 유럽 기준으로는 그래요) 스카치는 스탠다드도 숙취가 별로 없는 반면 데킬라는 숙취 없이 마시려면 고급라인 가야 된다는 것 자체가 가성비 측면에선 좋지 않은게 아닐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이네요 ㅎㅎ
데낄라 전문가는 아니지만.. 데낄라를 하드리커 중에 제일 좋아하는 사람입장으로써 몇마디 하자면 일단 저도 앵간해서는 데낄라는 아네호 아니면 스트레이트로 안마시게 되더라구요. 실버는 스트레이트로 마시면 바보 (보통 섞죠). 레뽀사도는 어중간 (아네호 마시면 될걸 굳이?). 그런 느낌이다보니 아네호 아니면 쳐다도 안봅니다. 아네호가 확실히 왜 고급진지 알 것 같더라구요. 개인적으로 데낄라를 제대로 알려면 아네호를 마셔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럭저럭 1달에 5병 정도 혼술로 아네호 스트레이트로 마시는 편인데, 제가 제일 싫어하는게 호세 꾸엘보 레뽀사도 (보급형 데낄라) 입니다... 숙취도 너무 심했고 맛도 별로에요. 마시는 즉시 인상이 찡그려지면서 "크" 소리가 나는게 호세 꾸엘보죠. 그에 비해 고급 아네호들은 "카" 소리가 나면서 마신 후에도 표정이 안 찡그려지는게 제일 큰 차이점이더라고요. 외국 살다보니 다양한 데낄라 싸게 마셔볼 수 있었는데, 개인적인 맛의 선호도로 따지면, 빠뜨론을 거의 최고로 치켜세우는 분위기던데 전 빠뜨론 아네호보다는 확실히 돈 훌리오 아네호가 더 제 입맛에 맞았습니다. 그리고 신기하게도 돈 훌리오보다도 제 입맛에 맞은건 1800 아네호더라구요. 빠뜨론은 오히려 가성비를 생각하면, 그냥 나쁘지 않은 정도의 느낌... 아네호 기준으로 1800 > 돈 훌리오 > 빠뜨론 이렇게 였고, 그 외에 까마레나라던가 밀라그로 같은거 몇몇 마셔봤는데 밀라그로가 병 디자인 매우 이쁘고 (씨록 같은 느낌?) 빠뜨론의 거의 절반 가격이라 가성비도 괜찮았습니다. 젊은이들 두명이 고급 데낄라를 싸게 공급하자 해서 생긴 20년 정도 된 브랜드라는데 확실히 병 디자인도 이쁘고 가격도 싼데 맛이 부드러운 편이라 입문자용에게 좋을듯. 해외 기준 빠뜨론 아네호가 7만원이고 밀라그로 아네호가 3만5천원 정도했네요
진성 데킬라충으로서 이미 오래전 댓글에 의미가 있나 싶지만, 원래 데킬라는 블랑코 (플라타) 가 메인입니다.. 아가베향 떄문에 마시는데 블랑코를 누가 믹스토로만 씁니까... 그나마 좀 숙성시켜서 레포정도까지 먹고, 아녜호는 아가베향 날라가서 싫어하는 사람 도 많습니다,, 전부 개인차지요. 거기다가 위스키마냥 proof 올라간것들 위주로 찾는 매니아층도 많습니다.. (cascahuin plata 48, ocho puntas (53%) 같은 ) 일반적으로 진성 데킬라 매니아들이 요츰 찾는 데킬라는 첨가제 안들어간 fortaleza, ocho, volan, G4, mijenta, El tesoro, tapatio, el tequileno, arette, siete leguas, don fulano, LALO, Pasote, Suerte 등이 있습니다,, 미국내에서 주류 전문샵에서 전부 30~70불 사이내로 구할수 있습니다.. 일반 마켓에서는 그냥 빠뜨롱이나 돈훌리오, 에스폴론, 사우자나 ,에라두라, 호세꾸엘보, 호니토스, 카자도레스 정도겠네요.. 전부 첨가제 덩어리, 저급 숙취 데킬라입니다.
실버를 믹스로만 쓴다는건 10년 전쯤 당시 유튜브/구글 검색으로 얻은 지식 & 국내외 bar들 다녀보면서 샷으로는 실버는 거의 판매되지 않길래 느꼈던건데, 꼭 그렇지만도 않나보네요. 빠뜨론 돈훌도 저급 숙취 데킬라라구요? 그건 몰랐네요. 아녜호가 아가베향이 날아가서 선호하지 않는 사람들도 많다는 것 역시 이 댓글 처음 쓴게 4년전이라 지금은 알고 있긴 했지만, 저는 아녜호라고 하더라도 역시 데낄라만이 가진 특유의 맛이나 향이 있어서 아녜호가 제일 좋은 것 같아요. fortaleza도 좋아합니다.@@kievan84
ㅋㅋㅋㅋㅋㅋㅋ 츄라이츄라이~ 비장한 음악에 이게 데낄라였군... 소주는 못 마시는데... 데낄라를 좋아해요 한 동안 안 마시다가 요새 또 생각이나서 찾아보고 있는데 ㅎㅎㅎㅎ 영상 정말 정말 재밌었습니다!! 😜👍🏻👍🏻👍🏻 아네호 1800으로 시작해서 레포사도 에라두라 츄라이하고 병이 이쁘고 이쁜데다가 병까지 이쁜 맛도 다양한 페트론은........ 아 정말 끌리네요오 건강 조심하세요!
그냥 취하고 싶다 하면 마시는게 100% 블루 아가베가 아닌 테낄라 마시는건데 술 맛을 즐기고 싶으면 무조건 100% 블루 아가베를 마시는거라고 알고 있어요. 저는 테낄라를 마시려면 100% 블루 아가베를 마시는데 (다른 술보다) 숙취가 있던거 같진 않고요. 종류로는 빠뜨롱도 괜찮긴한데 저는 개인적으로 까사미고스 (Casamigos) 라는 브랜드가 괜찮았습니다. 마르가리타 만들때 까사미고스 블랑꼬로 하면 더 부드러워지고 시핑할때는 까사미고스 아녜호보다 더 부드러운걸 못 마셔봤네요. 제가 테낄라를 좋아하는데 영상에 호세꾸에르보 실버/골드만 많이 나와서 아쉬웠지만 재밌게 잘 봤습니다
어느덧 50대...남취를 너무 늦게 알아버렸네요..사실 유툽자체를 늦게 해서...늦었지만 취미로 조주기능사 도전해볼까해요..술 욕심이 많아서 이제라도 알고 마시고 싶었는데 남취 덕분에 수월하게 가고 있어요..정말 감사합니다. 너무 늦게 알게된게 한스럽네요..많이 배웁니다. 자주 올께요~^^ 세상에서 제일 싫은게 남자였는데 ㅋㅋㅋ 바뀔려고 하네요..오해는 마시고 ㅋㅋㅋ부럽고 멋찌십니다!!
저는 데킬라 돈훌리오랑 패트론 에라두라 1800 네 종류 밖에 안 마셔봤는데요, 숙취로 고생한적은 없었어요.개인적으로 실버랑 레포사도는 저한텐 맛(특히 뒷맛)이 좀 독해서 안 마시고 아네호만 마십니다.일반 아네호보다 더 숙성시킨 엑스트라 아네호 같은건 정말 좋아요. 이런건 구하기도 힘들어서 면세점갔다가 보이면 무조건 삽니다.ㅎ
el himador는 멕시코에서 자주 즐겨 마셨던 데낄라인데, 아무래도 현지에서는 호세쿠엘보(180페소)보다 더 싼(130페소) 가격과 많은 프로모션으로 돈없는 여행자에게 굉장히 접근성이 좋은 데낄라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메즈깔이 데낄라보다 비슷한 가격대에서는 훨씬 깊은 풍미와 맛을 내서 좋았지만, 듣기로는 메탄올 수치때문에 수입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ㅠㅠㅠ 돈 훌리오 같은 경우는 가격이 사악한대신에 맛도 사악한, 굉장히 그 가격에 그 맛인 술이었습니다. 덧붙이자면, 현지인들은 돈이 없어서 잘사는 애들 아니면 100% 블루아가베보다 훨씬 적은 양으로 섞은 메즈깔을 즐겨먹더라구요 ㅎㅎ 돈이 있더라도 현지에서는 호세는 잘 안마셨던 것 같습니다. 에라두라는 에라두라 울트라라고 더 있었던 것 같은데, 정말정말정말 맛있습니다! 물론 데낄라를 좋아한다는 가정에서요 ㅎㅎㅎ... 아가베의 향과 호세와 다르게 고급스럽게 넘어가는 목넘김이 와 이게 데낄라구나! 싶은 느낌이었습니다.
깔루아와 앱솔을 마시고 보드카,리큐르등의 술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남자의 취미 채널을 구독하게 되었는데요. 영상을 보다보니 술의 종류가 너무 다양하고, 같은 위스키라도 종류가 엄청 다양하다는 것을 알았는데요. 혹시 나중에 리큐르,보드카,진등등의 종류에 대한 차이(?)와 같은 종류 속에도 어떤 분류로 나뉘는지를 설명하는 영상 만들어 주실 수 있나요?
데킬라보다는 큰 분류인 '메즈칼'의 종류에 벌레가 들어있는 브랜드가 있습니다, '몬테알반'이라던지.. 알콜 농도를 측정하기 어려웄던 과거에, 메즈칼 속에 '용설란'의 뿌리에 살던 애벌레를 집어넣고/그게 썪지않으면 올바른 농도로 파악하는 용도였다 _라는 썰이 아마 유력합니다 ^^ 현지에서는 그걸 먹어야 행운이 온다는 썰도 있구요
El Jimador reposado 충분히 추천할만 합니다. 제 지인중에도 데킬라 마시라고 하면 정말 싫어하는 친구가 있는데 뭔지 안 알려주고 한잔 맛보라고 하니까 '어? 이건 맛있게 마실 수 있겠는데?' 라는 반응이 나온걸 보면 대중적으로 잘 통하는 맛인듯 합니다. 단지 숙성이 짧은데도 불구하고 오크통의 영향이 매우 커서 위스키의 오키함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별로 안 좋아할지도...
먼 길 모였습니다 ^^ 말씀하신 '준벅'은 저도 영상에서 다루기는 했습니다만, 아무래도 집에서 마시기엔 홈텐딩으로 즐기기엔 재료도 많이 들고, 번거롭고 귀찮죠 데키랄 편에 댓글을 달아주셨으니 +데킬라 = 바나나보트, 라던지 or 보드카와 함께 '정글 조'는 어떨까 합니다
쿠엘보, 에라두라, 파뜨롱, 1800 아네호를 기준으로 보았을때 전 1800이 가장 좋았던것 같아요 정말 목넘김이 부드럽고 좋았어요 ^^ 데낄라는 오크통에 너무 오래두면 아가베의 맛자체가 오크통의 향에 가려져 없어져 버리기 때문에 아주 오랜기간 숙성하지는 않지만 엑스트라 아네호처럼 아네호 한단계 위의 데낄라도 있더라구요 ^^ 멕시코에 근무하면서 정말 가격 대비 싸면서도 너무 맛있게 즐겼던 술이었네요 ^^벌써 6년이 지난 추억이네요 (멕시코니까 싸게 먹었겠죠 ^^) 엑스트라 아네호 스페셜에디션 에라두라 같은 경우는 멕시코에서도 거의 발렌타인 30년 가격이었던 것 같아요 ^^ (아마 그것 보다는 저렴했겠지만 한국에서는 전혀 구할 수 없는 종류이니 ^^) 아무튼 오래전 올리신 영상 어떵게 이제서야 보고 예전 기억이 떠올라 글을 적어 봤습니다 ^^
창밖의 '매미'소리를 잡아내느라고
음성파일을 만졌더니, 목소리가 튑니다
열바더서 매미다잡아죽일랬는데
그들의 인생/마지막 콘서트의 마지막 곡이라서 봐줍니다
다음에, 핀 마이크 구입 후
개선하여 뵙겠습니다
맴매맴맴
올 해에도
어김없이 그들의 인생 / 콘서트는 시작 될 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
도수 높은 더덕주 맛이었습니다
제가 언급한 '꼬리꼬리한 맛'이라는 표현보다
데킬라에 대한 맛을, 더욱 쉽게 설명하는 표현이군요
감사합니다 ^^ 상단에 머물러, 많은분들이 보시도록
좋아요 눌러두겠습니다
ㄹㅇ 인삼과 더덕 그언저리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갑자기 더덕주 마시고싶네...
내가 쓰레기인줄 알고 버린게
좋은 데낄라였네ㅜㅜ
이래서 사람은 배워야...
우연히 발견한 채널입니다. 술에 대하여 너무 자세하게 말씀해주셔 정주행 해버렸네요 앞으로 더 많은 영상 부탁드립니다 ㅎㅎ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저는 술에 대한 전문가는 아니지만 데킬라에 대해서는 좀 공부한 편이라 올바른 정보 전달 차원에서 몇가지만 추가로 정보를 드리고 싶습니다. 우선 골드와 레포사도는 엄연히 다른 등급이라고 합니다. 레포사도(Reposado)는 말씀 하셨듯이 최소 2개월에서 1년 미만으로 오크통에서 숙성된 데킬라지만 골드(Gold) 데킬라는 실제로 숙성을 한 것이 아닌 캬라멜 색소 등으로 색만 금색인 숙성되지 않은 데킬라 입니다. 따라서 호세쿠엘보 레포사도는 숙성을 시킨 데킬라지만, 사우자 골드나 페페로페즈 골드는 숙성한 데킬라가 아닌 캬라멜 색소로 색을 재현한 데킬라 입니다. 또 한가지 말씀 드리고 싶은 정보는 가짜 데킬라(Fake Tequila) 입니다. 중간에 소개해 주신 듀랑고는 실제로 바텐더 분들도 데킬라로 알고 계신 경우도 많은데 듀랑고는 데킬라가 아닙니다. 데킬라는 앞서 설명한 것과 같이 블루아가베로 제조되어야 하고 특정 지방에서 생산해야 한다는 등 멕시코에서 정한 몇가지 규정이 있지만 듀랑고는 그런 거와는 관계 없이 데킬라의 인기에 힘입어 미국에서 만들어진 데킬라 처럼 보이는 술 입니다. 듀랑고 외에도 이런 Fake Tequila는 많이 존재하지만 한국에서는 대표적으로 듀랑고가 Fake Tequila 중 가장 바에서 많이 쓰이고 있으며 이 술들은 보통 데킬라 향을 넣었다고 하거나 일부 데킬라를 넣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가격이 진짜 데킬라 보다 저렴하기 때문에 보통 바에서 데킬라를 달라고 하면 이런 저가 가짜 데킬라를 주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고 하네요.
개인적인 의견을 덧붙이자면, 여러가지 잔을 이용해보는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100퍼센트 아가베의 레포사도나 아녜호는 샷글라스에만 마시기에는 좀 아깝죠.
샴페인글라스나 위스키 테이스팅용 스니프터글라스면 데킬라 특유의 강렬하면서 매력적인 향을 맘껏 느끼실 수 있을겁니다
그리고 데킬라가 숙취가 심하다는 오해가 있는데, 영상에서 설명해주셨듯이 저렴한 데킬라는 우리나라 초록소주처럼 여러 다른 재료들이 들어가서 그렇습니다. 100퍼센트 아가베는 숙취없이 깔끔하니 겁먹지말고 츄라이 츄라이!
좋은 정보를 주셨습니다 ^^
많은 분들이 보실 수 있도록
상단에 오래 머무를 수 있게,
좋아요 눌러두겠습니다
이분 좀 인싸신듯
근데 사실 호세 꾸에르보 레포사도나 스카치 스탠다드나 가격이 비슷비슷한데(기억이 가물가물...일단 유럽 기준으로는 그래요) 스카치는 스탠다드도 숙취가 별로 없는 반면 데킬라는 숙취 없이 마시려면 고급라인 가야 된다는 것 자체가 가성비 측면에선 좋지 않은게 아닐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이네요 ㅎㅎ
와 진짜 이렇게 자세하고 건전하게 주류문화를 알려주시는분을 여태 몰랐을까...
엘히마도르도 그냥 저렴해서 마십니다 한병에 만원정도 합니다 멕시코에서요
호세 트라디시오날도 만원정도고
멕시코 분들은 파트론보다 돈훌리오 를 더 좋아합니다
돈훌리오70이 파트론 플라티노랑 가격이 비슷합니다
헐 저는 테킬라"만" 마셔야 숙취없이 깔끔한데 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신기하네요 저는 놀떄 테낄라맛 스트레잇으로 몇잖마시고 노는편인데 그럼 그 다음날 숙취도 별로 없고 괜찮아서 보드카나 다른 칵테일마시는것보다 테킬라를 찾게되더라구요 사람마다 이런 차이가 있나봐요 ㅋㅋ
저두요 . 클럽이나 동네펍/ 바 가서 놀때도 테킬라한샷 시켜 원샷하고 한잔 더시켜서 마시고 한 6잔 마시고 그담부터 넘빨리마셔 돈부담되니 롱칵테일 한잔시켜 앉아 얘기하면 진짜 담날 숙취도 없고 깔끔하고 푹자고 개좋아여
데낄라 전문가는 아니지만.. 데낄라를 하드리커 중에 제일 좋아하는 사람입장으로써 몇마디 하자면
일단 저도 앵간해서는 데낄라는 아네호 아니면 스트레이트로 안마시게 되더라구요. 실버는 스트레이트로 마시면 바보 (보통 섞죠). 레뽀사도는 어중간 (아네호 마시면 될걸 굳이?). 그런 느낌이다보니 아네호 아니면 쳐다도 안봅니다. 아네호가 확실히 왜 고급진지 알 것 같더라구요. 개인적으로 데낄라를 제대로 알려면 아네호를 마셔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럭저럭 1달에 5병 정도 혼술로 아네호 스트레이트로 마시는 편인데, 제가 제일 싫어하는게 호세 꾸엘보 레뽀사도 (보급형 데낄라) 입니다... 숙취도 너무 심했고 맛도 별로에요. 마시는 즉시 인상이 찡그려지면서 "크" 소리가 나는게 호세 꾸엘보죠. 그에 비해 고급 아네호들은 "카" 소리가 나면서 마신 후에도 표정이 안 찡그려지는게 제일 큰 차이점이더라고요.
외국 살다보니 다양한 데낄라 싸게 마셔볼 수 있었는데, 개인적인 맛의 선호도로 따지면, 빠뜨론을 거의 최고로 치켜세우는 분위기던데 전 빠뜨론 아네호보다는 확실히 돈 훌리오 아네호가 더 제 입맛에 맞았습니다. 그리고 신기하게도 돈 훌리오보다도 제 입맛에 맞은건 1800 아네호더라구요. 빠뜨론은 오히려 가성비를 생각하면, 그냥 나쁘지 않은 정도의 느낌...
아네호 기준으로 1800 > 돈 훌리오 > 빠뜨론 이렇게 였고, 그 외에 까마레나라던가 밀라그로 같은거 몇몇 마셔봤는데 밀라그로가 병 디자인 매우 이쁘고 (씨록 같은 느낌?) 빠뜨론의 거의 절반 가격이라 가성비도 괜찮았습니다. 젊은이들 두명이 고급 데낄라를 싸게 공급하자 해서 생긴 20년 정도 된 브랜드라는데 확실히 병 디자인도 이쁘고 가격도 싼데 맛이 부드러운 편이라 입문자용에게 좋을듯. 해외 기준 빠뜨론 아네호가 7만원이고 밀라그로 아네호가 3만5천원 정도했네요
진성 데킬라충으로서 이미 오래전 댓글에 의미가 있나 싶지만, 원래 데킬라는 블랑코 (플라타) 가 메인입니다.. 아가베향 떄문에 마시는데 블랑코를 누가 믹스토로만 씁니까... 그나마 좀 숙성시켜서 레포정도까지 먹고, 아녜호는 아가베향 날라가서 싫어하는 사람 도 많습니다,, 전부 개인차지요.
거기다가 위스키마냥 proof 올라간것들 위주로 찾는 매니아층도 많습니다.. (cascahuin plata 48, ocho puntas (53%) 같은 )
일반적으로 진성 데킬라 매니아들이 요츰 찾는 데킬라는 첨가제 안들어간 fortaleza, ocho, volan, G4, mijenta, El tesoro, tapatio, el tequileno, arette, siete leguas, don fulano, LALO, Pasote, Suerte 등이 있습니다,, 미국내에서 주류 전문샵에서 전부 30~70불 사이내로 구할수 있습니다.. 일반 마켓에서는 그냥 빠뜨롱이나 돈훌리오, 에스폴론, 사우자나 ,에라두라, 호세꾸엘보, 호니토스, 카자도레스 정도겠네요.. 전부 첨가제 덩어리, 저급 숙취 데킬라입니다.
실버를 믹스로만 쓴다는건 10년 전쯤 당시 유튜브/구글 검색으로 얻은 지식 & 국내외 bar들 다녀보면서 샷으로는 실버는 거의 판매되지 않길래 느꼈던건데, 꼭 그렇지만도 않나보네요. 빠뜨론 돈훌도 저급 숙취 데킬라라구요? 그건 몰랐네요.
아녜호가 아가베향이 날아가서 선호하지 않는 사람들도 많다는 것 역시 이 댓글 처음 쓴게 4년전이라 지금은 알고 있긴 했지만, 저는 아녜호라고 하더라도 역시 데낄라만이 가진 특유의 맛이나 향이 있어서 아녜호가 제일 좋은 것 같아요. fortaleza도 좋아합니다.@@kievan84
우리집 정원사인 멕시코 친구는 Don Julio Blanco를 좋아한다고 합니다. 숙성이 안 된 데킬라 본연의 맛과 향이 더 좋다고 합니다. 지난 주에 한 병 사줬더니 좋다고 하더군요.
10년전 과달라하라로 기차 타고 데낄라여행 갔던 기억이 나네요.
아게베 밑둥을 찌면 들큰한 맛이 나더라고요
지금은 미국에 있는데 여기사람들 데낄라는 빠뜨롱을 젤 흔하게 마셔요
초코칠리맛 함 도전해봐야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함니다.
돈 훌리오 1942 참 맛있더라구요. 처음으로 먹어보는 데낄라가 그친구였는데 패트론도 기대하고 먹었는데 향이 좀 차이가 많더군요ㅎ
ㅋㅋㅋㅋㅋㅋㅋ
츄라이츄라이~
비장한 음악에 이게 데낄라였군...
소주는 못 마시는데... 데낄라를 좋아해요
한 동안 안 마시다가
요새 또 생각이나서
찾아보고 있는데 ㅎㅎㅎㅎ
영상 정말 정말
재밌었습니다!! 😜👍🏻👍🏻👍🏻
아네호 1800으로 시작해서
레포사도 에라두라 츄라이하고
병이 이쁘고 이쁜데다가 병까지 이쁜
맛도 다양한
페트론은........ 아 정말 끌리네요오
건강 조심하세요!
호세쿠엘보 레포사도로 데킬라가 좋아서 영상을 찾다보니 여기까지 왔습니다. 이번에 1800 아네호를 구했는데 어떤느낌인지 엄청 기대되네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같은 샷으로 마실 때 데킬라가 위스키 보다 좀 더 거친? 매력이 있는거 같아요
그냥 취하고 싶다 하면 마시는게 100% 블루 아가베가 아닌 테낄라 마시는건데 술 맛을 즐기고 싶으면 무조건 100% 블루 아가베를 마시는거라고 알고 있어요. 저는 테낄라를 마시려면 100% 블루 아가베를 마시는데 (다른 술보다) 숙취가 있던거 같진 않고요. 종류로는 빠뜨롱도 괜찮긴한데 저는 개인적으로 까사미고스 (Casamigos) 라는 브랜드가 괜찮았습니다. 마르가리타 만들때 까사미고스 블랑꼬로 하면 더 부드러워지고 시핑할때는 까사미고스 아녜호보다 더 부드러운걸 못 마셔봤네요. 제가 테낄라를 좋아하는데 영상에 호세꾸에르보 실버/골드만 많이 나와서 아쉬웠지만 재밌게 잘 봤습니다
씨에라 데낄라는 어떤가요? 스웨덴에 사는데 주류점에서 호세쿠엘보랑 씨에라를 팔더라구요. 가격은 두개다 똑같았어요.
흥청망청 내일이 없듯이 부어라 마셔라 마시는게 데킬라의 포인트였군요!! 제 수많은 기억less의 날들이 이제와서 설명이되네요 후후후
날은 무척 덥지만 맨정신만 아니라면 이겨낼만 합니다 ^^ 고마워요 ^^
폭염을 잊기위해서, 시원한 칵테일로
더위를 이겨내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 시청 감사합니다
데킬라 드시고싶으시면 에라두라~~ 강추드립니다. 진짜 맛있어요!!
커클렌드 엑스트라 아네호 데낄라는 별로인가요?
가성비는 좋아보이는데 데낄라를 거의 안먹어봐서어 어떨지 잘모르겠네요.
저는 주류에 관심있는 20대입니다
로얄살루트 21년산
산토리 하이볼
시바스리갈12년산
등등 직접 구매후 시음하는데
평소에도 주량이 세다는소리를 듣기도하고 소주 양주 등등
과음을 해도 숙취가 없던 저인데요
데킬라가 그렇게 숙취가 심한가요?
그리고 어떤 데킬라가 맛,향이 좋은지 숙취가 어떤게 가장 심한지
정보를 요약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만명 축하드립니다🎉
영상 잘 보고있습니다 !!
재미있고 편집도 깔끔해서 하나씩 보다보니 다 봐버렸네요..ㅎ
앞으로도 흥하세요~!!!!!
어느새 만명이 다다랐네요 ^^
시청해주셔서, 그리고 응원 감사합니다
지금 파트롱 아네호 마시면서 보고 있는데요. 역시 영상 잘 만드시네요. 잘 보고 갑니다.
와... 진 찾아보다 들어왔는데 자세하고 재밌는 설명 정말 감사드립니다.
까사 마에스트리(플라스크 데낄라) 목넘김에 40도가 전혀 느껴지지 않고 은근한 따뜻함과 잔향이 오래 남는게 너무 괜찮았습니다.
소량만 들어왔고 지금은 어디에 남아 있는지는 모르겠어요 발견하신다면 바로 구입하시길 추천합니다!!
처음먹어본 데낄라인데 진짜 맛있었습니다 좌대들어가서 소금이랑만 먹었는데도 너무 기억에 남네요 파는곳 있다면 사고싶네요
이전영상에 비해 목소리에 자신감이라고 해야하나 뚜렷한 목소리가 된듯합니다.
이것이 1만구독자...!
창밖 매미소리, 잡음소거하는 프로그램 돌리느라
오디오 품질이 좋진 않습니다 ^^; 칭찬 감사드립니다
혹시 그렇게 좋아하시는 버번위스키 및 가성비 블랜디드 위스키들같은것도 간단하게 소개해주시는 영상도 언젠간 볼수있을까요...? 항상 잘보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해당 데킬라 영상과는, 반대의 의미로
너무 제 입맛이 격하게 개입되어서... 중립적이지 못한
과하게 주관적인 소개가 될 듯 합니다 ^^; 천천히 준비해보겠습니다
좋아하시는 버번이니까 더 도움되는 리뷰가 되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ㅎㅎ
항상 잘 보고있어요!! 혹시 기회가 된다면 조금 덜 부각되는 블렌디드 위스키 리뷰 가능하신가요? 커티샥이나 제임슨 J&B등등..그런거요
블렌디드위스키는 데킬라 만큼이나
제가 자주 즐기지않았던 종류라서요 ^^;
너무 야트막한 리뷰가 되지않을까하여 조심스럽습니다
@@남자의취미 이 약속을 지켰다고 한다.
이것도 위스키처럼 두고두고먹을수있나요?
항상 잘보고있습니다 어떤 술이든 쉽게 접근할수 있게 설명해주시고 추천해주셔 감사합니다😘
시청 감사합니다 ^^ 더 좋은 영상으로 뵙겠습니다
에라두라아네호700ml : 74,800원인디요 자막엔 33,800원...
데낄라가 마시고 싶은데 촌동네라 큰 마트는 없고... 동네마트에서 쎄로데오로 구했는데 이거 괜찮을까요
1800을 마셔봤는데 호세랑 달리 숙취가 진짜 거의 없더라구요 근데 특유의 알콜향이 많이 올라오는건 어쩔수 없네요
100% 블루아가베급의 데킬라는, 말씀하신대로
숙취가 덜하다고합니다 ^^;만 저는 아직 데킬라가 무섭네요
아네호는 숙취도 없고 예술임
아네호는 진리임 십마넌 초반 양주론 택도없지
어느덧 50대...남취를 너무 늦게 알아버렸네요..사실 유툽자체를 늦게 해서...늦었지만 취미로 조주기능사 도전해볼까해요..술 욕심이 많아서 이제라도 알고 마시고 싶었는데 남취 덕분에 수월하게 가고 있어요..정말 감사합니다. 너무 늦게 알게된게 한스럽네요..많이 배웁니다. 자주 올께요~^^ 세상에서 제일 싫은게 남자였는데 ㅋㅋㅋ 바뀔려고 하네요..오해는 마시고 ㅋㅋㅋ부럽고 멋찌십니다!!
데킬라도 럼처럼 종류가 있었군요! 항상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개인적 취향으로
생라임만 준비된다면 데낄라는 아무거나 상관없을 듯 합니다.
잘봤습니다..음주하신 후에 목소리도 좋네요
칭찬 감사합니다 ^^
저는 데킬라 돈훌리오랑 패트론 에라두라 1800 네 종류 밖에 안 마셔봤는데요, 숙취로 고생한적은 없었어요.개인적으로 실버랑 레포사도는 저한텐 맛(특히 뒷맛)이 좀 독해서 안 마시고 아네호만 마십니다.일반 아네호보다 더 숙성시킨 엑스트라 아네호 같은건 정말 좋아요. 이런건 구하기도 힘들어서 면세점갔다가 보이면 무조건 삽니다.ㅎ
'호세쿠엘보 1800 테남파'는 입문용으로 괜찮으려나요...
소주 맥주 막걸리까지밖에 안먹어봤고 보드카 한입만 먹어봤고 집에 아버지의 골드데킬라 듀랑고 40도에750ml짜리 몇잔 먹어봤는데 특이한 향이 강하던데 숙취가 심하다뇨... 내일 어떻게하지...
el himador는 멕시코에서 자주 즐겨 마셨던 데낄라인데, 아무래도 현지에서는 호세쿠엘보(180페소)보다 더 싼(130페소) 가격과 많은 프로모션으로 돈없는 여행자에게 굉장히 접근성이 좋은 데낄라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메즈깔이 데낄라보다 비슷한 가격대에서는 훨씬 깊은 풍미와 맛을 내서 좋았지만, 듣기로는 메탄올 수치때문에 수입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ㅠㅠㅠ 돈 훌리오 같은 경우는 가격이 사악한대신에 맛도 사악한, 굉장히 그 가격에 그 맛인 술이었습니다. 덧붙이자면, 현지인들은 돈이 없어서 잘사는 애들 아니면 100% 블루아가베보다 훨씬 적은 양으로 섞은 메즈깔을 즐겨먹더라구요 ㅎㅎ 돈이 있더라도 현지에서는 호세는 잘 안마셨던 것 같습니다. 에라두라는 에라두라 울트라라고 더 있었던 것 같은데, 정말정말정말 맛있습니다! 물론 데낄라를 좋아한다는 가정에서요 ㅎㅎㅎ... 아가베의 향과 호세와 다르게 고급스럽게 넘어가는 목넘김이 와 이게 데낄라구나! 싶은 느낌이었습니다.
에라두라 울트라 안예호 진짜 맛돌입니다
칸쿤가서 한병 사왔는데 후회되더라고요
왜 이걸 한병만 사왔지..?
항상 잘 보구있습니다. ㅎㅎㅎ 전 이게 참 재밌는데 구독자 수가 적다는게 아쉽네요! 그래도 애청자니까 ㅠㅠㅠ 계속해서 올려주세요 ㅎㅎ 감사합니다!
응원 감사드립니다 ^^
제정신은 건강에 해로우므로, 홈텐딩 영상은
꾸준히 업로드 예정입니다
항상 잘보고있습니다
목소리 너무좋으십니다~^
창밖 매미소리, 잡음소거하는 프로그램 돌리느라
오디오 품질이 좋진 않습니다 ^^; 칭찬 감사드립니다
깔루아와 앱솔을 마시고 보드카,리큐르등의 술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남자의 취미 채널을 구독하게 되었는데요. 영상을 보다보니 술의 종류가 너무 다양하고, 같은 위스키라도 종류가 엄청 다양하다는 것을 알았는데요. 혹시 나중에 리큐르,보드카,진등등의 종류에 대한 차이(?)와 같은 종류 속에도 어떤 분류로 나뉘는지를 설명하는 영상 만들어 주실 수 있나요?
이전 영상들이 보드카의 가격대별 분류나 보드카로 만드는 칵테일 레시피 이런 내용이었다면 보드카와 위스키와 진의 차이?에 대한 내용이나 보드카 중에서도 이런 분류가 있다는 소개영상?같은걸루요..
각각 메인베이스들의, 차이와 그 분류
세분류까지도 이미 영상에서 다룬 바 있습니다 ^^;
정말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그나저나 음성이 음질이 안좋아서 약간 피로감이 느껴지는데 영상의 퀄리티와 내용에 비해 너무 아쉬워요 개선되길 바라며 계속 재밌게 영상 즐길게요ㅋ
창밖 매미소리, 잡음소거하는 프로그램 돌리느라
오디오 품질이 좋진 않습니다 ^^; 다음 영상에서는
개선해서 뵙겠습니다
에라두라먹어보고 깜짝놀랐습니다. 에라두라 아네호 비싼건 돈값합니다..
저번에 펀치에 대해서 영상을 보고 친구들과 한번 만들어 보려고 햇는데 의견차이가 있어서 질문드립니다 스미노프 래드을 생각하고 있엇는데 친구는 그린을 생각하고있더군요
둘중에 뭘 추천하시나요?
그리고 가능하면 같이 섞을 음료수도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겟습니다 :)
스미노프레드는, 마트구입가격 기준으로
실패없는 표준의 보드카죠 ^^
친구분이 말씀하신 '그린'은 사과향 첨가 된
'플레이버드 보드카'입니다
그래서 +사과주스로 펀치 만드시면, 사과향 폭발쾅퐣 이겠습니다
개인마다 호불호갈릴듯하긴 합니다만, 전 나쁘지않을듯해요
남자의 취미 감사합니다
아르테놈 데킬라가 제일 맛있더라구요 특히 1146 아네호
거의 싱글몰트 위스키들, 후드려패는 급의
좋은 데킬라를 드셨군요 ^^
엑스레이티트, 아그와, 타이쿠, 예거마이스터, 알리제 같은 ‘리큐르’도 스리슬쩍 기대해봅니다..!
말씀하신 '리큐르'들도 다뤄보긴 해야 합니다만..
워낙 종류가 많아서, 준비하는게 한-참 걸리긴 할겁니다 ^^;;
코스트코 데킬라는 어떤가요??
ㅎㅎㅎ 오오 다음번에 블랜디드 위스키에 대해서 해주세용 ㅠㅠㅠ
아무래도 위스키에 대한 정보들은
워낙 깊고/넓고/방대해서 조심스럽습니다 ^^;
되는대로 준비해보겠습니다
ㅎㅎ 넵
전에 데킬라중에 병에 벌레가 들어있던게 있었는데 어떤거죠? 그벌레는먹는거라는둥 아니라는둥 얘기가있었던거같은데 ...영상은잘보고있습니다 ㅎ
데킬라보다는 큰 분류인 '메즈칼'의 종류에
벌레가 들어있는 브랜드가 있습니다, '몬테알반'이라던지..
알콜 농도를 측정하기 어려웄던 과거에, 메즈칼 속에 '용설란'의 뿌리에 살던
애벌레를 집어넣고/그게 썪지않으면 올바른 농도로 파악하는 용도였다
_라는 썰이 아마 유력합니다 ^^ 현지에서는 그걸 먹어야 행운이 온다는 썰도 있구요
@@남자의취미 그리고 가짜술을 가려내는데 써였다고 합니다~ 거의독약수준이라 가짜술을 마시고 죽는경우가 많아서 애벌레가 아직 녹지 않고있으면 안전하다고 봤던거죠~ 마케팅!
브랜디랑 위스키 영상도 보고싶어요
마이크 장비를 한번 바꿔보시는것도 좋을거같아요
마이크에 같이 잡힌, 매미소리를 걷어내느라
잡음소거 프로그램을 돌렸더니, 오디오가 엉망입니다
다음 영상부터는 개선되어 뵙겠습니다
답글 달아 주셔셔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영상 많이 많이 올려주세요 정말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사우자 보틀이 취향저격이네요.
데킬라 사우자 너로 정했닷!
영상에서는 구형&신형보틀이 둘 다 등장합니다
새가 그려진게 신형보들이긴 합니다 ^^
호세꾸엘보가 좋은술인줄 알았는데 멕시코와서 돈훌리오나 에라두라 마셔보니깐 호세가 싼술이라는게 느껴지더라고요^~^ 잘보고갑니당
크~ 만명 넘었뜨아아!!!
시청과 댓글, 감사드립니다 ^^
데킬라 없으면 롱티 못해먹나요?ㅠㅠ
1800 px에서 팔더라구요~ 많이 싸게
Chamucos 맛이 기억에 남네요.
다음번엔 버번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해당 데킬라 영상과는, 반대의 의미로
너무 제 입맛이 격하게 개입되어서... 중립적이지 못한
과하게 주관적인 소개가 될 듯 합니다 ^^; 천천히 준비해보겠습니다
데낄라 슬래머 드시기 전 뭐라고 말씀하신 건가요??
하나 둘 셋 건배 이런느낌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데낄라 최애 술인데 숙취가 심하긴한데 전 너무 맛있어요ㅋㅋㅋ
40도의 스피릿들 중에, 호불호가 가장 심하지않을까합니다
좋아하시는 분들은, 격하게 좋아하시더라구요 ^^
@@남자의취미 봄베이보다..?
데낄라는 왜 숙취가심할까요오 ㅠ 너무좋아하는데 ㅠ 레몬에소금딱 먹으면 체고인데 ㅠ
전역할때 1800레포사도 전용잔 포함 px에서 사서 나왔는데 이사하면서 잔 없어짐..ㅜㅜ
대부분 몇도에요?
El Jimador reposado 충분히 추천할만 합니다. 제 지인중에도 데킬라 마시라고 하면 정말 싫어하는 친구가 있는데 뭔지 안 알려주고 한잔 맛보라고 하니까 '어? 이건 맛있게 마실 수 있겠는데?' 라는 반응이 나온걸 보면 대중적으로 잘 통하는 맛인듯 합니다. 단지 숙성이 짧은데도 불구하고 오크통의 영향이 매우 커서 위스키의 오키함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별로 안 좋아할지도...
오크통의 향을 많이 입고, 위스키스러움이 강하다면
반대 의미로 데킬라의 향이 옅어질테니.. ^^; 말씀하신대로
데킬라에 '불호'이더라도 접근성이 좋을듯 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이 보시도록
상단에 머무를 수 있게 좋아요 눌러두겠습니다
어이쿠 감사합니다!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한국 들어가면 (미국 삽니다) 남자의 취미님이랑 좋아하시는 버번 한잔 같이 하고 싶네요! 저도 버번 좋아해서 좀 레어한 바틀 구하러 발품 많이 팔거든요ㅎㅎㅎ
@@YongPark-g3h 대부분의 오크통 (barrel)을 위스키나 버번을 만들고나온 오크통을 씁니다~ 버번을 좋아하신다고 하니 레포나 아네오가 입맛에 맞는듯 합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은 엑스트라 아네오 (최소 3년 숙성요함)를 추천합니다 ~
@@hyunkim4351 네 보통 레포나 아네호가 입에 맞더라구요. 엑스트라 아네호 부터는 가격이 껑충 껑충 뛰어서 잘 손이 안 가지만 기회되면 맛을 보고 싶습니다. 제 주종은 싱글몰트, 버번, 아이리쉬 라서요...ㅎㅎㅎ
저도 이번에 el jimador reposado 를 마셔보았습니다. 동네 마켓에서 13불 중반이더군요. 100%블루 아가베더군요. 생각보단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빠트롱도 좋지만 가격대비 상당히 추천할만합니다.
술은 한번 개봉하면 유통기한을 몇일로 권장하시나요?
40도 근접한 도수를 가진, 스피릿(보드카,진,럼,데킬라 등)은
개종 후에도 높은 도수때문에, 쉽게 상하지 않습니다
아... 이 형 오늘 아침에 우연히 영상보고 구독했는데, ㅈㄴ 섹시하뉑ㅋㅋ 덜렁덜렁~
내가 알고 싶은 주류지식이 한가득이네
찬양함돠 영상 마니마니 올려주세요
데낄라 꼬냑 위스키 관련해서 마니마니 올려주세연
1800 레포사도급만 되면 정말 맛있습니다. 가격대비 이만한 만족감을 주는 술 없었어요 대신 그 밑으로의 데낄라는 그냥 분위기를 살리는 클럽용! 파티용!
에라두라는 울트라등급이 제일 맛있어요
Hola, tío ! 한낯 개붕이었던 저를 홈텐더로 만든 당신. 저의 최애 알콜 데킬라를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요즘 제정신이 아니랍니다. 얼마전에 준벅재료로 크렘드 바나나를 샀는데.. 이거 정말 처치곤란이네요.. 다른건 잘 마시고있는데 요놈은 우유에 타먹는거 말고는 도저히 답이 없네요. 괜찮은 커스텀 레시피를 갖고계신다면.. ㅠㅠ 부탁해요 ㅠㅠ
먼 길 모였습니다 ^^ 말씀하신 '준벅'은
저도 영상에서 다루기는 했습니다만, 아무래도 집에서 마시기엔
홈텐딩으로 즐기기엔 재료도 많이 들고, 번거롭고 귀찮죠
데키랄 편에 댓글을 달아주셨으니 +데킬라 = 바나나보트, 라던지
or 보드카와 함께 '정글 조'는 어떨까 합니다
칵테일 준벅은 바나나리큐르 들어갑니다. 단 미도리, 말리부 등 주류가 더 필요합니다.바나나리큐르는 칵테일에도 많이 쓰이지 않지만 유통기한은 몇년가니깐 두고두고 드시길 바랍니다.
오늘 군인이어서 간부님 동행하에 1800 헤포사도 35000원에 샀습니다 ㅎㅎ
이상하다 나는 데킬라가 숙취 제일 없어서 좋던데... 데킬라가 몸에 맞는건가...
저도 그럼 ㅋㅋ
친구가 20만원 내로 면세점에서 술사온다는데 어떤거 사오라고 할까요? 5~6명이서 마시려고하는데
본인이 마셔봤던, 겪어본
or 좋아하는 술로 사오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이런 추천이 가장 어렵습니다 ^^;
면세점이라면 패트론 강추합니다
데킬라... 2번먹고 취해본적있는데 다음날 뒤질뻔했네요 ㅋㅋ 저두 아주 불호인술 ㅠㅠ
호세쿠엘보 이상의, 100% 블루아가베 급의 데킬라는
숙취가 덜하다고... 물론 더 맛도 있다고 많이 들어왔습니다만 ^^;
말씀하신대로 한번 겪고나면, 무서워서 손이 안가죠
완전 공감....저도 반병 먹고 숙취 오져서 1년에 한두번만 마셔요🤣
감히 그 두통은 감당이 안되요
ㅋ 데킬라 바카디 151 이랑 호세 쿠엘보는 사랑입니다!!
데낄라......숙취 너무 힘들어요.....
마시고 취하면 답이 없는것 같아요
하루종일 죽었다고 봐야...ㅠ
1800아네호 숙취없음
버번위스키도 궁금합니다!
해당 데킬라 영상과는, 버번위스키는 반대의 의미로
너무 제 입맛이 격하게 개입되어서... 중립적이지 못한
과하게 주관적인 소개가 될 듯 합니다 ^^; 천천히 준비해보겠습니다
정확히는 아네호가 아니라 아녜호 입니다. Anejo가 아니라 añejo라서요 ㅎㅎ
정확한 정보 수정, 감사드립니다
페트론은 아네호나 레포사도보단 실버가 제일 맛있다고들 하고 제가먹어보기에도 실버가 샷으로 먹기에는 젤맛있더라구요 ㅎㅎ 아무튼 감사합니다
제정신은 건강에 해로우니 술마시로 가보겠습니다
아무래도 숙성없이, 데킬라 자체의 풀냄새가 가득한게
말씀하신 실버이지않을까 합니다 ^^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뭘요 홈텐딩을 하려고 알아보다 진짜 도움많이 되서 잘 보고잇습니다 감사합니다 ㅋㅋ
그래서 언제 마시냐고!! 4:00
혹시 브랜디도 다루실 생각이 있으신가요?
브랜디는 데킬라 만큼이나
제가 자주 즐기지않았던 종류라서요 ^^;
너무 야트막한 리뷰가 되지않을까하여 조심스럽습니다
저번주에 칵테일 재료사러 부산다녀와서 많이 사서왔는데 바카디 기준 마트 22000 부산깡통시장 20000 코스트코 18000원이더군요 ㅜㅜ 코스트코에서 짐벅 26000원정도 하구요 ㅎㅎ 부산깡통시장이 결코 싼게 아니더라구요 ㅎㅎ 물론 발품을 잘못팔았을수도 있지만요
정찰제가 아닌 시장이다보니, 말씀하신 내용 공감합니다...
말씀하신대로, 마트가 무조건 더 비싼건 아니라는 점,
댓글 덕분에 다른 분들도 도움이 되지싶어요 ^^ 감사합니다
형 이제 구독자 1만다되가는데 마이크 좀 사자.... 저렴한거라도 저거보다는 나을듯...
마이크에 같이 잡힌, 매미소리를 걷어내느라
잡음소거 프로그램을 돌렸더니, 오디오가 엉망입니다
다음 영상부터는 개선해서 뵙겠습니다 ^^
와 이런 채널이 1만구독자밖에 안되넹. 요즘 이런 취미 가지고 살기가 쉽지않아서 그런가
_라는 생각이 들지 않도록
더 좋은 영상/채널로 뵙겠습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800만 계속 마셔서 그런지 데낄라에 숙취가 있는 것은 처음 알았네요
1800은 확실히 숙취가 없더라구요
저도 1800에 대한 추천을 들으면서, 강조받던데
'숙취가 없다'였는데, 좋은 데킬라를 즐기셨군요 ^^
그보다 아랫단계의 데킬라에 데어버리니, 뭐든 다 손이안가긴 합니다 ㅋㅋ
100% agave는 숙취가 들합니다~ 데킬라는 51%까지만 agave 쓰면은 데킬라라고 불릴 수 있습니다~ 나머지 49%는 아무거나 써도 되기때문에 100% 아가베가 아닌 데킬라는 가능한한 칵테일이나 소량으로 드심이 좋아요~
가성비 킹인 써에드워즈 위스키도 리뷰해주세여
아주 나중으로 미뤄둔, 블랜디드 위스키에서
아마 다뤄볼 수 있지않을까 합니다
데낄라하고 깔라만시액기스하고탄산수하고같이먹으면맛있데요
데킬라 음용법에 +라임이 있듯이
상큼/시큼과 잘 어울리겠죠 ^^
이거만 기다렷어요 데낄라는 내 사랑...
아가베로 먹고싶다
전 소주랑 위스키를 같이 말아먹지 않는이상 숙취가 없답니다!!
Extra aged는 머에여? 제 집에 올메카 Extra aged 잇는데
엑스트라 에이지드, 라면 고숙성을 의미할텐데
올메카에 그게 붙어있다면 18개월 숙성의 '아네호'일겁니다
저도.. 데낄라만 마시면 변기 잡고 옘병을 떱니다. 그리고 다음날 침대에 쭉 누워있어야하죠..
집에 선물로 들어온 패트론 아네호가 있는데 무섭기도 하고ㅋㅋㅋ;;; 아깝기도 해서 계속 고이 모셔두고 안마시고 있네요ㅋㅋㅋ
패트론 정도의 데킬라라면, 그리고 아네호급의 숙성이라면
제가 말씀드렸던 무서움이 가장 덜한/ 고급의 데킬라가 아닐까 합니다
많이 마셔보는게, 그 경험이 가장 즐거운 취미이지싶어요 ^^
얕긴요.. 이번편도 아주 좋습니다. 꼬리꼬리하다는 것은 허리우드극장앞의 소머리국밥집 냄새나 홍어 먹을때하는 표현으로..ㅎㅎ
즐겨마시지 않아, 경험이 부족한 내용들을 설명드리자니
아무래도 내용이 얕다고 느낍니다 ^^;
형 녹음장비가 변했어요? 그런거라면 아쉽네요
마이크에 같이 잡힌, 매미소리를 걷어내느라
잡음소거 프로그램을 돌렸더니, 오디오가 엉망입니다
다음 영상부터는 개선해서 뵙겠습니다 ^^
이번엔 데킬라군요 네 사랑합니다♡
시청해주셔서 ^^ 댓글까지 감사드립니다
오디오가 울리는건 혹시,,저의 문제인가요?
마이크에 같이 잡힌, 매미소리를 걷어내느라
잡음소거 프로그램을 돌렸더니, 오디오가 엉망입니다
다음 영상부터는 개선해서 뵙겠습니다 ^^
쿠엘보, 에라두라, 파뜨롱, 1800 아네호를 기준으로 보았을때 전 1800이 가장 좋았던것 같아요 정말 목넘김이 부드럽고 좋았어요 ^^
데낄라는 오크통에 너무 오래두면 아가베의 맛자체가 오크통의 향에 가려져 없어져 버리기 때문에 아주 오랜기간 숙성하지는 않지만
엑스트라 아네호처럼 아네호 한단계 위의 데낄라도 있더라구요 ^^ 멕시코에 근무하면서 정말 가격 대비 싸면서도 너무 맛있게 즐겼던
술이었네요 ^^벌써 6년이 지난 추억이네요 (멕시코니까 싸게 먹었겠죠 ^^) 엑스트라 아네호 스페셜에디션 에라두라 같은 경우는 멕시코에서도
거의 발렌타인 30년 가격이었던 것 같아요 ^^ (아마 그것 보다는 저렴했겠지만 한국에서는 전혀 구할 수 없는 종류이니 ^^)
아무튼 오래전 올리신 영상 어떵게 이제서야 보고 예전 기억이 떠올라 글을 적어 봤습니다 ^^
아참 모든 종류의 데낄라가 아네호를 드시면 숙취는 없으실꺼에요 ^^
우아 에라두라 엑스트라 아네호 스페셜 에디션 같은 경우는 지금 가격이 698불이네요 한국에 수입하면 155% 세금 감안하면 200만원 정도 하겠는데요 비싼 술이네요
돈 훌리오 1942 맛나는데... 에라두라는 취향이 아니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