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50 맹방(盟邦, Confederacy)은 원래 연방(聯邦, Federation, Union)의 한단계 낮게 연합된 형태의 국체를 의미하지만, 흔히 남북 전쟁 당시 남부맹방(아메리카 연합국)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남북전쟁을 미국사에서 Union VS Confederacy의 싸움으로 표현하기도 하죠.
사실 Union은 의미 자체가 지나치게 넓고 변화가 심한 단어라 교조적으로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연방이라는 표현으로도 자주 쓰이는 것입니다. 소련의 경우도 실질적인 정치체제의 구조를 살펴보면 미국보다도 중앙집권적 요소가 많았고, 남북전쟁 당시 남부와 다르게 중앙집권적인 연방주의(Federalism)를 강력하게 주장한 북부의 경우도 스스로를 Confederacy에 대항하는 Union으로 지칭했기에 주권국가 형태의 대표적인 역사적 사례들로 따지면 차라리 Federation과 비슷한 점이 더 많을 수도 있습니다. 제가 Union을 Federation에 동치시킨 이유는 앞서 설명된 것이 북부Union과 남부Confederacy의 관계였기 때문에 맥락상 사용한 것입니다. 결정적으로 언어에서, 특히 유럽계 언어와 한자에서 일대일 대응을 찾는 것은 쉽지 않고, 별 의미도 없습니다. 소련의 예시만 보더라도 러시아어로는 Союз 인데, 이는 Federation 혹은 Union 모두로 번역될 수 있고, 한국말로 번역할 때 국가를 지칭한다면 연방으로 번역됩니다. 영어와 러시아어 간의 뜻도 명확하게 바로잡히지 않는데 한자어로 정의를 내리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그렇기에 광의의 의미로서 연합이라는 단어를 두고, 국가의 의미로서 쓰이면 모일 합合 자를 나라 방 邦 자로 바꾸어 국가를 의미함을 유추할 수 있도록 하는 방향이 더 나을 것입니다. 애초애 소련의 국체는 영문에서 Union을 쓰는데도 중앙집권적이고, 유럽연합은 아예 국가적 주권체가 아닌 점에서 Union의 의미는 해당 단어가 "묶인 것"의 관념을 포괄적으로 담은 단어임을 인지해야합니다. 그저 한문에는 그런 단어가 없기에 비교적 편협하지만 한자어 중에서는 가장 의미가 넓은 "연합" 이라는 단어를 채택한 것이고, 그것이 국가에 쓰일 때는 "연방", 직능조직에 쓰일 때는 "조합" 으로 쓰이는 등 변용될 뿐이지, 다 연합으로 번역하는 것이 옳은 방향은 아니리라 생각됩니다. @@벽을뚫는포신
본 영상은 상편입니다.
하편 링크 : th-cam.com/video/L5OC37S2FYE/w-d-xo.htmlsi=tLPyd8Me69d8Fq_U
왕 상편 기억 안나서 왔는데 ㅋㅋㅋㅋㅋ
프랑스 국기의 중간 부분이 하얀색인 이유는 유사시에 좌우에 있는 부분을 모두 뜯어버리고 항복 의사를 표하기 위함이다.
프랑스 국기에서 초록색은 절대 항복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뜻한다.
@@Jimmylee_929그래서 초록색이 어딨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록스형제블-q2c초록색보다 하얀색이 더 커서 초록색은 현미경 써야지 보인다고하네요~
@@매직햇? 아예없지않나요?
요즘 편집 진짜 개맛도리네 ㅋㅋㅋㅋㅋㅋㅋ 중점 설명 띄워주는거나 설명 써주는거 소소하지만 되게 좋음
오프닝만 3번 돌려봤음 ㅋㅋㅋㅋㅋ
ㄹㅇㅋㅋ
근데 저 프랑스유저 볼때마다 개웃긴장면 뽑아내는거 ㅈㄴ웃김 ㅋㅋ이상한 챗칠때마다 저사람이고ㅋㅋㅋ
이 날 터키였습니다
오래간만에 멀티 참여 성공했는데
뉴비 이슈로 허무하게 죽은건
다시봐도 눈물이 그렁그렁 나네요
18:18 프랑스는 엘랑이 필요해요
16:41 정치력은 처음 알았네
그냥 사단 다 지우고 튄 것도 아니고
수도에 백기 꽂고 알제로 런한게 진짜 개감다살이네 ㅋㅋㅋㅋㅋㅋㅋ
16:41 아니 이게 사기지 뭐야ㅋㅋㅋ
돈도 때먹어..정치력도 때먹어ㅋㅋ
*TMI:실제로 나폴레옹이 라이프치히 전투의 패배로 실각한 이후 복위된 부르봉 왕정복고 시절 프랑스의 국기는 문자 그대로 진짜 백기였다.(...)*
수도에 항복 깃발 ㅋㅋㅋㅋㅋㅋㅋㅋ
개구리 뒷다리를 주고 몸체는 튀는 전략을 선택했군요
몸만 냅두고 뒷다리가 혼자 튀었는데요?
@@Road7099 이런 아무레도 뒷다리가 본체인 개구린가 보군요
내장까지 뜯기고 사후경직 직전인데요
15:50 맹방(盟邦, Confederacy)은 원래 연방(聯邦, Federation, Union)의 한단계 낮게 연합된 형태의 국체를 의미하지만, 흔히 남북 전쟁 당시 남부맹방(아메리카 연합국)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남북전쟁을 미국사에서 Union VS Confederacy의 싸움으로 표현하기도 하죠.
Union은 연방이라기보단 연합에 가까운 거 아닌가요 Soviet Union도 사실은 소비에트 연합으로 번역해야 맞고 유럽연합도 Union이라고 하잖아요.
사실 Union은 의미 자체가 지나치게 넓고 변화가 심한 단어라 교조적으로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연방이라는 표현으로도 자주 쓰이는 것입니다. 소련의 경우도 실질적인 정치체제의 구조를 살펴보면 미국보다도 중앙집권적 요소가 많았고, 남북전쟁 당시 남부와 다르게 중앙집권적인 연방주의(Federalism)를 강력하게 주장한 북부의 경우도 스스로를 Confederacy에 대항하는 Union으로 지칭했기에 주권국가 형태의 대표적인 역사적 사례들로 따지면 차라리 Federation과 비슷한 점이 더 많을 수도 있습니다. 제가 Union을 Federation에 동치시킨 이유는 앞서 설명된 것이 북부Union과 남부Confederacy의 관계였기 때문에 맥락상 사용한 것입니다.
결정적으로 언어에서, 특히 유럽계 언어와 한자에서 일대일 대응을 찾는 것은 쉽지 않고, 별 의미도 없습니다. 소련의 예시만 보더라도 러시아어로는 Союз 인데, 이는 Federation 혹은 Union 모두로 번역될 수 있고, 한국말로 번역할 때 국가를 지칭한다면 연방으로 번역됩니다. 영어와 러시아어 간의 뜻도 명확하게 바로잡히지 않는데 한자어로 정의를 내리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그렇기에 광의의 의미로서 연합이라는 단어를 두고, 국가의 의미로서 쓰이면 모일 합合 자를 나라 방 邦 자로 바꾸어 국가를 의미함을 유추할 수 있도록 하는 방향이 더 나을 것입니다. 애초애 소련의 국체는 영문에서 Union을 쓰는데도 중앙집권적이고, 유럽연합은 아예 국가적 주권체가 아닌 점에서 Union의 의미는 해당 단어가 "묶인 것"의 관념을 포괄적으로 담은 단어임을 인지해야합니다. 그저 한문에는 그런 단어가 없기에 비교적 편협하지만 한자어 중에서는 가장 의미가 넓은 "연합" 이라는 단어를 채택한 것이고, 그것이 국가에 쓰일 때는 "연방", 직능조직에 쓰일 때는 "조합" 으로 쓰이는 등 변용될 뿐이지, 다 연합으로 번역하는 것이 옳은 방향은 아니리라 생각됩니다.
@@벽을뚫는포신
보통 멀티에선 영미를 믿을 수가 없어서 아프키라에 공장짓고 알제리가 본체인 자유프랑스 플레이가 정배긴 한데 여기서 보니까 존나 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
프랑스인들은 왜 알제에 살고 싶어합니까?
0:49 시작부터 파란색과 붉은색으로 맛있는 반찬을!!
마지막에 프랑스 빠방 하고 빨간글자 올라오는거 뭔가 했더니 철도랑 그런거 다 뿌수고있는거였네 ㅋㅋㅋ 독하다 진짜
어디서 봤다 했는데 버리기 아까운 먼소리에서 뵜었구나
@@LOVE_Isegye-Idol 아맞네 올린거 또올린줄
아 그거였구나
'고도로 숙련된 프랑스 유저는 엘랑과 구별할 수 없다'
편집도 개맛있고 유저도 감다살이라 이번영상 개재밋겟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유”평등“항복”
올리버샘 예능감 지리네 ㅋㅋㅋㅋㅋ
"엘랑하셨습니다."
6:40
비역사 멀티의 유일한 역사, 프랑스....
18:17 빵
오늘도 닭다리와 함께 먹을수 있는 엘랑스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빚 못갚은 그리스 고증 ㅋㅋ
15:06
본인인데 순간 당연히 상륙일거라 생각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5초전에 차려진 맛있는 저녁영상 감사합니다
0:55 공산이 먼저다는 씹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좀 논란이 될 수 있겠는데요?
처음부터 안뽑고 안짓는건 룰 위반이 아니라고 ㅋㅋㅋㅋ
해삼:천적이 다가오면 자신의 내장을 내어주고 도망친다
엘랑:천적(독일)이 다가오면 본토를 내주고 식민지로 도망친다
자연발화에 이은 자연항복 ㄷㄷ
예고편부터 심상치않네 ㅋㅋㅋㅋㅋ
저번 영상에 대륙별로 국가 분류해둔거 보기 편했는데 다시 돌아왔네... 쩝 너무 힘드셨나
항복...항복이요...
4:16 이정도면 국가혁명당 지지자랑 비슷한 마인드로 지지하는거 아님?ㅋㅋㅋㅋㅋ
더웃긴건 프랑스 자기땅에있는 공장 다부시고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ㅅㅂ
이게 드디어 ㅋㅋㅋ ㅋㅋㅋ ㅋㅋ
이게 드디어 나오는구나
영상 시작에 국기 뜨는건 예전이 더 이뻤던 거 같네
프랑스 깃발표시한게 웃기네 ㅋㅋ
범죄적인 무능 ㅋㅋㅋㅋ 무솔리니한테 존나 너무하네 ㅋㅋㅋㅋ
깃발박힌 프랑스판이 이제나오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헤으응 저는 싸우기도 전에 항복하는 허접이에요~♥
@@Kim-d6k9v ㅋㅋㅋㅋㅋㅋ
오늘 저녁은 어쩌구
신뢰도는 80 ~ 95% 제일 괜찮은 효율인거 같음 개인적인 생각임 100% 맞춰도 뭐 소모되는건 똑같아서 근데 60% 밑은 진짜 개 애바긴 함 나중에 전투 하다보면 느낌 적한테 터지는것보다 굴러가다 퍼지는게 더 많다는거
초중전차는 진짜 전설이다 ㅋㅋ
이거 그건가 독일이 개빡쳐서 아프리카까지 털어버린거
간바레 미나상 저거 어디서 나온걸까 ㅋㅋㅋㅋㅋㅋ
왔다 내 저녁!!!!!!!!!!!!!!!!!!
더불어 마르크스 ㅇㅈ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맨 처음에 1 2 3 하는 일본어 음성은 원 소스가 뭔가요? 궁금하네요
@@박순형-b8i th-cam.com/video/excn9Umi2BE/w-d-xo.htmlsi=8leCFmLbbze-dEyP
여기 1:03 에 나옴니다
저번에 처음 국가들 띄워주는거 대륙별로? 묶어주는거 보기 좋았는데 이번에는 안해줬네... 호이를 하지않고 먼닉 유튜브만 보는사람이라 눈에 한번에 안들어왓거든요
물론 이거 본 느낌으로 유로파4를 해보게되긴 했지만요
저번영상이랑 편집자가 다른듯
자살(진짜) ㅋㅋㅋㅋㅋ
인트로 어이가 업네 ㅋㅋㅋ
엘랑의 힘
양파가 좋아 히히 양파 맛있으니까 히히
역시 아라곤이 최고야
뭐야 일상이잖아 뭐..
전쟁 주작은 뭐야
씨
발
년
너희는 싹다 개추다
여기까지가 템플릿임
👍
막을 수 없다면 합류하라
또 엘랑을 하였느냐...
빵!
프랑스가 저래도 괜찮나?
프슐루스ㄷㄷ
저녁 ㄱㅅ
일본이 개고인물인가보네
랑부예 찍고 민주에 오픈한거보니까 오픈프 정석빌드네요
저래놓고 핵심주공방 쳐바르고 마이너마냥 겜하는 루트임ㅇㅇ
지금 쓰면 베댓인데
역시 엘랑스 ㅋㅋㅋㅋ
협력정부 100%
더불어마르크스 ㅋㅋㅋ
일본 개고수네
4분전?
영상 녹화량을 편집이 못따라가서 6월 달 꺼 나오는거임 아니면 재미있는거만 고르다보니 6월달 영상인거임
저희 방송 특성상 1달 이상 영상 소스가 안나오는 경우도 잦아서 일부러 기간을 잘 안땡깁니다. 땡겼다가 1달동안 소스가 안나와서 영상을 못올리면 좆되거든요
참고로 6월 영상은 이게 마지막입니다
@@TH-camMunnik 먼서운이야기) 6월 1일 방송 편집 영상이 마지막 6월 편집 영상이다
6빠
빚 안 갚으면 정치력 까이는건 첨 알았네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