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클라슈님 방문 영상 찾아보고있습니다. 재미있다는 이유도 있지만 뭔가 동기부여가 되어 가끔씩 보고있습니다. 영상 보면서 늘 제가 과거에 재미있게 하는 방법을 몰랐던 기억이 납니다. 과거 미술학원 선생님께서 저에게 항상 재미있게 하시라 하셨습니다. 또 사이토 나오키라는 분도 영상에서 항상 재미있게 하라 하시죠, 저는 재미있게 하는게 아니라 늘 어깨에 힘주고 잘하려 했거든요. 그렇다 보니 그림 그리기가 싫어져, 그냥 롤처럼 못해도 재미있고 자극적인걸로 시간을 보내게 되더라고요. 당연히 펜 잡을 시간도 없고 늘 우울한 마음을 봉인한채 도피하며 지내왔습니다. 그러다 애니메이션이 하기 싫어져 포기하고 다른 공부를 시작하였는데 그 공부가 너무 잘되는 겁니다. 인생 처음으로 공부를 스스로 열심히 하고 재미있게 하니까 남들 보다 훨씬 빨리 높은 점수를 얻게 되더라구요. 자연스럽게 재미있게 하는 방법을 습득했습니다. 그게 다른 분야에서도 적용이 되더라구요 항상 조금 해보다 싫어져 손놓는 성격이였는데 한두가지만 파는 성격이 되었습니다. 클라슈님 영상에서 환경을 바꾸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요 기본적으로 그림보다 재미있는걸 자기 주변에 놓으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지금도 집에 컴퓨터랑 게임기가 없는데요 게임보다 재미있는게 없어 전부 팔았습니다ㅋㅋㅋ. 롤 계정이랑 오버워치 계정 비타랑 플스랑 닌텐도 전부 팔았습니다. 컴퓨터가 필요할 땐 굳이 집에서 먼 피시방까지 걸어가우요. 또 유튜브도 쇼츠도 너무 재미있어서 어플 안깔고 인터넷 브라우저로 영상 봐요, 게임 영상도 자주 뜨길래 계정도 새로 만들었습니다ㅋㅋ. 아무튼, 제가 앞서 말한 것 처럼 간절함보다 재미있는 힘이 더욱 강하기에 자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요즈음은 인체 보면서 크로키하고 공부하는게 재미있습니다. 닥터보노님 영상이나 여러가지 해부학 영상 가볍게 보면서 재미있게 그리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해부학 영상 지루해서 10분도 못봤었는데, 지금은 호기심 가득하게 저 사람을 나만의 방식으로 예쁘게 그리고 싶다 라는 욕구 때문인지 지루하지 않습니다. 또 항상 영상마다 그리는 시간 물어보는 파트가 있어서요 제 이야기를 해보고싶습니다. 저는 원화 접고 공부할 때 매일 낮12시부터 밤9시까지 정말 최소 5시간 이상은 계속 공부했습니다. 자랑이 아니고요 제가 하고싶은말은 아침부터 앉아서 그냥 몰입하다 정신차렸을 때 시간이 오래 지나있는겁니다. 또 시간을 딱히 정해둔게 아니고 그냥 제대로 짚으면서 공부하니 작아보이는 양도 수시간이 걸리더라구요. 원화 애니 할 때에는 이런 이야기 들어도 머리속으로 이해가 안되었습니다. 항상 잘하기 위한 노력은 무조건 힘들고 버텨내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였거든요. 물론 실제로 쓰고 아픈 것 같습니다. 제가 공부를 재미있게 하긴 했어도 중간중간 불안감이랑 다른 유혹들이 존재했거든요 그래도 이겨내는거라고 생각하진 않았어요, 안하면 미친듯이 불안해서 절대로 하고싶어지더라고요. 짧은 기간 이였지만 너무 좋은 경험이였습니다. 이 경험을 하고 난 뒤부턴 사람들이 공부든 그림이든 어떤 노력을 매일 몇 시간 이상 한다 라는 말이 와닿지 않습니다. 정말 몰입 안되는 상태로 지루하게하면 4시간을 해도 재미있게 1시간 했을 때 보다 성과가 떨어지는데, 정말 간절하고 재미있으면 일상에서 시간을 늘리게 되더라고요. 저는 어떤 것이든 남들과 비교해 재능을 지닌 것은 없지만 가장 몰입하고 재미있게 할 자신은 있습니다. 그래서 이 마인드로 잘 살아가고 있습니다. 평범한 모든 사람들이 처음부터 잘 할 수 있는건 없을텐데 재능하고 실력으로 재미를 판단해버리면 할 수 있는게 없을테니까요
취미면 상관 없는데 그 도피처로 돈을 벌려고 하니 그 일이 기존에 하던 일보다 절대로 쉽지도 않고 몇배는 더 힘들다는거 백번 천번 말해줘도 들을 생각을 안하고 본인이 놀던대로 하는둥 마는둥 하다가 돈떨어지고 시간 지나고 도피처 역할이 끝날때 쯤 피해자 코스프레 하고 다니죠.
@@user-be7yk5cm5f 웹툰작가로 일하고 있는 사람인데. 아무래도 웹툰작가라는 직업이 흔하지는 않아서, 주변에서 관심을 가지고 질문이나 상담을 요청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근데 상담을 해보면 대부분 현실에 치여서 도피를 하기 위한 수단인 경우가 많습니다. 본인이 도피라고 인지 못하는 경우도 많구요. 저는 그래서 일부로 처음부터 단호하게 말합니다. 그림 그리는거 절대로 만만하지 않다구요. 프리랜서는 본인이 100만큼 일하면 100만큼의 보상이 돌아오고, 1만큼 하면 1만큼만 돌아온다구요. 그마저도 결과물이 안좋으면 돌아오는게 없다구요. 근데~ㅋㅋ... 본인 머리 깨지기 전까지 아무리 말해줘도 몰라요... 걍 회피할 명분이 필요한 사람들 인지라
누가 도피한다고 했나요? 저 나이에 저 정도 그린다는 건 이미 남들보다 더 열정적으로 많은 노력을 해오신 분 같은데요? 정말 논리적이고 맞는 말을 쓴 건지, 하등 도움 안 되는 뇌피셜을 끄적인 건지, 이런 댓글 하나가 당사자에게 끼칠 영향에 대해서, 고민을 좀 해보셨음 좋겠습니다.
그림이 좋아서 자퇴한 게 아니라, 사람이 싫어서 자퇴한거 같네요. 저도 비슷한 이유로 도피해봤는데, 결국 뭘하든 사람관계더군요. 그걸 빨리 깨닫고 인간관계에 대한 생각을 빨리 정립하는게 급선무입니다. 성격이 예민하신거 같은데, 예민한 성격을 고치려기보다는 그런 예민함으로 그림을 더 정교하게 풀어가는게 낫구요. 인간관계는 결국 사랑과 용서입니다. 힘들면 교회나 절이라도 가보세요. 사람 피하고 유튜브나 그림 그려서 돈 벌어야지 해도 결국 사람을 만나고 필요하게되어있습니다. 구독자도 사람이고 그림 클라이언트도 사람이고, 독자도 사람입니다.
나이가 어린 친구들이 그림을 어떻게 그려야 하는지 웹툰은 어떻게 그려야 하는지 라고 항상 물어볼 때가 있는데 그때마다 해주는 얘기는 “경험을 많이 해라”입니다 어떻게 보면 기술적인 부분들은 본인이 계속 신경을 쓰고 있다면 점점 늘거지만 그나이에 할수있거나 해야하는 경험들은 그때 뿐이라서 도망 간다기보다 피하지 않고 경험 하기를 바랍니다 그래야 나중에 그것들이 자양분이 돼서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화이팅❤
일반적인 기준에 맞추지 않는 게 매력으로 느껴지네요. 특이함과 개성을 추구하시는 것 같아요. 가정환경이나 타고난 성향을 포함한 본인의 삶이 특이성을 만들기도 하겠고요. 저도 비슷한 기질을 갖고 있는데 잘하고 있다고 말해주고 싶네요. 특이하고 어떻게 보면 괴짜같을 수도 있는 삶이 예술에 좋은 양분이 될 때가 많으니까요. 꿈을 위해서 유튜브까지 출연하면서 충분히 용감하고 진취적으로 삶을 살고 계신 것 같습니다. 자퇴를 결정하기가 쉽지 않았을텐데 어려운 결정 응원하고 싶고요. 사람을 만날 때마다 대부분의 경우에 긍정적인 말보다는 은연 중에 자퇴를 부정하는 말을 많이 들을텐데 거기에 알게 모르게 상처 받겠지만 연연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행복했으면 좋겠네요.
나이도 어리신데. 그림이라는 명확한 목표가 있고 거기에 소질도 있어 보이네요. 부럽습니다. 저는 어릴 때 그림 그리는 걸 굉장히 좋아했습니다만... 어디까지나 낙서로 두고 그냥 평범하게 취업해서 직장 생활하고 있어요. 그 그림이라는 꿈을 그냥 꿈으로만 간직한 걸 후회해요. 30살이 되고 조금씩 연습 삼아 그려보는 중인데.. 학창 시절에는 꽤 잘 그리는 쪽에 속했는데. 10년이 넘도록 아무런 연습도 경험도 없이 다시 시작해 보니 그때의 그 그림 실력이라 아쉽습니다. 지나온 10년간 그림을 그려왔다면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금손처럼 그림을 그릴 수 있지 않았을까 싶네요. 그래서 무궁무진한 시간이 앞에 펼쳐져 있는 하복님이 부럽네요.
안녕하세요 이번 영상에 출현한 하복입니다 아무래도 유튜브 출현이 처음이다 보니 얼버부린게 많은거 같아 댓글 답니다 그림 그리고 싶어서 자퇴했으면서 그림 싫어하냐 핑계아니냐 어느 정돈 맞는것 같습니다 학교에서 도망치고싶어서 시작했던것고 맞고 회피성이죠 그래도 그림을 게을리 할 생각도 없고 열심히 하고있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계기야 어찌 되었든 시작이반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복님은 재능도 아이디어도 좋으시고 젊으시니 시간도 충분할거라고 생각합니다. 경험도 꼭 학교가 답은 아니라고 저는 생각해요. 다른분야지만 악동뮤지션 분들도 홈스쿨링하셨다고 해요. 그림실력도 기초부터 착착 학원에서 쌓고 인슈님께서 주신 훌륭한 조언대로 방향잡아서 게임원화가의 꿈 이루시기 바랍니다. 또 아직 무궁무진한 기회가 있기에 다른 분야로 가실수도 있겠죠. 아무튼 하복님 차근차근 나아가시는 길 응원합니다. 누구도 인생의 정답은 알 수 없으니까요. 어른들이 하는 말은 인생을 앞서 살면서 한 경험으로 하복님을 진심으로 걱정해서 하는 이야기들일테니 너무 상처받거나 자책하진 마시고 당당하게 어깨펴고 파이팅입니다!!!
저도 올해 25살인데 학생때 자퇴생각도 많이 했고 예체능이 그렇듯 사람 자체가 예민해서 사람이랑 부대끼기 힘들죠 남들보다 상처 쉽게 받고.. 너무 힘들지만 졸업하고 회사가고 지금 프리랜서인데 지나가보니 사람은 언제나 만나더라구요 어디가든 내가 싫어하는 사람이 있고 물론 학생때가 제일 심해요. 내가 타인을 받아들이는 거 자체가 익숙하지도 않은 시기라 더 힘든. 어차피 자퇴해도 계속 사람을 만나게 될테니 버틸땐 버티고 이왕 자퇴한김에 그림에 올인해서 꿈을 이루시면 좋겠어요 더디지만 늘 시간이 해결해줄테니까 저는 그때 정말 싫어하던 애들을 잊기까지 8년정도 걸렸네요
08년생이면 정말 분유냄새 나네요 ... 아기야 아기.. 어리고 말 안통해서 답답하다 느끼실수도 있지만 아기니까요. 다들 저 나이가 있고 저나이땐 자의식에 빠져 살잖아요. 그러니까 너무 뭐라하지말고 응원하는게 좋다 봐요 어차피 고집은 꺾지못합니다. 후회해도 본인이 하는거임.
게임업계는 여캐 성적대상화 엄청 심해서 (수박같은 가슴, 개미허리, 빵빵한 골반) 좀 지겨움. 근데 저분 그림은 그림체도 독특하고 얼굴도 묘하게 중성적이고 신체 부위를 강조하지 않아서 더 매력적인 그림같은…데 게임원화 할거면 여캐 성적대상화는 필수긴함 ㅇㅇ 멀리 봐야된다 이거지. 게임업계의 수요를 따라갈 수밖에 없음. 앞으로는 적당히 대중적 수요와 자신의 그림을 취합시키는 게 관건일듯
저는 06인데 고등학교 1학년 때 한두달 학교 다니고 자퇴했어요 인간관계 때문에 자퇴한 건 아니었는데 자퇴한 후에 친구들이랑 연락도 끊기고 사회성도 확 떨어진 느낌이더라고요.. 지금 고3되고 부랴부랴 사회성도 막 기르고 있어요ㅠㅠ 애니메이션과 지망하는데 애니과는 특히 조별과제같은 여러 사람이 함께 작업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서 사회성을 아예 놓고 살 수가 없더라고요 그래도 오히려 저는 고1~2때 그림도 덜그리고 공부도 딱히 열심히 하진 않았는데 자퇴하고도 열심히 하는 거 보니 원하는 대학교 들어가실 거 같네요 힘내세요 그리고 아이콘에 바비 닮으셨어요ㅋㅋ
그림체 이쁘네요. 물론 캐릭터의 성별을 눈에 딱 보이게 전달하는 법이 여성캐릭은 큰 가슴/ 잘록한 허리 남성캐는 넓은 어깨 / 근육 등이 가장 대표적이지만 저런 캐릭터들도 딱 눈에 띄는 성별적인 특징은 안보여도 다 똑같은 느낌보단 독특하고 좋은듯해요. 물론 대외적으로 좋아하는 분위기는 유튜버분께서 말씀하신게 맞죠. 이게 맞고 틀리고는 딱히 논할 내용은 아닌듯 해요.
예술하려고 자퇴한거면 ㅇㅈ.. 단1원이라도 그림으로 돈벌 생각으로 상업미술 할거면 자본주의 사회에선 아무리 이 세상이 나랑 안맞아서 ㅈ같아도 참고 견뎌야하는것도 있고 사회성 기르고 공부도 해야함 내 그림을 필요로하는 사람이 무엇을 원하는지 또한 그런 사람들과 수준높은 대화가 오갈 수록 높은 퀄리티의 작품이 나오기때문에 공부(그림공부x)를 게을리하면 안됨 자퇴한만큼 책도 직접 사서 많이 읽어야하고 무튼 자퇴를 벼르고 있었을 정도로 고심 끝에 결정한거니 좋은 작가가 되길..
@@user-pl5ok1os6l 그림으로 취업을 한다라는건 상업미술이라고 봐야죠 더군다나 회사에 들어가면 본인취향이나 그림체만을 고집하기 어려울 수 있죠 회사는 클라이언트가 원하는대로 맞춰줘야하니까요 만약 아무것도 따지지 않고 저 학생의 그림체와 작품성이 맘에 들어서 그림을 산다면 그건 예술이라고 봐야죠 예를들어 피카소나 고흐의 그림처럼요 어떻게보면 완성작과 미완성작으로 구분지을 수도 있겠네요 상업미술: 누군가 원하는대로 그려야한다(미완성) 예술: 내 맘대로 그린 그림(완성)을 누군가가 산다 이건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ㅇㅇ파인으로 갈람 오히려 더 아카데믹하게 가야하고 자퇴라면 커머셜쪽이 맞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수준 높은 대화..와 인문학 같은 것은 파인쪽엔 해당되고, 커머셜에서는 있으면 더 좋지만 필수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근데 회사 생활 뿐만 아니라 프리랜서여도 사회성과 커먼센스는 갖추고 있어야함. 그림만 그릴 게 아니라 사람들과 어울려 지내긴 해야할듯. 근데 저 세대는 또 코로나로 인해서 중학교를 안 나가는 날이 많았을테니... 이것에 대한 중요성을 모를수도 있을것같음. 학교를 대체할 수 있는 좋은 멘토(맨투맨으로 대응해주는)를 찾아야할듯.
정말 부러울 정도로 뛰어난 재능을 가진 학생. 그렇기에 지금 상황이 아쉬운 면도 있음. 웹툰업계에서 아직 1년밖에(연재 제외 내근까지 합치면 3년) 안다닌 초년생과 마찬가지이지만 그럼에도 가장 많이 느끼는게 결국 사람과의 소통이 중요함을 처절하게 깨닫게 됨. 회사에 내근으로 일하던 시절 PD업무하는 친구 옆에서 여러 이야기를 들었는데 커넥, 쉽게는 소통이 안되어서 분명 실력이 뛰어남에도 결국 팀해체까지 간 작가들을 수도록 봐왔음 물론 이걸 커버를 못치고 끌어오지 못한 팀빌딩능력 부족이 크긴하지만 솔직히 이 친구가 회사에서 깔보고 욕하는 사회성 없는 작가들 중 하나가 안되었음 좋겠다는게 큼. 흡연장에서 그런 이야기가 들려올때마다 마음이 아픔 ㄹㅇ....
게임원화, 일러스트, 애니메이션, 이것 저것 다 해본 그림쟁이입니다. 저도 학교 다닐 때 적응을 못해서 힘들어했었기 때문에 공감이 많이 되네요. 고등학교 졸업장이 있냐 없냐 그건 중요한게 아니에요. 학생분도 알고 있겠지만 그림은 그림보다 외부에서 배우는게 중요해요. 학교를 가든 뭘 하든 사람들과 어울리고 다양한 경험을 해야 합니다. 작업실에만 틀어박혀서 혼자 있는 그림쟁이는 그림에서도 그게 드러납니다. 경험한 만큼밖에 그릴 수 없거든요. 혼자만 틀어박힌 사람은 그림도 쓸쓸하고 딱딱하고 무표정하고 주로 한사람만 덩그러니 그립니다. 반면 건강하게 사회생활 하는 작가는 그림이 생동감있게 움직이고 표정도 생생하죠. 의뢰인 친구가 제 학창시절때 보는 것 같아서 긴 댓글 적어봤습니다. 재능 있으신 것 같으니 정진하시길 바랍니다.
작가는 맞겠죠. 원화가들도 어쨋든 회사에서 시킨다 한들 본인의 주관으로 색을 넣고 선을 따는거니까요. 본인이 그린 그림엔 본인만의 색채가 띌수밖에 없고 그건 창작이라 봐도 무리는 아닐겁니다. 또한 커미션도 캐릭터의 성격이나 인상을 고려해 어떤 구도,색감,투시가 어울리겠다 구상하고 들어가기에 또한 그것도 작가일겁니다.
사회성 얘기 꺼내는 분 많은 것같은데 자퇴는 특정 인간관계가 문제인 개인사정이 있어보이고 특별히 영상내에서 사회성에 관련해서 문제를 보이는 건 없는 것같습니다 사람이 싫어졌다는 말에 너무 피상적으로 반응한 댓글들 같네요 자퇴를 하셨어도 검고만 보고 미술학원 다니면서 청강 입시하는 건 아마 개인 하기 나름이겠지만 가능합니다 저 입시 때도 동기중에 그런 친구가 있었고 무난하게 합격했습니다 시간이 좀 된 이야기라 요즘 입시 동향이 달라졌다면 그 부분을 크게 문제 삼을진 모르겠네요 다만 포트폴리오 뿐 아니라 실기시험도 동시에 준비한다면 더 좋을 것같습니다 아르바이트로 보조강사 하던 시절에 자기는 포트폴리오만 준비한다고 객기부리던 친구들 많이 봤는데... 포폴은 생각보다도 정말로 붙기 어려워요 특히나 포폴은 실기전형보다도 동향을 읽어내는 것도 어렵기 때문에 두가지 다 준비하면 입시에는 더 좋을 듯합니다 이 부분은 스스로 결정해내실 것이라 생각하고 또한 도전해볼만한 실력을 갖추고 계시다 봅니다 화이팅입니다
안녕하세요. 청강대 게임콘텐츠스쿨 11학번이었고 지금은 업계에서 일하는 사람입니다. 지금은 커리큘럼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모르겠지만 아마 1학년 2학기에 모바일 게임 팀프로젝트1번 그리고 2~3학년동안 졸업작품으로 게임을 만들게됩니다. 다른 그림 분야라면 독고다이거나 사회성이 조금 떨어져도 괜찮겠지만 (이부분도 어시스턴트를 하거나 어시스턴트를 다뤄야하는 만화과면 다를겁니다.) 게임이라는 분야는 나와 다른과 혹은 길을 걸어온 사람들과 함께 팀프로젝트를 하게됩니다. 어떠한 사정이 있어서 고등학교를 그만둔지는 모르겠지만 게임 원화를 하고자 한다면 다른 사람들과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매우 중요하고 (취직하지 않더라도 프리랜서로 일따오는것도 커뮤니케이션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청강문화산업대학 게임과에서도 팀프로젝트를 졸업작품으로 진행한다는 것을 꼭 기억해주셨으면 합니다. 화이팅입니다.
젠더리스, 중성적인 것을 매력으로 느낄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성적인 매력을 가진 여성, 남성미가 돋보이는 남성을 그리겠다라고 목적을 설정했지만 중성적으로 표현되는 것은 별개기 때문이에요 영상속에서 과연 이것을 놓친 포인트인지 아니면 처음부터 목적이 중성적인 분위기로 목적을 뒀는지 확인하기 어렵지만 주 소비층을 상정해두고서 그에 맞게 그리는 것은 필요하며 중요합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명확하게 표현되어야한다고 짚어주신 부분으로 생각합니다 요점은 기획 단계에서의 설정에 맞게 명확하게 표현되어야한다의 의미로써의 명확함은 필요하다 정도로 요약될 것같습니다
1년안으로 검정고시 보세요 검정고시는 쉬워서 중학교때 노신거 아니시면 금방 통과하실거에요. 나머지 2년동안은 포트폴리오 학원 찾아서 2년동안 포폴 열심히 준비하세요 청강대는 포폴전형이 잘 되어있어서 준비 열심히 하시면 붙으실겁니다! 경기쪽 사사면 수원에도 포폴 전형학원 많이 있으니까 한번 찾아보세요! 참고로 스브스는 비추입니다. (개인적으로 다녀봤고 친구들도 다니는데 대형학원은 역시 실력늘리기엔 좋지만 개인적 그림의 방향성을 찾기에는 별로인거 같다라는 생각이...) 개인학원도 좋고 저도 개인학원다니면서 대학 붙었어요!!
작가님 궁금한게 있어서 질문 남깁니다. 제가 어리기도 하고 절제력이 부족한 편입니다. 그래서 주변 환경을 바꿔서 변화를 주고 싶습니다. 일반적인 공부라면 카페나 도서관을 가서 할텐데 결국 컴퓨터로 작업해야하는 조건이다 보니 금방 게임이나 유튜브에 눈길이 갑니다. 마음만큼은 하루종일 작업만 하고 희열을 느끼면서 성장하고 싶은데 작업량이 부족한게 스스로 느껴져서 죄책감만 쌓이는거 같아요. 현역 작가님께서는 제가 한심하고 모자라 보일 수 있지만 악습관을 고치고 싶어서 댓글 남겨봅니다. 어떤 방법으로 접근해야하는지 조언 부탁드려도 될까요?
그럼 역시나 그림그리고 있는 그런 환경을 찾아 가셔야됩니다. 일단 혼자서 할 수 있는곳은 디코방이 좋구요. 그다음에는 스터디 같은곳이나 카페가서 하시는분들도 꽤 있습니다. 본인스스로를 절제할 수 있게 환경세팅하는 것도 좀 필요합니다. ㅠㅠ 물론 쉽지는 않습니다. 학원을 사실 추천드리고 싶은데 사실 꽤나 비용적인 부분이 크다보니 쉽진 않을것 같고 자습만 운영하는 학원도 있을수있으니 한번 알아보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자퇴한 만큼 그림에 집중해서 그만큼 잘 그리면 좋겠지만 쉽지 않으실 테니 열심히 하시길 바랍니다. '자퇴'라는 리스크를 메꾸고 남을 만큼 그림에 집중하셔야 다른 사람과 경쟁이 되실겁니다. 왜냐면 결국 저렇게 그림 열심히 해서 애니메이션 회사, 게임 회사 들어가도 결국 사회성이 중요합니다. 그럼 그림 실력 혹은 아이디어 창작력 등이 엇비슷하면 '회사' 입장에서 굳이 자퇴자를 뽑을까요? 프리랜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경력 없는 프리랜서는 사실상 많이 힘들고 만약 돼서 벌이가 나름 안정적이 되더라도 오히려 프리랜서가 인맥관리 더 빡세게 해야합니다. 이미 자퇴하신 만큼, 학교에서의 커뮤니케이션은 좀 힘들어지신 만큼, 좀 적극적으로 대외 활동 하시면서 사람들 만나고 다니시면 좋겠습니다. 솔직히 학교에 8시간 있을빠에 그림그리겠다! 해서 그림만 파봤자 점점 매몰될 뿐 입니다. 성공한 만화 작가, 일러스트 분들 보면 아시겠지만, 그들 중 괴짜가 있을지언정 인맥관계가 협소한 경우는 적어요.
그림 충분히 매력적으로 보이는데 왜 여캐는 가슴 노출이 되어야 한다, 다리 노출이 되어야한다, 자세가 너무 남자같다, 남캐였어야 한다 이런 말을 하시는지... 게임에서 무지성으로 쭉쭉빵빵 여캐 일러스트 양산하는 것보단 훨씬 나아보이는데;;; 아무리 채널주분이 그림전문가여도 이런 피드백만큼은 동의를 못하겠네
(수정) 절대 이번 영상 지원잔분가지고 하는말아닙니다. 영상과 무관한 댓글 죄송합니다. 그림을 그리는 사람은 아닌데 어쩌다 시리즈를 다 정독하게되어 정말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대부분 신청자분들이 6-8시간씩 작업한다고 말하는데 (학생/직장인인 경우 제외)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하루 6-8시간이면 하루 한작품씩은 나오지 않나요? 클라슈님 이전 영상에서 몇개월씩 걸린 원화들도 보고해서 더 오래걸릴 수 있다는건 이해하지만 아직 연습하는 단계에서 하루 6-8시간이면 한장씩은 나올것같아서요. 그럼 한달 주말만해도 8장씩은 나오는건데 수개월 했다 생각하면 수십장이 나와야할것같은데 대부분은 안그런것같아서요
![TREASURE - 'KING KONG' COMEBACK SPECIAL [THE TREASURE SHOW]](http://i.ytimg.com/vi/Jx1wyMaQzf0/mqdefault.jpg)
아무래도 지원자분이 어리시다보니 댓글을 더 조심해서 써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 부탁드립니다
요즈음 클라슈님 방문 영상 찾아보고있습니다.
재미있다는 이유도 있지만 뭔가 동기부여가 되어 가끔씩 보고있습니다.
영상 보면서 늘 제가 과거에 재미있게 하는 방법을 몰랐던 기억이 납니다.
과거 미술학원 선생님께서 저에게 항상 재미있게 하시라 하셨습니다. 또 사이토 나오키라는 분도 영상에서 항상 재미있게 하라 하시죠, 저는 재미있게 하는게 아니라 늘 어깨에 힘주고 잘하려 했거든요. 그렇다 보니 그림 그리기가 싫어져, 그냥 롤처럼 못해도 재미있고 자극적인걸로 시간을 보내게 되더라고요. 당연히 펜 잡을 시간도 없고 늘 우울한 마음을 봉인한채 도피하며 지내왔습니다.
그러다 애니메이션이 하기 싫어져 포기하고 다른 공부를 시작하였는데 그 공부가 너무 잘되는 겁니다. 인생 처음으로 공부를 스스로 열심히 하고 재미있게 하니까 남들 보다 훨씬 빨리 높은 점수를 얻게 되더라구요. 자연스럽게 재미있게 하는 방법을 습득했습니다. 그게 다른 분야에서도 적용이 되더라구요 항상 조금 해보다 싫어져 손놓는 성격이였는데 한두가지만 파는 성격이 되었습니다.
클라슈님 영상에서 환경을 바꾸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요 기본적으로 그림보다 재미있는걸 자기 주변에 놓으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지금도 집에 컴퓨터랑 게임기가 없는데요 게임보다 재미있는게 없어 전부 팔았습니다ㅋㅋㅋ. 롤 계정이랑 오버워치 계정 비타랑 플스랑 닌텐도 전부 팔았습니다. 컴퓨터가 필요할 땐 굳이 집에서 먼 피시방까지 걸어가우요. 또 유튜브도 쇼츠도 너무 재미있어서 어플 안깔고 인터넷 브라우저로 영상 봐요, 게임 영상도 자주 뜨길래 계정도 새로 만들었습니다ㅋㅋ. 아무튼, 제가 앞서 말한 것 처럼 간절함보다 재미있는 힘이 더욱 강하기에 자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요즈음은 인체 보면서 크로키하고 공부하는게 재미있습니다. 닥터보노님 영상이나 여러가지 해부학 영상 가볍게 보면서 재미있게 그리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해부학 영상 지루해서 10분도 못봤었는데, 지금은 호기심 가득하게 저 사람을 나만의 방식으로 예쁘게 그리고 싶다 라는 욕구 때문인지 지루하지 않습니다.
또 항상 영상마다 그리는 시간 물어보는 파트가 있어서요 제 이야기를 해보고싶습니다. 저는 원화 접고 공부할 때 매일 낮12시부터 밤9시까지 정말 최소 5시간 이상은 계속 공부했습니다. 자랑이 아니고요 제가 하고싶은말은 아침부터 앉아서 그냥 몰입하다 정신차렸을 때 시간이 오래 지나있는겁니다. 또 시간을 딱히 정해둔게 아니고 그냥 제대로 짚으면서 공부하니 작아보이는 양도 수시간이 걸리더라구요.
원화 애니 할 때에는 이런 이야기 들어도 머리속으로 이해가 안되었습니다. 항상 잘하기 위한 노력은 무조건 힘들고 버텨내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였거든요. 물론 실제로 쓰고 아픈 것 같습니다. 제가 공부를 재미있게 하긴 했어도 중간중간 불안감이랑 다른 유혹들이 존재했거든요 그래도 이겨내는거라고 생각하진 않았어요, 안하면 미친듯이 불안해서 절대로 하고싶어지더라고요. 짧은 기간 이였지만 너무 좋은 경험이였습니다.
이 경험을 하고 난 뒤부턴 사람들이 공부든 그림이든 어떤 노력을 매일 몇 시간 이상 한다 라는 말이 와닿지 않습니다. 정말 몰입 안되는 상태로 지루하게하면 4시간을 해도 재미있게 1시간 했을 때 보다 성과가 떨어지는데, 정말 간절하고 재미있으면 일상에서 시간을 늘리게 되더라고요.
저는 어떤 것이든 남들과 비교해 재능을 지닌 것은 없지만 가장 몰입하고 재미있게 할 자신은 있습니다. 그래서 이 마인드로 잘 살아가고 있습니다. 평범한 모든 사람들이 처음부터 잘 할 수 있는건 없을텐데 재능하고 실력으로 재미를 판단해버리면 할 수 있는게 없을테니까요
@@1245utah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 화이팅입니다
골목 그림을 보면서 느끼는게 여러 사람들이 처한 상황들이 다양하지만, 뭔가 그림을 본인들이 정말 좋아서 하는 것보단 "도피처"로 생각하는 경향이 강한 거 같음
취미면 상관 없는데 그 도피처로 돈을 벌려고 하니 그 일이 기존에 하던 일보다 절대로 쉽지도 않고 몇배는 더 힘들다는거 백번 천번 말해줘도 들을 생각을 안하고 본인이 놀던대로 하는둥 마는둥 하다가 돈떨어지고 시간 지나고 도피처 역할이 끝날때 쯤 피해자 코스프레 하고 다니죠.
@@user-be7yk5cm5f 웹툰작가로 일하고 있는 사람인데. 아무래도 웹툰작가라는 직업이 흔하지는 않아서, 주변에서 관심을 가지고 질문이나 상담을 요청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근데 상담을 해보면 대부분 현실에 치여서 도피를 하기 위한 수단인 경우가 많습니다. 본인이 도피라고 인지 못하는 경우도 많구요.
저는 그래서 일부로 처음부터 단호하게 말합니다. 그림 그리는거 절대로 만만하지 않다구요.
프리랜서는 본인이 100만큼 일하면 100만큼의 보상이 돌아오고, 1만큼 하면 1만큼만 돌아온다구요. 그마저도 결과물이 안좋으면 돌아오는게 없다구요.
근데~ㅋㅋ... 본인 머리 깨지기 전까지 아무리 말해줘도 몰라요... 걍 회피할 명분이 필요한 사람들 인지라
누가 도피한다고 했나요? 저 나이에 저 정도 그린다는 건 이미 남들보다 더 열정적으로 많은 노력을 해오신 분 같은데요?
정말 논리적이고 맞는 말을 쓴 건지, 하등 도움 안 되는 뇌피셜을 끄적인 건지,
이런 댓글 하나가 당사자에게 끼칠 영향에 대해서, 고민을 좀 해보셨음 좋겠습니다.
@@user-hf8ro1qh8p 노력을 비하하진 않습니다만, 그저 있는 그대로 얘기한 거일뿐
@@user-hf8ro1qh8p맞긴 함 사실 저 나이대면 가능성 투성이임. 그림의 성장판에 열려있고 20살 될 때 쯤에는 프로급이 되어있을지도..
그림이 좋아서 자퇴한 게 아니라, 사람이 싫어서 자퇴한거 같네요. 저도 비슷한 이유로 도피해봤는데, 결국 뭘하든 사람관계더군요. 그걸 빨리 깨닫고 인간관계에 대한 생각을 빨리 정립하는게 급선무입니다. 성격이 예민하신거 같은데, 예민한 성격을 고치려기보다는 그런 예민함으로 그림을 더 정교하게 풀어가는게 낫구요. 인간관계는 결국 사랑과 용서입니다. 힘들면 교회나 절이라도 가보세요. 사람 피하고 유튜브나 그림 그려서 돈 벌어야지 해도 결국 사람을 만나고 필요하게되어있습니다. 구독자도 사람이고 그림 클라이언트도 사람이고, 독자도 사람입니다.
😢
예민한 성격이 예술가에게는 양날의 검이죠. 축복이기도 하고 지옥이기도 하고.. 그 지옥을 잘 승화시키면 엄청난 예술이 나오기도 하고.. 교회나 절, 철학 등에 관심 가지시면 좋을 거 같아요22
완전 맞는 말이죠. 막말로 소통이 힘든 아티스트는 클라이언트에게 ai와 비교대상이 될 겁니다.
인간관계란 인연을 정리하는 것입니다.... 부모라도 ㅎ 화이팅!!!
틀니파괴 하기전에 닥치쇼
100프로 만족되는 조건에서 그림배우는 사람은 연예인외에는 없겠죠 저는 애아빠에다 공장다니면서 2시간씩 그림을 그립니다. 하지만 지금 하고 싶은걸 하고 있으니 행복합니다. 실력도 좋으시니 목표 꼭 이룰겁니다 .
멋있어요
멋지세요 화이팅입니다
멋있다
연예인도 그래요. 모두가 그림만 그리면서 살 수는 없어요.
@@user-hwid1lnso 맥락상 그정도로 금전적 여유가 있어야 된다는거 아닐까요
나이가 어린 친구들이 그림을 어떻게 그려야 하는지 웹툰은 어떻게 그려야 하는지
라고 항상 물어볼 때가 있는데
그때마다 해주는 얘기는 “경험을 많이 해라”입니다
어떻게 보면 기술적인 부분들은 본인이 계속 신경을 쓰고 있다면 점점 늘거지만
그나이에 할수있거나 해야하는 경험들은 그때 뿐이라서 도망 간다기보다 피하지 않고 경험 하기를 바랍니다
그래야 나중에 그것들이 자양분이 돼서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화이팅❤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작가님
힘내세요!! 같은 17로써 응원합니다!!🎉🎉
악플에 상처받지마새요!!
멋지네요! 저도 님을 응원하겠습니다
그나마 골목그림에 출연한 분들 중 매우 정상적이시고 그림을 열정적으로 쫓으시는 듯. 그리고 꿈이 있는만큼 합당한 기반, 노력 및 실력도 있고요. 응원합니다. 사회성도 좋아보이시네요.
아직 17이신데 그림이 너무 예쁘네요. 세계관 기획하시는 것도 좋아하신다고 하니 디자인에 녹이는 법만 배우시면 실력 너무 좋아지실 것 같아요. 응원합니다!! 😊
그림도 잘그리시구 어리신데 열심히 하시는거 멋지세요😚😚 대성하시길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저도 열심히 그림 봐드릴게요
그림너무 예쁘셔서 계속 보고싶다…
일반적인 기준에 맞추지 않는 게 매력으로 느껴지네요. 특이함과 개성을 추구하시는 것 같아요. 가정환경이나 타고난 성향을 포함한 본인의 삶이 특이성을 만들기도 하겠고요. 저도 비슷한 기질을 갖고 있는데 잘하고 있다고 말해주고 싶네요. 특이하고 어떻게 보면 괴짜같을 수도 있는 삶이 예술에 좋은 양분이 될 때가 많으니까요. 꿈을 위해서 유튜브까지 출연하면서 충분히 용감하고 진취적으로 삶을 살고 계신 것 같습니다. 자퇴를 결정하기가 쉽지 않았을텐데 어려운 결정 응원하고 싶고요. 사람을 만날 때마다 대부분의 경우에 긍정적인 말보다는 은연 중에 자퇴를 부정하는 말을 많이 들을텐데 거기에 알게 모르게 상처 받겠지만 연연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행복했으면 좋겠네요.
나이가 어리시니 앞으로 발전이 무궁무진할 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최근에 나온 하데스2 그림 좋던데 나중에 제가 좋아하는 게임에 원화로 보고 싶네요. 응원 합니다.👍👍👍👍
나이도 어리신데. 그림이라는 명확한 목표가 있고 거기에 소질도 있어 보이네요.
부럽습니다. 저는 어릴 때 그림 그리는 걸 굉장히 좋아했습니다만... 어디까지나 낙서로 두고
그냥 평범하게 취업해서 직장 생활하고 있어요. 그 그림이라는 꿈을 그냥 꿈으로만 간직한 걸 후회해요.
30살이 되고 조금씩 연습 삼아 그려보는 중인데.. 학창 시절에는 꽤 잘 그리는 쪽에 속했는데.
10년이 넘도록 아무런 연습도 경험도 없이 다시 시작해 보니 그때의 그 그림 실력이라 아쉽습니다.
지나온 10년간 그림을 그려왔다면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금손처럼 그림을 그릴 수 있지 않았을까 싶네요.
그래서 무궁무진한 시간이 앞에 펼쳐져 있는 하복님이 부럽네요.
생각보다 사람이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달려야 하는 이유가 없으면 늘어질 수도 있어요. 그 부분만 염두에 두시고 본인이 하고 싶은 것, 목표, 꿈을 명확히 하시고 열심히 전진하시면 분명 남들보다 더 빠르게 성장하실 겁니다! 응원합니다 화이팅이에요!!
많은 걸 경험하고, 시도하고, 실패해보세요. 미래의 본인에게 엄청난 밑거름이 됩니다..!
결과에 집착하기보다는 과정을 즐기는게 중요합니다. 화이팅
솔직히 동갑에 자퇴생 그림을 그리는 것 까지 겹치는게 많아서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네요...저도 어쩌면 미술이 있으니까 좀 더 쉽게 도피했던 것 같아요..댓글 보면서 영상 보면서 반성하고 갑니다...🥺
잘됐으면 좋겠네요
인생은 즐겨야 롱런할수 있어요 먹고살아야 하니까 당연 하듯 출근하는 직장은 오래가지 못 합니다 그림이 재미없다면서 그림 그리려고 자퇴했는다는 말은 모순적이네요
안녕하세요 이번 영상에 출현한 하복입니다 아무래도 유튜브 출현이 처음이다 보니 얼버부린게 많은거 같아 댓글 답니다
그림 그리고 싶어서 자퇴했으면서 그림 싫어하냐
핑계아니냐
어느 정돈 맞는것 같습니다 학교에서 도망치고싶어서 시작했던것고 맞고 회피성이죠
그래도 그림을 게을리 할 생각도 없고 열심히 하고있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심으로 드리는 팁인데 언젠가 안정되시면, 꼭 4년제 졸 따세요. 진짜로 -부랴부랴 29살에 학은제 준비하는 사람이
😢
계기야 어찌 되었든 시작이반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복님은 재능도 아이디어도 좋으시고 젊으시니 시간도 충분할거라고 생각합니다. 경험도 꼭 학교가 답은 아니라고 저는 생각해요. 다른분야지만 악동뮤지션 분들도 홈스쿨링하셨다고 해요. 그림실력도 기초부터 착착 학원에서 쌓고 인슈님께서 주신 훌륭한 조언대로 방향잡아서 게임원화가의 꿈 이루시기 바랍니다. 또 아직 무궁무진한 기회가 있기에 다른 분야로 가실수도 있겠죠. 아무튼 하복님 차근차근 나아가시는 길 응원합니다. 누구도 인생의 정답은 알 수 없으니까요. 어른들이 하는 말은 인생을 앞서 살면서 한 경험으로 하복님을 진심으로 걱정해서 하는 이야기들일테니 너무 상처받거나 자책하진 마시고 당당하게 어깨펴고 파이팅입니다!!!
어차피 청강대를 목표로 하신다고 했는데 많은 분들이 그걸 놓치셨나 보네요. 좋은 결과 있으실 겁니다. 그림도 예쁘고, 많은 노력을 하고 계신게 보입니다. 지금은 뚜렷한 목표를 향해 달리시느라 여유가 없으시겠지만, 과정을 최대한 즐기시길 바래봅니다. 응원합니다.
화이팅!!
항상파이팅하시길 ㅎㅎ
영상에서 분유냄새난다... 졸귀탱ㅋㅋㅋ 시간이 최고자산임... 화이팅
분유냄새ㅋㅋㅋ뽀송뽀송...~
저도 올해 25살인데 학생때 자퇴생각도 많이 했고 예체능이 그렇듯 사람 자체가 예민해서 사람이랑 부대끼기 힘들죠 남들보다 상처 쉽게 받고.. 너무 힘들지만 졸업하고 회사가고 지금 프리랜서인데 지나가보니 사람은 언제나 만나더라구요 어디가든 내가 싫어하는 사람이 있고 물론 학생때가 제일 심해요. 내가 타인을 받아들이는 거 자체가 익숙하지도 않은 시기라 더 힘든. 어차피 자퇴해도 계속 사람을 만나게 될테니 버틸땐 버티고 이왕 자퇴한김에 그림에 올인해서 꿈을 이루시면 좋겠어요 더디지만 늘 시간이 해결해줄테니까 저는 그때 정말 싫어하던 애들을 잊기까지 8년정도 걸렸네요
08년생이면 정말 분유냄새 나네요 ... 아기야 아기.. 어리고 말 안통해서 답답하다 느끼실수도 있지만 아기니까요. 다들 저 나이가 있고 저나이땐 자의식에 빠져 살잖아요. 그러니까 너무 뭐라하지말고 응원하는게 좋다 봐요 어차피 고집은 꺾지못합니다. 후회해도 본인이 하는거임.
08이면 강도살인범도 나오는 나이인데 아기는 좀
@@yorocorome 강도 살인범이 대다수면 모르겠지만 그런 쓰레기들이 극극극 소수인데 비교 자체가 잘못된듯
그림체 너무 이쁘네요!
게임업계는 여캐 성적대상화 엄청 심해서 (수박같은 가슴, 개미허리, 빵빵한 골반) 좀 지겨움. 근데 저분 그림은 그림체도 독특하고 얼굴도 묘하게 중성적이고 신체 부위를 강조하지 않아서 더 매력적인 그림같은…데 게임원화 할거면 여캐 성적대상화는 필수긴함 ㅇㅇ 멀리 봐야된다 이거지. 게임업계의 수요를 따라갈 수밖에 없음. 앞으로는 적당히 대중적 수요와 자신의 그림을 취합시키는 게 관건일듯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저는 06인데 고등학교 1학년 때 한두달 학교 다니고 자퇴했어요 인간관계 때문에 자퇴한 건 아니었는데 자퇴한 후에 친구들이랑 연락도 끊기고 사회성도 확 떨어진 느낌이더라고요.. 지금 고3되고 부랴부랴 사회성도 막 기르고 있어요ㅠㅠ 애니메이션과 지망하는데 애니과는 특히 조별과제같은 여러 사람이 함께 작업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서 사회성을 아예 놓고 살 수가 없더라고요 그래도 오히려 저는 고1~2때 그림도 덜그리고 공부도 딱히 열심히 하진 않았는데 자퇴하고도 열심히 하는 거 보니 원하는 대학교 들어가실 거 같네요 힘내세요 그리고 아이콘에 바비 닮으셨어요ㅋㅋ
그리고 젠더리스적인 느낌 오히려 좀 좋은데요 청강에서 딱히 젠더리스나 퀴어적인 요소를 싫어하지 않아서요
@@user-oxdfkfrjr 좋은 말씀감사합니다 화이팅이에요!!
그림체 너무 이쁘셔요 나이도 어리신데 너무 대단한 거 같아요
잘 모르겠지만 애니/만화창작 과가 있는 고등학교에 편입 같은건 안되나요? 아니면 대안학교도 잘은모르지만 다녀도 괜찮지않을까싶네요. 벌써 만화그리는게 재미없다고 하시니 한번 말씀드려봅니다
학교를 꼭 다녀야되는 시대도 아닌데 니가 틀렸다는 식으로 말하시는거나 꼭 개인사를 캐물어야 하는가 싶은........... 해외살다보니 그런 느낌이 드네요...
기본기를 떠나서 대중성있는 감각을 타고 나신듯 캐릭터가 끌린다고 해야하나.
진짜 그림은 대중성이 너무 중요한거 같음... 저는 아무리 실력이 좋아도 그림체가 예쁘지가 않으니까 아무리 잘그려도 인기가 없더라고요
힘내세요!
2D는 아니고 3D 모델러 쪽 준비하는 취준생입니다 진짜 도움이 잘 되서 항상 보러옵니다 가끔 저도 개인작업을 하기도 합니다 ㅎㅎ
좋은거 많이 알아갑니다 컨셉스터디도 해보고싶네요
ㅋㅋㅋㅋㅋ 플러팅?! ㅋㅋ 오늘도 잘보고 갑니닷
그림체 이쁘네요.
물론 캐릭터의 성별을 눈에 딱 보이게 전달하는 법이 여성캐릭은 큰 가슴/ 잘록한 허리 남성캐는 넓은 어깨 / 근육 등이 가장 대표적이지만 저런 캐릭터들도 딱 눈에 띄는 성별적인 특징은 안보여도 다 똑같은 느낌보단 독특하고 좋은듯해요. 물론 대외적으로 좋아하는 분위기는 유튜버분께서 말씀하신게 맞죠. 이게 맞고 틀리고는 딱히 논할 내용은 아닌듯 해요.
예술하려고 자퇴한거면 ㅇㅈ.. 단1원이라도 그림으로 돈벌 생각으로 상업미술 할거면 자본주의 사회에선 아무리 이 세상이 나랑 안맞아서 ㅈ같아도 참고 견뎌야하는것도 있고 사회성 기르고 공부도 해야함
내 그림을 필요로하는 사람이 무엇을 원하는지
또한 그런 사람들과 수준높은 대화가 오갈 수록 높은 퀄리티의 작품이 나오기때문에 공부(그림공부x)를 게을리하면 안됨 자퇴한만큼 책도 직접 사서 많이 읽어야하고
무튼 자퇴를 벼르고 있었을 정도로 고심 끝에 결정한거니 좋은 작가가 되길..
영상속 학생은 그림 그려서 원화가로 취업하려는거 같은데 이것도 예술을 위한 자퇴로 봐야 할까요?
@@user-pl5ok1os6l 그림으로 취업을 한다라는건 상업미술이라고 봐야죠 더군다나 회사에 들어가면 본인취향이나 그림체만을 고집하기 어려울 수 있죠 회사는 클라이언트가 원하는대로 맞춰줘야하니까요
만약 아무것도 따지지 않고 저 학생의 그림체와 작품성이 맘에 들어서 그림을 산다면 그건 예술이라고 봐야죠 예를들어 피카소나 고흐의 그림처럼요
어떻게보면 완성작과 미완성작으로 구분지을 수도 있겠네요
상업미술: 누군가 원하는대로 그려야한다(미완성)
예술: 내 맘대로 그린 그림(완성)을 누군가가 산다
이건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ㅇㅇ파인으로 갈람 오히려 더 아카데믹하게 가야하고 자퇴라면 커머셜쪽이 맞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수준 높은 대화..와 인문학 같은 것은 파인쪽엔 해당되고, 커머셜에서는 있으면 더 좋지만 필수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근데 회사 생활 뿐만 아니라 프리랜서여도 사회성과 커먼센스는 갖추고 있어야함. 그림만 그릴 게 아니라 사람들과 어울려 지내긴 해야할듯. 근데 저 세대는 또 코로나로 인해서 중학교를 안 나가는 날이 많았을테니... 이것에 대한 중요성을 모를수도 있을것같음.
학교를 대체할 수 있는 좋은 멘토(맨투맨으로 대응해주는)를 찾아야할듯.
개인적으로는 그림 공부 보다는 여행이 어떤가 싶습니다.(외국의 배낭 순래 길도 좋습니다.) 지금의 기억이 평생의 자산이 되거든요,
골목그림 왜 잘 안나가는지 모르겠네 .. 컨텐츠 대박났으면 좋겠다!
중성미 나는 솟컷 여캐 너무 너무 좋아하는데 많이 그려주세요 sns 계정도 만들어서 올려주세요……….. ㅠ ㅠ
그림 포기하란말은 아닌데 학교는 졸업해두는게 확실히 좋을것같음. 어떤 학교였는지 모르겠지만 현재 나이에서 머릿속이나 경험이나 좀더 쌓아가면서 그림도 차근차근 그려두는게 미래에도 좋을것같내요..확실히 나이에 비해 실력도 좋으시고 미래는 창창하시내요
효상님은 뭔가 사랑꾼같은 웹툰 캐릭터가 되셨네요 ㅋㅋㅋ... 0:43
오 선생님 잘어울려요 잘하실것같아요
정말 부러울 정도로 뛰어난 재능을 가진 학생. 그렇기에 지금 상황이 아쉬운 면도 있음.
웹툰업계에서 아직 1년밖에(연재 제외 내근까지 합치면 3년) 안다닌 초년생과 마찬가지이지만
그럼에도 가장 많이 느끼는게 결국 사람과의 소통이 중요함을 처절하게 깨닫게 됨.
회사에 내근으로 일하던 시절 PD업무하는 친구 옆에서 여러 이야기를 들었는데
커넥, 쉽게는 소통이 안되어서 분명 실력이 뛰어남에도 결국 팀해체까지 간 작가들을 수도록 봐왔음
물론 이걸 커버를 못치고 끌어오지 못한 팀빌딩능력 부족이 크긴하지만
솔직히 이 친구가 회사에서 깔보고 욕하는 사회성 없는 작가들 중 하나가 안되었음 좋겠다는게 큼.
흡연장에서 그런 이야기가 들려올때마다 마음이 아픔 ㄹㅇ....
응원해요
게임원화, 일러스트, 애니메이션, 이것 저것 다 해본 그림쟁이입니다.
저도 학교 다닐 때 적응을 못해서 힘들어했었기 때문에 공감이 많이 되네요.
고등학교 졸업장이 있냐 없냐 그건 중요한게 아니에요.
학생분도 알고 있겠지만 그림은 그림보다 외부에서 배우는게 중요해요.
학교를 가든 뭘 하든 사람들과 어울리고 다양한 경험을 해야 합니다.
작업실에만 틀어박혀서 혼자 있는 그림쟁이는 그림에서도 그게 드러납니다. 경험한 만큼밖에 그릴 수 없거든요.
혼자만 틀어박힌 사람은 그림도 쓸쓸하고 딱딱하고 무표정하고 주로 한사람만 덩그러니 그립니다.
반면 건강하게 사회생활 하는 작가는 그림이 생동감있게 움직이고 표정도 생생하죠.
의뢰인 친구가 제 학창시절때 보는 것 같아서 긴 댓글 적어봤습니다.
재능 있으신 것 같으니 정진하시길 바랍니다.
생각없이 자퇴한 게 아닌 것 같고 실력은 동 나이 대비 충분히 좋으십니다.
학교의 사회생활과 회사는 전~~~혀 다르다고 생각해요 ㅋㅋ 걱정마시고 쭉 열심히 하시기 바랍니다
진심이신가요...
클라슈님 회사에 입사해서 회사에서 정해준 그림을 그리는 원화가들도 '"작가" 혹은 "예술가"로 칭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또한 본인의 캐릭터, 디자인 없이 팬아트, 2차 창작물로 커미션을 받고 생활하는 분들 또한 "작가"로 칭하는게 맞는지 궁금합니다.
첫번째는 정해주는 대로 그리는게 아니라 클라이언트와 작가의 협업이라고 생각하면 쉬울겁니다
두번쨰는 초상화, 풍경화 등 있는 사물을 따라 그리는 화가들이 어떤지 생각해보면 좋을것같구요
작가는 맞겠죠. 원화가들도 어쨋든 회사에서 시킨다 한들 본인의 주관으로 색을 넣고 선을 따는거니까요. 본인이 그린 그림엔 본인만의 색채가 띌수밖에 없고 그건 창작이라 봐도 무리는 아닐겁니다. 또한 커미션도 캐릭터의 성격이나 인상을 고려해 어떤 구도,색감,투시가 어울리겠다 구상하고 들어가기에 또한 그것도 작가일겁니다.
자퇴하는거 다 괜찮은데 나중에 자퇴해서 후회하거나 자퇴해서 이렇게 잘 됐다거나만 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뭐든간에 본인의 선택은 존중 받아야 하지만 우리나라 사회 분위기가 받아들이질 못하는건 감안하고 선택한 길 이길
사회성 얘기 꺼내는 분 많은 것같은데
자퇴는 특정 인간관계가 문제인 개인사정이 있어보이고
특별히 영상내에서 사회성에 관련해서 문제를 보이는 건 없는 것같습니다
사람이 싫어졌다는 말에 너무 피상적으로 반응한 댓글들 같네요
자퇴를 하셨어도 검고만 보고 미술학원 다니면서 청강 입시하는 건 아마 개인 하기 나름이겠지만 가능합니다 저 입시 때도 동기중에 그런 친구가 있었고 무난하게 합격했습니다
시간이 좀 된 이야기라 요즘 입시 동향이 달라졌다면 그 부분을 크게 문제 삼을진 모르겠네요
다만 포트폴리오 뿐 아니라 실기시험도 동시에 준비한다면 더 좋을 것같습니다
아르바이트로 보조강사 하던 시절에 자기는 포트폴리오만 준비한다고 객기부리던 친구들 많이 봤는데... 포폴은 생각보다도 정말로 붙기 어려워요
특히나 포폴은 실기전형보다도 동향을 읽어내는 것도 어렵기 때문에 두가지 다 준비하면 입시에는 더 좋을 듯합니다
이 부분은 스스로 결정해내실 것이라 생각하고 또한 도전해볼만한 실력을 갖추고 계시다 봅니다
화이팅입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청강대 게임콘텐츠스쿨 11학번이었고 지금은 업계에서 일하는 사람입니다.
지금은 커리큘럼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모르겠지만 아마 1학년 2학기에
모바일 게임 팀프로젝트1번 그리고 2~3학년동안 졸업작품으로 게임을 만들게됩니다.
다른 그림 분야라면 독고다이거나 사회성이 조금 떨어져도 괜찮겠지만
(이부분도 어시스턴트를 하거나 어시스턴트를 다뤄야하는 만화과면 다를겁니다.)
게임이라는 분야는 나와 다른과 혹은 길을 걸어온 사람들과 함께 팀프로젝트를 하게됩니다.
어떠한 사정이 있어서 고등학교를 그만둔지는 모르겠지만
게임 원화를 하고자 한다면 다른 사람들과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매우 중요하고
(취직하지 않더라도 프리랜서로 일따오는것도 커뮤니케이션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청강문화산업대학 게임과에서도 팀프로젝트를 졸업작품으로 진행한다는 것을 꼭 기억해주셨으면 합니다.
화이팅입니다.
가능성이 무궁무진하십니다. 응원할게요~~~~~~
아 크로키 한때 학원다닐때 미친듯이 그렸었는데
한 두세달 그리니까 수천장 쌓이고 그랬었음
아마 앨범들어있는상자에 아직 같이 들어있을거같은데
나중에 함 꺼내봐야겠다
미대학사는 나와야 해외 원화가 취업이 가능합니다 나중에 아트디렉터급으로 결국 가야할텐데 굳이 학업을 일찍 포기 마세요 지금 학교 다니기 가장 쉬운 때 입니다. 갈수록 학업을 하기 힘들어져서 시간이 지날수록 학업을 마치고 싶어도 못하는 상황이 옵니다.
잘못알고계신거같은데 미대 학사까진 필요없구.. 그냥 4년제 나오면 해외 원화 취업 바로 가능이고 고졸은 5년이상 국내 업계에서 일하면 해외 취업 가능해요 어차피 경력 쌓으려면 국내에서 3년 이상은 굴러야되서 의미 없음;
헐 나랑 완전 똑같네,,,, 아직 공부는 못 놨지만ㅠㅠ
아니 ㅋㅋ 효상님 계속 사랑해보라고 하는거 왤캐 웃기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한번이라도 뭘 걸어본적이 있는가..
사연자의 개인사도 뭣도 아무것도 못들었기에 단순히 25분만으로 시청자 입장에서는 사연자에 대한 공감은 많이 할 수 없겠지만 무엇보다 자기 스스로가 17살 어린 나이에 그림을 도피처로 시작했다라는 그런 사실에 치이는게 아닌 꼭 노력해서 성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어릴때 저렇게확실히 뭔가 올인할수있는걸찾지못한게후회되긴하넴
여자같다 남자같다 그런 명확함이 굳이 있어야하나 싶네요 인외인데 오히려 더 매력적인 느낌이 있고 요새 소비자들도 그게 추구미인 느낌..
맞습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
추구미??
그런것도 매력이 있어야 하는 말이고
애매하게 이도 저도 아니니까 그런거임
젠더리스, 중성적인 것을 매력으로 느낄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성적인 매력을 가진 여성, 남성미가 돋보이는 남성을 그리겠다라고 목적을 설정했지만 중성적으로 표현되는 것은 별개기 때문이에요
영상속에서 과연 이것을 놓친 포인트인지 아니면 처음부터 목적이 중성적인 분위기로 목적을 뒀는지 확인하기 어렵지만
주 소비층을 상정해두고서 그에 맞게 그리는 것은 필요하며 중요합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명확하게 표현되어야한다고 짚어주신 부분으로 생각합니다
요점은 기획 단계에서의 설정에 맞게 명확하게 표현되어야한다의 의미로써의 명확함은 필요하다 정도로 요약될 것같습니다
아누비스 (퍼즐앤드래곤, 원신 사이노) 보면 좋음
10:08
18:33
혹시 디스코드는 어디서들어가나요??
오픈톡오시면 디코링크 알려주실거예요^^
17살이신데 그림 잘 그리시네요
학교도 작은 사회인데.. 아쉬운 부분이네요 ㅠㅠ 자퇴하는 분들 물론 이유가 있겠지만..
잘생겼어요
영상에서도 언급하셨지만 애니나 게임등의 인풋이 많이 필요하시지 않나 싶네요
2:00 에이펙스❤
근데 중졸인데 3년안에 청강대 준비가 가능한가요..? 고졸 검정고시부터 봐야되는게 현실적인 목표 아닌가 싶은데..
그 이야기햇었는데 편집했었습니다.
1년안으로 검정고시 보세요 검정고시는 쉬워서 중학교때 노신거 아니시면 금방 통과하실거에요. 나머지 2년동안은 포트폴리오 학원 찾아서 2년동안 포폴 열심히 준비하세요 청강대는 포폴전형이 잘 되어있어서 준비 열심히 하시면 붙으실겁니다! 경기쪽 사사면 수원에도 포폴 전형학원 많이 있으니까 한번 찾아보세요! 참고로 스브스는 비추입니다. (개인적으로 다녀봤고 친구들도 다니는데 대형학원은 역시 실력늘리기엔 좋지만 개인적 그림의 방향성을 찾기에는 별로인거 같다라는 생각이...) 개인학원도 좋고 저도 개인학원다니면서 대학 붙었어요!!
작가님 궁금한게 있어서 질문 남깁니다.
제가 어리기도 하고 절제력이 부족한 편입니다.
그래서 주변 환경을 바꿔서 변화를 주고 싶습니다.
일반적인 공부라면 카페나 도서관을 가서 할텐데 결국 컴퓨터로 작업해야하는 조건이다 보니 금방 게임이나 유튜브에 눈길이 갑니다.
마음만큼은 하루종일 작업만 하고 희열을 느끼면서 성장하고 싶은데 작업량이 부족한게 스스로 느껴져서 죄책감만 쌓이는거 같아요.
현역 작가님께서는 제가 한심하고 모자라 보일 수 있지만 악습관을 고치고 싶어서 댓글 남겨봅니다.
어떤 방법으로 접근해야하는지 조언 부탁드려도 될까요?
그럼 역시나 그림그리고 있는 그런 환경을 찾아 가셔야됩니다. 일단 혼자서 할 수 있는곳은 디코방이 좋구요. 그다음에는 스터디 같은곳이나 카페가서 하시는분들도 꽤 있습니다. 본인스스로를 절제할 수 있게 환경세팅하는 것도 좀 필요합니다. ㅠㅠ 물론 쉽지는 않습니다. 학원을 사실 추천드리고 싶은데 사실 꽤나 비용적인 부분이 크다보니 쉽진 않을것 같고 자습만 운영하는 학원도 있을수있으니 한번 알아보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classhoo 정성스런 답변 감사합니다 작가님☺️
아 게임 원화가 하고 싶었는데 게임 못 즐기면 안되는 구나...ㅠㅠㅠ 게임 안 좋아하는데...
게임회사 가보면 전부 다 게임 좋아하는 사람들임
면접 볼때도 무슨 게임 좋아하냐, 때로는 얼마나 과금했냐 이런것도 물어봄
게임 회사 입장에서는 게임 좋아하는 사람들 뽑는게 당연함 원화가도 ㅇㅇ
천천히 꾸준히 한다면 똑똑하셔서 대성하실 꺼예요
근데 확실히 할 애들은 해서...애매하게 이상한 선생님들이 있는 상황인거면 더더욱 그냥 나와도 상관은 없음.진짜 이상한 말들만 하셔서 괜히 어중떠중해버림..부럽다~그래도 학교 다니면서 애들이랑 노는게 추억인데 ㅠㅠ아쉽진 않을련지...
일단 아이패드말고 컴퓨터로 그려야될듯 아이패드도 11인치네
근데 그림체 너무 이쁘다
아닙니다 클라슈님 저도 같은 08인데 나루토 에반게리온 헌터헌터 오타쿠 필수교양 아니겟습니까 근본은 영원합니당❤
오 감사합니다
그림체 개이쁘다
학생이 영화랑 애니를 더봐야겠네 둘이 대화가 안되네ㅋㅋ진짜 유명한작품만얘기하는데
친구하고싶다ㅏ
자퇴한 만큼 그림에 집중해서 그만큼 잘 그리면 좋겠지만 쉽지 않으실 테니 열심히 하시길 바랍니다. '자퇴'라는 리스크를 메꾸고 남을 만큼 그림에 집중하셔야 다른 사람과 경쟁이 되실겁니다. 왜냐면 결국 저렇게 그림 열심히 해서 애니메이션 회사, 게임 회사 들어가도 결국 사회성이 중요합니다. 그럼 그림 실력 혹은 아이디어 창작력 등이 엇비슷하면 '회사' 입장에서 굳이 자퇴자를 뽑을까요? 프리랜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경력 없는 프리랜서는 사실상 많이 힘들고 만약 돼서 벌이가 나름 안정적이 되더라도 오히려 프리랜서가 인맥관리 더 빡세게 해야합니다. 이미 자퇴하신 만큼, 학교에서의 커뮤니케이션은 좀 힘들어지신 만큼, 좀 적극적으로 대외 활동 하시면서 사람들 만나고 다니시면 좋겠습니다. 솔직히 학교에 8시간 있을빠에 그림그리겠다! 해서 그림만 파봤자 점점 매몰될 뿐 입니다. 성공한 만화 작가, 일러스트 분들 보면 아시겠지만, 그들 중 괴짜가 있을지언정 인맥관계가 협소한 경우는 적어요.
17살 부럽다
바비 닮으셧네
zz 선생이랑 학생이랑 그림 스타일 차이도 엄청 나는데 자꾸 물리적으로 부딪히는게 어이없네ㅋㅋ
아직 세상의 눈에 신경을 많이 쓸 나이긴 하네요
사회성 중요합니다. 안타깝네요
왕따를 당해서 트라우마가 있는것도 아니고 적당선에 장난을 먼저 걸기도 하는걸 봐선 부족한 사회성이 걱정되지는 않지만
학창시절에만 겪을 수 있는 경험을 놓치는게 조금은 아쉽긴 합니다
그놈의 사회성 사회성
애초에 중딩부터 아싸는,
고딩가도 똑같음 경험담
이런댓글이 더 상처받게하는거..
이런 편견이 더 안타까움ㅋㅋ
저도 고삐리때 그림그리겠다고 자퇴하고 별 생지랄을 드 했는데 결국 다른일로 먹고삽니다....ㅋㅋㅋ
10년전에 태어나시지
와 동갑인데 나와는 완전 다르네
봇치더락 모르는 거면 .. 역시 클라슈는 ㅆ덕 쪽 보단 겜 쪽이 맞네
ㅜㅜ 노력하겠습니다
그림 충분히 매력적으로 보이는데 왜 여캐는 가슴 노출이 되어야 한다, 다리 노출이 되어야한다, 자세가 너무 남자같다, 남캐였어야 한다 이런 말을 하시는지... 게임에서 무지성으로 쭉쭉빵빵 여캐 일러스트 양산하는 것보단 훨씬 나아보이는데;;; 아무리 채널주분이 그림전문가여도 이런 피드백만큼은 동의를 못하겠네
게임원화는 대중한테 먹혀야 취업해서 돈을 벌어먹고 살죠 컨셉에 매력은 있으나 대중성은 적음. 노출에 포커싱 잡지 말고 시선을 사로잡는 실루엣에 포커싱 잡아야함. 노출 없이도 포즈나 디자인으로 실루엣 이쁘면 잘먹힘
남캐가 할머니처럼 그려져있으면 수요가 없겠죠? 마찬가집니다
님 뭐 되노? 동의하지 마셈 ㅋㅋ
팔릴 그림은 그래야 하니까요
이런마인드면 게임업계오지말고 프리랜서로 자기스타일 살리면서 일해야댐
롤 500시간 가지고 게임 많이했다고 하긴 좀...
(수정) 절대 이번 영상 지원잔분가지고 하는말아닙니다. 영상과 무관한 댓글 죄송합니다.
그림을 그리는 사람은 아닌데 어쩌다 시리즈를 다 정독하게되어 정말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대부분 신청자분들이 6-8시간씩 작업한다고 말하는데 (학생/직장인인 경우 제외)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하루 6-8시간이면 하루 한작품씩은 나오지 않나요?
클라슈님 이전 영상에서 몇개월씩 걸린 원화들도 보고해서 더 오래걸릴 수 있다는건 이해하지만
아직 연습하는 단계에서 하루 6-8시간이면 한장씩은 나올것같아서요.
그럼 한달 주말만해도 8장씩은 나오는건데 수개월 했다 생각하면 수십장이 나와야할것같은데
대부분은 안그런것같아서요
앞날 창창하네
대 ai시대에....
그림은...재능입니다. 노력으로 커버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더라구요...재능 없는 사람이 10년이 걸릴걸 재능 있는 사람은 1개월 만에 합니다. 그게 예체능...공부도 마찬가지인 듯
학교를 다니는게
최소 질문하는애보다는 자퇴한분이 더 똑똑해 보이는데 ㅋㅋ
네 제가 똑똑한 편은 아니예요
ㅋㅋ 우리게이 자퇴때려서 발작했노
볼때마다 느끼지만 레드오션 그자체...
웹툰말고는 성공할 건덕지도 안보임
그래도 요즘 인디 애니메이션같은 시장이 활발해서 인지도 쌓고 굿즈같은거 팔면 돈이 꽤 되는거같더라고요.
그림으로 아직 할일 많아요. 다만 10프로만 살아남을뿐..
웹툰이 제일 성공하기 힘든거 아닌가..? 운빨심해서 내용 좋아도 아무도 안보면 의미없고 안전하게 회사 들어가는것도 아니고 잘 안풀리면 은퇴할때까지 남 작업 어시스트나 하는건데 차라리 회사 취업이 100배 나음 ㅋㅋㅋ
프로의 세계는 냉정한건가..재미없당
왤케 거들먹거림 오지랖은...남자 특인가 명절 짜증나는 삼촌보는기분이네 ㅋㅋ
죄송합니다 제가 좀 그렇습니다
@@classhoo이런 말에 신경쓰지 마세요
애초에 그림 배우러 왔는데 오지랖 이러네 ㅋㅋ 남자특 하는거 보니까 우리 친구 패미 하는구나?
23:53 답나왔네요.
악플은 안달겠습니다.
단! 인생에 치명적 실수가 있었다면 "자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