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를 한번 겪어 보았으면 트럼프가 어떻게 할 지 예상이 된다 트럼프 타겟은 중국이다 처음에 전세계 모두 관세를 부과하고 그 다음 적정시간이 지나 인플레이션이 커지면 하나 둘 씩 품목을 정해서 협상을 통해 풀어 준다 그런데 중국 물건은 미국에 치명적인 인플레이션이 일어나는 품목이 아니라면 풀어 줄 이유가 없다 한국은 동맹국이라고 이런 저런 명목으로 많이 풀어 주고 특히 중국이 규제에 묶여 미국에 못 들어가는 품목에 대해서 새로운 기회가 온다
@@Seungho.Kim.98 안교수님 3년 정도 꾸준히 지켜본 사람으로서 잔가지들은 비판적인 듯 하지만 정작 중요한 것들은 건들지 못합니다. 학자로서 어느 정도 양심은 있지만 결국엔 자국의 이익을 위해 활동하는 분이라 보여지고요. 그런 의견들도 가치가 있기 때문에 분별력 있게 청취한다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공산당이 지배하는 중국 국적의 교수님, 중국을 늘 왔다갔다하는 분께 너무 많은걸 바래서도 안되겠죠.
빈부격차가 심해지면 개혁,혁명이 일어나서 리셋하고 다시 출발을 하죠. 그렇게 또 한창 오랜세월이 지나면 빈부격차가 다시 크게 벌어지면서 또 피터지게 싸우고 깨부수고 다시 리셋하고 새출발 하는 반복입니다. 근데 요즘세상에선 세계대전은 좀 너무 끔찍하죠. 갈수록 핵이며 무시무시한 무기들이 점점 많아지니까.
교수님 말씀을 토대로,, 중국 증시의 상반기 상황을 정리하고 하반기 흐름을 조심스럽게 예측해보자면 아래와 같이 풀어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1. 24년 상반기 흐름 정리 연초,, 장기간의 코로나 봉쇄와 부동산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규제로 증시 및 실물경기의 하락세가 계속적으로 이어졌음.. 이에 대한 대응책으로 3월 양회를 통해를 통해 여러가지 경기부양책이 등장함.. GDP는 민간소비 + 민간투자 + 정부투자 + 순수출 구성되는데,, 5% 성장 달성을 위해 '정부투자' 부분은 반도체, AI, 로봇 등의 기업에 대한 보조금 주입으로써 계속 진행되고 '순수출' 부분은 위안화 약세에 힘입은 밀어내기 수출로 진행. 문제는 부동산 시장이 붕괴하면서,, 부동산 시장에 의해 여태 굴러가던 '민간소비' 및 '민간투자' 가 경제위기설을 몰고 올 정도로 악화되었고,, 민간에서 돌고있던 돈은 갈곳이 없어지자 모조리 은행예금으로 잠겨버린 상황. 이를 해결하기 위해 중국정부는 대표적으로 이구환신을 통해 '민간소비' (보조금을 얹어주기 때문에 개인이 예금을 꺼내거나 대출을 일으켜 자동차, 가전기기 등의 내구재를 소비) 와 '민간투자' (보조금을 얹어주기 때문에 기업이나 병원, 연구소 등에서 예금을 꺼내거나 대출을 일으켜 기존의 생산설비나 기기등을 신규 구매) 를 다시 살리는 전략을 내놓음. 하지만,, 부동산 시장의 하락세가 너무나도 강력했고,, 사람들의 소비심리는 여전히 악화. 즉,, 개인과 기업이 가진 돈은 (정부가 예금금리를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은행예금으로 잠자고 있고,, 정부가 민간 대출을 키우기 위해 시중은행으로 푼 돈 또한 시중의 대출수요가 없으니 여전히 은행이 들고 있는 상황. 이러한 분위기 가운데 4~6월 상해와 홍콩증시는 양회때의 반등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하락 국면으로 재진입. 시중의 수많은 지방은행 및 금융기관들은,, 정부에서 풀린 엄청난 돈 + 개인/기업의 예금으로 들어온 엄청난 돈을 어떻게든 운용해서 최소 예금이자는 상회하는 수익을 만들어야 했으나,, 부동산 시장은 희망이 없는 상황이므로,, 1. 중국국채시장 2. 하락장인 주식시장에서도 그나마 안전한 대형 배당주로 시중의 자금이 모조리 몰림. 이에 따라,, 그나마 호재로써,, 주식시장에서는 대형 배당주의 주가가 연일 신고가를 찍고있으나,, 국채 시장에서는 엄청난 수요 증가로 인해 10년물 국채 금리가 감당이 안될 정도로 떨어짐. 중국 정부는 양적완화 (정부는 국채를 찍고 중앙은행은 그 국채를 무제한 매입) 를 통해 시중에 돈을 푸는것으로 경기를 회복시킬 생각이 전혀 없음. (이러한 방법은 안그래도 지방정부 부채가 높은데 중앙정부까지 부채가 늘어나게 되며,, 일본과 미국의 실험이 이제는 보여주는것 처럼,, 양적완화는 경기활성화에 기여하는 부분보다 자산가격 폭등과 그로 인한 구조적 불평등 심화에 기여하는 부분이 훨씬 크다고 보는것 같습니다..) 하여.. 중앙정부는 채권시장에 개입하여 국채를 공매도 하는 방식으로 국채금리를 올리면서,, 국채시장에 들어온 시중의 자금을 매질하여 쫒아내는 중.. 이러한 와중에 2분기 경제성장률 충격의 4.7%.. 이에 대한 가장 큰 이유는 '민간소비' 와 '민간투자' 가 여전히 살아나고 있지를 않기 때문.. 2. 24년 하반기 흐름 전망 중국의 부동산 시장이 무너진 것은 시장이 과열을 견디지 못하고 결국 폭탄이 터진것이 아니라 정부의 강력한 의지가 담긴 재제가 만들어 낸 것이므로,, 상황은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정부의 통제와 관리 아래 긴 흐름으로 진행될 것 같습니다.. 큰 방향성은,, 부동산 시장에 몰려있는 자금은 이제는 중국의 국가 및 산업발전에 도움을 주지 못하게 되었으므로, 이 자금을 주식시장으로 옮겨 민간의 투자활동을 더욱 순환/촉진시키는 것이지요.. 전체 부동산 시장은 장기적으로 하락 안정화 방향이 될것으로 보입니다.. 경제학적으로 지대추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부동산 시장의 재상승은 중국정부가 원하는 방향도 아니고,, 당위적으로도 그렇게 되어서는 안되지요. (1991년 일본과,, 아마도 근미래 한국처럼 되지 않으려면요..) '민간소비' 와 '민간투자' 의 회복 및 가속화에 대하여는,, 교수님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금번 3중전회를 통해 제시되는 향후 중국 경제성장의 방향의 두 축이,, '신질생산력으로 대변되는 첨단산업 육성'과 '둘로 쪼개지는 세계경제에서 살아남기 위한 소비경제 활성화' 인 만큼,, 지난 3월에 실패했던 소비부양책 보다 더 강력한 소비부양책이 계속적으로 등장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충격적인 2분기 경제성장률 성적표가 이를 자극할 것 같습니다..) 예컨데 기존의 이구환신 정책에서 보조금 대상 항목과 보조금 액수를 대폭 늘리는 방법이 있을 수 있겠지요.. 중국정부 입장에서 소비 부양책은,, 무언가 세상에 없던 것을 새롭게 만들어 내라는 것이 아니라,, 이미 어마어마한 액수의 은행예금이 잠겨 있는것을 모두가 알고 있고 이것을 얼마나 시장으로 끄집어 내느냐의 문제이므로,,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얼마나 성공하느냐의 문제일 것입니다.. 하반기 경제성장률 목표치 달성이 내수 소비가 얼마나 살아나느냐에 달려 있을 것이므로,, 강력한 부양책이 만족할만한 성과가 나올때 까지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대외적 환경, 특히! 미국의 경제상황, 즉 미중간 금리차 변화 등 에 따라 그 강도와 시점은 달라질 수 있겠지요.. 긴 호흡으로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 중.. 인민은행이 국채시장에 개입한다는 것은,, 주식시장 입장으로써는 호재가 될 수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미중간의 금리차를 방어해서 향후 미국의 금리인하에 따른 외부 자금유입을 기대하는 부분도 물론 있겠습니다만,, 중국 정부가 부동산 시장으로부터 돈을 몰아내는 순차적인 흐름이,, 부동산을 꺼트리니 돈이 예금으로 몰렸고, 예금에 잠긴 돈이 은행과 기관에 의해 일부는 주식시장으로 그리고 상당량은 국채시장으로 몰렸지요.. 지금 국채시장으로 몰린 돈을 몰아내면 남아있는 곳은 최종 목적지인 주식시장이 아닐까 합니다.. 하여,, 주식시장에서의 안전장소인 대형 배당주로의 자금쏠림은 아마 계속될테지만,, 순차적으로 이 자금이 하반기 부양책, 그리고 미국 금리인하의 진행 (혹은, 그에 따른 미국의 대형 기술주 주가조정,, 혹은,, 서서히 얘기가 나도는 실물경기 악화에 따른 경기침체) 에 따른 외부자금의 유입에 따라 기술주(신질생산력)와 소비주(소비부양책)로 이동하게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해 봅니다.. 내일 당장 상하이와 홍콩은 또 떨어질수도 있겠지만,,ㅋ 장기적으로는 이러한 모양새가 되지 않을까요.. 금번 3중전회 결과 중 하나로,, 중국 인민해방군 수장인 국방장관이 부패혐의로 경질되었고,, 최악의 경우 사형까지 얘기가 나온다고 합니다.. 중국은 소수 엘리트 관료들에 의해 운영되는 국가이지요.. 따지고 보면 중국 지도부의 진지함과 결의는 일반적인 민주주의 국가들의 그것 보다 그 정도가 (좀 무서울 정도로) 훨씬 강해 보입니다.. 민주주의 국가에서야 일을 잘못하면 다음 선거에서 지는 것이고 최악으로는 내가 감옥에 가는것 정도 이겠습니다만,, 중국에서는 정치에서 선거라는 대안이 없어서,, 일을 잘못하면 일단 자기는 목숨을 잃게 되고 최악으로는 정권붕괴까지 이어질 수 있으니,, 일당독재 라는것이 오히려 물러날 곳이 없는 배수진의 역할을 하는것이 아닐까요.. 저야 일개 돈을 쫒는 시장의 개미 이겠습니다만,, 향후 중국 정부의 끈질긴 추진력을 기대해 봅니다..
중국이 개방적일 때는 하이테크를 자국이 배울 수 있는 한도 내에서다. 일단 기술습득하여 자국업체가 제조를 시작하면 어떤 식으로든 국가와 국민이 타국업체를 배제하고 쫓아낸다. 갈등중인 타국업체를 맹목적 애국주의에 물든 대중이 불질르고 행패부려도 방임하는 나라다. 오히려 언론에 긍정적 기조로 대서특필하여 조장한다고 봐야한다. 중국에 대해서 객관적
중국은 암만 생각해도 운이 너무 없었다.그 넓은 영토에 인구..과거의 문화적인 역량도 엄청나고..근데 서구사회에서 저렇게 발전을 할동안 잠자고 있었고.거기다가 영국이란 나라가 아메리카를 건립하고...2차대전이 끝나고 발전할수 있었는데 공산주의가 전 국토를 휩쓸고 그ㅈ기간동안 미국은 달러체제를 공고히하고..수많은 기회를 다 놓친거같음...그중에 가장 뼈아픈건 영국이 미국이란 나라를 만들어내었다는건데..아니었음 중국은 언제나 패권국의 지위를 가질수 있었을텐데...중국의 입장에서 보면 진짜 운이 없었다.라고 ...
안교수 ? . ㅋ 중국어 발음도 잊었나 ? 성조도 없고 중국어로 알아듣기 힘들다... 이전주장은 2분기까지 소비가 살아나지 않으면 중국경제는 끝이다 라고 했다 ! 그런데 지금은 왜 그렇케 자신있게 얘기 해야하지 않는가 ? 무엇이 두려운가 ? 애국인가 ? 부동산도 최소 2026년까지는 가망없다 ? 현지에서 보면 개인적으로 동의불가 이다 ! 아직 3중전회 > 디테일.보완정책도 발표되지 않았고 이달말의 정치국 회의(디테일 발표)도 남아있다 ... 부동산정책 관련 공부가 더 필요하지 않을까 ? 교수? > 의 방향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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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점 힘들지만 장기적으로 지구는 더 친 자연화될겁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안유화교수님.
감사합니다.
멋진 대담을 보여주신 두분께 감사드립니다. 안유화 교수님 자주 놀러오세요~~~~^^
중국인이지만
가장이해쉽게
말씀주시는분...
늘감사드립니다.
좋은 정보 잘 들었습니다
늘 감사합니당
어디서도 들을수없는 내용들 였습니다
안유화교수님의 인사이트를 각도기님의 통찰로 다 끌어내 주셨네요
대한민국도 이렇게 전체적인 눈으로 볼수있는분을 초대해주세요 ~
너무나 감사한 시간였 습니다~~~
폭풍 몰입감 쵝오... 시간이 순삭하고 지나갓네여.. 오래 공부하고 풀어주신 귀한 말씀 다시보기로 공부해야겟어여.. 감사합니다.
트럼프를 한번 겪어 보았으면 트럼프가 어떻게 할 지 예상이 된다
트럼프 타겟은 중국이다 처음에 전세계 모두 관세를 부과하고 그 다음 적정시간이 지나 인플레이션이 커지면 하나 둘 씩 품목을 정해서 협상을 통해 풀어 준다
그런데 중국 물건은 미국에 치명적인 인플레이션이 일어나는 품목이 아니라면 풀어 줄 이유가 없다
한국은 동맹국이라고 이런 저런 명목으로 많이 풀어 주고 특히 중국이 규제에 묶여 미국에 못 들어가는 품목에 대해서 새로운 기회가 온다
너무 좋아요
감사합니다
안유화교수님 감사합니다 21:28
감사합니다~
기업들에 무차별적 보조금을 주어 초저가 덤핑수출을 하는 침략적 무역에 대해 자국 산업을 보호하는 것은 WTO 규정에도 합치한다!
👍👍👍
❤두분 감사합니다 ^♡^
두분 티키타카 미치네요. 교수님도 다른 채널에서 보다 각도기님 이해도가 높으니 신나서 이야기하시는 모습입니다 ㅎㅎ.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저도
오늘
너무
충만하네요.
안교수님 감사합니다
역시 안유화 교수님 👍
🎉🎉😊😊안교수🎉🎉시원하게 😊😊굿
좋은 공부 감사합니다
중국은 자기네 배터리 키우려고... 우리 NCM배터리에게는 보조금 한푼 안주고... 자기네 LFP배터리에만 보조금 줬던 나라입니다. 중국은 미국 탓할 자격1도 없습니다. 사드로 보복한 것도 당신나라 중국입니다. 이제 중국 자기들이 당하니까 좀 아픈가요?
재밌다 😊
안유화교수님과 각도기님의 콜라보 멋지네요. 잘배웠습니다.
러스트벨트, 고립주의, 중산층 시민들을 적절히 다독이면서 나라를 운영했어야 하는데, 반감 쎄하게 온것일뿐. ㅎㅎ, 어짜피 이런 고립주의 대통령들이 연달아 나올시기도 했고.
그냥 버티고, 인내하고, 아나바다식 생활하면 되죠. ㅎㅎㅎ.
미국의 인플례는 계속 되리라 봅니다.
미국 입장에서 백년을 보고 잘 한거네요. 2인자 독일 일본을 밟았듯이 중국을 견재하기위한 모험이지요. 먹느냐 먹히느냐 감내할 도전이지요.
미국주식 투자 중이라 무섭지 않습니다
안교수님 건강관리 하세요
수고하셨읍니다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안교수님 내공에 걸맞는 질문을해주신 각도기님 감사합니다 다음에 안교수님 또 초대해주세요
최고의 콤비네요 ㅎㅎ
일단 중국이랑 관련만 되어 있다면 비난밖에 할 줄 모르는 사람들이 있네요.
이런 사람들이 나라 망치는 인간들이죠.
안 교수님의 정보에 항상 감사하고 있습니다.
무조건 비난은 지능이 떨어지는 인간들이지만 안유화 교수가 하는말은 어느정도 필터링 해야됩니다 중국에 관련된 이야기는 거의 100% 신뢰하지만 한국과 엮여있는 문제들은 필터링 많이합니다 그이유는 안유화교수는 국적이 중국이기때문이죠
@@atnuh 그런데 하시는 말씀들 보면 오히려 중국에 비판적인 입장이셔서 더 신뢰가 가네요... 물론 그것들도 비판적으로 바라봐야 하겠지만요.
국제 역학적 관계를 이해하는 정보해석 능력이 없고 외눈박이 사고에 매몰되어,
심심풀이 댓글놀이 인간들 무시하면 됩니다.
@@Seungho.Kim.98 안교수님 3년 정도 꾸준히 지켜본 사람으로서 잔가지들은 비판적인 듯 하지만 정작 중요한 것들은 건들지 못합니다. 학자로서 어느 정도 양심은 있지만 결국엔 자국의 이익을 위해 활동하는 분이라 보여지고요. 그런 의견들도 가치가 있기 때문에 분별력 있게 청취한다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공산당이 지배하는 중국 국적의 교수님, 중국을 늘 왔다갔다하는 분께 너무 많은걸 바래서도 안되겠죠.
트럼프가 과연성공할까? 그렀다면 그는 미국의 히어로지.
말세다.잘되는 나라가 없네.
재밌습니다. 심각하게 생각을 해보아야 히기도. 합니다만 ^^
안유화교수님 여기서도
보니 반갑네요~^^
빈부격차가 심해지면 개혁,혁명이 일어나서 리셋하고 다시 출발을 하죠. 그렇게 또 한창 오랜세월이 지나면 빈부격차가 다시 크게 벌어지면서 또 피터지게 싸우고 깨부수고 다시 리셋하고 새출발 하는 반복입니다. 근데 요즘세상에선 세계대전은 좀 너무 끔찍하죠. 갈수록 핵이며 무시무시한 무기들이 점점 많아지니까.
반도체 배터리 우리나라 10년 먹거리 다 빼앗아간 바이든은 좋은게있나??
교수님 말씀을 토대로,, 중국 증시의 상반기 상황을 정리하고 하반기 흐름을 조심스럽게 예측해보자면 아래와 같이 풀어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1. 24년 상반기 흐름 정리
연초,, 장기간의 코로나 봉쇄와 부동산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규제로 증시 및 실물경기의 하락세가 계속적으로 이어졌음.. 이에 대한 대응책으로 3월 양회를 통해를 통해 여러가지 경기부양책이 등장함..
GDP는 민간소비 + 민간투자 + 정부투자 + 순수출 구성되는데,, 5% 성장 달성을 위해 '정부투자' 부분은 반도체, AI, 로봇 등의 기업에 대한 보조금 주입으로써 계속 진행되고 '순수출' 부분은 위안화 약세에 힘입은 밀어내기 수출로 진행.
문제는 부동산 시장이 붕괴하면서,, 부동산 시장에 의해 여태 굴러가던 '민간소비' 및 '민간투자' 가 경제위기설을 몰고 올 정도로 악화되었고,, 민간에서 돌고있던 돈은 갈곳이 없어지자 모조리 은행예금으로 잠겨버린 상황. 이를 해결하기 위해 중국정부는 대표적으로 이구환신을 통해 '민간소비' (보조금을 얹어주기 때문에 개인이 예금을 꺼내거나 대출을 일으켜 자동차, 가전기기 등의 내구재를 소비) 와 '민간투자' (보조금을 얹어주기 때문에 기업이나 병원, 연구소 등에서 예금을 꺼내거나 대출을 일으켜 기존의 생산설비나 기기등을 신규 구매) 를 다시 살리는 전략을 내놓음.
하지만,, 부동산 시장의 하락세가 너무나도 강력했고,, 사람들의 소비심리는 여전히 악화. 즉,, 개인과 기업이 가진 돈은 (정부가 예금금리를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은행예금으로 잠자고 있고,, 정부가 민간 대출을 키우기 위해 시중은행으로 푼 돈 또한 시중의 대출수요가 없으니 여전히 은행이 들고 있는 상황. 이러한 분위기 가운데 4~6월 상해와 홍콩증시는 양회때의 반등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하락 국면으로 재진입.
시중의 수많은 지방은행 및 금융기관들은,, 정부에서 풀린 엄청난 돈 + 개인/기업의 예금으로 들어온 엄청난 돈을 어떻게든 운용해서 최소 예금이자는 상회하는 수익을 만들어야 했으나,, 부동산 시장은 희망이 없는 상황이므로,, 1. 중국국채시장 2. 하락장인 주식시장에서도 그나마 안전한 대형 배당주로 시중의 자금이 모조리 몰림.
이에 따라,, 그나마 호재로써,, 주식시장에서는 대형 배당주의 주가가 연일 신고가를 찍고있으나,, 국채 시장에서는 엄청난 수요 증가로 인해 10년물 국채 금리가 감당이 안될 정도로 떨어짐.
중국 정부는 양적완화 (정부는 국채를 찍고 중앙은행은 그 국채를 무제한 매입) 를 통해 시중에 돈을 푸는것으로 경기를 회복시킬 생각이 전혀 없음. (이러한 방법은 안그래도 지방정부 부채가 높은데 중앙정부까지 부채가 늘어나게 되며,, 일본과 미국의 실험이 이제는 보여주는것 처럼,, 양적완화는 경기활성화에 기여하는 부분보다 자산가격 폭등과 그로 인한 구조적 불평등 심화에 기여하는 부분이 훨씬 크다고 보는것 같습니다..)
하여.. 중앙정부는 채권시장에 개입하여 국채를 공매도 하는 방식으로 국채금리를 올리면서,, 국채시장에 들어온 시중의 자금을 매질하여 쫒아내는 중.. 이러한 와중에 2분기 경제성장률 충격의 4.7%.. 이에 대한 가장 큰 이유는 '민간소비' 와 '민간투자' 가 여전히 살아나고 있지를 않기 때문..
2. 24년 하반기 흐름 전망
중국의 부동산 시장이 무너진 것은 시장이 과열을 견디지 못하고 결국 폭탄이 터진것이 아니라 정부의 강력한 의지가 담긴 재제가 만들어 낸 것이므로,, 상황은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정부의 통제와 관리 아래 긴 흐름으로 진행될 것 같습니다.. 큰 방향성은,, 부동산 시장에 몰려있는 자금은 이제는 중국의 국가 및 산업발전에 도움을 주지 못하게 되었으므로, 이 자금을 주식시장으로 옮겨 민간의 투자활동을 더욱 순환/촉진시키는 것이지요..
전체 부동산 시장은 장기적으로 하락 안정화 방향이 될것으로 보입니다.. 경제학적으로 지대추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부동산 시장의 재상승은 중국정부가 원하는 방향도 아니고,, 당위적으로도 그렇게 되어서는 안되지요. (1991년 일본과,, 아마도 근미래 한국처럼 되지 않으려면요..)
'민간소비' 와 '민간투자' 의 회복 및 가속화에 대하여는,, 교수님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금번 3중전회를 통해 제시되는 향후 중국 경제성장의 방향의 두 축이,, '신질생산력으로 대변되는 첨단산업 육성'과 '둘로 쪼개지는 세계경제에서 살아남기 위한 소비경제 활성화' 인 만큼,, 지난 3월에 실패했던 소비부양책 보다 더 강력한 소비부양책이 계속적으로 등장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충격적인 2분기 경제성장률 성적표가 이를 자극할 것 같습니다..) 예컨데 기존의 이구환신 정책에서 보조금 대상 항목과 보조금 액수를 대폭 늘리는 방법이 있을 수 있겠지요..
중국정부 입장에서 소비 부양책은,, 무언가 세상에 없던 것을 새롭게 만들어 내라는 것이 아니라,, 이미 어마어마한 액수의 은행예금이 잠겨 있는것을 모두가 알고 있고 이것을 얼마나 시장으로 끄집어 내느냐의 문제이므로,,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얼마나 성공하느냐의 문제일 것입니다.. 하반기 경제성장률 목표치 달성이 내수 소비가 얼마나 살아나느냐에 달려 있을 것이므로,, 강력한 부양책이 만족할만한 성과가 나올때 까지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대외적 환경, 특히! 미국의 경제상황, 즉 미중간 금리차 변화 등 에 따라 그 강도와 시점은 달라질 수 있겠지요.. 긴 호흡으로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 중.. 인민은행이 국채시장에 개입한다는 것은,, 주식시장 입장으로써는 호재가 될 수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미중간의 금리차를 방어해서 향후 미국의 금리인하에 따른 외부 자금유입을 기대하는 부분도 물론 있겠습니다만,,
중국 정부가 부동산 시장으로부터 돈을 몰아내는 순차적인 흐름이,, 부동산을 꺼트리니 돈이 예금으로 몰렸고, 예금에 잠긴 돈이 은행과 기관에 의해 일부는 주식시장으로 그리고 상당량은 국채시장으로 몰렸지요.. 지금 국채시장으로 몰린 돈을 몰아내면 남아있는 곳은 최종 목적지인 주식시장이 아닐까 합니다.. 하여,, 주식시장에서의 안전장소인 대형 배당주로의 자금쏠림은 아마 계속될테지만,, 순차적으로 이 자금이 하반기 부양책, 그리고 미국 금리인하의 진행 (혹은, 그에 따른 미국의 대형 기술주 주가조정,, 혹은,, 서서히 얘기가 나도는 실물경기 악화에 따른 경기침체) 에 따른 외부자금의 유입에 따라 기술주(신질생산력)와 소비주(소비부양책)로 이동하게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해 봅니다.. 내일 당장 상하이와 홍콩은 또 떨어질수도 있겠지만,,ㅋ 장기적으로는 이러한 모양새가 되지 않을까요..
금번 3중전회 결과 중 하나로,, 중국 인민해방군 수장인 국방장관이 부패혐의로 경질되었고,, 최악의 경우 사형까지 얘기가 나온다고 합니다.. 중국은 소수 엘리트 관료들에 의해 운영되는 국가이지요.. 따지고 보면 중국 지도부의 진지함과 결의는 일반적인 민주주의 국가들의 그것 보다 그 정도가 (좀 무서울 정도로) 훨씬 강해 보입니다.. 민주주의 국가에서야 일을 잘못하면 다음 선거에서 지는 것이고 최악으로는 내가 감옥에 가는것 정도 이겠습니다만,, 중국에서는 정치에서 선거라는 대안이 없어서,, 일을 잘못하면 일단 자기는 목숨을 잃게 되고 최악으로는 정권붕괴까지 이어질 수 있으니,, 일당독재 라는것이 오히려 물러날 곳이 없는 배수진의 역할을 하는것이 아닐까요.. 저야 일개 돈을 쫒는 시장의 개미 이겠습니다만,, 향후 중국 정부의 끈질긴 추진력을 기대해 봅니다..
대표해
역시 안유화 교수님. 최고입니다.
중국은 너무 싸게 만들어요.. 경쟁이 될 수가 없으니 서방이 문을 닫는거 아닙니까.. 중국 노동자 임금부터 올리고 지킬거 지키고 비싸게 만들고 그래도 경쟁력 있는것들 수출하세요..
중국이 손대는것마다 다른나라 산업은 다 망하고 있습니다..
일본 옛날 소비쿠폰 같은걸
코로나 지원금처럼 뿌리는게
중국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
제대로된 보호를
🎉🎉🎉🎉🎉🎉🎉
ㅇ몰라!몰라
진짜개혁은 어떻게 해야하나 궁금합니다.
미국이 더 살기 힘든나라입니다
제조업 일등 중국도 나름대로의 딜레마가 많군요. 안유화 교수님 많이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
근래에 지금만큼 어려웠던적있나?
트럼프 아메리칸 훠스트+ 바이든의 경제 연합전선+ 트럼프의 전 섹타의 60% 고관세 = 뭐다? 쥐포여 ㅋㅋㅋ
더준다!
중국의 한한령과 각국에 대한 무역보복은 미국과 뭐가 좀 다른가?
중국 같은 권위주의 국가도 기득권을 못 잡는데 민주주의를 표방하는 국가는 오죽할까?
럼프엉아처럼 강한 스탈 좋아했던걸로 기억하는데..ㅋㅋㅋ ㅋㅋ
오늘도 감사합니다...24.7.21
중국이 개방적일 때는 하이테크를 자국이 배울 수 있는 한도 내에서다. 일단 기술습득하여 자국업체가 제조를 시작하면 어떤 식으로든 국가와 국민이 타국업체를 배제하고 쫓아낸다. 갈등중인 타국업체를 맹목적 애국주의에 물든 대중이 불질르고 행패부려도 방임하는 나라다. 오히려 언론에 긍정적 기조로 대서특필하여 조장한다고 봐야한다. 중국에 대해서 객관적
팬데믹때 중국 봉쇄 정책보고 공산 사회주의 확실히 앎
중국이 미국의 반의반이라도 개방적이라면 오늘날 세계가 이렇게 되지도 않았다. 중국이야말로 패권적 쇼비니즘에 깊게 물든 나라인데 누구를 보호주의라고 말하나. 안유화 교수 그럴듯하게 말하지만 거꾸로 말하는 것이다.
중국 로컬문제가 글로벌 문제가 될수는 없지
중국 경제 구조를 큰지도를 펼쳐놓고 배웠습니다~ 시주석의 내치 기준이 부디 바꼇으며누하네요. 유익한영상 고맙습니당^^
정치의 본질 아시는분. 문제를 분석 해결 역사에서 문제 중시 .정책으로 예측 모두 진실담긴이야기.1맨날 뉴스보도하거나 다른나라 분석을 그대로 가지고 나오는사람.2역사정치문화를 자시소설로 만드는 사람와는 다르다.
외!능력하자
어차피어려운 개인들 경매넘어가야 하므로 국가가 후딱 넘기게 해야합니다
경기만 더 어렵게 함 ㅋ
지가할땐 로맨스고 남이할땐 불륜이라더니 사드 보복 할땐 홍위병이되고 미국이할땐 ?.
중국이 죽든 미국이 죽든 끝장을 볼거임 누가 죽을까??!!
중국미국이 다투려고 ai발전시키다, 결국 ai한테 인류가 먹히는거 아닌지 ,,
세계경기는 중국이 좀 먹고있는중이고 그것을 미국이 막고있는있는데 무슨?
중국에 대해서 보호무역주의인데,,,,,,,,,,,,,중국이 문제인데,,,,,,,,,,
중국을 왜 봐주겠니 뻔한소리
●●● 트럼프가 문제가 아니다. 중공이 문제다. 중공식 패권주의가 없다면 ~ 공존이 가능하다. ● 트럼프가 고립주의가 아닌 생존주의 이다. 강력한 관세제재는 2중의 효과가 있다. 세수효과를 극대화 시키으로 적자재정을 완화 시킬수 있다.
홍위병 그냥 개소리다
글로벌 경제가 어려워지면 미국은 더 어려워질 걸
미국은 빈부차 인종 그들만의 대립이 문제지 진짜 어려워 지면 지들 맘데로 방법이 다있음 그걸 걱정하는게 코미디입니다
ㅋㅋㅋㅋ
부러우면 지는겁니다. 놀부는 계속 잘 살고 흥부는 계속 못삽니다.
미국걱정은 접어둬
쥐가 고양이 걱정하는 격
시진핑 기시다총리 ~ 대한민국 에 바보 윤석렬 이 있어서 매우 든든하무이다 😅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안교수님 한국에 오래 사신걸로 알고 있는데
한국어 좀 더 유창하게 해주셧으면 참 좋겟네여
사회자가 게스트보다 수준이 너무 낮은듯.. 진행하기전에 선행공부좀 하시고 방송했으면 좋겠네요.
Can not follow what you are saying because you talk with too much this and that.
중국을 이해하니 미중간경쟁의 그림이 보이는것 같아서 너무 재밌네요
중국은 암만 생각해도 운이 너무 없었다.그 넓은 영토에 인구..과거의 문화적인 역량도 엄청나고..근데 서구사회에서 저렇게 발전을 할동안 잠자고 있었고.거기다가 영국이란 나라가 아메리카를 건립하고...2차대전이 끝나고 발전할수 있었는데 공산주의가 전 국토를 휩쓸고 그ㅈ기간동안 미국은 달러체제를 공고히하고..수많은 기회를 다 놓친거같음...그중에 가장 뼈아픈건 영국이 미국이란 나라를 만들어내었다는건데..아니었음 중국은 언제나 패권국의 지위를 가질수 있었을텐데...중국의 입장에서 보면 진짜 운이 없었다.라고 ...
아줌마 집에 가! 제발
안옥화 살좀빼여,,그러면 멋지겠는걸,,
안교수 ? . ㅋ
중국어 발음도 잊었나 ?
성조도 없고 중국어로 알아듣기 힘들다...
이전주장은 2분기까지 소비가 살아나지 않으면
중국경제는 끝이다 라고 했다 !
그런데 지금은 왜 그렇케 자신있게
얘기 해야하지 않는가 ?
무엇이 두려운가 ?
애국인가 ?
부동산도 최소 2026년까지는 가망없다 ?
현지에서 보면 개인적으로 동의불가 이다 !
아직 3중전회 > 디테일.보완정책도 발표되지 않았고
이달말의 정치국 회의(디테일 발표)도 남아있다 ...
부동산정책 관련 공부가 더 필요하지 않을까 ?
교수? > 의 방향이라 생각한다.
트럼프의 보호무역주의에 의한 피해라기보다 시대의 흐름에의한 현상이 아닌가!!
시진핑, 기시다에 버금가는 대통령이 한국에 있습니다... 다음 대통령은 비정상만 아니면 좋겠습니다. 각자도생 너무 힘드네요 ^^
난리나는건 중국이고 ㅋ
😂😂lg기술 훔쳐가서 보조금으로 연명하는 되넘들 전기차는 관세폭탄에 폭망한다.
❤❤트럼프가 되넘들 전기차 200% 관세폭탄으로 미국에 1대도 못 들어오게 한단다.
원래부터 중국차미국 들어간적없음 미국차도 중국에서 안사 누가더 손해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