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로서 영국 대학서 강연까지…배우 차인표 / SBS / 초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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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เผยแพร่เมื่อ 25 ส.ค. 2024
- 〈앵커〉
배우 차인표 씨가 최근 소설가의 자격으로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 강단에 섰습니다. 차인표 씨의 소설이 옥스퍼드 대학교 한국학 교재로까지 선정되기도 했는데요.
나이트라인 초대석 오늘(17일)은, 배우 겸 소설가 차인표 씨와 함께하겠습니다.
Q. 2009년 소설가로 데뷔…책을 쓰게 된 계기는?
[차인표/배우·작가 : 한 20여 년 된 것 같고요. 제가 배우 활동하면서 대본을 읽다 보니까 다른 분이 쓴 창작물을 보면서 어느 순간부터 나도 창작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고요. 그래서 발표한 소설은 3편이 있고 또 이렇게 지금 쓰고 있는 것들도 몇 편 있고 미발표도 있고 그렇습니다.]
Q. 옥스퍼드 대학교서 강의…어떻게 하게 됐나?
[차인표/배우·작가 : 제가 첫 번째 발표했던 소설이 2009년에 발표한 소설인데요. 얼마 전에 최근에 옥스퍼드대학교의 아시아중동학부에 조지은 교수님이라고 한국 교수님이 한 분 계세요. 그분을 통해서 영국의 출판사들이 한국 소설을 소개해달라, 영국 독자들이 좋아할 만한. 이런 제안을 받으시는 분인데 어떻게 하시다가 제 소설을 읽고 연락이 오셔서 이 소설을 다음 학기 학국학과의 교재로 사용하고 싶은데 허락을 해 주겠냐 물으셔서 당연히, 너무 뜻밖이지만 당연히 기쁘게 수락을 했고요. 그랬더니 그러면 저자로서 와서 먼저 특강을 부탁을 하셔서 다녀오게 됐습니다.]
Q.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 내용은?
[차인표/배우·작가 : 지난 1997년 8월에 캄보디아에서 발견된 훈 할머니라는 분이 입국하셨죠. 그날 저는 그때 신혼 때였는데 TV 생중계로 입국장에, 김포공항에 들어서시는 모습을 보면서 여러 가지 감정이 교차를 했고요. 그래서 그 감정들을 마음속에만 담아두기가 너무 어려워서 위안부 여성들. 그 당시 2차대전 당시에 오지로, 타지로 강제로 가셨던 분들에 대한 이야기를 쓰고 싶었는데 이분들이 만약에 이분들이 살았을, 소녀로 살았을 그 고향과 어떤 같이 살았을 마을 사람들 이런 분들을 떠올리면서 소설을 쓰게 됐습니다.]
Q. 옥스퍼드대 강의…반응은 어땠는지?
[차인표/배우·작가 : 그게 이제 학생들은 바로 전 주에 제가 6월 28일에 특강을 했는데 바로 전주에 이제 방학을 했어요. 그래서 학생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는데 오히려 이제 교수님들도 여러 분 오셨고, 몇 분 오셨고 그리고 또 도서관장님이라든가 또 한국 재영교포분들도 한 30여 명 오셨는데 제가 강의를 하던 날이 마침 또 일본 왕 부부께서 옥스퍼드에 와서 명예학 박사 학위를 받으시느라고 근처에서 행사가 있었어요. 그래서 일본 환영객들이 많이 계셨고. 그런 이제 큰 이벤트가 있는데 한쪽 구석에서 저희가 이렇게 강의를 하고 한국분들을 뵈니까 한국 교포분들은 눈물을 흘리시는 분들이 있으셨고 또 그런 큰 행사를 선택하지 않고 오신 영국분들은 또 의미 깊은 그런 시간을 같이 보냈습니다.]
Q. 한국학 교재로 사용…부담도 있을 것 같은데?
[차인표/배우·작가 : 그럼요. 제가 무슨 정말 좋은 작가라고 저는 생각하지 않고 제가 잘 써서 제 글이 갔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소재 때문에 갔다고 생각해요. 제가 글에서 다루고자 했던 그 메시지를 공감을 해 주신 게 아닌가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Q. 꾸준히 책 작업…전업 작가를 꿈꾸는지?
[차인표/배우·작가 : 계속해서 쓰고 싶은 마음은 있는데요. 저는 대중 연예인으로 30년 됐거든요. 30년 동안 저한테 일자리를 준 분들이 대중이기 때문에 그분들이 배우로 보고 싶다고 하는 순간까지는 계속해서 일을 하고 싶고 더불어서 글을 쓰면서 느끼는 그 기쁨도 같이 만끽하고 싶습니다.]
Q. 배우·소설가·영화 연출가…각각의 매력은?
[차인표/배우·작가 : 등 떠밀려서 하게됐는데, 어렵습니다. 배우는 정말 굉장히 여러 분이 함께 참여하는 공동 작업이잖아요. 그런 데서 매력이 있고 소설은 그야말로 혼자 쓰는 거거든요.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 쓰고 결과도 혼자 책임져야 하는 또 그 나름대로의 어떤 다른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Q. 앞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나 소망이 있다면?
[차인표/배우·작가 : 아침에 일어날 때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일어나고 싶고요. 그렇게 하루를 살다가 밤에 잠들 때 똑같이 오늘 잘 살아서 기쁘고 감사하다라는 마음으로 잠드는 게 저의 꿈이자 목표입니다.]
(자료제공 : 출판사 해결책, 출처 : 차인표 SNS '@writer.chainpyo'·차인표 SNS '@cha_in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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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소설가 차인표 "옥스퍼드대 전화받고 '왜 제 책을요?'"](http://i.ytimg.com/vi/8nSVj6XlwXo/mqdefault.jpg)
![[인터뷰] 소설가 차인표 "옥스퍼드대 전화받고 '왜 제 책을요?'"](/img/tr.png)
바른생활 가슴이 따뜻한분
인표형 응원합니다
차인표님과 그 가정... 올바르고 멋진 한국의 존경할만한 연예인으로서 살아가주셔서 한국국민으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자세 말투 음성 모든것이 겸손하다. 태도가 사람인데 존경합니다.
차인표 작가님. 멋집니다.
여러모로 훌륭하신 분이시네요 진짜 가지가지로 훌륭하신 분 차인표님🎉
차인표씨 참 멋지고 겸손한 사람인 것 같아요. 저도 책주문하고 기다리고 있는 독자랍니다. 항상 고맙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눈뜨고 잠들고 싶다는 말씀에 너무 공감이 갑니다.
늘 멋진 도전정신과 선한 영향력이 너무나 멋지고 아름답습니다. 저리 멋진 분이 글쓰는 재능까지 있으시다니 너무 대단하세요..
차 인표님 축하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멋진 모습 감동입니다.
인성이 바로된 사람같다
배우하며 어떤 사람은 감독을 꿈꾸고 어떤 사람은 대본을 읽으며 작가를 꿈꾸네요. 창작이란 인간이 지향하는 여러 활동 중에서도 가치있는 것 같아요. 박수를 보냅니다. ❤
구매해서 읽고 있는데 참 서정적이고 고운 글입니다.
차인표님 정말 훌륭한 작가님이시네요.
화이팅해요.^^♡
참 훌륭하신 분이시네요. 너무 멋지십니다. 축복합니다. 꿈과 소망이 너무 멋지세요.
볼때마다 행복한 인표배우작가님~~ ❤
늘 한결같이 진실하고 담백한 모습으로 어디서나 빛이나요~! ℒ𝓸𝓿𝒆 𝔂𝓸𝓾❦
차인표님 신애라씨~ 선한영향력 너무 감사합니다❤
어머! 차인표님 멋지세요!!!😊 세월이 갈수록 성장해가고 겸손해지는 인표님
저도 닮고 싶어요
꼭 보겠습니다
멋진거 더 많이 하세요
이분 글로벌리스트랍니다
응원합니다!
너무나 아름답고 사랑스러우십니다
정말 진실 되게 멋진 사람이라는 걸 다시 한 번 느끼고 갑니다
나이 먹을수록 더 멋있다. 나도 저렇게 늙고 싶다. 20대때는 그저 잘난 사람, 뛰어난 사람, 능력있는 사람이 되고 싶었는데, 서른즈음 되니까 올바른 사람이 되고 싶음.
성실하게 영혼담아 쓰신책 너무 잘 읽었습니다~~~~
너무 멋찌십니다!! 앞으로도 기대됩니다. 보는 내내 미소가 지어집니다^^
차인표, 신애라님 응원합니다
멋진분! 응원합니다!
아름다운 인터뷰
책 꼭 읽겠어요. 주 안에서 축복하고 축하드려요! 🙏
94년 여름부터 쭈욱~~응원하는분❤축하드립니다 🎉😍🎁
자랑스럽습니다
오우 멋지십니다.
세계적인 작가로 승승장구 하시기 바랍니다.
겸손하시네요. 글 자체를 잘 쓰셨던데요.
멋지십니다! 축복합니다~
멋지십니다 🎉🎉🎉
북한, 위안부, 입양아 등 약한 자들을 향한 마음을 잘 보듬어 주시는 차인표, 신애라님 존경하고 응원합니다.
멋져요❤❤❤❤❤
감사합니다^^
한국에 도착하면 좋은말이 가득할 것 입니다. 고향땅이니까요 . 조용하니까요 .
추카요
오 강연까지 !🎉🤗🤗👏👏
멋있습니다~응원할게요
눈이 선하게 생겼네요
늘 선한 일만 하시고 사셨는데 이번에 큰 일을 해내셨네요
단숨에 읽고 여운이 길게 남았던 소설
와~
겸손한 모습까지,,,
인격 뿜.뿜.
참 멋지십니다
읽어보고싶네요
처인표•신애라씨 가족 흥해라!
❤❤❤
존경합니다 ~^^
아주 먼 옛날,
더운 날씨에도
가죽점프 입은 바이크맨이
정말 멋있어 보였더랬어요
근데 내가 좋아했던
극중 여주인공과 열애후
결혼부터 해 놓고
군대를 갔다오고,
아들 낳고 잘 살다가
딸을 입양하는 등..
소설같은 인생처럼
글도 잘 쓰시는군요!
드라마처럼, 참으로
사랑스러운 커플이에요!
할렐루야
축하합니다
고아와 과부와 나그네와 환란을 당한자들에대한 사랑을 앞으로도 쭉 보여주세요
와 차인표.
진짜 멋지다
축하드립니다 응원합니다 🎉🎉 건강히 소망들 이루시길 🎉
아무나 할수없는 일을 해낸 차인표형님의 대단한점
1.90년대 돈있고 빽있으면 군대도 안가는 병역비리가 난무하던 시절
"사랑을 그대 품안에"로 최고전성기때 미국시민권 포기하고 자진입대
2.지금까지도 꾸준한 기부활동과 2명 입양
3.아버지가 돌아가시고 경영은 전문 경영인에게 맡겨야한다며 경영권 세습 포기
4.소설이 옥스포드대 필수도서로 선정되며 소설가로도 인정받음
인정안할수가 없는 차인표형님 멋져요!!
인표형 춘삼이떄보다 지금이 더 전성기 인것 같습니다.
모든 면에서
정말 훌륭하고 멋진 분 ❤❤❤
차인표님은 글이 따뜻합니다 이분 작품중 인어사냥도
너무 재미습니다 출판사에서 쇼츠나 여러 매체로
차인표님 작품들좀 홍보해주세요 묻히기 아까워요
👏👏👏
차인표님 너무 대단하신데❤
2019년 탈북선원 강제북송 사건에 대해선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답다❤❤❤
음!. 옥스포드.................
안녕하세요 오지환입니다 반갑습니다
위안부 소설을 보니 차인표 최파 실망이다
너네 좌우의 개념도 모르지? 위안부 소설이 좌파야? 원래는 보수가 해야 하는 일이잖아 다른 나라들은 보수가 하는거거든 근데 한국 자칭 보수들은 보수의 의미 자체도 몰라 나도 보수거든 근데 난 너처럼 멍청하진 않아서 한국 자칭 보수를 지지하지 않아 보수가 아닌데 왜 지지해 미국 정치권에서 한국은 진보와 보수가 바뀌었다고 했지 참 쪽팔린 일이야 보수가 뭔지도 모르고 자신들이 보수라고 하는 것들
@@ororo1002 애초에 요즘은 진보, 보수 경계도 뚜렷하지가 않음. 좌우파 논쟁도 옛말....
@@ororo1002 아주 정확하고 올바른 지적! 칭찬합니다.
우리나라 할머니들의 강제로끌려간 눈물어린 삶을 재조명하는 글을 쓴게 좌파짓이라 실망이라니..당신은 그 허망한 삶에대해 도대체 어떤 감상을 갖고있습니까?
우리나라국민으로서 위안부문제가 좌우파로 분열하여 생각할 일입니까?
파만 얘기하죠. 양파나 드시라고 하세요. 쪽파랑 대파도 있네요. ㅎㅎ
그런데..좌파 좋아하지마!
그래 좌파라서 미안하다. 그러나 이러한 선한 영향력이 좌파라는 이유로 폄하해서는 안되겠지...
위안부에 왜 좌파 우파릍 나눕니까?
우리나라 자칭 보수라는 사람들은 친일 매국노들 같다
좌파 없다.
토착왜구 있다
강연은 무슨 말라죽은 강연?😊
왜삐딱함. 팩트를 이야기하는데
인성이라고는 안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