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자마자 얼마 지나지 않아 이 사람, 좋아할 것 같다. 생각한 사람이 있었다. 마음은 그 말이 울 일이 많아진다는 뜻인 걸 눈치챘는지, 알아서 도망치기를 권고했다. 좋아할 것 같아, 울 일이 많아지겠지. 제목과 본문은 작가의 도서 '잔잔하게 그러나 단단하게'에서 발췌했습니다. -------------------------------- 00:00 짙은 - 해바라기 04:36 홍이삭 - 마음이 내려 쌓이면 08:14 짙은 - moon 12:09 겸 - 내 생각을 들려주지 않을 거예요 (with 이예린) 15:26 김현창 - 아침만 남겨주고 19:44 겸 - 사랑 없이 사는게 왜 그렇게 어려울까요 22:34 김현창 - 이른 25:41 겸 - 잔상화 29:21 데이먼스이어 - 재워 32:30 못 - 날개 35:55 데이먼스이어 - salty 38:51 데이먼스이어 - Auburn
32살 까지 열심히 모은 돈 1억3천 그리고 친구에게 빌린 1억까지 총 2억3천만원을 사기 당한지 4일차 되는 날 입니다. 노래를 들으니 왈칵 눈물이 나네요. 정말 열심히 살았거든요. 하루에도 수십번씩 눈물이나지만, 지나간 시간을 곱씹으며 제 자신을 갉아먹지 않을껍니다. 전 2년뒤 3년뒤 웃고 있을꺼라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전 신용불량저에 인생을 한 번도 진지하게 살아 본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그런 어설픔 속에서 책이 저에게 위안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변했습니다 혹여 안 좋은 생각을 하신다면 그러지는 마세요 돈은 경험일 뿐입니다 물직적인 허전함은 생겼지만 여태 살아온 소중한 경험과 이일에 대한 경험이 생겼습니다 살아내세요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자도 억은 아니지만 몇천을 날려 본적이 있습니다 화이팅
누군가를 좋아 하려면 그 정도의 희생이 있어야 합니다 길게 사귄다고 꼭 잘 사귀는 게 아닙니다 짧았지만 그 속에서 배움이 있고 의미가 있었음 그걸로 충분한 거니 너무 자책들 하지 말고 성숙해지세요 지금 숨쉬는 이 순긴도 발전이 있고 배움이 있다고 단언합니다 헤어지고 다시 만나는 어리석음은 버리세요 혹시 뭐 결혼꺼지 간다해도 여전히 그 문제는 해결되지 않습니다 사라이 사람을 바꿀 수 없습니다 인정하는 게 멋진 어른 같아요 오늘만큼만 행복하세요 여러분
만나자마자 '아 이 사람이랑 만나게 될 것 같다...' 는 느낌...저도 20대때 느껴본 적 있어요..ㅎㅎ 지금은 30대인데... 그런 사람 다시 한번 나타난다면 좋겠네요...다만 이젠 많이 아프지 않게 해줄😅 마지막 사랑으로..(큰 꿈이죠ㅋㅋ) 플리에 함께 올려주시는 짧은 글들.. 인상 깊은건 노래 틀어놓고 들으면서 노트에 따라적어보기도 했는데... 이번 글도 적어볼 것 같네요..ㅎㅎ 언제 서점 가면 책도 찾아볼게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24.2.17 03:56 잠 못 드는 새벽에...
다시 누군가를 좋아할 수 있게 될까요. 마음을 여는 걸 오랜 시간 멈췄고 표현하는 걸 주저했다보니 이제 사랑을 받아도 주지 못하는 사람이 된 것같아 무서워요. 누군가를 온전히 사랑할 수 있는 그런 따뜻한 사람이 다시 될 수 있을까요. 의심하고 부정하고 탓하는 못난 사람이 된 건 아닌데, 온전히 사랑하는 마음을 품는 게 다시 될까 자주 생각해요. 상처가 난 마음은 천천히 다독여주면 흉터는 남아도 다시 돌아올거라 생각했는데, 상처가 아물 시간이 더 필요한건지 아니면 이제 그런 사람이 될 수 없는건지 무서워요. 내 마음을 들여다보는 것조차 겁이나는 제 마음에도 용기가 생길까요.
결국 돈이더라, 나같아도 가난을 공유하고 싶진 않을것 같다. 내가 많이 부족하지만 누구보다 인생을 선하게 열심히 살아왔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삶을 살아가는 것에는 선함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이든다. 어떤식으로도 돈을 많이 버는게 제일 중요하다 내 것을 지키려면, 넌 나와 가난을 공유하고 싶지 않았겠지만, 나는 너의 아픔을 슬픔을 옆에서 2년이 넘는 시간동안 공유해왔다. 너를 사랑한다는 이유만으로. 너의 행복을 빌지만 너가 가장 행복한 순간에 내가 가시처럼 박혀 이따금 내생각에 눈물이 났으면 좋겠다. 사랑했다.
생각해보면 나는 등장 인물들의 독백이 많은 영화나 드라마를 좋아 했던 갓 같다.배철수 음악 캠프를 듣다 보면 나오는 아저씨의 여전한 독백 처럼..결국 스스로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았던 건 아닐까..시간이 지나 문득 깨닫게 된 지금..오히려 아무 생각도 스스로에 하고 싶은 말도 기억에 나지 않는..요즘이다.
헐대박 요즘 유튜브에 구씨가 자주 떠서 명장면들 다시 보고있었는데..(어제 밤에도...보고 눈물 훔친🥲) 작가님 답글 보고 채널 한번 들어와보니 35분 전 업로드에 나의해방일지 사진이 썸넬로 딱!!!😯 이런 반가운 우연 같은거 너무 좋아요 ㅎㅎㅎㅎㅎㅎ 잘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4.2.17 토요일 03:47
지난4년의 행복이 무너졌다. 그는 다른 사람과 행복한 사진을 올리며 행복해보였다 . 마지막까지 그는 나에게 상처를 줬다. 매일매일 생각나는데 볼수도 만질수도 없다 . 행복해? 정말 행복한거야?? 왜 그랬어 , 왜 행복한 시간을 불행의 끝으로 만든거니... 많이힘든데 넌 왜..즐거워보이는거야..? 보고싶다 너가 못된거 아는데 그냥 보고싶어
잊혀지는 건 당연하단 걸 알면서도 나의 마음속 어딘가 저리죠 그대 떠난 날 밤에 아무리 눈을 감아도 난 꿈속으로 도망갈 수 없었네 시간은 흘러 내 모습을 깎아내고 액자 속의 사진도 다 갉아 먹겠죠 원망은 없어요 그저 너무 슬퍼져서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잠겨지겠죠 지워지면 내가 잊혀지면 나는 어디론가 떠날 준비조차 하지 못한 채로 거릴 헤매겠죠 그대 뒤에 숨어 그림자를 이불 삼고 나는 피로를 풀고 난 그거면 돼요 아아 아 아 아 아아 아 아 아 아아 아 아 아 아아 아 아 아 지워지면 내가 잊혀지면 나는 어디론가 떠날 준비조차 하지 못한 채로 거릴 헤매겠죠 지워지면 내가 잊혀지면 나는 어디론가 떠날 준비조차 하지 못한 채로 거릴 헤매겠죠
![힘들면 잠시 쉬어가도 괜찮아. 위로가 필요할 때 듣는 플레이리스트 [Playlist]](/img/n.gif)
만나자마자 얼마 지나지 않아
이 사람, 좋아할 것 같다.
생각한 사람이 있었다.
마음은 그 말이 울 일이 많아진다는 뜻인 걸 눈치챘는지,
알아서 도망치기를 권고했다.
좋아할 것 같아, 울 일이 많아지겠지.
제목과 본문은 작가의 도서 '잔잔하게 그러나 단단하게'에서 발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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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짙은 - 해바라기
04:36 홍이삭 - 마음이 내려 쌓이면
08:14 짙은 - moon
12:09 겸 - 내 생각을 들려주지 않을 거예요 (with 이예린)
15:26 김현창 - 아침만 남겨주고
19:44 겸 - 사랑 없이 사는게 왜 그렇게 어려울까요
22:34 김현창 - 이른
25:41 겸 - 잔상화
29:21 데이먼스이어 - 재워
32:30 못 - 날개
35:55 데이먼스이어 - salty
38:51 데이먼스이어 - Auburn
언제부턴가 혼자 삼키는 울음을 내 마음 안에 있는 작은 정원에 물을 준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 속에서 네가 아름답게 피어나길 바란다.
@@김동원-x3p2gㅉ
@@김동원-x3p2g 너로인해 마음에 병이 생겨 병원에서 처방 받은 약을 먹은지 벌써 10년이 돼가네, 약 때문인지 마음이 너무 건조해서 아무 싹도 피어 나지 않을것 같았는데, 내 맘 속에 너라는 씨앗이 여전히 남아있구나..
@@충이충이-v3u그거 잡초에요
내가 나한테 물을 준다 더 성장할수 있도록
32살 까지 열심히 모은 돈 1억3천 그리고 친구에게 빌린 1억까지 총 2억3천만원을 사기 당한지 4일차 되는
날 입니다. 노래를 들으니 왈칵 눈물이 나네요. 정말 열심히 살았거든요.
하루에도 수십번씩 눈물이나지만,
지나간 시간을 곱씹으며 제 자신을 갉아먹지 않을껍니다. 전 2년뒤 3년뒤 웃고 있을꺼라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힘내세요 나중에 꼭 웃고계실겁니다
힘내세요
님의 말씀대로 될거예요. 인생을 살아내다보면 지금의 무너질것같은 고통이 훗날엔 다른 형태의 감사함으로 바뀌어 내삶의 동력이 될때가 있어요. 지금 시간을 잘 보듬고 버티시길 기도드려요^^
전 신용불량저에 인생을 한 번도 진지하게 살아 본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그런 어설픔 속에서 책이 저에게 위안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변했습니다
혹여 안 좋은 생각을 하신다면 그러지는 마세요
돈은 경험일 뿐입니다 물직적인 허전함은 생겼지만 여태 살아온 소중한 경험과 이일에 대한 경험이 생겼습니다
살아내세요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자도 억은 아니지만 몇천을 날려 본적이 있습니다 화이팅
힘내세요 이 세상 같이 살아요
이제는 인정하기로 했다.
너로 인해 우는 날 들도 사랑의 일종이라는 것을.
너는 알리 없는 이 노력이,
영원히 아무도 모르게 끝나질 않기를.
누군가를 좋아 하려면 그 정도의 희생이 있어야 합니다
길게 사귄다고 꼭 잘 사귀는 게 아닙니다
짧았지만 그 속에서 배움이 있고 의미가 있었음 그걸로 충분한 거니 너무 자책들 하지 말고 성숙해지세요
지금 숨쉬는 이 순긴도 발전이 있고 배움이 있다고 단언합니다
헤어지고 다시 만나는 어리석음은 버리세요 혹시 뭐 결혼꺼지 간다해도 여전히 그 문제는 해결되지 않습니다
사라이 사람을 바꿀 수 없습니다 인정하는 게 멋진 어른 같아요
오늘만큼만 행복하세요 여러분
큰 위로 됬어요 맞는말인거 같아요 좋은말 감사해요❤
결국 좋아해놓고선 펑펑울수밖엔 없을땐 가슴이 너무 아파요 .
어딘가 찌르르한 이 마음이,
순간 확신이 된 것 같았다.
널 좋아할 것 같아.
이미 좋아하는구나.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아픔을 안은 채로
많이 울게 되겠지.
그럼에도 고작 내 눈물 몇 줄기가
널 사랑하지 못 할 이유가 될 순 없었다.
너가 입술을 꾹 다물며 눈물을 참을 때 내 마음도 미어졌어 다치지말자 바란대도 그러긴 쉽지않은 직업이지만 그래도 다치지말자 난 이제 너의 작은 생채기에도 눈물이 나
인생은 정말 한치앞을 모른다는걸 느끼는 요즘이에요, 나에게 행복이란게 있었을까 라는 생각이들만큼 , 이 감정들을 어디에 쏟아내야할까요 이 모든걸 언제까지 견뎌내야하는지 모든것들이 버겁다 못해 이겨낼수 있는 힘이라도 나에게 남아있을까 의구심이 가득한 인생입니다.
만나자마자 '아 이 사람이랑 만나게 될 것 같다...' 는 느낌...저도 20대때 느껴본 적 있어요..ㅎㅎ 지금은 30대인데...
그런 사람 다시 한번 나타난다면 좋겠네요...다만 이젠 많이 아프지 않게 해줄😅 마지막 사랑으로..(큰 꿈이죠ㅋㅋ)
플리에 함께 올려주시는 짧은 글들..
인상 깊은건 노래 틀어놓고 들으면서 노트에 따라적어보기도 했는데...
이번 글도 적어볼 것 같네요..ㅎㅎ
언제 서점 가면 책도 찾아볼게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24.2.17 03:56 잠 못 드는 새벽에...
감사합니다. 길지 않은 새벽 되시기를 바래요
@@owook 🥺👍 감사합니다👍
진짜 30대 되니 그런 사람 나타나면 좋겠네요 ㅠ_^
다시 누군가를 좋아할 수 있게 될까요. 마음을 여는 걸 오랜 시간 멈췄고 표현하는 걸 주저했다보니 이제 사랑을 받아도 주지 못하는 사람이 된 것같아 무서워요. 누군가를 온전히 사랑할 수 있는 그런 따뜻한 사람이 다시 될 수 있을까요. 의심하고 부정하고 탓하는 못난 사람이 된 건 아닌데, 온전히 사랑하는 마음을 품는 게 다시 될까 자주 생각해요. 상처가 난 마음은 천천히 다독여주면 흉터는 남아도 다시 돌아올거라 생각했는데, 상처가 아물 시간이 더 필요한건지 아니면 이제 그런 사람이 될 수 없는건지 무서워요. 내 마음을 들여다보는 것조차 겁이나는 제 마음에도 용기가 생길까요.
지금 아픈만큼 다시 누군가가 마음에 들어왔을때 더 소중하고 애틋하게 대해줄 거에요. 무섭겠지만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솔직해지는 용기를 낼수 있을거에요.
@@foreveryoung-zero02 고맙습니다. 그 말이 듣고 싶었던 것 같아요. 해주신 말씀이 너무 따뜻해서 언젠가 힘들거나 용기가 필요할 때 자주 생각날 것 같아요.
너무 따뜻하다
결국 돈이더라, 나같아도 가난을 공유하고 싶진 않을것 같다. 내가 많이 부족하지만 누구보다 인생을 선하게 열심히 살아왔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삶을 살아가는 것에는 선함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이든다. 어떤식으로도 돈을 많이 버는게 제일 중요하다 내 것을 지키려면, 넌 나와 가난을 공유하고 싶지 않았겠지만, 나는 너의 아픔을 슬픔을 옆에서 2년이 넘는 시간동안 공유해왔다. 너를 사랑한다는 이유만으로. 너의 행복을 빌지만 너가 가장 행복한 순간에 내가 가시처럼 박혀 이따금 내생각에 눈물이 났으면 좋겠다. 사랑했다.
다 .. 이겼는데 ..
사랑하는 내 가족들 내사람
안보일때 .. 몰랐어 거기서 한참 더 걸어가야 보인다는걸 …
우린 또 걸어가보자 .. 저 모퉁이 지나 ..❤
작가님의 글은 책으로 읽는 것도 좋지만 사진이나 음악과 함께 게시하면 책과는 다른 느낌으로 와닿는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늘 위로 받고 있습니다:)
좋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응원해요 !
I love Choi Jin-Hyuk as an actor.
생각해보면 나는 등장 인물들의 독백이 많은 영화나 드라마를 좋아 했던 갓 같다.배철수 음악 캠프를 듣다 보면 나오는 아저씨의 여전한 독백 처럼..결국 스스로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았던 건 아닐까..시간이 지나 문득 깨닫게 된 지금..오히려 아무 생각도 스스로에 하고 싶은 말도 기억에 나지 않는..요즘이다.
내 마음 내 마음대로 조종하고 싶다.
좋아하라고 조종하고 미워하라 조종하고
잊어라 조종하고 슬퍼마라 조종하고
이제 다른이를 만나라 조종하고…
그렇게 잊어가면 나는 덜 슬플까?
너와 그렇게 끝나버린 시간들…
이제 다 잊었다.
내마음 내마음대로 조종하고 싶다.
헐대박 요즘 유튜브에 구씨가 자주 떠서
명장면들 다시 보고있었는데..(어제 밤에도...보고 눈물 훔친🥲)
작가님 답글 보고 채널 한번 들어와보니 35분 전 업로드에 나의해방일지 사진이 썸넬로 딱!!!😯 이런 반가운 우연 같은거
너무 좋아요 ㅎㅎㅎㅎㅎㅎ
잘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4.2.17 토요일 03:47
썸네일 정말 좋네요. 최애 드라마.
지난4년의 행복이 무너졌다.
그는 다른 사람과 행복한 사진을 올리며 행복해보였다 .
마지막까지 그는 나에게 상처를 줬다.
매일매일 생각나는데 볼수도 만질수도 없다 .
행복해? 정말 행복한거야??
왜 그랬어 , 왜 행복한 시간을 불행의 끝으로 만든거니...
많이힘든데 넌 왜..즐거워보이는거야..?
보고싶다 너가 못된거 아는데 그냥 보고싶어
우는일이 많아지겠지만...좋아하는마음을 막을수가없어요 ㅜ
생각이 많은 하루를 위한 좋은 음악
희망으로 점철된 꿈
속내를 알게 되었을 때,
좌절보단 웃음을 내보이길
그 너털거림에 겉먼지는 날려보내고
가슴 깊이 알맹이만 움켜쥐길
이제 따뜻한 커피가 좋으네요;
좋아하면 안되는데 진짜 안되는데 왜 또 바보같이
올해 1월달에 친한형이 돌아가셨어요 5월달엔 세째누나가 돌아가셨어요 그저깨는 세째매형이 목을 매달고 가셨어요 인생이 왜 이럽니까 누가 대답좀 해주세요
그 상실이 당신의 삶에 대한 생각을 견고하게 채워 주기를 기원합니다. 슬픔은 애써 떨치지 말고 오롯이 두어 자연히 딛고 일어서시길. 부디 감당하지도 못할 평화와 안녕을 목도 하세요.
아름답고 슬펐던 ..
"만나자마자 얼마 지나지 않아
이 사람, 좋아할 것 같다."
잊혀지는 건 당연하단 걸 알면서도
나의 마음속 어딘가 저리죠
그대 떠난 날 밤에 아무리 눈을 감아도
난 꿈속으로 도망갈 수 없었네
시간은 흘러 내 모습을 깎아내고
액자 속의 사진도 다 갉아 먹겠죠
원망은 없어요 그저 너무 슬퍼져서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잠겨지겠죠
지워지면 내가 잊혀지면
나는 어디론가 떠날 준비조차
하지 못한 채로 거릴 헤매겠죠
그대 뒤에 숨어 그림자를 이불 삼고
나는 피로를 풀고
난 그거면 돼요
아아 아 아 아
아아 아 아 아
아아 아 아 아
아아 아 아 아
지워지면 내가 잊혀지면
나는 어디론가 떠날 준비조차
하지 못한 채로 거릴 헤매겠죠
지워지면 내가 잊혀지면
나는 어디론가 떠날 준비조차
하지 못한 채로 거릴 헤매겠죠
죽어서없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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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연습중이야. 널 덜 좋아하는 연습
41:55
광고가 너무 많아..
광고가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