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운이 좋았지 다른 사람들은 그렇게 어려운 이별을 한다는데 나는 운이 좋았지 말 한마디로 끝낼 수 있던 사랑을 했으니까 나는 운이 좋았지 서서히 식어간 기억도 내게는 없으니 나는 운이 좋았지 한없이 사랑한 날도 우리에겐 없던 것 같으니 나는 운이 좋았지 스친 인연 모두 내게 많은 것들을 가르쳐줬으니 후회는 하지 않아 덕분에 나는 조금 더 나은 사람이 되었으니까 참 많이도 아팠지 혼자서 울음을 삼킨 날도 정말 많았지 이젠 웃어 보일게 긴 터널이 다 지나가고 단단한 마음을 갖게 됐으니 아주 자잘한 후회나 여운도 내게 남겨 주지 않았으니 나는 운이 좋았지 내 삶에서 나보다도 사랑한 사람이 있었으니 내게 불었던 바람들 중에 너는 가장 큰 폭풍이었기에 그 많던 비바람과 다가올 눈보라도 이제는 봄바람이 됐으니 나는 운이 좋았지 나는 운이 좋았지 나는 운이 좋았지 넌 내게 전부였지 나는 운이 좋았지 내 삶에서 나보다도 사랑한 사람이 있었으니
이별의 아픔을 이겨낸 뒤 그 사람에게 담담하게 고맙다고 (더도 덜도 말고 그냥 딱 그정도만) 그리고 잊어낸 자신에게 잘했다고 다독여주는 수많은 감정이 느껴져요. 죽을만큼 힘들던 그 때. 그리고 그걸 이겨낸 지금은 난 더 좋은 사람이 되었고 폭풍우같던 너를 이겨내보니 모든게 봄바람처럼 가볍구나. 고맙다 날 지나쳐줘서.
아직 대중적으로 크게 성공하진 못했지만 정말 K팝스타가 낳은 가장 보물같은 목소리입니다. 꾸밈이없으면서도 유니크한 목소리라 더 그렇게 생각하고있습니다. 인위적인 창법과 목소리로 부르는 가수들을 요즘 너무많이봐서 이런목소리 귀하네요. 2집앨범을 들어보니 음악적으로도 스스로의 정체성을 어느정도 확립한 단계로보이고 이전보다 더더욱 성숙함이 묻어나서 좋습니다. 목소리자체가 골든보이스입니다. 고민하지마시고 끝까지 본인의 음악을 하시면됩니다~ 이런 골든보이스는 트랜드고 뭐고 영향을 받지않습니다. 찾아듣는사람들은 알아서 찾아듣습니다.
이유도 없이 너무 좋아했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좋은 사람이 아니라는 것과 나와 맞지 않는 사람이라는 걸 인정하기까지 너무 힘들었다. 그럼에도 넌 내게 의미가 있다. 나도 후회하진 않는다. 덕분에 지금은 더 나은 사람이 됐다. 정말 많이 아팠고 아프고 아플 건데 넌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다. 제발 어디 다치지도 말아주라. 널 미워하면서 또 네 생각을 한다. 미워하는 동안은 널 잊을 수 없겠지. 나한테 왜 그랬냐고 따져 묻고 싶지만 너가 기억하는 내 마지막 모습이 겨우 그 정도인 게 싫으니까. 짧았지만 좋은 기억만 가지고 가끔씩 함께 가던 그곳 지나가다 내 생각해주라. 머리로는 알겠는데, 미련 넘치는 내가 너무 힘든데, 나도 언젠가 운이 좋았다며 텅 빈 가슴 안고 살아가는 날 오겠지. 못 해본 게 너무 많아 아쉬운 사람아, 다음 사랑한테는 그러지 마. 우리 이제 각자 행복하자.
죽어도 못 잊을 것 같았던 첫사랑을 끝낸지 오래였고 첫사랑만큼 사랑하는 사람은 평생 못 만날 것 같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두번째 사랑이 생겼고 첫사랑으로 인해 긴 터널을 지나 단단한 마음을 가진 더 나은 사람이 되었고 지금 사랑하는 사람으로 인해 모든게 봄바람이 되어 이별노래로만 들리던 곡이 새로운 시작의 느낌의 곡으로도 들리네요 좋은 곡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아님도 진아님이지만 현악기연주자분들 넋 놓고 봤어요... 진짜 너무 멋있으세요ㅠㅠㅠㅠㅠㅠ 그래서 한번은 진아님만 집중해서 보고 한번은 현악기연주자분들만 집중해서 또 보고(두번봄..) 또 한번은 밴드만 집중해서 봤어요...! 총 네번 돌려봤네용 뒤에서 너무 멋진 연주가 받쳐주니까 진아님도 더욱 빛나는것같아요 ! 다들 너무 멋있어요
모든 곡이 타이틀곡이라고 해도 좋을 너무도 아름다운 곡들로 가득찬 앨범이지만, 1번트랙이 운이 좋았지인 것이 정말 탁월했던 것 같아요. 진아양의 모양, 색깔을 잘 보여줄 수 있는 곡. 담담하고 어른스러운 가사. 진아양이 작사작곡한 곡이라는게 너무 대단해요. 이런 가사가 나오기까지 얼마나 큰 폭풍을 견디고 혼자 이겨내야했을까. 오래오래 행복하게, 하고싶은 음악 해주세요. 언제나 응원합니다.
권진아 2집 타이틀곡의 운이 좋았다는 가사는 험난한 오디션 프로그램을 거쳐 세상에 나온 권진아를 떠올리게 한다. 이 앨범의 전반적인 가사들은 이제 비로소 일상적인 세계 그리고 휘황한 아이돌 엔터테인먼트의 어법과도 이별하고 자신의 세계로 부러져 들어가게 된 운명을 선택한 그간의 소회로 들린다. 권진아는 또래들이 반짝이며 보낸 시간을 다소 산만했던 1집과 잘 기억나지 않는 몇개의 OST들을 가지고 허둥대며 헤쳐 나왔다. 그리고 불현듯 5년이 훌쩍 넘는 시간이 지나 이제 권진아가 부르는 다양한 이별 노래들은 단순하게 들리지 않는다. 눈을 감고 내면으로 부르는 것을 감당해 내는 가수를 만나는 것은 인디씬에서도 드물다. 시절이 하수상해서일까? 지금 이별이라는 세상과의 불화를 노래하는 것은 지난 시절 토이가 그랬듯 몹시 필요한 시기다. 권진아에게는 힘든 시기가 있었다고 들었다. 그러나 그는 처음 토이의 객원가수로 던져진 숙제를 오랜 기간 잉태했고 현재의 볼빨간 사춘기나 백예린과 비견되는 또 하나의 금시조로 토해냈다. 권진아는 그의 스승인 토이와 유희열을 안테나 엔젤스 중 가장 정통으로 계승하고 있는 모양새다. 권진아에게 밝은 나날들이 있기를 바란다. 권진아 2집은 안테나가 인디씬의 것도 아니며 오버 그라운드의 것도 아닌 재즈와 발라드라는 조합에 수년간 공들여 온 어법과 사운드를 비로소 완성시켰다는 의미에서 오늘날 케이팝이 폭과 깊이에서 확장되는 증거이기도 하다.
정말 좋은 곡인데 사람들이 잘 몰라서, 제발 차트 역주행 좀 하길 바라게 되는 곡이에요. ㅜㅜ 이 곡을 처음 접한건 몇주 전인데, 음원 사이트에서 다운 받을 곡을 찾다 우연히 눈에 띄었어요. 처음 들을 때 몇차례 소리를 질렀어요. ㅋㅋ 몇몇 포인트들이 너무 좋아서...ㅎㅎ 호흡의 끝을 탁 놓아버리는 진아씨 특유의 호소력 짙은 가창. 한번 들으면 잊혀지지 않는 역설적 내용의 가사. 금방 따라 부를수 있을 정도로 뇌리에 남는 멜로디. 몇개의 층을 입체적인 구조로 쌓아 나가는 세련된 편곡. 작사,작곡이 대단하다 싶어서 정보를 찾아봤더니, 모두 그녀의 작업물. ㄷㄷ 편곡도 참 좋았는데, JTBC 비긴어게인에 나오는 적재(정재원) 씨. 많은 사람들이 들어봤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더 많은 사람이 좋아했으면 좋겠어요.
누구든 저 좀 위로해주세요... 작년 12월부터 9월까지..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짝사랑.. 그 사람을 처음 본건 도서관이였어요. 처음 그 사람 옆자리에 앉았을 때 '세무사 시험 준비를 하시는 분이구나 와..! 엄청 열심히 하신다!' 라는 생각을 시작으로 어느 순간부터 도서관에 갈때마다 눈으로는 그 분을 찾고 있더라구요..ㅎㅎ 정신적으로도 신체적으로도 힘든 공부를 하는 동안 그분은 제게 짝사랑 상대이기 이전에 "같이 달리고 있는 사람이 있으니까 좀 더 힘을 내자!" 생각하고 힘을 낼수있게하는 존재였어요. 정말 우연히도 사물함이 바로 옆옆칸이라 왔다갔다하면서 눈도 자주 마주치고, 짐이 많을땐 문을 열어주기도하고, 공부하다 고개를 들었을때 눈이 마주치기라도 하는 순간에는 진짜 너무너무 설레더라구요. 짝사랑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짝사랑의 가장 큰 단점이 혼자만의 착각 망상에 빠지기 쉽다는 점이라 최대한 객관적으로 현실적으로 상황을 보다보니 자존감이 점점 낮아지던 때에 제 짝사랑을 옆에서 지켜보던 친구가 갑자기 씩 웃으며 그 분도 지나다닐때 너 빤히 보면서 씩- 피식- 웃고 가더라 라고 하는데... 그 이야기를 들었을때는 와... 말로 표현할수 없을만큼 좋았죠..ㅎㅎ 12월에는 반드시 말을 걸어야겠다 다짐하고 있던 요즘.. 추석 연휴 하루전부터 하루도 빠짐없이 나오셨던 그 분이 안보이시길래 '시골 내려가셨나보다' 하고 대수롭지않게 생각했어요. 그런데 추석 연휴가 끝나고 몇일이 지나도 안나오셔서 저는 혼자 너무 초조하고 불안했어요. 사물함은 잠겨있길래 '에이 몇일 쉬는거겠지...'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몇일전.... 그분 사물함이 비워저있더라구요... 그걸 본 순간 정말 머리를 한대 세게 맞은것 같고 머릿속이 하얘지면서 눈물이 나더라구요. 그 분도 저에게 아주 조금은 관심이 있을거라 너무 자만했던걸까요..? 제 머릿속 마음속에는 이미 그분이 너무 큰 존재였나봐요.. 노래를 듣다 "내게 불었던 바람들 중에 너는 가장 큰 폭풍이었기에" "나는 운이 좋았지 내 삶에서 나보다도 사랑한 사람이 있었으니..." 이 부분에서 결국 펑펑 울었어요. 이제.... 다신 그 분을 보지 못하겠죠..? 이젠 제가 싫고 부담스러워서 안나오신건 아닌가...하는 온갖 부정적인 생각만 드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는 운이 좋았다 너는 나에게 많은 가르침과 깨달음을 주었다 네가 따뜻함을 바래서 안아주었고, 집중해주기를 바래서 너에게 온전히 내 관심을 모두 쏟았고, 지켜달라는 말에 지켜주겠다 맹세했다 너는 비록 나를 지켜주지 못했지만 너는 너만의 방식으로 나를 길렀고, 키웠고 사랑했으니 너는 나로인해 조금은 행복해졌으니 운이 좋은 사랑이었고 인연이었다
![[MV] Kwon Jin Ah(권진아) _ Tell me about your day(오늘 뭐 했는지 말해봐)](http://i.ytimg.com/vi/1eKVzAnBWF8/mqdefault.jpg)
이 노래가 차트에 없으면 도대체 사람들은 이 가을에 뭘 듣는거야?
님 표현력 센스에 이새벽에 웃고 가요.ㅋㅋㅋㅋ
꼭 지들이 좋아하는 노래 안들으면 그리생각해야대냐ㅋㅋ 아직 대중적이지못하다는거지 물론.난좋아서 ㅇ찾아왔어
...2020-01-29 지금 처음 들었습니다.......
한번듣고 훅 들어오진 않았어요 계속 듣다가 가사를 봤고 그 가사가 좋아 권진아씨 생각을 들었고 아 이런의미로 들으니 더 좋구나 했어요 멜로디가 대중적이지 않지만 ... 오히려 많은 사람들이 모르니 추천해주는 재미가 있습니다.
동감이요
안테나의 사계절
봄:이진아
여름:샘김
가을:권진아
겨울:정승환
든든하구먼
악 백예린도 넣어주세요!
@@akpoennios 백예린 안테나 갓음?!
@@hj1207_ 아뇨. 저분 졸다가 댓쓴듯
가을-적재 도욥
우왁 이거지
나는 운이 좋았지 이런 소중한 노래도 들을 수 있게 되고
말 너무 이쁘게 하시네요 ㅎㅎ
너무나 공감되네요. 진아님 감사합니다. 오래오래 노래해주세요
ㅠㅠㅠ
맞아요:) 저도 딱 그렇게 생각해요
눈물나ㅠ 저도여ㅠ
가사를 보면 그립다, 보고싶다, 돌아와달라는 내용이 단 하나도 없습니다
오히려 스스로를 애써 위로하고 다짐하는 내용의 가사라서 마음이 무너지게 하네요
권진아씨가 단독 작사작곡하신 노래가 이정도 수준이라니, 다음 앨범도 기대됩니다
@@sko9800 ㅡ수ㅜㅜㅡㅜㅅ
오👍👍
ㅠ맞아요
그래서 더 눈물남 ㅠㅜ
핑계고 시상식 이후에 이 노래 찾아 듣고 있어요. 이 곡을 알게 되어서 나는 운이 좋았다.
미투ㅎ
저도요
핑계고 예능 시상식 보다가 눈물 펑펑
이 노래에 많은 위안 받았어요
Who would've thought, the song transpires across all colors of life
이 노래의 정점은 가사임ㅠ
내게 불었던 바람들 중에 너는 가장 큰 폭풍이었기에 그 많던 비바람과 다가올 눈보라도 봄바람이 되었으니
이 부분 진짜 들을때마다 어쩜 저렇게 표현했을까 싶음...
울컥해요..
진짜 가사 너무 잘 썼어요 ㅠㅠ
ㄹㅇ공감함 아무생각없이 듣다가 가사 곱씹어서 들으면 감정선 ㅈㄴ건들임
ㄹㅇ
시계바늘보다 이 노래가 진짜 좋더라고요.
권진아 보컬 밀도감이 진짜 사기급.
공감
@@나나-l2s4e 그건 이진아...
전 시계바늘이 더 좋음
권진아 노래는 전체적인 곡 분위기가 우울한데 이상하게 듣다보면 마음이 따뜻해짐
한정현 맞아요 듣고 있으면 맘이 따뜻해져요😭👍
오 딱이거다
와 공감이여
우울하다기보다 서정적.
어떤 사랑을 했으면 이런 노래가 나올까
나는 운이 좋았지
다른 사람들은
그렇게 어려운 이별을 한다는데
나는 운이 좋았지
말 한마디로
끝낼 수 있던 사랑을 했으니까
나는 운이 좋았지
서서히 식어간 기억도
내게는 없으니
나는 운이 좋았지
한없이 사랑한 날도
우리에겐 없던 것 같으니
나는 운이 좋았지
스친 인연 모두
내게 많은 것들을 가르쳐줬으니
후회는 하지 않아
덕분에 나는
조금 더 나은 사람이 되었으니까
참 많이도 아팠지
혼자서 울음을 삼킨 날도 정말 많았지
이젠 웃어 보일게
긴 터널이 다 지나가고
단단한 마음을 갖게 됐으니
아주 자잘한 후회나 여운도
내게 남겨 주지 않았으니
나는 운이 좋았지
내 삶에서 나보다도
사랑한 사람이 있었으니
내게 불었던 바람들 중에
너는 가장 큰 폭풍이었기에
그 많던 비바람과
다가올 눈보라도
이제는 봄바람이 됐으니
나는 운이 좋았지
나는 운이 좋았지
나는 운이 좋았지
넌 내게 전부였지
나는 운이 좋았지
내 삶에서 나보다도
사랑한 사람이 있었으니
이별의 아픔을 이겨낸 뒤 그 사람에게 담담하게 고맙다고 (더도 덜도 말고 그냥 딱 그정도만) 그리고 잊어낸 자신에게 잘했다고 다독여주는 수많은 감정이 느껴져요. 죽을만큼 힘들던 그 때. 그리고 그걸 이겨낸 지금은 난 더 좋은 사람이 되었고 폭풍우같던 너를 이겨내보니 모든게 봄바람처럼 가볍구나. 고맙다 날 지나쳐줘서.
권진아 목소리에는 가을이 머물러 있는 게 분명해
허수영 ㅠㅠ
🥺
이 곡은 뱐드시 언젠가 역주행한다
명곡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 빛나는 법...
돌고 돌아 오랜시간이 지나서 언젠가 모두 이 곡의 가치를 알게될거에요..최고네요
라이브라그여? 나 진짜 음원인줄알았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숨소리가 미세하게 들어가있는거보니 라이브네오ㅋㅋㅋㅋㅋㅋ진짜 미쳤다ㅋㅋㅋㅋ
2:43 이 노래 최애 구간은 역시 브릿지파트.... 너는가장큰폭풍이였기에~ 이부분 진짜 미쳤어요ㅠㅠ
박지훈 정말 이 부분만 몇번 들었는지..
완전공감
Heard this in pinggyego and immediately falling in love!!
사랑할 때 최선을 다했기에 어떤 후회나 조금의 미련도 없다.
큰 상처를 받은 아픈 사랑이었다. 하지만 그랬기에 더욱 단단한 지금의 내가 되었다..
개인적으로 이번 앨범 중 가장 좋아하는곡
아직 대중적으로 크게 성공하진 못했지만 정말 K팝스타가 낳은 가장 보물같은 목소리입니다. 꾸밈이없으면서도 유니크한 목소리라 더 그렇게 생각하고있습니다. 인위적인 창법과 목소리로 부르는 가수들을 요즘 너무많이봐서 이런목소리 귀하네요. 2집앨범을 들어보니 음악적으로도 스스로의 정체성을 어느정도 확립한 단계로보이고 이전보다 더더욱 성숙함이 묻어나서 좋습니다. 목소리자체가 골든보이스입니다. 고민하지마시고 끝까지 본인의 음악을 하시면됩니다~ 이런 골든보이스는 트랜드고 뭐고 영향을 받지않습니다. 찾아듣는사람들은 알아서 찾아듣습니다.
I came here because of Pinggyego, and i love this song❤
이 노래는 멜로디도 그렇지만 가사가 진짜 최고. 진아 작사작곡인게 더 맘에들어요. 계절에 정말 딱 맞는 노래..오늘 뭐했는지 말해봐 정말 좋아했었는데 이 곡도 최애곡 됐음ㅠㅠ
노래 진짜 정성들여 소중히 만든거같아 너무 좋아요 ㅠ
이별의 아픔을 애써 긍정적인 생각으로 떨쳐버리려고 하지만 그게 더 슬퍼보이네요.
나중에라도 더블 타이틀 돼서 다행인 곡ㅠㅠㅠㅠㅠ
이번 앨범 전체적으로 좋은데 그중에서도 운이 좋았지가 제일 좋아요 . . . 발매후에 계속 듣는중인데 전혀 안 질리고 들을때마다 좋네요ㅠㅠㅠㅠ
_내게 불었던 바람들 중에_
_너는 가장 큰 폭풍이었기에_
운이 좋았지 그날밤이 이번앨범 최애곡들 ㅠ 운이 좋았지 영상 드디어 올라왔으니 그날밤 영상도 올라올거라 믿어요 존버
@@녕안-n1n 헐 저랑 이번앨범 최애곡이 똑같네여 ㅎㅎㅎ
저랑 완전 똑같은 생각하고계시네요!!제일 와닿는 구절도 똑같... ㅠㅠㅠ 레전드노래..
감정선 가창 현악 조화가...
안테나 가수들은 다들 가면갈수록 감정이 깊어지는것 같네요
저도 핑계고 보고 음원 사고 여기까지 왔네요 ㅎㅎ❤❤
다른부분도 좋지만 왠지 마지막 소절을 늘 기다리게 되어요. 나보다 더 사랑한 사람이 있어서 나는 운이 좋았다고...
너와 함께 보낸 시간들이 너무 행복했어.. 앞으로 누굴 만나고 예쁜 것들을 봐도 널 잊지 못할거야.. 고마웠고 정말 사랑했다.. 행복해라
나는 운이 좋았지
내 삶에서 나보다도
사랑한 사람이 있었으니
이런 명곡이 묻혀버리면 안되는데
사재기 판치는 요즘이라 너무 아쉽다.
정말 오래간직하고 들을 노래
3:14 베이스 우웅~ 하고 올라오는부분 소름 ㅠㅠ 아ㅜ너무좋아 노래 ㅠㅠ..
나는 운이 좋았지.. 나는 운이 좋았지....
이유도 없이 너무 좋아했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좋은 사람이 아니라는 것과 나와 맞지 않는 사람이라는 걸 인정하기까지 너무 힘들었다. 그럼에도 넌 내게 의미가 있다. 나도 후회하진 않는다. 덕분에 지금은 더 나은 사람이 됐다. 정말 많이 아팠고 아프고 아플 건데 넌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다. 제발 어디 다치지도 말아주라. 널 미워하면서 또 네 생각을 한다. 미워하는 동안은 널 잊을 수 없겠지. 나한테 왜 그랬냐고 따져 묻고 싶지만 너가 기억하는 내 마지막 모습이 겨우 그 정도인 게 싫으니까. 짧았지만 좋은 기억만 가지고 가끔씩 함께 가던 그곳 지나가다 내 생각해주라. 머리로는 알겠는데, 미련 넘치는 내가 너무 힘든데, 나도 언젠가 운이 좋았다며 텅 빈 가슴 안고 살아가는 날 오겠지. 못 해본 게 너무 많아 아쉬운 사람아, 다음 사랑한테는 그러지 마. 우리 이제 각자 행복하자.
3:14 모든 세션분들 손 움직일 때 소름.... 눈으로 음악을 들은 것 같아요 영상 너무 좋아요 ㅠㅠ
핵간지
정말 소름... 벅차오르는 느낌ㅜ
Who came here after the 1st Annual Pinggyego Awards Ceremony!
핑계고보고 오신분들있나요?
넌 내게 전부였지 나는 운이 좋았지 내 삶에서 나보다도 사랑한 사람이 있었으니
노래 너무 좋아요 가사가 주옥같음 ㅜㅜㅜ....
진아님 23살 맞으세요??
어떻게 이런 가사를 쓰시지ㅜ
I really like the message of this song. I come here after watching ddeunddeun award
뒤늦게 명곡을 알앗어요❤ 이것 또한 운이 좋은 거겟져
내게 불었던 바람들중에 너는 가장 큰 폭풍이었기에
그 많던 비바람과 다가올 눈보라도
이제는 봄바람이 되었으니
쎄션 미쳤네 연주하는거 풀샷으로 잡힐 때 소름돋는다 3:14
진아언니,,, 끝도 그렇고 오늘 뭐 했는지 말해봐도 그렇고 이별뒷면도 그렇고 운이 좋았지도 그렇고,, 이별 감성 미쳐,,, 슬픈 감정 원탑,,,
죽어도 못 잊을 것 같았던 첫사랑을 끝낸지 오래였고 첫사랑만큼 사랑하는 사람은 평생 못 만날 것 같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두번째 사랑이 생겼고 첫사랑으로 인해 긴 터널을 지나 단단한 마음을 가진 더 나은 사람이 되었고 지금 사랑하는 사람으로 인해 모든게 봄바람이 되어 이별노래로만 들리던 곡이 새로운 시작의 느낌의 곡으로도 들리네요 좋은 곡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I just got here from the first Pinggyego Award Ceremony, and this ballad is beautiful!
올라왔구나... 미쳤다 역대급 노래.. 목소리 호흡 완급조절 미친거같음
I come here from Pinggyego, I am so touched by your voice, such a great song, thank you Jin Ah~
진아님도 진아님이지만 현악기연주자분들 넋 놓고 봤어요... 진짜 너무 멋있으세요ㅠㅠㅠㅠㅠㅠ
그래서 한번은 진아님만 집중해서 보고
한번은 현악기연주자분들만 집중해서 또 보고(두번봄..)
또 한번은 밴드만 집중해서 봤어요...!
총 네번 돌려봤네용
뒤에서 너무 멋진 연주가 받쳐주니까 진아님도 더욱 빛나는것같아요 ! 다들 너무 멋있어요
I like this song after watched at ddeunddeun award
난왜3년지나서 이런노래를알았지? 최고야
모든 곡이 타이틀곡이라고 해도 좋을 너무도 아름다운 곡들로 가득찬 앨범이지만, 1번트랙이 운이 좋았지인 것이 정말 탁월했던 것 같아요. 진아양의 모양, 색깔을 잘 보여줄 수 있는 곡. 담담하고 어른스러운 가사. 진아양이 작사작곡한 곡이라는게 너무 대단해요. 이런 가사가 나오기까지 얼마나 큰 폭풍을 견디고 혼자 이겨내야했을까. 오래오래 행복하게, 하고싶은 음악 해주세요. 언제나 응원합니다.
잘가. 난 너 진심으로 많이 좋아했어. 남들은 믿지 말라는 네 말 다 믿었어. 그냥 네가 그렇게 말했으니까. 솔직히 후회없이 좋아해서, 미련이 없는게 너무 다행인 것 같아. 그것까지 남았으면 난 진짜 너무 힘들었을 것 같아. 좋아했어 진짜 너무 많이 진심으로.
제 2의 이소라가 될 것 같은 뛰어난 감성, 감정, 가사, 가창력 입니다 ㅠㅠ
제 2의 이소라도 좋지만 권진아 자체로 음악계에 큰 획을 그을 수 있는 뮤지션이 되길 바래요.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Jin Kim 맞습니다 ^^
제1의 권진아..
권진아 2집 타이틀곡의 운이 좋았다는 가사는 험난한 오디션 프로그램을 거쳐 세상에 나온 권진아를 떠올리게 한다. 이 앨범의 전반적인 가사들은 이제 비로소 일상적인 세계 그리고 휘황한 아이돌 엔터테인먼트의 어법과도 이별하고 자신의 세계로 부러져 들어가게 된 운명을 선택한 그간의 소회로 들린다.
권진아는 또래들이 반짝이며 보낸 시간을 다소 산만했던 1집과 잘 기억나지 않는 몇개의 OST들을 가지고 허둥대며 헤쳐 나왔다. 그리고 불현듯 5년이 훌쩍 넘는 시간이 지나 이제 권진아가 부르는 다양한 이별 노래들은 단순하게 들리지 않는다. 눈을 감고 내면으로 부르는 것을 감당해 내는 가수를 만나는 것은 인디씬에서도 드물다. 시절이 하수상해서일까? 지금 이별이라는 세상과의 불화를 노래하는 것은 지난 시절 토이가 그랬듯 몹시 필요한 시기다.
권진아에게는 힘든 시기가 있었다고 들었다. 그러나 그는 처음 토이의 객원가수로 던져진 숙제를 오랜 기간 잉태했고 현재의 볼빨간 사춘기나 백예린과 비견되는 또 하나의 금시조로 토해냈다. 권진아는 그의 스승인 토이와 유희열을 안테나 엔젤스 중 가장 정통으로 계승하고 있는 모양새다. 권진아에게 밝은 나날들이 있기를 바란다.
권진아 2집은 안테나가 인디씬의 것도 아니며 오버 그라운드의 것도 아닌 재즈와 발라드라는 조합에 수년간 공들여 온 어법과 사운드를 비로소 완성시켰다는 의미에서 오늘날 케이팝이 폭과 깊이에서 확장되는 증거이기도 하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산만했던 1집 팬으로써 안타깝지만인정합니다 ㅠㅜ
한없이 사랑한날도 우리에겐없어서 운이좋았다고하면서도..
참많이도 아팠고 혼자울음삼킨적도 많았다는걸보면..
참 사랑이란게 어렵긴 어려운거네요..
목소리에 따뜻함이있어서 꼭 내 마음을 토닥여주는것만 같고,
마음 한켠 묻어뒀던 지난 사랑도 멜로영화의 한장면 처럼 꺼내어 그때의 감정을 다시한번 만져볼 수 있게 해줘서 고마워요
들으면 들을수록 마음이 무너지는 노래…이런 사랑을 해봤기에 스스로를 객관화 시키며 성장하고 강해지는 사랑을 해봤기에ㅠ얼마나 아픈지 알기에 아파봤기 때문에 부를 수 있는 노래라는 걸 알기에ㅠ
아 진짜 ... 갓진아..... 듣는데 너무 막 울컥하고 그르네....
이 노래 안 들은 사람 없게 해주세요.....
이번 앨범은 정말 한 곡 한 곡 다 너무 좋다. 자꾸 듣고 싶게 되는 앨범.
근래 이렇게 마음을 아리게하는 노래가 있었을까요 너무 좋습니다 정말..
운은 핑계고~~^
노래가 좋았지~~
이걸 권진아가 작곡했다고?? 대박...
작사작곡 권진아 진짜 킹진아.. 97년생 동갑이라니.. 감성 무슨 일이야ㅠ 진짜 멋있다ㅜㅠ 감사합니다♥진짜 좋아요! 피드백 받고 더블 타이틀로 한 것도 완전 스윗,,사랑합니다♥
하 뭐지 너무 좋아서 홀린 듯이 며칠동안 시계바늘이랑 이것만 듣고 있네
Im here coz just finished watching the pinggyego awards. What a great song!
어른스러운 사랑이란게 도대체 뭘까.
누구나 어린아이가 되어버리는게 사랑 아닐까.
First time listening to this song and know the lyrics from the Ddern Ddern channel! This song is soooo good and touching ❤
정말 좋은 곡인데 사람들이 잘 몰라서, 제발 차트 역주행 좀 하길 바라게 되는 곡이에요. ㅜㅜ
이 곡을 처음 접한건 몇주 전인데, 음원 사이트에서 다운 받을 곡을 찾다 우연히 눈에 띄었어요.
처음 들을 때 몇차례 소리를 질렀어요. ㅋㅋ 몇몇 포인트들이 너무 좋아서...ㅎㅎ
호흡의 끝을 탁 놓아버리는 진아씨 특유의 호소력 짙은 가창.
한번 들으면 잊혀지지 않는 역설적 내용의 가사.
금방 따라 부를수 있을 정도로 뇌리에 남는 멜로디.
몇개의 층을 입체적인 구조로 쌓아 나가는 세련된 편곡.
작사,작곡이 대단하다 싶어서 정보를 찾아봤더니, 모두 그녀의 작업물. ㄷㄷ
편곡도 참 좋았는데, JTBC 비긴어게인에 나오는 적재(정재원) 씨.
많은 사람들이 들어봤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더 많은 사람이 좋아했으면 좋겠어요.
이게 제일 잘불렀다고 생각함 세션도 너무좋고
나는 운이 좋았지 유리덕분에 이런 귀한곡을 듣게됬으니
처음부터 더블타이틀로 나왔으면 지금쯤 더 많은 사람들이 듣고 있을텐데... 그래서 조금 아쉬워요ㅜ
더블 타이틀 됬습니다
@@김강민-o3i 됬습니다 쓰는 거 보니 언어능지 안 좋은 듯
요즘 진짜 이 곡만 미친듯이 듣고 있는데 ㅠㅠ 듣다가 울었어요 ㅠㅠ
지금 듣는 사람 손들어👍 너무좋은거 아닌가요 이거듣고 있으면 미칠것 같아요 너무 좋아서 음색 미쳤어요 이게 라이브 👍
나는 운이 좋았지. 이별하고 이곡을 들으며 묵묵히 견뎌낼 수 있어서
유리가 권진아님과 같은 아티스트가 되길~! 노래 너무 좋다
아니 조회수 왜 이것밖에 안 되죠? 이 노래 뜰때까지 존버한다.
이 언니는 목소리도 가을웜톤이야......
I learned this nice song from Pinggyego 🙆🏻♀️ the rhythm and lyrics are so matched and touching.
권진아 노래를 들을 수 있는 나는 운이 좋았지
나는 미쳤지 이 노래를 지금 알았으니 ㅡ2023.2.15.
나는 핑계고에서 여기로 왔어요. 고마워요, 이건 정말 걸작이에요 ♥
권진아ㅠㅠㅠㅠㅠㅠ최고의 가수야 당신....ㅠㅠ오래오래 길게 노래해줘.....
나는 못듣겠어
너무 마음이 아파서
운이 좋았던 내가 이제는 운이 없네 너라는 행운을 잃고
끝음처리 여왕
이 노랠 지금 알다니….😢
진짜로 권진아님 음원처럼 부르는거 짱신기하심
이 앨범 그냥 명반이에요. 1번 트랙부터 끝까지 다 들어보세요 제발 ㅠㅠㅠㅠㅠ
권진아 내 마음속 최고의 가수
권진아 사랑해 진짜
beautiful voice thank you kim namjoon for your recomend
가사 진짜 잘 쓴거같다.. 고음에서 찡한 소리 내는거 개좋은듯..
누구든 저 좀 위로해주세요...
작년 12월부터 9월까지..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짝사랑.. 그 사람을 처음 본건 도서관이였어요. 처음 그 사람 옆자리에 앉았을 때 '세무사 시험 준비를 하시는 분이구나 와..! 엄청 열심히 하신다!' 라는 생각을 시작으로 어느 순간부터 도서관에 갈때마다 눈으로는 그 분을 찾고 있더라구요..ㅎㅎ
정신적으로도 신체적으로도 힘든 공부를 하는 동안 그분은 제게 짝사랑 상대이기 이전에 "같이 달리고 있는 사람이 있으니까 좀 더 힘을 내자!" 생각하고 힘을 낼수있게하는 존재였어요.
정말 우연히도 사물함이 바로 옆옆칸이라 왔다갔다하면서 눈도 자주 마주치고, 짐이 많을땐 문을 열어주기도하고, 공부하다 고개를 들었을때 눈이 마주치기라도 하는 순간에는 진짜 너무너무 설레더라구요. 짝사랑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짝사랑의 가장 큰 단점이 혼자만의 착각 망상에 빠지기 쉽다는 점이라 최대한 객관적으로 현실적으로 상황을 보다보니 자존감이 점점 낮아지던 때에 제 짝사랑을 옆에서 지켜보던 친구가 갑자기 씩 웃으며 그 분도 지나다닐때 너 빤히 보면서 씩- 피식- 웃고 가더라 라고 하는데... 그 이야기를 들었을때는
와... 말로 표현할수 없을만큼 좋았죠..ㅎㅎ 12월에는 반드시 말을 걸어야겠다 다짐하고 있던 요즘.. 추석 연휴 하루전부터 하루도 빠짐없이 나오셨던 그 분이 안보이시길래 '시골 내려가셨나보다' 하고 대수롭지않게 생각했어요. 그런데 추석 연휴가 끝나고 몇일이 지나도 안나오셔서 저는 혼자 너무 초조하고 불안했어요. 사물함은 잠겨있길래 '에이 몇일 쉬는거겠지...'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몇일전.... 그분 사물함이 비워저있더라구요...
그걸 본 순간 정말 머리를 한대 세게 맞은것 같고 머릿속이 하얘지면서 눈물이 나더라구요. 그 분도 저에게 아주 조금은 관심이 있을거라 너무 자만했던걸까요..? 제 머릿속 마음속에는 이미 그분이 너무 큰 존재였나봐요..
노래를 듣다 "내게 불었던 바람들 중에 너는 가장 큰 폭풍이었기에" "나는 운이 좋았지 내 삶에서 나보다도 사랑한 사람이 있었으니..." 이 부분에서 결국 펑펑 울었어요. 이제.... 다신 그 분을 보지 못하겠죠..? 이젠 제가 싫고 부담스러워서 안나오신건 아닌가...하는 온갖 부정적인 생각만 드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무슨 말도 위로가 되지는 않겠지만...힘내세요.. 짝사랑 경험자로서 진짜 아픔이 꽤 오래 가더라구요...
힘내세요 노래 가사처럼 이또한 내게 좋은경험이여서 운이좋았다 생각하시면 되요
권진아를 알게된 나는 운이 좋았지 ! 노래해줘서 고마워요
I come here after watching Ddeunddeun. This song is so perfect ❤
권진아 노래는 보석이야
나는 운이 좋았다
너는 나에게 많은 가르침과 깨달음을 주었다
네가 따뜻함을 바래서 안아주었고,
집중해주기를 바래서 너에게 온전히 내 관심을 모두 쏟았고,
지켜달라는 말에 지켜주겠다 맹세했다
너는 비록 나를 지켜주지 못했지만
너는 너만의 방식으로 나를 길렀고, 키웠고
사랑했으니
너는 나로인해 조금은 행복해졌으니
운이 좋은 사랑이었고 인연이었다
내 삶보다도 더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건 큰 행운인거같아요.. 그 사람 덕분에 깊고 애절한 감정을 느낄 수 있었으니까..
2014년도 결혼하고 첨 신혼집이었던 아파트였던지라 더 감성돋네요. 지금은 한강대교 건너편으로 이사왔는데 , 이촌동은 항상 뭔가 특유의 감성이 넘치는 곳이에요. 동률님 노래도 너무 좋아서 나갈 수가 없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