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에세이61-1] 박강용 옻칠장, 천년의 가치를 이어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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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เผยแพร่เมื่อ 26 ก.ค. 2016
  • [다큐에세이] 여기이사람 61회 ep.1) 천년의 가치를 이어가는 옻칠장, 남송 박강용
    천년의 역사만큼이나 전통과 문화의 숨결이 숨 쉬는 고장.
    그 중에서도 목기와 옻칠의 본고장 전북 남원시에 전북 무형문화재 제113호 옻칠장 기능보유자 남송 박강용 선생의 작업 터가 자리해 있다. 선생은 1992년 남원에 옻칠 공방을 만들고 2005년부터 남원시로부터 옻칠 공예관을 위탁 운영하며 옻칠 연구와 작품 활동, 후진 양성에 혼신의 힘을 쏟고 있는데...
    어려운 집안 형편으로 14살 어린 나이에 옻칠을 시작, 40여년을 한 결 같이 옻칠장의 길을 걸어온 박강용 선생. 선생은 수십 년 동안 이 길을 걸으며 후학양성에도 힘을 쏟아 왔다. 사람을 세우는 것이 옻칠공예를 계승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 생각, 늘 후배들에게 전수받은 기술에 머물지 말고 자신만의 독창적인 기법을 개발할 것을 권해왔다.
    선생이 무형문화재 옻칠장 보유자로 인정을 받은 것은 ‘정제 칠’ 분야. 예부터 옻칠은 용도에 적합하도록 칠공 스스로가 자유로이 정제해서 사용했는데, ‘정제’는 옻나무에서 채취한 생칠 속의 이물질 등을 걸러내는 작업으로 이 과정을 거치면 ‘정제 칠’이 된다.
    그 공정이 무척 까다로운데 건조 시간 등을 잘 조정해 ‘좋은 칠’로 변화시키는 지난한 작업인 것.
    모든 것이 자본의 논리에 의해 생성되고 소멸되는 시대에 옻칠이라는 전통의 가치와 변하지 않는 아름다움을 간직하고자 노력하는 박강용 옻칠장의 삶을 조명한다.

ความคิดเห็น • 2

  • @ultimoan
    @ultimoan 5 ปีที่แล้ว +1

    영상 잘 봤습니다.

  • @bonjumate
    @bonjumate 4 ปีที่แล้ว +2

    진짜 신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