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이 아니고 당장 1~2년전하고도 비교 안될 정도로 계속 발전하는 초절밀 분석 시대의 타자에 맞추기 위해 구속을 계속 올리다 보니 몸이 버티지 못하는거죠..흔지 고대 괴수들이나 당장 랜디존슨,놀란 라이언이 와도 못 버틸겁니다...1~9번까지 그냥 집요하게 괴롭히니 예전처럼 1~5번까지는 잘하고 6~9번 쉰다는 개념이 이제는 안통하죠..
홈런때문이라기엔 대약물시대에도 이닝이터 에이스들이 많앗음 때문에 홈런때문은 아닌것 같고 구속혁명때문에 구속이 인간의 몸의 한계를 넘어 버려서 과가보다 아닝수 투구수 관리를 더 철저하게 하는 것이죠 7이님 3실점 보다 5이닝 1실점 하더라도 전력 피칭을 하는 시대인거죠 선발투수 전성시대가 아닌거지 여전히 투수놀음이라고 생각함
야구라는 스포츠에서 투수라는 근간이 되는 역할군과 그 투수가 가지는 영향력의 시대적 흐름에 따른 변화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영상이네요 ㅎㅎㅎ 요즘 보면 투수들한테 불리하게 적용된 룰들이 많았고 또 앞으로 더욱 불리하게 되갈 수 밖에 없는거 같다고 생각했는데 이를 잘 보여주는 영상인거 같기도 하구요. 어쩌면 최근 다이나믹하게 이루어진 구속혁명이라는 이름의 발전도 투수들 입장에선 불가피하면서도 강요되었다는 생각도 들었네요. 그리고 동시에 타자들의 메커니즘은 아직도 발전 가능성이 많다는게 무서운 점이기도 하구요. 어쩌면 가까운 미래에는 선발투수라는 역할의 의미가 퇴색되고 거의 모든 경기가 불펜 경기처럼 되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여태 야구가 몇년 몇십년 몇백년 단위로 발전하면서 우리가 꼭 생각해봐야할 문제라고 생각했는데 여러 근거들과 함께 다뤄주셔서 우리가 야구라는 스포츠에서 넘어야할 하나의 임계점을 넘어가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몇십년 뒤 그리고 몇백년 뒤의 야구는 어떠한 형태일지 걱정되는 동시에 기대되네요 ㅎㅎ
실제로 몇몇 세이버메트리션들은 미래에는 모든 투수가 3이닝 45구 정도만 던지게 될 것이라고 예언하기도 했습니다. 선발 투수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 다른 투수보다 더 많은 이닝을 먹어준다는 점인데 갈수록 선발투수들의 이닝 이팅이 줄어들게 되니 결국 모든 투수가 동등하게 이닝을 먹어주게 되는 쪽으로 귀결된다고 보는 시각이지요. 문제는 3이닝 45구 던지는 투수들의 퍼포먼스를 야알못 높으신 분들이 어떻게 평가할까 라고 봅니다.
메이저리그가 인기를 올리기 위해서 바꾸는 규정들이 거의 다 투수한테 불리함 타자는 장비도 좋아지고 여러가지 개선 되지만 투수는 순수하게 자기 몸에게만 의지를 해야함 몸을 갈아넣으니깐 어쩔수없는데 사무국은 투수들을 소모품이라 생각해서 보호해줄생각이 없음 투수전이 보는맛이 제맛인데 타자들이 이제 너무 압도 해보이는경우도 만히왑서 뭔가 적응도 안되고
타자가 더 유리해지는 이유 하나가 더 있는데 타자들이 AI를 이용해 상대할 투수의 동작을 영상으로 재현하며 그 투수의 구질을 그대로 던지는 피칭 머신으로 타격 연습을 한다. 투수도 기술이 발전하면 AI가 만든 타자의 스윙을 보며 타격 머신이 그 타자 스윙 메커니즘과 똑같이 치게할 수는 있겠지만 이런 투구 훈련은 투수에게 더 많은 신체 부담이 간다. 믈브 투수들이 이런 기계 금지시켜 달라고 항의하고 있음.
이런 시대적 흐름의 변화가 개인적으로는 안타깝네요 20년 가까이 야구를 시청해 온 한 사람으로써 에이스 선발끼리의 맞대결 0:0 혹은 1:0의 승부를 굉장히 살떨리면서 보는 걸 즐겼었는데 이제는 룰이나 타자들의 장비의 발전이 투수들에게 불리한 점으로 가고 있는 추세가 좀 안타깝게 느껴지기도 하네요😢
너무 설명이 주관적인 근거를 바탕에두고 선발투수=투수지배력이라 이야기하면서 불펜 마무리 투수를 경시한 내용이네요. 현재 선발이 오래 던지지 못하는 건 현재 160안팎의 구속에 비해 투수의 내구성이 이를 견디지 못하기 때문이라 설명할 수 있는 것 아닌가요? 그렇게 보면 오히려 기존의 선발-마무리의 2툴 체제에서 선발 투수의 내구성의 한계를 여러명의 투수가 나눠 짋어지는 운용 매커니즘으로 변화하고 있다로 보는 것이 맞는 설명 아닌가요? 아니면 선발투수 외에는 투수가 아닌 건가요? 거기다 정말 야구가 투수놀음이 아니라면 애당초 가장 쉽게 보이는 타율부터해서 객관적인 근거를 가지고 설명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요? 타자들이 매커니즘이 좋아지면서 타구 하나하나에 점수에 대한 영향력이 늘고 있는 것은 현 war 같은 타자가 점수를 생산해 내는 지수들과, 이를 중요시 여기는 현 야구의 스텟 분석 흐름이 보여줍니다. 그렇다손 쳐도, 타자들의 타율, 즉 공을 쳐 낼 수 있는 확률 자체는 아직도 3할대에서 머물고 최소 시즌 타율이 4할을 넘기는 사례가 안보인다는 건 여전히 야구는 투수들이 우세고 투수를 시기 적절하게 활용하는 것이 승리할 확률을 높여준다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만약 타율이나 ops같은 공 타격 자체를 따지는 수치의 전체 평균 부분을 쭉 추적해서 점진적으로 우상향하고 있다는 근거가 나오게 되면 점점 투수의 지배력을 타자들이 먹억가고 있다고 설명이 가능하겠지만, 단지 선발이 오래 못던져서, 느낌적으로, 타자들의 타격 매커니즘이 좋아져서라는 주관적인 근거들만으로는 야구의 투수놀음 공식이 깨졌다는 너무 결과를 정해 두고 근거를 붙인 거라 생각합니다. 차라리 주관적 생각하기에는 이라는 말이라도 있으면 '아 이분은 이렇게 생각하는 구나'라고 넘어가는데 그것도 아니고 현대 야구에 관해서 꾸준히 컨텐츠를 다루시는 분이. 현대 야구에서 스텟이 중요한 것을 잘 알고 있음에도, 그런 스텟하나 없이 이런 영상을 만든 건 개인적으로 좀 실망스럽습니다.
복싱이나 MMA에서 타격으로 KO 시키는 선수들이 인기 많듯이 야구도 홈런 뻥뻥치는 게 팬들 보기에는 시원시원하고 재밌으니 메타가 변하는 듯 수비적으로 포인트 따서 판정승 하거나 레슬링으로 압박해서 이기는 것도 보다보면 굉장히 기술적이고 훌륭한데 그정도까지 보지 않는 라이트팬들은 그딴거 관심도 없고 알고싶어하지도 않듯이 쟤가 KO율이 얼마나 높은지 홈런을 얼마나 많이 쳤는지 그런게 더 직관적이고 임팩트 있으니..
어떠한 종목이든 극한으로 가면 수비적인게 승률이 높아지죠. 골수팬들은 극한의 묘미를 즐길 줄 알지만 반대로 그 수가 적죠. 스포츠라는 것은 생산성이 없기에 봐주는 사람이 없으면 의미가 없죠. 많은 라이트팬들을 보유하기 위해서는 공격성을 올리는 방향으로 패치(?)할 수 밖에 없는듯 합니다.
타자에 대한 규제는 거의 없을 뿐더러 시프트 제한까지 없애가며 오히려 도와주는 느낌이라면 투수에 대한 규제는 피치클락과 견제 수 제한, 이물질 사용 금지 등 갈수록 많아지고 있죠. 이렇게 되면 투수 놀음이라는 말이 없어질 뿐 아니라 투수와 타자의 균형이 깨져서 타자에게 완전히 기울어지는 사태가 발생할 것 같아요. 그러면 현재 선발 투수의 역할은 오프너로 축소되겠죠.
패넌트레이스에선 타자의 역할이 올라갔다고 해도 야구, 특히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중요한건 포스트시즌이고 이런 단기전에선 결국엔 선발투수 1, 2명이 이끌고간다고 봄 특히 와일드카드 확대로 1, 2위만 제외하고 8팀이 bo3게임을 치뤄야 하는데 1, 2 선발이 부실한팀이라면 확실히 불안정하지..
야구라는게 3할타자가 잘 치는 타자의 기준이니 했던 과거는 어찌보면 투수가 발전을 더 먼저 이뤘기 때문에 타자 기준 실패가 당연한거다라는 생각 때문에 그런게 아닐까 싶음 타자의 발전이 현대에 와서 급격히 이뤄지니 5:5까지는 아니더라도 4할타자급의 임팩트를 가진 타자들이 나오기가 쉬운 상황인거같음 게다가 체력 관리같은건 웬만한 야수가 200이닝 먹는 투수보단 더 쉬우니 투수들이 더 힘들어지는 듯
점점 투수 놀음 맞는게 요즘은 꼴지팀이라고해도 5~6점은 충분히 낼수있죠.. 그렇다면 상대팀의 실점을 최소화로 막는다면 이길확률이 커지겠죠.. 과거 엄청난 투수들과 낮은 타률로 0점을 내는 경기도 많아서 타자보강이 중요했지만 현대야구는 실점의 최소화 즉 실책과 실점을 적게하는팀이 이길확률이 커집니다.
영상에 동의를 못하겠네요. 최근에 파인타르와 같은 이물질 규제가 심해진 이유는 투수들이 점점 칠 수 없는 공을 던져서입니다. 100마일에 가까운 공을 그냥 던지는게 아니라 투심 커터 싱커등 변화를 일으키는 패스트볼을 던지니 실투가 아니면 타자들이 안타를 칠 수가 없는 수준이 됐습니다. 그래서 예전에는 암묵적으로 허용하던 이물질 규제가 최근에 심해진거죠. 그리고 이 괴물같은 공을 뿌리는 것의 대가는 부상위험의 증가를 가져왔습니다. 그리고 선발투수의 이닝수가 줄어든건 세이버 매트릭스가 발전하면서 타순이 두바퀴가 돌고 세번째 타순부터 선발투수의 피안타율이 급격히 증가한다는 통계의 영향이라 보여집니다. 이 이론을 맹신하는 감독이 다저스의 로버츠 감독이구요. 그래서 로버츠 감독의 투수운용 방식을 보면 커쇼와 같은 에이스 투수를 제외하면 선발투수를 5~6이닝 정도만 던지게 하고 교체를 했었죠. 이 투수운용방식을 다른 팀에서도 따라하게 됐고 이게 트렌드가 된것 같습니다. 저는 여전히 그리고 특히 메이저리그가 더 투수놀음이라고 생각합니다. 100마일에 가까운 혹은 100마일 이상의 공을 투심 커터 싱커로 던져버리니 솔직히 제구가 되고 긁히는 날을 보면 타자들이 아에 손도 못댑니다. 그래서 타자들의 타격메커니즘도 아에 삼진 아니면 홈런만 노리는 어퍼스윙으로 변했구요. 정교해진게 아닙니다.
100마일에 달하는 공을 9회까지 계속 뿌릴 수 없다는 내용이 영상의 주제입니다. 왜냐구요? 투수가 쉬어갈 시간이 없어서 그래요. 야수들이 전부 홈런을 치니까. 그래서 6이닝 이후엔 급격히 피안타율이 높아지고 이게 사이버 메트릭스에 증명이 되고 그래서 이닝 이터도 없고 그래서 선발투수는 짧고 굵게 던지고 그래서 선발투스의 완투는 사라지고 그래서 선발과 불펜의 조합이 예전보다 더 중요하고. 그게 내용입니다.
이젠 선발이 5이닝정도만 먹어줘도 충분히 잘했다는 소리를 듣는 시대죠 그럼 불펜의 역할이 더더욱 중요해졌다는 뜻인데 구속을 높이는 만큼 부상의 위험도 커진 시대에 부상관리 잘하거나 아니면 투수들 엄청 모아서 불펜 운용에 애를 먹지 않게 하는게 더더욱 중요해졌죠 올해 24다저스가 그 예시를 보여줬죠
이게 다 데이터 야구때문이라 생각함.. 선발투수 분석하면 보통 타선이 3바퀴돌았을때 타자는 공에 익숙해지고 투수는 힘이 좀 부치는 상태가 되어 안타를 많이 맞기 시작함.. 그래서 데이터 야구엔 선발이 타선 2바퀴정도인 5-6이닝 책임지는 설정에다가 예전보다 짧은 이닝을 던지기에 구속을 높이라는 요구땜에 부상도 늘어나고 이닝도 짧아지고.. 선발투수가 경기를 지배하는 맛이 사라짐
옛날에는 선발투수놀음 요즘은 투수놀음 이유는 구속혁명이후 부상이슈때문에 쌔게 강하게 던지는 대신에 이닝수가 5이닝, 6이닝으로 관리해야 1시즌(30경기내외)을 돌릴수있는거같아요 MLB 선발투수 20년전 평균구속과 현재 평균구속이 거의 5키로, 15년던 평균구속과는 3키로 차이나고 매해 조금씩 늘어나고 줄어든 적이 없다는 점이 방증이 아닐까 싶네요!
평균자책점 4점대 투수가 리그 최상위권이고 우수한 투수라고 할 날이 생각보다 빠르게 올것 같긴 하네요 세이버매트릭스, 어퍼스윙으로 홈런이 늘어니고 타자 훈련법이나 훈련장비는 발전하는데 비해 투수는 공인구 반발계수나 공인구의 재질을 바꾸지 않는 이상 여기서 뭘 더 할 수 있을까 싶기도 하고 타자들의 컨택관한것도 과학적 분석을 통해 결국 답을 찾을것 같기는 한데 투수들의 기량 향상은 가능하려나 싶은 생각이라
이 영상과 연결된 이야기일 수도 있는데 오타니가 선발 복귀를 하는 게 다저스에 정말 이득일까 하는 의문이 듭니다. 물론 mlb팬의 입장에서는 이도류 오타니가 너무나 야구의 재미를 높여주는 요소이고, 꿈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선수라고 생각이 들긴 합니다. 그러너 분명 이도류를 하는 오타니는 언제 부상을 당할지 모르는 선수이고 타자만 하는 오타니의 가치도 증명이 된 상황에서 과연 이도류 오타니가 팀에 필요한 선수인지 잘 모르겠네요
맞습니다.. 사무국은 더 많은 홈런과 더 많은 안타를 바라지, 더 많은 이닝을 소화하는 투수와 더 많은 삼진을 잡는 투수를 바라진 않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또 아이러니하게, 에이스 투수가 나왔으면 하는 바램을 비치고 있는 것 같아서. 사무국 스스로 인지부조화에 이른것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구요.
포스트시즌 만큼은 수비차이와 선발투수가 지배하는 경기가 많아서 야구는 여전히 투수놀음이자 야수놀음이라고 봅니다. 근데 그런 상식마저 깬게 올 시즌 빠따,불펜데이로 우승을 차지한 다저스가 아닐까 싶네요. 그래도 선발투수 한명보단 다양한 선수들이 주인공이 되는 흐름도 좋다고 봅니다.
저는 조금 다른 생각을 하는 것이 득점이 너무 많이 나면 또 시간을 너무 많이 쓰니까 득점을 줄일 생각을 할 겁니다. 그러면 합의를 봐서 공을 손보겠죠. 공의 실밥을 더 두껍게 하고 공의 탄성력을 떨어뜨리면 투수가 유리해질 겁니다. ABS시스템이 본격적으로 들어오면 스트라이크 존을 넓히겠죠. 위쪽으로 1cm 아래쪽으로 1cm 높이면 타자들이 타력이 확 떨어질 겁니다. 특히 좌우 폭이 넓어지면 횡으로 휘는 스위퍼에는 지금의 어퍼스윙이 불리할수 있습니다. 또한 지금처럼 모든 타자가 홈런을 노리면 처음부터 한방을 노려야 하니까 투수의 유인구도 발달할 겁니다. ABS를 반대하시는 분들이 야구의 본질이 흐려진다고 하는 것이 과거에는 이해되지 않았지만 지금은 조금은 이해 됩니다. 타자가 유리하면 스트라이크존을 줄이는데 과거에는 심판이 했기 때문에 줄인다고 줄여 지는 것이 아니지만 지금은 기계가 하기 때문에 줄이면 줄여 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상하좌우 1cm씩만 스트라이크 존을 늘리면 타자는 훨씬 불리해질수 밖에 없습니다. 미국도 투수들이 갈려 나가고 쉽게 홈런이 나오면 abs로 갈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여기서 공의 탄성력을 줄여 버리고 수비 시프트 까지 다시 허락을 하면 선발투수의 시대는 다시올수도 있습니다.
뭐 몇년 안가서 지금 소모품처럼 갈려나가는 투수의 충원이 삐끗해지는 순간 야구라는 스포츠 자체가 흔들릴수 있다고 생각함. 타격의 기술과 타자의 피지컬이 늘어나는거에 비해 투수의 구속과 피지컬은 결국엔 박살남이 정해진 수순이니까요. 개인적으로 규정으로 반발력을 낮추던가 홈구장 펜스길이 최소를 한 3-5m 늘려서 홈런을 줄이던가 해서 투수를 보호할 수 있는 고민이 필요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아예 모든 투수의 한계투구수를 정해버리는거죠. 1번 투수는 80개 2번 투수는 60개 3번 투수는 50개 4번 투수부터는 40개. 그냥 잘던지던 못던지던 딱 정해진만큼만 던지게해서 투구수로 주어지는 부하라도 줄이거나.
@@kiyjy7 지금도 뭐 그러면 일찍부터 타자가 대충 올라가거나 하지 않나요? 투구수 제한만 가지고 안된다면 이닝제한도 거는거죠. 1번투수 3이닝에 80개 기준 이런식으로요. 투구수가 지나도 이닝을 못채웠으면 이닝을 채우게 하거나. 규정이닝을 채웠는데도 투구수가 절반 이상 남았다면 투구수를 채울수 있게 한다거나 이닝과 갯수는 유동적으로 기준에서 성적 기반 혹은 팀당 특별한 몇명에게만 1~2이닝 +-, 2~30개 +-로 변동을 시킬수 있도록 하고요. 예를 들면, 올해 크보 최고 국내선발 원태인이라면 3이닝 80개가 아니라 4이닝 100개 혹은 5이닝 90개 이런식으로요.
선발의 가치가 하락한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닝을 많이 먹어주는 선발이 감독 입장에선 시즌 치루기 정말 편하죠. 필리스만봐도 이닝 순위 10위안에 3명이나 들어가있어서 지구1위를 할수있었죠 저는 아직도 코빈 번스가 휠러의 사이영을 강탈했다 생각합니다 46이닝이나 차이나는데 말이죠
타자를 상대하기에 가장 아름다운 무기는 160의 빠른 직구보다는 제구되는 150직구에 퀄리티 좋은 변화구가 있는 투수가 더 좋은 효과를 본다고 생각드네요 슬슬 구속만 높다고 고평가 받는 시대가 저무는 느낌이네요 아직까지도 150뻥뻥 던지는 유망주가 각광받고있긴하지만 조만간 좋은 변화구를 2개 장착한 투수들이 좋은 유망주로 평가받는 시대가 올것같네요 근데 이렇게 되면 프로와서 토미존 받는 투수들이 줄어들긴 할텐데 반대로 17~19세 이때 변화구 던지다가 팔꿈치에 무리가오는 선수들이 늘어날것같네요 과연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그냥 심플함. 투수가 유리할수록 게임이 루즈해지고 팬들은 홈런이랑 점수가 펑펑 나오고 역동적인 경기를 원하니까 투수가 게임을 지배 못 하게 계속 룰을 바꾸니까 갈수록 투수의 영향력이 내려갈 수밖에. 투수전이 재밌다고 해도 사람들은 9이닝 내내 투수가 압도해서 점수가 고작 1~2점 나오는 경기보다 홈런이 세네개씩 펑펑 터지는 경기를 보고싶기때문임
선발의 몫이 줄어들면 좋은 선발의 몸값이 더 올라가고 불펜투수 위주의 야구에서 100마일 던지는 불펜이 넘치는데 마무리 몸값이 더 오르진 않아요. 디아즈가 1억달러 뚫은건 코헨이 특별히 더 얹어준거고 헤이더 조차 1억달러가 안되는데 어느 누가 마무리한테 1억달러를 줄까요. 불펜 투수 몸값이 올라갔으면 최근에 선발 없어서 불펜 선수들을 선발 계약으로 영입해서 선발 전환 시키는 최근 흐름도 안생겼겠죠
그런 선수들은 말 그대로 옛날식입니다. 세이버 매트릭스가 보편화된 지금 그런 선수들의 war은 결국 경쟁력이 없어요. 3년 연속 타율1위한 아라에즈가 올해 고작 war 1.0 찍고 트레이드 시장에서 인기 없는 이유가 그래서 입니다. 겉으론 좋아 보여도 결국 수비도 못하고 홈런도 못치는 똑딱이일 뿐이에요
@@N1ce_Lifeㅇㅈ 아라에즈가 느린 발, 안 좋은 수비, 장타 툴이 없이 no.1급 좋은 컨택 단 하나로 메이저에서 살아남는 건데 이런 선수는 애초에 인기가 없고 기여도 지표에서도 계륵같은 모습을 보여줌 겉 포장지는 화려하지만 안을 까보면 속빈 강정 그 자체임 먹을 건 있지만 먹어보니 헛배만 부른 격
야구가 투수놀음이라고 말하는 건 기본적으로 수비력(투수력+수비능력)이 높아질 수록 안정성이 높아지고 공격력(타격능력)이 높아질 수록 의외성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건 야구를 넘어 미국 4대 스포츠에서 진하게 나타나는 현상이다.) 즉 타격능력만으로 1위 전력을 달성해봤자 타격 컨디션 때문에 운빨 x망갬이 되어버리지만 투수력으로 1위 전력을 찍으면 우승이 확정 되어 버리는게 야구라는 거.....
그냥 투수의 질이 떨어지는거 아님? 타자의 질이 그렇게 올랐다고 생각되지 않음. 그러면 타자 기록이 전체적으로 올라가기라도 해야하는데 그도 아니니까... 그냥 투수도 타자도 다 선수의 질이 떨어지는 암흑기라고 보임. 시대적 흐름이 질 떨어지는 선수들이 계속 생기게 되는거. 갠적으로는 시대적 흐름이 투수의 발전을 저해한다고 생각함. 일단 점수가 많이 나야 흥행이 좋다라는 생각을 갖고 있는거 같고, 그럼으로 인해 투수에게 불리한 제도가 많이 생겨서 이 흐름이 계속 유지되지 않을까. 딱히 타자가 개선됐다고 보기에는 눈에 띄는 타자가 많지 않음. 몇몇 튀는 선수들이 있지만 그건 어느시대나 다 마찬가지였고... 전체적으로 올랐다? 이런 느낌은 없는거..
구속을 너무 무리하게 올리니 전성기 나이가 너무 낮아진 것 같아요. 투수 팔을 갈아서 구속을 올리니 옛날에는 35살에 92마일을 던져도 아직 전성기네 했는데 지금은 28살에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면 퇴물 소리를 듣는 게 참…. 그리고 파이어볼러가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면 그다음에 구속을 못 올리고 그대로 몰락하는 것을 너무 많이 봐서 저게 정답인가? 라는 생각이…. 해결 방안이 두 가지인데, 공인구 교체 또는 컨트롤러들이 정답 제시. 공인구 교체는 사무국이 절대로 안 할 것 같아서 현재는 컨트롤러들이 정답을 제시하는 것밖에. 그래도 희망적인 게 다르빗슈가 정답을 일부 찾은 것 같아 다행이라는 생각이….
생각해보니 200이닝 투수라는게 없어지는게 느껴지긴하네요
메타가 변했다라는게 느껴집니다
10년이 아니고 당장 1~2년전하고도 비교 안될 정도로 계속 발전하는 초절밀 분석 시대의 타자에 맞추기 위해 구속을 계속 올리다 보니 몸이 버티지 못하는거죠..흔지 고대 괴수들이나 당장 랜디존슨,놀란 라이언이 와도 못 버틸겁니다...1~9번까지 그냥 집요하게 괴롭히니 예전처럼 1~5번까지는 잘하고 6~9번 쉰다는 개념이 이제는 안통하죠..
저도 비슷하게 생각합니다.
시즌평균 8이닝 1실점 정도 하던 최전성기 시절 랜디옹은 250이닝 중반대는 못해도 200이닝은.던지지 않을까요
@@세설-u9d 200이닝을 던질 수는 있겠죠 대신 평자책도 그만큼 많이 올라갈 겁니다
개인적으로 6선발 시대가 얼마 안남았다고 생각함
근데 그렇게 초정밀타격의 시대인거 치고는 타자들의 레벨이 그닥 높아진거 같지 않다는 생각이... 어마무시한 타자들이 많이 나오면 그말이 맞는데, 지금보면 그냥 전체적으로 투수의 질도 타자의 질도 다 떨어지고 있다는 생각밖에 안들더라구요.
대불펜 대홈런 시대 근데 불펜 투수들은 업무?난이도에 비해 대우가 썩 좋지 못한거 같기도
불펜 선수가 기록할 수 있는 War 자체가 낮아서 그럼. War1.5만 기록해도 잘하는 불펜인 정도라. 야구란 종목의 시스템 상 불펜 대우가 안 좋은 건 어쩔 수가 없음
7, 8이닝씩 매번 이닝 먹어주고 실점도 거의 안하는 슈퍼 에이스만 사라진거지
여전히 투수 놀음은 맞음
애틀란타만 보더라도 투수가 얼마나 중요한지 이번시즌에 보여줬죠 주인장이 말을 잘못했어요 투수놀음이 끝난게 아니라 선발투수 에이스판이 끝난거죠
아 애틀란타가 아니라 클리브랜드
@@himdk7700 영상 끝까지 보면 궁극적으로 이러한 말을 하고 있습니다
@@himdk7700 이게 맞는 듯 여전히 야구는 투수에게 주도권이 있고 상대 투수보다 덜 점수를 줄 수 있느냐로 승패가 갈리는 스포츠기에 여전히 투수의 역할은 중요함 다만 선발투수들이 이전만큼 게임을 압도할 수 없어졌을 뿐
이 영상을 보니 과거 100마일을 던지면서 이닝까지 책임졌던 놀란 라이언과 랜디 존슨이 대단하다고 느껴지네...
그만큼 불펜의 중요성이 커지는 시대가 된 거 같아요
메이져는 투수풀이 넘치기에 긴 이닝보다 5이닝 최소실점 투수의 값어치가 더 올라가는 느낌이죠
결국 5이닝동안 홈런을 가장 안내주는 선수가 최고의 투수 자리를 차지할거같네요
투수에게 불리한 조건들이 겹치기도 했고 타격도 전부 홈런 스윙으로 해버리니 투수들이 살아남기 너무 힘들긴 한 것 같아요 특히 이번 포스트시즌 경기를 보면 유독 투수들이 타자들에게 무기력한 모습을 많이 보였던 것 같아요
맞습니다. 홈런.. 이게 정말 많으 것들을 바꾸고잇습니다.
반발력만 낮추면 투수가 유리해지고 3억 4억 5억달러 장기계약 투수들이 수 없이 쏟아지고 반대로 타자들은 감소하겠죠^^ 투수가 죽어나가면 공인구나 스트존 손보면 쉬운 일인데
믈브는 장타 못치는 타자는 죽은타자임
홈런때문이라기엔 대약물시대에도 이닝이터 에이스들이 많앗음 때문에 홈런때문은 아닌것 같고 구속혁명때문에 구속이 인간의 몸의 한계를 넘어 버려서 과가보다 아닝수 투구수 관리를 더 철저하게 하는 것이죠 7이님 3실점 보다 5이닝 1실점 하더라도 전력 피칭을 하는 시대인거죠 선발투수 전성시대가 아닌거지 여전히 투수놀음이라고 생각함
저지는 왜....
놀란 라이언 벌렌더 랜디존슨은 빠른공을 그렇게 던지면서 부상 없이 이닝이터 모습을 보여준게 대단하다.. 인자강 그 자체인건가
예전에는 하체의 힘응 원천으로 묵직한150을 던지는 투수가 많앗다면 요즘은 어깨힘+상체의 유연성으로 팔스윙이 빨라지면서 150~160을 던지는거라 내구성이 떨어지는거같음
그런 말이있지요 야구는 투구가 공을 던져야 시작이라고
그만큼 투수의 중요성은 시대를 망론하고 가장 중요한 요소이고
투수진이 강한팀이 항상 상위권이기도 하지요
막론하고
야구라는 스포츠에서 투수라는 근간이 되는 역할군과 그 투수가 가지는 영향력의 시대적 흐름에 따른 변화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영상이네요 ㅎㅎㅎ 요즘 보면 투수들한테 불리하게 적용된 룰들이 많았고 또 앞으로 더욱 불리하게 되갈 수 밖에 없는거 같다고 생각했는데 이를 잘 보여주는 영상인거 같기도 하구요. 어쩌면 최근 다이나믹하게 이루어진 구속혁명이라는 이름의 발전도 투수들 입장에선 불가피하면서도 강요되었다는 생각도 들었네요. 그리고 동시에 타자들의 메커니즘은 아직도 발전 가능성이 많다는게 무서운 점이기도 하구요. 어쩌면 가까운 미래에는 선발투수라는 역할의 의미가 퇴색되고 거의 모든 경기가 불펜 경기처럼 되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여태 야구가 몇년 몇십년 몇백년 단위로 발전하면서 우리가 꼭 생각해봐야할 문제라고 생각했는데 여러 근거들과 함께 다뤄주셔서 우리가 야구라는 스포츠에서 넘어야할 하나의 임계점을 넘어가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몇십년 뒤 그리고 몇백년 뒤의 야구는 어떠한 형태일지 걱정되는 동시에 기대되네요 ㅎㅎ
어떻게 변할지.. 참 너무 많이만 안변했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실제로 몇몇 세이버메트리션들은 미래에는 모든 투수가 3이닝 45구 정도만 던지게 될 것이라고 예언하기도 했습니다.
선발 투수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 다른 투수보다 더 많은 이닝을 먹어준다는 점인데
갈수록 선발투수들의 이닝 이팅이 줄어들게 되니 결국 모든 투수가 동등하게 이닝을 먹어주게 되는 쪽으로 귀결된다고 보는 시각이지요.
문제는 3이닝 45구 던지는 투수들의 퍼포먼스를 야알못 높으신 분들이 어떻게 평가할까 라고 봅니다.
@@laylantyth1199그렇게 되면 선발투수의 의미가 없어질 확률이 높은데그럼 투수들 연봉은 어떻게 될지 무쟈게 궁금하네요.
메이저리그가 인기를 올리기 위해서 바꾸는 규정들이 거의 다 투수한테 불리함 타자는 장비도 좋아지고 여러가지 개선 되지만 투수는 순수하게 자기 몸에게만 의지를 해야함 몸을 갈아넣으니깐 어쩔수없는데 사무국은 투수들을 소모품이라 생각해서 보호해줄생각이 없음 투수전이 보는맛이 제맛인데 타자들이 이제 너무 압도 해보이는경우도 만히왑서 뭔가 적응도 안되고
적응해야죠 투수전 하면 노잼 아재들만 보는 스포츠됨ㅋㅋ
투수전이 재밌으면 노땅들만 보는 리그가 안돼서 규정 안바꾸겠지 ㅋㅋ 점수 안나면 ㅈ노잼인데
구속혁명으로 인한 투수들의 이닝은 더 줄어들 것이고 짧고 강하게 던지는게 향후에는 당연하다고 느낄 것 같음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타자가 더 유리해지는 이유 하나가 더 있는데 타자들이 AI를 이용해 상대할 투수의 동작을 영상으로 재현하며 그 투수의 구질을 그대로 던지는 피칭 머신으로 타격 연습을 한다. 투수도 기술이 발전하면 AI가 만든 타자의 스윙을 보며 타격 머신이 그 타자 스윙 메커니즘과 똑같이 치게할 수는 있겠지만 이런 투구 훈련은 투수에게 더 많은 신체 부담이 간다. 믈브 투수들이 이런 기계 금지시켜 달라고 항의하고 있음.
이런 시대적 흐름의 변화가 개인적으로는 안타깝네요 20년 가까이 야구를 시청해 온 한 사람으로써 에이스 선발끼리의 맞대결 0:0 혹은 1:0의 승부를 굉장히 살떨리면서 보는 걸 즐겼었는데 이제는 룰이나 타자들의 장비의 발전이 투수들에게 불리한 점으로 가고 있는 추세가 좀 안타깝게 느껴지기도 하네요😢
너무 설명이 주관적인 근거를 바탕에두고 선발투수=투수지배력이라 이야기하면서 불펜 마무리 투수를 경시한 내용이네요.
현재 선발이 오래 던지지 못하는 건 현재 160안팎의 구속에 비해 투수의 내구성이 이를 견디지 못하기 때문이라 설명할 수 있는 것 아닌가요? 그렇게 보면 오히려 기존의 선발-마무리의 2툴 체제에서 선발 투수의 내구성의 한계를 여러명의 투수가 나눠 짋어지는 운용 매커니즘으로 변화하고 있다로 보는 것이 맞는 설명 아닌가요? 아니면 선발투수 외에는 투수가 아닌 건가요?
거기다 정말 야구가 투수놀음이 아니라면 애당초 가장 쉽게 보이는 타율부터해서 객관적인 근거를 가지고 설명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요?
타자들이 매커니즘이 좋아지면서 타구 하나하나에 점수에 대한 영향력이 늘고 있는 것은 현 war 같은 타자가 점수를 생산해 내는 지수들과, 이를 중요시 여기는 현 야구의 스텟 분석 흐름이 보여줍니다. 그렇다손 쳐도, 타자들의 타율, 즉 공을 쳐 낼 수 있는 확률 자체는 아직도 3할대에서 머물고 최소 시즌 타율이 4할을 넘기는 사례가 안보인다는 건 여전히 야구는 투수들이 우세고 투수를 시기 적절하게 활용하는 것이 승리할 확률을 높여준다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만약 타율이나 ops같은 공 타격 자체를 따지는 수치의 전체 평균 부분을 쭉 추적해서 점진적으로 우상향하고 있다는 근거가 나오게 되면 점점 투수의 지배력을 타자들이 먹억가고 있다고 설명이 가능하겠지만, 단지 선발이 오래 못던져서, 느낌적으로, 타자들의 타격 매커니즘이 좋아져서라는 주관적인 근거들만으로는 야구의 투수놀음 공식이 깨졌다는 너무 결과를 정해 두고 근거를 붙인 거라 생각합니다.
차라리 주관적 생각하기에는 이라는 말이라도 있으면 '아 이분은 이렇게 생각하는 구나'라고 넘어가는데 그것도 아니고 현대 야구에 관해서 꾸준히 컨텐츠를 다루시는 분이. 현대 야구에서 스텟이 중요한 것을 잘 알고 있음에도, 그런 스텟하나 없이 이런 영상을 만든 건 개인적으로 좀 실망스럽습니다.
확실히 선발투수가 의미가 없어지나? 라는건 아니지만 선발투수가 여러 타순을 막기엔 어려워지는 시대가 맞는거같네요.. 이닝이터 대신 임팩트로 짧은이닝 소화하고 불펜으로 막아내는 경기들이 많아지는것 같기도 하구요
게다가 월드시리즈 우승을 노리는 팀일수록 선발의 가치는 점점 떨어지는거 같음.
6이닝 3실점 퀄리티 스타트보다 1이닝을 던져도 무실점으로 확실하게 막아주는 투수를 더 선호함
복싱이나 MMA에서 타격으로 KO 시키는 선수들이 인기 많듯이 야구도 홈런 뻥뻥치는 게 팬들 보기에는 시원시원하고 재밌으니 메타가 변하는 듯
수비적으로 포인트 따서 판정승 하거나 레슬링으로 압박해서 이기는 것도 보다보면 굉장히 기술적이고 훌륭한데 그정도까지 보지 않는 라이트팬들은 그딴거 관심도 없고 알고싶어하지도 않듯이 쟤가 KO율이 얼마나 높은지 홈런을 얼마나 많이 쳤는지 그런게 더 직관적이고 임팩트 있으니..
어떠한 종목이든 극한으로 가면 수비적인게 승률이 높아지죠. 골수팬들은 극한의 묘미를 즐길 줄 알지만 반대로 그 수가 적죠. 스포츠라는 것은 생산성이 없기에 봐주는 사람이 없으면 의미가 없죠. 많은 라이트팬들을 보유하기 위해서는 공격성을 올리는 방향으로 패치(?)할 수 밖에 없는듯 합니다.
투수들의 역할이나 시대의 흐름에 맞게 변할뿐 투수놀음이라는 명제는 변하지 않을거 같네요
그래서 준수한 방어율에 많은 이닝을 소화해줄 수 있는 선수의 가치가 과거에 비해서 더 올라가는거 같아요. 희소하니까요. 개인적으로는 초특급 에이스들의 선발 맞대결이 8회 9회까지 이어지는 경기가 정말 재밌었어서 좀 아쉽네요.
미국인들 특징이 점수많이나는 게임을 좋아한다는것도 영향이 있을듯. 그래서 축구를 별로 안좋아한다던데.
하지만 단기전, play off, world series에서는 투수의 역활이 중요한것은 사실임.
역할
영어 단어 섞어서 쓸 여유 있으면 한글 맞춤법부터 지켜서 씁시다..
도구를 사용하는 타자. 도구가 좋아짐과 동시에 도구의 활용도까지 좋아짐.
여전히 공만 던지는 투수. 최근에는 투수들에게 더욱엄격함. 견제횟수,피칭클락,등등
타자에 대한 규제는 거의 없을 뿐더러 시프트 제한까지 없애가며 오히려 도와주는 느낌이라면 투수에 대한 규제는 피치클락과 견제 수 제한, 이물질 사용 금지 등 갈수록 많아지고 있죠.
이렇게 되면 투수 놀음이라는 말이 없어질 뿐 아니라 투수와 타자의 균형이 깨져서 타자에게 완전히 기울어지는 사태가 발생할 것 같아요. 그러면 현재 선발 투수의 역할은 오프너로 축소되겠죠.
패넌트레이스에선 타자의 역할이 올라갔다고 해도 야구, 특히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중요한건 포스트시즌이고 이런 단기전에선 결국엔 선발투수 1, 2명이 이끌고간다고 봄 특히 와일드카드 확대로 1, 2위만 제외하고 8팀이 bo3게임을 치뤄야 하는데 1, 2 선발이 부실한팀이라면 확실히 불안정하지..
야구라는게 3할타자가 잘 치는 타자의 기준이니 했던 과거는 어찌보면 투수가 발전을 더 먼저 이뤘기 때문에 타자 기준 실패가 당연한거다라는 생각 때문에 그런게 아닐까 싶음 타자의 발전이 현대에 와서 급격히 이뤄지니 5:5까지는 아니더라도 4할타자급의 임팩트를 가진 타자들이 나오기가 쉬운 상황인거같음 게다가 체력 관리같은건 웬만한 야수가 200이닝 먹는 투수보단 더 쉬우니 투수들이 더 힘들어지는 듯
점점 투수 놀음 맞는게 요즘은 꼴지팀이라고해도 5~6점은 충분히 낼수있죠.. 그렇다면 상대팀의 실점을 최소화로 막는다면 이길확률이 커지겠죠.. 과거 엄청난 투수들과 낮은 타률로 0점을 내는 경기도 많아서 타자보강이 중요했지만 현대야구는 실점의 최소화 즉 실책과 실점을 적게하는팀이 이길확률이 커집니다.
영상에 동의를 못하겠네요. 최근에 파인타르와 같은 이물질 규제가 심해진 이유는 투수들이 점점 칠 수 없는 공을 던져서입니다. 100마일에 가까운 공을 그냥 던지는게 아니라 투심 커터 싱커등 변화를 일으키는 패스트볼을 던지니 실투가 아니면 타자들이 안타를 칠 수가 없는 수준이 됐습니다. 그래서 예전에는 암묵적으로 허용하던 이물질 규제가 최근에 심해진거죠. 그리고 이 괴물같은 공을 뿌리는 것의 대가는 부상위험의 증가를 가져왔습니다.
그리고 선발투수의 이닝수가 줄어든건 세이버 매트릭스가 발전하면서 타순이 두바퀴가 돌고 세번째 타순부터 선발투수의 피안타율이 급격히 증가한다는 통계의 영향이라 보여집니다. 이 이론을 맹신하는 감독이 다저스의 로버츠 감독이구요. 그래서 로버츠 감독의 투수운용 방식을 보면 커쇼와 같은 에이스 투수를 제외하면 선발투수를 5~6이닝 정도만 던지게 하고 교체를 했었죠. 이 투수운용방식을 다른 팀에서도 따라하게 됐고 이게 트렌드가 된것 같습니다.
저는 여전히 그리고 특히 메이저리그가 더 투수놀음이라고 생각합니다. 100마일에 가까운 혹은 100마일 이상의 공을 투심 커터 싱커로 던져버리니 솔직히 제구가 되고 긁히는 날을 보면 타자들이 아에 손도 못댑니다. 그래서 타자들의 타격메커니즘도 아에 삼진 아니면 홈런만 노리는 어퍼스윙으로 변했구요. 정교해진게 아닙니다.
100마일에 달하는 공을 9회까지 계속 뿌릴 수 없다는 내용이 영상의 주제입니다. 왜냐구요? 투수가 쉬어갈 시간이 없어서 그래요. 야수들이 전부 홈런을 치니까. 그래서 6이닝 이후엔 급격히 피안타율이 높아지고 이게 사이버 메트릭스에 증명이 되고 그래서 이닝 이터도 없고 그래서 선발투수는 짧고 굵게 던지고 그래서 선발투스의 완투는 사라지고 그래서 선발과 불펜의 조합이 예전보다 더 중요하고. 그게 내용입니다.
ㅈ도모르는방구석 야구인
아에는 뭔가요?ㅋㅋㅋㅋㅋ
댓글 주신 분도, 영상 제작자 분들도 모두 근거 있는 말씀입니다.
확실한건 긁히는 날의 a급 투수는 언터쳐블인건 사실이지만, 롱런하는 특급 투수가 사라지고 있다는 것도 사실이지요
코로나가 참 신기한거 같애요 모두들 그 시간을 낭비한것처럼 보이지만 오히려 분석을 할수 있는 시간을 줘서 모든것이 더 고도화지게되는것같네요
공인구 반발력 낮추고 스트라이크존 확대해야지. 룰이 투수에 불리하게 바뀌었으면 다른 면에서 유리하게 바꿔줘서 밸런스를 맞춰줘야.
아니면 스트라이크존 판정 지점을 조금 더 앞으로 당겨줄 수 있음. 이렇게 하면 변화구를 던지는 투수가 유리해질 거임.
참 좋은 영상입니다
파워 vs 파워로 가는 게임구조는 타자에게 유리하게 되는게 맞습니다
Mlb도 5선발이 아니 6선발체계로 가는게 맞지요😊
투수보다 타자가 강해지는 것이 관객 유치에도 좋고 야구라는 스포츠의 어쩔수 없는 방향성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불펜투수의 중요도가 그만큼 올라가는거지 투수놀음 인것 맞음
메이저리그도 불펜투수들
대우 더 잘해줘야됨
이젠 선발이 5이닝정도만 먹어줘도 충분히 잘했다는 소리를 듣는 시대죠 그럼 불펜의 역할이 더더욱 중요해졌다는 뜻인데 구속을 높이는 만큼 부상의 위험도 커진 시대에 부상관리 잘하거나 아니면 투수들 엄청 모아서 불펜 운용에 애를 먹지 않게 하는게 더더욱 중요해졌죠 올해 24다저스가 그 예시를 보여줬죠
이게 다 데이터 야구때문이라 생각함.. 선발투수 분석하면 보통 타선이 3바퀴돌았을때 타자는 공에 익숙해지고 투수는 힘이 좀 부치는 상태가 되어 안타를 많이 맞기 시작함.. 그래서 데이터 야구엔 선발이 타선 2바퀴정도인 5-6이닝 책임지는 설정에다가 예전보다 짧은 이닝을 던지기에 구속을 높이라는 요구땜에 부상도 늘어나고 이닝도 짧아지고.. 선발투수가 경기를 지배하는 맛이 사라짐
맞습니다. 원고에서 탈고 됐는데,
타순이 돌때마다, 피안타율이 거의 1할씩 높아집니다..
이게 결정적인 원인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영상 잘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옛날에는 선발투수놀음 요즘은 투수놀음 이유는 구속혁명이후 부상이슈때문에 쌔게 강하게 던지는 대신에 이닝수가 5이닝, 6이닝으로 관리해야 1시즌(30경기내외)을 돌릴수있는거같아요
MLB 선발투수 20년전 평균구속과 현재 평균구속이 거의 5키로, 15년던 평균구속과는 3키로 차이나고 매해 조금씩 늘어나고 줄어든 적이 없다는 점이 방증이 아닐까 싶네요!
예전 랜디존슨의 애리조나시절 연평균 250이닝은 개사기 스텟이네요
평균자책점 4점대 투수가 리그 최상위권이고 우수한 투수라고 할 날이 생각보다 빠르게 올것 같긴 하네요
세이버매트릭스, 어퍼스윙으로 홈런이 늘어니고 타자 훈련법이나 훈련장비는 발전하는데 비해
투수는 공인구 반발계수나 공인구의 재질을 바꾸지 않는 이상 여기서 뭘 더 할 수 있을까 싶기도 하고
타자들의 컨택관한것도 과학적 분석을 통해 결국 답을 찾을것 같기는 한데 투수들의 기량 향상은 가능하려나 싶은 생각이라
그건 절대 아니구요. 선발한테 짧은 이닝을 확실하게 막아주는걸 요구해서 거기에 맞게 잘하는 투수는 era가 낮을수밖에 없어요
오히려 공인구의 실밥을 더 크게 해서 변화구형 투수도 살아날 수 있는 것도 보는 맛이 있을 것같기도...
크보의 경우는 선수관리 차원에서 이닝관리가 되는 흐름임
어쩌면 다들 흔히 말하는 '야구 수준의 질적 하락'은 이런 요인들이 때마침 보기 좋게 겹쳐서 보이는 허상일지도...?
근미래에는 선발투수를 시간끌기용(3~4이닝 땜빵)으로만 쓰는 경우를 보게될지도 모르겠네요
바로 직전이 슈퍼에이스들의 시대여서 더욱 대비되어 보이는 듯
투수전을 좋아하기에, 더 아쉬워지는 포인트네요
이 영상과 연결된 이야기일 수도 있는데 오타니가 선발 복귀를 하는 게 다저스에 정말 이득일까 하는 의문이 듭니다. 물론 mlb팬의 입장에서는 이도류 오타니가 너무나 야구의 재미를 높여주는 요소이고, 꿈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선수라고 생각이 들긴 합니다. 그러너 분명 이도류를 하는 오타니는 언제 부상을 당할지 모르는 선수이고 타자만 하는 오타니의 가치도 증명이 된 상황에서 과연 이도류 오타니가 팀에 필요한 선수인지 잘 모르겠네요
100마일 던지는 선발이 타자로도 촤상위권인데 안할 이유가 있음? 오타니가 로테이션 돌면 무조건 이득인데 그걸 안하는게 팀덕으로 손해임. 언젠가 투수를 그만하는 때가 오겠지만 타자만으로도 mvp를 먹는 100마일 선발 자원을 포기할 이유가 없음
그 돈을 준 건 이도류 하라고 준 겁니다
이도류아니면돈아까움
지금이라도 미끄러운 공인구를 좀 바꾸면 달라질것도 같은데
홈런이 가져오는 인기 상승을(맥과이어, 소사의 시대) 겪어본 MLB 커미셔너들이 그럴리 없지요
맞습니다.. 사무국은 더 많은 홈런과 더 많은 안타를 바라지,
더 많은 이닝을 소화하는 투수와 더 많은 삼진을 잡는 투수를 바라진 않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또 아이러니하게, 에이스 투수가 나왔으면 하는 바램을 비치고 있는 것 같아서.
사무국 스스로 인지부조화에 이른것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구요.
혹사가 많이 줄어 분업이 된다고도 볼수있겠네요 최동원 선수같은 일들이 이젠 없을테니까요
젊은세대를 붙잡기 위해 시간단축+공격적인 스포츠 를 추구하는것도 원인 중 하나겠군요
선발승 요건을 좀 완화해줘야하지 않을까요?
대홈런시대에서 투수들은 선발이고 불펜이고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이라 생각하고 강속구를 뿌린다 투수들이 점점 소모품이 되어 가는거 같네요
선발 투수는 그냥 타자의 눈이 익어면 바로 바꾸는 존재로 전락할수도 ..
확실히 kbo도 15년전에 비해 완봉 완투가 거의 안나옴
아 그건 류윤김의 전성기가 겹쳐서 많이 나왔던건가?
그건 그냥 선투수준이 ㅈ박은거임. 리그타자수준이 올라간거 같진않은데 그냥 유망주풀이 작으니 암흑기가 온거
크보는 믈브랑 좀 다르지. 구속혁명도 제대로 안와서 시한폭탄이라는 말도 관련없고 타자메커니즘? 여전히 90년대에 머물렀는데그냥 재능부족
와.. 진짜 재밌게 설득당했다
ㅎㅎ감사합니다.
타격 매커니즘이 비약적으로 발전한게 큰것 같음 그리고 투수들의 팔이 소모품이다보니 관리하려는 문화로 바뀐것도 선발이 비중이 줄은거에 이유인듯
공 크기를 약간 줄이고 반발력을 줄이면 해결되지 않을까
마운드 높이를 다시 올리는 방향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포스트시즌 만큼은 수비차이와 선발투수가 지배하는 경기가 많아서 야구는 여전히 투수놀음이자 야수놀음이라고 봅니다. 근데 그런 상식마저 깬게 올 시즌 빠따,불펜데이로 우승을 차지한 다저스가 아닐까 싶네요. 그래도 선발투수 한명보단 다양한 선수들이 주인공이 되는 흐름도 좋다고 봅니다.
근데 사실, 제가 조사한 내용에 따르면,
과거 10~15년전보다 포스트 시즌에서 최근 5년간의 실점률이 정말 많이 올랐습니다.
단기전도 이젠 타격전이 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투수놀음 같네요
결국 공을 던지는 사람만이 어디로 던지는지 아니까요 다 맞는 말씀이지만 슈퍼에이스의 부재가 아픈 느낌이고
그런 에이스가 또 등장 할지도 모름 ㅎㅎ 물론 메타는 변했죠 타순 한바퀴만 돌아도 타율 올라가는게 눈에 보이니
타자는 장비가좋아지듯이 과학으로 발전될수있는데 투수는 본인 신체능력이상으로 올라가려면 약물말고는 방법이없음
시간이 지나갈수록 타자가 무조건유리함
마운드를 높히는 방법, 스트존을 넓히는 방법, 로진의 점도를 진하게 하는 방법등이 있습니다. 장타가 많이 나와야 야구 인기가 올라가니깐 그렇게 안 하는 거 일뿐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영상이 논리적이네요
개인적으로 믈브나 크보나 야구경기 자체를 타자친화적으로 바꾸면 반대급부로 투수진이 무너질텐데 그러면 3~4시간 넘게 경기하는 경우가 많아질거고 피치클락같은걸 도입해서 경기시간을 줄이겠다는게 모순되는거 같네요
믈브는 투고타저 입니다. 역대급 투고타저 흐름인데 홈런이 늘었다고 투수들이 무너진게 아니에요. 크보는 그냥 선수 수준도 떨어지고 공인구 반발력 계수도 높아서 투수들이 무너진거지만, 믈브는 계수도 낮고 타자들이 홈런 생산에 집중하니까 겉으로 보기에 홈런이 많을 뿐이에요. 피치클락은 인플레이 이외에 쓸데 없는 시간을 없애서 시간을 줄이는게 목적이구요
그럼 이제 저속, 제구형 투수는 절대 나올 수 없게 되는 건가요? 투수는 팔이 박살 나는 것을 상수로 두고 던져야 하고요?
투수들이 불쌍해.
저는 조금 다른 생각을 하는 것이 득점이 너무 많이 나면 또 시간을 너무 많이 쓰니까 득점을 줄일 생각을 할 겁니다. 그러면 합의를 봐서 공을 손보겠죠. 공의 실밥을 더 두껍게 하고 공의 탄성력을 떨어뜨리면 투수가 유리해질 겁니다.
ABS시스템이 본격적으로 들어오면 스트라이크 존을 넓히겠죠. 위쪽으로 1cm 아래쪽으로 1cm 높이면 타자들이 타력이 확 떨어질 겁니다. 특히 좌우 폭이 넓어지면 횡으로 휘는 스위퍼에는 지금의 어퍼스윙이 불리할수 있습니다.
또한 지금처럼 모든 타자가 홈런을 노리면 처음부터 한방을 노려야 하니까 투수의 유인구도 발달할 겁니다.
ABS를 반대하시는 분들이 야구의 본질이 흐려진다고 하는 것이 과거에는 이해되지 않았지만 지금은 조금은 이해 됩니다. 타자가 유리하면 스트라이크존을 줄이는데 과거에는 심판이 했기 때문에 줄인다고 줄여 지는 것이 아니지만 지금은 기계가 하기 때문에 줄이면 줄여 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상하좌우 1cm씩만 스트라이크 존을 늘리면 타자는 훨씬 불리해질수 밖에 없습니다.
미국도 투수들이 갈려 나가고 쉽게 홈런이 나오면 abs로 갈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여기서 공의 탄성력을 줄여 버리고 수비 시프트 까지 다시 허락을 하면 선발투수의 시대는 다시올수도 있습니다.
스포츠는 공격수를 위한 룰로 바뀌어가는게 맞지
뭐 몇년 안가서
지금 소모품처럼 갈려나가는 투수의 충원이 삐끗해지는 순간
야구라는 스포츠 자체가 흔들릴수 있다고 생각함.
타격의 기술과 타자의 피지컬이 늘어나는거에 비해
투수의 구속과 피지컬은 결국엔 박살남이 정해진 수순이니까요.
개인적으로 규정으로
반발력을 낮추던가
홈구장 펜스길이 최소를 한 3-5m 늘려서 홈런을 줄이던가
해서 투수를 보호할 수 있는 고민이 필요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아예 모든 투수의 한계투구수를 정해버리는거죠.
1번 투수는 80개
2번 투수는 60개
3번 투수는 50개
4번 투수부터는 40개.
그냥 잘던지던 못던지던 딱 정해진만큼만 던지게해서 투구수로 주어지는 부하라도 줄이거나.
투구수를 인위적으로 제한했다가 만일 정규이닝이 끝나기 전에 투수들을 모두 소진하면 어떻게 해야...?
와 진짜 골때리는 아이디어네ㅋㅋ
@@kiyjy7실격패로 취급해야죠
@@kiyjy7 지금도 뭐 그러면 일찍부터 타자가 대충 올라가거나 하지 않나요? 투구수 제한만 가지고 안된다면 이닝제한도 거는거죠. 1번투수 3이닝에 80개 기준 이런식으로요. 투구수가 지나도 이닝을 못채웠으면 이닝을 채우게 하거나. 규정이닝을 채웠는데도 투구수가 절반 이상 남았다면 투구수를 채울수 있게 한다거나
이닝과 갯수는 유동적으로 기준에서 성적 기반 혹은 팀당 특별한 몇명에게만 1~2이닝 +-, 2~30개 +-로 변동을 시킬수 있도록 하고요.
예를 들면, 올해 크보 최고 국내선발 원태인이라면 3이닝 80개가 아니라 4이닝 100개 혹은 5이닝 90개 이런식으로요.
@@sasiki1221 그 뭐냐. 득점권에 팀에 제일 잘치는 타자를 슈퍼대타로 쓰자는 아이디어도 나오는데 이것도 불가능한 그런건 아니지 않을까요? ㅋㅋㅋㅋㅋ
선발의 가치가 하락한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닝을 많이 먹어주는 선발이 감독 입장에선 시즌 치루기 정말 편하죠. 필리스만봐도 이닝 순위 10위안에 3명이나 들어가있어서 지구1위를 할수있었죠 저는 아직도 코빈 번스가 휠러의 사이영을 강탈했다 생각합니다 46이닝이나 차이나는데 말이죠
타자를 상대하기에 가장 아름다운 무기는 160의 빠른 직구보다는 제구되는 150직구에 퀄리티 좋은 변화구가 있는 투수가 더 좋은 효과를 본다고 생각드네요 슬슬 구속만 높다고 고평가 받는 시대가 저무는 느낌이네요 아직까지도 150뻥뻥 던지는 유망주가 각광받고있긴하지만 조만간 좋은 변화구를 2개 장착한 투수들이 좋은 유망주로 평가받는 시대가 올것같네요
근데 이렇게 되면 프로와서 토미존 받는 투수들이 줄어들긴 할텐데 반대로 17~19세 이때 변화구 던지다가 팔꿈치에 무리가오는 선수들이 늘어날것같네요 과연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100마일 던지는 투수들이 그것만 있다고 성공 하나요? 변형 패스트볼이나 최근 대세인 스위퍼 같은 변화구들도 장착해야 성공하는데 100마일 던지는 투수들은 그것만 하고 150 투수들은 다재다능한것처럼 생각하는게 너무 틀에 박혀 있는데요
좋은 변화구 가지고 있다고 150에서 멈추는게 아니라 100마일을 가지고 좋은 변화구를 던지는 투수가 뜨는거에요
@@N1ce_Life 제가 아무래도 크보위주로 보다보니까 다소 틀에 박혀있는것처럼 보이는것같네요 크보는 일단150던지면 1군에 올려보니까요...?
포시 성적 중요도 크다 봅니다. 과거 에이스들은 정규시즌에 무리하고 가을에 무너진 투수들이많습니다. 랜디, 커벌슈 같은 선수들이 예시죠. 다저스선발을 보며 아파도 포시엔 잘해라이게 트렌드가 된게 아닌가 싶네요
그럼에도 이번시즌 리그는 투고타저였다는 점이 아이러니
그냥 심플함. 투수가 유리할수록 게임이 루즈해지고 팬들은 홈런이랑 점수가 펑펑 나오고 역동적인 경기를 원하니까 투수가 게임을 지배 못 하게 계속 룰을 바꾸니까 갈수록 투수의 영향력이 내려갈 수밖에. 투수전이 재밌다고 해도 사람들은 9이닝 내내 투수가 압도해서 점수가 고작 1~2점 나오는 경기보다 홈런이 세네개씩 펑펑 터지는 경기를 보고싶기때문임
스포츠는 어쨌든 엔터테이먼트적인 요소가 중요하니까요
맞는 말씀이십니다.
투수 놀음은 계속될 것 같습니다... 단지 몇명의 에이스들이 경기를 지배하는 것이 어려워지겠죠... 결국 답은 투마카세? 응? ㅡㅡㅋ
대 승 엽
아직은 멀은것 같지만 이렇게 투구 부분에서 선발투수의 몫이 줄어든다면 불펜 투수 그중에서도 마무리 투수들 연봉이 좀더 올라갈수도 있겠네요 아직 마무리 투수 1억달러가 디아즈뿐 아니던가요?
선발의 몫이 줄어들면 좋은 선발의 몸값이 더 올라가고 불펜투수 위주의 야구에서 100마일 던지는 불펜이 넘치는데 마무리 몸값이 더 오르진 않아요. 디아즈가 1억달러 뚫은건 코헨이 특별히 더 얹어준거고 헤이더 조차 1억달러가 안되는데 어느 누가 마무리한테 1억달러를 줄까요. 불펜 투수 몸값이 올라갔으면 최근에 선발 없어서 불펜 선수들을 선발 계약으로 영입해서 선발 전환 시키는 최근 흐름도 안생겼겠죠
엘리트 선수들의 힘과 순발력은 스포츠과학과 영양상태가 발전하면서 쉽게쉽게 발전했지만, 기술과 몸을 제어하는 능력은 이미 인간이 본능으로 체득한 능력의 효율이 엄청나게 높았습니다 이걸 과학으로 뛰어넘는건 불가능에 가깝죠.
어 그러게 한동안 이상한 타격폼을 보질 못했네... 그나마 제일 최근? 에 봤던 그나마 특이한 타격폼이라고 해봤자 벨린저 정도인듯
팩트는 야구가 건강해지고 있다는 거임
파인타르라도 다시 사용하게 해줘야하지 않을까
다저스나 기아나 보면 강력한타선이 있어야 우승할수있는거 같네요
그게 추세이고, 그게 정답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쨋든 양키스도 타자의 힘으로 올라온거거든요.
그래두 구속은 느려도 정교한 제구와 변화구로 타자를 요리하는 투수나 번트대고 컨택하고 도루하고 3할을 노리는 타격을 추구하는 다소 클래식한 유형의 선수들이 조금 더 있음 좋겠습니다. 물론 지금 야구도 재밌지만 과거의 향수를 느끼는 것도 하나의 재미니까요.
동의합니다. 저도 그런 플레이를 지금 보다는 더 자주 보고싶은데,,
이게 사실 이런 플레이를 하는 선수에게 돈을 안주다보니,,
결국 또 투수들이나 타자들은 그런 선택을 하지못하게 되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그런 선수들은 말 그대로 옛날식입니다. 세이버 매트릭스가 보편화된 지금 그런 선수들의 war은 결국 경쟁력이 없어요. 3년 연속 타율1위한 아라에즈가 올해 고작 war 1.0 찍고 트레이드 시장에서 인기 없는 이유가 그래서 입니다. 겉으론 좋아 보여도 결국 수비도 못하고 홈런도 못치는 똑딱이일 뿐이에요
@@N1ce_Lifeㅇㅈ 아라에즈가 느린 발, 안 좋은 수비, 장타 툴이 없이 no.1급 좋은 컨택 단 하나로 메이저에서 살아남는 건데 이런 선수는 애초에 인기가 없고 기여도 지표에서도 계륵같은 모습을 보여줌 겉 포장지는 화려하지만 안을 까보면 속빈 강정 그 자체임 먹을 건 있지만 먹어보니 헛배만 부른 격
번트,컨택,도루 같은 클래식 위주가 오히려 더 재미없어서 일본야구도 마찬가지로 인기도 점점 식고 있죠.
역설적이게도 투수가 중요하니 투수놀음 맞음
내가 느끼기엔 피치클락이 투수에게 불리한 요소고 가장 결정적이라 생각이 드는건 이물질 단속 강화가 결정적인거 같음 그래도 포스트시즌은 강력한 1,2선발 필수라 생각함
그필수를 다저스가 깨버렸잖아 양키는 물론이고 클블 디트 샌디보다 다저스 선발이 더 꾸려보였음 수치는 모르겠는데 육안으로 보기엔;(메츠보다 좋은건 인정)다저스가 불펜이 넘사인것도 있겠지만 타자로 극복했잖아
압도적으로 좋은 불펜, 압도적인 화력 2개로 우승이 가능하다는 걸 증명한 게 다저스임
딱 그 트렌드 세터가 24 다저스 월시 우승 라인업인 거고
야구가 참 특이한게 공을 가지고 주도권을 가진 선수가 점수를 내는 사람이 아니라는거 😅
그래서 재밌죠 ㅎㅎ
몇년전 이지만 류현진만 참고로 해도 되는게 구속보단 결국 제구임
100마일이 멋지긴 하지만 메이저라고 해도 제구되는 150에 결정구만 있으면 선발로서 불펜부담 확실히 줄여줄듯
장비로 보면 배트가 계속 좋아지는데 투수는 장비 업그레이드의 한계?
그렇죠. ㅎㅎ 오히려 더 뻇어가고 있죠.
그래서 투수도 이제 빠따질도 잘해야 함. 오타니가 투구만 했다면 오히려 가치가 점점 떨어졌을것임. 근데 타격으로 그 가치하락을 막고 오히려 가치폭발을 일으켰으니..진짜 현명한 선수지.
야구가 투수놀음이라고 말하는 건
기본적으로 수비력(투수력+수비능력)이 높아질 수록 안정성이 높아지고
공격력(타격능력)이 높아질 수록 의외성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건 야구를 넘어 미국 4대 스포츠에서 진하게 나타나는 현상이다.)
즉 타격능력만으로 1위 전력을 달성해봤자 타격 컨디션 때문에
운빨 x망갬이 되어버리지만 투수력으로 1위 전력을 찍으면 우승이
확정 되어 버리는게 야구라는 거.....
한 타자, 한 이닝만 던지고 내려가는 투수 많이 나와서 다저스 경기 안 보게됨...뭐 하자는 건지..
근데 또 선발투수가 서로 잘 던져서 7이닝 8이닝 먹어주는 경기가 그립기도 하네요
전에 야마모토 일본에서 200이닝 던진 적 없다고 내구성 없다고 하는 거, 스넬이 이닝 못 먹는다고 폄하하는 댓글들 많았는데 매우매우 유익한 영상입니다. 180이닝이 과거 200이닝의 가치와 같은 시대인데 200이닝 타령은 좀 그만 들었으면
그냥 투수의 질이 떨어지는거 아님? 타자의 질이 그렇게 올랐다고 생각되지 않음. 그러면 타자 기록이 전체적으로 올라가기라도 해야하는데 그도 아니니까... 그냥 투수도 타자도 다 선수의 질이 떨어지는 암흑기라고 보임. 시대적 흐름이 질 떨어지는 선수들이 계속 생기게 되는거. 갠적으로는 시대적 흐름이 투수의 발전을 저해한다고 생각함. 일단 점수가 많이 나야 흥행이 좋다라는 생각을 갖고 있는거 같고, 그럼으로 인해 투수에게 불리한 제도가 많이 생겨서 이 흐름이 계속 유지되지 않을까. 딱히 타자가 개선됐다고 보기에는 눈에 띄는 타자가 많지 않음. 몇몇 튀는 선수들이 있지만 그건 어느시대나 다 마찬가지였고... 전체적으로 올랐다? 이런 느낌은 없는거..
공인구 수정해서 조정해오던 일인데
관중 감소 때문에 밥그릇 걸리니 그걸 안 함
약물 검사는 제대로 하는 지 모르겠네요.
결국 돈이 최고인 시대가 되어서 ~
이렇게 선발투수가 몰락해가는 와중 타격, 투구 전체 성적을 놓고보면 역대급 투고타저 시대로 분류되는 아이러니한 현대야구
영상에서 코로나 이후에 급격히 심해졌다는글에서 마침 그때가 투수 이물질 사용금지 때와 비슷하지 않나?
타자들은 타석나갈때 배트에 스프레이도 뿌리던데 그런건 사용해도 뭐라 안하고
네 . 맞습니다.
@@spobite 아 그리구 MLB는 아니지만 KBO는 ABS도 이게 타자가 더 유리하다고 하더라구요
여전히 투수놀음이라는건 맞다고 생각함
근데 혼자 경기를 책임질수 있는 슈퍼에이스의 존재는 점점 사라져갈듯
Nba가 3점슛 잔치가 됐듯이...야구도 강속구에 짧은 이닝 던지는 투수가 대세가 됐군요...
그래서 농구가 옛날보다 재미 없어진 듯
전성기 100마일 강속구,,랜디존슨,,,,,,,,제구력의 마술사 그렉 매덕스,,,,
외계인 페드로 마르티네스,,,,,전미국인이 사랑하는 슈퍼에이스들이
없음,,,,,
스포츠는 과학이다
내년 다저스가 6선발 로테이션으로 또 다시 우승을 한다면 6선발 로테이션은 더 트렌드로 자리 잡을꺼고 앞으로 200이닝은 못 볼수도 있다고 보내요
구속을 너무 무리하게 올리니 전성기 나이가 너무 낮아진 것 같아요. 투수 팔을 갈아서 구속을 올리니 옛날에는 35살에 92마일을 던져도 아직 전성기네 했는데 지금은 28살에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면 퇴물 소리를 듣는 게 참…. 그리고 파이어볼러가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면 그다음에 구속을 못 올리고 그대로 몰락하는 것을 너무 많이 봐서 저게 정답인가? 라는 생각이…. 해결 방안이 두 가지인데, 공인구 교체 또는 컨트롤러들이 정답 제시. 공인구 교체는 사무국이 절대로 안 할 것 같아서 현재는 컨트롤러들이 정답을 제시하는 것밖에. 그래도 희망적인 게 다르빗슈가 정답을 일부 찾은 것 같아 다행이라는 생각이….
투수도 스프레이 뿌리게 해줘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