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들이 이제 스무살인데요 10살때부터 측만증진단받아서 보조기도 차보고 도수치료도 받았지만 콥 각도 45도가 되었습니다. 본인은 생긴게 너무 괴이해서 수술하고 싶다고하는데, 저는 절개도 워낙 크게하고 후유증, 부작용이 너무 두려워서 안시키고싶은데요 이렇게 살면 나중에 디스크나 이런데 문제가 많이 생길까요? 척추뼈를 두마디정도 잘라야한다는데 신경을 잘못 건드릴 확률은 없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연세바른병원 김세윤 대표원장입니다. 물론 수술시에 여러가지 문제가 있을수있습니다만 신경 모니터를 하면서 하게되면 그래도 위험도를 줄일수 있습니다. 콥 45도면 상당히 심한 경우인데 측만이 너무 심하여서 어릴때는 내부장기가 자라는데 문제가 되고 커서는 사회생활이나 대인관계등 정서적으로 위축되고 해서.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노년에도 한쪽 디스크 관절 손상이 많이 오기 때문에 퇴행성 협착이나 디스크 질환 오기도 쉽구요.
안녕하세요.아이가 초3때 성조숙증으로 병원에서 성억제호르몬 주사를 초5인 지금까지24회차 맞았습니다.초경을 늦출려고 맞고 있는데 이게 문제인지 아이가 흉부는47요추는35. s자로 변형이 왔네요.주사를 끊어야 하는게 맞을까요?글구 운동을 킥복싱을 하는데 괜찮을까요?아님 필라테스는 어떤가요?선생님의 고견을 듣고 싶어요.
측만 변형 진행중이라면 호르몬 주사 사용 여부는 대학병원 성장클리닉 소아과 교수님과 긴밀히 상의 하셔서 결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혹시나 선천적인 척추분리증 같은 척추관절 약화가 숨어 있는 것이 아니라면 운동이야 제한 둘 건 없겠고 수영도 좋습니다. 운동은 아이가 좋아하고 오래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전신운동이면 다 좋겠습니다.
측만증 38도인 18살입니다. 어깨부터 꼬리뼈까지 s자로 틀어져있고 등이 튀어나온데다 골반이 진짜 한쪽으로 기울었어요 그리고 다리길이도 달라져서 무게중심이 한쪽으로 쏠리다보니 그 다리 관절도 점점 아프고요. 허리 통증도 심하고 틀어져있는 쪽이 너무 아파 부모님께 말씀드렸는데 도수치료를 좀 더하라고 하세요. 3년동안 도수치료다녔는데 집에서도 운동 동반했고 돈도 그만큼 많이 썼는데 더 악화되어서 수술을 고민중이에요. 동네병원에선 자꾸 도수치료만 권하는데 어떤 방법이 맞을까요…제발 살려주세요 ㅠㅠ
안녕하세요 연세바른병원 김세윤 대표원장입니다. 각도가 심한 케이스여서 실제교정은 도수로 해결되거나 할건 아닙니다. 단 수술은 큰절개와 또 그에 따르는 휴유증이나 추가 수술 가능성 등이 있을 수 있기에 측만증 치료에 특화되어 있는 또 오랜 기간 책임지고 볼 수 있는 대학병원에서 교수님과 상의해 보시는게 좋겠습니다.
@sono12072님 안녕하세요? 연세바른병원입니다. 척추측만증 환자의 대부분은 오른쪽 등이 튀어 나오는 우흉부 만곡이 보이는데요. 드물게 좌측손쪽 즉, 좌흉부 측만증, 만곡을 보이는 환자는 척추 신경에 이상이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예를 들면 '척수공동증'이라는 병이나 뇌에도 큰 물혹을 동반하는 병 등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하기 때문에 좌흉부 만곡의 경우는 우흉부 측만증 즉 만곡에 비해서 신경 내부에 이상이 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MRI검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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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허리나 목이 아프다고 해서 혹시 측만증이 아닌가해서 찾아보다 영상을 보게되었는데 치료부터 관리까지 자세한 설명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메이에야님 안녕하세요. 척추관절 꿀팁톡톡 채널입니다. 아이가 아프면 걱정이 두 배인 것 같습니다 ㅠㅠ 자세히 지켜보시고, 필요한 경우 내원하셔서 정확한 원인도 파악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자세한 말씀 감사합니다 ^^
몇년전부터 꾸준히 다니는 병원입니다.
정말 최고의 의사입니다.
안녕하세요 아들이 이제 스무살인데요 10살때부터 측만증진단받아서 보조기도 차보고 도수치료도 받았지만
콥 각도 45도가 되었습니다.
본인은 생긴게 너무 괴이해서
수술하고 싶다고하는데, 저는 절개도 워낙 크게하고 후유증,
부작용이 너무 두려워서 안시키고싶은데요 이렇게 살면
나중에 디스크나 이런데 문제가
많이 생길까요? 척추뼈를 두마디정도 잘라야한다는데
신경을 잘못 건드릴 확률은 없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연세바른병원 김세윤 대표원장입니다. 물론 수술시에 여러가지 문제가 있을수있습니다만 신경 모니터를 하면서 하게되면 그래도 위험도를 줄일수 있습니다. 콥 45도면 상당히 심한 경우인데 측만이 너무 심하여서 어릴때는 내부장기가 자라는데 문제가 되고 커서는 사회생활이나 대인관계등 정서적으로 위축되고 해서.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노년에도 한쪽 디스크 관절 손상이 많이 오기 때문에 퇴행성 협착이나 디스크 질환 오기도 쉽구요.
안녕하세요.아이가 초3때 성조숙증으로 병원에서 성억제호르몬 주사를 초5인 지금까지24회차 맞았습니다.초경을 늦출려고 맞고 있는데 이게 문제인지 아이가 흉부는47요추는35. s자로 변형이 왔네요.주사를 끊어야 하는게 맞을까요?글구 운동을 킥복싱을 하는데 괜찮을까요?아님 필라테스는 어떤가요?선생님의 고견을 듣고 싶어요.
측만 변형 진행중이라면 호르몬 주사 사용 여부는 대학병원 성장클리닉 소아과 교수님과 긴밀히 상의 하셔서 결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혹시나 선천적인 척추분리증 같은 척추관절 약화가 숨어 있는 것이 아니라면 운동이야 제한 둘 건 없겠고 수영도 좋습니다. 운동은 아이가 좋아하고 오래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전신운동이면 다 좋겠습니다.
측만증 38도인 18살입니다. 어깨부터 꼬리뼈까지 s자로 틀어져있고 등이 튀어나온데다 골반이 진짜 한쪽으로 기울었어요 그리고 다리길이도 달라져서 무게중심이 한쪽으로 쏠리다보니 그 다리 관절도 점점 아프고요. 허리 통증도 심하고 틀어져있는 쪽이 너무 아파 부모님께 말씀드렸는데 도수치료를 좀 더하라고 하세요. 3년동안 도수치료다녔는데 집에서도 운동 동반했고 돈도 그만큼 많이 썼는데 더 악화되어서 수술을 고민중이에요. 동네병원에선 자꾸 도수치료만 권하는데 어떤 방법이 맞을까요…제발 살려주세요 ㅠㅠ
안녕하세요 연세바른병원 김세윤 대표원장입니다. 각도가 심한 케이스여서 실제교정은 도수로 해결되거나 할건 아닙니다. 단 수술은 큰절개와 또 그에 따르는 휴유증이나 추가 수술 가능성 등이 있을 수 있기에 측만증 치료에 특화되어 있는 또 오랜 기간 책임지고 볼 수 있는 대학병원에서 교수님과 상의해 보시는게 좋겠습니다.
왼쪽등이 튀어나오거나 오른쪽등이 튀어나오는건 척추가 휘는 방향에 따라 따라오는 증상 아닌가요?
오른쪽으로 휘면
왼쪽등이 튀어나오는거 아닌가요?
왼쪽등이 튀어나오는게 왜 문제이지요?
@sono12072님 안녕하세요? 연세바른병원입니다. 척추측만증 환자의 대부분은 오른쪽 등이 튀어 나오는 우흉부 만곡이 보이는데요. 드물게 좌측손쪽 즉, 좌흉부 측만증, 만곡을 보이는 환자는 척추 신경에 이상이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예를 들면 '척수공동증'이라는 병이나 뇌에도 큰 물혹을 동반하는 병 등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하기 때문에 좌흉부 만곡의 경우는 우흉부 측만증 즉 만곡에 비해서 신경 내부에 이상이 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MRI검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모가 보기싫을 정도나 통증 폐압박 같은 호흡부전이 일어날 정도가 아니면 운동으로 관리해야 됩니다.
수술은 안하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고혈압 당뇨처럼 평생관리 하면서 사는게 맞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