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어줘서 그저 고마워, 아이리 칸나 - 최종화 [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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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เผยแพร่เมื่อ 1 ก.พ. 2025

ความคิดเห็น • 9

  • @bc_music_player
    @bc_music_player  ปีที่แล้ว +13

    움츠러든 어깨를 따라서 다시 저물어가는 오늘의 끝
    밤이 조용히 나를 안으면 무너져가는 날 잊어버릴 수 있어
    색 바랜 오늘은 희망 위에 내일의 구름을 드리우고
    다시 깊은 잠에 빠져들어, 그날을 위한 연습인 것처럼
    질리지도 않고 나를 처방하는 만약이라는 말
    항상 똑같은 매일은 내성이 되어 내일을 어지러이 무너뜨려
    쓰라린 날에 쓰라린 나를 삼키지 못해 뱉어내고 싶었던 밤
    의미도 없이 건넨 위선의 말, 추락을 향해 올라가는 날 만들어
    그리운 날에 드리운 맘이 아름다웠던 날들을 덧칠할까 봐
    잊어버릴게, 눈을 감고
    흩어져 사라질 듯한 그댄 허무하고 애달픈 꽃망울
    모질게 내린 눈물에 잠겨 피지 못하고 멈춰있지만
    차디찬 철길 위에 놓여 나아갈 방향을 모를 뿐이야
    내가 그댈 두 손에 그러모아 레일에 꽃 핀 내일을 비추게 해줘
    메마른 꽃잎이 읽지 못한 오늘에 갈피를 꽂아서
    더 이상 그댈 읽지 못하는 나는 그저 오늘의 끝에 매달릴 뿐
    찬란한 날에 찬란한 그댈 차마 비추지 못하고 스러져갔던 낯
    심장을 끄집어내 힘껏 소리쳐도 결말을 향해 추락하는 우리가 있어
    그리운 날에 드리운 맘이 내일조차 허락하지 않는다 해도
    잊지 않을게, 두 눈 감는 날까지
    피어나고 피어나도 시들어버리는 슬픔이란 꽃
    짙어져만 가는 그대의 아픔이 마지막을 향해 꽃을 피워내고 있어
    고마웠어, 미안했어, 양손에 가득 품은 꽃다발과
    너를 떠나가는 걸
    사실은 나도 있잖아, 살아가고 싶어, 밀려드는 절망에 묻혀 사라지던
    아픈 오늘과 두려운 내일 그 사이에 어느새 네가 들어왔어
    쓰라린 날에 찬란한 네가 내게 살아있어줘서 그저 고맙다고
    잊지 않을게 영원히

  • @가나다-t8k
    @가나다-t8k ปีที่แล้ว +18

    노래도 정말 내스타일 이고 가사도 좋고 다 칸나도 좋지만,대중적인 느낌은 아니라 뜨진 못할거 같아 슬플 뿐이다…

    • @재지원
      @재지원 ปีที่แล้ว +1

      하지만 떳죠?

    • @가나다-t8k
      @가나다-t8k ปีที่แล้ว +1

      @@재지원 도대채 어느 기준에서 떳다는거임 ㅋㅋ

    • @fallfwll
      @fallfwll 11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500만 넘었으면 뜬거아님?

    • @minsuck8861
      @minsuck8861 11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천만도 찍겠는데

    • @눈속을둘이서
      @눈속을둘이서 8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800만인데?

  • @minsuck8861
    @minsuck8861 ปีที่แล้ว +10

    가사만 들어도 좋은 노래

  • @문수-x5i
    @문수-x5i ปีที่แล้ว +7

    지금 너무 힘들어서 가사가 너무 제입장을 보는것같아서 더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