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 코치님, 정말 솔직 담백하게 하나하나 말씀 다 잘 해주셨네요 :) 선수 생활 인터뷰에서도 늘 느꼈지만, 권혁 코치님은 항상 누굴 탓하는게 아닌 스스로를 자책하거나 본인이 못했다고 하시는 모습에 얼마나 책임감이 강한지 다시 한 번 느낍니다. 무엇보다, 본인이 할 수 있는 걸 다해봤기 때문에 후회가 없다는 말에서 마인드가 정말 좋으시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됩니다. 누구든 그렇겠지만, 본인이 노력하고 할 수 있는 걸 다 불태우고 하면 정말 후회가 안 남죠! 그리고 거쳐 간 김응룡, 류중일, 선동렬, 김성근, 김태형 등 모든 감독님들에 대해서 고마운 마음이 많으신 것만 보더라도 선수 생활 멋지게 하신 거 같습니다. 류중일 감독님 시절엔 스스로가 페이스가 떨어졌다고 하셨는데, 사실 이전(07~10) 4시즌간 공을 워낙 많이 던졌기 때문에 페이스가 한번 쯤 떨어질 시기긴 했다고 봅니다. 공교롭게도 시기가 좀 맞물리지 않았나 싶어요. 07~10때 삼성 야구 보신 분들이라면 권혁 선수를 정말 애정하고 좋아했죠. 그 만큼 팀 사정상 활약도 많이 하고, 던지기도 정말 많이 던졌습니다. 그리고 류중일 감독님 오고도 11~12, 2시즌은 좌완 불펜 중에서만 따지더라도 리그 상위권 좌완 불펜으로 좋은 활약 했다고 봅니다. 그러다 13때 페이스가 확실히 권혁 선수 이름값에 비하면 아쉬웠었고, 14때는 구위나 구속 등 모든게 회복되었지만 팀엔 자리가 없었죠. 그래서 공을 던지기 위해서 이적하고 싶다고 하시고, 실제로 그렇게 하신 것만 보더라도 얼마나 공 던지는 걸 좋아했는지 느껴집니다. 김성근 감독님 시절엔 말 그대로 '불꽃남자' 이자 '혹사의 아이콘' 이였지만 경기에 나와서 행복했고, 프로는 공을 던지고, 경기에 나와야 된다는 말에서 얼마나 책임감이 강하고, 공을 그 누구보다 던지고 싶어했는지 느껴집니다. 그 만큼 투수로서 공 던지는 걸 누구보다 좋아했던 선수가 권혁 선수 인 거 같아요. 특히, 2015 시즌은 그야 말로 역대급 신드롬이 있던 시즌이였고, 2016 시즌도 좋은 활약 게속 이어 갔었죠. 그러다 2017 시즌도 시즌 초~중반까지는 상당히 좋았지만, 아프기 시작하면서 성적이 급락하고 시즌 아웃 되신게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그러다 2018 시즌 말에 긴 재활을 끝내고 돌아왔을 땐 그 어느 때보다 감동이 컸었죠. 당시 PS 출정식만 보더라도 권혁 선수에 대한 한화팬들 열기나 환호가 엄청났습니다! 여러모로 권혁 선수는 정말 공 던지는 걸 그 누구보다 행복해 하고, 즐기면서 하셨다고 봅니다 :) 그리고, 한화를 떠나게 된 것도 매우 아쉽지만, 당시 생각해보면 한화는 기존 베테랑들에 대한 연이은 정리 해고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계약 3일전에 연락 온 거나 구단 돌아가는 상황과 동료들을 보고 권혁 선수가 느낀 게 정말 많았을거라 봅니다. 그래서 힘들지만 큰 결단을 내린 거고, 그 이후에도 한화팬들보면 항상 죄송하다는 말이 많아서 팬들은 다 이해하고 알아줄거라 봅니다. 무엇보다, 당시 은퇴가 정말 머지 않았다는게 느껴지는게, 두산으로 온 2019년 불꽃을 태우고 2020년엔 정말 온 몸에 부상으로 1~2군을 왔다갔다 하다가 마지막에 결국 어깨와 여러 부상으로 은퇴하셨었죠. 돌이켜보면 2018 시즌이 끝나고 몸 상태를 누구보다 권혁 선수가 잘 알았을테니, 2019년을 맞이하는 각오가 정말 남 달랐을 거라고 봅니다. 그런 상황에서 팀 사정이 리빌딩으로 돌아가니 결단을 내릴 수 밖에 없었다고 봅니다. 선수나 구단 서로의 잘못을 따지는 건 무의미하다고 보고, 그냥 서로 방향과 사정이 다르지 않았나 봐요. 프로에선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죠. 그리고 나서 사실상 2019년에 모든 걸 쏟아부었는데, 한화에 있었더라면 이 2019년엔 이렇게 나오기 쉽지 않았을테니 정말 큰 고민하셨을거라 봅니다. 당시 한화 사정보면 젊은 선수들 위주로 리빌딩 하려고 해서 한화 입장도 충분히 이해가 되는 거고, 권혁 선수 입장도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그러니 한화에서도 그 동안의 노고와 권혁 선수의 얼마 안 남은 선수 생활이랑 기용 하기 힘들었던, 팀 사정을 감안해서 바로 풀어주지 않았나 봅니다. 두산에서도 나쁘지 않았던게, 2019년 두산 팀 사정상 좌투 불펜이 매우 부족했었고, 그 공백을 권혁 선수가 잘 막아줬다고 봅니다. 당시 두산은 좌투 불펜이 꼭 필요했었죠. 그리고 좌타 원포인트로 주로 나와서, 좌타 피 OPS가 0.5였으니 이 정도면 충분히 좋지 않았나 봅니다. 2020년엔 시작은 정말 좋았지만, 온 몸 곳곳에 부상을 당하면서 마지막엔 부상으로 고생 하다 은퇴 🥲 권혁 선수는 비록 평범했던 선수 생활이라고 하시지만, 팬들에겐 정말 멋진 선수이자 이상적인 선수였습니다 :) 다만, 지금도 한 가지 아쉬운 건, 권혁 선수가 은퇴 할 시점에 코로나 시기라 관중이 거의 못 들어오던 시기라 너무 아쉽습니다. 어릴 때 야구 볼 때 권혁 선수 보면서 정말 행복했었고, 은퇴하시고도 코치로도 꼭 번창하실거라고 봅니다. 이번 셀픽쇼에서 권혁 선수에 대해 몰랐던 비하인드도 여럿 알게 되어서 정말 재밌게 잘 봤습니다 🙂
말을 왜케 잘하는거야?!ㅋㅋㅋ 태균님 유튭도 재밌게 봤는데 요기에도 등장!!! 한화에서 고생하신거 너무 잘 알기에 고마운 맘 밖에 없어요😂 선수님 덕분에 한화야구가 더 재밌었고 지금 말씀하시는거 보니 꾸밈이나 포장없이 호탕하시네요 앞으로 좋은일 많이 생겼음 좋겠고 현장 지도자의 모습도 보고 싶네요😊
권혁선수는 마인드부터 성격까지 그냥 상남자네요 주변에선 혹사로 시끄럽지만 결국 선수들은 자신의 가치를 인정 받고 그라운드에서 환호 받을때가 가장 행복한 순간이란거죠 그리고 몸은 피곤해도 정신적으로 덜 피곤한게 요즘도 경기 끝나면 선수욕이 대부분이지만 김성근감독하고 야구하면 선수는 욕 먹을일이 없어요 감독이 다 먹기때문에요 송창식, 권혁선수가 2군에 있으면서 은퇴하고 이적할때 아무도 관심 안갖는거 보면 선수는 그라운드에서 뛸때가 가장 행복한거죠 아무튼 권혁선수 은퇴후 언론노출이 거의 없어서 근황이 궁금했는데 최근에 유튜브를 통해 자주 접하니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아카데미 번창하세요
두산팬인데 마지막 선수시절을 두산에서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배영수 선수도 권혁 선수도 성적이 전성기에 당연히 못미쳤지만 그래도 든든했어요 베테랑으로써 후배들을 잘 이끌어줄거라는 믿음도 있었구요 사실 요즘 베어스 팬들이 김택연 이병헌 최지강 같은 젊은 불펜투수들이 많이 던지는거에 대해 예민한대 저도 그렇구요 어느정도는 불펜 특히 필승조는 혹사? 당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은 합니다 마무히를 제외하면 말이죠 아무래도 젊고 잘하는 투수들이 오랜기간 좋은 모습으로 선수생활 길게했으면 좋겠어서 다들 예민한대 그냥 이닝을 덜 쪼개고 마무리는 9회에만 딱 올렸으면 좋겠네요 선발이 6회까지 던졌는데 투수가 6명이 쏟아져나오고 결국 마무리가 8회에 나오는 일이 생기면 화가나긴 하더라고요
저도 이직하면서 제일 많이 보는게 연봉보다 사측의 진정성있는 태도 이런것들이 제일 중요하다고 봅니다. 이게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도 제 본인의 에고가 센 타입이라 권혁 선수 심정 잘 이해합니다. 아무리 돈을 많이 받아도 사측에서 '나를 전혀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구나' 라고 생각하면 매일 그만두고 이직 할 생각밖에 안 드니까요.
예전에 권혁 코치님 인터뷰 하신 것 중에서 심동섭 선수가 구속과 제구에 대해서 고민 하는 질문하니깐 절대 의도적으로 구속 낮추지 말라고 하셨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최대한 본인 스스로의 공을 던져가면서 자기에게 맞는 투구와 감을 찾으면서 제구를 잡는게 맞지, 구속은 낮추면 안된다고 하셨던게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요즘 선수 보호한다고 공을 지나치게 안 던지는 경향도 정말 있는 거 같은데, 이러면 선수 보호는 확실히 되겠지만 실력도 안 늘기 때문에 프로를 목표로 하거나 프로에 와 있는 상태에선 큰 의미가 있나 싶기도 합니다. 물론, 지나친 혹사나 권혁 코치님처럼 던지는 건 앞으로 더 나오기 힘들겠지만, 공을 어느 정도는 던져야 실력도 늘고 공도 빨라지고 제구도 잡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공을 너무 지나치게 던져도 문제지만, 공을 너무 지나치게 안 던져도 문제인 거 같아요. 항상 적절한 밸런스가 중요한데, 요즘 보면 이게 정말 힘든 거 같네요.
인터뷰 당사자는 혹사라고 생각하지 않고 지금 준비하는 학생들도 좀더 훈련을 많이 했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하는 데. 댓글은 이악물고 혹사라고 말하고 있네. 도대체 이 영상의 의미가 뭐가 되는 거임 ㅋㅋㅋㅋ. 권혁 코치도 이야기 하지만 잘하고 있으면 잘한다고 응원을 해야지 다치기만 기다리는 것처럼 난리면 진짜 맥이 풀릴 듯. ㅋ; 진짜 프런트도 문제지만 악성 팬들이 최악의 문제임 ㅋㅋㅋㅋㅋㅋ
권혁말이 맞지 권혁이가 정현욱이나 권오준 이런선수보다 대단한건 아니지만 전국구로 이름 알리긴 했지 성근이만 욕먹지 권혁은 다들 안스럽게 생각했지 그때 한화 송창식 박정진 이런 선수들도 나름 전국구로 알려지고 김경언인가 저리 치는 선수있다는걸 알았지 빠들이 제일 잔인하지 지들팀위해서 개고생하는 불펜애들은 돈주고 사면 안된다고 대놓고 말하는족속들인데 불펜이 기계로 막 만들어지는건지 알아
불펜 믿을맨의 대우가 좋아진 계기가 권혁이 한화 왔을때 아닐까함. 그전에 마무리의 대우가 좋아진 것도 정우람의 시작이었고 한화가 육성의 능력이 딸려서 그렇지 프런트는 일을 잘했음. 김성근 감독을 1군에 1년만 하고 육성 총괄로 보직을 바꾸셨으면 했는데.... 김응용 감독과 김성근 감독 시절에 선수들 수비 실력이 좋아지는게 눈으로 보였는데...
권혁 코치님, 정말 솔직 담백하게 하나하나 말씀 다 잘 해주셨네요 :)
선수 생활 인터뷰에서도 늘 느꼈지만, 권혁 코치님은 항상 누굴 탓하는게 아닌 스스로를 자책하거나 본인이 못했다고 하시는 모습에 얼마나 책임감이 강한지 다시 한 번 느낍니다.
무엇보다, 본인이 할 수 있는 걸 다해봤기 때문에 후회가 없다는 말에서 마인드가 정말 좋으시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됩니다.
누구든 그렇겠지만, 본인이 노력하고 할 수 있는 걸 다 불태우고 하면 정말 후회가 안 남죠!
그리고 거쳐 간 김응룡, 류중일, 선동렬, 김성근, 김태형 등 모든 감독님들에 대해서 고마운 마음이 많으신 것만 보더라도 선수 생활 멋지게 하신 거 같습니다.
류중일 감독님 시절엔 스스로가 페이스가 떨어졌다고 하셨는데, 사실 이전(07~10) 4시즌간 공을 워낙 많이 던졌기 때문에 페이스가 한번 쯤 떨어질 시기긴 했다고 봅니다.
공교롭게도 시기가 좀 맞물리지 않았나 싶어요. 07~10때 삼성 야구 보신 분들이라면 권혁 선수를 정말 애정하고 좋아했죠. 그 만큼 팀 사정상 활약도 많이 하고, 던지기도 정말 많이 던졌습니다.
그리고 류중일 감독님 오고도 11~12, 2시즌은 좌완 불펜 중에서만 따지더라도 리그 상위권 좌완 불펜으로 좋은 활약 했다고 봅니다.
그러다 13때 페이스가 확실히 권혁 선수 이름값에 비하면 아쉬웠었고, 14때는 구위나 구속 등 모든게 회복되었지만 팀엔 자리가 없었죠. 그래서 공을 던지기 위해서 이적하고 싶다고 하시고, 실제로 그렇게 하신 것만 보더라도 얼마나 공 던지는 걸 좋아했는지 느껴집니다.
김성근 감독님 시절엔 말 그대로 '불꽃남자' 이자 '혹사의 아이콘' 이였지만 경기에 나와서 행복했고, 프로는 공을 던지고, 경기에 나와야 된다는 말에서 얼마나 책임감이 강하고, 공을 그 누구보다 던지고 싶어했는지 느껴집니다. 그 만큼 투수로서 공 던지는 걸 누구보다 좋아했던 선수가 권혁 선수 인 거 같아요.
특히, 2015 시즌은 그야 말로 역대급 신드롬이 있던 시즌이였고, 2016 시즌도 좋은 활약 게속 이어 갔었죠. 그러다 2017 시즌도 시즌 초~중반까지는 상당히 좋았지만, 아프기 시작하면서 성적이 급락하고 시즌 아웃 되신게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그러다 2018 시즌 말에 긴 재활을 끝내고 돌아왔을 땐 그 어느 때보다 감동이 컸었죠. 당시 PS 출정식만 보더라도 권혁 선수에 대한 한화팬들 열기나 환호가 엄청났습니다!
여러모로 권혁 선수는 정말 공 던지는 걸 그 누구보다 행복해 하고, 즐기면서 하셨다고 봅니다 :)
그리고, 한화를 떠나게 된 것도 매우 아쉽지만, 당시 생각해보면 한화는 기존 베테랑들에 대한 연이은 정리 해고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계약 3일전에 연락 온 거나 구단 돌아가는 상황과 동료들을 보고 권혁 선수가 느낀 게 정말 많았을거라 봅니다.
그래서 힘들지만 큰 결단을 내린 거고, 그 이후에도 한화팬들보면 항상 죄송하다는 말이 많아서 팬들은 다 이해하고 알아줄거라 봅니다.
무엇보다, 당시 은퇴가 정말 머지 않았다는게 느껴지는게, 두산으로 온 2019년 불꽃을 태우고 2020년엔 정말 온 몸에 부상으로 1~2군을 왔다갔다 하다가 마지막에 결국 어깨와 여러 부상으로 은퇴하셨었죠. 돌이켜보면 2018 시즌이 끝나고 몸 상태를 누구보다 권혁 선수가 잘 알았을테니, 2019년을 맞이하는 각오가 정말 남 달랐을 거라고 봅니다.
그런 상황에서 팀 사정이 리빌딩으로 돌아가니 결단을 내릴 수 밖에 없었다고 봅니다. 선수나 구단 서로의 잘못을 따지는 건 무의미하다고 보고, 그냥 서로 방향과 사정이 다르지 않았나 봐요. 프로에선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죠.
그리고 나서 사실상 2019년에 모든 걸 쏟아부었는데, 한화에 있었더라면 이 2019년엔 이렇게 나오기 쉽지 않았을테니 정말 큰 고민하셨을거라 봅니다.
당시 한화 사정보면 젊은 선수들 위주로 리빌딩 하려고 해서 한화 입장도 충분히 이해가 되는 거고, 권혁 선수 입장도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그러니 한화에서도 그 동안의 노고와 권혁 선수의 얼마 안 남은 선수 생활이랑 기용 하기 힘들었던, 팀 사정을 감안해서 바로 풀어주지 않았나 봅니다.
두산에서도 나쁘지 않았던게, 2019년 두산 팀 사정상 좌투 불펜이 매우 부족했었고, 그 공백을 권혁 선수가 잘 막아줬다고 봅니다.
당시 두산은 좌투 불펜이 꼭 필요했었죠. 그리고 좌타 원포인트로 주로 나와서, 좌타 피 OPS가 0.5였으니 이 정도면 충분히 좋지 않았나 봅니다.
2020년엔 시작은 정말 좋았지만, 온 몸 곳곳에 부상을 당하면서 마지막엔 부상으로 고생 하다 은퇴 🥲
권혁 선수는 비록 평범했던 선수 생활이라고 하시지만, 팬들에겐 정말 멋진 선수이자 이상적인 선수였습니다 :)
다만, 지금도 한 가지 아쉬운 건, 권혁 선수가 은퇴 할 시점에 코로나 시기라 관중이 거의 못 들어오던 시기라 너무 아쉽습니다. 어릴 때 야구 볼 때 권혁 선수 보면서 정말 행복했었고, 은퇴하시고도 코치로도 꼭 번창하실거라고 봅니다.
이번 셀픽쇼에서 권혁 선수에 대해 몰랐던 비하인드도 여럿 알게 되어서 정말 재밌게 잘 봤습니다 🙂
권혁 선수의 야구에 대한 자신감과 마음 가짐을 들어보니 멋진 사람이란 걸 알게 되었습니다.
말을 왜케 잘하는거야?!ㅋㅋㅋ
태균님 유튭도 재밌게 봤는데
요기에도 등장!!!
한화에서 고생하신거 너무 잘 알기에
고마운 맘 밖에 없어요😂
선수님 덕분에 한화야구가 더 재밌었고
지금 말씀하시는거 보니
꾸밈이나 포장없이 호탕하시네요
앞으로 좋은일 많이 생겼음 좋겠고
현장 지도자의 모습도 보고 싶네요😊
권혁선수의 말과 뜻이
젠틀 하네요. 야구선수
로서 바른자세를 들으니
좋습니다.해피 하시길❤
절대 남탓 안하네 존멋
멋있다.... 정말 멋있다.... 담담하게 이야기 하는 모습에서 최선을 다했다는 것이 느껴지는 인터뷰였습니다.... 너무 멋있습니다....
그 시절이 생각나네요.
권혁 선수 김성근 감독님 있던 저 시절이 정말 야구 재미있었습니다.
15, 16시즌 권혁은 그냥 불꽃 그 자체였습니다. 내가 야구를 보는 한 영원히 잊지못할 모습..
우리의 불꽃 남자 권혁님을 한 번도 잊어 본적
없습니다.
제게 가장 행복했던 야구는 권혁님이 뛰셨던
그 시간였습니다ㅜㅜㅜ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행복한 추억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권혁선수는 뭘 해도? 잘할 거 같아요^^인터뷰를 보니까? 열심히 했고. 앞으로도 열심히 잘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권혁선수는 마인드부터 성격까지 그냥 상남자네요
주변에선 혹사로 시끄럽지만 결국 선수들은 자신의 가치를 인정 받고
그라운드에서 환호 받을때가 가장 행복한 순간이란거죠
그리고 몸은 피곤해도 정신적으로 덜 피곤한게 요즘도 경기 끝나면 선수욕이 대부분이지만
김성근감독하고 야구하면 선수는 욕 먹을일이 없어요 감독이 다 먹기때문에요
송창식, 권혁선수가 2군에 있으면서 은퇴하고 이적할때 아무도 관심 안갖는거 보면
선수는 그라운드에서 뛸때가 가장 행복한거죠 아무튼 권혁선수 은퇴후 언론노출이 거의 없어서
근황이 궁금했는데 최근에 유튜브를 통해 자주 접하니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아카데미 번창하세요
그르네여. 상남자네요. 묵묵히 자기일 꾸준히 열심히 하는분이네요.
내가 한화야구를 가장 재미있게 봤던 시기. 당시엔 나도 화가 많이 났는데. 지나고 권혁선수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으니 좋은 추억으로 남게 되네요. 고생하셨습니다.
한화팬으로써 권혁선수님은 그저 그리움입니다ㅠ
삼성서 끝에 안좋았던거 마지막 불꽃이자 전성기 잘 보냈다고 생각
2009,2010 매번 무사만루 1사만루 같은 상황에나와서 밥먹듯이 무실점 많아봐야 1실점하고 묵묵히 내려갔던 권혁 선수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제2의 인생도 화이팅입니다!!
두산팬인데 마지막 선수시절을 두산에서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배영수 선수도 권혁 선수도 성적이 전성기에 당연히 못미쳤지만 그래도 든든했어요 베테랑으로써 후배들을 잘 이끌어줄거라는 믿음도 있었구요
사실 요즘 베어스 팬들이 김택연 이병헌 최지강 같은 젊은 불펜투수들이 많이 던지는거에 대해 예민한대 저도 그렇구요
어느정도는 불펜 특히 필승조는 혹사? 당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은 합니다 마무히를 제외하면 말이죠 아무래도 젊고 잘하는 투수들이 오랜기간 좋은 모습으로 선수생활 길게했으면 좋겠어서 다들 예민한대 그냥 이닝을 덜 쪼개고 마무리는 9회에만 딱 올렸으면 좋겠네요 선발이 6회까지 던졌는데 투수가 6명이 쏟아져나오고 결국 마무리가 8회에 나오는 일이 생기면 화가나긴 하더라고요
한화 팬으로써 권혁님 있었을때 제일 재미있게 보고 낭만 있던 그런 시절이 좋았는데😢
한화시절 불꽃남자 권혁 ㅠㅠㅠ
삼성팬이었는데 권혁선수 삼성에서 잘해주셨는데 한화 이적하고 던지는거보면 안스럽고 말도안됐는데 당연히 그당시 많이 힘들었을 겁니다 꼭 이겨내시고 응원합니다
진심으로 이수만 감독님 선수시절부터 삼성팬이였는데, 삼성의 찬란한 기억에는 권혁선수님 삐질 수 없는 중요한 퍼즐조각 중 하나였습니다. 그 시절 멋진 추억과 낭만을 만들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고 사업도 대성하세요~♡
댓글에서 삼성 한화 두산 세 팀 모두 권혁선수에게 감사해하는 댓글을 보니 멋진 선수 생활을 하셨네요. 저도 두산 팬으로서 마지막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어린 선수들 육성에도 큰 힘 쏟아주세요!
한화시절 부상털고 복귀했을때 권혁외치는소리가 보문산 중턱에서도 들렸죠. 완전 쩌렁쩌렁
15년 보여줬던 불꽃투혼 잊지 않고 있습니다. 감사했습니다
권혁 선수의 제2의 인생을 응원합니다!!!!
영원한 불꽃남자 권혁 내 가슴속엔
남아있습니다. 한화에 와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마리한화의 최고중심 이였죠.
한화팬은 아니였지만 불꽃권혁!!!
늘 기억합니다.
선수 입장에서는 감독이 나를 믿고 써주는게 너무 고맙고 더 잘하고 싶고 그럴 수 밖에없다.
그래서 감독과 코치가 선수 보호를 해야한다. 그 선수가 최고의 기량으로 오랬동안 선수 생활을 할 수 있게 관리해주는게 진짜 중요하다고 생각함
진짜 기럭지.. ㅎㄷㄷ
박석민 권오준 보다가 권혁 보면 진짜 거인 느낌 피지컬 ㅎㄷㄷ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불펜 투수 라이트 선수 느낌이 강하게 남아 있음
저도 이직하면서 제일 많이 보는게 연봉보다 사측의 진정성있는 태도 이런것들이 제일 중요하다고 봅니다.
이게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도 제 본인의 에고가 센 타입이라 권혁 선수 심정 잘 이해합니다.
아무리 돈을 많이 받아도 사측에서 '나를 전혀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구나' 라고 생각하면 매일 그만두고 이직 할 생각밖에 안 드니까요.
내 마음속에 오직 한선수 권혁
최약체 한화에서 불꽃을 태워준 감동
영원한 한화의 심장
너무 고맙고 사랑합니다.
선수는 혹사 당햇다고 인터뷰하거나 흘러나온 썰이 없는대 왜 기자들은 좀만 더 던지면 혹사라 떠들어 되는겨?기자들이 원하는 대로 그 양만 던지믄 부상 없이 20년 던질수 있냐?혹사타령 그만좀 하자
그당시 한화경기가 권혁선수 덕분에 너무 재밌었습니다
방법이 잘못됐을수는 있어도 김성근 감독이 권혁을 신뢰하고 애정하는게 눈에띄게 보이긴했음
예전에 권혁 코치님 인터뷰 하신 것 중에서 심동섭 선수가 구속과 제구에 대해서 고민 하는 질문하니깐 절대 의도적으로 구속 낮추지 말라고 하셨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최대한 본인 스스로의 공을 던져가면서 자기에게 맞는 투구와 감을 찾으면서 제구를 잡는게 맞지, 구속은 낮추면 안된다고 하셨던게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요즘 선수 보호한다고 공을 지나치게 안 던지는 경향도 정말 있는 거 같은데, 이러면 선수 보호는 확실히 되겠지만 실력도 안 늘기 때문에 프로를 목표로 하거나 프로에 와 있는 상태에선 큰 의미가 있나 싶기도 합니다.
물론, 지나친 혹사나 권혁 코치님처럼 던지는 건 앞으로 더 나오기 힘들겠지만, 공을 어느 정도는 던져야 실력도 늘고 공도 빨라지고 제구도 잡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공을 너무 지나치게 던져도 문제지만, 공을 너무 지나치게 안 던져도 문제인 거 같아요.
항상 적절한 밸런스가 중요한데, 요즘 보면 이게 정말 힘든 거 같네요.
나도 대구옆 살지만 그때도 한화팬이였고 내기억엔 한명 던지고 내려갔는 머 그래 기억했는데ᆢ 한화에서는 최고였다 자주 올라오고 혹사도 있다 생각했지만 언젠가 이야기 했던 투수는 올라와서 던져야 투수지ᆢㅎ 잘하던 못하던 멋진 남자라생각한다
프로에서 19년이나 있을 수 있었다는건 늘 찬란한 빛을 발산하고 있었기 때문 아닐까요.
권혁 코치님 앞으로의 삶도 응원합니다~
한화시절 불꽃투혼 정말 고마웠고 미안했습니다~!! 권혁하면 직구~!!!!
길고 얇게 이름없이 은퇴할것인가
짧고 굵게 이름을 남기고 은퇴할것인가
1,2군 오가는 선수들한테 물어보면 전부 후자를 선택하겠지
침착하게 말 되게 잘하신다..
잊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불꽃남자 권혁🔥🔥🔥
삼성때는 힘으로 던지게 보였고
환화에서는 부르면 애니콜 시대여서
힘을 빼고 던지는 노하우가 생겨서
공의 무브먼트가 더살아나지 않았나
관전자 입장에서는 그렇게 보였네요
모든 야구선수들이 그노하우를 알아 가는 시점이 은퇴를 앞둔 시점이라
안타깝죠
삼성팬으로써 권혁선수 항상 든든했고 권혁선수가 있었기에 좋은시기가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
한화 이글스는 프런트를 물갈이해야 합니다. 구단에서 다음년도 전력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면 빨리 선수의 앞날을 위하여 빨리 큰 금액으로는 계약하지 않겠다. 더 좋은 기회가 있으면 타팀으로 가도 좋다고 얘기하고 선수 앞길을 열어줘야죠.
한화에 있을 때 권혁은 진짜 불꽃 그 자체 였었음. 팀 전력이 좀 더 좋았으면 가을에도 좋은 활약을 했을것임. 🎉🎉
한화에서 너무 멋있게 던지긴했는데 한화팬도 혹사라고 느낄만큼 너무 많이 나왔어... 여튼 근데 이게 결과적으로 불꽃투혼으로 포장되긴 했지만 ... 한화팬들은 혁이를 지금도 사랑하지.. 너무 수고했다👏👏👏👏
기록보니 진짜,,, 한화에서 너무 갈렸네요ㅠㅠㅠㅠㅠ 너무 응원했고 지금도 응원합니다👍🏻
권혁코치님 야구 가치관이ㅜ너무 멋지네요
최근 김태균 유튜브 나온거 너무 재밌게 잘봤어요! 한화에서 불꽃시절 감사했습니다…🙏🧡
ㄹㅇ 말도잘하고 선수로서 마인드가 호감
권혁선수 정말 좋아했었는데 !! 화이탕입니다
정말 좋은선수
권혁이 야구장에 있을때
행복했었어요.
타이거즈 팬이지만 일발의 투구를 했던 권총같던 권혁님은 정말 멋진 투수로 기억합니다
'불꽃 남자 권혁' 그때 야구를 보던 남자들이라면 누구나 응원했죠.
권혁 코치님 말씀도 진솔하시고
멋지십니다
궈넥... 죽도록 사랑했다...
불꽃 한화!!! 권혁 선수 언제나 응원합니다.
원래 자신의 찬란한 순간을 본인은 모른다.
그 순간만큼은 자신이 가장 빛나기 때문이지.
권혁이 가장 찬란한 그 순간 난 알지~~
비가 내리던 그 날 마운드 위에서 공을 뿌리던 권혁이었지.
이글스 팬들이 연호하던 권혁이라는 외침~~
그 순간 권혁이 가장 찬란하게 빛났다.
열정 이라는 단어가 제일 잘 어울리는 선수.
근데 권혁을 싫어하는 삼성팬이 있나? 어릴때부터 해줄만큼 해준 선수인데. 좋은 선수였고 진짜 까리한 선수였음
한화에서 불꽃 그자체였던 권혁 😭
권혁 선수 엄청 겸손하시네요 ^^
도파민만보면 한화시절이 최고였죠
두산의 권혁선수 항상 고맙게 생각합니다~
인터뷰 보니깐 해설하면 잘하실것 같음 목소리 톤도 좋으시고 말씀도 잘하시는듯
존경합니다 감사했습니다 정말 잊지 못할거에요
권혁은 그냥 권혁이다 ㅎㅎ 화이팅
기아팬이지만 권혁선수를 응원합니다.
멋진분이네요~
와..권혁코치님 멋진분이셨네요
알게되어 감사드립니다^^
권혁 선수 계속 흥해라ㅡ
인터뷰 당사자는 혹사라고 생각하지 않고 지금 준비하는 학생들도 좀더 훈련을 많이 했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하는 데. 댓글은 이악물고 혹사라고 말하고 있네. 도대체 이 영상의 의미가 뭐가 되는 거임 ㅋㅋㅋㅋ. 권혁 코치도 이야기 하지만 잘하고 있으면 잘한다고 응원을 해야지 다치기만 기다리는 것처럼 난리면 진짜 맥이 풀릴 듯. ㅋ; 진짜 프런트도 문제지만 악성 팬들이 최악의 문제임 ㅋㅋㅋㅋㅋㅋ
한화팬으로 정말 잊을수없는 선수가 권혁선수임 지금도 이렇게 볼수있어 너무 반갑기만 함❤
삼성 왕조시절을 지켜준 권혁선수 성격이 너무 좋아보이네요..삼성왕조시절을 지켜주셔서 감하했어요
털려라 다쳐라 당시에 이러길 바랬던 팬들은 한화팬들 아닙니다. 한화팬들한테도 비웃으면서 니네 선수들 관리 드럽게 못하는데 두고보자 했었거든요. 그래서 한화팬들은 누구보다 권혁선수가 롱런하길 바랐습니다. 오해 안하셨으면 좋겠어요!
잘보고 갑니다
사람 권혁 참 멋집니다!!
궈넥은 진쩌 투구폼부터 마인드셋까지 사나이 그 자체..
한화팬으로써 감사합니다. 당시 구단이 한짓은 잊어주싶쇼
야구입덕 계기이자 불꽃남자🔥 한화여서 고마웠어요
멋지세요^^
카고는 카고만의 분위기가 있는 것 같습니다.
높이 조절도 되고, 색상도 선택의 폭이 넓어서 좋네요. ^^
배경 음악 뭘까요
마운드에서 강인하게 끝까지 최선 다하던 선수 말을 이렇게 잘할 줄은 몰랐네요 지도자로도 최선다해주세요
불꽃남자 권혁.흥해라~~~
언젠가 삼성의 감독이 되어야 할텐데,, 권혁선수 너무 반갑네요. 불꽃투구 다시한번 보고싶네요,, 너무 잘생겼어요 다시보니까
잊지못할 불꽃
저에겐 언제나 불꽃남자 권혁입니다 행복하십쇼
멋짐. 혁.
말도 차분하게 잘하시네
한때 삼성팬으로써 고맙습니다
권혁선수 정말 겸손 한거 같아요
권혁 앞날을 응원하겠습니다
불꽃남자 권혁 진짜 강렬했는데~~!!!
권혁!고생했다!
혹사때 워낙 눈치보느라 자극적으로 기사 다들 쓰지 않았나요? 지금와서 또 묻는 부분에서 약간은 씁쓸함이 묻어나네요.
선수들 통해 듣는거와 기자들 관점이 매우 다른데 지금상황에 지나고 보면 할말 없나요?
이 기자님은 어떻게 보세요?
프로 지도자로 컴백해서 후배들에 좋은 마인드 심어주시면 좋겠습니다
삼팬인데 이형님 목소리 처음들어보네 ㅋ
삼성 왕조시절 쌍권총
❤❤❤
권혁말이 맞지 권혁이가 정현욱이나 권오준 이런선수보다 대단한건 아니지만 전국구로 이름 알리긴 했지 성근이만 욕먹지 권혁은 다들 안스럽게 생각했지 그때 한화 송창식 박정진 이런 선수들도 나름 전국구로 알려지고 김경언인가 저리 치는 선수있다는걸 알았지 빠들이 제일 잔인하지 지들팀위해서 개고생하는 불펜애들은 돈주고 사면 안된다고 대놓고 말하는족속들인데 불펜이 기계로 막 만들어지는건지 알아
삼성 불펜에서 진짜 최고엿는데
쌍권총 조커 라인 그당시 삼성
불펜자체가 국대엿다는...
정현욱 안지만 권혁 오승환 이시절
국대불펜이 삼성불펜 이엇다는게...
권혁 삼성에 좋은 실력으로 우승많이한 불펜, 한화에서 고생많이한 불펜, 두산의 마지막 우승을 함께한 불펜
불펜 믿을맨의 대우가 좋아진 계기가 권혁이 한화 왔을때 아닐까함.
그전에 마무리의 대우가 좋아진 것도 정우람의 시작이었고
한화가 육성의 능력이 딸려서 그렇지 프런트는 일을 잘했음.
김성근 감독을 1군에 1년만 하고 육성 총괄로 보직을 바꾸셨으면 했는데....
김응용 감독과 김성근 감독 시절에 선수들 수비 실력이 좋아지는게 눈으로 보였는데...
한화팬들은 권혁, 송창식 절대 욕하면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