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나타샤와 흰 당나귀(백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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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เผยแพร่เมื่อ 2 พ.ย. 2024

ความคิดเห็น • 10

  • @stkim1712
    @stkim1712 ปีที่แล้ว +1

    애틋한 자야와 사랑이 생각납니다

  • @stkim1712
    @stkim1712 ปีที่แล้ว

    설명잘들었습니다

  • @오민-w8g
    @오민-w8g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자야보살 생애를듵다가
    여기까지왔습니다

  • @hongeunshin3360
    @hongeunshin3360 2 ปีที่แล้ว

    좋아요

  • @베텔게우스-p9i
    @베텔게우스-p9i ปีที่แล้ว +1

    흰당나귀 는 뭘까요? 혹시 흰당나귀 가 나오는 문학작품이 있었나요?

  • @geographpilgrims3195
    @geographpilgrims3195 2 ปีที่แล้ว +10

    난해한 시에 대해 수 많은 해석이 제각각이다. 심지어 수능에 출제됐다는 해석도 믿을게 못된다. 상상력을 자극하니 나름 난다긴다하는 해석자들은 즐겁지만, 정작 정답이 나타났을때 느낄 부끄러움은 어찌 감당할것인가? 마치 로제타 스톤이 발견되고 천재학자 쌍폴리옹이 나타나 깔끔히 정리되기 전까지, 이집트 상형문자로 새겨진 비문들을 해석하던 이들이 수많은 삽질을 하다가 순식간에 꼬리내리고 사라져버리던 역사의 현장을 예로들면 너무 삭막할까?
    정답은 없지만 나도 나름 정리해보자. 시에 나타난 팩트부터 나열하자. 그 당시에도 밭가는 러시아 미녀들조차 예쁜것은 유명했나보다. 바람둥이 백석은 더잘 알았을테고.
    1.아니올 리 없는 나타샤는 아직 그자리에 안나타났다.
    2. 어디엔가는 있지만 현장에는 없는 당나귀도 좋아할 것이라 아전인수 해본다
    3.(야반도주하는?) 밤인데 눈까지 푹푹 쌓이니 도저히 출발할수 없는 상황이다. 그것도 산골 움막으로 가는길은 더 최악일것.
    4. 세속적인 것은 더러운 것인데 순백의 나타샤는 그럴리 없다고 되뇌이며 소주를 끼얹지만 나타샤는 아직 나타나지 않으니 속이탄다
    (사실 한밤중 산골로 가는 험한 길에서 눈을 뒤집어쓰며 조난당해 죽을지 모를 길을 가난한 사랑 하나만 믿고 떠날 나타샤가 아니기에 즉, 현실적이기에 나타날리 없는 여인을 기다리는 백석에겐 환상같은 합리화가 필요하다.. 나타샤는 절대 세속적인 여인이 아니야. 벌써 도착해서 말을 걸고있는 환영이 보이고, 심지어 사람도 아닌 당나귀는 이런 험한 상황에도 좋아죽는 울음소리를 내고있다고 망상으로 나타난다.)
    5. 마음 한켠에선 이루어질수 없는 상황이란걸 알기에 눈이 푹푹 쌓이듯 한숨도 푹푹 나오는 상황이다. 양심으로 갈등하는 상황이니 소주를 들이킬 수 밖엔 없다.
    결론적으로 백석은 당시 이루어질수 없는 사랑을 꿈꾸며 어떤 여인을 사랑과 젊음의 패기 만으로 사모하며 갈등하고있었다고 본다. 뭐 20대 놀기좋아할 나이에는 이성에 대한 모든 가능성이 열려있어 열병을 앓는 것은 흔한 일이겠지만..(결국 주당들이 그렇듯 비이성적 비도덕적인 상태가 됨. ) ... 청춘을 낭비한 죄로 그는 북한에 들어가게되고 , 꿈꾸던 인생과 정반대의 삶으로 보상받은듯.
    참고)자신은 가난하다 했지만 사실 백석은 교사월급으로 동료들보다 10배 이상 비싼 양복과 양말을 신었다한다(아버지가 부자였나?). 그러니 소주가 아니라 양주나 고급보드카를 마시고 있겠지. 검색자료에는 이혼을 밥먹듯이 수차례 하면서 사랑하는 기생을 따라 경성을 해메던 무책임한 백석은 그 나이때의 사랑의 열병에 이성이 마비되었던 듯하다. 그 정도 시어를 구사할 정도면 머리는 깨어있을텐데 억지 결혼을 2번씩이나 거부하지 못해서 여러 여자들 앞길을 망쳐놓고, 배우자가 정리도 안된 상태에서 또다른 사랑의 도피를 꿈꾸었다니.. 원래 품성이 그런지 아니면 술때문에 누구처럼 머리와 도덕심이 망가진건지..이런 종류의 인간들 꽤 많이 있다. 이런 철없는 분의 작품이 그토록 교육적인지 의심스러움. 참고로 난 딸가진 아빠임. 이과출신이고요. 문제는 이런 나쁜 남자에게 끌리는 비이성적인 여자들도 많다는 점이 이해불가.

    • @howareyoutoday07
      @howareyoutoday07 ปีที่แล้ว

      시를 해석할 때에는 보기에서 작가에 대해서 나타나지 않는 이상 작가에 맞춰서 해석하면 안됌

    • @황세영-u5z
      @황세영-u5z ปีที่แล้ว +1

      시를 해석한다는 것이 우습다. 수학능력시험 언어영역에 적절하지 않은 시문이다. 작가의 의도는 작가 본인만 알 수있는 그만의 경험, 그의 오감, 그의 감정
      그것을 시험문제로 그것도 현시대 권위자의 일방적 해석으로 … 😢

    • @방지훈-v8n
      @방지훈-v8n 6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geographpilgrims3195 안녕하세요. 선생님이 댓글로 남기신 해석 보고 따로 대화나누고 싶어 여쭤봅니다. 혹시 메일이나 카톡 아이디를 교환할 수 있을까요?

    • @sx_xoung
      @sx_xoung 3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howareyoutoday07저는 해석하면 안 되는 방법은 없다고 생각해요! 자신의 경험을 근거로 해석할 수도 있고 작가의 삶을 생각하면서 해석할 수도 있고, 서로 같으면서도 다른 해석을 해서 이야기를 나누는 게 다 문학작품의 묘미 아닐까요? 작가 본인이 아닌 이상 정확한 해석을 하긴 어려우니까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