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지(Son Yeji) - 더 | 241123 싱어송라이터 손예지 단독 공연 [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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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เผยแพร่เมื่อ 5 ธ.ค. 2024
- 남겨지는 것에 대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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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오래 걷고
느리게 헤어졌다면
덜 아팠을까
널 잡지 못한 건
내가 할 수 없었기에
너 날 떠난 것도
너의 뜻이 아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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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i이지만 '더'는 저에게도 의미가 깊은 곡인데요.
싱어게인3는 저에게 '56호' 가수를 알게 했고, 이 노래는 저에게 '가수 손예지'를 기억하도록 해주었거든요.
예지 님에게 관심이 생긴 후 처음으로 찾아 본 영상에서 이 곡을 부르고 계셨어요. 그리고 그 메시지가 너무 크게 와 닿아서, 이 노래를 부른 손예지라는 사람이 궁금해져서, 그렇게 좋아하게 되었답니다.
그렇게 저의 눈물버튼이 되어버린 이후로 [안녕], [항해] 공연에서 라이브를 들으며 펑펑 울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겨우 눈물을 참으며 예지 님이 부르는 모습을 온전히 지켜볼 수 있었는데요. 한 글자, 한 글자 진심을 담아 부르는데 갑자기 귀가 막힌 듯이 먹먹해지며 예지 님의 표정밖에 보이지 않더라구요. 4분 동안 숨도 못 쉴 정도로 함께 몰입했던 순간이었습니다.
영상으로 남길 수 있어 영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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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노래를 들으면 왜 이렇게 위로가 되는거지 ㆍ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