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싸부님 영상은 본방으로 봤습니다. 차로 병치는데 싸부도 그렇고 모두가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그나마 싸부는 차로 병 먹히자 마자 바로 아시더라구요. 전 정말 그거 보면서 계속 생각생각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이해했을때 정말 "와~~" 감탄만 했었습니다. 3병을 차로 친다는 발상자체가 아마 잊혀지지 않을거 같습니다.
마지막은 제가 장기는 잘은 모르지만, 방장님 말 속에 답이 있는거 같은데요. 인간의 느낌으로도 대기물이 한쪽에 몰려있으면 수가 날 확률이 높다 하셨는데, 초 기물이 잔뜩 왼쪽 진영을 겨냥하고 있는 상황에서, 실전에서도 초포 하나를 잡기 위해서 오른쪽 그것도 완벽하게 구석으로 한포와 차가 이동했는데, 스톡 입장에서 그렇게 둘리 없다고 판단하고 우측포가 들어간거 같네요. 특히나 한차가 포를 잡는순간 실제 전투가 벌어지는 11시 진영으로 한차의 활로가 완벽히 막히잖아요. 인간의 기물 점수야 차가 어디에 있건 무조건 13점인데, 스톡의 기물계산은 그래서 다른 듯. 인간도 졸이 몇선에 있냐에 따라서 실제 점수를 다르게 부여하는 것처럼. 이미 상을 잡은 포가 궁성을 간접적으로 지키는 면포를 끌어냈고, 한차까지 전투지에서 완벽하게 고립시키면 모든 경우의 수를 읽는 기계는 이미 견적 다 뽑아 놓았겠죠. 모든 경우의 수를 읽을 수 없는 인간은 스톡을 연구하는거 자체가 큰 의미가 있나 싶네요. 사실 포진의 중요성도 모든 경우의 수를 읽을 수 없기에 중요한거잖아요. 스톡이 면포 안 세우는 이유도 어차피 너도 면포 나도 면포면 서로 세미 싸움이라 7점 묶어 두느니 완벽한 수읽기로 7점 안 묶어 놓는거 같네요.
스톡피시 수읽기 2 안보고 한 번 예상해보면 이렇습니다. 초 마 밑의 한 차가 오른쪽 한 칸 피할 때 초 포가 밑으로 내려온다. 한 차가 위로 두 칸 올라서면 초 귀마가 왼쪽 왕 옆으로 가며 한 차를 건다. 한 차가 왼쪽으로 한 칸 쓸면 왕 밑의 초 포가 맨 왼쪽 초 포 밑으로 가면서 한 차를 건다. 무조건 잡히네요 ㄷㄷ
평소 체스만 하는데 스톡피시가 장기에도 있구나여....
스톡피시 써도 되나
스톡피쉬 기보털기 재밌네요!! 앞으로도 자주해주세여~
8:15 한도 한수쉼 두면 한이 이기는거 아닌가요?
혹시 차졸타 대국 링크있나요? 박사부님 풀영상도 보고싶네요.
너무 재밌어요.
와 진짜 차로 병치는건 진짜 신의한수네요;;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_^
당시 스톡피쉬 사양은 무엇인가요
차로 병치는건 생각도못햇네 ㅋㅋㅋㅋㅋㅋ 지렷다
와~♡ 정사범님 멋진복기 잘감상했습니다~♡^^
고정관념이 없으니 더 넓은 시야일지도 모르겠네요 ..!
사람이 저렇게 절대 둘수 없어요 스톡은 여러수보니깐 방어가 되지만 사람은 기물이 너무 흩어지면 실수가 있는법
맞습니다
진짜 이번건 미쳤다 ㅎㅎ
ㄹㅇ
차 잡는 수읽기는 도저히 인간의 수읽기 수준이 아니네.....
박싸부님 영상은 본방으로 봤습니다.
차로 병치는데 싸부도 그렇고 모두가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그나마 싸부는 차로 병 먹히자 마자 바로 아시더라구요. 전 정말 그거 보면서 계속 생각생각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이해했을때 정말 "와~~" 감탄만 했었습니다.
3병을 차로 친다는 발상자체가 아마 잊혀지지 않을거 같습니다.
와 대단해..
마지막은 제가 장기는 잘은 모르지만, 방장님 말 속에 답이 있는거 같은데요. 인간의 느낌으로도 대기물이 한쪽에 몰려있으면 수가 날 확률이 높다 하셨는데, 초 기물이 잔뜩 왼쪽 진영을 겨냥하고 있는 상황에서, 실전에서도 초포 하나를 잡기 위해서 오른쪽 그것도 완벽하게 구석으로 한포와 차가 이동했는데, 스톡 입장에서 그렇게 둘리 없다고 판단하고 우측포가 들어간거 같네요. 특히나 한차가 포를 잡는순간 실제 전투가 벌어지는 11시 진영으로 한차의 활로가 완벽히 막히잖아요. 인간의 기물 점수야 차가 어디에 있건 무조건 13점인데, 스톡의 기물계산은 그래서 다른 듯. 인간도 졸이 몇선에 있냐에 따라서 실제 점수를 다르게 부여하는 것처럼. 이미 상을 잡은 포가 궁성을 간접적으로 지키는 면포를 끌어냈고, 한차까지 전투지에서 완벽하게 고립시키면 모든 경우의 수를 읽는 기계는 이미 견적 다 뽑아 놓았겠죠. 모든 경우의 수를 읽을 수 없는 인간은 스톡을 연구하는거 자체가 큰 의미가 있나 싶네요. 사실 포진의 중요성도 모든 경우의 수를 읽을 수 없기에 중요한거잖아요. 스톡이 면포 안 세우는 이유도 어차피 너도 면포 나도 면포면 서로 세미 싸움이라 7점 묶어 두느니 완벽한 수읽기로 7점 안 묶어 놓는거 같네요.
맞습니다. 스톡피쉬는 포의 활용을 높이기 위해 면포를 잘 안하죠. 스톡피쉬가 가끔 사를 귀사에서 맨 아래로 옮기는 이유도 그겁니다.
컴퓨터를 이긴다는건 정말 말이 안되는것 같습니다. 스톡피쉬는 10단 줘야 겠습니다.
6:25 차로 졸 쳤을때 그냥 무시하고 옆에졸 한칸 올려서 마잡으면서 마랑 졸2개교환각 보는게 가장 좋았으려나요
차먹고 초 면에 포를 죽이면 차포대가 되니 형태는 손해여도 점수로는 이득이더라고요
여쭤보고싶은게 있습니다.
혹시 스톡피시로 진행해주셨던 분의 컴퓨터 사양을 알고싶습니다.
그리고 스콕피쉬도 cpu로만 계산하는지도 알고싶어요 꼭 알고싶습니다. 기다릴게요
7:11 차 안먹고 상으로 사 칠거같은데 그러면 차길열리고 난리나서
10:58이 와중에 반격하는거 보니까 어이가 없네요 ㅋㅋㅋㅋ 사람이면 절대 못그러죠 수비한다고 똥줄빠질텐데 ㅋㅋ
스톡피시 수읽기 2 안보고 한 번 예상해보면 이렇습니다. 초 마 밑의 한 차가 오른쪽 한 칸 피할 때 초 포가 밑으로 내려온다. 한 차가 위로 두 칸 올라서면 초 귀마가 왼쪽 왕 옆으로 가며 한 차를 건다. 한 차가 왼쪽으로 한 칸 쓸면 왕 밑의 초 포가 맨 왼쪽 초 포 밑으로 가면서 한 차를 건다. 무조건 잡히네요 ㄷㄷ
스톡피쉬 ;; 닝겐한테 안진다는 마인드..
정원직 프로님 빨리 유튜브 방송 복귀 하세요
그립습니다
저도 일반적인 수순대로 마로 병을 쳐서 선수로 건 다음 차로 선수로 거는건데 차로 쫄을 먹는다는건 저렇게 빨리 생각치 못할거에 공감합니다.
차의 활용도가 너무 광범히하고 굳이 저 상황에서 마를 죽이고 들어가는 경우의 수도 있는데 차를 죽인다는건 ㅋ
김경중사범님이면 스톡피시이길수있나요?
아뇨
AI를 인간이 이길 수는 없어요. 김경중사범님은 가능하고요. 김경중사범님 밑에 제자도 AI거든요.
김경중은 사람 1등도 아닙니다만... 경중이는 정원직이나 슈이비닝 선에서도 정리될겁니다
@@몸을만들자요 니 친구냐 이새꺄??
스톡이 40수 50수를 내다본다던데 우스갯소리로 첫수두면서 “외통입니다” 히겠네요 ㅎㅎㅎㅎ
ㅎㅎ 그러네요 세판다 50수언저리에 끝났으니 스톡이 첫수두면서부터 외통각이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