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현 황성현 에ㅠ전 개인적으로 영상이 너무 좋아요ㅜ뻔하지않아서 재밌고 오히려 젊음을 상징하는 불덩이가 정해지지않은 춤을 추며 이곳 저곳을 불태우는게 젊음의 영향력처럼 느껴지고 불타면안된다는 가사와는 다르게 닿기만해도 타고 없어지고 하는 것들이 왠지 서글프게만 느껴지는게 가사와 딱 맞아 떨어지는것 같아서 좋다는 말을 전하고 싶었던 그냥 지나가는 딮한 생각충 이었습니단.
20대 중반까지만 해도 아무리 힘든일이 있고 괴로워도 나는 아직 소년이다 괜찮다 생각했는데 27살이 된 이후로 나는 이제 어른이구나를 느낀다 사회가 요구하는 기준이 있고 이제는 내가 원하는것 보다 기준을 맞추기 위해 점점 살아가는 느낌이 든다 열정 넘치던 나의 소년시절이제 안녕 두번 다시 돌아오지 않겠지만 그 열정 을 나 스스로 잊지않고 기억할것이다
@@jjuddol Jesse Thomas "Madeline" 아오오오오 부분은 이거고 베이스 리듬이랑 코드 진행은... 오아시스의 Don't Look Back In Anger 그대로긴한데 모던락에서 비슷한곡 찾으라면 인디밴드 자작곡 중에 한 30곡은 이거랑 똑같은 진행일거라서 ㅋㅋ
진짜 후렴부분 가사는 말이 안될 정도로 잘쓰였다. 어떻게 젊음, 청춘에 대해서 이렇게 잘 표현할 수 있을까? 사람의 연륜을 상징하는 주름을 나이테로 비유를 했다는 점이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그리고 청춘이라는 인생의 황금기에서 뿜어져 나오는 찬란한 빛에 눈이 멀어 이제는 그 찬란한 빛을 다시는 볼 수 없게 된다는 점을 너무나도 역설적이게 잘 표현했다.
@유준상 오혁님이 무슨 생각으로 가사를 썼는지는 모르겠다만은 제가 해석하기로는 앞가사에는 "젊은 우리, 나이테는 보이지 않고"를 생각하면 어른들은 20~30대를 보면서 청춘(찬란한 빛)이라고 하는데 오히려 젊은 우리는 힘들어한다는 뜻으로 '눈이 멀어 꺼져가는데'가 나온 거 같아요 일종에 발상의 전환이라고 생각하면 쉬워요
뮤비 제작자 박광수 작가님 인터뷰: “사라지고 소멸해가는 상태에 대한 은유지요. 정열조차도 에너지가 상승하는 것이라기 보단 소진되어가는 것 같은….” 그는 “혁오로부터 ‘이별 노래’를 받고 어떻게 할까 많이 고민했다. 남녀의 이별보다는 현상들과의 이별로 폭넓게 이야기 하고 싶었다”면서 “연기로 의인화된 존재가 떠나가고, 불은 그 연기를 그리워하는 식의 설정”이라고 설명했다.
뮤비에 형상화된 개개인을 살고 있는 나이라 그런지.. 너무 공감되네요. 아련한 풍경이 떠오르지만.. 지나간 과거입니다. 결국 혼자가 될 수 밖에 없고 불 자신도 점점 사그라드는, 나이는 먹어가는데 그닥 철든 것 같지도 않고, 설상가상 앞 날은 캄캄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들 어디론가 나아가고 있고, 그래야만 합니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마지막 동, 식물로써 형상화된 각 객체들이 각자의 청춘이잖아요. 방황할 나이를 너무 잘 표현해줬어요. 이런 노래를 만들어줘서 정말 고맙습니다.
난 엄마가 늘 베푼 사랑에 어색해 그래서 그런 건가 늘 어렵다니까 잃기 두려웠던 욕심 속에도 작은 예쁨이 있지 난 지금 행복해 그래서 불안해 폭풍 전 바다는 늘 고요하니까 불이 붙어 빨리 타면 안 되잖아 나는 사랑을 응원해 젊은 우리, 나이테는 잘 보이지 않고 찬란한 빛에 눈이 멀어 꺼져가는데 아아아아아 슬픈 어른은 늘 뒷걸음만 치고 미운 스물을 넘긴 넌 지루해 보여 불이 붙어 빨리 타면 안 되니까 우리 사랑을 응원해 젊은 우리, 나이테는 잘 보이지 않고 찬란한 빛에 눈이 멀어 꺼져가는데 그래 그때 나는 잘 몰랐었어 우린 다른 점만 닮았고 철이 들어 먼저 떨어져버린 너와 이젠 나도 닮았네 젊은 우리, 나이테는 잘 보이지 않고 찬란한 빛에 눈이 멀어 꺼져가는데 아아아아아
청춘은 활활 타오르는 불꽃. 어른은 연기. 청춘은 시간을 태우며 지금을 즐기지만 지금이 지나면 재밖에 안남을까봐 불안하고. 어른은 더이상 태울 시간이 없어서 불안하고... 겉으론 다르지만 불안하다는 속마음은 같다는 앞뒤가 안맞는... 그렇지만 그런 현실을 잘 담아낸 노래군요.... 씁쓸하고 허전합니다.......
이 노래를 듣는 지금에도 우리는 불꽃처럼 조금씩 사라져간다. 언제 연기가 되어 흩어질지 모르는 철없는 불꽃은 한걸음 한걸음이 두렵지만, 그 두려움마저 연기가 되어 결국엔 그 불꽃은 연기와 닮아가는 것이다. 우리는 매순간마다 어른이 되어간다. 하지만 허무한 것이 아니라 그 연기가 우리의 공간을 채워가고 있음을 알아야한다. 여러분들은 그것을 아는가, 꺼진 촛불에 연기만 남아도 그 연기에 불을 붙인다면 촛불은 다시 켜진다는 것을. 그때의 불꽃은 조금 더 밝고 뜨겁지 않을까.
가사를 보면 마치 시인들처럼 은유법과 비유법을 표현한 부분들이 보인다. 가장 큰 핵심은 젊은 청춘때 풍부한 열정 그리고 혈기, 꿈과 희망에 불타올라 다른 놓치는 부분을 깨닫지 못한 자신과 시간이 지나 그 모든게 사라지고 텅 빈 자신을 마주하는 부분을 가사와 오혁 특유의 목소리 톤에서 오는 감정 분위기가 잘 살린 곡 같다.
안녕하세요 혁오밴드 밴드원분들, 저는 도덕수업 숙제로 선플달기를 하고있는 능곡중학교 2학년 학생 입니다! 항상 혁오밴드 노래를 듣는데 들을따마다 특유의 음색과 가사가 너무 좋아서 댓글을 답니다. 항상 좋은노래와 앨범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노래 많이 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어리숙한 시기에 같이 불타오르는 사랑을 했던 연인은 연기가 돼 떠나가고, 혼자 남아 여전히 불꽃었던 나도 점점 꺼져가며 연기가 된다. 내가 연기가 되면서 보이는 건, 지나가고 있는 나의 빛나는 청춘. 따라하고 싶어도 더 이상 그러지 못하는 그 청춘이 안타깝고 아름답구나.
난 엄마가 늘 베푼 사랑에 어색해 그래서 그런 건가 늘 어렵다니까 잃기 두려웠던 욕심 속에도 작은 예쁨이 있지 난 지금 행복해 그래서 불안해 폭풍 전 바다는 늘 고요하니까 불이 붙어 빨리 타면 안 되잖아 나는 사랑을 응원해 젊은 우리, 나이테는 잘 보이지 않고 찬란한 빛에 눈이 멀어 꺼져가는데 아아아아아 슬픈 어른은 늘 뒷걸음만 치고 미운 스물을 넘긴 넌 지루해 보여 불이 붙어 빨리 타면 안 되니까 우리 사랑을 응원해 젊은 우리, 나이테는 잘 보이지 않고 찬란한 빛에 눈이 멀어 꺼져가는데 아아아아아 그래 그때 나는 잘 몰랐었어 우린 다른 점만 닮았고 철이 들어 먼저 떨어져 버린 너와 이젠 나도 닮았네 젊은 우리, 나이테는 잘 보이지 않고 찬란한 빛에 눈이 멀어 꺼져가는데 아아아아아
오피셜-박광수 작가 본인의 뮤직비디오 해석 “사라지고 소멸해가는 상태에 대한 은유지요. 정열조차도 에너지가 상승하는 것이라기 보단 소진되어가는 것 같은….” 그는 “혁오로부터 ‘이별 노래’를 받고 어떻게 할까 많이 고민했다. 남녀의 이별보다는 현상들과의 이별로 폭넓게 이야기 하고 싶었다”면서 “연기로 의인화된 존재가 떠나가고, 불은 그 연기를 그리워하는 식의 설정”이라고 설명했다. 타올랐다 사라지는 생의 비의(悲意). 불 사람이 주는 그런 이미지는 밴드 보컬 오혁의 쓸쓸하고도 허스키한 목소리와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849796&code=13110000&cp=nv
I fell in love with this song not knowing the meaning to the words. The tune and emotions that the melody evoked was just enough to keep me hooked on replaying this song. After finding out about the message of the song, its no wonder that I felt so much for it. A good song does not need words to be understood, the raw and deep emotional connection it draws from the audience is what made a song great. Thank you HYUKOH.
English Translation [Verse 1] I was awkward with the love my mom always showed Maybe that’s why, things are always so hard Even inside the greed that I was afraid to lose There is a small beauty [Verse 2] I’m happy right now, so I’m nervous Because the sea is always calm before the storm Because don’t want to be set on fire and burn quickly I’m cheering for love [Chorus] The young us Can’t see tree rings Blind, by bright lights, fading away [Verse 3] Sad adults always only walk backwards You, who just passed your Terrible Twenty, look bored Because don’t want to be set on fire and burn quickly We’re cheering for love [Chorus] The young us Can’t see tree rings Blind, by bright lights, fading away [Verse 4] Yea, I didn’t know well back then We only have common about difference Matured, you fell off first Now, I resemble with you [Chorus] The young us Can’t see tree rings Blind, by bright lights, fading away
진짜 목소리가 너무 좋은 것 같아요 ㅠㅠ 우리나라에 많은 분들 중에서도 몇 안되는 신이 내린 목소리인 것만 같아요ㅠㅠ.... 계속 이런 좋은 음악 만들어주시고 더 흥하시길 바라고 있어요... 진짜 가사도 너무 좋고....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혁오노래 너무 좋고 진짜 불안한 제 마음을 위로받는 기분이 들었어요, 최근 힘든 일들이 많은 사람들 모두에게 이 노래가 전해지면 좋겠네요. 따뜻한 하루들 보내세요!!
20대 초반 여름 알바 두탕 뛰고 뜨거운 햇살을 받으며 지친 몸을 이끌고 집으로 갈때 행복과 불안을 동시에 느끼며 언제까지 이렇게 힘들게 살아야 할까 숱하게 고민하던 젊은 나 20대 후반인 지금 그때를 회상하니 그때의 나를 안아주고 싶다. 뭐가 그리 두려웠는지 나의 나이테에 대해 생각하며 이도저도 아니게 살게 될까 두려웠던 날들 젊은 나 그립지만 돌아가고 싶진 않은
' 난 지금 행복해, 그래서 불안해
폭풍 전 바다는 늘 고요하니까 '
개인적으로 이 대목이 제일 공감가고 좋은듯
나도
인정
너무 슬프다..
그래도 행복하신가보네요 다들
@@정환일-r7f ㄷㄷㄷ
보통 노래 가사는 그 시대의 젊은이들의 상황을 반영하는 경우가 많은데 90~00년대에는 반항적인 가사가 대중들의 동감을 얻었다면, 2010년 중반 이후로는 혁오,우원재처럼 방황하고 불확실한 미래를 불안해하는 가사가 대중들의 공감을 얻어냄.
@@glee4445 그건 아니야
@@glee4445 ;
@@glee4445 댓쓸때 생각해야하는이유
Kisa Lee 뇌절하네 ;
솔직히 우리는 미래가 많이 불확실하지..계속 고령화 사회는 되어가고 부양할 노인은 많아지고 경제 침체는 계속되고 취업은 ㅈ도 안되고..그런 가수들도 느꼈던 심정을 잘 써내려가서 우리 세대 사람들에겐 인기가 많은수 밖에
왜캐 눈물날거같냐 청춘이 지나가는게 정말이지 너무아쉬워
김건영 hug hug
김건영 급식머거요
가사 해석이 제대로 된 건지는 잘모르겠는데...
그 땐 저도 잘 몰랐었는지 정말 미워했던 친구가 있었는데
시간지나 술자리에서 얘기해보니 사실 그렇게 다르지 않았는다는 게 뭔가 아련했어요.
어쩌면 서로 같았지만 그 땐 다른점만 보였던 건 아니였는지......
별 큰의미 없이 가장 좋은 시절인 학교생활 보내는것 같아서 암울해진다 놀기만하고..
원래 학교생활이 그렇죠 거창한게 어딨고 큰 의미가 어딨어요?자기가 즐기고 행복하면 그것보다 거창하고 위대한 일이 없죠
아이들이고 뭐고 본인한텐 이게 진짜 톰보이면 개추ㅋㅋㅋㅋㅋㅋ
바로 개추 ㅋㅋ
일단 나부터ㅋㅋ
이거지 ㅋㅋ
ㅇㄷㄴㅂ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연한소릴 ㅋㅋ
젊은날에는 젊음을 모르고, 사랑할땐 사랑이 보이지 않는다죠. 우리 시간이 영원하지 않다는것을 조금씩 느껴질쯤 시간의 소중함이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어떤 삶을 살든 꿈이 이루어지든, 아니든 꿈을꾸고 살아요.
공감도하며 괜스레
울컥하네요.
와...😭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좋은 말씀이네요 ☺️
시적이면서도 실제로도 그러네요...
청춘을 모두태워 연기만 남은어른들은 언제 연기가 모두 날아갈까 두렵고
활활타오르는 청춘들은 지금을즐기며 주변을 밝게 비추지만 언제 자신이 모두 타 연기만 남아 어른이 될지 두렵다.
와...유튜브뭐쓴ㄴ거 처음하는데 진짜 명언이다
그런 생각으로 현재 자신에 충실하지 못하며 두려워하는 존재만 연기가 된다... 연료가 얼마 없는 그런 가엽은 존재
Brasil Caraí hueveuehheheheuehhehw memes tipos de carinha coreia comunista
촛불 같네
낭만은 오글이 되었고 감성은 중2병 되었으며 여유는 잉여가 되었다... 촌스럽지 않은 그 시절이 그립다
이건 예술 작품 아닌가...
전규빈 ㅇㅈ
이게 예술이 아니면 뭐라 할 말이 없음
그정돈 아님
@@김기태-d9y 그정돈데?
용병장이 사랑하는사람한테 너무 순수하고
아련하게 불러서 찾아왔어요
혁오 노래는 참 신기한게 나이를 먹을수록 가사를 이해할 수 있게됨... 어렸을 때는 노래가 좋아서 들었는데 어느 순간 가사가 마음을 울려서 듣는 거 같음...
ㄹㅇ
혁오 앨범의 이름이 숫자인건 그 나이에 생각한것들을 만들었다고 하네요.
Yeah im fucking tomboy
표절곡임
표절
인생곡하나 나왔다..진짜 살면서 이렇게 가슴벅찬노랜처음인듯
노태현 노짱
노태현 인정..
zzzzzzzzzzz 이거뭔데
노태현...?
오바자제점
아직 젊지만 늙어가는 것에 대한 허무함, 때문에 소중한 시간이 느리게 느리게 흘러가길 하는 바람...
박정원 와....인정합니다
ㅇㅈ 합니다.
박정원 그쵸..이노래는 자신의 존재성을찾고 찾은뒤 자신을 돌아보는...ㅠ
크
리스펙
진짜 너무 좋아했던 곡이고 명곡인데 이제 더이상 유튜브에 톰보이를 검색했을때 이 곡이 가장 먼저 뜨지 않는다는게...ㅠㅠ
이 노래가 5년간 쌓아온 조회수가 고작 올라온지 일주일된 노래의 반절밖에 안되는게
K-POP이 새삼 대단하다고 느껴지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인디 음악의 한계가 느껴져서 씁쓸하네요
뭐어떤가요 전 둘다 좋아합니다
시간 지나면 이 톰보이 더 들을 수 있을거 같긴하네요
윗분 말씀처럼 명곡은 시간이 지나도 어떻게든 다시 찾아와 듣게 되어있는것같아요
그거도 좋긴 한데 음악보다는 아이돌 인기빨이니까 ㅈ도 신경쓸거 없음 ㅋㅋ
나도 이 생각했는데... kpop이 해외에서 먹힌다고 생각하니 좋으면서도 뒤로 밀리니 살짝 슬프네요
불면증 겪고있는데 정말 힘들더라
그냥 누워서 눈감고 이런저런 잡생각 하면 잠들던 그때의 무난한 평화로움에 질투가 난다
눈을 감고 드는 생각들이 날 그립게 한다
93년생들의 음악에서 오래된 밴드들의 분위기가 나서 놀랍고도 설렜다.. 최근에 나온 노래들 중에 이렇게 마음을 사로잡힌 곡이 없는 것 같다.
ke o 영상때문에 그렇지 노래 좋네요.
황성현 황성현 에ㅠ전 개인적으로 영상이 너무 좋아요ㅜ뻔하지않아서 재밌고 오히려 젊음을 상징하는 불덩이가 정해지지않은 춤을 추며 이곳 저곳을 불태우는게 젊음의 영향력처럼 느껴지고 불타면안된다는 가사와는 다르게 닿기만해도 타고 없어지고 하는 것들이 왠지 서글프게만 느껴지는게 가사와 딱 맞아 떨어지는것 같아서 좋다는 말을 전하고 싶었던 그냥 지나가는 딮한 생각충 이었습니단.
Yuggogi Jeon 하... 저도 그정도로 떠올릴 수 있다면 국어가 좀쉬울텐데
처음엔 정말 마치 내일은 상관없다는 듯이 마치 처음 자유를 맛본 소년들처럼 자유를 만끽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중간 중간 떠나는 것들이 보이는게 참.... 오묘하네요....
와 좋다.
이 노래가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는이유는
다 잘살고 행복해보이지만 사람들 저마다 불안함과 두려움이 많고, 누구보다 강해보이지만 위로받고 싶은 마음들이 있기때문인거 같다
ㅘ,,
딱히 그냥 듣기좋아서 듣는건데 ㅋㅋ
정말 가사가 너무 좋네요
위로가 되는곡입니다
@@wldzh4560 너같이 음악듣는건 멜로디만 듣는거겠지 가사들으면서 음악듣는게 얼마나 중요한데
@@박현수-b6n 윗분과 같이 음악을 듣는 것을 감각적 감상이라고 합니다. 청각을 두드리는 음악을 인식하고 들려 오는 음악의 종류, 연주의 형태 등 단순한 분야만 인식하는 상태의 감상을 말합니다. 음악 감상의 한 방법이에요.
내 나이 50 인데 20 대 가수가 쓴 음악과 가사에 이렇게 빠져보긴 첨인것같다... 인생 다 살아본 사람이 쓴 노래같은 느낌이라고나 할까???
Sung Kim 옛시절 소독차만 따라다니던 시절이 떠올르는군요.. 인생이란 한순간에 가네요
류지은 50대면 다 틀딱인가..
류지은 네다급
류지은 급식
류지은 ㅋㅋ ㄹㅇ 급식인증 지들은 나이 안먹는줄 아나ㅋㅋ
20대 중반까지만 해도 아무리 힘든일이 있고 괴로워도 나는 아직 소년이다 괜찮다
생각했는데 27살이 된 이후로 나는
이제 어른이구나를 느낀다 사회가
요구하는 기준이 있고 이제는
내가 원하는것 보다 기준을 맞추기
위해 점점 살아가는 느낌이 든다
열정 넘치던 나의 소년시절이제 안녕
두번 다시 돌아오지 않겠지만 그 열정
을 나 스스로 잊지않고 기억할것이다
뮤비만든사람도천재인듯... 노래에 어찌 이리 잘어울릴까...
윤상인 서울과학기술대 축제 때 혁오 왔어서 보러 갔는데 거기 대학 교수가 만들었다고 혁오가 그랬어요
윤상인 박광수 작가님? 이셨나.. 연필이나 펜, 목탄으로 그리시는게 대박이죠
보기엔 징그럽네요 ㅋㅋㅋㅋ
400
@@Dkdk-b7t그렇게 보이실수도 있긴 해요
병원에서 우울증 초기, 불면증 진단 받았다.
눈만 감아도 잠이들던, 뭘 해도 성공할것 같았던, 뭘 봐도 재밌고 웃겼던 옛날의 내가 부럽다ㅠㅠ
힘내쇼
힘내세요…
저도요..같이 힘내요
동감입니다…
그때로 돌아가실 수 있어요. 이 글 하나가 당신을 바꿀 순 없지만 위로가 되셨기를 바랍니다. 응원합니다
"젊은 우리 나이테는 잘 보이지 않고 찬란한 빛에 눈이 멀어 꺼져 가는데..." 엄청난 가사다. 그림도 엄청나고
거의 젊은 넋 숨져간 그때 그 자리 상처입은 노송은 말을 잃었네 급
젊은이의 상실감이 뚝뚝 떨어집니다
@@wall6843 군TSD 에반데
@@wall6843 어디서 나온 문장인가요??
@@사이사이사이다-u8n 전선을 간다
이 노래 듣다 보면 총 칼보다 무서운게 문화 예술이구나 싶음...진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다는게 대단...
총이 니 대가리에 딱 대면 더 할듯
명곡중에서도 명곡인듯.. 몇년이 지나도 수많은 노래중에서 아직 남은 노래
ㅇㄱㄹㅇ
@@김현우-d7l3g 어느 곡을 표절했나요 어떤 다른 노래랑 비슷한거 같은데 기억이 안나넨요
@@김현우-d7l3g 이거 표절곡임? 무슨노래 표절한거임?
@@김현우-d7l3g 그거 확실히 나온것도 아니고 표절논란 제기한 유튜버 자체가 그닥 신뢰가는 채널은 아님. 중립박으셈
@@jjuddol Jesse Thomas "Madeline" 아오오오오 부분은 이거고 베이스 리듬이랑 코드 진행은... 오아시스의 Don't Look Back In Anger 그대로긴한데 모던락에서 비슷한곡 찾으라면 인디밴드 자작곡 중에 한 30곡은 이거랑 똑같은 진행일거라서 ㅋㅋ
저 뮤직비디오도 진짜 예술이다.. 아날로그풍 펜으로 직접 그린 느낌인데 노래의 분위기랑 너무 잘 어울리는..
ooo0wl 국내 엄청 유명한 작가님이 작업하신거에요!!
근데 아무리봐도 뭘 의도한건지 모르겠음
찬란하게 타오르고 있지만 결국 불타오르다 꺼져갈 불안한 모습.
@@엘쒸 인간관계의 딜레마도 있다고 생각해요. 다른 것들을 만지면 불이 옮겨붙어버리니.
@@엘쒸 저런 영상은 의도보단 그 분위기 ,느낌에 심취하면 됨.
진짜 자이언티 혁오 볼빨간사춘기 장범준같은 가수를좋아하는이유가 자신에 목소리 개성이 너무뚜렷해서 좋다
특히 오혁 노래하다가 고음부분에서 목긁는소리 너무 섹시하다
와...진짜 너무 공감
인정...딱 들어도 "아 누구구나" 하고 구별가는 목소리...
즐
맞아요... 목긁는 소리 좋아.....
볼빨은 넘 그래서 ㅎㅎ 전 갠취로 혁오노래가젤좋아용!
이노래를 초1때 접했습니다 지금보면벌써 중2가됬네요 빠른거같기도하고 잘모르겠고 진짜 저때는 노래가 너무좋다 이런생각만했는데 지금보니 가사가 이해되니 정말 젊은지금이 가장좋다는걸 느꼈습니다
진짜 후렴부분 가사는 말이 안될 정도로 잘쓰였다. 어떻게 젊음, 청춘에 대해서 이렇게 잘 표현할 수 있을까?
사람의 연륜을 상징하는 주름을 나이테로 비유를 했다는 점이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그리고 청춘이라는 인생의 황금기에서 뿜어져 나오는 찬란한 빛에 눈이 멀어 이제는 그 찬란한 빛을 다시는 볼 수 없게 된다는 점을 너무나도 역설적이게 잘 표현했다.
@우보천리 뭐하는 새끼지
just feel it tho
누가 그랬는데... 이 노래는 진짜 잘 만든 노래인 게 문학적 특성이 다양한데
그 중에서... '찬란한 빛에 눈이 멀어 꺼져가는데' '찬란한 빛 제 눈이 멀어 꺼져가는데' ㄹㅇ 놀라워
@유준상 찬란한 빛은 긍정적인 어구인데 뒤에 '눈이 멀어 꺼져 가는데'는 부정적인 표현이라서 그래요 새삼 가사 잘 쓴 듯
@유준상 오혁님이 무슨 생각으로 가사를 썼는지는 모르겠다만은 제가 해석하기로는 앞가사에는 "젊은 우리, 나이테는 보이지 않고"를 생각하면 어른들은 20~30대를 보면서 청춘(찬란한 빛)이라고 하는데 오히려 젊은 우리는 힘들어한다는 뜻으로 '눈이 멀어 꺼져가는데'가 나온 거 같아요 일종에 발상의 전환이라고 생각하면 쉬워요
@유준상 수험생
초신성 이라는 단어가 잘어울리는 가사네용
역설적이네요
진짜 혁오같은 올드스쿨 밴드가 있을까... 이 가사를 알아들을 수 있게 한국에서 태어난것이 정말 감사할 따름이다
yes you are lucky lol, the rest of us are just waiting for the english lyrics T T
In brief, TOMBOY's lyrics are about teenager's passed dreams, and regreted for them.... this song broke my teenager heart
Thanks for the explanation! it's really nice that hyukoh make deep songs instead of the typical love songs ( i can relate with the lyrics).
전종성 개오바하네
창민박 생각할나름
이게...요네즈켄시가 영향받았다는 그 노래인가.. 듣자마자 알겟네 오래도록 남을 명곡이다
요네즈 켄시가 영향을 받아서 어떤 노래를 씀?
혁오만 가질수있는 느낌은 아니더라도
혁오가 가장 잘할 수 있는 느낌.
듣고보니 그렇네요
표현 ㄷ
족가는소리하노ㅋ
항상외국롹밴드 음악들으면서 해석으로도 이렇게 가사가좋은데 내가 원어민이였으면 어떤 기분이였을까 이런생각했었ㄴ는데 그게 이기분인것같다 진짜
@@정민수-q2y 3001이란분이 댓삭한거같은데
@@한지연-j3z 너가 이해해
@@wnduddl00 오케 완벽히 이해했어
ㄹㅇ 이거 가사지리는듯;
이런 가사가 필요해..
뮤비 제작자 박광수 작가님 인터뷰: “사라지고 소멸해가는 상태에 대한 은유지요. 정열조차도 에너지가 상승하는 것이라기 보단 소진되어가는 것 같은….” 그는 “혁오로부터 ‘이별 노래’를 받고 어떻게 할까 많이 고민했다. 남녀의 이별보다는 현상들과의 이별로 폭넓게 이야기 하고 싶었다”면서 “연기로 의인화된 존재가 떠나가고, 불은 그 연기를 그리워하는 식의 설정”이라고 설명했다.
크으
요즘은 아이돌 노래만 차트 상위권에 위치해있어.. 혁오, 잔나비, 10cm등 밴드음악이 유행하는날이 다시 올까..
반드시...왔다.
왔어요.
응원합시다..
숫퍼 이끌림
밴드가 유행하는 시대가 끝났다고?
Jesse Thomas, Madeline 노래랑 비슷해요
뮤비에 형상화된 개개인을 살고 있는 나이라 그런지.. 너무 공감되네요. 아련한 풍경이 떠오르지만.. 지나간 과거입니다. 결국 혼자가 될 수 밖에 없고 불 자신도 점점 사그라드는, 나이는 먹어가는데 그닥 철든 것 같지도 않고, 설상가상 앞 날은 캄캄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들 어디론가 나아가고 있고, 그래야만 합니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마지막 동, 식물로써 형상화된 각 객체들이 각자의 청춘이잖아요. 방황할 나이를 너무 잘 표현해줬어요. 이런 노래를 만들어줘서 정말 고맙습니다.
뮤비 너무 예쁘면서도 공허해서 슬프다..
노래 제목을 몰라서 워어어어어 라고 검색 했는데 이 노래가 나왔다.
역시 킹튜브
킹튜브 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저 불같은 캐릭터 생각나서 혁오 불 치고 옴
전 보이지 않고 검색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밤 새면서 노래 듣고있는데 덕분에 잠 깼습니다
엌 나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워어어ㅓ어어
I'm in my early 20's I'm so worried about the future I don't know If I'll be able to survive.
this song's so preciousㅠㅠ
염려마세요. 곧 그 고민이 앞길을 밝게 밝혀줄거에요.
I recommend you to listen to Vent'anni (20 years) by Måneskin. Maybe they can help you to fight and search for freedom.
Vamos passar por essa nova fase
30대가 되니까 가사가나무공감돼..
정말 가까이있는 불은 못보고 멀리있는 빛만
보려하니 정말 잿더미만 남았다.
1년내내듣는노랜데도 질리지가않는구나.
캬... 한국노래 뮤직비디오가 마음에 들은 적은 처음이다...
누가 죽기전에 마지막으로 듣고 싶은 곡이라 했는데 진짜 죽기전에 마지막으로 들을생각하면서 들으니까 싱숭생숭해진다
Pad mini I 무슨 일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행복하길 바랄게요.....
@@동그라미-y5p 힘든게 아니라 그냥 누가 죽기직전에 듣고 싶은 노래라고 해서 자기가 죽기 직전에 듣는다는 생각으로 들었는데 싱숭생숭해졌다는거 아닌가요?
저 안죽습니다;; 누구보다 오래 살겁니다 나이 150 찍는게 제 소원입니다👍👍
@@padminii614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래오래 만수무강하십쇼~
@@padminii6145 진짜 죽으시기 전에 쓰는 글인줄 ㅋㅋ 건강하세요 ^^
이 곡은.....아름다운 예술 작품입니다. 듣고 또 들었어요. 젊음의 고뇌가 애잔하게 번져옵니다. 이렇게 훌륭한 곡을 어떻게 만들어냈을까 하고 감탄합니다.
난 엄마가 늘 베푼 사랑에 어색해
그래서 그런 건가 늘 어렵다니까
잃기 두려웠던 욕심 속에도
작은 예쁨이 있지
난 지금 행복해 그래서 불안해
폭풍 전 바다는 늘 고요하니까
불이 붙어 빨리 타면 안 되잖아
나는 사랑을 응원해
젊은 우리, 나이테는 잘 보이지 않고
찬란한 빛에 눈이 멀어 꺼져가는데
아아아아아
슬픈 어른은 늘 뒷걸음만 치고
미운 스물을 넘긴 넌 지루해 보여
불이 붙어 빨리 타면 안 되니까
우리 사랑을 응원해
젊은 우리, 나이테는 잘 보이지 않고
찬란한 빛에 눈이 멀어 꺼져가는데
그래 그때 나는 잘 몰랐었어
우린 다른 점만 닮았고
철이 들어 먼저 떨어져버린
너와 이젠 나도 닮았네
젊은 우리, 나이테는 잘 보이지 않고
찬란한 빛에 눈이 멀어 꺼져가는데
아아아아아
😀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올려
시 한편 보는느낌이네
이런게 예술이지 뮤비,노래,음색,가사,감정 머하나 빠지는게 없다 좋다
Edd Ddd ㅇㅈ
Edd Ddd 진짜.. 인정
Edd Ddd 하나 빠졋죠 머리털
최민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최민준 도랏ㅋㅋㅋㅋㅋㅋ
혁오 진짜 사랑해 지금 세번째 듣고있다..
잊고 지내던 젊은 시절 추억이 손에 잡힐듯 말듯 아련하게 해준다. 대단한 노래다
연기랑 같이 부둥켜 안고, 춤추는거 너무 인상이 깊고. 행복하니까 불안하다 라는 가사가 가슴속에 깊게 박힌다. 여전히 내가 사랑하는 뮤비고 여전히 내가 사랑하는 노래. 내 우울증과 새벽감성이 올때 같이 있어줘서 고마워.
륜경이 우울증은 치료됬는가
힘내세요^^♡♡♡
짜요~
뮤비를 그림으로한게 신의 한수인듯 실제에서 찍는것보다 더 표현할수있는게 더 많아서 좋은듯
갓 스물이 넘은 어른이 안된 젊은이들의 머릿속 잡념들을 글로 표현한 가사인 것 같다.
뜨거운 여름은 매년오지만...뜨거운 청춘은 다시 오지 않는다...
혁오의 노래는 뭔가 예전의 감성을 살려주는거 같다. 물론 난 예전에 살아보지 않았지만 이 노래를 들으면 예전이 어땠는지 느껴진다
이욤ᄒ 이분은 노래의 주제를 말하는게 아닌데...이해를 못하신듯
90년대생들의 감성이 맞나 의심이 들정도로 와닿는 가사와 80년대가 생각나서 아련하게 느껴지네요
살랑바람 사람사는게 다 같다는것처럼 시대도 별다를게 있나요
음악이든 미술이든 예술에 뛰어난 감각과 상상력을 갖고 있는 사람들 보면 정말 신기하기도 하고 경이롭다...
노래 들을때마다 할머니 할아버지랑 부모님이 생각나서 자꾸 눈물남…ㅠㅠ 지금도 건강하시지만 과거에는 얼마나 더 정정하고 예뻤을까… 시간이 엄청 빠르게 가는구나 싶기도 하고 이렇게 빠르게 가는데 나중에 어떻게 작별인사를 해야하나 여러모로 착잡하다
참 예쁜 마음을 가지셨네요.어른들은 그렇게 잘 자란 꼬마들이 대견할 뿐입니다. 자그마한 아기가 이렇게 커서 엄마 아빠 마음도 읽어주고 힘이 되어 주고
@@김윤이-l2p 헉 감사합니다…ㅋㅋㅋ 괜히 또 울컥하네요 ㅠ.ㅠ
청춘은 활활 타오르는 불꽃. 어른은 연기. 청춘은 시간을 태우며 지금을 즐기지만 지금이 지나면 재밖에 안남을까봐 불안하고. 어른은 더이상 태울 시간이 없어서 불안하고... 겉으론 다르지만 불안하다는 속마음은 같다는 앞뒤가 안맞는... 그렇지만 그런 현실을 잘 담아낸 노래군요.... 씁쓸하고 허전합니다.......
확실하게 해석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가사보고 비슷하게 생각은 했는데 더 이해가 잘됬네요
지나가던개랑이 ㅜㅜ
젊음때 누구나 뜨거운 사랑을 하고, 사랑하자! 세월이 흘러 나의 부모였던 그때 그모습들이. 지금의 나를 돌아보며 역시 어쩔수없는 나도 나이가들며 누구와 닮아가는구나....
ikr
혁오 홍대 미대 예술학과라고 알고 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뮤직비디오가 너무 보기좋다.(물론 혁오가 직접 그린건 아니겠지만..)
난해하기만 한것도 아니고 시각적으로 너무 보기좋고 마음에 드네
와 미술에다 음악까지 잘하는거임?ㅎㄷㄷ
박정은 박광수작가임
혁오는 가수가 아니라 아티스트다.
김동민 가티스트?ㅋ
가티스트는 뛰어난 성형외과 의사들을 칭하는 은어입니다.
김동민 뮤지션 입니다.
임재윤 그걸 따지는 프로 불편러
윤종호 ㅇㅈ
어디서 들어본 노래인긴 한데...제대로 들은건 요 며칠전 라디오에서다..그후로 유투브 들어와 매일 듣고있다...
너무 좋고..아련하고..애절하고..
무슨 라디오인지 기억안나지만 이노래를 이끌어줘서 고마워
2021 마지막 날입니다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고..
딱 송년과 신년을 맞이하니..
더욱더 감칠맛나는 노래네요..
20살 22살 24살에 듣는 내내 느낌이 비슷하면서 달라지는게 참 신기한곡
나이가 드는게 아쉽고 슬프지만 한편으론 한 노래를 이렇게 다양한 각도에서 경험할 수 있다는건 너무나 기쁜일이다
한소절 한소절 모든 가사가 오래 남아서 듣고 휘발되지 않는 노래
24살 때도 나이가 드는게 아쉽고 슬프군요..
@온누리새세상 초딩쉑 😢
이제 인생의 4분의 1을 지나셨네요 ㅎㅎ
아직 젊으십니다~
와 똑같....저도 24인데 그때 느낀 그 감성과 비슷하면서 미묘하네요....아직 갈길 멀지만 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들어도 들어도 절대 안 질리는 곡임
시작할 때 첫 음과 음색이 너무 좋아서 진짜 계속 듣게 됨
그립다 이노래 나왔던 그때는 인생걱정하나도없이 그저 행복했는뎅
ㅠ
먼가 뮤비랑 노래랑 너무 잘어울리는듯 사람이나온 영상이였다면 지금보다 느낌이 안살았을텐데 먼가 빠져들게 만들고 너무잘어울림 암튼 밴드혁오만에 느낌이나 분위기 너무너무 좋다 이밴드만의 독특함은 누구도 따라잡을수없을듯 앞으로 좋은노래 많이들려주길👍
이 노래를 듣는 지금에도 우리는 불꽃처럼 조금씩 사라져간다. 언제 연기가 되어 흩어질지 모르는 철없는 불꽃은 한걸음 한걸음이 두렵지만, 그 두려움마저 연기가 되어 결국엔 그 불꽃은 연기와 닮아가는 것이다. 우리는 매순간마다 어른이 되어간다. 하지만 허무한 것이 아니라 그 연기가 우리의 공간을 채워가고 있음을 알아야한다. 여러분들은 그것을 아는가, 꺼진 촛불에 연기만 남아도 그 연기에 불을 붙인다면 촛불은 다시 켜진다는 것을. 그때의 불꽃은 조금 더 밝고 뜨겁지 않을까.
오랜만에 멋진글입니다!
진짜 멋진 말입니다
좋은 글이에요
진짜연기에ㅣ불붙임 남?
언제나고마워요 ㅇ
미치뉴ㅠㅠㅠㅠㅠㅠㅠㅠㅠ떼창하고싶다 진짜 와 듣자마자눈물나옴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서지원 떼창...진짜 떼창하면 울면서 할듯ㅜㅜ
어렸을땐 이게 뭔지몰랐어, 그래 뭔지 몰랐지
그저 무서웠어. 이제서야 와닿는구나
인생을 사랑한다는 것은 그 순전한 불안감마저 사랑하겠다는 것.
뮤직비디오 아트가 너무 좋아요.... 계속 보게 되네요 음악이랑... 아름답다는 말밖에 할말이 없네요
혁오 화이팅! 앞으로도 좋아하는 음악 계속 해주세요. 그리고 뮤비아트 만드신분도 꼭 대성하시길...
가사를 보면 마치 시인들처럼 은유법과 비유법을 표현한 부분들이 보인다.
가장 큰 핵심은 젊은 청춘때 풍부한 열정 그리고 혈기, 꿈과 희망에 불타올라 다른 놓치는 부분을 깨닫지 못한 자신과 시간이 지나 그 모든게 사라지고 텅 빈 자신을 마주하는 부분을 가사와 오혁 특유의 목소리 톤에서 오는 감정 분위기가 잘 살린 곡 같다.
가긴 어딜 가시나용
안녕하세요 혁오밴드 밴드원분들,
저는 도덕수업 숙제로 선플달기를 하고있는 능곡중학교 2학년 학생 입니다!
항상 혁오밴드 노래를 듣는데 들을따마다
특유의 음색과 가사가 너무 좋아서 댓글을 답니다.
항상 좋은노래와 앨범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노래 많이 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 think the same thing, I'm French and I discovered it last year and it's been a real crush ever since.
진짜로 뮤비랑 음악이랑 너무 어울려서 듣는 내내 힐링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인생곡 찾은 느낌이었고 50000번 들어도 안질릴것같습니다.
질렸지?
정말 슬프다는 영화를 봐도 눈물이 나오지않아, 감정이 메말라 버린것이 아닐까 했는데 늦은 저녁 이노래를 듣고 주체못할 울컥함이 밀려왔다.
현재는 차갑게 식은 재일뿐이지만 나 또한 20대였던 그때는 뜨거운 불꽃이었음을 노래에서 말해주었기 때문일까
바사삭 왜요?
ㅋㅋ
바사삭 여기서 이러지 마세요 제발
감상평에 감탄하지못할망정 분위기는 왜깨는지.. 댓글 수준이 보이네요
와... 필력 감성적이야
근데 진짜 애니메이션이랑 곡 가사랑 진짜 잘어울린다 곡자체가 디게좋아 왠지모를 슬픔 너무좋다
혁오만 5년째 파고 있는 사람인데 최근에 지인들이 톰보이 얘기해서 잠깐 설렜다... 혹시 얘네도 혁오 노래 듣나 해서...
@@jamesdavvoit5658 무슨 의미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저는 아이들 톰보이도 존중합니다. 어디까지나 순수 그 쪽 인기니까요.
@@jamesdavvoit5658 먼 뜻이지..
@@오후도 5년전이나 지금이나 혁오 팬층은 탄탄하다는 뜻으로 말씀하신 거 아닐까 라고 생각합니다
혁오가 홍대병 밴드의 상징격이라. 저 글 쓴 사람은 혁오 팬들은 아직도 홍대병이다 뭐 그런 느낌으로 쓴듯.
근데 톰보이 나올 때 쯤 혁오는 이미 1군급 메이저 밴드였고
톰보이도 겁나 히트했었는디 ㅋㅋ
@@수포자문돌이 5년간 똑같은 밴드로 힙스터 짓거리 하는거면 다른 의미로 대단한데요;
항상 느끼는건데 뮤비가 진짜 몽환적이고
언젠가 한번 꿨던 꿈내용같음
아니 무슨 나오는 곡마다 명곡이냐...
어리숙한 시기에 같이 불타오르는 사랑을 했던 연인은 연기가 돼 떠나가고, 혼자 남아 여전히 불꽃었던 나도 점점 꺼져가며 연기가 된다.
내가 연기가 되면서 보이는 건, 지나가고 있는 나의 빛나는 청춘.
따라하고 싶어도 더 이상 그러지 못하는 그 청춘이 안타깝고 아름답구나.
어흐흑
문과 지린다
태피스트 없는곳이 어디누..
공감
와 소름..
듣는데 진짜 편안하고 차분해지고...너무 좋다
난 엄마가 늘 베푼 사랑에 어색해
그래서 그런 건가 늘 어렵다니까
잃기 두려웠던 욕심 속에도
작은 예쁨이 있지
난 지금 행복해 그래서 불안해
폭풍 전 바다는 늘 고요하니까
불이 붙어 빨리 타면 안 되잖아
나는 사랑을 응원해
젊은 우리, 나이테는 잘 보이지 않고
찬란한 빛에 눈이 멀어 꺼져가는데
아아아아아
슬픈 어른은 늘 뒷걸음만 치고
미운 스물을 넘긴 넌 지루해 보여
불이 붙어 빨리 타면 안 되니까
우리 사랑을 응원해
젊은 우리, 나이테는 잘 보이지 않고
찬란한 빛에 눈이 멀어 꺼져가는데
아아아아아
그래 그때 나는 잘 몰랐었어
우린 다른 점만 닮았고
철이 들어 먼저 떨어져 버린
너와 이젠 나도 닮았네
젊은 우리, 나이테는 잘 보이지 않고
찬란한 빛에 눈이 멀어 꺼져가는데
아아아아아
Lee DH 젊은 우리 사랑과 비슷한 주제네요 :) 비슷한 가사, 좋은 음악 😁
가사 감사합니다
정말 가사 좋네요...
(((
가사 진짜 좋은듯
부가영 세벽에 자취방에서 이노래 듣고 눈물 나더라구요ㅠㅠ
부가영 뮤비 개징그러움
산불조심 deforestation
저두요..오오오오하는부분 호소력이 정말 짙음
마음을태운다태워 ㅜ
4월에 입대하고 근무 서면서 군대에서 알게되고 듣게된 노래인데 진짜 좋고 힘들때마다 듣기 너무 좋다 진심
여기 안에서 다 무사히 잘 됐으면 좋겠고 빨리 내년
10월 와서 무사히 전역 했으면 좋겠다.
hang in there! take care & be safe
군생활 ㅎㅇㅌ 하십쇼
잘 될거에요!! 지금도 잘 버티고 견디고 있어요 힘내요☆ 👏
무탈하게 잘 지내시다가 제대 하시길 바랍니다^^
타오를 정도로 뜨겁고 고통스러워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함께 춤을 추고 있는 모습이 너무 벅차올라
들을 때마다 속이 먹먹해지고,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 하지만 돌아봐도 아무것도 없다.
미래가 어두우니 과거마저 어두워진 걸까.
과거가 어두웠다고 미래까지 어두울 이유는 없어요 !
지금부터 차근차근 밝혀 가시면 멋진 사람이 될거에요
처음 댓글 남깁니다. 이 노래 만들어줘서 고맙습니다
이 곡은 이 뮤비랑 꼭 같이 봐야함 진짜 띵곡 그 자체
아이돌 톰보이 보자마자 이 노래가 떠올라서 오랜만에 들으러 왔습니다. 언제 들어도 참 좋네요..
활활타올르는
불안한 청춘의 몸 짓.
젊은 희미한 나이테는
나의 방황의 표식이니
모든게 분명해지는 그 때
내 청춘은 사리지고..
이 뮤직비디오 나만 이렇게 예쁘게 느껴지는 건가?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저도
녜네
다른사람들이 톰보이 얘기할때 이 톰보이 말하는줄알고 좋아했는데 다른 톰보이가 있었네.....
얘는 나보다 나이 어리지만, 참 대단해. 그리고 너무 고마워. 이런 음악 만들어줘서.
톡톡기 혁오가 불렀는데요?
톡톡기 유튜브운영을 혁오가 직접하는지는 모르지만
혁오만 올리는 유튜브에요
톡톡기 아니 초딩아 뭔소리야ㅋㅋ 이거 혁오 노래라서 이 노래 만들어줘서 고맙다고한건데 먼 뮤비얘기가 여기서나와ㅋㅋㅋ 진짜 개무식하다.. 초딩
톡톡기 이건또 뭔 개소리지
톡톡기 ㅋㅋㅋㅋㅋㅋ혼자딴소리
오피셜-박광수 작가 본인의 뮤직비디오 해석
“사라지고 소멸해가는 상태에 대한 은유지요. 정열조차도 에너지가 상승하는 것이라기 보단 소진되어가는 것 같은….” 그는 “혁오로부터 ‘이별 노래’를 받고 어떻게 할까 많이 고민했다. 남녀의 이별보다는 현상들과의 이별로 폭넓게 이야기 하고 싶었다”면서 “연기로 의인화된 존재가 떠나가고, 불은 그 연기를 그리워하는 식의 설정”이라고 설명했다.
타올랐다 사라지는 생의 비의(悲意). 불 사람이 주는 그런 이미지는 밴드 보컬 오혁의 쓸쓸하고도 허스키한 목소리와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849796&code=13110000&cp=nv
띠용 박광수 님 특유의 선느낌을 잘담아낸 뮤비.. 영상이 하나의 작품이라해도 무방할 정도죠
노래참 좋네요^^~
해석을보니 알것네
와...
이노래들을때마다 추모곡으로 어울린다고 생각이듭니다.가사를 떠나서 리듬이 가슴을 짖누르네요.며칠전 우리형이사고로 떠났는데 이노래들으면 형생각이나요
힘내세요......
김재에벌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형께선 좋은곳으로가셨다고생각해요....
ㅇㅈ
힘내세요..
처음 나왔을땐 노래좋다 하고 들었는데 몇년이 지나고 들으면 가끔 눈물나네요 왜이러지
입대 2일전에 듣는데 알수없는 미칠듯한 기분이 든다..
김광규 ㅂ2
김광규 와 대박
이노래를 들어서 그런게아니고 입대 2일전이면 원래 미칠거같음
키워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거 듣고가면 심란해서 탈영하는건 아닌지.... 몸건강히 전역해서 하고싶은 꿈 이루시길
이 노래와 이 뮤직비디오를 보면 그냥 눈물이 난다. 감정을 하나하나 다 이해하지는 못하지만, 이 노래를 처음 들었을 때 보다는 지금 더 이해가 되는 것 같다. 나도 점점 연기가 되어가는 것 같아서
저도요... 이노래 나왔을때는 고등학생이였는데 어느덧 군대도 다녀오고 대학생의 삶을 살고있네요...
올해 노래 중 가장 좋다..
전 평생들은 노래중... 가장 좋네요 ㅠㅠㅠ
아픈 청춘을 너무 잘 표현한 노래같음.. 찡해진다
I fell in love with this song not knowing the meaning to the words. The tune and emotions that the melody evoked was just enough to keep me hooked on replaying this song. After finding out about the message of the song, its no wonder that I felt so much for it. A good song does not need words to be understood, the raw and deep emotional connection it draws from the audience is what made a song great. Thank you HYUKOH.
Plus the graphics completes the whole experience of being able to transport the audience to surrealism.
English Translation
[Verse 1]
I was awkward with the love my mom always showed
Maybe that’s why, things are always so hard
Even inside the greed that I was afraid to lose
There is a small beauty
[Verse 2]
I’m happy right now, so I’m nervous
Because the sea is always calm before the storm
Because don’t want to be set on fire and burn quickly
I’m cheering for love
[Chorus]
The young us
Can’t see tree rings
Blind, by bright lights, fading away
[Verse 3]
Sad adults always only walk backwards
You, who just passed your Terrible Twenty, look bored
Because don’t want to be set on fire and burn quickly
We’re cheering for love
[Chorus]
The young us
Can’t see tree rings
Blind, by bright lights, fading away
[Verse 4]
Yea, I didn’t know well back then
We only have common about difference
Matured, you fell off first
Now, I resemble with you
[Chorus]
The young us
Can’t see tree rings
Blind, by bright lights, fading away
Truee👏👏👏
YES PREACH.. This statement honestly applies to all the feel good songs in my opinion. Especially genres like this with a mellow vibe
진짜 목소리가 너무 좋은 것 같아요 ㅠㅠ 우리나라에 많은 분들 중에서도 몇 안되는 신이 내린 목소리인 것만 같아요ㅠㅠ.... 계속 이런 좋은 음악 만들어주시고 더 흥하시길 바라고 있어요... 진짜 가사도 너무 좋고....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혁오노래 너무 좋고 진짜 불안한 제 마음을 위로받는 기분이 들었어요, 최근 힘든 일들이 많은 사람들 모두에게 이 노래가 전해지면 좋겠네요. 따뜻한 하루들 보내세요!!
이 노래는 힐링의 정점을 찍는다. 하.... 미치겠다 너무 좋아
20대 초반 여름 알바 두탕 뛰고 뜨거운 햇살을 받으며 지친 몸을 이끌고 집으로 갈때 행복과 불안을 동시에 느끼며 언제까지 이렇게 힘들게 살아야 할까 숱하게 고민하던 젊은 나 20대 후반인 지금 그때를 회상하니 그때의 나를 안아주고 싶다. 뭐가 그리 두려웠는지 나의 나이테에 대해 생각하며 이도저도 아니게 살게 될까 두려웠던 날들 젊은 나 그립지만 돌아가고 싶진 않은
뮤비랑 노래랑 조합이 엄청나다 최근에 본 뮤비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
Cathy Kim 그런가요? 저는 매치가 전혀 안돼서... 그냥 산불방화범 나와서 사슴이랑 춤추는 거밖에 생각이 안남..
노래때문에 뭔가 약간 기이하면서도 신나는 느낌이지..
노래 분위기가 공포로 확 바뀌면 ㄹㅇ 소름돋는 뮤비일듯
조현덕 불이 사람으로묘사되서 나오는거보니까 만지고싶어도 만질수없는 사랑? 그런걸 표현한거같아요
대가리삼치 젊은청춘을표현한거죠 20대의청춘 그리고연기는 그청춘이꺼져버린어른들을뜻하는것같습니다 무엇을태우진않고선살아남을수없는 불은 청춘을뜻하는것같아요
톰보이는 남자같은 성격의 여자를 뜻합니다. 보이쉬랑 비슷하죠.
제 생각엔 톰보이의 의미는 남자같은 성격을 가진 여자처럼, 자신을 태워야 꺼지지 않는 불처럼,
이상을 위해 자신을 혹사시켜야 하는 모순이 아닌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