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을 예감하는 사람의 담담한 소리를 들으니깐 듣는사람으로써는 꽤나 슬프군요.. 어느 누구든 군대에 가기전에는 전과후과 좋은방향이든 싫은방향이든 바뀔거라 상상하지만, 막상 그렇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대중에게 10%만 보여주고 가는 지금이 더 나을수도 있겠다 생각합니다. 제대후에도 계속 할 생각이 있으면 음악으로 승부하세요. 그럼 꼭 한때의 추억으로 끝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화이팅~!
"한국이 되게 작자나요 pressure가 되게 tight하고 계속 완벽해야 하고 피부도 되게 깔끔해야 되고 뭔가 기본적인 틀 같은게 다 바뀌어져야 되는거 같은데 이제 그럴 힘은 없고 망가진 이 틀 안에서 달리고 싶은 마음이 없는거 같아요 본격적으로" -병언명언- 근데 '가정에서의 나'와 '사회에서의 나'가 같은 사람이 많나?
영상을 보니 뭘적응하고 뭘돌아간단거지 싶게 들리던 '저도 몰라요 ㅠㅠ'의 가사가 구체적인 병언씨의 심리를 담아낸 곡 같이 들리네요. 기회가 생겼으니 음악을 꾸준히 잘해보자!라기보다 한때의 해프닝이구나 식으로 생각하시는듯 하니 뜨려고 노력하는 뮤지션들과 상반되보여 뭔가 낯설어요ㅋㅋ 입대를 앞두고 있던 뜻밖의 시점에 갑자기 이렇게 뜨거운 반응을 얻게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에서 통기타치며 가끔 영상올리던 생활로 돌아갈것이라 차분히 얘기하는 모습을 보니 곡이 또 다르게 들리네요.
저는 병언씨가 오히려 노래로 성공하고싶다는 큰 열망이 없기때문에 이런 노래들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힘을 빼고 편안하게 즐길때 좋은 음악들이 나올 수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병언씨는 스스로 천재가 아니고 이방인이기 떄문에 한국에서 독특하고 특이해서 인기있는 거라고 하셨는데 제가 보기에 그렇지는 않습니다. 물론 병언씨가 천재는 아닐 수 있습니다만 대중들은 적어도 좋고 싫은지는 확실히 구분할 수 있는 귀를 가졌고 이방인이라서가 아니라 잘해서 주목받는 것 입니다. 군대를 갔다오면 병언씨는 끝이라고 하셨는데 저는 오히려 군대가는 그 시간이 병언씨에게 음악적 영감을 일으킬 수 있는 시간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군대에 있으면 적어도 음악에 대한 스트레스는 받지 않기 떄문에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음악할 필요도 없고 참아뒀던 에너지들을 제대후에 발산할 수도 있으니까요. 결론으로 병언씨를 딩고채널이나 여러 사람들이 지지하고 있다는 건 병언씨가 그만큼 매력있다는 거니까 너무 위축되자말고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스스로 자존감이 떨어지는 부분 때문에 더 인간적이게 느껴지고 동질감까지 느껴져요 저도 겉으론 내색 안 하려고 노력해서 주위에서 모르지만 자존감이 많이 떨어지는 편이거든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조금이라도 유명해지면 욕심을 내기 마련인데 병언씨는 군대다녀와서 음악활동을 그만둘 생각까지 하시니 착잡합니다 저 이외에 많은 팬분들이 그렇듯 병언님이 앞으로 승승장구 하길 바랄게요
대중들이 생각하는 힙합에 비해 본인은 겁이많고 , 경험도 부족하고, 먼가 완벽해야 되고 피부도 좋아야되고, 먼가 욕망이 있고 기존 힙합이라고 하는 느낌에서 벗어나 유병언이라는 사람자체로 꾸미지 않은 갬성이 있기에 가능한거라고 본다. 새롭잔아 완전 잊지마 할때부터 알아봤다. 군대를 갔다와서도 분명 지금보다 더 잘될거라고 본다. 응원합니다.
보여주지 않은 것이 많아 더 기대되는 사람. 곁에 좋은 이들과 함께하는 좋은 사람. 꼭 음악 계속해줘요. 나랑 내 친구들은 병언씨 팬이에요. 오랜만에 Fresh하게 자극 받아서 너무 좋았어요. 힙합도 아날로그 뮤직들도 다 좋았어요. 세상 따라서 엄청난 거 안보여줘도, 그냥 병언씨 안의 세계를 목소리를 더 들려줘요. 어떤 존재인지 이미 궁금해져버렸으니까.
정말 누구나 다 찌질했던 순간이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저도 정말로 찌질했었고 그 자체가 너무 너무 부끄러웠던적도 있었던것 같네요.. 근데 어느 순간 오히려 찌질해보이지 않으려고 행동하는게 더 찌질해보인다는 걸 알게됬네요.. 미숙함 어리석음 남과 다름 이런 것들이 찌질함이라면 세상모든 사람들다 찌질해요 다 숨기고 감추는 거지 그게 멋있는게 아니에요 오히려 저렇게 당당할 수 있는게 더 멋있는거죠..
목소리만 캄한 게 아니라 태도와 생각도 되게... 서글프리만큼 멋지네요 하하하. 스스로 한국 힙합 뮤지션들이 가진 야망은 없다고 하지만, 대신 그들에게는 없는 순수한 겸손이 더욱 돋보입니다. 그러니 망가진 틀 안에서 달리는 것이 아닌 '재미로 하는 음악'을 가장 이상적인 모습이라 할 수 있겠지요. 너무 너무 잘 보았습니다. 그치만 없어지지 마시고 부디 오래 오래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만세!
듣는 귀가 좁아 듣는 음악만 듣곤 하다가 I'M SICK으로 처음 접하고 빠져서 계속해서 듣고 있습니다. 병언형 말대로 단지 신선해서, 신기해서 일 수도 있지만 단지 그 뿐만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음악에 대해 잘 알지 못하지만 영상을 보고나니 어쩌면 병언형과 발밍타이거의 있는 그대로를 보여줘서 그런건 아닐까 생각해요 콜라로 세안하는 관종이 병언형 그 자체 라는 말은 아니고.. 유병언에서 병언이 되고, 자존감이 높아지고, 이제는 망가진 틀안에서 달리고 싶은 생각이 없다 솔직히 말하는 당시의 생각들이 발밍타이거의 케미로 만들어지는 건 아닐까 생각해요. 이후에 음악할 생각이 없다면 어쩔 수 없지만 다시 한번 지금처럼 재미있게 하고 싶은 맘이 생긴다면 언제든 지금처럼 솔직하게 찾아와 주셨음 해요. 사실 동갑인데 그런 태도들이 너무 멋져서 형이라고 하고싶네요. 그리고 공연 한번 제대로 해주면 좋겠네요. 형처럼 옷입고 가서 공연 보고 싶음
저도 춤을 진로로 삼았지만 그것을 포기하고 학교동아리에서만 활동하고 학교에서 어느정도 알아주는정도로 고등학교생활을 마감했고 진로를 다시 재탐색 하지않고 공부에는 소홀히했기때문에 다니던 대학을 자퇴하고 다시 공부중이에요 저는 제가 좋아하고 남들보다 좀 더 잘하는것을 찾았지만 그걸 이겨낼 만큼 깡따구도 없을뿐더러 문은 너무나도 비좁더군요 특히나 예술쪽에 관해서는.. 저도 제 앞길이 어떻게 될지 너무 막막해요 대학도가야하지 군대도 가야하지 나이는 비록21살밖에 먹지 않았지만 영상을보고 생각이 많아지네요
하고 싶은 것에 도전 하세요 계속 아직 20대 초반 일 텐데 20대 중반 후반 갈수록 하고자 하는 것 그걸 못 했다는거에 계속 후회 할 겁니다 그 생각이 들면 불행 할 거에요 잘 하는 건 행복한게 아닙니다 하고 싶은 걸 하는게 행복 한 겁니다 그게 돈벌이가 안 되도 행복 할 수 있어요 아직도 고민하고 있다면 고민 그만두세요
바밍타이거를 보며 다들 말하는 소위 ‘찐따’ 스웩. 찐따는 남들 눈 앞에 서는 데에 익숙하지 않을 뿐더러 능숙하지도 않다. 자신을 지켜보는 시선이 느껴지지 않는, 그래서 마음대로 뛰어놀 수 있던 개인 채널의 C급 영상들보다, 하나둘씩 올라오는 라이브 영상에서는 빛이 바래보이는 이유가 아닐까. 음악도, 그 자신도. 자신을 잃지 않기를. 본인이 대중 앞에 한 순간 불꽃으로 스러지지 않고 당당히 설 수 있는 방법은 사람 앞에 서지 않는 것임을 혹은 그 자신도 느끼고 있는 것은 아닐까. 그래서 지금이 더욱 달콤할 지도. 비난하는 것이 아니다. 당신이 눈 앞의 빛에 몸을 던지는 불나방이라면 적어도 내가 뜨겁지 않은 불빛 하나쯤 되어줄 수 있기를.
Oh! This looks really interesting - even without subtitles. Seeing the recent music video of Balming Tiger, Sexy Nukim, ft. RM, got me curious to learn more about them. Namjoon had the same effect on me. Made me explore and go down that “rabbit hole” of his songs. Really enjoy the artistry and camaraderie of this community sharing their ideas. Thank you so much for thinking of and including Namjoon in your song. It really was awesome. I hope you continue to be inspired and make music! Thank you!
Thank you for educating me. Caption mentioned Balming Tiger so I thought these individuals were part of their collective too. Glad I still got to be exposed to different artists. Expands my views on various music genres. Thank you!
hey sukhoon, as another 20 something gyopo working in tech but not really sure of what i want to do with my life, your story is really inspiring. hope you make some great music man
황상운 부패하기 싫어 방부제를 삼키는 부패한 우리, 또 다른 방부재를 찾는 우리에겐 새로운 방부제가 되길 바라며, 동시에 이런 뒤틀린 틀을 깨부셔주는 허영된 기대를 그에게 거는 건 아닐까? 이러한 마음은 누구의 이중성이며 누구를 위한 편리함일까. 냇가에 조약돌 가라앉는 것을 생을 다하는 몰락이라 볼 지 돌에 가해지는 중력처럼 사랑하는 이에게 자맥질하며 다가가는 우리의 그를 향한 이끌림으로 볼 지는 우리의 마음의 색깔과 온도 모양에 나오는 여유에 따라 그를 매번 달리 보지 않을까? 나는 무슨 소리를 쓰는 건가. 여러분은 수면부족이 한 인간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는 지를 보고 계십니다.
이분의 음악을 들은 대부분의 반응들이 [음악말고 딴 일 하지 말아라], [계속 음악해서 성공했으면 좋겠다] 등등 이런 내용인데 나도 처음엔 엄청난 매력에 빠져서 그렇게 생각했음... 그런데 이 다큐멘터리 영상을 보면서 (정확히는 16:01 쯔음 부터) 장석훈님의 내면을 잠깐 엿보고 나니 어쩌면... ~평생 음악만~ ~~해줬음 좋겠다 식의 반응이 크게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겠구나 싶었다. 그래요...! 그냥 석훈님이 하고싶은대로, 그저 '즐기면서' 음악을 하는게 가장 좋은거 같아요. 정식 음원이 없으면 어때요.. 그저 마음 가는대로 노래 하는거죠... 본업이 무엇이든! 꼭 음악이 본업이 아니어도!! 그저 노래를 할 때 그 순간에... 그냥..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한창 군복무 중이실텐데 남은 기간 잘 지내시고 몸 건강하게 제대하길 바라요! :) - 아직 잊지 않은 어느 팬1이,,
한국활동 하다 지겨우면 딴데로 가도 괜찮아요. 그치만 어딜 가서든 개인유튜브계정에 가끔이라도 좋으니 자작곡들, 좋아하는 노래 커버들, 아님 그냥 사는 이야기라도 올려주세요. 스피커너머로만 만난 사람이지만 이상하게 당신이 좋네요. 재능도 있고 그 이상의 매력도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언제나 편안하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당
평범한 사람들이 누구나 마음 속에 가지고 있던 모습이 병언님 같아요. 눈에 띄지 않는 외향과 낮은 자신감, 주류가 될 수 없다는 두려움 같은 것들이용. 지금은 어른이 되어서 그런 모습 잘 포장하고 숨기고 살지만 병언님은 그런 모습 그대로 간직한 채 너무 멋진 음악을 하니까 쾌감을 느끼는 것 같아요. 얼른 제대하셔서 좋은 음악 계속 해주시면 좋겠네요
![[DF Interview] 바밍타이거 크루 (Balming Tigerㅣ병언, 산얀, 노아이덴티티, 잔퀴, 어비스)](http://i.ytimg.com/vi/C6xU9udyiIw/mqdefault.jpg)
![[DF Interview] 바밍타이거 크루 (Balming Tigerㅣ병언, 산얀, 노아이덴티티, 잔퀴, 어비스)](/img/tr.png)
딩고는 사랑입니다.
Balming Tiger 저도 형 사랑해요
바밍타이거도 사랑이에요
와 비트 지린다
제가 음악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지만 바밍타이거는 그 자체로 응원해요 형 아니 삼촌..? 형..?삼촌..? 의 매력은 완벽하지 않음에서 오는 것 같아요.
군대가도 안잊어요 형
병언은 이런 다큐같은게 어율리는 사람인데 그걸 잘 캐치하고 찍은 딩고도 대단함
진짜 쌉 공감 딩고 잘되는데는 아유가 있다고 느낀부분이엿다
dingo가 오지게 밀어주는구나 감사하게
이 형 기타잡고 쓴 자작곡들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젊은날의 한끝발로 사라질 인물이 아님
난 형이 취직해서 회사다니고 그럼 너무 슬플거같아
그러게요..저는 우리형이 힙합이던 아니던 좋은 노래 내면서 활동 계속 해줬음 좋겠어요..
그게 아니고 백수같이 생겨서 그게 친근하니까 그런거 아님?ㅋㅋㅋㅋㅋㅋㅋ
회사 안가도 되도록 음원 계속 듣고 주변에 전파하고 굿즈 많이 사면 돼죠.
효도앤베이스 밴드에서 기타치는즁
그냥 천재 겉멋 그런거 없다
하고싶은것만 딱한다
선택과집중
진짜 멋이다
진짜 멋 이라는말에 개공감.
태도가 담담하셔서 괜히 보는 입장에서 더 슬퍼진다..
이분은 이미 알고 있으셨네
공연할 때 저렇게 옷 입는 거도 좋다ㅠㅠㅠ 래퍼라고 겉멋 들어서 정해진 것도 아닌데 늘어지는 옷입고 치렁치렁한거 다는 것보다 이게 더 편하고 멋져 보임
장석훈(병언)이라 멋있는거 같음
끝을 예감하는 사람의 담담한 소리를 들으니깐 듣는사람으로써는 꽤나 슬프군요..
어느 누구든 군대에 가기전에는 전과후과 좋은방향이든 싫은방향이든 바뀔거라 상상하지만, 막상 그렇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대중에게 10%만 보여주고 가는 지금이 더 나을수도 있겠다 생각합니다.
제대후에도 계속 할 생각이 있으면 음악으로 승부하세요. 그럼 꼭 한때의 추억으로 끝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화이팅~!
hangsu kim 저도 응원합니다
군대가 여럿 죽이네요..
가기전엔 2년뒤엔 나도바뀌고 세상도 바뀌고 모든게 바뀔거같지만 실제론 크게 변하지않아요
비슷하게 20대가 끝나면 모든게 바뀔거같지만 30대도 똑같은 나 입니다
으어엉 너무조아ㅜㅠ
댓이 없네
자기 방식대로 불완전해서 멋있는 사람.
병언이형이 스스로 더 자신감을 가졌으면 좋겠다. 크러쉬한테도 대중성에서 밀릴뿐이지 음악성에서는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사람인데 너무 자신을 낮추신다 ㅠㅡ
심지어 1년 일찍 태어나심
@@xx-mg2qv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치겠넼ㅋㅋㅋㅋ
ㅋㅋㅋㅋ이걸 두번 죽여버리네
"한국이 되게 작자나요 pressure가 되게 tight하고 계속 완벽해야 하고 피부도 되게 깔끔해야 되고 뭔가 기본적인 틀 같은게 다 바뀌어져야 되는거 같은데 이제 그럴 힘은 없고 망가진 이 틀 안에서 달리고 싶은 마음이 없는거 같아요 본격적으로" -병언명언-
근데 '가정에서의 나'와 '사회에서의 나'가 같은 사람이 많나?
반짝 스타로 사라질만한 인물이 아닌거 같은데.. 본인이 욕심이나 야망이 없다면 어쩔수 없는거지만 군대 간다고 사람들한테 잊혀질거 같지는 않다.
크러쉬 90도로 접고들어오네 ㅋㅋㅋㅋㅋ갓병언
영상을 보니 뭘적응하고 뭘돌아간단거지 싶게 들리던 '저도 몰라요 ㅠㅠ'의 가사가 구체적인 병언씨의 심리를 담아낸 곡 같이 들리네요. 기회가 생겼으니 음악을 꾸준히 잘해보자!라기보다 한때의 해프닝이구나 식으로 생각하시는듯 하니 뜨려고 노력하는 뮤지션들과 상반되보여 뭔가 낯설어요ㅋㅋ 입대를 앞두고 있던 뜻밖의 시점에 갑자기 이렇게 뜨거운 반응을 얻게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에서 통기타치며 가끔 영상올리던 생활로 돌아갈것이라 차분히 얘기하는 모습을 보니 곡이 또 다르게 들리네요.
와... I'm sick이 이렇게 탄생했구나.. 병언형, 산얀형, 노아이텐티티형 다 너무 멋져ㅠㅠㅠ
"망가진 틀안에서 달리고 싶은 생각이 없다" 형....
오마이갓
병언형이 한말이에요?
아이고 참..
? 다 왜그럼
찌찔함을 스웩으로 소화하는 그는 도덕책... 목소리 지린다
저는 병언씨가 오히려 노래로 성공하고싶다는 큰 열망이 없기때문에 이런 노래들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힘을 빼고 편안하게 즐길때 좋은 음악들이 나올 수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병언씨는 스스로 천재가 아니고 이방인이기 떄문에 한국에서 독특하고 특이해서 인기있는 거라고 하셨는데 제가 보기에 그렇지는 않습니다. 물론 병언씨가 천재는 아닐 수 있습니다만 대중들은 적어도 좋고 싫은지는 확실히 구분할 수 있는 귀를 가졌고 이방인이라서가 아니라 잘해서 주목받는 것 입니다. 군대를 갔다오면 병언씨는 끝이라고 하셨는데 저는 오히려 군대가는 그 시간이 병언씨에게 음악적 영감을 일으킬 수 있는 시간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군대에 있으면 적어도 음악에 대한 스트레스는 받지 않기 떄문에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음악할 필요도 없고 참아뒀던 에너지들을 제대후에 발산할 수도 있으니까요. 결론으로 병언씨를 딩고채널이나 여러 사람들이 지지하고 있다는 건 병언씨가 그만큼 매력있다는 거니까 너무 위축되자말고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험맴매 이렇게 좋은 글이
3년 전에 좋아요 눌러놨었는데 지금 보니 또 다르네요 좋은 말씀
스스로 자존감이 떨어지는 부분 때문에 더 인간적이게 느껴지고 동질감까지 느껴져요
저도 겉으론 내색 안 하려고 노력해서 주위에서 모르지만 자존감이 많이 떨어지는 편이거든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조금이라도 유명해지면 욕심을 내기 마련인데 병언씨는 군대다녀와서 음악활동을 그만둘 생각까지 하시니 착잡합니다
저 이외에 많은 팬분들이 그렇듯 병언님이 앞으로 승승장구 하길 바랄게요
우으으음 스멜쓰 라잌 바르밍 타이그ㅏㅏㅏ
존똑이네 ㅋㅋㅋㅋㅋ
이거 노래 이름이 뭐예요?
다시 듣고 싶은데 그 부분 알려주실 수 있나여?
편집 누가한건지 거의 단편영화수준이네요
대중들이 생각하는 힙합에 비해 본인은 겁이많고 , 경험도 부족하고, 먼가 완벽해야 되고 피부도 좋아야되고, 먼가 욕망이 있고 기존 힙합이라고 하는 느낌에서 벗어나 유병언이라는 사람자체로 꾸미지 않은 갬성이 있기에 가능한거라고 본다. 새롭잔아 완전 잊지마 할때부터 알아봤다. 군대를 갔다와서도 분명 지금보다 더 잘될거라고 본다. 응원합니다.
보여주지 않은 것이 많아 더 기대되는 사람.
곁에 좋은 이들과 함께하는 좋은 사람.
꼭 음악 계속해줘요. 나랑 내 친구들은 병언씨 팬이에요.
오랜만에 Fresh하게 자극 받아서 너무 좋았어요.
힙합도 아날로그 뮤직들도 다 좋았어요.
세상 따라서 엄청난 거 안보여줘도,
그냥 병언씨 안의 세계를 목소리를 더 들려줘요.
어떤 존재인지 이미 궁금해져버렸으니까.
글을 참 이쁘게 잘 쓰시네요
영상미자체가 바밍타이거를 담아대는듯 독특했습니다.
1년지났다고 까먹을것 같냐?!
바밍타이거 신곡기념으로 다시왔다앗!
ㅋㅋㅋㅋ 다들똑같구만
암 절대 안까먹제
어림도 없지!!
빨리 와라아아아아
정말 누구나 다 찌질했던 순간이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저도 정말로 찌질했었고 그 자체가 너무 너무 부끄러웠던적도 있었던것 같네요.. 근데 어느 순간 오히려 찌질해보이지 않으려고 행동하는게 더 찌질해보인다는 걸 알게됬네요.. 미숙함 어리석음 남과 다름 이런 것들이 찌질함이라면 세상모든 사람들다 찌질해요 다 숨기고 감추는 거지 그게 멋있는게 아니에요 오히려 저렇게 당당할 수 있는게 더 멋있는거죠..
찌질하단말개예쁘게포장해서주네ㅋㄱㅋㅋㅋㅋㄱㅋ
와 톤 좆되네ㅋㅋㅋㅋㅋㅋㅋ 목소리랑 얼굴 매치가 안되ㅋㅋㅋㅋㅋㅋㅋ 톤 존나좋다
ㅇㅈ 로우톤... 캬
개사기
돼
천성호 되가 맞는거 아닌가요
@@고강-i1k 안돼는 돼가맞음
목소리 ㅈㄴ 멋있다
개사기
목소리만 캄한 게 아니라 태도와 생각도 되게... 서글프리만큼 멋지네요 하하하. 스스로 한국 힙합 뮤지션들이 가진 야망은 없다고 하지만, 대신 그들에게는 없는 순수한 겸손이 더욱 돋보입니다. 그러니 망가진 틀 안에서 달리는 것이 아닌 '재미로 하는 음악'을 가장 이상적인 모습이라 할 수 있겠지요. 너무 너무 잘 보았습니다. 그치만 없어지지 마시고 부디 오래 오래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만세!
그냥 기억되면 끝이 아니라 당신 음악을 계속해서 새로운 기억으로 채우고 싶은 사람이 있다는거 알아줘요 군대다녀와도 음악해주세요. 딩고 통해서 유병언님을 더 자세히 알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딩고도 유병언님도 발밍타이거도 사랑입니다!!
병언씨...때 묻지 않은 순수한 모습 정말..😰💕좋아 진짜 약 19분 보는내내 힐링
이번 9월에 하는 대구 페스티벌 진짜 꼭 보러 갈꺼ㅠㅠ. 바밍타이거 크루 홧팅
저 첨에 '아르마딜로' 듣고 대박 이 목소리는 대체 누구야! 하면서 병언님을 찾았던 기억이 있어요... 목소리 진짜 대박이에요.. 음악을 계속 하시든 아니든 병언님이 행복하고 건강하셨음 좋겠어요
자기가 천재 인 줄 모르는 천재
진짜 확실히 이때까지는 없었던 독보적인 캐릭터다
이렇게 담백한데 이렇게 멋있을수가 있나..
국방부 만약에 병언이형 사고나면 가만 안 둔다 안전하게 전역하게 잘해라
아니 병언님 근데 진짜 그냥 하는 말 아니고 전 병언님 어떤 사람인지 하나도 모르고....사실 군대 간것도 일주일 전에 알았는데, 그냥 노래가 좋아서 2년 반째 듣고 있거든요....음악 계속해주세요ㅠㅠ
전역했다며 얼른 활동해 누나 엄청기다렸다 서른된다고 바뀌는거없어 잠깐재밌게놀았던거말고 더 오래 놀다가ㅋㅋ
병언이형 진짜 군대다녀와도 제발.....아 진짜 너무 좋은데.....Forever 커버 진짜 개좋았는데 음악하시는거에 비해 완전 담담하시고 생각하시는것 말하시는것 모두 와.....이런 사람이 또 얼마나 있을까?????진짜 딱 절제해서 할것만하시네 대단하다.
다른것보다 어머니?가 하신말을 들으며 세상에 조용한 사람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누구나 자신의 욕구, 욕망, 끼 등을 발산할 곳이 필요하니깐.. 다만 병언씨처럼 무대 위에서 혹은 인터넷에서, 집에서 등등 발현 되는 곳이 다를뿐이다.
당신이 나에게 얼마나 큰 사람인데 이리도 쉽게 잊혀지고 사라진다는 말을 하다니... 걱정말고 하고싶은 거 계속 해요💛
프로그래머였어? 그쪽 분위기가 나더라니 소름 ㅋㅋㅋ
정말 응원해요 끌리는 무언가가 확실하게있어요 무조건 뜰겁니다 화이팅입니다!
자존감이 낮은 것 같아 형..슬프당
0:17 지금 들어보니까 이 비트 쇼미 머쉬베놈 2차 몰라유 비트네?
캐릭터 독보적이다 정말로
뭔데 눈물나냐
당신은 순수한 사람.. 응원합니다. 2년뒤에도 계속해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래요!
본인의 생각과 마음을 잘 알고있고 현상황에 대해서도 굉장히 냉정하게 볼줄아니 괜스레 아쉽네요. 영상 끝자락에서 많은걸 바라지 않으니 전력으로 하기 힘들댔는데 소비자라고 병언님의 음악을 강요할순 없으니까요. 그저 그가 음악을 오래 했으면 합니다. 응원할게요
외국에서 정체성 혼란이나 힘든 시기를 겪으신게 느껴져서 아프네요 ㅠ
너무 솔직히다 사람이ㅎㅎ 그리고 너무 착한게 느껴지네요 병언님 영상중에 '저도 잘 몰라요'란 제목으로 올리신곡 너무좋아서 많이들었는데 이렇게 딩고와 영상 찍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딩고는 진짜 사랑이예요^^
듣는 귀가 좁아 듣는 음악만 듣곤 하다가 I'M SICK으로 처음 접하고 빠져서 계속해서 듣고 있습니다.
병언형 말대로 단지 신선해서, 신기해서 일 수도 있지만 단지 그 뿐만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음악에 대해 잘 알지 못하지만 영상을 보고나니 어쩌면 병언형과 발밍타이거의 있는 그대로를 보여줘서 그런건 아닐까 생각해요
콜라로 세안하는 관종이 병언형 그 자체 라는 말은 아니고..
유병언에서 병언이 되고, 자존감이 높아지고, 이제는 망가진 틀안에서 달리고 싶은 생각이 없다 솔직히 말하는 당시의 생각들이 발밍타이거의 케미로 만들어지는 건 아닐까 생각해요.
이후에 음악할 생각이 없다면 어쩔 수 없지만 다시 한번 지금처럼 재미있게 하고 싶은 맘이 생긴다면 언제든 지금처럼 솔직하게 찾아와 주셨음 해요.
사실 동갑인데 그런 태도들이 너무 멋져서 형이라고 하고싶네요.
그리고 공연 한번 제대로 해주면 좋겠네요. 형처럼 옷입고 가서 공연 보고 싶음
병언형 노래중에 가장 좋았던건 역시 ‘저도 몰라요ㅠㅠ’ 라는 제목으로 포스팅된 곡이에요. 은근히 마음이 많이 담긴 노래같기도 하고..
저도 춤을 진로로 삼았지만 그것을 포기하고 학교동아리에서만 활동하고 학교에서 어느정도 알아주는정도로 고등학교생활을 마감했고 진로를 다시 재탐색 하지않고 공부에는 소홀히했기때문에 다니던 대학을 자퇴하고 다시 공부중이에요 저는 제가 좋아하고 남들보다 좀 더 잘하는것을 찾았지만 그걸 이겨낼 만큼 깡따구도 없을뿐더러 문은 너무나도 비좁더군요 특히나 예술쪽에 관해서는.. 저도 제 앞길이 어떻게 될지 너무 막막해요 대학도가야하지 군대도 가야하지 나이는 비록21살밖에 먹지 않았지만 영상을보고 생각이 많아지네요
하고 싶은 것에 도전 하세요 계속
아직 20대 초반 일 텐데 20대 중반 후반 갈수록
하고자 하는 것 그걸 못 했다는거에 계속 후회 할 겁니다 그 생각이 들면 불행 할 거에요
잘 하는 건 행복한게 아닙니다
하고 싶은 걸 하는게 행복 한 겁니다
그게 돈벌이가 안 되도 행복 할 수 있어요
아직도 고민하고 있다면
고민 그만두세요
뭔가 바밍타이거 유병언은 되게 재밌게 봐서 한번씩 꺼내보는 한편의 음악영화같다
근데 뭔가 속편을 기대하는ㅠㅠ
성공해 꼭
아... 이런 사람 이런 감성 이런 음악 너무 좋아요
새벽에 보면서 왜 눈물이 나죠 ㅜㅁㅠ
너무궁금하고 보고싶었던 유병언씨의 스토리 ㅋㅋㅋㅋ
감사합니다 !!딩고
바밍타이거를 보며 다들 말하는 소위 ‘찐따’ 스웩. 찐따는 남들 눈 앞에 서는 데에 익숙하지 않을 뿐더러 능숙하지도 않다. 자신을 지켜보는 시선이 느껴지지 않는, 그래서 마음대로 뛰어놀 수 있던 개인 채널의 C급 영상들보다, 하나둘씩 올라오는 라이브 영상에서는 빛이 바래보이는 이유가 아닐까. 음악도, 그 자신도. 자신을 잃지 않기를. 본인이 대중 앞에 한 순간 불꽃으로 스러지지 않고 당당히 설 수 있는 방법은 사람 앞에 서지 않는 것임을 혹은 그 자신도 느끼고 있는 것은 아닐까. 그래서 지금이 더욱 달콤할 지도. 비난하는 것이 아니다. 당신이 눈 앞의 빛에 몸을 던지는 불나방이라면 적어도 내가 뜨겁지 않은 불빛 하나쯤 되어줄 수 있기를.
요즘 딩고가 유병언 많이 밀어주는듯
와..18분이 이렇게 짧게 느껴지다니.. 잠시나마 유병언과 바밍타이거를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음.. ㅈㄴ 몰입해서 봤넹...
최대 길면 1년안에 확뜰거같은데 진짜로 ㅋㅋ친구들이 바밍타이거 많이 알고있던데 놀랐음 나만 알고있을줄알았는데
음악에 대한 순수함이 느껴진다랄까..너무 좋다
이사람한테는 슈퍼스타가 꿈이 아니다 좋은것을 정말 즐기는게 짱인거다...동질감을 느껴서 찔끔했다 뜬구름에 현혹되지 않는 구름 같은 현실을 사는 멋있는 사람이다
아 왜 짠하지‥우리나라 시스템이 또 천재하나를 묻는구나‥진짜 마음 아프다‥
뭔개소리지
마지막에 젤좋아하는 저도몰라요 넣어주셔서 감사해요 딩고님 ㅜㅠㅠㅠㅠ
인간미 개쩐다
이 분 효도앤베이스로 활동 중이십니다! 많관부❤
Oh! This looks really interesting - even without subtitles. Seeing the recent music video of Balming Tiger, Sexy Nukim, ft. RM, got me curious to learn more about them. Namjoon had the same effect on me. Made me explore and go down that “rabbit hole” of his songs. Really enjoy the artistry and camaraderie of this community sharing their ideas. Thank you so much for thinking of and including Namjoon in your song. It really was awesome. I hope you continue to be inspired and make music! Thank you!
Dingo is a different entity to Balming Tiger
오! 친애하는 형제 환영하는.
Thank you for educating me. Caption mentioned Balming Tiger so I thought these individuals were part of their collective too. Glad I still got to be exposed to different artists. Expands my views on various music genres. Thank you!
@@be.the.light.2107 I think they are
잘될 시점에 군대 때문에 막히거나 주춤되는 사례 들으면 진짜 안타까워 디질거 같고 나도 가기 싫다
성호준 힘내요. 진짜 힘들거예요
dean james 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라가 해준게 뭐 그렇게 대단한거라도 있나 ㅋㅋ
김현승 살아있잖아 이땅에서 자유롭게 그게 나라라는 틀이해주는 가장 이로운건데 그 크기는 짐작이 안되서 고마운줄 모르네
나라가 나에게 뭘 해준게 있는지 묻기전에 당신이 나라에 뭘 했는지 생각해보길...^^;;
@@홍성-d2t 세금내고 군대가서 ㅈ빠지게 일하죠
hey sukhoon, as another 20 something gyopo working in tech but not really sure of what i want to do with my life, your story is really inspiring. hope you make some great music man
약간 유진박같은 느낌이다,, 순수한 천재,, 아근데 군대갔다오면 때묻을텐데 ㅠㅠ
dean james 미필이거나 여성분이시죠.
sh wa 둘다죠. 좋은말로하면 성숙해지는거고 현실적으로 얘기하면 때묻는거죠.
dean james 군대안가는 외국애들은 다 안성숙하고 어린애같겠네? 오히려 더 올바른쪽으로 성숙하고 멘탈좋다 어차피 사람은 군대안가도 시간흐르면 성숙해짐. 군대에서는 좆같은거 너무 많이 겪어서 오히려 멘탈만 상해온다.
@john henry 군대가면 가람이 망가집니다.
솔까말 군대에서 정신적으로 좋은 영향보단 안좋은게 많은게 팩트 ㅋ
소비되지 않던 캐릭터가 소비되는 순간. 보는 내내 해질녘의 어스름같은 서글픈 느낌이 드는건 본인 스스로 소비됨을 자각하기 때문이 아닐까. 침잠하고 있는 것들은 흔들려도 언젠가 다시 침잠하기 마련이다.
황상운 부패하기 싫어 방부제를 삼키는 부패한 우리, 또 다른 방부재를 찾는 우리에겐 새로운 방부제가 되길 바라며, 동시에 이런 뒤틀린 틀을 깨부셔주는 허영된 기대를 그에게 거는 건 아닐까? 이러한 마음은 누구의 이중성이며 누구를 위한 편리함일까. 냇가에 조약돌 가라앉는 것을 생을 다하는 몰락이라 볼 지 돌에 가해지는 중력처럼 사랑하는 이에게 자맥질하며 다가가는 우리의 그를 향한 이끌림으로 볼 지는 우리의 마음의 색깔과 온도 모양에 나오는 여유에 따라 그를 매번 달리 보지 않을까?
나는 무슨 소리를 쓰는 건가. 여러분은 수면부족이 한 인간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는 지를 보고 계십니다.
괜히어려운말쓰시네...
막걸리도 침잠되어 있는 것들인데 흔들면 맛있죠. 계속 흔들어주면 됩니다 병언이 잊지마로 흔들었듯이
황상운 what a word
강현우 못배운거 티내지 마세요
형...아니였어....?
마지막곡 병언님 유튜브 채널에서도 좋다고 생각했던 곡인데... 음원 내주세요 ㅜㅜ 그리고 군대 다녀오셔서도 꼭 음악 해주세요 ! 나이 서른 그렇게 많은 나이 아니에요 !
형 군대 갔다와서도 음악해줘...ㅠㅜ
샤샤샥 미필실화?
지금도 그렇게 생각하는지 모르겠는데 지나고보니 30도 진짜 젊은 나이였다...
한국은 대체로 완벽한 음악을 들려주기 때문에 다 비슷비슷한 것 같은데 석훈 님은 있는 그대로 날 것의 멋짐을 보여주셔서 음악의 본질이 무엇인지 가르쳐 주시네요
유병언의 등장은 음악, 비주얼, 캐릭터 등 모든 면에서 규격화된 음악씬, 더 좁게 힙합씬이란 틀에서 대단히 새롭고 강력한 크랙 같은 존재이다. 그는 갓너드, 갓병언이다.
좋은 음악 자주 올려주시고 진짜 더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하네요...
너무 멋있잖아; 색이 변할거같진않아서 방송도 타시고 크루들 같이 음악 작업도 편하게 하셨으면 하는 바램
the real artist. 스스로 마침표를 찍는 시간까지 멋진 음악 여행을 응원합니다.
유병언 사랑하고 ... 딩고 더 사랑하고 ...... ㅠㅠ 최고 최고
형 진짜 망가진건 원치도 않는데 깔끔한 피부를 유지해야되는 사람들의 내면인데... 난 믹서기에 갈린 것 같은 깔끔한 사람들보다 이에 끼고 건더기 둥둥 뜬 형이 좋아. 형은 고속도로에 핀 민들레꽃 같았어.
이분의 음악을 들은 대부분의 반응들이 [음악말고 딴 일 하지 말아라], [계속 음악해서 성공했으면 좋겠다] 등등 이런 내용인데 나도 처음엔 엄청난 매력에 빠져서 그렇게 생각했음... 그런데 이 다큐멘터리 영상을 보면서 (정확히는 16:01 쯔음 부터) 장석훈님의 내면을 잠깐 엿보고 나니 어쩌면... ~평생 음악만~ ~~해줬음 좋겠다 식의 반응이 크게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겠구나 싶었다. 그래요...! 그냥 석훈님이 하고싶은대로, 그저 '즐기면서' 음악을 하는게 가장 좋은거 같아요. 정식 음원이 없으면 어때요.. 그저 마음 가는대로 노래 하는거죠... 본업이 무엇이든! 꼭 음악이 본업이 아니어도!! 그저 노래를 할 때 그 순간에... 그냥..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한창 군복무 중이실텐데 남은 기간 잘 지내시고 몸 건강하게 제대하길 바라요! :) - 아직 잊지 않은 어느 팬1이,,
군대에서 건강하게만 제대했으면 정신적으로도
첨엔 18분..짜리를 어찌보니 했는데 18분 내내 병언님한테 홀릭 되는 느낌...진찌 캐릭터 너무 좋다
마지막 말이 너무 사무친다...... 얼른 다시 활동해줘요 석훈이형...
한국활동 하다 지겨우면 딴데로 가도 괜찮아요. 그치만 어딜 가서든 개인유튜브계정에 가끔이라도 좋으니 자작곡들, 좋아하는 노래 커버들, 아님 그냥 사는 이야기라도 올려주세요. 스피커너머로만 만난 사람이지만 이상하게 당신이 좋네요. 재능도 있고 그 이상의 매력도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언제나 편안하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당
평범한 사람들이 누구나 마음 속에 가지고 있던 모습이 병언님 같아요. 눈에 띄지 않는 외향과 낮은 자신감, 주류가 될 수 없다는 두려움 같은 것들이용. 지금은 어른이 되어서 그런 모습 잘 포장하고 숨기고 살지만 병언님은 그런 모습 그대로 간직한 채 너무 멋진 음악을 하니까 쾌감을 느끼는 것 같아요. 얼른 제대하셔서 좋은 음악 계속 해주시면 좋겠네요
다큐도 4대3 비율로 찍으셔서 뭔가 아련한 느낌이 배가 되는 영상이네..
군대가 참.. 갔다와서도 계속 음악하시길 응원합니다. 왠지 같은 음악인들이 병언씨 음악하게 도와줄 거 같은데, 재능이 너무 아까워서요
유병언이 진짜 그 유병언이엇구나 ㄷ ㄷ 이사람은 본인이 하고싶은거 생각하는거 하면서 살게 둬야할것같다. 음악이던 회사생활이던.. 주변에서 이거해줘요 저거해줘요 하면 더 부담스러워하는듯
음악 계속해줘요 제대 기다릴게요
진짜 짱멋있어....그리고 귀엽고 깜찍해 슬플 때마다 보면 찐 행복해진다 이거
군대 언능 끝내고 오자 형 군대 간 사이에 나처럼 i'm sick이나 armadillo로 입덕한 사람 ㅈㄴ 많으니까 기다리고 있을게 사랑해
진짜 멋있고 존경한다 자신을 낮추고 타인을 높인다는게 쉽진않을텐데 뭔가 내면이 성숙한 사람이다
더뜨더라도 외적인 모습은 그대로 가지고갔으면 좋겟슴다
노는 건 맨날 놀아도 재밌으니까 맨날 맨날 놀아주면 안되나요ㅠㅜ 진짜 너무 뒤늦게 알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