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주뒤풀이] 베토벤과 슈베르트의 마지막 피아노 소나타 ׀ 피아니스트 김영호 ׀ 월요클래식 56화

베토벤을 깊이 사랑하고 존경했던 슈베르트. 걸출한 32개의 피아노 소나타를 남겼던 베토벤의 뒤를 이어, 슈베르트도 짧은 생애동안 자신의 언어로 피아노 소나타들을 남겼는데요. 두 작곡가의 피아노 소나타들은 서로 비슷하면서도 다른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김영호 피아니스트에게 듣는 베토벤과 슈베르트의 마지막 소나타 이야기. 그리고 다음주 월요일 저녁 8시, 월요클래식 콘서트 시리즈를 통해서 처연한 아름다움과 눈부신 환희가 가득한 슈베르트의 마지막 소나타 연주를 들려드릴게요.
☞피아니스트 김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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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ata #Beethoven #32번 #Schubert #D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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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암]

교수님 오늘 부산문화회관에서 연주해주신 슈만 피아노협주곡 너무 잘들었습니다 😢

[@fhl6457]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musicalmondays]

피아니스트들이 존경하는 피아니스트💕

[@note160]

교수님 말씀이 너무 멋있습니다!

[@musicalmondays]

정말 멋진 김영호 선생님!😊

[@김라로-u8z]

너무 아름다운 곡들이네요

[@musicalmondays]

눈물나게 아름다운 슈베르트 소나타, 다음주 연주 기대해주세요!:)

[@이채윤-s3y]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세상 최고의 피아니스트 ,, 최고의 스승님 ,, ❤️ 와인 이야기가 아주 와닿네요 ㅎㅎㅎ

[@musicalmondays]

맞아요. 와인 이야기가 두고 두고 마음에 남더라고요.^^

[@남정-p6d]

두 분 선생님 감사합니다.
저 어제 아주 특별한 경험을 했어요.
빨리 영상을 보고픈 마음에 늦은 퇴근길 운전을 하며 소리만 들으며 왔는데, 두 분의 대화가 제가 너무나 좋아하는 두 곡의 음악으로 들렸어요.
분명 이야기를 듣고 있는데 음악이 들려오는 느낌요.
수평선 정면에서 가늘게 뜬 두 눈 같은 베토벤님 소나타,
숲길 나뭇잎 새로 비쳐 내려와 그의 어깨에 쏟아진 햇살같은 슈벨트님 소나타. 두 곡을 들을때면 전 늘 두어 걸음 뒤에서 두 작곡가를 보고있는 느낌이 들어요. 두 곡 모두 눈이 부셔 뜰 수 없는 공통점이 제겐 있어요.
너무..아름다워서요.
김영호 선생님 연주, 손꼽아 기다립니다.
고맙습니다.

[@musicalmondays]

정말 음악적인 경험을 하셨네요! 남정님의 섬세한 음악적 감수성이 댓글에서 고스란히 느껴집니다.🥰

[@아르마딜로-w8z]

슈베르트 소나타는 나그네 그 자체..
오랫동안 걷고 잠시 머물다 가고 또 거기서 오래 걷다 잠시 머물다 간 음악처럼..그의 음악은 긴 여정임..

[@musicalmondays]

서정적 방랑의 서사🙂

[@piano3093816]

정말 너무너무 존경하는 스승님 ㅠㅠ ❤️ 늘 부족하지만 사랑과 음악으로 안아주시는 분이십니다 👍

[@musicalmondays]

정말 멋지세요😊

[@dannylim7435]

살이 많이 빠지셨네요

[@musicalmondays]

그러고보면 퇴임을 앞두신 선생님의 지난 시간들을 함께해주신 분들이 참 많겠다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