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냥대를 설치하는 이유는 직접조준을 위해 설치하는게 아닙니다 조포단계는 7단계로 나뉘는데 1.차려포 2.상호조정 3.소편각,사각수정 4.대편각,사각수정 5.대편각 후 겨냥대재설치 6.소사시 사격 7.수사시 사격 중 3번과 4번을 위해서 설치하는 것입니다 가늠자포경(조준경)에 2800밀을 장입하고 조준했을때 (밀이란 360도를 6400으로 쪼갠 것. 1도에 약 17.7밀 1밀에 약 0.05도이며 3200밀이 포구방향임) 수직망선(+
교육부 보고있나? 이게 진정한 교육영상이다 +제 말은 교육부의 성인지니 뭐니 하는 저급한 내용과 퀄리티의 영상보다는 이게 훨씬 교육적인 영상인 말이라는 거였습니다. 그런데 대댓에 무식한 놈이니, 잼민이니 하는 말이 종종 보이네요. 드립은 드립으로 받아들이는게 그렇게 어렵습니까?
원, 근 겨냥대를 설치하는 이유는 쉽게말해서 총을쏠때도 가늠쇠 구멍 2개르르 보고 동심원은 만들어 쏘듯이 적이 육안으로 보이지 않아 간접조준을 해야할때 두개의 겨냥대로 총에있는 2개의 가늠쇠 역할을 하는것. 최초 위치를 기준으로 좌, 우로 움직이는 적의 거리만큼 겨냥대를 보고 조정해서 사격이 가능. 원, 근 겨냥대를 2800밀에 맞추는 이유는 가늠자(6400밀)을 쭉 돌리다 보면 포몸통에 가려져서 약 800밀 정도의 각이 보이지가 않음. 그러면 가능자로 볼 수 있는 각은 6400-800=5600밀을 볼수가 있음. 그래서 좌, 우로 수정할 수 있는 시야각을 최대한으로 만들기 위해 5600밀의 절반인 2800밀에 원근겨냥대를 박고 조준하는것. 근데 영상에 나온건 81mm보다는 60mm 에 가깝게 생기긴 했네영
재조준, 편각 수정이 되기 위해선 각 겨냥대가 기준편각(2800) 방향으로 일직선 이어야하며, 포, 겨냥대1, 겨냥대2 사이의 거리가 일정하여야한다. 이렇게 설치를 한 후 편각을 변경하거나 포사격의 영향으로 포방향이 틀어진 경우 다시 방향포경을 통해 겨냥대를 보고 포신을 조정하게된다. 조준 방법은 방향포경을 바라봤을 때 세로선, 겨냥대1, 겨냥대2 순서로 각 사이의 거리가 같도록 하면된다.
11년 백골부대에서 군생활 했던 81mm 박격포 출신입니다. 맹각은 4100~4900밀로 총 800밀입니다 1밀은 17.7777도 정도구요. 그래서 360도를 밀로 환산하면 6400밀이 됩니다. 5000밀 넘어가는 각도를 하달 받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방향이 아예 반대방향이기 때문에 op의 관측이 잘못됐을 가능성이 크고 하달받는다고 해도 포다리를 들어 반대로 방렬하는게 효율적이기에 반대로 돌려 다시 방렬한 뒤 편각 사각을 재 하달 받습니다. 군생활 하면서 실사격은 5번정도 나간거 같네요.
4.2" 전역자입니다. 사격 설정도구인 방향틀에는 360도를 6400개로 쪼갠 "밀"이라는 단위로 조준합니다. 방향틀로 각 포의 가늠자 렌즈를 수평으로 쪼개서 제원하달 하죠 겨냥대가 2개인 이유는, 가늠자로 봤을때 2개의 겨냥대가 직선으로 꼽았을때 하나로 보이게 조준하며 사격방향으로 정확하게 조준하기 위해서 입니다.
저도 4,2” 로 저희는 AZ 6400으로 360도를 표현합니다. 정북을 0도 AZ6400 으로 맞춥니다. 그때 정북을 맞추기 위해 측각기를 사용합니다. 측각기로 정북 셋팅 후 FDC 가 포신 위치와 타격 위치에 대한 계산하고, AZ 3200 (180 도 남쪽) 장약 몇게, 포신 각도 몇도 이런식으로 하달하는 구조입니다
2:05 전역한지 2년정도 지났지만 나름의 기억을 최대한 끄집어 내어 적어본다면 포경에는 십자망선이라 하여 십자모양의 숫자가 적힌 망선이 있습니다. 좌측과 우측으로 각각 5단위씩 숫자가 커집니다. 겨냥대는 영상에서 처럼 근거리겨냥대와 원거리겨냥대를 설치하게 되는데 두 개를 설치하는 이유는 이등변삼각형의 원리를 이용해 포탄발사 후 수정오차값 (이동수정이라 부름)을 보정하기 위함입니다. 각각의 겨냥대 위치는 50m와 100m에 설치하게 됩니다. 설치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근거리 겨냥대를 먼저 설치합니다. 2. 측각기(자침 혹은 측량된 지리정보를 통한 방위각을 이용해 사격방위각을 계산해주는 장비)를 통해 방위각 방열을 마친후 겨냥대를 설치할 곳에 포경을 회전시켜 바라봅니다. 3. 포경아래쪽에 있는 나눔가늠자에 적힌 밀값을 부사수가 적은 뒤 사수가 겨냥대를 유도하여 순서대로 설치합니다. (근원거리 모두 십자망선 상 0에 위치하게 유도합니다.) 4. 이때 원거리 겨냥대는 근거리 겨냥대의 2배 길이로 설치합니다. 차후 포탄사격 시 이동수정이 발생하게 되는데 근거리겨냥대와 원거리 겨냥대 그리고 포경의 거리가 각각 같다는 전제하에 이등변삼각형의 원리를 적용하여 이동수정값을 계산합니다. 예를들어 근거리 겨냥대가 십자망선 상 0에 위치하고 원거리 겨냥대가 우측 2지점에 위치해 있다면 이동수정은 그 중앙인 우측 1입니다. 이를 통해 얼만큼 이동했는지를 계산하여 다음 사격을 준비합니다. 이상 155mm 179 똥포 부대에서 7년 경험한 중사 예비역이었습니다. 전역한지 좀 되서 긴가민가 하긴 하지만... 맞을겁니다 고정좀!!
@@DKKANG12 저도 이게 많이 헷갈렸는데 제 기억 상 근거리부터 설치했던 이유가 포경-근-원 거리비율을 좀 더 정확히 맞추기 위함이랑 원거리겨냥대를 먼저 설치하면 근거리를 박을 때 원거리가 보이지 않아 정렬이 되었는지 여러번 확인해야 하는 수고를 덜기 위함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2:04 실제로 박을 때 다시 위로 들었다가 찍으면 같이 맞춰놓은 그 자리에 안맞아서 욕 오지게 먹습니다🤣🙌🙌 바로 찍어 누르기! 좋아요 늘어나는 김에 한마디 더 붙이자면 *** 혹여나 미필분들중에 81배정받으면, 훈련 나갈 때 꼭! 꼭꼭꼭! 이어플러그 여분을 챙겨가세요 81미리 화기중대 11년 3월 군번이었습니다, 훈련하다 왼쪽 청력을 잃었어요 당시 지휘관 소견서랑 군 병원 지료기록 다 뽑아서 제출해도 국가 유공자로 인정받지 못했습니다 지푸라기라도 잡고싶은 마음에 장애인 등록을 신청했지만 한쪽귀만 안들리는 정도로는 장애 등급이 나오지 않습니다 나머지 한쪽귀가 들리기 때문이죠 결국엔 청신경문제가 더 커지면서, 양성 뇌종양인 '청신경초종'까지 가게되어 작년 2월에 방사선 치료를 받으며 31살의 나이에 참 여러 고생 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_^;;; 한순간의 미비한 준비성으로 인해 평생을 불편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입대를 앞둔 여러분들은 부디 조심해서 몸 건강히 전역하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nunkim915 다트도 어디에 던져야 할지는 아는데 마음처럼 안꽂히는거랑 비슷하다고 보시면 될거같아요! 땅이 항상 잘 들어가는 땅만 있는게 아니라 딱딱하고 있는 힘을 다 해서 돌리면서 넣어야 하는 땅도 많아가지고 한번 잘못 박으면 뽑았다 꽂았다 시간뺏기고 난리납니다 ㅜㅜ, 81는 포병이 아닌 보병 보직이기 때문에 얼마나 빨리 차려포가 완성이 되는지가 중요해서 그렇다고 이해해주시면 편할거 같아요!
1단계 차려포: 분리된 포 결합 또는 설치된 박격포 표적방향으로 설치 2단계 상호조정: 소대 박격포 평행방열 3단계 소편각 및 사각변경: 가로활대 이용 4단계 대편각 및 사각변경: 포다리 이용 5단계 대편각 및 사각이동후 겨낭대 재설치(시간적 여유 있다면 실시) 6단계 소사 시 포조정: 횡으로 형성된 표적 제압 7단계 수사 시 포조정: 종으로 형성된 표적 제압 아 시X발
겨냥대를 설치하는 이유는 보이는 타겟같은 경우는 기준점으로 직접조준 할 수 있지만 대부분 산 능선을 넘어서 타격하기때문에 직접조준하기 힘듭니다 그런경우 방향틀 혹은 나침이를 설치해서 방향을 맞추는데 전쟁이 나면 포탄이 떨어지거나 산사태같은 이유때문에 방향틀이나 나침이가 무너지겠죠 그렇기에 치워두고 사격하는데 그걸 치워버리면 사격후 수포가 틀어질텐데 포신이 가르키는 방향은 항상 동일해야하기때문에 겨냥대를 기준점처럼 잡고 가늠좌로 보면서 수포를 맞춰야 하기때문입니다! 말주변이 없어서 설명을 어렵게 한거 같네요😂
자료보니 열공했던 기억이 나네요. 후임 없어서 사수, 계산병, 무전병부터 관측까지 다했었는데.. 가늠자와 겨냥대 세팅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시다고 하니, 관련된 부분을 설명하자면,, 사격술은 '직접사격', '간접사격'이 있는데, 표적이 가늠자로 보이면 '직접조준'을 합니다. 저는 m29a1을 썼는데, 이거 가늠자가 4배율이었으니까 생각보다 잘 보였었네요. 가늠자는 십자선이 있는 조준기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영상의 박격포는 포구 왼쪽에 있으니까.. 조준할 때는 표적 좌단을 십자선에 맞춰야만 합니다. 소총 스코프가 조준선 상에 없고, 평행하게 왼쪽으로 나와있는거랑 같은 상황입니다. 소총으로 정조준하고 스코프를 보면 십자선쪽에 표적 좌단이 있겠죠? 만약 산 뒤에 있는 등등.. 장거리로 인해 안보이면 '간접조준' 합니다. 이때 정확한 조준을 위해 가상으로 놓는 간접적 표적이 겨냥대입니다. 지휘자가 목표 방향을 지정해주면 먼저 그쪽으로 포구를 설치합니다. 그 다음엔 다른분이 설명하신대로 2개 겨냥대를 2800밀 위치에 설치하는데, 일치되게 꽂아야 합니다. 표적이 하나니까 하나로 보여야겠죠? 설치는 원겨냥대부터 설치하고, 근겨냥대를 설치하는데, 이때 근겨냥대 설치자는 다리를 크게 벌리면서 합니다. 왜냐면 다리를 벌려야 그 사이의 겨냥대를 가늠좌로 보면서 일치를 확인하거든요. 수신호로 소통하면서 일치될 때까지 겨냥대를 설치합니다. 이상한 설치나 조준으로 인해서 혹은 기타 등등 다양한 상황에서 조준 오차가 발생하는데.. 목표거리가 멀수록 작은 편각 오차에도 멀리 떨어지게 됩니다. 예를들면... 공식을 써보면 4km 목표물. 편각 10밀(0.9도) 오차. 상황일 때.. 목표물에서 40m만큼이나 다른곳에 떨어지게 됩니다. (물론 박격포는 기본적으로 목표가 멀 수록 정확도가 떨어지긴 합니다만.. ) (바람이나 기상상태 등 영향요인은 정말 많으니까요. 신형박격포는 모르겟네요..) 한 표적을 사격하면서 차후편각에 따라 포다리 이동을 할 때, 그 이동 각도가 크면, 일치하던 두 겨냥대는 더이상 일치하지 않고, 일정 간격으로 따로 보이게 되는걸로 압니다. 이때는 먼쪽겨냥대와 가까운 겨냥대의 간격만큼 더 왼쪽인 부분이 조준선이라고 했던 것 같네요. 정확도는 떨어지긴 하는데 그렇게도 쏠 수 있다고 들었네요. (저는 겨냥대 2개 꽂는 이유가 이걸 위해서인걸로 아는데.. 정확한 기억은 가물가물합니다..) 여담이지만 가로활대는 융통성있게 미세오차 조정(1밀정도?)할 때나, 소편각, 소사 사격술때만 쓰는걸로 기억합니다. 옛날에 공부할 때 느꼈지만.. 박격포에 계산적인 부분이 종종 나와서 진짜 어려웠었던게 생각나네요.. +추가) 옜날에 탄약관님한테 들었던 내용인데, 추가설명을 붙이자면, 발사원리에는 포탄 측면의 폐쇄링도 작용한다고 하셨네요. 장약폭발로 생기는 추진 가스가 생길 때, 폐쇄링은 녹아서 가스가 안새게 밀폐 시켜주는 원리라고 하셨던게 생각나네요. 그래서인지 항상 탄 주실 때 "폐쇄링 안깨졌나 잘봐라.." 하셨던 기억이 생각나네요 ㅋㅋㅋ.. 신관중에 DELAY(지연신관)는 도비탄을 이용한 살상목적에 쓰이는데, 삼림 속의 적에게 쓰는 것으로 압니다. 도비탄될 찰나의 시간을 부여해서 표적보다 너무 높은 곳에서 터지지 않게 하는거죠.
겨냥대 설치하는 이유는 수정탄을 발사하기 위해서입니다. 최초 방열각으로 방열 후 탄을 발사했을때 초탄명중이 어렵기 때문에 OP가 수정제원을 불러주면 겨냥대를 기준으로 포를 조정하는거죠. 포를 발사하는 전포반이 직접 탄착지점을 보고 조준하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수정탄을 조정할때 겨냥대가 기준점이 되어주는겁니다. 그 외에도 여러문의 포를 동시에 사격할 때 겨냥대를 기준으로 편각이나 사각을 일부러 조금씩 틀어지게 해서 착탄지의 위치를 조정해서 사격하는 사향속을 조정할때도 사용합니다.
@@옵티머스프라임-e8d 저는 05년도 군대 제대할때 다되서 발가락 사이에 비비탄 만하게 물집이 잇길래 이게 뭐지 하고 걍 뜯고 지냇는데, 그게 무좀 이었나봐요... 그래서 사화 나와서 좀 괜찮길래 걍 지냇는데 4년 5년 동안 대충 약바르고 하다가 지내다가.. 확실하게 뿌리 뽑자 싶어서 피부과 병원 가서 무좀약 독한거 처방 해달라 해서 연고 꾸준히 바르니 한달도 안되서 다 나았어요. 무좀 진짜.. 수포물집 생겨나고 간지럽고 물집 뜯으면 막 살이 움푹 페어 있고 하는데 정말 스트레스 였죠 ㅋㅋㅋ
11사단 FDC 출신입니다. 먼저, 박격포 영상을 멋지게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상에 나오는 내용의 완성도를 더 높이고 싶어서, 전역한지 10년 가까이 됐지만.. 제 기억과 다른 부분에 대해서 몇자 적어봅니다. 제가 외울 당시에는 81mm 박격포 교본(?)에 '최대사거리 4727(?)'m, '살상반경 17m'라고 되어있었습니다. 그리고 작약이 아니고 장약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FDC로 차출되기 전, 탄약수였을 때 '포탄 확인 ! 장약 x호 ! 안전핀 제거 ! 이상 무 !' 라고 소리쳤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P.S : 교본인지 교범인지 헛갈립니다 ㅎㅎ 4727m인지 4772m인지 헛갈립니다 ㅎㅎ
영상 잘봤습니다. 저도 81미리 출신인데요 이 영상에 가늠자와 겨냥대 2개의 역활은 최초 사격방향에 일직선의 역활입니다. 가늠자에서 봤을때 겨냥대2개가 겹처서 하나로 보이게 하는거죠 수학적으로는 점2개를 연결한 선의 연장에 있는 점은 최초에 점과도 직선이라는 이론 특별히 변수가 없다면 겨냥대 이동이 없다면 시간이 지나도 항상 최초 차렷포 상태 확인용입니다. 문제 발생시 겨냥대가 2개로 보이고 다시 차렷포해야함. 수정 사격시에는 가늠자 각도를 변경하게 되면 좌로 1도 이동 사격 이런식이면 가늠자의 각도의 변경에 따라 가늠자에서 봤을때 원겨냥대가 일치 하지 않게 됩니다. 원겨냥대를 뽑아서 가늠자에 맞추고 보면 가늠자에 좌,우 수평 눈끔이 안맞죠. 다시 포다리 높이 기울기를 조정하고 나서 가늠자를 다시보면 겨냥대2개가 일치하지 않을수있죠. 다시 반복하여 맞추는게 보통입니다. 오차를 줄여서 수정사격하기 위해 겨냥대는 2개에요.
원래 교본상에는 땅 대충 걸치고, 초탄을 허용가능한 최대장약, 최대각으로 쏴, 그 반동으로 포판을 박는건데.. 그걸 알려주는 장교들이 없음... 그래서 초탄은 빨리 대강 쏘고, 두번째 탄이 실질적인 초탄인데, 사격때는 그냥 초탄으로 조정해서 두번째탄 쏘니 포 영점이 잡힐리가.....
4.2인치, 60미리, 팔하나까지 내리 3년 소대장 하였습니다. 장난이 아니고 만든 수준이 최고 입니다. 장교나 부사관 그리고 병사 교육용 자료로서 최고 수준입니다. 알기도 쉽게 되어 있고.. 추가적으로 op, fdc 까지 추가 보완한다면, 육군에 자료 팔아도 될것 같습니다. 살다살다.. 유투브에 댓글 다는 것 처음입니다. 화이팅 입니다.
애니메이션의 오류 : 1. 사수가 가늠자도 보고 신호도 보냄. 2. 2번 탄약수 한명이 원겨냥대 꼿고 근겨냥대 꼿음. 원겨냥대는 분대장 나침판과 일치하는 방향에 꼿고 수직은 사수의 신호대로 조정후 근겨냥대를 꼿으러 달려옴. 역시사수의 신호에 따라 수직을 조정함. 원겨냥대 100미터 근겨냥대 50미터 거리임. 3. 포판 위에 올라가는 행위는 곤란함. 통나무로 된 오함마로 때려서 설치함. 그러니까 "전방에 차려포" 또는 "긴급방렬" 이란 명령에 따라 2번 탄약수는 무조건 달려나가고 포반 3명은 포조립하고 가늠자 꼿고 수평 수직 맞추고 등등 아주 분주함. 그런데 분대장이 나침판으로 방위각 확인하는 절차는 평상시 조포훈련에서는 생략됨. 왜냐 분대장이 조포훈련을 시키기 때문임. 분대장은 짬내서 2번 탄약수 데리고 연습함. 장비별 업무분장 : 가늠자-분대장, 포다리-사수, 포열-부사수, 포판-1탄약수, 겨냥대-2탄약수 역할별 업무분장 분대장- 그냥 서있음, 사수-2탄약수랑 짝짝꿍, 부사수-수평조정 포탄넣기, 1탄약수-수직조정, 2탄약수 겨냥대랑 씨름후 포탄준비. 그리고 차려포 합격시간은 60초임. 본인은 29초 비공식 기록보유.
겨냥대를 두 개를 박는 것은 가늠자가 포열 방향과 일치하지 않고, 포열의 방향이 바뀔 때 하나의 겨냥대를 바라보면 가늠자에 변경한 mil이 실제와 오차가 심해서 보와하기 위함입니다. 제가 FDC에 있을 때 연구한 결과로는 겨냥대 대신 2km 혹은 그 이상 떨어진 산봉우리를 겨냥대로 사용하면 겨냥대를 두 개 쓰는 것과 차이가 거의 없습니다. 제가 연구한 결과라서 교범에는 없지만, 원거리 기준점의 정확한 위치를 지도에서 좌표를 따는 것이 가능하므로, 계산병이 조금만 빠릿하게 움직여주면 초탄 발사를 매우 빠르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타겟 좌표는 OP에서 알려주고, 포진, 원거리 기준점의 위치는 계산병이 확보하여 단순 계산에 의해, 가늠자 mil 산정하고, 그 값을 입력해서 원거리 기준점을 보고 방향을 설정하면 끝나기 때문에 숙달되면 30초 이내에 초탄을 날릴 수 있습니다. 이것을 계속 써도 되지만, 훈련 상황에서는 감독관이 올 수 있고, 실제 상황에서는 원거리 지형지물이 2km 안쪽의 다소 가까운 거리에 있을 수도 있으므로, 초탄을 날린 후에 가늠자를 2800에 맞춰서 겨냥대를 다소 여유롭고 정확하게 설치하면 교범보다 더 빠르게 사격을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제가 계산병으로 야전 훈련 시에 사용한 방법입니다. 포진에서는 이렇게 해주면 아주 좋아합니다. 또한, 원거리 지형지물와 기준포 선과 날개와의 각의 차이를 계산해주면 평행방열도 한 번에 가능합니다. 이것도 현역 시절 야전 훈련 시 진행해보았습니다. 영상 만드시느라 고생 많으셨는데, 영상의 포는 M29A1(사거리4737m) 구형이고요, 지금은 KM187(6300m)을 쓸 겁니다. 20년 전에도 KM187을 많이 썼습니다. 비난은 아닙니다. 영상 제작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재미있게 봤어요.
생활관 배치 받기전에 잠시 의무실에 대기한적 있었는데 밥 먹을때 누가 팔하나냐고 선임들이 물어봤는데ㅋㅋㅋ 팔하나??? 81미리 무거워서 행군할 때 팔 하나 나간다고 ㅋㅋㅋㅋ 솔직히 조포훈련은 팀웍 훈련이라 옆소대랑 대결할 때 나름 재미있었는데 행군만 잡히면.. 포판은 그냥 쇳덩이, 포다리는 그나마 양반이고 포열은 혼자 앉지도 못함 ㅋㅋㅋ 분대장 달고 가늠자 들때 그렇게 행복할 수 없더라. 벌써 12년전이네.. 겨낭대 박을 때 둘팔백 감으로 뛰어간것도 겨울에 겨낭대 박는다고 손가락 다 나간것도 이제는 추억이네 ㅋㅋㅋㅋ 60mm아저씨들 꿀빤다고 겁나 놀렸는데 ㅋㅋㅋ
실제 전투에서는 보병에가 가장 무서운 무기죠. 무엇보다 다른 값비싼 지원 화력보다 손쉽게 요청이 가능하기에 가장 많이 맞닿드리게 되고, 무엇보다 근거리에서 쏘기 때문에 편차 오차도 거의 직접 눈으로 보면서 실시간으로 줄여가며 정확도도 매우 우수하죠. 참호에 숨어도 머리위에서 터지기 때문에 숨을 곳도 없게되고 정말 보병에게는 사신이죠.
대신 오타, 문법, 애매한 표현 정정해드립니다. (팩트인지는 모름. 공군이라 ㅋㅋ) 실제 전투에서 보병이 가진 것 중에서는 가장 무서운 무기죠. 무엇보다 다른 값비싼 지원 화력보다 손쉽게 요청이 가능하기 때문에, 적 입장에서는 가장 자주 맞닥뜨리게 됩니다. 또한 근거리에서 눈으로 보고, 바로 오차를 줄인 후 쏘기 때문에 실제 목표로 하는 범위와 편차가 적어 정확도가 우수하죠. 참호전에서도 곡사로 떨어지는 박격포 특성상 머리 위에서 떨어지는 포탄을 피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숨을 곳도 없어지게 되고, 보병 입장에서는 사신과 같은 존재입니다.
겨냥대는 좌표에요(기준) 편사각 맞춘뒤 격발하면 포가 틀어질수있어 예비 조준점이라 생각 하시면 되요 맞춰놓은 겨냥대가 쓰러져서 기준이 틀어지면 안되니까 사수는 몇개의 예비 기준점을 더 따놓습니다. 이때 모두가 알아보기 쉬운 특정 사물로 하는데요 산 한가운데 한개 있는 송전탑이나 나무 교회(십자가 때문에 알아보기 쉽다) 같은 건물도 해당 됩니다
01년에 1124 주특기로 2년2개월동안 81미리 운용했습니다. 교보재로 쓸정도라는 댓글도 있는데, 그정돈 아니고 그냥 이런게 있다로 참고 정도만 하시면 됩니다-_- 영상에서 표현하신 박격포는 구형의 박격포 같은데 최대사거리가 6키로까진 나오지 않습니다.(실제 제가 운용했던 박격포죠 -_-) 너무 오래되서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가늠자 보는 사람이 직접 탄약수한테 짝대기 움직이라고 수신호까지 해줍니당. 그럼 옆에서 멀뚱 멀뚱 서있는 다른 한 사람은 뭘하느냐면?? 박격포가 중심을 잘 잡고 있는지 고저수포와 수평수포를 보며 조정을 하거든요. 해서 둘이서 준비준비준비준비를 나불대면서 바쁘게 각자의 영역을 하다가 끝끝끝 하면 바로 하나포 발사준비 끝 하죠 ㅋㅋㅋㅋ 추억 돋네요. 아 그 포다리에 붙어있는 레버를 통해 좌우 조절도 하죠 그래서 이걸 머리속에 때려 넣게 하려고 휴식 줄때 밀좌당길우 10분간 휴식 이런식으로 애덜한테 외치게도 합니다. ㅋㅋㅋㅋ 포다리 레버를 밀면 좌로가고 당기면 우로 가거덩여 ㅎㅎㅎ 포판 땅에 박는거 줜나 힘듭니다ㅋㅋㅋㅋ 분대장이 전방 삼둘백 차려포~ 하면 애덜이 미친듯이 뛰어갔었던 지옥의 차려포.... 한여름에 반복하면 진짜 욕나와요 ㅋㅋ
그래픽, 효과음 뛰아납니다. 우리때는 3,787m가 최대 사전거리 였었죠. 저렇게 지연시관을 사용하는 포탄은 교본에서만 봤습니다. 잔탄 소비할때는 52년도에 생산한 고폭탄도 쐈습니다. 포 3문이 하루에 50발 가까이 쏠때도 있어죠..ㅎㅎ 원겨냥대와 근겨냥대 2개를 설치하는 이유는 포가 3200을 기준으로 좌/우 회전한것을 확인하기 위한 것일겁니다. 가물가물.. 편각/사각을 맞출때 가늠자를 돌리고나서 포를 역방향으로 돌려 원/근 겨냥대를 찾으면 편각 조정이 완료됩니다. 사각조정은 가늠자의 각도를 조정한 후 포의 높이를 조정해 수직수포를 수평으로 맞추면 사각 조정이 완료됩니다. 이런 원리를 그래픽으로 보여주면 더 좋을것 같습니다.
1. 추진작약이 아니라 추진장약이 맞습니다. 추진력을 위해 폭발하는건 장약이고, 탄두 부분에서 살상을 위해 터지는 것이 작약입니다. 2. 장약 폭발시 대부분의 압력은 포신 자체가 받으며 포판은 추진에 의한 반동을 흡수하는 역할을 합니다. 3. 살상반경에 대한 그림 묘사가 잘못 되었습니다. 그림 상에서는 직경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작약은 포탄이나 폭탄 내부에서 터지는 화약이고, 장약은 총탄이나 포탄 추진체용 화약입니다. 추진작약이 아니라 추진장약으로 쓰셔야 합니다. 그리고 포판은 지면과 편평하게 설치하지 않고, 일반적으로 쏘는 방향쪽으로 살짝 기울어져서 설치합니다. 땅을 일부 파서 설치하기도 합니다. 장갑차에 설치된 박격포도 있습니다. 이게 실사격 훈련때 편하죠~
00군번으로 81미리 중대에서 군생활 한 저로써는 이해 불가능한 글이네요.. 포다리가 포열 담으로 편한건데... 들어는 보고 글쓰신건지 ... 단지 포다리를 어깨에 짊어졌을때의 고통을 말하는거라면.. 그정도쯤은 군장맬빵에 걸치면 되는것을... 뭐하러 탄약수에게 포판을 들게 하겠습니까.. 포판이 제일 지랄같으니.. 맏기는거쥬.................... 들고 달려보면 알게 됩니다.. 포판이 제일 지랄이라는것을...
가늠자를 보면 십자망선이 보입니다. 십자망선에 먼 겨냥대를 먼저 맞추고 절반거리에서 두번째 겨냥대를 일치시킵니다. 가늠자를 통해서보면 세로선과 겨냥대의 외각선이 일치하게요. 멀리있는 겨냥대는 앞의겨냥대에 가려 안보이게 수신호로 먼것부터 일직선으로 만들고 앞의겨냥대를 꽂고 수신호로 뒤가가리게 완벽한 일직선을 만듭니다. 발사후 충격에 포판이 밀리면서 땅속으로 약간 박힙니다. 다음발사시 다시 가늠자로 포를 방열할때 겨냥대에서 가늠자가 틀어진걸 볼수있습니다. 처음과 같은 각도를 잡기위한 기준이됩니다. 끝 겨냥대와 앞의 겨냥대가 선에서 벗어나 있고 처음처럼 완전한 동일선상이 될수없습니다. 이때 끝과 앞겨냥대 가늠자 순으로 같은간격의로 보이게 맞추고 발사하면 같은곳에 포탄이 떨어집니다.
06군번인데 1단계 차려포로 기준 근,원 겨냥대 잘 박아놔야함 포 한번 사격하면 땅이 흔들려서 포 수평수포 다 나감 하지만 겨냥대를 잘 박아놨다면 가늠좌로 그거보고 다시 바로 사격준비 쌉가능 겨냥대 없을때는 건물이나 나무나 포수가 일직선 되는거 표시 잘 해두는것도 센스 원겨냥대는 이등병을 최대한 멀리보내서 조낸 지치게 만드는게 목적임
81미리 이상의 박격포가 타겟을 직접 눈으로 보고 쏠일이 거의 없다고 봅니다 특히 산이 많은 우리나라에서는요 그럼 안보이는 걸 어찌 맞추냐 영상에서 처럼 관측병이 보고 좌표찍고 계산병이 계산해서 방향틀(측각기라고도 하는 아주 정확한 나침판정도라고 아시면 됩니다)잡고 있는 사람(보통 부소대장 아니면 소대장)한테 사격방향을 각도값(사격방위각)으로 알려주면 그걸 방향틀에 입력시키고 그걸 엇각의 원리를 이용하여 각 포반의 포들과 티키타카(2단계 상호조정)를 쫌 하면 포들의 포신이 타겟으로 조준되게됩니다 솔직히 이상태로 사격해도 상관은 없지만 반동이 어마무시해서 1발쏘고나면 포는 이미 틀어져서 이상한곳을 바라보고 있을겁니다 그런데 1발쏘고 말것이 아니기때문에 다시 포를 조준해야 되는데 그러려면 다시 방향틀과 티키타카를 해야하고 시간도 많이 걸리고 비효율적이죠 그래서 처음 조준했을때의 프레쉬한 상태로 빠르게 돌아가게 하기위해 겨냥대를 박아서 조준점을 만들어 주는겁니다 겨냥대를 2개박는 이유중 하나는 가늠좌가 달리는 위치때문에 그렇습니다 가늠좌는 포신 좌측에 달립니다 포신과 일직선상도 아니고 같은 위치가 아닙니다 그러면 포가 좌우로 움직였을때 겨냥대가 1개이게되면 포수가 사이보그가 아닌이상 정확한 자리에 다시 가져다 놓을수 없습니다 그래서 2개를 박아서 오차를 줄이는것입니다 또다른 이유로는 초탄이 항상 명중한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그래서 차탄은 상하좌우로 조금씩 수정해줘야됩니다 상하는 크게 상관이 없는데 좌우로 움직였을시에 위에 설명했듯이 가늠좌가 포신과 같위치가 아닙니다 그래서 오차가 발생하게 됩니다 겨냥대가 한개이면 그 오차가 크게 발생할수있습니다 그 오차를 최대한 줄일수있도록 하기위해 2개를 박고 오조준하는 방식이 3단계 4단계가 됩니다 박격포 사실 존나 똥포입니다 초탄명중 점표적타겟 이런거 진짜 박격포반 인원들 영혼 갈아넣어서 만드는겁니다 지휘관님들 제발 점표적타겟같은 좆같은 상상하지 마십시요 탄자체가 오차가 있다고 교범에 써있어 이냥반들아 정신차리세요 죄송합니다 급발진했네요 그래도 최대한 쉽게 써볼려고 썼는데 이해가 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이 긴 글은 '가상의 가늠쇠 가늠좌를 만드는것'이라고 간단하게 요약이 되는데 굳이 두서없이 장황하고 길게 쓴 이유는 나름 7년동안 박격포잡고 있었고 부심좀 부리고 싶었습니다 틀린게 있을수도 있습니다 전역한지 벌써 5년이 넘어서요 아재가 군부심부린다고 욕하지 말아주세요 소심합니다....
2사단 OP병 출신입니다. 이등병때 포열 메고 행군하는데 안쓰런 눈빛으로 쳐다보던 보병 아저씨들의 눈빛을 잊지 못합니다...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4.2" 포수 출신인데요. 같은 주특기의 훈련소 동기를 행군중에 만나면 그렇게 미안할 수가 없었죠. 옴마야 벌써 38년 전이넹~
영쌤이다... 영상잘보고있어요!!
군장이 더 무겁던디..
불쌍한새낑;;;
정말 일반인들이 알기 어려운 원리를 자세히 설명하여 주셨네요. 이 영상은 일반인들 뿐만이 아닌 국방부에서 사병 교육용으로 사용해도 손색이 없을 것 같습니다. 좋은 정보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진짜 이분이 만드시는 자료들 퀄리티가 너무 높아서 각 분야에서 교육용 자료로 쓰게 돈주고 사가야 하는거 아닌가 싶을 정도네요... 정말 대단하십니다
진짜 교육용 자료 효과 만점일 듯
하지만 한국인들은 돈안내고 걍 쓰겠지.
@@hondawelcomeplaza 왜냐면 법적으로 교육 목적이면 맘대로 퍼가도 합법이기 때문이죠.근데 웬만해서 예의상으로 퍼가도 되냐고 원작자한테 동의를 받습니다.
@@hondawelcomeplaza 교육목적이면 그냥 퍼가도 됨
이런분들이 자료 만들어서 국방부나 이런곳에 납품하면 좋겠어요. 국방부가 정보제공도 약간하고
겨냥대를 설치하는 이유는 직접조준을 위해
설치하는게 아닙니다
조포단계는 7단계로 나뉘는데
1.차려포 2.상호조정 3.소편각,사각수정 4.대편각,사각수정 5.대편각 후 겨냥대재설치
6.소사시 사격 7.수사시 사격 중
3번과 4번을 위해서 설치하는 것입니다
가늠자포경(조준경)에 2800밀을 장입하고 조준했을때 (밀이란 360도를 6400으로 쪼갠 것. 1도에 약 17.7밀 1밀에 약 0.05도이며 3200밀이 포구방향임) 수직망선(+
군에서 81mmm 병과 였는데 고참이나 교육 장교보다 정말 알기 쉽게 잘 설명하시네요. 영상도 최고 최고. 강력 추천^^
81mmm는 올마나작은거야 ㅋ
작기는 아지매는 들도 못하요
나좀불러주오
@@ethan82356 육군 개꿀보직이지.
겨냥대는 표적이 육안으로 보인다면 필요없는 물건이고, 포 최초 방열 후(보통 방향틀의 도움을 받음) 편각을 수정할때 기준점으로 쓰기 위해서 있는 물건입니다. 산이나 장애물 때문에 표적이 직접 보이지 않으니까 대신 가상의 표적으로 겨냥대를 쓰는거죠.
누워서 병기교육도 받을 수 있는 시대 ㄷㄷ...
찐이네
교육부 보고있나? 이게 진정한 교육영상이다
+제 말은 교육부의 성인지니 뭐니 하는 저급한 내용과 퀄리티의 영상보다는 이게 훨씬 교육적인 영상인 말이라는 거였습니다. 그런데 대댓에 무식한 놈이니, 잼민이니 하는 말이 종종 보이네요. 드립은 드립으로 받아들이는게 그렇게 어렵습니까?
???: 빽애애애액 사람 죽이는 기술 가르치라는건가요???
멈춰!!! 멈춰!!!!
국방부...
이 영상은 해로운 영상이다.
교육부 : ??
원, 근 겨냥대를 설치하는 이유는 쉽게말해서
총을쏠때도 가늠쇠 구멍 2개르르 보고 동심원은 만들어 쏘듯이
적이 육안으로 보이지 않아 간접조준을 해야할때 두개의 겨냥대로 총에있는 2개의 가늠쇠 역할을 하는것.
최초 위치를 기준으로 좌, 우로 움직이는 적의 거리만큼 겨냥대를 보고 조정해서 사격이 가능.
원, 근 겨냥대를 2800밀에 맞추는 이유는 가늠자(6400밀)을 쭉 돌리다 보면 포몸통에 가려져서 약 800밀 정도의 각이 보이지가 않음.
그러면 가능자로 볼 수 있는 각은 6400-800=5600밀을 볼수가 있음.
그래서 좌, 우로 수정할 수 있는 시야각을 최대한으로 만들기 위해 5600밀의 절반인 2800밀에 원근겨냥대를 박고 조준하는것.
근데 영상에 나온건 81mm보다는 60mm 에 가깝게 생기긴 했네영
정확하십니다 예비군 한번 해본것 같네요 ㅎㅎ
4.2 박격포병였었는데 둘팔백에 맞췄던 이유가 생각 안나 찾아보고 있었는데 이런 이유였군요.. 자세히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A급
81mm FDC 출신입니다.
끝내주네요ㅋㅋ 21개월동안 모르고 전역한것도 많네요 ㅋㅋㅋ
박격표 추진장약이 항상 궁금했는데..멋집니다...
장약 저거만 쓰면 큰일 납니다 추가로 들어가는 장약이 따로 있습니다 미터 단위의 장약은 따로 있습니다 햄버거에 들어가는 치즈 있죠 그런 모양의 장약이 있습니다 미세할때는 그걸 등분하여 넣습니다
좋아 이대로 밀덕채널이 되가는거야
나는 기계덕후가 되길 바랬는데...
기준점은 총3개가필요 그중2개는 겨냥대2개
나머지 하나는 편각3200 즉 사격방향이됩니다
겨냥대 2개는편각2800으로써 박격포 구조상 가늠자를 돌리다보면 포신에 가려 안보이는 맹각이 생기는데 그구간이약 편각800정도됩니다. 그렇기때문에 6400-800=5600, 5600÷2=2800
3200 기준2800위치에 원.근겨냥대를 설치.
설치이유= 재사격시 포신이흘들렸을경우 재조준, 편각수정을해야하는경우... 오우야이걸 기억하네
나중에 잊어버려도 박격포 만지는 순간 다시 기억남
이분 최소 일인차려포 3분 이내
전역한지 4년이 되가는데 기억이 납니다..ㅋㅋㅋ
재조준, 편각 수정이 되기 위해선 각 겨냥대가 기준편각(2800) 방향으로 일직선 이어야하며, 포, 겨냥대1, 겨냥대2 사이의 거리가 일정하여야한다. 이렇게 설치를 한 후 편각을 변경하거나 포사격의 영향으로 포방향이 틀어진 경우 다시 방향포경을 통해 겨냥대를 보고 포신을 조정하게된다. 조준 방법은 방향포경을 바라봤을 때 세로선, 겨냥대1, 겨냥대2 순서로 각 사이의 거리가 같도록 하면된다.
@@sugyoin3353 둘팔공 둘팔공 신나는노래~
영상 볼때마다 노트 필기해야 할 것 같은 퀄리티... 이 채널은 떡상할 수 밖에 없어!!
멋있지? 멋있지?
자 이제 니꺼야 “들어”
측정때 1등조에게 상으로 포상휴가 대신에 포 한문 더줌...ㅋㅋ
억울억울..ㅠㅠ
ptsd ㅋㅋㅋㅋ
??? : 아아~잇 씻팔!
@@SkKim-rv2gb 글고 다음 조포훈련때 무조건 기준포시킴
영상 진짜 고퀄리티다... 우리만 보고있는게 아까울정도로
전역한지 4년이 지났는데 마치 오늘 오후에 조포훈련있는거마냥 아찔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름모안에 들어가야 만점~
전방에 차려포
전 병력, 금일 13시부터 조포훈련 예정이오니.... 각 생활관별로 화기수입 후... 보고하라고하십니다 이상...
해병대신거같네요ㅎㅎ
보병학교에 이 자료 써라 대박이네
ㄹㅇㅋㅋ 국방부에서 만든자료보다 더 좋다는것이 학계의 점심
순간 포경학교인줄암ㅋㄱㅋㄱ
박격포는 포병이아니라 보병아닌가요??
81 박격포는 보병화기입니다
보병사단 신교대에서 포병 하고싶다고 하면 81미리로 보내줌
11년 백골부대에서 군생활 했던 81mm 박격포 출신입니다. 맹각은 4100~4900밀로 총 800밀입니다
1밀은 17.7777도 정도구요. 그래서 360도를 밀로 환산하면 6400밀이 됩니다. 5000밀 넘어가는 각도를 하달 받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방향이 아예 반대방향이기 때문에 op의 관측이 잘못됐을 가능성이 크고 하달받는다고 해도 포다리를 들어 반대로 방렬하는게 효율적이기에 반대로 돌려 다시 방렬한 뒤 편각 사각을 재 하달 받습니다. 군생활 하면서 실사격은 5번정도 나간거 같네요.
11년 청룡부대 60mm FDC 입니다. 첨언하자면 2800밀에 겨냥대 박는 이유는 6400밀에서 맹점 800밀 빼면 5600밀이고 좌우 동일하게 활용하기 위해서 나누기 2한 값이라서 입니다.
윗분 말씀에 틀린게 있는데 1도에 17.7밀 입니다
@@The_fatrabbit 그렇네요 반대로 적어놨네요 ㅋㅋ 감사합니다
@@MingGemTV ㅎㅎㅎ좋은하루 되세요!
포다리, 포열 어깨에 메고 군장메고 행군했던 군생활이 눈에 선하네요
매일같이 주특기 훈련에 겨냥대 꽂으러 달려나갔던 그때가... 생생히 기억나요.. 대대별 포사격도 정말 많이 했는데...
30년가까이 흘렀어요.. ~
포다리 메고 소양강까지 갔다 오는데 죽을뻔했네요.
와 이거 이분 영상들 전부 포병학교에 공급해야 된다 ㄹㅇ
어디학교? 사관학교?
육사는 몰겟는데 삼사는 있던데 비슷한거 ㅋㅋ
@@유승용svjaos ㅣㅣ1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
포병학교겠지ㅋㅋ
일반 학교는 당연히 아니지ㅋㅋ
여러분 굳이 이거보면서 공부안해도괜찮아요 어차피 다알게되요 어케알았냐고요? 저도알고싶지않았어요
아ㅋㅋ큐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병 출신이라서 어찌 작동되는지 궁금했거든요. 그래서 봤죠.
저 보병중대였는데 60밀리 소대도 같이 있었는데요,
선임들이 박격포같은거 함부로 만지지 말고, 관련된 것들도
알려고 하지 말라고 엄포 아닌 엄포를 놨었어요 ㅋㅋㅋㅋㅋ
왜냐면 선임들의 무한 갈굼으로 머리론 잊어버려도 몸이 자동 반응하게 되니깐요 ㅎㄷㄷ
4.2? 81? 60?
차렷포 하는것을 3d인형들이 정확하게 재현하였다..ㄷㄷㄷ
군대있을때 81미리 주특기 훈련하던거랑 완전 똑같네.
주특기 훈련시 얼차려엄청돌았네요 . 전방에 골때돌아 차렷포하면 저걸들고 뛰어갔다가 동라와 차렷포 숨이 턱턱 ㅜㅠ
@@thegaden2004 근데 그게 체력 키우는거더라 나도 98군번 81출신임
4.2" 전역자입니다. 사격 설정도구인 방향틀에는 360도를 6400개로 쪼갠 "밀"이라는 단위로 조준합니다. 방향틀로 각 포의 가늠자 렌즈를 수평으로 쪼개서 제원하달 하죠 겨냥대가 2개인 이유는, 가늠자로 봤을때 2개의 겨냥대가 직선으로 꼽았을때 하나로 보이게 조준하며 사격방향으로 정확하게 조준하기 위해서 입니다.
저도4'2 전역할래요
저도 4,2” 로 저희는 AZ 6400으로 360도를 표현합니다. 정북을 0도 AZ6400 으로 맞춥니다. 그때 정북을 맞추기 위해 측각기를 사용합니다. 측각기로 정북 셋팅 후 FDC 가 포신 위치와 타격 위치에 대한 계산하고, AZ 3200 (180 도 남쪽) 장약 몇게, 포신 각도 몇도 이런식으로 하달하는 구조입니다
슈트리히?.......
2:05
전역한지 2년정도 지났지만 나름의 기억을 최대한 끄집어 내어 적어본다면
포경에는 십자망선이라 하여 십자모양의 숫자가 적힌 망선이 있습니다. 좌측과 우측으로 각각 5단위씩 숫자가 커집니다.
겨냥대는 영상에서 처럼 근거리겨냥대와 원거리겨냥대를 설치하게 되는데 두 개를 설치하는 이유는 이등변삼각형의 원리를 이용해 포탄발사 후 수정오차값 (이동수정이라 부름)을 보정하기 위함입니다.
각각의 겨냥대 위치는 50m와 100m에 설치하게 됩니다.
설치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근거리 겨냥대를 먼저 설치합니다.
2. 측각기(자침 혹은 측량된 지리정보를 통한 방위각을 이용해 사격방위각을 계산해주는 장비)를 통해 방위각 방열을 마친후 겨냥대를 설치할 곳에 포경을 회전시켜 바라봅니다.
3. 포경아래쪽에 있는 나눔가늠자에 적힌 밀값을 부사수가 적은 뒤 사수가 겨냥대를 유도하여 순서대로 설치합니다.
(근원거리 모두 십자망선 상 0에 위치하게 유도합니다.)
4. 이때 원거리 겨냥대는 근거리 겨냥대의 2배 길이로 설치합니다.
차후 포탄사격 시 이동수정이 발생하게 되는데 근거리겨냥대와 원거리 겨냥대 그리고 포경의 거리가 각각 같다는 전제하에 이등변삼각형의 원리를 적용하여 이동수정값을 계산합니다.
예를들어 근거리 겨냥대가 십자망선 상 0에 위치하고 원거리 겨냥대가 우측 2지점에 위치해 있다면 이동수정은 그 중앙인 우측 1입니다.
이를 통해 얼만큼 이동했는지를 계산하여 다음 사격을 준비합니다.
이상 155mm 179 똥포 부대에서 7년 경험한 중사 예비역이었습니다.
전역한지 좀 되서 긴가민가 하긴 하지만... 맞을겁니다 고정좀!!
아 죄송합니다 잘못적었네요 이동수정 보정할 때 반드시 원거리와 근거리겨냥대 모두 망선을 벗어나게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원거리와 포경망선 0의 중간에 위치한 근거리겨냥대가 중심이 됩니다
155미리는 근거리 부터 설치하나요? 4.2똥포는 원거리 먼저 설치하거든요
@@DKKANG12 저도 이게 많이 헷갈렸는데 제 기억 상 근거리부터 설치했던 이유가 포경-근-원 거리비율을 좀 더 정확히 맞추기 위함이랑 원거리겨냥대를 먼저 설치하면 근거리를 박을 때 원거리가 보이지 않아 정렬이 되었는지 여러번 확인해야 하는 수고를 덜기 위함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2:04 실제로 박을 때 다시 위로 들었다가 찍으면 같이 맞춰놓은 그 자리에 안맞아서 욕 오지게 먹습니다🤣🙌🙌 바로 찍어 누르기!
좋아요 늘어나는 김에 한마디 더 붙이자면
***
혹여나 미필분들중에 81배정받으면, 훈련 나갈 때 꼭! 꼭꼭꼭! 이어플러그 여분을 챙겨가세요
81미리 화기중대 11년 3월 군번이었습니다, 훈련하다 왼쪽 청력을 잃었어요
당시 지휘관 소견서랑 군 병원 지료기록 다 뽑아서 제출해도 국가 유공자로 인정받지 못했습니다
지푸라기라도 잡고싶은 마음에 장애인 등록을 신청했지만
한쪽귀만 안들리는 정도로는 장애 등급이 나오지 않습니다
나머지 한쪽귀가 들리기 때문이죠
결국엔 청신경문제가 더 커지면서, 양성 뇌종양인 '청신경초종'까지 가게되어
작년 2월에 방사선 치료를 받으며 31살의 나이에 참 여러 고생 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_^;;;
한순간의 미비한 준비성으로 인해
평생을 불편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입대를 앞둔 여러분들은 부디 조심해서 몸 건강히 전역하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ㅋㅋㅋㅋㅋㅋ 리얼 ㅋㅋㅋㅋ 팔힘 오지는듯 ㅋㅋ
@@nunkim915 다트도 어디에 던져야 할지는 아는데 마음처럼 안꽂히는거랑 비슷하다고 보시면 될거같아요! 땅이 항상 잘 들어가는 땅만 있는게 아니라 딱딱하고 있는 힘을 다 해서 돌리면서 넣어야 하는 땅도 많아가지고 한번 잘못 박으면 뽑았다 꽂았다 시간뺏기고 난리납니다 ㅜㅜ, 81는 포병이 아닌 보병 보직이기 때문에 얼마나 빨리 차려포가 완성이 되는지가 중요해서 그렇다고 이해해주시면 편할거 같아요!
@@Melo.D00 우리 아부지도 중화기부대 라서 박격포 자주봤다는데
우리 중대는 들었다 박았음 그래도 정확하게 가능
06년 군번입니다.. 81미리 실사격하고 이명 있었는데 다음날 개인화기 쏘고 군생활 동안 계속 이명 생겼습니다.. 왼쪽 청력이 많이 안좋아요 저도 ㅠㅠ
1단계 차려포: 분리된 포 결합 또는 설치된 박격포 표적방향으로 설치
2단계 상호조정: 소대 박격포 평행방열
3단계 소편각 및 사각변경: 가로활대 이용
4단계 대편각 및 사각변경: 포다리 이용
5단계 대편각 및 사각이동후 겨낭대 재설치(시간적 여유 있다면 실시)
6단계 소사 시 포조정: 횡으로 형성된 표적 제압
7단계 수사 시 포조정: 종으로 형성된 표적 제압
아 시X발
ㅋㅋㅋ 나때랑 달라진게 없네 07군번
둘포 편각하달 둘오팔공
둘포 재편각 통보~~
교범에 나와있는대로하면 절대 특급 안나옴ㅋㅋㅋㅋㅋ
15군번인데도 똑같네 ㅋㅋㅋ
와 07년 팔하나를 보다니 나도 07 ㅋㅋ
가장큰 장점은 보병휴대? 가 가능해서
소규모 소모전에서 개깡패가 바로 박격포라는 거임.
포병 또는 항공 또는 군함의 지원을 바랄수 없는 환경에서 라면 말이죠
영화 이긴 하지만 박격포의 무시무시함을 간접적으로 느껴보시려면
'13시간' 추천 드림
와~~~ 완전 교범 영상을 만드셨네요!!! ^^ 팔하나 출신이며 CG를 하는 사람으로써 응원 합니다.
반갑네요. 내 주특기 81mm. 85년도에 전역을 했으니, 벌써 36년이 흘렀네요. 무척 힘들었던 시절이었지만 지금은 그때가 그립습니다
수기사불러주오
포반장 출신으로 약간 설명 덧 붙이자면 장약이 터질때 포탄 가운대있는 구리링이 열로 인해 확장하며 포신과 탄사이를 밀봉하여 폭발가스가 새어나가지 않도록하는 역할을 합니다
아 포탄 자체에 구리링이 있었군요
@@달빛-u1o 열변형에 깜놀했네요. 조준원리와 탄착 계산이 궁금하네요...
@@momozero1336 재입대 ㄱㄱ
군장20kg메고 k2소청 3.25kg인가 메고, 수통 탄조끼에 야삽 그리고 결정적으로 포다리18키로를 짊어지고 산악행군해보면
삶과 죽음의 갈림길에 서게됨....
소총수들이 안쓰럽게 바라보던 그눈빛...
한여름에 포쏘러갈때마다 풀군장은 아니지만 단독군장에 어깨에는 포다리 들고 목에는 포신걸고 총 뒤로 메고... 한손으론 축사탄이나 가늠자 들고 산길을 걷다가 보면... 도착하는 사격장... 그때가 생각나네요
ㅋㅋㅋㅋㅋ. 소총수들이 그렇게 처다 보다가 산악 수색하면, 박격포는 산아래 박열하고 놀고, 소총수는 땀 삐질삐질 산으로 수색.
나 94군번인데 저놈에 똥포만 보년 이가 갈린다.
@@쩝쩝-g1x 81미리가 그래도 60미리 보다 나은 것 아닌가요? 60미리는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다 해야 하는데
@@chogs933 60mm는 대체적으로 무게가 적게 나가긴 하나.. 보니깐 포다리랑 포신을 결합한채로 걸어가서 불쌍하긴 했음... 81mm는 다 분리해서 포군장 싸서 각 무게만 짊어지면 되긴했어서
겨냥대를 설치하는 이유는 보이는 타겟같은 경우는 기준점으로 직접조준 할 수 있지만 대부분 산 능선을 넘어서 타격하기때문에 직접조준하기 힘듭니다 그런경우 방향틀 혹은 나침이를 설치해서 방향을 맞추는데 전쟁이 나면 포탄이 떨어지거나 산사태같은 이유때문에 방향틀이나 나침이가 무너지겠죠 그렇기에 치워두고 사격하는데 그걸 치워버리면 사격후 수포가 틀어질텐데 포신이 가르키는 방향은 항상 동일해야하기때문에 겨냥대를 기준점처럼 잡고 가늠좌로 보면서 수포를 맞춰야 하기때문입니다! 말주변이 없어서 설명을 어렵게 한거 같네요😂
우와~!
모른다는거를 모른다고 말하기 엄청 힘든데...
정보를 구하지못한거는 아쉽지만...
솔직한 방송 좋아요^^!
자료보니 열공했던 기억이 나네요. 후임 없어서 사수, 계산병, 무전병부터 관측까지 다했었는데..
가늠자와 겨냥대 세팅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시다고 하니, 관련된 부분을 설명하자면,,
사격술은 '직접사격', '간접사격'이 있는데, 표적이 가늠자로 보이면 '직접조준'을 합니다.
저는 m29a1을 썼는데, 이거 가늠자가 4배율이었으니까 생각보다 잘 보였었네요.
가늠자는 십자선이 있는 조준기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영상의 박격포는 포구 왼쪽에 있으니까..
조준할 때는 표적 좌단을 십자선에 맞춰야만 합니다.
소총 스코프가 조준선 상에 없고, 평행하게 왼쪽으로 나와있는거랑 같은 상황입니다. 소총으로 정조준하고 스코프를 보면 십자선쪽에 표적 좌단이 있겠죠?
만약 산 뒤에 있는 등등.. 장거리로 인해 안보이면 '간접조준' 합니다. 이때 정확한 조준을 위해 가상으로 놓는 간접적 표적이 겨냥대입니다.
지휘자가 목표 방향을 지정해주면 먼저 그쪽으로 포구를 설치합니다.
그 다음엔 다른분이 설명하신대로 2개 겨냥대를 2800밀 위치에 설치하는데, 일치되게 꽂아야 합니다.
표적이 하나니까 하나로 보여야겠죠?
설치는 원겨냥대부터 설치하고, 근겨냥대를 설치하는데, 이때 근겨냥대 설치자는 다리를 크게 벌리면서 합니다. 왜냐면 다리를 벌려야 그 사이의 겨냥대를 가늠좌로 보면서 일치를 확인하거든요. 수신호로 소통하면서 일치될 때까지 겨냥대를 설치합니다.
이상한 설치나 조준으로 인해서 혹은 기타 등등 다양한 상황에서 조준 오차가 발생하는데..
목표거리가 멀수록 작은 편각 오차에도 멀리 떨어지게 됩니다.
예를들면... 공식을 써보면 4km 목표물. 편각 10밀(0.9도) 오차. 상황일 때..
목표물에서 40m만큼이나 다른곳에 떨어지게 됩니다.
(물론 박격포는 기본적으로 목표가 멀 수록 정확도가 떨어지긴 합니다만.. )
(바람이나 기상상태 등 영향요인은 정말 많으니까요. 신형박격포는 모르겟네요..)
한 표적을 사격하면서 차후편각에 따라 포다리 이동을 할 때, 그 이동 각도가 크면, 일치하던 두 겨냥대는 더이상 일치하지 않고, 일정 간격으로 따로 보이게 되는걸로 압니다.
이때는 먼쪽겨냥대와 가까운 겨냥대의 간격만큼 더 왼쪽인 부분이 조준선이라고 했던 것 같네요.
정확도는 떨어지긴 하는데 그렇게도 쏠 수 있다고 들었네요.
(저는 겨냥대 2개 꽂는 이유가 이걸 위해서인걸로 아는데.. 정확한 기억은 가물가물합니다..)
여담이지만 가로활대는 융통성있게 미세오차 조정(1밀정도?)할 때나, 소편각, 소사 사격술때만 쓰는걸로 기억합니다.
옛날에 공부할 때 느꼈지만.. 박격포에 계산적인 부분이 종종 나와서 진짜 어려웠었던게 생각나네요..
+추가)
옜날에 탄약관님한테 들었던 내용인데, 추가설명을 붙이자면, 발사원리에는 포탄 측면의 폐쇄링도 작용한다고 하셨네요.
장약폭발로 생기는 추진 가스가 생길 때, 폐쇄링은 녹아서 가스가 안새게 밀폐 시켜주는 원리라고 하셨던게 생각나네요.
그래서인지 항상 탄 주실 때 "폐쇄링 안깨졌나 잘봐라.." 하셨던 기억이 생각나네요 ㅋㅋㅋ..
신관중에 DELAY(지연신관)는 도비탄을 이용한 살상목적에 쓰이는데, 삼림 속의 적에게 쓰는 것으로 압니다. 도비탄될 찰나의 시간을 부여해서 표적보다 너무 높은 곳에서 터지지 않게 하는거죠.
신관은 어떻게 목표(지표면)와의 거리를 알수있는건가요?
레이져? 음파? 일단 뭐가 들어가면 배터리는 기본으로 들어갈거 같은대
영상에 나온 M734A1 신관은 미육군이 사용하는 박격포탄에 쓰는 미국 신관이고 한국 박격포에는 저런 좋은 기능 없고 풍산에서 만든 MP589 신관인데 그냥 충격 신관입니다.
겨냥대 설치하는 이유는 수정탄을 발사하기 위해서입니다. 최초 방열각으로 방열 후 탄을 발사했을때 초탄명중이 어렵기 때문에 OP가 수정제원을 불러주면 겨냥대를 기준으로 포를 조정하는거죠. 포를 발사하는 전포반이 직접 탄착지점을 보고 조준하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수정탄을 조정할때 겨냥대가 기준점이 되어주는겁니다. 그 외에도 여러문의 포를 동시에 사격할 때 겨냥대를 기준으로 편각이나 사각을 일부러 조금씩 틀어지게 해서 착탄지의 위치를 조정해서 사격하는 사향속을 조정할때도 사용합니다.
전역한지 어언 19년..이걸보니 아직도 기억하는 내 머리가 신기방기..행군할때 완전군장에 이걸 메고다녔으니 무좀이 아직까지 ..ㅠㅠ. 이건 진심 교육자료임..훈련소에서 이영상으로 기본교육시키고 실전훈련으로..겨냥대는 한겨울에 어찌 꽂았는지..언땅에 겨냥대꽃는데 시간 오버해서 연병장돌았던..ㅠㅠ
무좀 제발 병원 가세요 ㅋㅋ 걍 낫습니다
괜히 참고 약국가고 하면 안나아요 ㅋㅋ
병원 가시길 ㅋ
@@rentaltvtv 병원가도 안났네요..추천좀..무좀이 징글징글하네요..와이프는 매번 장 담그냐고 ㅠㅠ
@@옵티머스프라임-e8d 저는 05년도 군대 제대할때 다되서 발가락 사이에 비비탄 만하게 물집이 잇길래 이게 뭐지 하고 걍 뜯고 지냇는데, 그게 무좀 이었나봐요... 그래서 사화 나와서 좀 괜찮길래 걍 지냇는데 4년 5년 동안 대충 약바르고 하다가 지내다가.. 확실하게 뿌리 뽑자 싶어서 피부과 병원 가서 무좀약 독한거 처방 해달라 해서 연고 꾸준히 바르니 한달도 안되서 다 나았어요.
무좀 진짜.. 수포물집 생겨나고 간지럽고
물집 뜯으면 막 살이 움푹 페어 있고 하는데
정말 스트레스 였죠 ㅋㅋㅋ
@@옵티머스프라임-e8d 결론 : 피부과 가서 효과쎈 연고 처방 받고, 하루에 두어번 꼭 바른다
@@rentaltvtv 물집은 거의 안생기는데 냄새가 풀풀..ㅠㅠ
군 전역한게 02년도 군복무기간 6년..
신기하네요 궁굼증이 풀렸어요 ^^
굉장히 영상이 깔끔합니다! KM-29A1을 모델로 삼으셨네요(포신-포다리 연결부분이 실제랑 다르지만), 근데 저렇게 신관을 조절하는 고급탄은 본적이 없었네요 구식포탄이나 미군탄으로 쏘면 그냥 충격신관인 경우가 많았고 장약도 신형탄은 저런 고리형식이지만 구형은 세로로된 주머니같은거였죠
박격포는 그냥 발사하고 포탄떨어지면 바로 터지는건줄 알았는데 여러기능이 있네요 ㅋㅋㅋ
ㄹㅇㅋㅋ
@@총총-r3h 총총?
그러게요. 무슨 원리로 충격 전 상황을 인지하는 걸까요? 다음에는 그 원리 영상으로 고고고
@@Tirelake 답은 전파입니다.
@@Tirelake VT신관은 전파를 발생>반사되는 전파가 복귀하는 시간을 통해 거리를 측정합니다. 박쥐가 거리를 파악하는것과 비슷한 모양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편각과 방위각은 같은 6400밀을 쓰지만
개념이 좀 다름
편각은 포 기준으로 설정한 각도이고
방위각은 북쪽을 0 기준으로 동쪽 1600
남쪽 3200 서쪽 4800 기준으로 세분화 함
11사단 FDC 출신입니다. 먼저, 박격포 영상을 멋지게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상에 나오는 내용의 완성도를 더 높이고 싶어서, 전역한지 10년 가까이 됐지만.. 제 기억과 다른 부분에 대해서 몇자 적어봅니다.
제가 외울 당시에는 81mm 박격포 교본(?)에 '최대사거리 4727(?)'m, '살상반경 17m'라고 되어있었습니다. 그리고 작약이 아니고 장약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FDC로 차출되기 전, 탄약수였을 때 '포탄 확인 ! 장약 x호 ! 안전핀 제거 ! 이상 무 !' 라고 소리쳤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P.S : 교본인지 교범인지 헛갈립니다 ㅎㅎ 4727m인지 4772m인지 헛갈립니다 ㅎㅎ
영상을 다시보니, 말씀으로는 '반경 40m'라고 하시고, 그림으로는 '직경 40m'를 표현해놓으셨네요..! 이 부분도 수정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ㅎㅎ 😁
전역한지 10여년이 지났는데 구형 박격포 기준 최대사거리 4737미터로 기억나네요.
살상 반경은 직경 34m입니다.
81mm도 종류가 있는듯 싶네요 81mm FDC 출신인데 저는 최대사거리 6400으로 배웠던지라 ...
멋진자료 입니다
학교어서도 못받은교육
유튜브 대단합니다
영상 잘봤습니다.
저도 81미리 출신인데요
이 영상에 가늠자와 겨냥대 2개의 역활은
최초 사격방향에 일직선의 역활입니다.
가늠자에서 봤을때 겨냥대2개가 겹처서 하나로 보이게 하는거죠
수학적으로는 점2개를 연결한 선의 연장에 있는 점은 최초에 점과도 직선이라는 이론
특별히 변수가 없다면 겨냥대 이동이 없다면
시간이 지나도 항상 최초 차렷포 상태 확인용입니다.
문제 발생시 겨냥대가 2개로 보이고 다시 차렷포해야함.
수정 사격시에는 가늠자 각도를 변경하게 되면 좌로 1도 이동 사격
이런식이면 가늠자의 각도의 변경에 따라 가늠자에서 봤을때 원겨냥대가 일치 하지 않게 됩니다. 원겨냥대를 뽑아서 가늠자에 맞추고 보면
가늠자에 좌,우 수평 눈끔이 안맞죠.
다시 포다리 높이 기울기를 조정하고 나서
가늠자를 다시보면 겨냥대2개가 일치하지 않을수있죠. 다시 반복하여 맞추는게 보통입니다.
오차를 줄여서 수정사격하기 위해 겨냥대는 2개에요.
내 주특기가 여기서 나오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을지부대 동기들 잘 사냐ㅋㅋㅋㅋㅋㅋ
개꿀부대 나오셨네ㅋㅋㅋㅋㅋㅋ
@@LJY-k3v 말 조가치하시네
ㅎㅇ
망했다 전우여
girlBabes.men
1:48 헐 ㅋㅋㅋ 포판 박는게 저렇게 간단한거 아닌데 ㅋㅋ 너무 간단해 보이네요 ㅋㅋ졸라 빡샌거에요 저거 ㅋㅋ
특히 강원도 같은데 겨울에 영하 27도 까지 내려가는데 ㅋㅋ 꽝꽝 얼어터진 땅이 저렇게 쉽게 까질까요 ? ㅋ
원래 교본상에는 땅 대충 걸치고, 초탄을 허용가능한 최대장약, 최대각으로 쏴, 그 반동으로 포판을 박는건데.. 그걸 알려주는 장교들이 없음... 그래서 초탄은 빨리 대강 쏘고, 두번째 탄이 실질적인 초탄인데, 사격때는 그냥 초탄으로 조정해서 두번째탄 쏘니 포 영점이 잡힐리가.....
15사단 4.2인치 박격포 출신인데 겨울에는 최대한 삼발이쓰고 오르막 내리막 등 지형상태가 안좋으면 고무망치로 박아요
@@이호연-f5t 고무망치로 언땅에 박혔어요? 하긴 오함마로 때리면 깨지니까 어쩔수없다지만.....신기하네....
4.2인치, 60미리, 팔하나까지 내리 3년 소대장 하였습니다.
장난이 아니고 만든 수준이 최고 입니다. 장교나 부사관 그리고 병사 교육용 자료로서 최고 수준입니다. 알기도 쉽게 되어 있고..
추가적으로 op, fdc 까지 추가 보완한다면, 육군에 자료 팔아도 될것 같습니다.
살다살다.. 유투브에 댓글 다는 것 처음입니다. 화이팅 입니다.
팔아주고 얘기하까 화이팅
설명에 오류가 있네요.
추진장약의 폭발압력을 견디는것은 포판이 아니라.. 포열입니다.
포판은 발사반동을 견디는 거죠..
애니메이션의 오류 : 1. 사수가 가늠자도 보고 신호도 보냄. 2. 2번 탄약수 한명이 원겨냥대 꼿고 근겨냥대 꼿음. 원겨냥대는 분대장 나침판과 일치하는 방향에 꼿고 수직은 사수의 신호대로 조정후 근겨냥대를 꼿으러 달려옴. 역시사수의 신호에 따라 수직을 조정함. 원겨냥대 100미터 근겨냥대 50미터 거리임. 3. 포판 위에 올라가는 행위는 곤란함. 통나무로 된 오함마로 때려서 설치함. 그러니까 "전방에 차려포" 또는 "긴급방렬" 이란 명령에 따라 2번 탄약수는 무조건 달려나가고 포반 3명은 포조립하고 가늠자 꼿고 수평 수직 맞추고 등등 아주 분주함. 그런데 분대장이 나침판으로 방위각 확인하는 절차는 평상시 조포훈련에서는 생략됨. 왜냐 분대장이 조포훈련을 시키기 때문임. 분대장은 짬내서 2번 탄약수 데리고 연습함. 장비별 업무분장 : 가늠자-분대장, 포다리-사수, 포열-부사수, 포판-1탄약수, 겨냥대-2탄약수 역할별 업무분장 분대장- 그냥 서있음, 사수-2탄약수랑 짝짝꿍, 부사수-수평조정 포탄넣기, 1탄약수-수직조정, 2탄약수 겨냥대랑 씨름후 포탄준비. 그리고 차려포 합격시간은 60초임. 본인은 29초 비공식 기록보유.
좋은영상 잘 봤습니다. 다음은 81mm 박격포병의 복무중 혹은 전역 후 허리디스크 및 관절상태에 대해서도 소개해주세요 ㅋㅋ
81mm로 복무중 다리절임 현상이 있었는데 전역하고 병원가보니 디스크 였더군요.. 30대 중반에 시술받고 조금 좋아지긴 했습니다.
물건들의 원리말고도 생명, 지구과학 괸련된것도 해주실 수 있나요? 예를 들어 숨을 쉴 때 몸에서 일어나는 반응 뭐 그런거
81M 99년 군번 아재인데, 포탄이 그동안 엄청 발전했네요. 공중에서 폭파되는 저런 기능은 듣도보도 못한... 저 때만 해도 실사격 훈련때마다 1953년 생산된 고구마탄 열심히 소진하고 있었습니다.
01군번인데 있었음요
06일땐 없었음 ㄷㄷ
요즘 신형박격포는 겨냥대도 없음여
정말 힘든 보직중에 하나라고 소문으로만 들었습니다..이렇게 영상으로만 봐도 와 정말~아주~진짜~매우~힘들것 같네요..
겨냥대를 두 개를 박는 것은 가늠자가 포열 방향과 일치하지 않고,
포열의 방향이 바뀔 때 하나의 겨냥대를 바라보면 가늠자에 변경한 mil이 실제와 오차가 심해서 보와하기 위함입니다.
제가 FDC에 있을 때 연구한 결과로는 겨냥대 대신 2km 혹은 그 이상 떨어진 산봉우리를 겨냥대로 사용하면 겨냥대를 두 개 쓰는 것과 차이가 거의 없습니다.
제가 연구한 결과라서 교범에는 없지만, 원거리 기준점의 정확한 위치를 지도에서 좌표를 따는 것이 가능하므로,
계산병이 조금만 빠릿하게 움직여주면 초탄 발사를 매우 빠르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타겟 좌표는 OP에서 알려주고, 포진, 원거리 기준점의 위치는 계산병이 확보하여 단순 계산에 의해,
가늠자 mil 산정하고, 그 값을 입력해서 원거리 기준점을 보고 방향을 설정하면 끝나기 때문에
숙달되면 30초 이내에 초탄을 날릴 수 있습니다.
이것을 계속 써도 되지만, 훈련 상황에서는 감독관이 올 수 있고, 실제 상황에서는 원거리 지형지물이 2km 안쪽의 다소 가까운 거리에 있을 수도 있으므로,
초탄을 날린 후에 가늠자를 2800에 맞춰서 겨냥대를 다소 여유롭고 정확하게 설치하면 교범보다 더 빠르게 사격을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제가 계산병으로 야전 훈련 시에 사용한 방법입니다.
포진에서는 이렇게 해주면 아주 좋아합니다.
또한, 원거리 지형지물와 기준포 선과 날개와의 각의 차이를 계산해주면 평행방열도 한 번에 가능합니다.
이것도 현역 시절 야전 훈련 시 진행해보았습니다.
영상 만드시느라 고생 많으셨는데, 영상의 포는 M29A1(사거리4737m) 구형이고요, 지금은 KM187(6300m)을 쓸 겁니다.
20년 전에도 KM187을 많이 썼습니다. 비난은 아닙니다. 영상 제작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재미있게 봤어요.
1:50 점프 커여미 ㅋㅋㅋㅋ
생활관 배치 받기전에 잠시 의무실에 대기한적 있었는데 밥 먹을때 누가 팔하나냐고 선임들이 물어봤는데ㅋㅋㅋ 팔하나??? 81미리 무거워서 행군할 때 팔 하나 나간다고 ㅋㅋㅋㅋ
솔직히 조포훈련은 팀웍 훈련이라 옆소대랑 대결할 때 나름 재미있었는데 행군만 잡히면.. 포판은 그냥 쇳덩이, 포다리는 그나마 양반이고 포열은 혼자 앉지도 못함 ㅋㅋㅋ
분대장 달고 가늠자 들때 그렇게 행복할 수 없더라. 벌써 12년전이네..
겨낭대 박을 때 둘팔백 감으로 뛰어간것도 겨울에 겨낭대 박는다고 손가락 다 나간것도 이제는 추억이네 ㅋㅋㅋㅋ
60mm아저씨들 꿀빤다고 겁나 놀렸는데 ㅋㅋㅋ
실제 전투에서는 보병에가 가장 무서운 무기죠. 무엇보다 다른 값비싼 지원 화력보다 손쉽게 요청이 가능하기에 가장 많이 맞닿드리게 되고, 무엇보다 근거리에서 쏘기 때문에 편차 오차도 거의 직접 눈으로 보면서 실시간으로 줄여가며 정확도도 매우 우수하죠. 참호에 숨어도 머리위에서 터지기 때문에 숨을 곳도 없게되고 정말 보병에게는 사신이죠.
대신 오타, 문법, 애매한 표현 정정해드립니다.
(팩트인지는 모름. 공군이라 ㅋㅋ)
실제 전투에서 보병이 가진 것 중에서는 가장 무서운 무기죠. 무엇보다 다른 값비싼 지원 화력보다 손쉽게 요청이 가능하기 때문에, 적 입장에서는 가장 자주 맞닥뜨리게 됩니다. 또한 근거리에서 눈으로 보고, 바로 오차를 줄인 후 쏘기 때문에 실제 목표로 하는 범위와 편차가 적어 정확도가 우수하죠.
참호전에서도 곡사로 떨어지는 박격포 특성상 머리 위에서 떨어지는 포탄을 피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숨을 곳도 없어지게 되고, 보병 입장에서는 사신과 같은 존재입니다.
@ᄋᄋ 글 안읽고 욕하는거같아서 귀엽네요 ^ㅂ^ 이분은 공군의 화력지원보다 강력하냐 마냐를 얘기하는게 아니라 즉응성과 편의성을 중점으로 보병 입장에서 말하는건데, 뭐가 그렇게 화나셔서 욕까지 섞어쓰시는걸까요? ㅋㅋ
@ᄋᄋ 뭐가 그렇게 화나셨어요.. ㅠㅠ 평소에도 그렇게 사시나보네. 17-70001743
@ᄋᄋ 세번째 글은 자기소개인거죠? 딱하네요..
OP(관측소)에서 표적을 획득하면 OTAZ(관목방위각)과 OTRN(관목거리)를 측정하고 지도에서 보통8계단 좌표를 판독해서 표적의 좌표를 포함한 기본제원을 FDC(사격지휘소)에 통보하고 그제원을 받은 FDC는 M-17계산판을 이용하거나 사격제원계산기를 이용하여MTAZ(포목방위각. 즉 사격방위각)과 MTRN(포목거리.사거리)을 산출하고 표적의제압 임무에 맞는 탄약을 판단하고 그탄약의 사표를 이용해 그 사거리에 맞는 장약과 사각을 전포에 하달 최초사격 명령을 실행하는것이 박격포 사격의 기초이며 초탄 발사후 OP에서 명중여부와 표적제압 유무를 판단 수정탄.또는 동제원 효력사로 전포의 화력을 집중할수 있습니다...
겨냥대는 좌표에요(기준)
편사각 맞춘뒤 격발하면 포가 틀어질수있어
예비 조준점이라 생각 하시면 되요
맞춰놓은 겨냥대가 쓰러져서 기준이 틀어지면 안되니까
사수는 몇개의 예비 기준점을 더 따놓습니다.
이때 모두가 알아보기 쉬운 특정 사물로 하는데요
산 한가운데 한개 있는 송전탑이나 나무
교회(십자가 때문에 알아보기 쉽다) 같은 건물도 해당 됩니다
자주포 타서 박격포랑 좀 다를 수있지만 골자는 같아요
예비 기준점은 참조점이라고도 하죠.
사물궁이에 버금가는 호기심 해결 유튜버가 되시겠다...퀄리티 대박!
지금 온라인클래스 중인데
bRd님 영상 올라왔길래 봤는데
이게 ㄹㅇ 100배 나음
2121년 군대서 볼법한 교육자료 ㅋㅋㅋㅋ
그땐 이 박격포 안씁니다...라고 하려다가 러우 전쟁 맥심기관총까지 예토전생 시켰다는 사실에.. 그럴수도있겠다 싶음ㅎㅎ
@@Tojong_Dak너 친구는 있냐?
화성에서 쓰게 될 듯. ㅋㅋㅋㅋ
평소에 궁금햇던 내용들로 이렇게 정리혀주셔서 감사합니다
아.... 반갑네요 주특기가 81mm 박격포 40년전에 81mm 분대 분대장이었습니다 비상이 걸려 100km 행군하면 포열 포판 포다리로 3개를 분해하여 어깨에 매고 100키로 행군을 했습니다
1:28 반경이 40이면 그림에서는 80으로 표현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맞죠. 그니까 살상직경으로 하는게 맞는말이겠네요. 박격포가 직경 80미터까지 살상하기는 힘들테니
우리 때는 살상 반경이 25m로 되어 있었는데..
81미리 모여라...
X......
자주포
X
8.1cm?
@@Kyungchul-Chang K-4 무기개발후 시험사격시 인천 한화에서 테스트했는데 실무부대 담당자로 실사격위력 테스트 직접해본 1인. 실무부대 운용전 테스트했음. 그게벌써 20년 전임.
영상 모션쪽에서 일하는 사람으로 ,,,
이정도 퀄리티 컨텐츠 만드려면
상당한 노력과 작업기간이 필요할텐데
대단하시네요..
감사합니다 ㅎㅎ
영상 퀄리티가 좋아서 군시절 생각나게하네요 ㅋㅋ 포군장도 없던 열악한부대라 도수운반으로
포들고 행군은 너무힘들었음 ㅠㅠ
00.7월에 입대하는 바람에 2002월드컵을 밖에서 못봤네요 ㅜ 차려포보여주다 턱부러져가 수통에서 응원도 못하고 누워서 봤네요
ㅎㅎ 턱부러지고 분-파2주 갔다와서 수술받음 ㅋ
그시절 선임들 뭐하고 사는지 보고싶다
수통있을때 나랑동갑였던 간호장교
참잘해주고 이뻤던게 생각나네요
아직 군대 안가신 분들 혹시 포반 가시게되면 사격시에 ''뻥이요!!'' 하고 외치는거 잊으시면 안됩니다
에이 그걸 모르는 사람이 어딨어요
안외치면 ㅈㄴ혼남
그건 뻥튀기 아닌가ㅋㅋㅋㅋㅋㅋㅋㅋ
@@sikendoongman 이걸모르시네 "뻥이요"라고 해야지 되요
@@qwer-w9x ㅋㅋㅋㅋㅋㅋ 당연히 해야하지요ㅋㅋㅋㅋㅋ
구형 무기지만 고지를 점령해서 목표물을 확인하면서 공격하면 무서운 무기임 포탄지점을 보면서 수정하면서 정확도를 높여가면서 공격 가능
이분 알고리즘아니면 묻힐뻔했음 ㄷㄷ
01년에 1124 주특기로 2년2개월동안 81미리 운용했습니다. 교보재로 쓸정도라는 댓글도 있는데, 그정돈 아니고 그냥 이런게 있다로 참고 정도만 하시면 됩니다-_- 영상에서 표현하신 박격포는 구형의 박격포 같은데 최대사거리가 6키로까진 나오지 않습니다.(실제 제가 운용했던 박격포죠 -_-) 너무 오래되서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가늠자 보는 사람이 직접 탄약수한테 짝대기 움직이라고 수신호까지 해줍니당. 그럼 옆에서 멀뚱 멀뚱 서있는 다른 한 사람은 뭘하느냐면?? 박격포가 중심을 잘 잡고 있는지 고저수포와 수평수포를 보며 조정을 하거든요. 해서 둘이서 준비준비준비준비를 나불대면서 바쁘게 각자의 영역을 하다가 끝끝끝 하면 바로 하나포 발사준비 끝 하죠 ㅋㅋㅋㅋ 추억 돋네요. 아 그 포다리에 붙어있는 레버를 통해 좌우 조절도 하죠 그래서 이걸 머리속에 때려 넣게 하려고 휴식 줄때 밀좌당길우 10분간 휴식 이런식으로 애덜한테 외치게도 합니다. ㅋㅋㅋㅋ 포다리 레버를 밀면 좌로가고 당기면 우로 가거덩여 ㅎㅎㅎ 포판 땅에 박는거 줜나 힘듭니다ㅋㅋㅋㅋ 분대장이 전방 삼둘백 차려포~ 하면 애덜이 미친듯이 뛰어갔었던 지옥의 차려포.... 한여름에 반복하면 진짜 욕나와요 ㅋㅋ
동영상의 박격포는 미국제M-29A1 박격포로 국내에서 라이센스 생산배치한 동일제원의 KM-29A1박격포도 있으며 최대사거리는 4737m로 현재 예비사단 이나 상비사단에 배치되는 국산 신형KM187 81mm 박격포보다 한참 구형입니다.
그래픽, 효과음 뛰아납니다.
우리때는 3,787m가 최대 사전거리 였었죠. 저렇게 지연시관을 사용하는 포탄은 교본에서만 봤습니다.
잔탄 소비할때는 52년도에 생산한 고폭탄도 쐈습니다. 포 3문이 하루에 50발 가까이 쏠때도 있어죠..ㅎㅎ
원겨냥대와 근겨냥대 2개를 설치하는 이유는 포가 3200을 기준으로 좌/우 회전한것을 확인하기 위한 것일겁니다. 가물가물..
편각/사각을 맞출때 가늠자를 돌리고나서 포를 역방향으로 돌려 원/근 겨냥대를 찾으면 편각 조정이 완료됩니다.
사각조정은 가늠자의 각도를 조정한 후 포의 높이를 조정해 수직수포를 수평으로 맞추면 사각 조정이 완료됩니다.
이런 원리를 그래픽으로 보여주면 더 좋을것 같습니다.
전격.
1기갑 105기보대 3중대 화기소대 출신 94년 재대함.방가방가 ~
포다리나 포판을 군장위에 짊어지고 혹한기야간행군 한번이라도 해본사람은 저 무게는 절대 못 잊지.
내 허리가 저놈에 눌려서 아직도 반찬이 빈약하다.
웬수같은넘 ㅠㅠ
포판 등에메고 행군 하시던 중대 상병님이 생각나네요..ㅎㅎ 이름은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안경 끼시고 작은키에 포판 등에 메신게 닌자거북이 같아서~~중대에선 닌자거북이라고 불리셨죠 ㅋㅋㅋ 전역한지 20년도 넘었는데~~~지금 잘 지내시는지~~잘 지내시죠?? 궁금합니다~~~ㅎㅎ 55사 170연대 2대대...중화기 중대였습니다 ~~충성 !! ㅋ
ㅋㅋㅋㅋㅋ 웃겨요
@@달료달료-l5u 헐.. 닌자거북이
어깨 뽀사진다 포군장 ㅠ
60mm?? 81mm는 군장에 포까지 들기 버거울텐데
교육자료의 표본이다 ㄷㄷ
74년군번~
81mm FDC 출신 이였지요~
대대장 표창장도 받고 ㅎㅎ
포상휴가 다녀왔습니다 ~^^
와 전쟁시 도움될듯 🎉 좋다. 포탄 넣을때 손 조심해야할듯요
얼마나 훈련햇는지 07군번 지금도 탄약수 부사수 사수 포지션 다 씹가능
저는 12군번이지만 지금 하라고 하면 할 수 있을 것 같음 조포 7단계랑 시간초 빨리는 어렵겠지만..ㅎㅎ
10군번 FDC ! 지금도 초탄 1분 이내, 자신 있습니다 !
@@CivilEngineer0804 선배님 멋있습니다~ 저는 특등도 힘듭니다~
말만 그렇게하지 실제로 해보면 ㅈ창날껄 ㅋㅋㅋ
2:03 겨냥대 저렇게 박으면 바로 대가리 박음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닥에 딱 대고 돌려박아야지 ㄹㅇ
@@5rial ㄹㅇ 몸이 기억하고있음 ㅋㅋㅋㅋ
온몸의 무게를 실어서 돌린다 이런느낌ㅋㅋㅋㅋ
겨잘알 ㅇㅈㅋㅋㅋ바로 엎드려지
가늠자와 겨냥대로 조준하는 원리가 궁금하시면 OP, FDC, 포반 외에도 간부가 운용하는 방향틀에 대한 이해가 필요할겁니다. 데스피그님의 "ARMA하는만화 21 - 105미리 똥포"를 참고하시면 어느정도 감이 잡힐것 같습니다. 박격포와 디테일한 부분은 다르지만 포 사격의 원리는 같으니 참고만 하셔요 :-)
1. 추진작약이 아니라 추진장약이 맞습니다. 추진력을 위해 폭발하는건 장약이고, 탄두 부분에서 살상을 위해 터지는 것이 작약입니다. 2. 장약 폭발시 대부분의 압력은 포신 자체가 받으며 포판은 추진에 의한 반동을 흡수하는 역할을 합니다. 3. 살상반경에 대한 그림 묘사가 잘못 되었습니다. 그림 상에서는 직경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작약은 포탄이나 폭탄 내부에서 터지는 화약이고, 장약은 총탄이나 포탄 추진체용 화약입니다.
추진작약이 아니라 추진장약으로 쓰셔야 합니다.
그리고 포판은 지면과 편평하게 설치하지 않고, 일반적으로 쏘는 방향쪽으로 살짝 기울어져서 설치합니다.
땅을 일부 파서 설치하기도 합니다. 장갑차에 설치된 박격포도 있습니다. 이게 실사격 훈련때 편하죠~
땅파고 포판위에 점프하면서 밟는거 리얼리티 보소 ㅋㅋㅋㅋㅋ
ㄹㅇㅋㅋ
큰 나무망치로 박기도 했죠ㅎ
@@bestofbest11 떡메라고 하죱!!
포판 밟다가 구멍에 흙들어가지 말라고 휴지까지 끼웠으면 고증완벽
포판, 포열은 어떻게든 들고 다니지만 포다리는 정말 죽음입니다.ㅠ.ㅠ
00군번으로 81미리 중대에서 군생활 한 저로써는 이해 불가능한 글이네요.. 포다리가 포열 담으로 편한건데... 들어는 보고 글쓰신건지 ... 단지 포다리를 어깨에 짊어졌을때의 고통을 말하는거라면.. 그정도쯤은 군장맬빵에 걸치면 되는것을... 뭐하러 탄약수에게 포판을 들게 하겠습니까.. 포판이 제일 지랄같으니.. 맏기는거쥬.................... 들고 달려보면 알게 됩니다.. 포판이 제일 지랄이라는것을...
@@만득이구신 구형 m29a1 박격포는 포다리가 18킬로라서 잴 무거웠음
ㅋㅋㅋㅋㅋ 짬밥은 가늠자만 들고 아쎄이들은 포판 양손에 들고 ㅋㅋ 손꾸락 아파서 엄청 힘들죠 ㅠ
탄체 안에 든건 '작약'
밖에 있는건 '장약'
엉덩이 안에있는건 "좌약"
@@kr159 우리가 느끼는건 '경악'
이 동영상은 마약
라임 뭐냐구 ㅋㅋㅋ
이 댓글 내가 쓴거임 ㅋㅋㄹㅃㅃ
가늠자를 보면 십자망선이 보입니다. 십자망선에 먼 겨냥대를 먼저 맞추고 절반거리에서 두번째 겨냥대를 일치시킵니다.
가늠자를 통해서보면 세로선과 겨냥대의 외각선이 일치하게요.
멀리있는 겨냥대는 앞의겨냥대에 가려 안보이게 수신호로 먼것부터 일직선으로 만들고 앞의겨냥대를 꽂고 수신호로 뒤가가리게 완벽한 일직선을 만듭니다.
발사후 충격에 포판이 밀리면서 땅속으로 약간 박힙니다. 다음발사시 다시 가늠자로 포를 방열할때 겨냥대에서 가늠자가 틀어진걸 볼수있습니다.
처음과 같은 각도를 잡기위한 기준이됩니다. 끝 겨냥대와 앞의 겨냥대가 선에서 벗어나 있고 처음처럼 완전한 동일선상이 될수없습니다.
이때 끝과 앞겨냥대 가늠자 순으로 같은간격의로 보이게 맞추고 발사하면 같은곳에 포탄이 떨어집니다.
06군번인데 1단계 차려포로 기준 근,원 겨냥대 잘 박아놔야함 포 한번 사격하면 땅이 흔들려서 포 수평수포 다 나감 하지만 겨냥대를 잘 박아놨다면
가늠좌로 그거보고 다시 바로 사격준비 쌉가능
겨냥대 없을때는 건물이나 나무나 포수가 일직선 되는거 표시 잘 해두는것도 센스
원겨냥대는 이등병을 최대한 멀리보내서 조낸 지치게 만드는게 목적임
이영상 다보면 무슨 내가 박사된마냥 박격포 하나쯤은 만들어서 옆집에 쏴버릴만한 자신감을갖게됨
@초메 ㄹㅇㅋㅋ
아 오타 ㅈㅅ
옆집하고 사이가 안좋으신가 보네요
추진 작약이라고 계속 말하고 있군요. 작약이 아니라 장약이라고 하는 거랍니다.
101여단 4중대 팔하나박격포,60미리,90미리 무반동,K4모이삼요 ㅎ
역시, 구독자 팍팍 느시는군요. 영상 퀄리티가 모든 걸 말해준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81미리 이상의 박격포가 타겟을 직접 눈으로 보고 쏠일이 거의 없다고 봅니다 특히 산이 많은 우리나라에서는요
그럼 안보이는 걸 어찌 맞추냐 영상에서 처럼 관측병이 보고 좌표찍고 계산병이 계산해서 방향틀(측각기라고도 하는 아주 정확한 나침판정도라고 아시면 됩니다)잡고 있는 사람(보통 부소대장 아니면 소대장)한테 사격방향을 각도값(사격방위각)으로 알려주면 그걸 방향틀에 입력시키고 그걸 엇각의 원리를 이용하여 각 포반의 포들과 티키타카(2단계 상호조정)를 쫌 하면 포들의 포신이 타겟으로 조준되게됩니다 솔직히 이상태로 사격해도 상관은 없지만 반동이 어마무시해서 1발쏘고나면 포는 이미 틀어져서 이상한곳을 바라보고 있을겁니다 그런데 1발쏘고 말것이 아니기때문에 다시 포를 조준해야 되는데 그러려면 다시 방향틀과 티키타카를 해야하고 시간도 많이 걸리고 비효율적이죠 그래서 처음 조준했을때의 프레쉬한 상태로 빠르게 돌아가게 하기위해 겨냥대를 박아서 조준점을 만들어 주는겁니다
겨냥대를 2개박는 이유중 하나는 가늠좌가 달리는 위치때문에 그렇습니다
가늠좌는 포신 좌측에 달립니다 포신과 일직선상도 아니고 같은 위치가 아닙니다 그러면 포가 좌우로 움직였을때 겨냥대가 1개이게되면 포수가 사이보그가 아닌이상 정확한 자리에 다시 가져다 놓을수 없습니다 그래서 2개를 박아서 오차를 줄이는것입니다
또다른 이유로는 초탄이 항상 명중한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그래서 차탄은 상하좌우로 조금씩 수정해줘야됩니다 상하는 크게 상관이 없는데 좌우로 움직였을시에 위에 설명했듯이 가늠좌가 포신과 같위치가 아닙니다 그래서 오차가 발생하게 됩니다 겨냥대가 한개이면 그 오차가 크게 발생할수있습니다 그 오차를 최대한 줄일수있도록 하기위해 2개를 박고 오조준하는 방식이 3단계 4단계가 됩니다
박격포 사실 존나 똥포입니다 초탄명중 점표적타겟 이런거 진짜 박격포반 인원들 영혼 갈아넣어서 만드는겁니다 지휘관님들 제발 점표적타겟같은 좆같은 상상하지 마십시요 탄자체가 오차가 있다고 교범에 써있어 이냥반들아 정신차리세요 죄송합니다 급발진했네요
그래도 최대한 쉽게 써볼려고 썼는데 이해가 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이 긴 글은 '가상의 가늠쇠 가늠좌를 만드는것'이라고 간단하게 요약이 되는데 굳이 두서없이 장황하고 길게 쓴 이유는 나름 7년동안 박격포잡고 있었고 부심좀 부리고 싶었습니다 틀린게 있을수도 있습니다 전역한지 벌써 5년이 넘어서요
아재가 군부심부린다고 욕하지 말아주세요 소심합니다....
근접신관- 목표보다 위에서 터져서 살상반경 극대화
충격신관- 목표를 직접 타격
지연신관- 시간차를 두어 탄이 뚫고 들어가 엄폐물 밑 적을타격
추가 및 수정 환영
사격하다가 불발됬는데 대가리 내밀고 막힌거 확인했던 후임생각난다. 끔찍하다..
미친;
미친 쉬바 존나갈ㄱ....
와 ㅅㅂ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불발되면 처리는 어떻게 하나요??
앵꼬나면 땅을 또 파야했던 그지같은 기억이 떠오른다. 이제 용어들은 가물가물한데, 저거 보니까 어떻게 했는지는 생생하게 기억나네ㅋㅋ
박격포 2탄약수 2800 편각 잴때 팁이있습죠
엄지손가락 새끼손가락 좌우 쭉 늘리고 포신 뒤쪽정렬해서 오른쪽 끝기준으로 재면 손크기따라 편차는있지만 보통 2600-3000내외로 편각지점이 나옵니다. 그 지점 언저리로 오지게 달린후 겨냥대 똑바로하면 손짓 2번만에 끝나고 박으면됩니다. ( 정확한 위치에 도달시 바로 박기도합니다. 일말때 몇번 그런적이 있었습니다 )
NSB 는 초근접이라고 하며 2m이하입니다
그리고 장약이없더라도 가까운거리는 날라갈수있습니다 장약을끼우지않을때 0호장약 이라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