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아키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스토리같은거 보면서 언제쯤 원대륙 맵은 다 열리고 키리오스 컨텐츠가 나올까...생각한다 아키 세계관을 보고 관련 스토리는 진짜 다 찾아봤는데 너무 재밌었고 게임도 할게 진짜 많아서 정말 즐거웠다 지금은 접었지만 원대륙 다 풀리면 그때 다시 시작한다
망겜치곤 정말 할말이 많은 게임이지요... "부자는 망해도 3대를 간다"가 딱 아키에 맞는 표현일듯 싶습니다. 저도 아키를 오베때부터 5개월정도, 그리고 작년에 복귀해서 1년정도... 개인적으로 접었다가 복귀했던 유일한 게임이었는데요.. 제 생각으로도 아키는 뛰어난 게임성을 갖추었기에 서서히 망해가서 그나마 오래 버텼다고 봅니다만... (겜 해본 분들은 알겠지만 욕을 해도 아키만의 매력은 분명 있었습니다) 결국 이렇게 장기간에 걸쳐 서서히 씨가 마르게 된건 엑스엘의 고질적인 줏대없는 운영이었다고 봅니다. 오베때 많은 서버와 동시접속자 수, 이슈를 얻었던 정말 인기있었던 게임이 첫 두더지핵(자유도 거래 핵)에 대한 늦은 대처를 시작으로 늦은 업데이트, 서버랙, 시스템 다운, 각종 밸런싱 붕괴, 그리고 헤비유저를 위한 캐시템 등 운영미숙이라는 단어가 정말 한두번 든게 아니었지요.. 물론 우리나라 게임사들의 고질적인 문제이지만 아키를 하면서 처음 들었던건 정말 돈내고 게임하는 베타유저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었습니다. 엑스엘이라는 회사가 스타오너 한명만을 바라보고 꾸려진 회사였기에 아마 개발자들의 주관이나 전문성을 유지하기 어려웠으리라는 생각도 듭니다. 제가 확실히 생각하는건, 만약 엔씨정도의 서버운영을 보였다면 아직까지도 꽤나 유저를 가지고 있는 게임이었지 않았을까 하는 점입니다... 결국 인과에 따라 모든 짐은 엑스엘에게 갔겠지요... 시대를 못쫓아간 신규게임게발 타이틀로 시간이 지날수록 아키에 더 의존했었고 그 마저도 끝나가는듯 합니다. 이제는 추억에 기대고 싶은 게임이 되었네요... 그래도 가끔 피시방 가면 제 캐릭터에 접속해 보고는 한답니다.
운영에서 잘못한부분도 많았지만 초기에는 문제가 심각한게 많았음 제작아이템들은 등급이바뀌고 해도 판금이 갈색이냐 은색이냐 정도의 차이밖에나지않았고 맵의 자원이 한정되어있는 게임에서 중국 불법프로그램유저들이 지면밑에서 순간이동해가면서 광석이란 광석은 다 독점해서 시세조작해서 경제시스템을 망가트리고 공중정원이라는 하늘에 농장을 지어서 농사하기도했었고 초반에는 농사지을땅이 없어 다들 산에다가 농사짓고했는데 사람들이 도둑질해가는데 그 농작물지키기위해서 pvp디버프는 지키는사람만 받고 도둑들은 활개를 쳤음. 운영도 문제였지만 오픈초기에 워낙많은 버그들과 같은부분과 병크터치는 운영이 결합되어 초반유저들은 질려서 접게됨
여명의 영향이 컸죠.그리고 어제의 가치가 높았던 템이 패치후 하루 아침에 가치없는 템으로 바뀌면서 그동안 그 템에 많은 투자를 했던 사람들의 상실감 이런경우가 많아지면서 신뢰감은 점점 떨어지고 어느곳에 투자를 유도해서 빨아먹을꺼 다 빨아먹고 패치해서 뒷통수 치고(달구지 업글 해서 많은 분들이 완전체로 해놓으니 뜬금없는 신선도 패치 먼거리는 아무리 빨라도 달구지로는 제 시간에 도달이 안되니 가까운 거리나 이용하게 되는 5톤 트럭 만들어 놓았더니 1톤 화물용도로만 활용하는 느낌이랄까. 이젠머 밤징때나 간혹사용 한다는ㅋㅋ
지금은 그나마 고대장비 2차각성 생기고 노가다유저랑 현질유저랑 격차가 많이 줄 수 있는데 확실한건 뉴비 스스로 혼자 하기엔 힘든게 맞는 듯... 고대장비 파밍하는 것도 동대륙 서대륙 사이에 원대륙(여긴 해적(무법자)도 있고 모든 세력이 다 때릴 수 있음)에서 파밍해야하는데 파밍할 때도 자꾸 상대세력한테 죽고 그러니까 힘듦... 나도 뉴비일 때 지인들 도움 아니였으면 레벨 30 찍기도 전에 접었을 것 같음
제가 이번 10월달에 오랜만에 mmorpg게임을하고싶어서 아키에이지를 들어갔는데... 1렙부터 35렙이 될 때까지 다른 유저 보기가 손에 꼽드라구요. 신규유저가 없는 건지, 아님 원래 사람이 적은 서버인지, 저렙구간이라 사람이 없는 건지... 진짜 썰렁하구 외로워서 접었죠....
이번 영상은 많이 아쉽네요... 본 영상에 있는 문제들도 망겜되는거에 일조한건맞지만 '진짜' 망한 핵심이유는 하나도 안나와있네 앞으로 좀더 조사해서 영상만들어주시면 좋을거같아요! 무언가를 칭찬하는게 아니고 비판하는 영상이려면 적어도 확실하게 알고 비판해야하지않을까 싶어서 지적하고갑니다.
+이우람 아키에이지 3차 클베부터 4, 5, 오베, 상용화 후 작년까지 거의 십년 가까이 플레이 하다 접은 유접니다. bj연합이니 뭐니는 사실 타양 서버에서만 판 쳤지 다른 서버에서는 없거나 한 둘 정도라 그닥 영향력이 있다고 보기도 어렵고 망한 이유라고 하기는 더더욱 힘듬. 망한 이유를 따지자면 여러가지 이유를 들 수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 2가지를 들자면 초기에 터진 두더지와 방만한 운영 2가지를 들 수가 있음. 아마 오베 끝나고 2달쯤 지나서 5월달 쯤에 크게 문제가 됐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 두더지라는 건 무역핵을 말함. 아키에이지의 경제 시스템의 근본은 무역에서 얻는 골드와 델별, 하우징이나 필드에서 이뤄지는 채집 활동이 그 주였는데 이 두더지는 그 근본을 비트는 핵이었음. 스피드 핵을 이용해 땅 속을 순간이동하는 듯한 엄청난 속도로 날아서 팔아버리고 그걸 통해 벌어들인 골드를 파는 것. 당연히 경제 시스템의 붕괴고, 정당하게 플레이하는 유저들의 원성이 쏟아졌지만 엑셀 측에서는 제대로 잡지 않음. 말 그대로 땅 속을 헤집고 다니는 거라 눈에 안 보이니 못 잡잖아, 이게 어떻게 운영 문제냐 생각할 수 있는데 등짐을 팔려면 교역소 상인에게 말을 걸어야 되는데 그 때 닉이 보임. 로그를 찾고 자시고 그냥 운영자를 그 앞에 박아놓고 실시간 블락만 했어도 오히려 칭찬 받았을 텐데 보이던 닉이 계속 보이고 신고를 넣어도 그대로고 안 잡으니까. 심지어는 핵을 파는 쪽에서 두더지를 사용하는 영상을 유튜브에 올려서 광고까지 함. 사람들이 개빡쳐서 항의하기 시작. 결국 잡는다고 잡기 시작하는데 보이는 닉은 계속 보이고 사람들의 상대적 박탈감이 극에 달해서 다들 접기 시작함. 당시 연챗 채팅율이 눈에 띌 정도로 줄기도 했었음. 이거 말고도 말할 병크가 진짜 많은데 핸드폰으로 채팅 치기 손 아파서 더 말 못하겠다. 아무튼 저 사람이 괜히 bj연합 때문에 망한 거 아니라고 단언할 수 있는 게 아님. bj연합은 타양이 아니면 의미도 없었고 주먹밥은 오히려 반기는 사람도 많았음. 몇달 하지도 않고 없어진데다 그 뒤에 나온 여명에 비하면 쿨타임도 있고 굉장히 양심적인 거였음. 영상에 나온 건 다 자잘한 문제지 진짜 망한 이유라고 할 수 있는 건 없는 듯.
대거 빠져나갔다기엔 생각보다 접은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는데. 두더지 때는 정말 하드유저 라이트유저 할 거 없이 많이들 접었던 거에 비하면 에아나드는 조족지혈이라고 할 수 있죠. 오히려 하드유저나 지갑전사들의 경우 템빨이 올라가고 현질할 거리가 더 생겨서 반기는 경우도 많았구요. 장비 점수로 급 나눠서 낮은 사람들은 무시하기 딱 좋았으니까요. 실력보다는 템빨, 클로즈 베타 기간이나 그 이전에 송재경 사장이 줄곧 말해왔던 것과는 전혀 다른 상황이 됐지만... 거기에 실망하고 떠날 유저들은 에아나드 이전에 이미 대부분 떠나고 없었으니까요. 애초에 에아나드 패치가 나오기 훨씬 이전부터 아키는 망겜 소리 듣고 있었어요. 직접 그 시절들을 겪었던 유저로서, 두더지에 비하면 에아나드는 비교도 안 된다고 단언할 수 있어요. 두더지에서 보여줬던 xl의 대처들은 정말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최악의 악수들의 연속이었고, 본인들의 운영의 미숙함과 한계를 절실히 보여줬던 사건이었죠. 향후의 이미지와 유저들의 신뢰를 나락까지 떨어뜨리면서 수년 간의 노력을 똥통에 처박아 버린 사건이었습니다. 그 이후의 실수들을 모조리 합한다 하더라도 절대로 두더지에 비할 바가 못 됩니다.
진짜 아키에이지 갓겜이였는데... 내 인생 mmorpg. 브금도 잘뽑히고 맵도 아름답고 스토리도 탄탄해서 전민희 작가님 원작소설도 너무 재밌게 읽었고... 그래도 게임 자체만 놓고보면 아직 아키만한 mmorpg를 못봤다... 전민희 작가님 스토리가 너무 아깝다... 엄청 넓고 잘뽑힌 스토리인데
진짜 처음으로 결재하면서 게임한 정액제 게임이였는데 3개월 질러서 그 당시 만랩 찍고 무역전쟁 가고 대륙간 전쟁도 가고 원대륙에 상대대륙 길드 방해하러도 가고 은화였나 그거 모을려고 온갖 명소며 뭐며 다 찾아다닐정도로 빠져서 한 게임이였는데 패치가 시간이 갈 수록 노답이여서 2개월만 하고 접은 게임
오베부터 유료까지 1년동안 정말 즐겁게 했던 게임이었기에 참.. 안타깝고 아쉽기도 합니다. 아키에이지를 하면서 할게 많다던가 혹은 컨텐츠가 없다거나 뭐.. 그런거 신경쓰기 이전에 커뮤니티성으로 즐기기에도 좋았고 하드하게 안하고 집터만 유지하면서 근근히 무역하는 재미로 놀기도 했죠. 그런데 두 진영으로만 이루어진 게임이다 보니 힘의 불균형이 한번 이루어지고 나니까 여러가지로 제약이 생기고 나서는 재미도 반감되고 서서히 잊혀지며 접었던 기억이 아직도 남아 있군요.
진짜 오배부터 15년 군대가기 전 까지 했던 유저인데 초반에는 진짜 작은 사회를 보는 기분이었음 (초반에 생산 아키에선 초식이라고 함) 땅을 가진 유저가 무역품or채집(식물or나무)에 대한 노동력이 부족하면 사람들한테 '100노동력당10골드 ㅅㅅ' 하며 사람 구하고 그 사람들은 그 돈으로 육식들은 도핑or장비 초식 꿈나무들은 모으고 모아 땅이나 달구지(무역유저 필수템)등을 구함 진짜 이때는 달구지 없는 유저가 많아서 맵에 있는 마차 타면서 노가리 까면서 이동하는게 또 꿀잼이었음 근데 진짜 도중 크게크게 많이 터지고 영상에선 안나왔지만 아는 사람은 다 아는 두더지,비둘기를 통한 핵무역 그리고 문제의 에아나드 패치를 통해 걍 폭망 군대 다녀온 후에는 다시 갈려했지만 뭔 증오니 계승자니 아무것도 모르겠고 템은 이제 무조건 현질수준이고 해서 안갔음. 아 또 하나는 이전 키프로사 서버에서는 일베(불타는원대륙이었나?)vs제네시스 라는 국가 전쟁 중 나온 의혹이 운영진 측이 제네시스 국가측 뒤를 봐주고 있다는 말도 있었음(ex.퀘스트를 통해 케릭터 당 1개만 소유 가능한 반지를 상이한 등급으로 2개 가지고 있었다) 또 뭔 이런 핵 폐기물 같은 놈이 다있나 싶은 사람?도 많이보고 진짜 많은걸 보고 느끼게 해준 게임이지만 다 말하다 시피 운영은 이 이상 개판을 보여줄 수 없다시피임
참고로 동대륙 페레(수인)유저 였는데 동대륙 수도(정해진 수도는 아니고 그냥 사람 많이 모이는 곳)는 카어 노르드라고 중립지역(치고박기PK가능) 인데 서대륙은 마리아노플 이라고 평화구역(PK불가능)이라 서대륙은 마!전쟁하자! 하면서 동대륙 처들어와서 싸우고 하는데 동대륙은 마플 들어가면 서대륙 경비병이 개 뚜까팸(참고로 경비병은 몇 레이드 보스보다 강함-돌격대장-) 거기에 우린 선공도 못해서 서대륙 유저가 선타쳐야 내가 걜 때릴 수 있어서 동대륙은 서대륙한테 거의 싸우러 와라 라고 부탁을 해야 하는 지경이었음. 그래서 마플좀 중립으로 바꿔달라고 노래를 불렀는데 결국 안바꿔줌
어떤 패치 때는 과금한만큼 캐시로 게임머니를 살 수 있었습니다. 캐시샾에서 랜덤박스를 구매 후 상점에 판매하기만 하면 골드를 얻을 수 있었죠. 그리고 엄청난 능력을 가진 사기급 아이템은 오직 랜덤박스로만 풀었죠. 저는 그 사기급 아이템을 얻지 못하여 많은 죽음을 당하여야만 했습니다. 제가 할 적만해도 신규뉴비유저들에게는 은신지속말[번개], 순간은신말[붉황천, 푸황천], 쿨타임을 공유하지않는 여러종류의 무적말, 비탈리스의 날개, 고가의 용날개 및 용오름날틀, 모든종류의 날틀이 유저들간의 전쟁 때 필요했으며, 이러한 장비가 없을 경우에는 눈 앞에 적을 절대 못잡는 경우가 있습니다. 만약 누군가가 아키에이지를 한다면 말리고 싶습니다. 100만원 이상 호가하는 아이템(솔직히 100만원으로는 명함도 못내밉니다.)과 정액제, 생활의 아키 그 이상 들어가는 과금요소들 때문에 추천하지않습니다. 지금의 아키에이지는 잘 모릅니다. 그러나 멀지않은 과거를 보아할 때 절대 추천드릴게임은 아닙니다.
아키에이지를 한지 1달정도된 뉴비입니다 지금은 망해가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 노동력문제는 이벤트로 어느정도 해결이 됬고 뉴비들도 들어와도 됨 하지만 마비노기와 같이 고인게임이라보니 정보가 필요하지만 유저분들이 착해서 어려운 것들은 원정대를 구하거나 아무사람 붙잡아서 시간있으면 도와달라고 하시면 잘 도와줘서 초보라도 아키에이지를 재미있게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아키에이지하고 있는 유저입니다. 오픈부터 시작해 아키에이지를 시작한지 참으로 오래된 듯 하네요. 사실 운영측면에 대해서 아키에이지를 하고 있는 유저로서는 상당히 분노를 느낀적이 많았습니다. 일단 유저들의 의견을 반영하지 않은 패치가 잦았고, 채팅창 관리가 제대로 되지않아 일베에이지라는 오명까지 얻었습니다. 흔히 말하는 망겜루트를 탄것도 맞으면 현재 게임을 즐기기 위해선 과금도 해야하고 문제점이 많이 남아있다고 생각합니다. 단, 아키에이지를 즐기는 유저들이 아직 많이 남아있다는 것 또한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흔히말하는 육식유저들이 쟁 때문에 매일마다 수백명이 모여 다투기도 하고, 초식유저들이 무역을 하기위해 몰고가는 달구지가 여전히 여기저기서 줄이어 지나가기도 합니다. 운영적인 측면에서 정말 미흡한 점이 많고 아쉬운 게임이지만, 게임자체가 재미없다고 생각한 적은 한번도 없는 것 같네요. 혹시나 영상을 보시고 아키에이지를 다시 또는 처음 시작하려다 쉽사리 마음을 접는 유저분들이 없었으면 합니다. 영상에서 말하는 문제들의 시점은 몇년전에 발생한 과거시점이며, 현재 아키에이지는 송재경 대표가 직접 게임내 컨텐츠 및 운영을 되살리기 위해 PD로서 참여해 운영중입니다. 신규 및 복귀 유저들을 위한 컨텐츠 개선 및 개발 등 긍정적으로 보이는 변화들이 다수 보이는 만큼 한번쯤 플레이 해보고서 평가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이상 아키에이지가 조금이라도 흥했으면 하는 유저의 글입니다...읽어주셔서 감사^^)
아키에이지를 2012년 즈음에 처음 접해서 시작한 유저입니다. 군 시절 갑판 부사관이 소개해줘서 시작했던 게임이 벌써 18년도까지 이르렀습니다. 처음 접했을 때 아름다운 음악과 그래픽의 조화는 무어라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아름다움이었습니다. 칙칙한 서해 바다와 함께 했던 군생활에 '황금평원'이라는 맵과 '풍요의 물결'이라는 ost는 저에게 판타지 그 자체를 선물해 주었습니다. 전문하사 임관 후 휴일마다 주말마다 피씨방으로 달려가서 현실에서 잠시 벗어나기도 했습니다. 아키에이지의 자유도와 광활한 맵은 좁디 좁은 군함 밖에 몰랐던 저에게 세계여행을 하는 것과 흡사한 기분을 주었습니다. 12년에 시작했으니 고인물일거라고요? 맞긴합니다만 사실... 전 아직도 만렙을 찍지 못했습니다. 저는 영웅이나 한 국가의 왕이 되어 본적도, 하다 못해 원정대의 핵심인물조차 못되었습니다. 현실에서 일반인1에 불과했더 저는 게임 속에서도 유저1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지난 시간 동안 저는 단 한번도 저의 땅을 가져 본적도 없으며, 저의 집을 지어본적도 없습니다. 접속하면 언제나 달구지를 끌며 길고 지루한 시간을 투자해가며 푼돈을 벌어왔습니다. 당시 신분이 신분이었던지라 출항하면 몇주간 게임을 접속할 수 없었고 그렇게되면 세금을 내지 못해 기껏 지어놓은, 일구어놓은 집과 땅이 사라지기 때문이었습니다. 이 때문에 바다로 눈을 돌려 일확천금을 노리기도 했지만 해적들에게 탈탈 털려 가진 등짐에 배까지 박살나는 일이 많았습니다. 이쯤되면 때려칠 때 되었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저는 아키에이지를 좋아했기에 그럴 수 없었습니다. 분명 아키에이지는 판타지를 배경으로 했지만 실제 판타지는 2%고 나머지 98%는 현실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부익부 빈익빈. 정말 이 말이 딱 떨어지는 게임이 바로 아키에이지입니다. 애당초 창조신 '제이크'께서 그런 현실감을 노리셨기에 저는 감히 대들지 못하겠고 대들 생각도 없습니다. 그게 바로 아키에이지니까요. 하지만 제이크도 어쩔 수 없느 속물이었나봅니다. 문명이니 뭐니 되도 않는 게임 개발하다가 말아먹으면서 아키에이지에서의 현질은 그 어느 때 보다 높아져가는 중이거든요. 보다 선정적이고 화려한 의상을 내놓기도 합니다.현질을 유도하는 것은 좋습니다. 제가 정말 마음에 안드는 것은 현질 유도가 아니라 현질 유도 과정에서 각 대륙과 종족의 문화가 말살되어가는 겁니다. 그냥 뭔가 있어보이는 의상, 무기... 특히 웬 탈 옷 같은거나 내놓으면서 각 대륙, 종족의 특색과 문화가 반영된 기존의 아키에이지가 그저그런 판타지처럼 변해가고 있습니다. 누이안과 엘프, 드워프 그리고 아스트라의 관계.... 하리하란과 페레의 갈등과 협력, 다시 하리하란 안에서의 권력다툼... 이 모든 것은 아키에이지가 사전에 치밀한 문화구축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었습니다. 분명 스토리 상 원대륙으로 넘어가면서 새로운 세력이 생기고 새로운 갈등과 협력이 생기는 것은 이해하지만, 그렇다고 기존 문화들의 개성들을 무시하고 어디 3류 판타지에서 볼 법한 의상이나 무기를 업데이트하고 신의 방패니 뭐니 원대륙에서 별 특색 없는 종족퀘스트를 업데이트 하는 건 납득할 수가 없었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이지만 아키에이지가 망해가는 이유 중 하는 바로 이런 것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외국에서 아키에이지는 나름 잘나간다 들었습니다. 적어도 한국에서 보다는 잘 나간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 이유가 바로 한 게임의 세계관 안에서 동양과 서양의 판타지를 만들고 다시 그 안에서도 서로 다른 문화를 재현해냈기 때문에 해외유저들이 신선함을 느꼈기 때문이라고 들었습니다. 허나 작금의 사태를 보면 아키에이지가 아키에이지로 남을 수 있는 훌륭한 장점마저도 다 말아 먹고 있습니다. 저는 지금의 아키에이지에게 많은 것을바라지 않습니다. 평생 6구지나 끄는 플레이를 해도 좋습니다. 현질은 거대하게는 못해도 종종, 가끔 소소하게라도 하겠습니다. 단지 하리하란을 더 하리하란답게, 페레를 페레답게, 엘프는 엘프로 누이안은 누이안으로서 (신규 종족 드워프와 워본도 마찬가지로) 각 종족의 특색에 맞게 스토리, 문화를 다시 살려주었으면 합니다. 그들에게 어울리는 아이템과 스토리를, 진정 아키다운걸 만들어 달란말입니다. 제가 현실세계에서 벗어나 판타지 세계로 처음 갔을 때의 그 황홀감을 다시 느끼게 해주십시오. 저를 3류 게임이 아니라 바로 제이크의 피조물 아키에이지라는 세계에서 살고 있었음을 느끼게 해주십시오. 부디 저의 기도를 들어주세요. 창조신 제이크시여.... -오늘도 배 탈탈 털리고 소주 한병 빤 뒤 올린 뻘글-
여기 있는 내용은 오픈 이후 얘기들이고 일단 그 전에 존재한 큰 문제는 투자자들의 재촉임. 애초에 스케일 자체가 이 정도로 끝날 게임이 아니었는데 투자자들이 자꾸 닥달해서 개발 초기에 기획했던 스케일의 1/5 정도만 구현됐다고 함. 맵이 줄면 행동 반경이 줄고 행동 반경이 줄면 할 수 있는 행동도 줄어들기 때문에 결국 이건 컨텐츠가 줄어들게 돼있음. 구현만 완벽하게 됐어도 이렇게 쉽게 망할 게임은 아니었을것을 ㅠㅠ
망루트의 길로 전환되는 시작점은 두가지 요인이 겹치는 시점부터죠 1. 일정 시간이 지나면서 처음에는 손님인 유저에게 고마움이 사라지고 2 . 그동안의 수익보다 더 벌어보고자 욕심음 품기 시작하는 . 두 지점이 만나면 흥루트에서 망루트로 선로를 갈아타죠 그런데 중요한건 회사 대표나 임원진 은 그런 사실을 모르죠 스스로 자기들은 똑똑해를 연발하면서 스스로 만든 함정에 빠지죠 ㅎ 멍층이들 답답
2012년인가 13년인가 한창할때 진짜 재미있었는데... 딱히 하는거 없어도 들어가서 원정대 건물에 앉아서 채팅하면서 수다도 떨고 같이 양철도 깎고 젖소 젖도 짜고 같이 달구지끌고 무역하고 양봉도하고 배만든다고 누구는 나무 벌목하고 누구는 철광석 캐고 누구는 옷감짜서 돛만들고 나중에 모여서 범선 건조하고 돛에 UCC로 원정대 마크 넣고 막 뿌듯해하고 망토에도 원정대 마크 넣어서 입고다니고... 떼쟁 열심히하고... 진짜 할게 많았는데... 원정대도 당시 150명쯤되어서 서대륙 끝에서 끝까지 마라톤 대회도 하고.... 100여명 유저가 속옷만 입고 뛰는데 다른 원정대 사람들 구경한다고 사자타고 쫒아오고 선공하는 몹도 잡아주고 진짜 말그대로 유저가 만들어가는 게임이었는데.... 재판 시스템도 신선하고 재미있었고.... 당시 누구는 최고형으로 30일 선고 되고 그랬던거 같기도.... 진짜 인생겜이었는데...
![🍺굿바이 테라.. 최초 논타겟팅 MMORPG, 테라는 왜 망했을까? [테라 서비스 종료]](http://i.ytimg.com/vi/Mz9fX879EpE/mqdefault.jpg)
국산 특징 - 잘 만들어놓고 운영으로 망함
ㅇㄱㄹㄷ ㅂㅂㅂㄱ
프락치 정말 반박할 수 없는 말이군요
3N이 그렇습니다.
지상민 게임도 못만들고 망한..크흠
국산특징-어차피 돈벌고 버릴 목적으로 만듬
근데 진짜 잘만든 게임이었지
할것도 많고 자유도도 굉장한편 이었고
Mmorpg의 재미의 정석 같은 게임
지금도 운영만 잘된다면
하고싶은게임
지금 미침 그냥 개잼 정원섭 사람바글바글
@홧팅 24년이라네요. 근데 좀 더 기달려보죠. 2 영상 퀄보니 미친듯
솔직히 진짜진짜 갓겜인데.... 진짜 잘만들어도 망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게임
5:01 심장이 ★폭★8★한다♥
영래기는 이렇게 까고 아키에이지 행사장에 가서 사과하고 왔다
사과를 왜 하지 팩트인데
사과 할 수 밖에 없음요.. 게임사가 사실 적시 명예 훼손으로 끌고가면 몇달인가 괴롭힘당함여..명예훼손 피해보상이라나 뭐라나 하면서 돈도 뜯길꺼고..요즘 법 이상해짐여 .. ^^;
태극진선 검사에 태극진선쨩이뉴
사실적시 명예훼손이 없으면 고아한테 애미없다해도 처벌이 안되자나요
고아에게 부모없다고 놀리는건 사실적시에대한 명예훼손따위로 처벌할게 아니라 그냥 모욕죄로 처벌하면 될일이죠 말장난할게 아니라 상식적으로 처벌하면 될일인데
방금영상보고 보러온사람?
저요!!
저여
저요
@@younglaegi ?
엌ㅋㅋㅋㅋ 영래기님이왜여기계셔ㅋㅋㅋ
이영상은 성지가 될듯한 영상입니다
나레이션인 제가 궁금하신 분들은 트위치에서 ‘설화봄’을 팔로우 해주세요😆! 저녁 라디오 방송 하고 있답니다 ❤️
방송 언제나 잘보고있어여~
욕해주세요오오
설화봄님 목소리 나오면 설레여~
설화봄 최고
설화봄 오늘도 나레이션 잘 보고갑니다. 😃
잘만든 게임이 운영으로 망한 게임의 대표적 표본1위 : 아키에이지...
아키에이지: 전민희 작가님이 쓴 책 개꿀잼 꼭 보세요 여러분
전나무와 매
상속자들 상/하
홍준석 전민희 작가면... 룬의 아이들?!
조용우 룬의 아이들 쓰신 그 작가님 맞으십니다!
아키에이지: 직원들이 망침
오버워치: 유저들이 망침
유져들이 망치는걸 방관한 운영자들 문제지 라이엇봐라 헬퍼로 ㅈㄴ 시끄러웠는대 결국 지들이 잘못한부분인정하고 개선하면서 헬퍼를 잡아갔잔아 지금은 거의 박멸수준인거 같고 결국 게임이 망하는건 운영자들이 무능해서임
헬퍼 잡는데만 롤은 4년 이상 걸린 건 앎? 오버워치 핵 대처는 FPS 장르에서 대처 좋다는 레인보우식스 시즈보다 반년은 빠른 대응이었다는 것도 앎?
블소 직원이 망침
개발자 문제지 짜잔형 봐. 당장 옵치보다 유저 병신인 롤 안망하는거 봐도 개발자 문제
웃긴게 제프 카플란(짜잔형)은 해외에선 환호해주며 평판 좋습니다. 근데 국내에선 욕 먹음 ㅋ 해외에선 제프 굿맨이 욕 먹고 ㅋ
클베부터 시작해서 한참 재미있게 하다가 없뎃+캐쉬템만 나오는걸 보고 접은 게임...
악보 만들고 합주하는건 정말 즐거웠습니다...
최근 할 게임이 없어서 악보나 만들어볼까~ 하고 설치하러 홈페이지 들어갔다가 운영 여전한 것 같아서 답답함을 느끼고 포기함ㅋㅋ
진짜 정말 재밌게 했던 게임이였움.... 개망겜이 되었으나 지금와서도 다시 저렇게 게임 재밌게 열심히 할 수 있었을까 싶음 ㅋㅋㅋ
가끔씩 아키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스토리같은거 보면서
언제쯤 원대륙 맵은 다 열리고 키리오스 컨텐츠가 나올까...생각한다 아키 세계관을 보고 관련 스토리는 진짜 다 찾아봤는데 너무 재밌었고 게임도 할게 진짜 많아서 정말 즐거웠다 지금은 접었지만 원대륙 다 풀리면 그때 다시 시작한다
망겜치곤 정말 할말이 많은 게임이지요... "부자는 망해도 3대를 간다"가 딱 아키에 맞는 표현일듯 싶습니다.
저도 아키를 오베때부터 5개월정도, 그리고 작년에 복귀해서 1년정도... 개인적으로 접었다가 복귀했던 유일한 게임이었는데요..
제 생각으로도 아키는 뛰어난 게임성을 갖추었기에 서서히 망해가서 그나마 오래 버텼다고 봅니다만... (겜 해본 분들은 알겠지만 욕을 해도 아키만의 매력은 분명 있었습니다)
결국 이렇게 장기간에 걸쳐 서서히 씨가 마르게 된건 엑스엘의 고질적인 줏대없는 운영이었다고 봅니다.
오베때 많은 서버와 동시접속자 수, 이슈를 얻었던 정말 인기있었던 게임이 첫 두더지핵(자유도 거래 핵)에 대한 늦은 대처를 시작으로 늦은 업데이트, 서버랙, 시스템 다운, 각종 밸런싱 붕괴,
그리고 헤비유저를 위한 캐시템 등 운영미숙이라는 단어가 정말 한두번 든게 아니었지요.. 물론 우리나라 게임사들의 고질적인 문제이지만 아키를 하면서 처음 들었던건 정말 돈내고 게임하는
베타유저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었습니다. 엑스엘이라는 회사가 스타오너 한명만을 바라보고 꾸려진 회사였기에 아마 개발자들의 주관이나 전문성을 유지하기 어려웠으리라는 생각도 듭니다.
제가 확실히 생각하는건, 만약 엔씨정도의 서버운영을 보였다면 아직까지도 꽤나 유저를 가지고 있는 게임이었지 않았을까 하는 점입니다...
결국 인과에 따라 모든 짐은 엑스엘에게 갔겠지요... 시대를 못쫓아간 신규게임게발 타이틀로 시간이 지날수록 아키에 더 의존했었고 그 마저도 끝나가는듯 합니다.
이제는 추억에 기대고 싶은 게임이 되었네요... 그래도 가끔 피시방 가면 제 캐릭터에 접속해 보고는 한답니다.
근데 아키 참 잘만든게임인데 ㅠㅜ
남양에이지는 초반에 초식 콘텐츠중에 염소털과 젖소가 효율이 너무좋아서 사람들이 젖소 만 엄청키워서 붙여진 이름이에요 ㅋㅋㅋ 근데 그 효율좋은 젖소콘텐츠가 상점에 팔아서 벌어들이는 골드가 대다수라서 골드가 넘치게되죠 .
운영에서 잘못한부분도 많았지만 초기에는 문제가 심각한게 많았음 제작아이템들은 등급이바뀌고 해도 판금이 갈색이냐 은색이냐 정도의 차이밖에나지않았고 맵의 자원이 한정되어있는 게임에서 중국 불법프로그램유저들이 지면밑에서 순간이동해가면서 광석이란 광석은 다 독점해서 시세조작해서 경제시스템을 망가트리고 공중정원이라는 하늘에 농장을 지어서 농사하기도했었고 초반에는 농사지을땅이 없어 다들 산에다가 농사짓고했는데 사람들이 도둑질해가는데 그 농작물지키기위해서 pvp디버프는 지키는사람만 받고 도둑들은 활개를 쳤음. 운영도 문제였지만 오픈초기에 워낙많은 버그들과 같은부분과 병크터치는 운영이 결합되어 초반유저들은 질려서 접게됨
여명의 영향이 컸죠.그리고 어제의 가치가 높았던 템이 패치후 하루 아침에 가치없는 템으로 바뀌면서 그동안 그 템에 많은 투자를 했던 사람들의 상실감 이런경우가 많아지면서 신뢰감은 점점 떨어지고 어느곳에 투자를 유도해서 빨아먹을꺼 다 빨아먹고 패치해서 뒷통수 치고(달구지 업글 해서 많은 분들이 완전체로 해놓으니 뜬금없는 신선도 패치 먼거리는 아무리 빨라도 달구지로는 제 시간에 도달이 안되니 가까운 거리나 이용하게 되는 5톤 트럭 만들어 놓았더니 1톤 화물용도로만 활용하는 느낌이랄까. 이젠머 밤징때나 간혹사용 한다는ㅋㅋ
잘 보았어요. ^^ 헐 개막장이다....
안타깝네요. 좋아하는 소설작가분도 이 게임에 참여해서 관심 많이 가졌었는데 ㅠㅠ
운영으로 게임 망치면 배급사 상대로 개발사가 고소해야 하는거 아닌가
개발사가 운영한 게임입니다....
개발 운영 둘다 엑스엘게임즈에서 합니다
넥슨이 손뻗은건 불과 몇년 안됬죠
@@뀨울음 +사랑
아직도 아키를 하는 사람으로써 진짜 ..열심히 템 마춰놓으면 다 뭉개버리는게 문제임..너내가 만들어논건 안건들께 근대 새로운거 나왔어 너내가 한거 보다 더 좋은거야~ 이런느낌 ㅠㅠ
분명 25레벨 인던인데 26,27,26레벨 3명이서 못돌아서 55레벨 길드원이 돌아준다고 왔는데 독뎀에 죽던게 생각이 납니다
지금은 그나마 고대장비 2차각성 생기고 노가다유저랑 현질유저랑 격차가 많이 줄 수 있는데 확실한건 뉴비 스스로 혼자 하기엔 힘든게 맞는 듯... 고대장비 파밍하는 것도 동대륙 서대륙 사이에 원대륙(여긴 해적(무법자)도 있고 모든 세력이 다 때릴 수 있음)에서 파밍해야하는데 파밍할 때도 자꾸 상대세력한테 죽고 그러니까 힘듦... 나도 뉴비일 때 지인들 도움 아니였으면 레벨 30 찍기도 전에 접었을 것 같음
이 게임은 오픈 이후 1년까지가 황금기였어..
제가 이번 10월달에 오랜만에 mmorpg게임을하고싶어서 아키에이지를 들어갔는데...
1렙부터 35렙이 될 때까지 다른 유저 보기가 손에 꼽드라구요.
신규유저가 없는 건지, 아님 원래 사람이 적은 서버인지, 저렙구간이라 사람이 없는 건지...
진짜 썰렁하구 외로워서 접었죠....
이번 영상은 많이 아쉽네요... 본 영상에 있는 문제들도 망겜되는거에 일조한건맞지만 '진짜' 망한 핵심이유는 하나도 안나와있네 앞으로 좀더 조사해서 영상만들어주시면 좋을거같아요! 무언가를 칭찬하는게 아니고 비판하는 영상이려면 적어도 확실하게 알고 비판해야하지않을까 싶어서 지적하고갑니다.
그래서 망한 이유 뭔디유?
+이우람 아키에이지 3차 클베부터 4, 5, 오베, 상용화 후 작년까지 거의 십년 가까이 플레이 하다 접은 유접니다.
bj연합이니 뭐니는 사실 타양 서버에서만 판 쳤지 다른 서버에서는 없거나 한 둘 정도라 그닥 영향력이 있다고 보기도 어렵고 망한 이유라고 하기는 더더욱 힘듬. 망한 이유를 따지자면 여러가지 이유를 들 수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 2가지를 들자면 초기에 터진 두더지와 방만한 운영 2가지를 들 수가 있음.
아마 오베 끝나고 2달쯤 지나서 5월달 쯤에 크게 문제가 됐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 두더지라는 건 무역핵을 말함. 아키에이지의 경제 시스템의 근본은 무역에서 얻는 골드와 델별, 하우징이나 필드에서 이뤄지는 채집 활동이 그 주였는데 이 두더지는 그 근본을 비트는 핵이었음. 스피드 핵을 이용해 땅 속을 순간이동하는 듯한 엄청난 속도로 날아서 팔아버리고 그걸 통해 벌어들인 골드를 파는 것. 당연히 경제 시스템의 붕괴고, 정당하게 플레이하는 유저들의 원성이 쏟아졌지만 엑셀 측에서는 제대로 잡지 않음.
말 그대로 땅 속을 헤집고 다니는 거라 눈에 안 보이니 못 잡잖아, 이게 어떻게 운영 문제냐 생각할 수 있는데 등짐을 팔려면 교역소 상인에게 말을 걸어야 되는데 그 때 닉이 보임. 로그를 찾고 자시고 그냥 운영자를 그 앞에 박아놓고 실시간 블락만 했어도 오히려 칭찬 받았을 텐데 보이던 닉이 계속 보이고 신고를 넣어도 그대로고 안 잡으니까.
심지어는 핵을 파는 쪽에서 두더지를 사용하는 영상을 유튜브에 올려서 광고까지 함. 사람들이 개빡쳐서 항의하기 시작. 결국 잡는다고 잡기 시작하는데 보이는 닉은 계속 보이고 사람들의 상대적 박탈감이 극에 달해서 다들 접기 시작함. 당시 연챗 채팅율이 눈에 띌 정도로 줄기도 했었음.
이거 말고도 말할 병크가 진짜 많은데 핸드폰으로 채팅 치기 손 아파서 더 말 못하겠다.
아무튼 저 사람이 괜히 bj연합 때문에 망한 거 아니라고 단언할 수 있는 게 아님. bj연합은 타양이 아니면 의미도 없었고 주먹밥은 오히려 반기는 사람도 많았음. 몇달 하지도 않고 없어진데다 그 뒤에 나온 여명에 비하면 쿨타임도 있고 굉장히 양심적인 거였음. 영상에 나온 건 다 자잘한 문제지 진짜 망한 이유라고 할 수 있는 건 없는 듯.
가장 큰건 에아나드 패치아닌가 싶네요 두더지때도 버텼던 충신 골수 유저들까지 대거 빠져나갔던 패치니까요
대거 빠져나갔다기엔 생각보다 접은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는데. 두더지 때는 정말 하드유저 라이트유저 할 거 없이 많이들 접었던 거에 비하면 에아나드는 조족지혈이라고 할 수 있죠. 오히려 하드유저나 지갑전사들의 경우 템빨이 올라가고 현질할 거리가 더 생겨서 반기는 경우도 많았구요. 장비 점수로 급 나눠서 낮은 사람들은 무시하기 딱 좋았으니까요. 실력보다는 템빨, 클로즈 베타 기간이나 그 이전에 송재경 사장이 줄곧 말해왔던 것과는 전혀 다른 상황이 됐지만... 거기에 실망하고 떠날 유저들은 에아나드 이전에 이미 대부분 떠나고 없었으니까요.
애초에 에아나드 패치가 나오기 훨씬 이전부터 아키는 망겜 소리 듣고 있었어요. 직접 그 시절들을 겪었던 유저로서, 두더지에 비하면 에아나드는 비교도 안 된다고 단언할 수 있어요. 두더지에서 보여줬던 xl의 대처들은 정말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최악의 악수들의 연속이었고, 본인들의 운영의 미숙함과 한계를 절실히 보여줬던 사건이었죠. 향후의 이미지와 유저들의 신뢰를 나락까지 떨어뜨리면서 수년 간의 노력을 똥통에 처박아 버린 사건이었습니다. 그 이후의 실수들을 모조리 합한다 하더라도 절대로 두더지에 비할 바가 못 됩니다.
두더지나올때 손절하고 빠져나왔지 ㅋㅋ
목소리 내용 쿨탐시간 모두 넘치치 않아서 99.9% 마음에 드네요 처음 본 채널에 좋아요와 구독을 고민없이 클릭한 것 처음입니다. 제 시간이 아깝지 않게 해 주셔서 대단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국산겜은 많이 거르게되는 이유중하나
OBT부터 정말 재밌고 열심히 했었던 유저이며 대형 길드를 운영도 했었고 OBT 끝나고 정식 서비스 시작하자마자 원대륙에 영토 박기도 했었는데... 정말 재밌었고 특이점이 많은 갓겜이었으나 운영미흡이 망겜으로 만들어버린 게임인듯.. 정말 아쉬움 ㅠㅠ
형 다시 리뷰해줘 지금 많이 개선했어 이제 현질안해도 할수있는 서버도 잘운영하고 디렉터가 바뀐건가 뭐시기 뭐 어떤 사람 바꿔서 지금 다시 영광노릴각 나왔어
? 지금정원섭1위 현질하고 장비점수봐보셈
진짜 아키에이지 갓겜이였는데... 내 인생 mmorpg. 브금도 잘뽑히고 맵도 아름답고 스토리도 탄탄해서 전민희 작가님 원작소설도 너무 재밌게 읽었고... 그래도 게임 자체만 놓고보면 아직 아키만한 mmorpg를 못봤다... 전민희 작가님 스토리가 너무 아깝다... 엄청 넓고 잘뽑힌 스토리인데
저정도면 망하는걸로는 모자를텐데...
저정도면 망하는 것은 물론이고 더이상 게임제작에 손도 못대게 해야됨
이smlee2233 옳소
이미 문명온라인 엎어지고 유지도 겨우하는 회사가 되었습니다.
ㄷㄷ..
운영자 문제가 70%면 일베가30%
그리고 지역간의밸런스차가 심하고
만약 약한 진영 선택했으면
중요한 퀘스트도 못깸(강한 진영이 다먹거나 방해함)
나름 사건중 유명한 사건들 말하면
노동자 반란사건
대도둑 사건
등 여러 일때문에 망하는중
아 이분 목소리가 익숙해졌나보다 ㅋㅋㅋ 마비노기 다시보니까 괜찮게 들리넹.. 두번 들으니 재밌게 들리네요.ㅎㅎ
태그 잘못 달린거 같아요...서든어택2랑 추억팔이...
인벤에 올라와서 영상 한번 보긴했는데 정작 어떻게 망했는지에 대한 핵심적은 부분은 다 빠져있어서 아쉽네
아키에이지가 아직도 운영중이구나
처음에 오베때부터하고 와 재미있네 하고 열심히 했었는데 뭔가 갈수록 점점 이상하게 변하는 느낌은 들었었는데 망테크를 타고 있었던 거더라구요.
결국 열심히 시간을 투자해서 재미있게 해볼라고 좋게좋게 넘어갔습니다만...결국 버티지 못하고 그만하게 되었죠.
z9별이라는게임 망한이유도 올려주세용..!!
개미 헐 지구별 ㅠㅠㅠㅠㅠ 지구별은 사이트이전 하면 안됐었음. 사람들이 이전신청 하도 많이해거 렉 걸려서 전 하지도 못했어서 캐쉬 오지게 바른 캐릭터 몇개를 날려먹었네요.....
여러사건이 있었군요. 전 아키가 망한건 검은사막때문 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아키랑 검사는 정말 비슷한 겜인데 아키할빠야 그래픽도 더 좋고 싸우는 맛도 있는 검사를 하겠죠.
운영이 참 중요하네요
진짜 처음으로 결재하면서 게임한 정액제 게임이였는데 3개월 질러서 그 당시 만랩 찍고 무역전쟁 가고 대륙간 전쟁도 가고 원대륙에 상대대륙 길드 방해하러도 가고 은화였나 그거 모을려고 온갖 명소며 뭐며 다 찾아다닐정도로 빠져서 한 게임이였는데 패치가 시간이 갈 수록 노답이여서 2개월만 하고 접은 게임
일베도 한몫 했지ㅋ 기억난다 전체창에 도배되던시절이 ㅋㅋ
쌉ㅇㅈ
오베부터 유료까지 1년동안 정말 즐겁게 했던 게임이었기에 참.. 안타깝고 아쉽기도 합니다. 아키에이지를 하면서 할게 많다던가 혹은 컨텐츠가 없다거나 뭐.. 그런거 신경쓰기 이전에 커뮤니티성으로 즐기기에도 좋았고 하드하게 안하고 집터만 유지하면서 근근히 무역하는 재미로 놀기도 했죠. 그런데 두 진영으로만 이루어진 게임이다 보니 힘의 불균형이 한번 이루어지고 나니까 여러가지로 제약이 생기고 나서는 재미도 반감되고 서서히 잊혀지며 접었던 기억이 아직도 남아 있군요.
우린이미끝났어날틀때문에남은거지
edisnicd
진짜 오배부터 15년 군대가기 전 까지 했던 유저인데 초반에는 진짜 작은 사회를 보는 기분이었음 (초반에 생산 아키에선 초식이라고 함) 땅을 가진 유저가 무역품or채집(식물or나무)에 대한 노동력이 부족하면 사람들한테 '100노동력당10골드 ㅅㅅ' 하며 사람 구하고 그 사람들은 그 돈으로 육식들은 도핑or장비 초식 꿈나무들은 모으고 모아 땅이나 달구지(무역유저 필수템)등을 구함 진짜 이때는 달구지 없는 유저가 많아서 맵에 있는 마차 타면서 노가리 까면서 이동하는게 또 꿀잼이었음 근데 진짜 도중 크게크게 많이 터지고 영상에선 안나왔지만 아는 사람은 다 아는 두더지,비둘기를 통한 핵무역
그리고 문제의 에아나드 패치를 통해 걍 폭망 군대 다녀온 후에는 다시 갈려했지만 뭔 증오니 계승자니 아무것도 모르겠고 템은 이제 무조건 현질수준이고 해서 안갔음.
아 또 하나는 이전 키프로사 서버에서는 일베(불타는원대륙이었나?)vs제네시스 라는 국가 전쟁 중 나온 의혹이 운영진 측이 제네시스 국가측 뒤를 봐주고 있다는 말도 있었음(ex.퀘스트를 통해 케릭터 당 1개만 소유 가능한 반지를 상이한 등급으로 2개 가지고 있었다)
또 뭔 이런 핵 폐기물 같은 놈이 다있나 싶은 사람?도 많이보고 진짜 많은걸 보고 느끼게 해준 게임이지만 다 말하다 시피 운영은 이 이상 개판을 보여줄 수 없다시피임
참고로 동대륙 페레(수인)유저 였는데 동대륙 수도(정해진 수도는 아니고 그냥 사람 많이 모이는 곳)는 카어 노르드라고 중립지역(치고박기PK가능) 인데 서대륙은 마리아노플 이라고 평화구역(PK불가능)이라 서대륙은 마!전쟁하자! 하면서 동대륙 처들어와서 싸우고 하는데 동대륙은 마플 들어가면 서대륙 경비병이 개 뚜까팸(참고로 경비병은 몇 레이드 보스보다 강함-돌격대장-) 거기에 우린 선공도 못해서 서대륙 유저가 선타쳐야 내가 걜 때릴 수 있어서 동대륙은 서대륙한테 거의 싸우러 와라 라고 부탁을 해야 하는 지경이었음. 그래서 마플좀 중립으로 바꿔달라고 노래를 불렀는데 결국 안바꿔줌
ㅎㅎ 잡혀갔당
정말 잘만든 게임이었는데 ㅠ ㅠ 아쉽
욕먹을만한 운영이지만 지금까지한 게임중 제일 재밌었음 ㅋㅋ 추억이네요
아키에이지 오베때부터하는 고인물 유저입니다.
설명해주신 노답,, 운영.. 2013년때부터 옛얘기인듯 보입니다.과금시스템은 현재는과금한만큼 게임머니로 캐쉬를 살수있습니다. (물론 캐쉬는 운영자가 뿌리는게 아니라 컨텐츠로통해 얻는것들입니다.) 지금의 2018년의 아키에이지는 새로운 모습들을 보여줍니다.과금장비보다 한층 더 높은 노력형 장비, 다양한 컨텐츠 , 게임안의 경제 밸런스 맞춤 (물론 안변한것들이 과금시스템{게임머니를 벌기위해선 생활 과금아이템을 사야지만 이윤이 더많이 남기때문에}, 정액제 노동력 ,세력간 벨런스 등등,맞지 않습니다.)설명해주신 아키에이지 와 현재의 아키에이지는 완전히 다른게임을 보여줍니다. 재미있습니다. 진입장벽 신규장비출시로 확!! 낮아졌구요.지금의 문제될껀 신규 독립서버라고 있는데 거기만 이벤트와 밸런스패치를 많이 한다는것,,
어떤 패치 때는 과금한만큼 캐시로 게임머니를 살 수 있었습니다. 캐시샾에서 랜덤박스를 구매 후 상점에 판매하기만 하면 골드를 얻을 수 있었죠. 그리고 엄청난 능력을 가진 사기급 아이템은 오직 랜덤박스로만 풀었죠. 저는 그 사기급 아이템을 얻지 못하여 많은 죽음을 당하여야만 했습니다.
제가 할 적만해도 신규뉴비유저들에게는 은신지속말[번개], 순간은신말[붉황천, 푸황천], 쿨타임을 공유하지않는 여러종류의 무적말, 비탈리스의 날개, 고가의 용날개 및 용오름날틀, 모든종류의 날틀이 유저들간의 전쟁 때 필요했으며, 이러한 장비가 없을 경우에는 눈 앞에 적을 절대 못잡는 경우가 있습니다.
만약 누군가가 아키에이지를 한다면 말리고 싶습니다. 100만원 이상 호가하는 아이템(솔직히 100만원으로는 명함도 못내밉니다.)과 정액제, 생활의 아키 그 이상 들어가는 과금요소들 때문에 추천하지않습니다.
지금의 아키에이지는 잘 모릅니다. 그러나 멀지않은 과거를 보아할 때 절대 추천드릴게임은 아닙니다.
응 망겜 안해
티리엘촉수물 생활아키 이제 없어졌고 고대의장비라고 사냥해서 뜨는 부속물 합성으로만 성장 시키는 장비가 따로나와서 예전처럼 몇백짜리 장비살필요가 없어졌습니다.
(심지어 이 성장장비는 흔히 돈주고산다는 제작템보다 성능이 뛰어남)
제독하이 쟁때 사람몇명정도나옴 ?
믿거아키아닙니까 ㅋㅋ
아키에이지를 한지 1달정도된 뉴비입니다 지금은 망해가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 노동력문제는 이벤트로 어느정도 해결이 됬고 뉴비들도 들어와도 됨 하지만 마비노기와 같이 고인게임이라보니 정보가 필요하지만 유저분들이 착해서 어려운 것들은 원정대를 구하거나 아무사람 붙잡아서 시간있으면 도와달라고 하시면 잘 도와줘서 초보라도 아키에이지를 재미있게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아키에이지하고 있는 유저입니다.
오픈부터 시작해 아키에이지를 시작한지 참으로 오래된 듯 하네요. 사실 운영측면에 대해서 아키에이지를 하고 있는 유저로서는 상당히 분노를 느낀적이 많았습니다.
일단 유저들의 의견을 반영하지 않은 패치가 잦았고,
채팅창 관리가 제대로 되지않아 일베에이지라는 오명까지 얻었습니다.
흔히 말하는 망겜루트를 탄것도 맞으면 현재 게임을 즐기기 위해선 과금도 해야하고 문제점이 많이 남아있다고 생각합니다.
단, 아키에이지를 즐기는 유저들이 아직 많이 남아있다는 것 또한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흔히말하는 육식유저들이 쟁 때문에 매일마다 수백명이 모여 다투기도 하고,
초식유저들이 무역을 하기위해 몰고가는 달구지가 여전히 여기저기서 줄이어 지나가기도 합니다.
운영적인 측면에서 정말 미흡한 점이 많고 아쉬운 게임이지만, 게임자체가 재미없다고 생각한 적은 한번도 없는 것 같네요.
혹시나 영상을 보시고 아키에이지를 다시 또는 처음 시작하려다 쉽사리 마음을 접는 유저분들이 없었으면 합니다.
영상에서 말하는 문제들의 시점은 몇년전에 발생한 과거시점이며, 현재 아키에이지는 송재경 대표가 직접 게임내 컨텐츠 및 운영을 되살리기 위해 PD로서 참여해 운영중입니다.
신규 및 복귀 유저들을 위한 컨텐츠 개선 및 개발 등 긍정적으로 보이는 변화들이 다수 보이는 만큼 한번쯤 플레이 해보고서 평가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이상 아키에이지가 조금이라도 흥했으면 하는 유저의 글입니다...읽어주셔서 감사^^)
걍 이런게임은 망해야함
운영자냐? 이미 찾아간유저한테 욕할때부터 과거라지만 사과햇다지만 그겜을하기시러짐 ㅇㅅㅇ 얼마나 유저를개호구로봣음 그짓을햇겟음? 저런게임사는 망해야된다고봄
박보검보다잘생긴메밀묵도리 차라리 운영자였으면 좋겠음...다 뒤집어 엎게
아직 서비스하고있었구나.. 아...저런취급받고도 하는사람이 있구나...
@@정성훈-u8p 제독님 질문할게있습니다 오베때부터 하셧다면 솔직히 그전부터는 할만했지만 에아나드 패치로 하루만에 만렙쉽게찍는게 힘들어 지고 사냥도 몇마리잡다보면 마나어뵤어 사냥 못하시는거아시죠? 이건뭐 그렇다 넘어가고 솔직히 에아나드 패치로 돈없는 학생유저들이나 무과금 유저들이 과금유저에게 도저히 상대도안될뿐더러 포션값이 어마어마해져서 포션먹으면서 싸우는과금 유저를 전과는다르게 실력으로 커버를 못쳐서 에아나드 패치이후에 유저수가 단번에 반이상이으로 줄어든거 아시죠? 근데 솔직히 지금도 같지않나요? 한쪽 세력이더커서 독점하는건 어쩔수없지만 여전히 장비하나하나가 돈몇십만원이고 장비가 안따라주면 아무것도 못하는부분은 그대로인데 남들한테 게임시작하라고 말하실수있나요
아무리 아키에이지가 망해가도 해상전 과 자유도 하나는 최고다 진짜 운영만 잘했으면 이렇게 자유도 높고 화질도 좋은 게임 다시는 나오기 힘든데 제발 다시한번 일어났으면 ㅠㅠ
로스크아크도 이렇게 망할듯
진짜 게임은 타격감 아쉬운거말고 컨텐츠같은거 되게잘만들엇는데 운영에서 조져서 아쉬운게임
(시발)듣고싶어서 왔는데........
멍멍군 욕없으니 훨 좋네요 리뷰하면서 ㅅㅂㅅㅂ거리면서하는게 훨 천박해보이고 바로 꺼버립니다
전 재밌던데요 ㅋㅋ 사람마다 다른가봐요^^
흑흑.. 욕듣고 싶네요 ㅠㅠ
초반 두더지랑 비둘기버그 안고치고 방치한것도 엄청 큼..
그리고 사건사고가 계속 터지고 부분유료화로 바뀌고..송재경개발자가 문명온라인을 만든다고 했을때 남은 유저들은 생각했죠...버려졌다...나도 버려야지..
그래서 전 접음...딱 1년정도 한듯..
아키에이지를 2012년 즈음에 처음 접해서 시작한 유저입니다. 군 시절 갑판 부사관이 소개해줘서 시작했던 게임이 벌써 18년도까지 이르렀습니다.
처음 접했을 때 아름다운 음악과 그래픽의 조화는 무어라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아름다움이었습니다.
칙칙한 서해 바다와 함께 했던 군생활에 '황금평원'이라는 맵과 '풍요의 물결'이라는 ost는 저에게 판타지 그 자체를 선물해 주었습니다.
전문하사 임관 후 휴일마다 주말마다 피씨방으로 달려가서 현실에서 잠시 벗어나기도 했습니다.
아키에이지의 자유도와 광활한 맵은 좁디 좁은 군함 밖에 몰랐던 저에게 세계여행을 하는 것과 흡사한 기분을 주었습니다.
12년에 시작했으니 고인물일거라고요? 맞긴합니다만 사실... 전 아직도 만렙을 찍지 못했습니다.
저는 영웅이나 한 국가의 왕이 되어 본적도, 하다 못해 원정대의 핵심인물조차 못되었습니다. 현실에서 일반인1에 불과했더 저는 게임 속에서도 유저1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지난 시간 동안 저는 단 한번도 저의 땅을 가져 본적도 없으며, 저의 집을 지어본적도 없습니다. 접속하면 언제나 달구지를 끌며 길고 지루한 시간을 투자해가며 푼돈을 벌어왔습니다.
당시 신분이 신분이었던지라 출항하면 몇주간 게임을 접속할 수 없었고 그렇게되면 세금을 내지 못해 기껏 지어놓은, 일구어놓은 집과 땅이 사라지기 때문이었습니다.
이 때문에 바다로 눈을 돌려 일확천금을 노리기도 했지만 해적들에게 탈탈 털려 가진 등짐에 배까지 박살나는 일이 많았습니다. 이쯤되면 때려칠 때 되었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저는 아키에이지를 좋아했기에 그럴 수 없었습니다.
분명 아키에이지는 판타지를 배경으로 했지만 실제 판타지는 2%고 나머지 98%는 현실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부익부 빈익빈.
정말 이 말이 딱 떨어지는 게임이 바로 아키에이지입니다. 애당초 창조신 '제이크'께서 그런 현실감을 노리셨기에 저는 감히 대들지 못하겠고 대들 생각도 없습니다. 그게 바로 아키에이지니까요.
하지만 제이크도 어쩔 수 없느 속물이었나봅니다. 문명이니 뭐니 되도 않는 게임 개발하다가 말아먹으면서 아키에이지에서의 현질은 그 어느 때 보다 높아져가는 중이거든요. 보다 선정적이고 화려한 의상을 내놓기도 합니다.현질을 유도하는 것은 좋습니다. 제가 정말 마음에 안드는 것은 현질 유도가 아니라 현질 유도 과정에서 각 대륙과 종족의 문화가 말살되어가는 겁니다.
그냥 뭔가 있어보이는 의상, 무기... 특히 웬 탈 옷 같은거나 내놓으면서 각 대륙, 종족의 특색과 문화가 반영된 기존의 아키에이지가 그저그런 판타지처럼 변해가고 있습니다. 누이안과 엘프, 드워프 그리고 아스트라의 관계.... 하리하란과 페레의 갈등과 협력, 다시 하리하란 안에서의 권력다툼... 이 모든 것은 아키에이지가 사전에 치밀한 문화구축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었습니다.
분명 스토리 상 원대륙으로 넘어가면서 새로운 세력이 생기고 새로운 갈등과 협력이 생기는 것은 이해하지만, 그렇다고 기존 문화들의 개성들을 무시하고 어디 3류 판타지에서 볼 법한 의상이나 무기를 업데이트하고 신의 방패니 뭐니 원대륙에서 별 특색 없는 종족퀘스트를 업데이트 하는 건 납득할 수가 없었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이지만 아키에이지가 망해가는 이유 중 하는 바로 이런 것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외국에서 아키에이지는 나름 잘나간다 들었습니다. 적어도 한국에서 보다는 잘 나간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 이유가 바로 한 게임의 세계관 안에서 동양과 서양의 판타지를 만들고 다시 그 안에서도 서로 다른 문화를 재현해냈기 때문에 해외유저들이 신선함을 느꼈기 때문이라고 들었습니다. 허나 작금의 사태를 보면 아키에이지가 아키에이지로 남을 수 있는 훌륭한 장점마저도 다 말아 먹고 있습니다.
저는 지금의 아키에이지에게 많은 것을바라지 않습니다. 평생 6구지나 끄는 플레이를 해도 좋습니다. 현질은 거대하게는 못해도 종종, 가끔 소소하게라도 하겠습니다. 단지 하리하란을 더 하리하란답게, 페레를 페레답게, 엘프는 엘프로 누이안은 누이안으로서 (신규 종족 드워프와 워본도 마찬가지로) 각 종족의 특색에 맞게 스토리, 문화를 다시 살려주었으면 합니다. 그들에게 어울리는 아이템과 스토리를, 진정 아키다운걸 만들어 달란말입니다. 제가 현실세계에서 벗어나 판타지 세계로 처음 갔을 때의 그 황홀감을 다시 느끼게 해주십시오. 저를 3류 게임이 아니라 바로 제이크의 피조물 아키에이지라는 세계에서 살고 있었음을 느끼게 해주십시오. 부디 저의 기도를 들어주세요. 창조신 제이크시여....
-오늘도 배 탈탈 털리고 소주 한병 빤 뒤 올린 뻘글-
Jiwon Park 멋잇으세요.. 이글을 운영진이 꼭 봣음 좋겠네요...
접었지만 그리운 게임 애들 털러가고싶다
아키가 그래도 이런맛이 있지요~ 엑스엘이라는 회사의 한계라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ㅋ
여기 있는 내용은 오픈 이후 얘기들이고 일단 그 전에 존재한 큰 문제는 투자자들의 재촉임. 애초에 스케일 자체가 이 정도로 끝날 게임이 아니었는데 투자자들이 자꾸 닥달해서 개발 초기에 기획했던 스케일의 1/5 정도만 구현됐다고 함. 맵이 줄면 행동 반경이 줄고 행동 반경이 줄면 할 수 있는 행동도 줄어들기 때문에 결국 이건 컨텐츠가 줄어들게 돼있음. 구현만 완벽하게 됐어도 이렇게 쉽게 망할 게임은 아니었을것을 ㅠㅠ
BJ연합과 해적연합중 BJ만 욕하는데 해적연합에두 나쁜x들 많아음.
전민희 작가의 전나무와 매 맞나요? 게임플레이어는 아니지만 게임세계관이 그 작품을 배경으로 출시되어서 기억나네요~참 좋아하는 작품이라서요~
그냥 영7도나 ㄱㄱ
역시 운영이 가장 중요하지.. 망할수밖에 없는 대표의 게임 개입은 그냥 끝임.
게임을 즐기게 해줘야지, 돈만 빨아먹으려고 하니까 초심잃으면 다 끝이야
마크에이지....
망루트의 길로 전환되는 시작점은 두가지 요인이 겹치는 시점부터죠 1. 일정 시간이 지나면서 처음에는 손님인 유저에게 고마움이 사라지고 2 . 그동안의 수익보다 더 벌어보고자 욕심음 품기 시작하는 . 두 지점이 만나면 흥루트에서 망루트로 선로를 갈아타죠 그런데 중요한건 회사 대표나 임원진 은 그런 사실을 모르죠 스스로 자기들은 똑똑해를 연발하면서 스스로 만든 함정에 빠지죠 ㅎ 멍층이들 답답
2:38 간담회 사진이 2016년 "최초의 간담회" 사진이네요. 장소가 같은가? 하고 봤는데 제가 있음 앍!
이제와서 보니 운영상태가 정말 18이었구먼... 으흐흐흐
게임성마저 없었으면 남양에이지 사태때 섭종
각 났을텐데...남양에이지 사태는 엑스엘 겜사가 유저들을 보는 시각을 한 유저를 통해 알려준거나 다름없어서 다른 겜 같았으면 섭종이거나 동아줄 꼬다리 잡고 겨우 버티고 있었을텐데..
에아나드 패치전이 제일 할만했었음 ㄹㅇ로다가 장비격차도없고 비슷한수준에 오로지 손싸움게임이었는데 에아나드패치를 기점으로 슬슬 애착이떨어져감 인생최애 겜인데 아직도 많이 아쉬움
내가 노력형 유저인데.. 수습공 에서 명가 까지 이렇게 단계적으로 만들수있었는데 , 갑자기 복귀하고 새 종족 해볼라 하니까
그 단계 싹다 없어져서 이도저도 못했음 , 다시 만들려고 장비상인이 판다는 봉인템 살려고 하니까 50골드 .. 와 너무함 ,
발음이 진심 매력있어 ㅋㅋㅋ 어울리지않게 영래기래 목솔이쁘네요
왠만하면 운영으로 말아먹었다고 탓하기 힘든데 ㄹㅇ운영으로 말아먹음
진짜 딱 내가 원하는 게임이였는데... 뭔가 아쉬운 게임...
음... 최근에 고대장비라는 닥사 장비가 나왔는데 이걸로 어느정도 과금러하고 무과금러가 좁혀지긴 했...을까..?(초승돌 ㅠㅠ) 힐러 살려랴.....!!!
진짜 컨텐츠개좋은갬인대.. 2나왔으면
설화봄님 목소리들으러 플레이전에 선댓 후감상.
너무많이 건들어서 복귀하고 싶어도 1도 모르겟다. 마지막으로 섭에 15000골 그냥 놔두고 온거 같은데.. 현질유도도 많이 심해지고 해서 복귀할 엄두가 안남...참 잼잇게 즐겻던 게임..초창기에 정말 잼잇엇는데..넘 마니 바뀌고 변해서 아쉬운 게임..
아니다.. 저것 말고도 숨겨진 이야기가 더 있다..!
망한 이유가 너무 많다...!
아키에이지 진짜 스토리도 기대되고, 진짜 재밌게 한 게임이었다... 망해버리고 고인물화된게 너무 아쉬울 따름...
아키운영진은 여기 달린 댓글들 정독한번씩 하면 좋을듯..
아키...누이섭 동대 초식이였는데 원대륙가서 불통농사짓다가 국가꼬장으로 접고 복귀했을때 상단집이랑 숙성대로 불볕 이니 배무역을 했는데 교역너프로 사실상 육지무역빼곤 전부 답이 없어져서 접고...
아키에이지를 해보지 않았는데 운영 하나가 얼마나 게임을 ㅄ으로 만들 수 있는지 볼 수 있는 좋은 예이네요. 마영전을 하고 있는데 마영전이 왜 망겜이 되었는지 잘 설명해 주셨네요. 그 영상 보다가 흘러 왔어요. 잘 보고 가요~
2:01 어? 넘 귀여운거 아니에요?
운영도 운영이지만 베타테스터 했던 유저새기들이 게임 망친것도 있음.
오픈하자마자 온갖 컨텐츠 베타했던 애들이 다 독점해 버려서 신규유저는 퀘스트 다 끝나면 뭐 할것도 없었음.
인트로는 진짜 잘만든거같네여 중간에 야스오 코스프레한 팽귄 한마리 더 넣어두시면 완벽하겠네용
와 마지막썰은 진짜 이갈린다 장난하나
2012년인가 13년인가 한창할때 진짜 재미있었는데... 딱히 하는거 없어도 들어가서 원정대 건물에 앉아서 채팅하면서 수다도 떨고 같이 양철도 깎고 젖소 젖도 짜고 같이 달구지끌고 무역하고 양봉도하고 배만든다고 누구는 나무 벌목하고 누구는 철광석 캐고 누구는 옷감짜서 돛만들고 나중에 모여서 범선 건조하고 돛에 UCC로 원정대 마크 넣고 막 뿌듯해하고 망토에도 원정대 마크 넣어서 입고다니고... 떼쟁 열심히하고... 진짜 할게 많았는데... 원정대도 당시 150명쯤되어서 서대륙 끝에서 끝까지 마라톤 대회도 하고.... 100여명 유저가 속옷만 입고 뛰는데 다른 원정대 사람들 구경한다고 사자타고 쫒아오고 선공하는 몹도 잡아주고 진짜 말그대로 유저가 만들어가는 게임이었는데.... 재판 시스템도 신선하고 재미있었고.... 당시 누구는 최고형으로 30일 선고 되고 그랬던거 같기도.... 진짜 인생겜이었는데...
이거 옛날에 했었는데 톱니바퀴, 정액제, 스토리의 설정, 선택 가능한 두 진영, 채집, 이벤트 등등 그냥 다 와우던디...
접고 복귀한지 두어달인듯 언급하신거 다 맞구요...왜 복귀를 했냐면 그나마 현질 덜 하는 겜이라...양산형에 비하면 지금도 훌륭한데 5년전 야기를 현시점인양 방송은 아니라고 봅니다...현재 국산겜중에 그나마 유저가 남아있는 겜이 있기는 한가요?
영레기 인트로 너무좋아 너무잘만들었엉
마비노기가 보다가 왔다는데 이 영상은 자연스럽네요.. 뭐지?
진짜 재밌게 잘만들었는데 말이지...
역시 운영은 줏대를 가지고 중립적으로 해야 재밌는데
우리나라 운영은 돈에 중점을 두니까 답이 없다
음.. 작년 2월쯤에 접었던 유저인데, 여명 그런건 없어진지 오래였고 운영비리사건같은것도 지난지 오래였지만 저를 접게 만든건 그냥 유저간의 정치싸움 이었습니다. 한쪽 세력이 독점하기 시작하면 그 격차를 따라잡는게 거의 불가능한게 문제였습니다.
좋은 영상감사합니다. 요즘도 그런지 직접 해보겠습니다
영레기님 검은사막 편도 만들어주세오...!
오늘도 재밌는 영상 감사합니다~
초창기 허수아비로 시작해서 중간단계 집사고 나중엔 초가집 만들었는데 초가집에 젖소심고 달구지사고 배사고 우유만짜도 부자되는 시절에 꿀잼이었는데 ...
이런거 보면 우리원기형님은 빛이네
아키에이지 오베부터 13년도 말 까지 잘하다 원정대 분들이랑 추억도 많이 쌓고 괴물인데 전역후 15년에 현질 60만원했는데도 평균 장비가 안되서 썰리고 다니는 모습을 보고 충격먹고 바로 손절했던 기억이...
게임은 망했지만 아키에이지 ost 는 검은사막을 훨씬 뛰어넘는 ost...
"게임은 죽어도 음악을 남긴다" 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죠..
아키에이지 전섭최초로 올델피나드의 유일만들었던기억이 연예인들도 참많이하고 잼있는게임이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