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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เผยแพร่เมื่อ 9 ก.ย. 2024
- 각종 소설, 웹툰, 만화, 드라마, 영화 등등등
최근 만두가 열심히 소비한 콘텐츠를 살펴보면
이리봐도 해피엔딩, 저리봐도 해피엔딩
거의 대부분이 행복한 결말로 끝이 납니다.
대체 언제부터 해피엔딩이 압도적인 대세가 되었을까요?
그냥 인간이라면 해피엔딩을 좋아할 수 밖에 없는 걸까요?
혹시 새드엔딩을 더 좋아하시는 분...?
오늘의 교양만두는 [해피엔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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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ㅣ박도경
#교양만두 #역사 #해피엔딩 #새드엔딩 #드라마 #영화
* 참고 문헌
Pride, prejudice and happiness: readers choose favourite endings / The Guardian / 2006.03.02
Why the obsession with happy endings? / BBC News Magazine / 2009.04.01
Evaluations of pleasurable experiences: The peak-end rule / Brief Reports / Published: February 2008
「고대 그리스의 ‘운명’ 개념과 탁월성의 문제-그리스 서사시와 비극에서의 철학적 단초」ㅣ장영란ㅣ동서철학연구ㅣ2017
[책&생각] 인간의 비참이 있는 한 ‘비극’은 계속된다 / 한겨레 / 2023.02.19
[상식 쏙 문해력 쑥] '로미오와 줄리엣'은 왜 안 끼워줘 / 한국교육신문 / 2022.07.02
새드와 배드는 그것만으로 맛이 있음....설탕만 퍼먹으면 물리니까 때때로 짜고 매운 걸 먹어야 균형이 맞지....
맛잘알🤤
투니버스 친구들 설탕만 퍼먹으면 당뇨걸리니까 마라탕후루 먹어요
ㅇㅈ
ㅇㅈㅇㅈ
ㅇㅈㅇㅈ ㄹㅇ
작품 바이 작품임... 해피엔딩보다 새드&배드엔딩일때 더 어울리는 서사가 있음..
이게맞디
22222
서사봄.
억지 해피엔딩 내면 더 이상해지는 작품들이 있기는 함
사펑 도 그런 쪽이죠
새드가 결말이 강렬하고 여운이 많이 남지만 현실이 지쳐서 굳이 즐거우려고보는 소설에서도 새드로 힘들고 싶지않아요😢
그건 그래요. 킬링***처럼 시니컬하게 끋나면 찝찝해짐.
@@user-nk2mv8kv4t맞아요 외전으로라도 좀 행복하면 좋았을텐데...
@@user-nk2mv8kv4t 킬링***? 영화인가요?
해피는 후련해서 여운이 많이 안남는데 새드는 아쉬워서 여운 엄청 남아서 오랫동안 기억에 남음 하지만 새드는 감정소모가 너무 심해서 기력 딸려서 안봄 ㄹㅇ;; 심지어 해피여도 피폐물 심한것도 꺼려지는 😢
@@honghongjamongtea
아 보셨구낭...
완전히 언더테일 몰살 엔딩마냥...
되게 기빨려요...
솔직히 말하면 그냥 이야기가 끝나가는 거 자체도 속상해요.. 새드든 해피든 마지막 화는 그냥 다 아쉽다는..ㅜㅜ
인정요 너무 허무하고 내 최애 캐릭터를 이제 더 못본다는거니깐..
그냥 못 쓴거
@@user-fu6wf8xr9u 그게뭔말임ㅋㅋ
@@Erorrrr.._ 조랑말
새드엔딩이란 말이죠...? 심장이 고통스러울만큼 슬픈게 굉장히 좋아서 별미랍니다. 그런 과한 감정을 겪으면서도 내 현실엔 아무런 영향이 없다는게 정말 좋아요.
개연성이 가장 중요한 거 같아요. 갑자기 노선 틀어서 억지 해피/배드엔딩 나면 작가가 쓰다가 때려치고 싶었나 하는 생각만 들고...
경제가 활황이어서 사람들에게 여유 있을때
새드엔딩이나 슬픈 음악들이 평소보다 살짝 더 먹히고
반대로 불황일 경우 새드엔딩이나 슬픈 음악이 평소보다 훨 안 먹힌다고 하네요
데스노트같은 드물게 주인공이 악인인 작품은 새드엔딩으로 끝나야 완성되는 거 같아요 그래도
주인공이 아무리 멋있고 좋아도 그런 작품이 해피엔딩으로 끝나면 뭔가뭔가 찝찝하다 해야하나
코즈믹 호러장르도 새드엔딩의 맛이 있죠... 워해머라든가... 데드스페이스라든가...
사실 데스노트는... 주인공이 확실한 악인은 아니긴 하죠. 만화 주제 자체가 누가 악이고 정의인지 독자가 고민해보는 거니깐요
권선징악의 관점에서 보면 악인이 처벌받으므로 데스노트는 해피엔딩
@@YiSang-p2d맞음. 작가는 라이토가 악인이라고 하지 않았음. 그 대착점이 l조차도 선해서 키라랑 대척한게 아니라 그냥 순수 본인의 재미때문에 한거임. 그리고 후일담으로 키라가 없어진뒤 다시 범죄 발생률이 늘어났다고 나오는거 보면 라이토를 과연 악이라 볼수있는가? 를 다시 생각하게 됨.
@@YiSang-p2d 키라활동 초창기까진 확실한 악인이 아니라곤 할 수 있는데 키라(라이토 본인)를 쫓는 사람들에겐 아주 잔인했죠. FBI요원도 여럿 죽이고 L도 죽이고 미사도 이용해먹고 최후 직전엔 미수에 그쳤지만 현장에 있던 사람들도 전부 죽이려했고. 작중의 시간이 진행될수록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 죄 없는 사람도 막 죽여대는 살인귀로 변해간 건 사실이라
새드엔딩이어서 오히려 작품이 더 아름답고 여운이 깊게 남을때가 있죠....그러니까 새드엔딩 츄라이 츄라이~
Ex) 고전문학
세드냐 해피이냐 독자의 관점에서 양면의 부채처럼 바뀔수 있는 스토리가 진정한 명작이라고 생각됩니다ㅋㅋ 특히 요즘같이 시공간넘나드는 주제가 많은 시기엔 말이에용
언더테일은 개명작이죠ㄷㄷ
@@GIN-tonic29 종은 누구를 뉘해 울리는가.. 캐릭터가 죽어서 내 마음도 징 울리고 눈도 울리고 눈물자국으로 종이도 울리고 감
시간 많고 여유있는 상태면 새드엔딩도 좋음.. 여운 남고.. 근데 시간 없으면 무조건 해피엔딩
허...
비극이...얼마나 맛있는데...2.2%밖에 안된다니 말도 안된다
ㄹㅇ😢 물론 해피엔딩도 그냥 재밌긴한데........ 울림이 다르다ㅏㅏ~~~~~ 이 말이여 그 아른아른하고 쨋든 그런게 있다고!!ㅠ
@@HY_00새드엔딩이 머리에 박히는 강도가 다름 ㅋㅋㅋ 그리고 새드엔딩의 먹먹한 감정이 즐거움
감정소모가 너무 심해서 싫어요ㅠ 밖에서 기 빨리는데 쉬면서 보는 컨텐츠에서도 기빨리기고 싶지않음ㅠ
니 인생도 니가 그렇게 좋아하는 비극이길 빔
@@Maylee0304 인생은 이미 비극이지 ㅋㅋ 하지만 그렇기에 비극 사이사이에 있는 즐거움과 행복이 소중한거고 ㅋㅋ
현실은 해피엔딩 보다 새드엔딩이 많기 때문이다 세상은 원하는데로 되지 않아
철학병 걸림?
@@user-wc9eq1ne6y 닥치라
ㄹㅇ 새드엔딩 좋아하는애들은 마조히스트가 맞음
@@lliliiiliiilliililiil 싸우자
@@lliliiiliiilliililiil그럼 암살교실 같이 보러 가실래요?
정신건강이 좋을땐 새드 엄청 좋아했는데
내가 힘들어지니 점점 해피를 찾게됨....대리만족 경향도 있는것같아요
난 새드엔딩 좋아하지만 후유증이 좀 심해서 최근에는 꽉 닫힌 해피엔딩이 더 좋음 새드엔딩은 너무 가슴아파ㅠㅠ
아 난 이상하게 새드엔딩이나 배드엔딩같이 맴찢하는 결말은 도저히 못보겠음ㅠㅋㅋㅋㅋㅋ다같이 행복하게 하하호호 잘 사는 엔딩으로 끝나야 맘편하고 다 읽었을때 개운함
미스터 션샤인은 안타까운 마음은 들었지만 새드엔딩일 수 밖에 없는 게 충분히 납득이 됐지요...그게 실제 역사기도 하고..ㅠㅠ 근데 재벌집은...?
하지만 피폐물은 맛있죠? 결국엔 사랑이 이뤄지지 못하고 둘 다 죽는게 진짜 맛도리죠?
맛도리 쌉인정!!!오히려 그 짙은 여운이 작품을 기억에 오래 남게해요...개 맛ㄷ로리
트위터로 돌아가...!!!!
@@user-xc6kf1bb3o ㅋㅋㅋㅋㅋㅋㅋㅋㅋ트윗.ㅋㅋㅋㅋ..약간 드라마로는 달의 연인이나 마이네임?? 정도...악의 꽃...무뢰한, 선덕여왕, 왕의남자, 불한당 어 나열하니까 취향이 ....네 뭐 이런 결이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열심히 해명...)
그런거 좋아하면 미안하다사랑한다 함 꼭 보시길
둘 다 죽는 것도 맛도리지만... 한쪽의 죽음도 맛도리라고 생각합니다
꼭 사랑이 아니고 우정관계여도 죽음 요소가 있으면 후유증이 오래 가고 과몰입 하게 되더라고요... 최고
내 인생도 팍팍한데 소설에서까지 새드엔딩을 보고싶진않음
저도 공감이요 소설속에서 해피엔딩으로 자기만족? 비슷한거 하고 싶다고요
오히려 소설이 너무 해피면 내 인생이랑 비교돼서 싫음
'미안하다.사랑한다'랑 '발리에서 생긴 일'이 어릴 때 봤는데도 가장 기억에 남고 다시 보게 되는 여운 남는 베스트 드라마가 됨
미안하다 사랑한다는 그래도 죽어서라도 함께하니까 완전 비극은 암튼 아니라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걍 1년 롱디하다가 다시 재회한거 뿐이라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세드앤딩을 원하신다면
뮤지컬을 보세요!
없어요…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사랑? 운명 앞에서 굴복하고 좌절하는 주인공을 보고싶다면
뮤지컬로!
이거 레알이요. 저는 새드엔딩 안 좋아해서 딱히 새드엔딩인 작품으로 보고 싶었던것도 아니고 일부러 찾아서 본 것도 아닌데 지금까지 본 뮤지컬들이 죄다 새드엔딩..그냥 봐보면 다 새드엔딩..ㅠㅠ
왜 뮤지컬에는 새드엔딩이 많은걸까요.
ㅋ ㅋ 힐링극도 있지만요
@@EunHaDa04 ㅋㅋㅋ뮤지컬 진짜 인정...
해피엔딩이 당장 정신건강에는 좋은 것 같은데 오래도록 기억 남는 건 새드엔딩인듯.. 드덕인데 가장 여운이 남고 기억에 남았던 건 오월의 청춘이랑 보이스2,3이였음.. 흑흑 생각하니까 또 맘 아파ㅠㅠ
주인공이 죽으면서 완성된 결말이 얼마나 아름다운데...
0:34 집이없어!! 정말 재밋죠 걀말도 깔끔햇고…
4:23 그래서 나히아가 엔딩을 뭣박았구나.......
행복하게 끝나는 엔딩은 너무 많다
이제는 보나마나 해피엔딩이겠지라고 생각하고 보는 사람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새드엔딩도 그만큼 필요하다
개인적으로 엔딩보다 어떻게 맛깔나는 전개를 했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내 인생이 새드인데 내가 좋아하는 작품까지 새드면 내가 이걸 왜 읽나 싶어져요.
간만에 와봅니다. 너무 해피엔딩은 장르에 따라 간혹 유치하거나 물릴수도 있습니다만 왠만한 장르에서 새드엔딩 only는 자칫하면 우울감을 불러일으키죠. 고로 저는 이 2개가 공존하는걸 좋아합니다ㅎㅎ 마 스까무라!!!
난 그냥 애X끼적 사고만 해서 해피엔딩이 너무너무 아쉬움... 그 후로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다는데 어떻게 행복하게 살았는지 나한테도 보여줘야 할 것 아니냐 나도 여정을 함께했잖아 나만 빼고 해피하지마...←이러다보니 차라리 모든 게 끝장나버리는 새드엔딩이나 비극을 선호하는듯
그런 당신에게 1984와 멋진 신세계를 추천합니다
꿈도 희망도 없는 세계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GIN-tonic29 이건 엔딩이 문제가 아니라 처음부터 끝까지 디스토피아 세계관인 문학이잖아요ㅠㅠ
@@Gongboohaeyo 캬캬캬 차라리 모든게 끝장나있는게 아니라 미리 모든게 끝장나있는것은 싫으십니까ㅋㅋㅋㅋㅋ
사실 엔딩이라는건 작품에 따라 다른게 맞는 말이긴 해요. 떡밥이 많고 해석이 모두 달라 보는 사람에게 상상과 해석을 맏기는 작품이라면 열린 결말이 더 어울리고 만약 새드엔딩이라도 주인공이 악인이라면 주인공의 시점에서는 비극적이겠지만 주변 인물들에게는 해피엔딩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그 밖에도 새드엔딩이 어울리는 작품이 있고 해피엔딩이 어울리는 작품이 있으니까 서로 이해 안된다는걸 빌미로 눈막귀막하며 유치하게 싸우지들 말고 서로 이해하면서 각자가 좋아하는 문화생활 즐기자구요. :)
0:36 사랑하는 나의 억압자ㅜㅜㅜㅜ 이거 시리즈껀데 백번봐주세요 천번봐주세요 제발봐주세요
대존잼.. 폭풍오열...
저는 첨에는 해피엔딩이나 사이다엔딩 같은걸 좋아했는데 브레이킹배드 과 레퀴엠 라는 작품을 보고 나서 새드엔딩과 배드엔딩에 맛에 들렸습니다
새드엔딩은 뇌리에 박히는것과 그 먹먹한 감정이 오래가는게 즐거움 ㅋㅋㅋ
0:37 나히아....결말에 불만 있는 사람 모여라
홀콧작가 코인투자 대실패 기원
저는 딱히 없습니다 ㅎ
이 댓글 있을줄 알았다
처음에 이건 내가 최고의 히어로가 되기까지의 이야기이다로 시작하여 두근거림에 봤지만...겨우 힘들게 운빨로 얻은 값진 능력 지구의 모든 사람들 살리려고 겨우 다 쓰고 구해줬더니 명문고 같이 다니던 친구들은 졸업후 연락 두절...자기가 구한 이야기는 그거 도시전설 아니야?? 하는 소문 취급...심지어 박봉에 취급 받지도 못하는 선생님...게다가 썸녀 였던 애는 능력 없어지자 마자 갑자기 손절당한...착한척 하더니 알고보니 능력이 좋아서 좋아했지만 능력없는 무능력자 였다니까 손절당한 썸녀라니...차라리 둘이 사귀고 결혼이라도 했음 불만이 없었을텐데😭 용두단미 수준의 엔딩..🥲
아오 두창시치
둘 다 좋지만 스토리 상 새드엔딩이였어야할 내용을 개연성을 망쳐가며 해피엔딩으로 만들고 이걸 또 해피엔딩이라며 좋아하는 사람들은 생각을 할 줄 모르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난 일단 끝까지 안봐서 상관없음
위에 사람 태그하지 마세요
신고 안먹혀요
좀 끝까지좀 봐라
@@YiSang-p2d 책 말하는 건데?
@@user-lb4tv1dj7l 그니까 책을 끝까지좀 보라구요
@@YiSang-p2d 남이사 책을 끝까지 보든 안보든 알빠노 ㅋㅋ
비극도 ㅈㄴ게 재밌어요..
그당시 시청자들한테 바가지로 욕먹었던 지붕킥 엔딩이였지만 난 아직도 그 순간이 너무 마음에 듦. 시트콤 자체가 웃기기 보다는 전체적으로 무거운 분위기도 많이 띄고 있었어서 분위기에 어울리는 엔딩이였고 세경의 입장으로 생각해보면 이해가감. 그리고 지금까지도 회자 되고 있다는 것만 보더라도 임팩트자체는 강력했다는걸 알수 있지
너무너무 재밌는 교양만두... 이러니 테레비를 안봐도 되지... 재밌고, 귀엽고, 즐겁고, 감동적이고를 모두 가진 이 채널과 운영하는 팀원님들을 아주아주 싸랑합니다..ㅋㅋㅋ
그리스 로마 신화도 희극보다는 비극이 더 유명하다. 극이 끝나도 계속 "이랬으면 결말이 좀 달랐을까?" 이런 식의 질문을 반복적으로 던지게 된다.
세드앤딩은 아쉬움을 남기고, 이야기는 내 안에서 쉽사리 끝내지지 않기에 여운이 남는다. 그게 세드앤딩의 매력이다. 하하호호 웃으면서 책장을 덮을 수가 없다는 것. 나를 계속 가슴 아프게 한다는 것.
세드 엔딩에는 나름의 미학이 있다....
0:49 만두가 오늘 태어나서 100년을 사는건....... 확실히 기적적이긴 하다.... ㅋㅋ
안될걸 억지로 끌고 이어가는 해피엔딩보다
자연스럽고 여운이 많이 남는 새드엔딩이 더 좋은 것 같아요...
물론 내용에 따라 완전 다 다르지만!! 새드엔딩이 어울리는 배경이 있고, 해피엔딩이 어울리는 배경이 있죠..ㅎㅎ
저는 지극히 개인적으로 서사를 엄청 쌓고 이어나가지 않는 이상 해피엔딩은 좀 꺼려하는 사람이랍니당..
어떻게 보면 제가 새드엔딩광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제 마음까지 쿡쿡찌르고 아픈 슬픈 서사의 맛이 있거든요..ㅎㅎ
배드엔딩으로 향해가는 과정도 미식이지만 행복해지는 결말이 최고지
힘들게 주인공이 살아가는데 결말이 새드엔딩이면 너무 허무해요. 그러면 그 과정을 겪은 의미가 없잖아요.
0:50
눈물의 여왕
옛날엔 잊기힘든 그 맛에 비극이나 메리배드를 선호했는데 이제 낡고 지치니까 해피를 원하게되는.... 새드엔딩보면 일상생활 안된다구요.. 같이 우울해져서 힘듬..ㅠㅠ
뭔가 세드 엔딩 보고난 후의 그 공허함,아련함, 잊지못할 그런 뭔가 그 분위기가 미칠듯한 카타르시스를 줌 계속 보고싶어짐
가슴이 찌릿하고 슬프고 마음아픈 새드엔딩....볼때마다 너무 짜릿해요.
사람들 심리보면 자극적인것을 받아들일 여유있고 기분좋을 때 새드배드를 선호하고(특히 어린아이들이 고어 수위 더 좋아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음) 현생에 찌들거나 걱정가득 우울하면 밝은 작품을 찾는다고 하더라구요
새드든 해피든 당위성과 여운이 있으면 뭐든 만족임
수레바퀴 아래서!!
이방인!!
1984!!
멋진 신세계!!
구의 증명!!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사실 저 소설들은 저마다 담고있는 가치들, 독자가 스스로 생각하게 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좋아하는것이긴 하지만...
그래도 새드 엔딩이 아니었다면 그 가치들을 제대로 나타내지 못했을것이라 생각하기에 새드엔딩이 좋습니다...
새드엔딩을 원하는 건 아니지만
더 현실적으로 느껴저서 몰입이 높아지는듯
새드배드엔딩이 도피민 팡팡분비해서 짜릿헤 피폐물 최고
새드가 ㄹㅇ 개맛도린데..
생각해보면 배드 엔딩이든, 해피 엔딩이든 결국 엔딩 나름인 것 같음. 배드 엔딩인데도 도리어 등장인물을 조롱거리로 만들어 우리를 깔깔 웃게 만드는 경우도 있고, 해피 엔딩 역시 뭔가 억지가 있어서 찝찝한 경우도 있으니.
어릴 때부터 새드로 끝나면서 밝은 노래로 크레딧 올라가면서 끝나는 거 진짜 좋아했는데 흑흑. 여운미침… 해피엔딩은 끝나면 그냥 깔끔하게 끝인데. 새드나 배드는 계속 생각남. 그 여운! 그 공기! 그 온도! 근데 그런 거 별로 없음… 소듕함.
어릴때부터 인어공주 동화책을 읽으며 좋아했던 나... 될성부른 새드엔딩 선호...s2
생각해보면 만화판 그리스로마신화도 은근 새드엔딩이 많았네요.
열린엔딩도 해피엔딩도 좋아하지만 망가진 사람들도 좋고 구원했지만 스스로는 구원하지 못하는 인간찬가적 이야기도 좋아합니다...재미있는건 세상에 너무 많기 때문에....그리고 해피엔딩인데 납득안되는 결말이면 입맛만 버리기 때문에 해피엔딩이라고 마냥 좋아하지 못하게 된 것도 있다. 독자가 문제인지 작가가 문제인지 해피엔딩인데 작품 주제가 공중분해되는걸 몇 번 보니까 경멸하게 되어버려서...
새드엔딩이라서 열받는게 아니라 결말을 조져서잖아...
지금이 해피엔딩의 시대라지만 역사처럼 유행은 돌고돌고 언젠가 세드엔딩과 비극의 시대가 온다고 나는 믿습니다. 누군가 맛깔나는 서사를 가져와주시길….
소설이나 드라마에서 조차 해피엔딩을 보지 못한다면 정신적으로 얼마나 힘들겠어요.
나만 어렷을때부터 새드엔딩 좋아했나..?
그냥 주인공만 이기는게 너무 지루했음
만두님도 던전밥 보셨구나😊
산나비도 새드엔딩이라 더 감동적이고 맛있는것이오..우린 울지않는 부엉이요. 발자국 없는 범이다.
아 심각한 산나비 중독입니다
대본, 자막에 오탈자 없어 행복함. 사단 수백 개 만에 사달을 보니 행복함.
집이 없어랑 던전밥 왠지 잼있을 것 같네요. 갈쳐주셔서 감사해요. 근데 둘다 애니메이션은 맞죠?
집이없어는 웹툰이에용 근데 곧 애니 나와요 단편이지만..
집없 웹툰임
긍데 진짜 명작이에요 꼭 보세요
곧 완결이라 정주행 추천
새드 엔딩이 훨씬 여운이 많이 남음.
이 맛에 보는 거지
제가 교양만두를 구독하는 이유는, 원래 만두킬러라고 할만큼 만두를 좋아하는터라 채널제목과 캐릭터에 호감이 생겼고요.
조선시대 썰부터, 평소에 뜬금없이 궁금했는데 누구에게 물어보거나 녹색창에 검색하기에는 좀 그랬던 시시콜콜한 다양한 궁금증을 재미있는 에피소드로 풀어줘서, 또 생각도 못했던 관심과 흥미를 끄는 썸네일에 이끌려서입니다.
보다가 보면 계속 보게 되는 만두, 아니 교양있는 만두가 알려주는 중독성 강한 콘텐츠로 드디어 100만 구독자 달성에 성공한 ‘교양만두’ 채널, 진심으로 축하드리구요! 앞으로도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풀어주는 이야기꾼으로 오래오래 함께 해 주시길 응원하겠습니다 ~🥰
이번편 되게 별 거 아닌 것 같은데도 자꾸자꾸 들여다보게되고 와방재밌었음 레게노 교양만두팀 짱짱
그게 분명 죽는건 자연적이고 아무리 평온하게 가도 뭔가 슬프면서도 마지막에 주인공 환생한거 보여주면, 캬아아.... 뭔가 먹먹하고 슬프지만 앞으로 잘 살아갈것이 느껴지는데 그 하나에 큰 상처는 안 살아지니......행복과 슬픔에 콜라보레이션!!!!!!!
솔직히 끝에가서 허무하거나 슬프면 한동안 그 여파가 남아서 현실에서도 그것만 생각하며 멍 하게 살게됨. 그래서 난 깔끔하게 끝내는 완전한 해피엔딩이 좋음
이왕이면 주인공들이 더 행복하길 바라지만 여운이 남는 새드도 선호하는데 주변인물도 다 잃고 꿈도 희망도 없는 피폐인데 정신승리식(?) 메리베드는 뭔가뭔가임 ㅠㅜ 내 삶도 같이 피폐해짐
오늘도 잘 봤습니다~
여러분 영화세븐 보세요
해피엔딩이에요
나만 당할수 없다
배드&새드 엔딩 중에도 한쪽이 죽는 엔딩은 최고라 생각 합니다 특히 로맨스 물에서요 한쪽이 죽은 아픔을 털어내고 그사람과의 추억을 간직하며 주인공이 인격체로서 성장하는 게 너무 좋습니다 그리고 전 싸패가 아니에요
헐.... 저두여...
@@딱복파임그쵸..뭘하든 새드는 맛있는 법이에요 결국엔 새드엔딩 이기에 완벽한 작품이 있는 법임
사이코패스는 아니고 약간 변ㅌ..... ㅋㅋㅋㅋㅋㅋ 근데 결말만으로 말고 그런 성향이 좋아하는 작품에 영향을 주기엔 충분... 어엇
메리엔딩도 맛보시라구요⭐️
??? : 사랑의 따뜻함을 모르는 당신이 불쌍해!
??? : 닥쳐!
아오 그냥 죽어야 했는대
어릴땐 새드든 피폐든 폭력이든 다 잘 봤는데 나이드니 피곤해서 못보겟음. 내가 왜 고통받아야돼.....
완전 배드엔딩은 어이없게 끝나는 경우가 많아서 매리베드엔딩 같은거 좋아함 ㅎ 멀리서 보면 희극 가까이서 보면 비극같은 스토리가 나 혼자 과몰입하기 딱 좋음
나는 그 미친ㅎ 사람 중 한 명😅
물론 평범히 해피엔딩 좋아하지, 연애 요소 있는 웹소가 사귀기까지 200넘게 장기 연재되면 언제 결혼하는지 찾아보는 것처럼
다만 비극처럼 배드, 새드엔딩이 어울리는 작품들이 있음……
학창시절에는 새드엔딩이 좋았지만 성인이 되어서는 해피엔딩이 좋아
만두 팀장님 멱살잡는 아리눈나 훌륭합니다!
원래 명작은 다 뒤져야함 가슴 아파하면서 봐야 이제 노래만 들어도 눈물나는 후유증..존잼이다 츄라이
오늘도 잘보고 가겠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뮤지컬은 해피엔딩이 거의 없답니다ㅋㅋㅋ 거의 다 죽거나 미치거나 파멸하죠!!
새드엔딩은 그 나름대로 좋음
해피엔딩보다 새드엔딩이 잘 어울리는 이야기도 있어서
아니 새드엔딩 좋아하는 사람들의 심리도 알려주세요ㅜㅜㅜ
새드엔딩 진짜 좋아하는 사람인데 막 더 좋은기억에 남는다는 전/후 비교할 때 완전 반대였음..
6:28 회피회피회~피😽🐱💃
사실 새드든 해피든 용두사미만 아니면 다 좋죠
살면서 내 인생의 취향을 바꾼 작품이 있었음. 나는 원래 해피엔딩중이었으나 그 작품의 결말과 서사, 스토리등 덕에 피폐 새드 꿈도희망도없는 얘기를 좋아하게됨.. 나 아직도 그 결말을 못잊음...
새드엔딩은 새드 엔딩대로 배드엔딩은 배드엔딩으로 아름다운 그런게 있음 그 주인공의 아픔이 고스란히 남아 여운을 남겨주는게 ㄹㅇ 고자극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이런저런 일들 겪다보면 좀 억지여도 멋들어진 해피엔딩을 선호하게 된다지요.
맞아
나이가 차다보니 그냥 이야기속에서까지 지치고 싶지 않음.
새드엔딩은 현실만으로 충분해
이미 현실에서 충분히 새드엔딩을 맛보고있는데 뭐하러 또 새드엔딩을 봐야하나
개인적으로 그래서 피카레스크 장르를 정말 좋아합니다! 실제 사람도 무조건적인 선이 없듯 인물에 대해 입체적으로 표현이 잘 된 작품이 많은거 같거든요
그래서 새드엔딩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심리가 뭐임?
재미있게 듣고갑니다. 감사합니다.
난 지붕뚫고 하이킥 너무 유쾌하게 봣는데 작가양반이!😢너무 찜찜하게 끝내버렷어ㅜㅠ
넘 재밌어용
오늘도 재밋어용💖
나도 어릴땐 세드엔딩을 좋아했는데 지금은 헤피엔딩을 더 좋아함.
어릴때는 삶의 자극이 부족하니 강한 자극을 주는 새드엔딩이 좋았는데
이젠 현실의 삶으로도 충분히 지쳤기 때문에 이야기속에선 행복한 결말을 맛보고싶음
교양만두 채널의 재정확보를 위해
추추 님을 참치잡이 원양어선에 팔아넘기려는 음모를 꾸미던
만두님이 역으로 납치당해
참치잡이배에 탄다면
새드엔딩인가요?
해피엔딩인가요?
난 해피엔딩이 더 좋더라고요....현실도 새드인데 내가 보는 작품까지 새드엔딩이면 너무 슬프잖아....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