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진짜 영상 첨부터 끝까지 다 공감합니다..제가 당했을때도 하루종일 현타왔는데 그 포인트를 정확하게 집어내주셨어요 누군가의 간절한 마음을 이용해서 스스로 그 소굴로 들어가게끔 하는 방식이 참 모멸스럽고 화가 많이 나더라구요 저 또한 취준생으로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직무 멘토링을 신청했다가 당했는데요 1:1로 현업종사자와 무료로 멘토링할 수 있다는 점에 신나서 지원했고 뽑혔다는 연락받자마자 엄청 기뻐했는데 그게 다 포교였다는게 너무 실망스러웠어요... 근데 확실히 그 '쎄함'이 있죠 저도 전화통화하면서 실시간으로 뇌리를 스치는 쎄함 덕분에 '신천지일수도 있다'라는 의심이 생겼던 것 같아요
저도 20살 되자마자 도서관가다가 마주친 신천지가 심리검사하고 연세대 심리학과 교수님이 특별히 저를 너무 보고싶어하신다해서; 합정 투썸에서 봤었어요.. 3,4번 정도 논리도 근거도 없는 심리상담 비슷한거 하면서 더 봤었고 (수능 후 굉장히 심신미약 상태) 종교얘기 하자마자 알아차리고 빠져나왔는데 저도 너무 우울했었어요.. 그 심정 너무 잘 이해합니다 ㅜ 영상 공유 감사합니다!
#취준생 1:1 현업 종사자 멘토링 포교사례# 1. 멘토링주관 업체에서 합격통지 한 게 아니라 내 멘토라는 사람이 직접 내게 전화(여기서 눈치깠어야했는데..) 2. 멘토링 일정 잡자면서 내 주간스케줄 파악 (눈치 못채고 술술 불어버림;) 3. 주간스케줄(알바 등) 토대로 내 월평균 수익 예측하며 알바힘들죠ㅠㅠ 위로시전 (지금 보니 나 얼마나 뜯어갈 수 있을지 견적낸거임) 4. 아무고토 모르는 착한 나는 '헉 근데 현업 종사자이신데 나한테만 맞춰주셔도 시간이 괜찮으신가??' 라는 생각이 들어 안 바쁘시냐고 물어봄 (이게 신의한수였다) 5. 자기가 일 하고 있긴한데 봉사활동 및 퍼스널브랜딩 연구데이터 모으기용으로 해서 괜찮다고 답변 (이와중에 어디서 주워들었는지 퍼스널브랜딩 운운하는게ㅋㅋ퍼스널브랜딩이 ㅈ으로 보이나) 6.대망의 성격유형검사 언급 ㅋㅋㅋ 멘토링 첫날에 해석하면서 같이 직무 적성맞춰볼테니까 미리 집에서 풀어오라고 숙제내주심 ㅋㅋㅋㅋ 7. 검사지 링크 받아보니 ㅋㅋㅋㅋ신뢰할만한 특정 사이트가 아니라 폼양식으로 누구나 만들 수 있는 검사지ㅋㅋㅋ 8. 그 이름하여 'kepti' 9. 폼으로 된 검사지 보고 이상해서 kepti 구글검색해봤는데 개소름돋게 네이버 블로그 하나가 맨 상위로 노출됨 10. 선문대 ㅇㅇㅇ박사가 만든 신뢰도 높은검사지라면서 정보포스팅인양 다뤄놓음 솔직히 블로그포스팅 보고 정보얻는 사람이라면 그냥 껌뻑 속아넘어갈듯... 11.나는 '선문대'가 사이비대학인거 알고 있어서 확신을 가지고 쳐낼 수 있었음 12. 난 진짜 간절해서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멘토링 신청한건데 이걸 이따위로 능욕하는게 너무 열받고 화나고 서글퍼서 한동안 우울했음....
![[두유노] ＂신천지는 거짓말로 가득한 곳이구나...!＂ 전 신천지 교인들이 말하는 신천지 탈퇴 과정.ssul｜막나가쇼｜JTBC 200322 방송](http://i.ytimg.com/vi/yggXKYQa9Fs/mqdefault.jpg)
올려주신 영상 덕분에 쎄했던 면접 안 갔어요🥲 같은 사람인지는 모르겠지만 소름돋게 통화 내용 거의 똑같아요 하*^^* 아무튼 찝찝해서 이것저것 찾아보던 중에 영상보고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런 건 좀 구직 사이트에서 관리해줬으면 좋겠어요 진짜 나쁜 사람들..
헐!!! 제 영상으로 피해자를 막았다니 이거 참 다행이네여
저 알바앱에 신고 및 문의로 구구절절 남겼는데도 아무런 대응이 오지 않았어요ㅠ... 현실에 괜히 쓸쓸해지네요..
전 어제 면접보고 왔는데…오늘 알았네요…. 정말 기분이 너무 별로고 거기에 버린 내 시간이 너무 아깝고 속이 울렁거려요…..정말 똑같네요… 여러분 문신여부나 공황장애 약 복용도 물어봅니다,,,, 정말 그럴듯하게 속여요 정말…..
느낌이 쎄하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말도 안되네요 어제 갔던 알바 면접에서 겪은 일이랑 똑같아요 어쩐지 쎄하더라 ㅠㅠㅠㅠㅠㅠㅠㅠ
헐 저 옛날에 사무실 가서 하는 정기 녹음 알바 구했다가 똑같은 전화 받았어요… 우울증이 있었던 적이 있냐 그런건 어떻게 극복 했냐 엠비티아이 물어본 것도 똑같고…
요새 취업사기 진짜 많아요...
저는 취업하러갔는데
어떤남자분이 돈을 급여식으로줄터니까
만남을 하자고해서 바로 도망갔습니다
와.. 진짜 영상 첨부터 끝까지 다 공감합니다..제가 당했을때도 하루종일 현타왔는데 그 포인트를 정확하게 집어내주셨어요
누군가의 간절한 마음을 이용해서 스스로 그 소굴로 들어가게끔 하는 방식이 참 모멸스럽고 화가 많이 나더라구요
저 또한 취준생으로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직무 멘토링을 신청했다가 당했는데요
1:1로 현업종사자와 무료로 멘토링할 수 있다는 점에 신나서 지원했고 뽑혔다는 연락받자마자 엄청 기뻐했는데 그게 다 포교였다는게 너무 실망스러웠어요...
근데 확실히 그 '쎄함'이 있죠 저도 전화통화하면서 실시간으로 뇌리를 스치는 쎄함 덕분에 '신천지일수도 있다'라는 의심이 생겼던 것 같아요
엉엉 ㅠㅠ 동지가 또있네요 지금은 그냥 안주삼아 말할 정도로 웃어넘길 수 있지만...
당해도 내가 할 수 있는 건 또 없다는 사실에 무력해지고 우울해졌었어요... 그리고 어쩔 수 없이 사람을 이전보단 더 믿지 못하게 될 제 자신이 안타까워지고 ㅠㅠ 😭😭
하 편집이 ㅈㄴ 웃겨디져벌임
짤 웃겨욬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이번에 사이비한테 걸려서..하
왜이렇게많은거죠ㅡㅡ^
넘 이쁘다
저도 20살 되자마자 도서관가다가 마주친 신천지가 심리검사하고 연세대 심리학과 교수님이 특별히 저를 너무 보고싶어하신다해서; 합정 투썸에서 봤었어요.. 3,4번 정도 논리도 근거도 없는 심리상담 비슷한거 하면서 더 봤었고 (수능 후 굉장히 심신미약 상태) 종교얘기 하자마자 알아차리고 빠져나왔는데 저도 너무 우울했었어요.. 그 심정 너무 잘 이해합니다 ㅜ 영상 공유 감사합니다!
탈퇴자입니다.. 그저 죄송할 따름이네요.. 제가 단도리 잘 시키겠습니다...
헐..어케탈출하샸죠?
@@hazzuzzu 탈출은.. 거기서 생활하다가 도저히 아닌 것 같아서 탈퇴했는데 최근 코로나 이후로 다시 활개치는걸 보니 아직 정신 못차린듯 합니다.. 이마니 죽어도 안 끝날 사람들이에요
다행이네요 쟤네 자체 공연 연극 밴드 강연 등 많이해서 외부업체인양 많이 합니다 그냥 다 왠만한 사람은 다 의심하면서 사세요 주위에 신천지인들 득실득실합니다 조심
저도 지난주에 당했어요 ^^ ㅋㅋㅋ ㅜㅜ
와... 못된것들
고생하셨어여 😭😭
수상할만큼 사이비 아니라고 강조+ 지나친 공감 이게 진짜인듯여… ㅠㅜ 저는 더 늦게 알아채서 상담까지 한번 받았어요 ㅋㅋㅋ
저도 20살때 1년정도 몸 담았었는데 빼박 신천지 맞네요.... 알바몬에서까지 활동하고 있을줄은 몰랐네요 저도 조심해야겠어요 조심한다고 되는게 아니겠지만요 ㅋㅋㅋ
#취준생 1:1 현업 종사자 멘토링 포교사례#
1. 멘토링주관 업체에서 합격통지 한 게 아니라 내 멘토라는 사람이 직접 내게 전화(여기서 눈치깠어야했는데..)
2. 멘토링 일정 잡자면서 내 주간스케줄 파악
(눈치 못채고 술술 불어버림;)
3. 주간스케줄(알바 등) 토대로 내 월평균 수익 예측하며 알바힘들죠ㅠㅠ 위로시전
(지금 보니 나 얼마나 뜯어갈 수 있을지 견적낸거임)
4. 아무고토 모르는 착한 나는
'헉 근데 현업 종사자이신데 나한테만 맞춰주셔도 시간이 괜찮으신가??' 라는 생각이 들어 안 바쁘시냐고 물어봄
(이게 신의한수였다)
5. 자기가 일 하고 있긴한데 봉사활동 및 퍼스널브랜딩 연구데이터 모으기용으로 해서 괜찮다고 답변
(이와중에 어디서 주워들었는지 퍼스널브랜딩 운운하는게ㅋㅋ퍼스널브랜딩이 ㅈ으로 보이나)
6.대망의 성격유형검사 언급 ㅋㅋㅋ
멘토링 첫날에 해석하면서 같이 직무 적성맞춰볼테니까 미리 집에서 풀어오라고 숙제내주심 ㅋㅋㅋㅋ
7. 검사지 링크 받아보니 ㅋㅋㅋㅋ신뢰할만한 특정 사이트가 아니라 폼양식으로 누구나 만들 수 있는 검사지ㅋㅋㅋ
8. 그 이름하여 'kepti'
9. 폼으로 된 검사지 보고 이상해서 kepti 구글검색해봤는데 개소름돋게 네이버 블로그 하나가 맨 상위로 노출됨
10. 선문대 ㅇㅇㅇ박사가 만든 신뢰도 높은검사지라면서 정보포스팅인양 다뤄놓음 솔직히 블로그포스팅 보고 정보얻는 사람이라면 그냥 껌뻑 속아넘어갈듯...
11.나는 '선문대'가 사이비대학인거 알고 있어서 확신을 가지고 쳐낼 수 있었음
12. 난 진짜 간절해서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멘토링 신청한건데 이걸 이따위로 능욕하는게 너무 열받고 화나고 서글퍼서 한동안 우울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