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획…저출산 극복] 가족 행복이 강군 건설 첫걸음③-아빠 육아휴직 [KF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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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เผยแพร่เมื่อ 15 พ.ค. 2024
  • [KFN뉴스] 2024.05.16
    [특별기획…저출산 극복] 가족 행복이 강군 건설 첫걸음③-아빠 육아휴직 [KFN]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남성 육아휴직 정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데요.
    우리 군과는 거리가 있는 얘깁니다. 군에서 육아휴직은 이미 뉴노멀이 되어선데요, 그 비결을 김효진 기자가 전합니다.
    Q: 쏟아지고 있는 저출산 지원 정책 중 가장 현실적인 것은?
    -남성 육아휴직 참 좋은 것 같아요.
    -젊은 사람들이 아빠가 되어도 자녀를 키우기 위해서 (남성 육아)휴직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빠 육아휴직에 실효성이 높은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Q: 많은 곳에서 하고 있다고 하는데,...
    [김진화 경기도 용인시]
    : 저도 아빠 육아휴직에 관심이 있는데요, 현실적으로 아직 좀 어려운 장벽이 좀 높은 것 같아요.
    실질적으로 금전적인 부분, 기간이 좀 짧기도 하고요
    저출산이 문제가 되면서 출산독려정책과 관련 지원제도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아빠 육아휴직입니다.
    아빠와 엄마가 공동으로 하는 것이 육아지만 막상 아빠가 육아휴직을 쓰려면 눈치가 보이는 것이 현실입니다.
    실제로 통계청에 따르면 엄마의 육아휴직 사용률은 70%에 달한 반면 아빠의 사용률은 30%로 집계됐습니다.
    [김효진 기자]
    : 우리 군에서는 다소 거리가 있는 이야기입니다. 쓰지 않아서가 아니라 활용하는 사람이 많아섭니다.
    가장 먼저 연도별 육아 휴직자 증가세를 살펴 보겠습니다. 2018년 대비 116% 늘어난 수치입니다.
    통계청의 수치와 차이가 큽니다.
    이번엔 남성과 남군의 육아휴직을 비교해봤습니다.
    남성은 약 110% 증가한 반면 우리 군은 약 200% 증가했습니다. 두 배 정도 차이나는 겁니다,
    군인 가족의 출산장려를 위한 복지혜택을 강화하고 일-가정 양립의 근무환경을 조성한 결과입니다.
    지난해 4월 세쌍둥이를 출산해 네 자녀의 아빠가 된 김경훈 소령은 육아휴직과 육아시간을 적절하게 활용해 4명의 아이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김경훈 소령/육군 제9보병사단]
    : 남자 육아휴직하면 쓰기 어렵다고들 하죠. 부대원들의 응원 속에서 할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아이들과 좋은 시간 보내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4명인 만큼 행복도 4배이지만 미래에 대한 고민도 4배 이상해야 하는 것이 엄연한 현실입니다.
    김경훈 소령/육군 제9보병사단
    현실적 문제들 어떻게 극복했는지
    수도방위사령부의 음대성 상사는 독박육아 문제를 해결하고 아이까지 한 명 더 낳았습니다.
    [음대성 상사/수도방위사령부 제1경비단]
    : (첫째랑은) 아빠가 친구인 것처럼 놀고 있고 아내의 일상에 대해 같이 공감하게 됐고 그런 공감이 잦아졌는지 둘째까지 이렇게 생겨서 나라에 기여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두 아이와 아내의 웃음소리가 커지자 나라에 대한 충성심과 군인으로의 신념은 더욱 배가 됩니다.
    [음대성 상사/수도방위사령부 제1경비단]
    : 부대원들에게 미안한 감정이 가장 컸던 것 같아요, 아직까지 부대에 대한 생각이 많고 애대심이 가장 큽니다.
    부대에 복직을 하더라도 자녀와 아내의 힘을 받아서 역할을 좀 더 제대로 할 수 있는 그런 군인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남성의 육아휴직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남성 육아휴직 확대는 가사 노동 분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굉장히 효과적‘이라며 ’여러 방면으로 고민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효진 기자]
    : 우리 군에서 육아휴직은 제도 정비를 통해 뉴노멀로 자리매김했다는 평을 듣고 있는데요,
    우리 군의 사례를 반면 삼아 남성 육아휴직이 성공적으로 우리 사회에 정착하길 기대해봅니다.
    KFN 뉴스 #김효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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