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게 된지 얼마 안되고 찍게 되어서 분위기 띄워보려고 술을 많이 마셨습니다. 그래서인지 이야기 한 내용을 영상을 보고 떠올리고 있네요. 서울까지 오셔서 귀한 자리 만들어주신 느린양반님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작은 브랜드의 부탁 들어주신 안태옥 실장님과 정문오 실장님께도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현재 봉제공장을 아버지와 운영중에 있습니다. 영상 말미에 있는 한국봉제 현실에 대한 부분을 말씀드리자면 먼저 한국은 기술자를 대우해주는 나라가 아닙니다. 봉제기술의 경우 손재주 좋은 사람 기준 10년은 해야 기술자 대우를 받는데 그만큼 시간을 많이 투자해도 투자한 대비 브랜드들의 처우는 좋지 못합니다. 또 장인에 대해 말씀드리면 70년대 80년대 봉제기술을 배우는 세대의 경우 옷이 좋아서 시작했다기 보다 어리나이부터 돈을 벌기위한 목적으로 배운것입니다. 그때 배운 기술자들이 현재 공장을 운영하고있는 분들입니다. 그렇기에 기술에 대한 목마름보다 당장의 돈이 중요한 것입니다. 또 사업이기도하구요 그리고 만들기만해도 잘 팔리던 시대에는 한 기술자가 옷 한벌을 만드는 것이 아닌 공정을 세분화 하여 에리고시 만드는 사람은 에리고시만, 주머니 만드는 사람은 주머니만 주구장창 만들었습니다. 그 시대를 지나던 분들이기에 더욱 장인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봉제공장도 영상에 나오신 분들과 마찬가지로 사업입니다. 물론 영상에 나오신 분들은 철학과 프라이드를 갖고 계신 분들이지만 결국 이윤을 창출해야하는 사업입니다. 이말인즉슨 복잡한 옷 한벌 만들 시간에 쉬운옷 10벌 20벌 만드는게 효율과 수익면에서 좋습니다. 그리고 브랜드들에서 복잡한옷 만들어달라고 하면서 그만큼의 공임을 주지 않는 것도 현실입니다.(모든 브랜드를 폄하하는 건 아닙니다.) 그래서 브랜드의 가격대와 봉제 공임을 맞추며 봉제공정들을 수정하는 것입니다. 일본에서 복잡한 공정의 옷을 생산할 때의 공임은 어떤가요? 한국에서도 그 공정에 합당한 공임을 제공한다면 당연히 봉제 해줄겁니다.(물론 그만큼 기술력이 좋아야겠지만요) 그리고 이젠 한국에 봉제 기술자들이 없습니다. 현업에 있어 느끼는 거지만 보통 공장 사장님들의 나이는 60대 중후반입니다. 70대분들도 많구요 50대라면 정말 막내대우 받습니다. 그리고 미싱 기술자들은 더욱 심함니다. 현재 저희 공장에 브랜드 작업하시는 분(시장작업 제외)의 나이가 평균 65세 입니다. 이분들 5~10년 이내 은퇴하게 될텐데 음… 정말 한국 봉제가 어떻게 흘러갈지 미지수입니다. 소량생산의 경우엔 해외 생산도 어려워서 한국생산 수요는 있을테지만 공장이 없으니 말이죠, 한편으론 데밀 대표님들이 정말 대단한 일하고 게신건 맞습니다. 마지막으로 객공시스템에 대해 말씀드리면 음.. 저희도 거의 객공사장님들을 채용하지만 이건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습니다. 위에도 말했듯 우리들이 일을 하는 이유는 가장 큰 이유는 돈입니다. 돈이 목적이라 남들이 봤을 때 500원 더 올려주는게 별거 아닐듯하지만 장수가 많아지면 꽤나 큰금액이라 무시할수없습니다. 저도 일하며 객공사장님들이 짧게짧게 일하며 공장 돌아다니시면서 공임 어디가 더 주나 하고있으면 씁쓸하긴 합니다. 주저리 주저리 말이 길었지만 어쨌거나 한국 봉제현실을 정말 녹록치 않습니다. 그래도 영상에 나온 대표님들 보며 도전도 되고 저도 하루 빨리 기술을 높여서 좋은 옷 만들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일본이 옷 잘 만들기는 하는데, 그렇다고 해서 근본까지는 아닌데 몇몇 분들이 근본 브랜드라고 메시지를 날리는게 아쉽기는 하더군요. 그나저나 저는 데님이 원단도 중요하기는 하지만, 결국에는 본인에게 맞는 실루엣이 가장 중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암만 원단 좋아도 실루엣이 저한테 안 맞으면 저는 그닥이더군요. 특히나 치노나 슬랙스, 퍼티그보다도 데님은 본인에게 맞는 실루엣 찾기가 쉽지 않다고 보는지라 더더욱 실루엣이 중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너무 재밌어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보는중입니다. 50:52 에 나오는 자막이 궁금해서 검색해보니 리바이스 스티칭 디자인이 the Arcuate 라고 불린다는 사실도 알게되었고... 방축가공도 신기하고... 여러모로 많이 배우네요. 언어에 관계없이 관련자료 삽입 해주신게 저는 너무 즐겁습니다 감사합니다!
새벽에 조금만 보다가 잠들어야지 하고 누워서 보고 있었는데, 정신 차려보니 결국 논스탑으로 끝까지 달려버렸습니다... 재미있게 본 영화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갈 때면 약간 멍 때리 듯 유리창을 바라보면서 여러 가지 생각을 합니다. 영상에서 나온 여러 주제들이 생산자와 소비자의 관점에서 복잡하게 얽혀있구나라는 걸 알게 되니 아 그래서 양반님이 영상의 제목을 이렇게 하신 걸까? 하는 생각이 문득 떠올랐습니다. 한 편의 영화를 보듯 즐거운 마음으로 감상했습니다. 제작하시는 과정이 정말 쉽지 않으셨을 텐데, 이렇게 끝까지 볼 수 있어서 기쁩니다. 영상에서 좋은 이야기들을 많이 해주신 디렉터님들께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제가 최근 풀카운트1101을 하나 사면서 데님쪽을 파기 시작했는데요, 자꾸 다른 레플리카데님이나 lvc를 사고싶어지더라고요 데밀도 그렇고요 근데 문득 뭐가 그리 다를까? 이렇게 많이 사놓으면 다 입긴 할 수 있을까 싶더라고요 결국 조금씩 입어봐야 알 수 있는거겠죠? 근본 바지 찾는 이유는 저같은 경우에는, 옷 멋지게 입는 사람이 추천해주면 나도 그 옷을 입을때 멋나게 입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아닐까 싶네요😅
정답이 없습니다 원하시는대로 수선하세요. 라든가 복숭아뼈 위아래로 끌리지 않으면 됩니다 라든가 이정도만 정보를 주세요. 정말 몰라서 궁금한 사람도 있습니다. 가령 스키니진이 유행하던 시절에는 엄청나게 긴 바지라도 수선하지 않고 곱창지게 입는게 유행의 정답이었습니다. 지금은 그러고 싶은 사람만 그렇게 입지 그런 바지핏은 찾아볼수가 없는것처럼요 최소한의 가이드라인을 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정답 찾고 남의 눈 의식하는 진상이 아니라
![데님은 포르노다 [노빠꾸 아재들과 토크쇼쇼쇼]](http://i.ytimg.com/vi/7IBOVHGtu0c/mqdefault.jpg)
![데님은 포르노다 [노빠꾸 아재들과 토크쇼쇼쇼]](/img/tr.png)
![파송송 코치탁 [블랙아웃1]](http://i.ytimg.com/vi/5DbwfZjbAG8/mqdefault.jpg)
아이고 ...
할말하않 하시는 느린양반님 ~ 우연찮게 끝까지 보게되었는데 느린 양반님 흥하세요. ^^
유명해지셔서 언능 숨은 고수는 아니어도 신나게 데님 추억 나눌 사람들 만나셨으면 좋겠네요.
스토리 없는 옷잘알이 뭔소용이래유~
알게 된지 얼마 안되고 찍게 되어서 분위기 띄워보려고 술을 많이 마셨습니다. 그래서인지 이야기 한 내용을 영상을 보고 떠올리고 있네요.
서울까지 오셔서 귀한 자리 만들어주신 느린양반님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작은 브랜드의 부탁 들어주신 안태옥 실장님과 정문오 실장님께도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화이팅!!! 파워대박
영상 길이가... 와... 한주가 벌써 든든합니다ㅎㅎ 재미지게 여러번 시청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더 넓은 시각과 다양성을 포용하면서도 역사로 설명해주는 게 참 멋지십니다. 근본, 복각 최고 이런 시선으로 저도 보는 게 없지 않아 있었는데 이 패널의 토론을 보면서 나도 편협한 시각을 가지고 나의 작은 세계관이 정답이라 착각하고 있었구나 깨닫게 되네요.
정말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느린양반님..
근래 본 영상 중 최고네용 넷플 다큐보다 더 재밌게 봤습니다~
진실되어 보이는 분들의 진솔한 이야기 잘들었습니다. 모두의 팬이 될거 같네요. 감사합니다.
월요일을 시작하기에 최고의 컨텐츠네요…! 영상 만드시느라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여러모로 옷을 고를때 특히 데님을 고를 때 지침이 될 수 있는 영상이었습니다. 두고두고 봐야겠어요. 편집하시느라 고생했고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그나저나 협업 제품들중 예쁜거 하나만 사자고 생각했는데 둘다 진짜 이쁘네요.......???????
영상너무재밌어요 밤새서봣네요😂
이 영상은 그냥 하나의 예술작품인듯
크 재밌게 잘봤습니다
안녕하세요 느린양반님 보다보니까 재밌어서 2시간짜리 영상을 거의 스킵다봤네요 이거는 딴얘긴데 1시간 12분10초 쯤에 느린양반님이 착용하신 패딩 너무 이쁘던데 어느 제품인지좀 알수있나요?
비즈빔 크루파입니다
@@SlowBoy 감사합니다
진짜 너무 재밌다
형님 오랜만입니다~
현재 봉제공장을 아버지와 운영중에 있습니다. 영상 말미에 있는 한국봉제 현실에 대한 부분을 말씀드리자면
먼저 한국은 기술자를 대우해주는 나라가 아닙니다. 봉제기술의 경우 손재주 좋은 사람 기준 10년은 해야 기술자 대우를 받는데 그만큼 시간을 많이 투자해도 투자한 대비 브랜드들의 처우는 좋지 못합니다.
또 장인에 대해 말씀드리면 70년대 80년대 봉제기술을 배우는 세대의 경우 옷이 좋아서 시작했다기 보다 어리나이부터 돈을 벌기위한 목적으로 배운것입니다. 그때 배운 기술자들이 현재 공장을 운영하고있는 분들입니다. 그렇기에 기술에 대한 목마름보다 당장의 돈이 중요한 것입니다. 또 사업이기도하구요
그리고 만들기만해도 잘 팔리던 시대에는 한 기술자가 옷 한벌을 만드는 것이 아닌 공정을 세분화 하여 에리고시 만드는 사람은 에리고시만, 주머니 만드는 사람은 주머니만 주구장창 만들었습니다. 그 시대를 지나던 분들이기에 더욱 장인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봉제공장도 영상에 나오신 분들과 마찬가지로 사업입니다. 물론 영상에 나오신 분들은 철학과 프라이드를 갖고 계신 분들이지만 결국 이윤을 창출해야하는 사업입니다.
이말인즉슨 복잡한 옷 한벌 만들 시간에 쉬운옷 10벌 20벌 만드는게 효율과 수익면에서 좋습니다. 그리고 브랜드들에서 복잡한옷 만들어달라고 하면서 그만큼의 공임을 주지 않는 것도 현실입니다.(모든 브랜드를 폄하하는 건 아닙니다.) 그래서 브랜드의 가격대와 봉제 공임을 맞추며 봉제공정들을 수정하는 것입니다.
일본에서 복잡한 공정의 옷을 생산할 때의 공임은 어떤가요? 한국에서도 그 공정에 합당한 공임을 제공한다면 당연히 봉제 해줄겁니다.(물론 그만큼 기술력이 좋아야겠지만요)
그리고 이젠 한국에 봉제 기술자들이 없습니다. 현업에 있어 느끼는 거지만 보통 공장 사장님들의 나이는 60대 중후반입니다. 70대분들도 많구요 50대라면 정말 막내대우 받습니다.
그리고 미싱 기술자들은 더욱 심함니다. 현재 저희 공장에 브랜드 작업하시는 분(시장작업 제외)의 나이가 평균 65세 입니다. 이분들 5~10년 이내 은퇴하게 될텐데 음… 정말 한국 봉제가 어떻게 흘러갈지 미지수입니다. 소량생산의 경우엔 해외 생산도 어려워서 한국생산 수요는 있을테지만 공장이 없으니 말이죠, 한편으론 데밀 대표님들이 정말 대단한 일하고 게신건 맞습니다.
마지막으로 객공시스템에 대해 말씀드리면 음.. 저희도 거의 객공사장님들을 채용하지만 이건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습니다. 위에도 말했듯 우리들이 일을 하는 이유는 가장 큰 이유는 돈입니다. 돈이 목적이라 남들이 봤을 때 500원 더 올려주는게 별거 아닐듯하지만 장수가 많아지면 꽤나 큰금액이라 무시할수없습니다.
저도 일하며 객공사장님들이 짧게짧게 일하며 공장 돌아다니시면서 공임 어디가 더 주나 하고있으면 씁쓸하긴 합니다.
주저리 주저리 말이 길었지만 어쨌거나 한국 봉제현실을 정말 녹록치 않습니다. 그래도 영상에 나온 대표님들 보며 도전도 되고 저도 하루 빨리 기술을 높여서 좋은 옷 만들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정성어린 장문의 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님과 분야는 다르지만 비슷한 상황에서 일했기에 적어주신 바 전부는 아니지만 가슴깊이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하시는 일 건승하시고 언젠가 뵐수있길 바라겠습니다
편안한 저녁 되세요
다큐처럼 묵직하게 끌리네
3:31 희로애락....
이러다 다 죽어!!!!
2시간 영상 자막을 모두 단 양반님… 정말 장인이 아닐까요
요즘 인공지능으로 어떻게 안되나요????
그 기능으로 장사하면 돈 좀 될텐데
일본이 옷 잘 만들기는 하는데, 그렇다고 해서 근본까지는 아닌데 몇몇 분들이 근본 브랜드라고 메시지를 날리는게 아쉽기는 하더군요. 그나저나 저는 데님이 원단도 중요하기는 하지만, 결국에는 본인에게 맞는 실루엣이 가장 중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암만 원단 좋아도 실루엣이 저한테 안 맞으면 저는 그닥이더군요. 특히나 치노나 슬랙스, 퍼티그보다도 데님은 본인에게 맞는 실루엣 찾기가 쉽지 않다고 보는지라 더더욱 실루엣이 중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맞슴다. 일본/미국 복각 브랜드보다 저는 유니클로 셀비지 레귤러핏이 더 좋더라구요 편하구요. 물론 퀄러티에서 아쉬운데 실루엣이 최고입니다
너무 재밌어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보는중입니다. 50:52 에 나오는 자막이 궁금해서 검색해보니 리바이스 스티칭 디자인이 the Arcuate 라고 불린다는 사실도 알게되었고... 방축가공도 신기하고... 여러모로 많이 배우네요. 언어에 관계없이 관련자료 삽입 해주신게 저는 너무 즐겁습니다 감사합니다!
이거 진짜 되게 좋은 토크네요:) 수준이 높으면서도 이해하기도 쉽고 아카이브 데님까지 구경하고 너무 좋았습니다~
새벽에 조금만 보다가 잠들어야지 하고 누워서 보고 있었는데, 정신 차려보니 결국 논스탑으로 끝까지 달려버렸습니다...
재미있게 본 영화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갈 때면 약간 멍 때리 듯 유리창을 바라보면서 여러 가지 생각을 합니다.
영상에서 나온 여러 주제들이 생산자와 소비자의 관점에서 복잡하게 얽혀있구나라는 걸 알게 되니
아 그래서 양반님이 영상의 제목을 이렇게 하신 걸까? 하는 생각이 문득 떠올랐습니다.
한 편의 영화를 보듯 즐거운 마음으로 감상했습니다.
제작하시는 과정이 정말 쉽지 않으셨을 텐데, 이렇게 끝까지 볼 수 있어서 기쁩니다.
영상에서 좋은 이야기들을 많이 해주신 디렉터님들께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와.. 진짜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점심시간에 잠깐 보고 너무 재밌어서
퇴근하고 밥먹으면서 보는데
끝까지 단 1초도 스킵할 생각도 못 하고
오히려 돌아가서 다시 들으면서까지 봤네요
이런 자리를 마련하고 영상촬영, 편집 다 너무 감사합니다
정말 가치있는 영상이네요
2:12:30 와...
저도 듣자마자 감탄하면서
소름 쫙 돋았네요...
진짜 멋있는 마인드
조금만 보고 자려고 누웠다가 순식간에 다봤네요. 영상 정말 감사합니다!!,
데밀 팀과 안태옥 실장님의 팬인데 좋은 영상 제작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긴 시간 이야기 하신 분도 대단하고 촬영하고 편집하신분도 대단하다
하지만 끝까지 정주행한 내가 제일 대단하다 칭찬해주고 싶다^^
넘 재밌게 잘 봤고 진짜네요
많은 부분을 공감하면서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좋은영상 감사드립니다 양반님
2시간이 넘는 영상에 압박이 있어서 이제야 보게되었는데 정말 편안하고 재밌게 끝까지 잘봤네요. 이 영상 쇼츠 같은걸로 따로 올려도 좋을것 같아요 많은 사람들이 봤으면합니다
귀하네요. 2차 끝나고 귀성길 기차에서 듣겠습니다. 느린양반 joona 파이팅!!
낼 모레 셤인데 결국 못 참고 다 봤네요ㅋㅋㅋㅋ일본 장인 마케팅의 실체..언젠간 들을 수 있기를ㅋㅋㅋ 잘 봤습니당
양반님 영상에서 착용하신 셔츠 제품이 어떤건가요?
그나저나 30분째 보고 있는데 너무 재밌네요..
퇴근하고 다시 봐야겠습니다
우왕~ 저도 다 봤어요! 다양한 자료가 들어간 정성스런 편집이 더해져서 의외로? 재미있네요!ㅎㅎㅎㅎㅎ 담에 하면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곧 또 만나요~ㅎㅎㅎㅎ 정말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10:09 입으신 셔츠 어시메트릭 포켓 셔츠 맞나요??? 아시는분 알려주세요 ㅜ
영상이 너무 맛나서 중간에 멈추고 집에 가서 술마시면서 볼 생각입니다.
현업에 있지만.. 봉제는 정말 안 바뀝니다... 고집도 엄청나고....
재밌게 잘봤습니다!
조금씩 천천히 음미하겠습니당 예상하는 내용과 달랐음 하네요!
1:58:17
니고 스웻셔츠에서 성시경 빌드업까지 완벽
진짜 좋은영상이네 두시간에 킬포가 몇개야
ㅋㅋㅋ진짜 개쩌네요...오늘 하루 녹았읍니다 다들 아는 분들이라 좋네요!!!!
2배속 빠른양반 버전으로 잘 보고 있습니다.
데님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십니다 ^^!!
1:17:53
01:59 어학정보 "궁물" - '궁금한 것을 물어보다'의 준말.
그래서 콜라보는 언제일까.. 결과물이 기대되네요 ㅎㅎ
너무 고퀄리티 영상입니다. 감사합니다.
자기전 딱 보면 좋은 영상😆👍👍
데님에 관한 한편에 다큐 였네요 좋은 영상 감사드립미다
다 멋있네요
혹시 새터민이신가요
양반님 셔츠 정보 아는분 있나요
와 ~~왠만한 영화보다 긴영상이네요 ㅎㅎㅎ
2시간 30분 최고의 영상
영깎노 ㄷㄷ
다시보는데 진짜 이건 양반님 채널에 기념비적인 작품이 될꺼같네요…
단숨에 봤어요 너무좋습니다
N회차 반복 예약..
맛있게 먹겠습니다
솔직히 그노무 근본은 어느 유투버분들이 현행은 쓰레기다 근본은 빈티지다 라는 뉘앙스를 풍기기 시작하면서 그노무 근본 타령이 시작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패션의 높낮이를 생각하는 분들이 너무 많아진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근본이 될려면 히스토리가 납득이 가야됩니다.
히스토리를 만들려면 문화가 있어야되고 문화를 만들려면 남을 동경하는 것 부터 시작해야됨.
위스키 술안주로 감사합니다
제가 최근 풀카운트1101을 하나 사면서 데님쪽을 파기 시작했는데요, 자꾸 다른 레플리카데님이나 lvc를 사고싶어지더라고요 데밀도 그렇고요 근데 문득 뭐가 그리 다를까? 이렇게 많이 사놓으면 다 입긴 할 수 있을까 싶더라고요 결국 조금씩 입어봐야 알 수 있는거겠죠?
근본 바지 찾는 이유는 저같은 경우에는, 옷 멋지게 입는 사람이 추천해주면 나도 그 옷을 입을때 멋나게 입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아닐까 싶네요😅
봉제공장...
참... 쉽지 않습니다.
해보셔야 하는데...ㅜㅜ
아마도 시장의 크기가 다른것도 있습니다.
좋은 이야기 많이 듣고 갑니다.
기다렷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 영상을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약2주 정도 걸쳐서 퇴근하고 짬짬히 재미있게 봤습니다😊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당 느린양반님👍🏻🙏🏻🙏🏻
기장에 관해 소비자들이 묻는건 그 바지에 대한 정보 수집차원에서 받아들여주셨으면 좋겠어요. 바지에 관해서 핏을 결정하는건 내 몸도 중요하지만 해당 바지의 모양과 기장도 중요한데 그걸 물어보면 바보라는 식으로 취급하는건 좀 그렇긴하네요
정답이 없습니다 원하시는대로 수선하세요. 라든가 복숭아뼈 위아래로 끌리지 않으면 됩니다 라든가 이정도만 정보를 주세요. 정말 몰라서 궁금한 사람도 있습니다. 가령 스키니진이 유행하던 시절에는 엄청나게 긴 바지라도 수선하지 않고 곱창지게 입는게 유행의 정답이었습니다. 지금은 그러고 싶은 사람만 그렇게 입지 그런 바지핏은 찾아볼수가 없는것처럼요 최소한의 가이드라인을 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정답 찾고 남의 눈 의식하는 진상이 아니라
우리나라는 데님에 데짜정도만 아는분들뿐임 .
데님에서 오래된 제품에
봉제를 따지면 안돼지 .
원래 막입으려고 하는게 데님이였는데
그게 아쉬워서 짱짱한 원단에 최대한
오리지날처럼 똑같이 병적으로 복각한게 일본 데님들이고
그냥 그당시 감성으로 입는게
오리지날임 그게 싫고 퀄리티 따지면
일본데님을 입는게 정답
멋진 영상이네요....
말좀 제발 빠르게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