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색약 아들을 둔 엄마입니다^^ 진돌님 덕분에 아들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데 도움을 많이 받고 있어요! 아들을 비색약인 입장에서 이해하려다보니 어려운 점이 많았는 데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저희 아버지께서도 색약이신데 광고 디자인을 하고 계세요 능력이 출중하셔서 많은 인정을 받으셨어요 아빠는 색 조합을 정말 잘하셨어요 그림도 잘그리시고 자연도 잘그리셨는 데 색을 자주 보면서 외우셨다고 하시더라구요 가끔 초록색 부분을 갈색으로 색칠하시는 실수를 하시는 데 여쭤보니 면적이 큰 색 구분은 쉬운데 면적이 작게 모인 색은 훈련해도 구분이 어려우셨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남들보다 빠르게 컴퓨터를 배우셔서 색을 숫자로 외우셔서 하셨어요 아빠는 진돌님 같은 적녹 색약이신데 제 아들은 오히려 빨강 초록은 비교적 괜찮고 파스텔 색이 힘들데요 그래서 벗꽃이 하얀색이랑 하늘색인줄 알았데요 진한 분홍색은 잘 보는 데 연한 분홍은 구분이 어렵다고 .. 여태 벗꽃이 하늘색인줄알았다고 하더라구요 또 아들이 채소를 너무 안먹길래 상추가 무슨 색이냐고 물었더니 “파란색?! ”하더라구요 연두색종류의 채소는 노란색으로 보인다고 제 생각에 파란색 상추는 맛없어 보일것 같아요 노란색 채소도 식용을 돋우는 색이 아닌것 같구요 아들이 고기를 구우면 항상 너무 바짝 구워서 안된다고 머라했는 데 알고 보니 빨강이랑 갈색이 구분이 힘들어서 고기를 계속 구웠던 거에요 지금은 고기를 정말 맛있게 잘 굽는 데 아직도 가끔 신경을 덜쓰면 너무 안익었거나 너무 많이 굽거나 해요 진돌님 말처럼 아들이 본인입장에서는 이상한걸 모르니까 저에게 말을 안했다고 하더라구요 자기도 왜 힘든지 뭐가 힘든지 모루는 거죠 그런데 요즘 진돌님 영상보면서 둘이 자연스럽게 대화도 더 많이 하고, 색약에 대한 이야기도 편하게 하고 저도 아들도 각자의 입장에서 색약을 더 이해하게 되었어요! 본인도 자신이 겪는 일에 대한 이해가 생겨서 너무 좋다고 하더라구요 정말 감사해요! 정말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서 tmi 남발했어요 진돌님 특유의 웃음 소리에 함께 웃느라 영상봐요 진돌님의 마인드도 너무 좋구요 위트있는 말솜씨도 정말 좋아요! 앞으로도 좋은 영상 많이 만들어 주세요 정말 재밌어요😊
시월드 판타지가 그래서 파란색 이미지가 강렬했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작은 아니지만 채색 어시 하시고 했으니.. 시월드 판타지 대표 색상 코드를 꼽으라면 본 지 꽤 된 지금도 떠오르는 이미지는 쨍한 원색톤의 파랑, 검정에 아주 피치 못하게 나오는 숲 그릴 때만 빼곤 녹색은 진짜 전혀 못 본 거 같아요. 파스텔톤이나 분홍 같은 중간색은 전혀 없고.. 악마성은 어쩔 수 없이 빨강으로 표현하더라도 그와 겹치는 녹색은 일부러 제외시키신 게 아닌지.. 색감이 특이한 게 판타지 만화여서 그런가 싶었는데 색약썰들 듣다보니 어느정도 이해가 갑니다.
진돌님이 왜 빨강, 녹색 계열을 제대로 판단 못 하고 헷갈려 하냐면요 사람의 눈은 RGB, 그러니까 빨초파로 색을 구분해요 빨간색만 인식하는 시신경 녹색만 인식하는 시신경 파란색만 인식하는 시신경 이렇게 3종류가 있고 정상적인 경우, 서로의 영역은 거의 겹치지 않고 제대로 구분되어 있어요 하지만 색약은 달라요 적색과 녹색의 범위가 일부 겹치는 거에요 적색 대 녹색 비율이 40:60인 색을 봐요 일반인의 빨간색, 녹색 시신경은 40:60으로 제대로 인식해서 녹색이 강한 적록색이라 생각할 거에요 하지만 적록색약은 달라요 빨간색 시신경은 지가 55, 녹색 시신경은 지가 75라 주장해요 빨간 시신경은 55:45로 붉은 끼가 조금 있는 적록색이라 하는데 녹색 시신경은 25:75로 이건 녹색 끼가 강한 적록색이라 주장한다는 거죠 이러니 양쪽에서 보고서 받는 뇌는 혼동을 일으키죠 이게 뭐지? 붉은 시신경은 붉은 끼 있는 적록색이라 하는데, 녹색 시신경은 녹색 끼가 강한 적록색이라 하네 그렇지만 뇌가 색을 판단하지 않아도 생존에 문제는 없어요 초록색인지 붉은색인지 구분 못 해도 안 뒤지고 붉은색을 녹색이라 잘못 판단해도 안 뒤진다는 거죠 사람의 눈은 디지털이 아니라 붉은색과 녹색 비율이 45:55일 때와 43:57일 때를 자세히 구분하기 힘들어요 붉은색이 녹색과 함께 있잖아요 녹색 시신경은 녹색에 반응해서 활성화 되어 있어요 근데 색약의 녹색 시신경은 일부 붉은색에도 반응하잖아요 이미 활동하고 있으니 대놓고 붉은 색을 보면서도 녹색이랑 같이 있는데 혹시 저것도 녹색인가? 하고 신나서 이거 녹색 같아! 하고 뇌에 보고서를 올려요 그리고 뇌는 이 보고서를 받고 빨간색 같기는 한데 확신할 수 있어? 하고 의심하며 판단을 보류하고 있는 거죠 그래서 색약 보정 안경은 군대식 해결법을 채택했어요 애매한 색은 둘이 자기 꺼라고 싸운다고? 그럼 둘이 안 싸우게 중간을 없애버리면 되겠네 적색:녹색이 60:40이라고? 적색이 강하구나! 적색:녹색 80:20으로 필터링하면 적색 쪽이라는 걸 제대로 인식하겠지? 이런다는 거죠 원리가 이러니 색약보정 안경을 쓰면 빨간색 계열은 굉장히 진한 빨간색으로, 녹색 계열도 굉장히 진한 녹색으로 보정시키는 거에요
귀여운 그림 (머리 땋은 하예돌 너무 귀엽네요ㅠ) 그려가면서 썰 푸는게 너무 재밌어요!! 색약, 더글로리로 알고리즘 타신 거는 맞지만 결국엔 말씀 자체를 재밌게 하시고, 내용도 흥미진진해서 떴다는거~ 그리고 캠이 밝아져서 좋아요. 예전것도 다 보고 있는데 확실히 조명 밝게 하시니까 뭔가 화면 전체가 정돈된 느낌이에요. 암튼 뜰 때 돼서 뜬거니까 의구심 갖지 마시고 승승장구 하시길 바랍니다:)
흥미롭게 보다가 마지막에 감동 받아버린 1인... 요즘 부정적으로 세상을 보는 일이 잦아졌는데 갑자기 정화 되어버렷네요 파트2도 역시 입담이 재밌음ㅋㅋㅋ 이렇게 건전하게 웃길 수 있다니ㅋㅋ그리고 인터넷에서 보는 색약 사진이 진짠가 싶었는데 마음을 먹으면 이렇게도, 저렇게도 보인다는게 알쏭달쏭하지만 최선으로 설명을 해주셔서 파검 흰금 드레스처럼 뭔지 알것도 같아요..! 또 생각이 든게 고양이나 댕댕이들이 보는 색도 사람과는 다르고.. 같은 색을 놓고도 어떤 사람은 시원하다, 어떤 사람은 차갑다 등 느끼는게 다양하잖아요? 사실 모두 각자 보는 세상이 조금씩 다르지 않나 생각하면 그것도 흥미롭네요
신호등 이야길 보니, 최근 업데이트 된 서울 지하철 노선도가 생각나네요! 버스나 지하철 노선을 색을 보고 구분을 잘 안했었다고 색약인 친구가 말해준적이 있고, 지하철 노선도에 헷갈리는 색들이 서로 환승역이면 엄청 어렵다고 했었는데, 그런 부분들까지 고랴해서 개선 되었다고 하더라구요! 가까이 친구가 있어서 저도 관심 가지게 됬던 이야기들인데, 말씀하신대로 이 드라마 통해서 주변에서 더 많이 이야기하는게 신기했어요. 그리고 제 친구랑 진돌님 색약에도 차이가 있는 것 같다고 느끼는게, 이야기하면서 쓰는 색이 또 조금 다르거든요! 근데 그런걸 보면 사실 비색약인들도 사실 다 각자 보고 느끼는게 미묘하게 다른데 모를뿐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ansu0102 과학적으로 따지자면 말씀하신게 맞는데. 원댓은 비색약인 기준으로 그나마 가장 이해가는 비유를 쓰신거 같네요. 1.두색이 다른건 확실히 구분함. 2.이게 마음먹거나 환경에 따라서 전혀 다른 색인데 파/검흰/금으로 바뀌어보임. 그런 부분에서요. 그래도 실제로 잘 모르는 사람은 오해하는 사람이 나올 수 있으니 추가설명으로써는 좋네요!
진짜 이분을 왜 몰랐을까 싶을정도로 너무 재밌어요!! 저는 더글로리 안본 시청자로써... 아 그렇구나 정도이긴 한데 색약이라는 단어도 처음들었고, 보통 색맹검사라고 부르니까 색맹만 있는가보다 했었어요 ㅎㅋㅋㅋ 근데 덕분에 색약과 색맹의 차이도 알고 재밌는 ㅎ설도 듣고 너무 좋습니닷>< 다음 썰도 기대할게용!!☺
저는 진돌님의 단순하면서 풍부한 만화표현과 시청자들의 생각을 간파하는 재치있는 입담과 예측 못할 기발한 발상의 전환과 짧지만 듣는 사람 기분 좋게 만드는 웃음소리가 너무 좋습니다! 진돌님 모든 영상 다 봤고 새 영상 뜨면 바로 누르게 되고 이런 채널 처음이라 저도 놀랍네요😂 ㅡ최근 유입 구독자
저같은 경우엔 보정이 강하게 걸린다는 느낌이네요. 톤이 다른 같은 색의 경우 붙여 놓으면 구분이 쉽지만, 시야에 동시에 들어가 있지 않으면 구분하기 쉽지 않은 경우가 있죠. 그게 녹-적 색상차이까지 확장된것으로 느껴지는 정도입니다. 솔직히 일상에 전혀 체감 안되는 줄 알았는데, 이 영상 보고 의외로 안보이는게 있단것도 처음 알았네요 ㅎㅎㅎㅎㅎ
진짜 무슨색인지 모른다는거 너무 공감ㅋㅋ 답답해 디짐. 나 어릴때 파란색 장갑이었나? 그걸 좋다고 끼고 다녔는데 친구가 초록색이라고 함ㅋ 개충격먹음. 그리고 초딩때 색맹테스트할때 색구분 못하니까 선생이 손바닥때림 알아볼때까지 매일 물어본다고 보일때까지 보라고.. 옆에친구가 뭐라고 알려주고 맞추니까 보니까 보이잖아하며 좋아하더라 그뒤에 또 못맞추니까 때림 노력하면 보일꺼래서 진짜 그럴줄알았다 ㅅㅂ
진돌님 유니버스에 들어온 저는 이미 색약이 진돌님을 대표하지않습니다.. 저에게 진돌님은 이미 브런치 8인분을 세상 행복하고 우왁(?)스럽게 드실줄 아는 분이며 결혼식에 맥날보이와 kfc할배 그리고 푸우의 축가를 받은 신 분이에요 진짜 진돌님 자체가 넘모 재밋다구요ㅋㅋㅋㅋ
아들 둘이 다 적녹색약이에요. 잘 모르고 있다가 초등 고학년때 알게됐는데 아들들은 별 불편함이 없이 생활해요. 둘째가 미술전공으로 예고를 준비했었는데 힘들었던 모양이더라구요. 아무래도 컬러를 많이 써야되니 색약이라는 벽을 넘기가 힘들었나봐요. 예고는 포기하고 일반고로 진학해서 잘 다니고 있지만 엄마인 저는 늘 미안함과 짠함이 있어요. 아이들은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이 없다고 말하지만 아주 가끔 핑크색 마스크를 그레이색인줄 착각하고 쓰고 등교할때는 웃기기도 하고 씁쓸하기도 해요~^^;;;
아~~~~~ 영상의 4:10 시간쪽 보면서 확실하게 이해되고 생각나는 지점이 있어요 골프장에서 볼칠때 초록 잔디 위에서 흰색, 노랑색볼은 진짜 잘 보이는데 오히려 빨간색이랑 주황색볼이 잔디 위에서 드럽게 안보이더라구요 한번 인지를 하고 나면 확실하게 보색이라는게 보이는데 공을 눈으로 찾기 전엔 걍 보색대비로 은신^^;; 조금 결은 다르겠지만 무슨 말인지 확 와닿네요
진돌님의 더글로리 색약자 관점 리뷰를 다 보고 느낀건데, 진돌님은 그 드라마의 관점이다 라고 하지망 제가보기에는 더글로리 자체는 색약자에 대한 인식이 덜 된 상태에서 or 색약자에 대한 자문을 구하지 않은 상태에서 진행된 게 맞다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색약이 포인트일 수 있는 드라마인데도 비색약인이 생각한 색약 드라마랄까 뭐라해야해 이거.. 제가 왜 이 생각하냐면 어느 편이였지.. 그 예솔이가 경란이한테 "이모 (구두)이거 초록색이지!?" 하는데 전 이거 아 이게 초록색이 보이는구나? 했거든요. 근데 이 뒤에 경란이가 피 묻은 거 보고 "빨간색이 섞여있네" 라고하니 예솔이가 "어디이?" 하는 장면요. 이건 제가 알던 적록색약 -색이 같이있는 부분에서는 구분 못한다- 장면이 맞다 생각하거든요. 흠.. 그래도 앞으로 진돌님의 색약자 관점은 100% 이해하긴 힘들지만 아 이걸 이런 느낌이구나 하는 느낌으로 보겠슴돠!
진돌님이 말씀하시는 색약과 비색약의 차이가 안면실인증하고도 비슷하겠네요 뇌의 신경전달 이상으로 거울속의 본인 얼굴을 봐도 이게 내 얼굴이 맞는지를 어려워하는게 안면실인증이라면 한가지 색 이상의 색을 인식 할 때 적녹에 대한 구분이해가 비색약에 비해 어렵게 느껴진다는거요..? 저는 일단 말씀해주신 설명을 이렇게 이해했습니다
저도 색약 비슷?한 경험을 해본적 있습니다 옛날에 엄청 피곤한날 안경도 안쓰고 있었는데 앞에 초록초록한 풀때기들 사이에 빨간색꽃이있는 사진이 있었어요 지금은 빨간색이라 바로 말할수 있지만 그때는 저게.. 뭔...색이지? 빨강?초록?뭔가뭔가 둘다 비슷한 애매한색으로 보이는 분명 다른색은 맞다고 인지하는데 구분이 안가는 경험을 한적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때부터 색약분들이 색을 이해를 못 한다? 구분을 못 한다?의 중간 쯤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뭐 아님말구요)
안녕하세요 저는 색약 아들을 둔 엄마입니다^^
진돌님 덕분에 아들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데 도움을 많이 받고 있어요! 아들을 비색약인 입장에서 이해하려다보니 어려운 점이 많았는 데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저희 아버지께서도 색약이신데 광고 디자인을 하고 계세요 능력이 출중하셔서 많은 인정을 받으셨어요 아빠는 색 조합을 정말 잘하셨어요 그림도 잘그리시고 자연도 잘그리셨는 데 색을 자주 보면서 외우셨다고 하시더라구요 가끔 초록색 부분을 갈색으로 색칠하시는 실수를 하시는 데 여쭤보니 면적이 큰 색 구분은 쉬운데 면적이 작게 모인 색은 훈련해도 구분이 어려우셨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남들보다 빠르게 컴퓨터를 배우셔서 색을 숫자로 외우셔서 하셨어요
아빠는 진돌님 같은 적녹 색약이신데 제 아들은 오히려 빨강 초록은 비교적 괜찮고 파스텔 색이 힘들데요 그래서 벗꽃이 하얀색이랑 하늘색인줄 알았데요 진한 분홍색은 잘 보는 데 연한 분홍은 구분이 어렵다고 .. 여태 벗꽃이 하늘색인줄알았다고 하더라구요
또 아들이 채소를 너무 안먹길래 상추가 무슨 색이냐고 물었더니 “파란색?! ”하더라구요 연두색종류의 채소는 노란색으로 보인다고 제 생각에 파란색 상추는 맛없어 보일것 같아요 노란색 채소도 식용을 돋우는 색이 아닌것 같구요
아들이 고기를 구우면 항상 너무 바짝 구워서 안된다고 머라했는 데 알고 보니 빨강이랑 갈색이 구분이 힘들어서 고기를 계속 구웠던 거에요 지금은 고기를 정말 맛있게 잘 굽는 데 아직도 가끔 신경을 덜쓰면 너무 안익었거나 너무 많이 굽거나 해요
진돌님 말처럼 아들이 본인입장에서는 이상한걸 모르니까 저에게 말을 안했다고 하더라구요 자기도 왜 힘든지 뭐가 힘든지 모루는 거죠 그런데 요즘 진돌님 영상보면서 둘이 자연스럽게 대화도 더 많이 하고, 색약에 대한 이야기도 편하게 하고 저도 아들도 각자의 입장에서 색약을 더 이해하게 되었어요! 본인도 자신이 겪는 일에 대한 이해가 생겨서 너무 좋다고 하더라구요 정말 감사해요!
정말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서 tmi 남발했어요
진돌님 특유의 웃음 소리에 함께 웃느라 영상봐요 진돌님의 마인드도 너무 좋구요 위트있는 말솜씨도 정말 좋아요! 앞으로도 좋은 영상 많이 만들어 주세요 정말 재밌어요😊
아들에대한 사랑이 넘치는 글이라 제가 괜히 마음이 따뜻해지면서 눈물나려고 하네요. 아들이 이런 엄마의 마음을 알면 나중에 감동일 것 같아요.
🥹… 저도 이런 엄마가 되고싶어요오오옹 언제까지나 행복하십셔❤❤❤
3:10 트리에 칠하신것도 빨간색은 아니고 갈..색... ㅋㅋㅋㅋ
색약 이야기는 신기하기도 하지만, 진돌님이 썰을 푸셔서 더 재밌어요
도색병 썰 보고 와서 그런가 진돌님이 칠하는 빨간색과 녹색이 너무 국방색 조합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
트리나 선물 빨간색이 아니라 갈색이고 녹색도 크리스마스용 쨍한 녹색이 아니라 빛을 다 흡수할거 같은 어두운 녹색으로 그리셨음.
색약인데 몰랐어요..
저도 그말 하고 싶었어욬ㅋㅋㅋㅋ 무슨 색을 표현하고 싶은지도 알겠고 녹색/빨간색 조합이 맞긴 한데 둘다 너무 칙칙함ㅋㅋㅋㅋㅋㅋ
역시 도색왕
듣고보니, 도색 색감이얔ㅋㅋㅋ
갈색놓고 계속 빨간색이라고 하는게 킬포 ㅋㅋ
다홍색도있슴
갈색인거 댓글보고 알았네요
보통 빨간색 표현하실 때마다 늘 주황 느낌나는 빨강 그리셔서 귀찮아서 저러시는 건가 궁금했는디 트리 장식 갈색 보고 아..! 했어요ㅋㅋㅋㅋ
브라운도 레드 계열입니다...
@@Penin-nz1um 계열은 맞는디 크리스마스 트리에 얹는 붉은색은 채도 높은 붉은색이니까요
1:57 맨날 이 이미지 색약은 이렇게 보인다!라고 하는 거 진짜일까 싶었는데 지금 진돌 님이 그리신 트리가 가장 잘 설명해 주시는 것 같음 ㅎㅎ
더글로리때문에 늘어난게 아닐거에요. 진돌님이 그동안 쌓아왔던 방향들이 멋져서, 우연히 멈춘 걸음이었는데 지금은 같이 가고 있어요.
벌써 5만이네요. 화이팅!
전 더 글로리 땜에 왔음
@@gazua_haha F와 T의 충돌
색약 미대입시 영상이 알고리즘에 떠서 왓슴요
맞워요. 미대 입시 알고리즘 보고 처음 들어와서 더글로리를 반대로 여기서 배워가네요ㅎㅎ 그냥 학폭드라마인가 그정도만 알았는데.
더글로리, 미대입시 색약썰을 통해 후킹효과를 얻은거죠ㅋㅋ 후킹도 콘텐츠가 있어야 결과로 나온다는거...! 결론=방송재밌다
편집도 깔끔하고 입담도 좋고 중간중간 귀여운 오너캐로 설명해주셔서 이해도 더 잘되고... 진돌 폼 미쳤다...
너굴맨은 어디에나 존재한다..
나인 줄 알았네ㅠ
너구리가 너무 많아
애송이 진돌툰이나보고와라 진돌툰은 전설이다
신나서 썰푸는거 핵재밌는데 그 와중에 늘 말은 빨간색이라고 하면서 벽돌색 or 다홍색 쓰심 ㅋㅋㅋㅋㅋㅋㅋ
긍까 색약이 색 자체를 구분 못하는 게 아니고, 일반인들 한테 애매한 민트색 같은 걸 들고와서 이게 파랑 이냐 초록 이냐 물으면 헷갈려하는 거랑 비슷하게 적녹이 비슷하게보여서 헷갈린다는 소린가보네.
갈색과 다홍색을 두고 빨간색이라 하는게 넘 귀여움ㅋㅋㅋㅋㅋㅋ 자세한 설명 감사해요 많은걸 알게되서 좋아요
빨간색, 녹색 조화가 또 있는 곳이 동백꽃 군락지ㅋㅋㅋ
입장료 내고 동백꽃 구경 갔는데 그냥 나무만 보고 온 적이 있네요 ㅋㅋㅋ
동백꽃은 매우 쨍한 빨강인데도 색약도 구분이 잘 안가나요??
@@므몽몽 동백나무를 가까이 가서 보면 빨간꽃이 잘 보이는데요 조금 멀리서 나무 전체를 보면 동백꽃이 나뭇잎에 묻혀서 사라집니다. ㅠ
@@JIN_K. 아 말씀 듣고보니 가까이서 볼 때랑 멀리서 볼때 각각 동백꽃의 색감이 차지하는 영향력이 멀리서볼때는 현저히 떨어지기는 하네요.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썰 푸는거 너무 재미있어요. 자주 올려주세용
시월드 판타지가 그래서 파란색 이미지가 강렬했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작은 아니지만 채색 어시 하시고 했으니.. 시월드 판타지 대표 색상 코드를 꼽으라면 본 지 꽤 된 지금도 떠오르는 이미지는 쨍한 원색톤의 파랑, 검정에 아주 피치 못하게 나오는 숲 그릴 때만 빼곤 녹색은 진짜 전혀 못 본 거 같아요. 파스텔톤이나 분홍 같은 중간색은 전혀 없고.. 악마성은 어쩔 수 없이 빨강으로 표현하더라도 그와 겹치는 녹색은 일부러 제외시키신 게 아닌지.. 색감이 특이한 게 판타지 만화여서 그런가 싶었는데 색약썰들 듣다보니 어느정도 이해가 갑니다.
와 정말 그래서 그렇구나
재미가 없는게 아니라 알고리즘이 안띄워줘서...
진짜 너무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너무 재밌어서 이전 영상 아껴보고 있는 중이에요
영상 많이 올려주세요~
진돌님이 왜 빨강, 녹색 계열을 제대로 판단 못 하고 헷갈려 하냐면요
사람의 눈은 RGB, 그러니까 빨초파로 색을 구분해요
빨간색만 인식하는 시신경
녹색만 인식하는 시신경
파란색만 인식하는 시신경
이렇게 3종류가 있고 정상적인 경우, 서로의 영역은 거의 겹치지 않고 제대로 구분되어 있어요
하지만 색약은 달라요
적색과 녹색의 범위가 일부 겹치는 거에요
적색 대 녹색 비율이 40:60인 색을 봐요
일반인의 빨간색, 녹색 시신경은 40:60으로 제대로 인식해서 녹색이 강한 적록색이라 생각할 거에요
하지만 적록색약은 달라요
빨간색 시신경은 지가 55, 녹색 시신경은 지가 75라 주장해요
빨간 시신경은 55:45로 붉은 끼가 조금 있는 적록색이라 하는데
녹색 시신경은 25:75로 이건 녹색 끼가 강한 적록색이라 주장한다는 거죠
이러니 양쪽에서 보고서 받는 뇌는 혼동을 일으키죠
이게 뭐지? 붉은 시신경은 붉은 끼 있는 적록색이라 하는데, 녹색 시신경은 녹색 끼가 강한 적록색이라 하네
그렇지만 뇌가 색을 판단하지 않아도 생존에 문제는 없어요
초록색인지 붉은색인지 구분 못 해도 안 뒤지고
붉은색을 녹색이라 잘못 판단해도 안 뒤진다는 거죠
사람의 눈은 디지털이 아니라 붉은색과 녹색 비율이 45:55일 때와 43:57일 때를 자세히 구분하기 힘들어요
붉은색이 녹색과 함께 있잖아요
녹색 시신경은 녹색에 반응해서 활성화 되어 있어요
근데 색약의 녹색 시신경은 일부 붉은색에도 반응하잖아요
이미 활동하고 있으니 대놓고 붉은 색을 보면서도 녹색이랑 같이 있는데 혹시 저것도 녹색인가? 하고 신나서 이거 녹색 같아! 하고 뇌에 보고서를 올려요
그리고 뇌는 이 보고서를 받고 빨간색 같기는 한데 확신할 수 있어? 하고 의심하며 판단을 보류하고 있는 거죠
그래서 색약 보정 안경은 군대식 해결법을 채택했어요
애매한 색은 둘이 자기 꺼라고 싸운다고?
그럼 둘이 안 싸우게 중간을 없애버리면 되겠네
적색:녹색이 60:40이라고?
적색이 강하구나! 적색:녹색 80:20으로 필터링하면 적색 쪽이라는 걸 제대로 인식하겠지?
이런다는 거죠
원리가 이러니 색약보정 안경을 쓰면 빨간색 계열은 굉장히 진한 빨간색으로, 녹색 계열도 굉장히 진한 녹색으로 보정시키는 거에요
돌아가신 외할아버지께서 적녹색약이셨는데 그래서인지 선명한 빨간색을 참 좋아하셨어요. 제일 자주 입으시던 난방이 빨간색이었는데... 진돌님 덕분에 늦게나마 할아버지를 더 이해할 수 있었어요ㅎㅎ
03:03 뭔가 이런 느낌같아요
립스틱 색을 기준으로 막 코랄레드 레드 사랑스런레드 등등 ...
레드 색은 다양한데 이어서 칠해서 보면 구별하기가 힘든?
어디까지나 제가 느끼는 기준이에요
귀여운 그림 (머리 땋은 하예돌 너무 귀엽네요ㅠ) 그려가면서 썰 푸는게 너무 재밌어요!! 색약, 더글로리로 알고리즘 타신 거는 맞지만 결국엔 말씀 자체를 재밌게 하시고, 내용도 흥미진진해서 떴다는거~ 그리고 캠이 밝아져서 좋아요. 예전것도 다 보고 있는데 확실히 조명 밝게 하시니까 뭔가 화면 전체가 정돈된 느낌이에요. 암튼 뜰 때 돼서 뜬거니까 의구심 갖지 마시고 승승장구 하시길 바랍니다:)
입고있는 초록색옷 너무 잘 어울리는게 킬퐄ㅋㅋ
색 자체도 너무 이쁜 초록이네요
색약 버튜버에 색약 미대생이라니... 더글로리 봤다고 착착 추천해주는 유튜브 알고리즘에 가슴이 웅장해진다....
흥미롭게 보다가 마지막에 감동 받아버린 1인... 요즘 부정적으로 세상을 보는 일이 잦아졌는데 갑자기 정화 되어버렷네요
파트2도 역시 입담이 재밌음ㅋㅋㅋ 이렇게 건전하게 웃길 수 있다니ㅋㅋ그리고 인터넷에서 보는 색약 사진이 진짠가 싶었는데 마음을 먹으면 이렇게도, 저렇게도 보인다는게 알쏭달쏭하지만 최선으로 설명을 해주셔서 파검 흰금 드레스처럼 뭔지 알것도 같아요..! 또 생각이 든게 고양이나 댕댕이들이 보는 색도 사람과는 다르고.. 같은 색을 놓고도 어떤 사람은 시원하다, 어떤 사람은 차갑다 등 느끼는게 다양하잖아요? 사실 모두 각자 보는 세상이 조금씩 다르지 않나 생각하면 그것도 흥미롭네요
설명 개잘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느낌을 설명하기 겁나빡신데...개공감ㅋㅋㅋ ㅋ
설명그림 빨간색도 갈색한게 웃프다
전체적으로 색이 우중충함 ㅜㅠ
ㅋㅋㅋㅋㅋㅋㅋ진돌님 확실히 빨간색을 예쁜빨강(?)말고 갈색빨강을 자주쓰시네요..!!❤💚❤💚 썰..너무 재밌어요... 근데 저 히디님 팬이여서 히디님이 자주 나오면 좋겠어요..(?)ㅋㅋㅋ
다홍도 ㅋㅋ 개귀염ㅋㅋㅋ 계속 빨강이라고 함ㅋㅋ
평생동안 적녹색약이라고 말할 때마다 사람들한테 설명하기 복잡했는데 앞으로는 물어보는 사람들한테 진돌님 유튜브 링크를 보내주겠습니다.
신호등 이야길 보니, 최근 업데이트 된 서울 지하철 노선도가 생각나네요! 버스나 지하철 노선을 색을 보고 구분을 잘 안했었다고 색약인 친구가 말해준적이 있고, 지하철 노선도에 헷갈리는 색들이 서로 환승역이면 엄청 어렵다고 했었는데, 그런 부분들까지 고랴해서 개선 되었다고 하더라구요! 가까이 친구가 있어서 저도 관심 가지게 됬던 이야기들인데, 말씀하신대로 이 드라마 통해서 주변에서 더 많이 이야기하는게 신기했어요.
그리고 제 친구랑 진돌님 색약에도 차이가 있는 것 같다고 느끼는게, 이야기하면서 쓰는 색이 또 조금 다르거든요! 근데 그런걸 보면 사실 비색약인들도 사실 다 각자 보고 느끼는게 미묘하게 다른데 모를뿐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레진에서 연재부터 봤는데.... 너무 흥 넘치고 재미있는분인데 이제라도 빛을 보셔서 너무 기쁩니다
빨간색이네 하는데 갈색만 그리시는거보면 농담이 아니라 진짜 색약이신걸 알수있습니다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로리 캐릭터화 너무 귀여워요
트리는 어차피 뒤진 나무라 편하게 그려도 괜찮네욥.
신호등 결론 좋았습니다. 한 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었는데, 큰 깨달음이었어요.
진짜 그 파검 흰금 드레스와 비슷한거군요. 결국 뇌에서 들어가는 보정치의 차이로 인해 파랑이다 흰색이다가 나뉘는 것처럼 뇌에서 보정 필터링 거칠때 적녹이 구분이 안되는 그런 느낌...
조금은 다른게 적녹색약의 경우 뇌의보정 문제가 아니라 눈의 문제예요! 눈에서 색을 인지하는 세포가 남들과 다르다고 보시면 됩니다
@@ansu0102 과학적으로 따지자면 말씀하신게 맞는데.
원댓은 비색약인 기준으로 그나마 가장 이해가는 비유를 쓰신거 같네요.
1.두색이 다른건 확실히 구분함.
2.이게 마음먹거나 환경에 따라서 전혀 다른 색인데 파/검흰/금으로 바뀌어보임.
그런 부분에서요.
그래도 실제로 잘 모르는 사람은 오해하는 사람이 나올 수 있으니 추가설명으로써는 좋네요!
오 나랑 같은 생각
입담도 재밌고 썰도 재밌고 캐릭터 너무 귀여워서 심장폭행 미친다.. 50만인줄 알고 있었는데 이건 말도 안돼 물론 저도 최근에 알게 됐는데 너무 재밌어요!! 캐릭터 너무 귀엽고 ㅠㅠ 더더더더더더ㅓ 대박나길!!
진짜 이분을 왜 몰랐을까 싶을정도로 너무 재밌어요!! 저는 더글로리 안본 시청자로써... 아 그렇구나 정도이긴 한데 색약이라는 단어도 처음들었고, 보통 색맹검사라고 부르니까 색맹만 있는가보다 했었어요 ㅎㅋㅋㅋ 근데 덕분에 색약과 색맹의 차이도 알고 재밌는 ㅎ설도 듣고 너무 좋습니닷>< 다음 썰도 기대할게용!!☺
유튜브 키고 진돌 영상 올라와 있으면 너무 행복함 ㅋㅋㅋ 방송도 해주면 좋같어
ㅋㅋㅋㅋㅋ 빨간색이라고 칠하신 거 다 레드브라운ㅋㅋㅋ😂😂 설명을 들어봐도 이해는 역시 어렵네요ㅠㅠ 그래도 댓글 보면서 색약인분들이 보충설명한 거 보고 대충 조금 이해가 되네요! 한마디로 애매하거나 같이 있으면 계속 뇌가 혼동상태인 거군요.
입고 계신 녹색이 정확히 크리스마스 트리에 어울리는 녹색입니다. 적당히 빨간색과 하얀색 입히면 크리스마스 룩 완성이에요.
알고리즘으로 이제 봤네요.. ㅎㅎ
맥도날드 햄버거 박스 보고
'이거 빨간색이었어?
녹색 아니었냐? 맥도날드 컬러 녹색이잖아?' 라고 말하던
같은회사 선배가 생각나네요...
참고로 직업이 (컬러)복사기 회사(a/s담당) 다녔었습니다.
예에전에 미드 X-file에서 다른 사람들은 어떤 영상을 보고 세뇌가 됐는데, 멀더는 적록색맹(색약?)이라서 그 영상을 봐도 세뇌를 당하지 않는 에피소드가 나옵니다. 그냥 생각이 났습니다.
색약도색병 썰부터 말을 너무 재밌고 잘 이해되게 잘 말씀하셔서 다른 영상도 찾아보면서 잘 보고 있습니다 ㅋㅋㅋ
덕분에 진짜 전혀 생각도 못 했던 부분들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고 색약분들의 불편함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게되서 좋네요
말하시는게 되게 다 옳은 말씀이고 재밌게 또 선은 지키면서 말씀해주시니까 너무 재밌네요 ㅎㅎㅋ 미대입시썰 듣고 너무 웃겨서 계속 정주행하는데 더 흥하세요
더글로리 아니어도 말하는 포인트나 편집도 너무 깔끔해서 계속 보고싶어요~
근데 개인적으로 오늘 입은 초록색 정말 잘어울려요!!
13:23 신호등을 처음 설치할 당시에는 색이 바뀌는 전구 하나보다 단색 전구 3개 박아두는게 기술적 난이도나 코스트가 더 낮아서요 ㅎㅎㅎ
꿈보다 해몽이었군요 ㅠㅠㅠ
그래도 신호등에 서있는 사람, 걸어가는 사람 그림 박아두는건 소외될 수 있는 사람들을 위해서 그런거니까 비슷하다고 해줘요....ㅋㅋㅋ😂
맞는 말이긴한데.
산타믿는 아이 앞에 "아니야 산타는 너네 아빠야"하는 짓을...
진돌님처럼 믿는게 세상이 더 따뜻하긴 하니깐, 지금도 그렇게 하는 이유를 관습과 관성으로 표현하지말고 진돌님 말처럼 그런걸로 합시다
그것도 맞고 진돌님이 말한것도 맞아요 모든 것엔 일차원적인 정답이 있는게 아니니까요
0:32 세계를 일반화하려 하지 않으려는 우리의 진돌님
10:49 작가님만을 위한, 비색약자가 보는 그러한 트리를 보여주고싶단 생각이 들었는데 11:04 예시가 뒤에 바로 나오네요 ㅋㅋ
색약 썰에 흥미가 가서 처음 보게 됐는데, 작가님 입담이 너무 재밌어서 구독하고 영상 정주행 중인거예요!!!! 앞으로 더더 흥하세요 작가님!!😆🤍
정말…이미 좀 뜬거 같지만 진돌 뭔가 진짜 대기업 될거 같어
갈색 옷 되게 예쁘시네요 잘 어울리신다~
0:41 때 "도색하는 미대생" 😂
근데 초록색 되게 잘 받으신다ㅋㅋㅋㅋㅋ 얼굴이 훤해보이시네
갈색인데용?
저는 진돌님의 단순하면서 풍부한 만화표현과 시청자들의 생각을 간파하는 재치있는 입담과 예측 못할 기발한 발상의 전환과 짧지만 듣는 사람 기분 좋게 만드는 웃음소리가 너무 좋습니다! 진돌님 모든 영상 다 봤고 새 영상 뜨면 바로 누르게 되고 이런 채널 처음이라 저도 놀랍네요😂 ㅡ최근 유입 구독자
12:0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싸인펜 오락가락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웃ㄱㅋㅋㅋㅋㅋㅋ
저같은 경우엔 보정이 강하게 걸린다는 느낌이네요. 톤이 다른 같은 색의 경우 붙여 놓으면 구분이 쉽지만, 시야에 동시에 들어가 있지 않으면 구분하기 쉽지 않은 경우가 있죠. 그게 녹-적 색상차이까지 확장된것으로 느껴지는 정도입니다.
솔직히 일상에 전혀 체감 안되는 줄 알았는데, 이 영상 보고 의외로 안보이는게 있단것도 처음 알았네요 ㅎㅎㅎㅎㅎ
진짜 무슨색인지 모른다는거 너무 공감ㅋㅋ 답답해 디짐. 나 어릴때 파란색 장갑이었나? 그걸 좋다고 끼고 다녔는데 친구가 초록색이라고 함ㅋ 개충격먹음. 그리고 초딩때 색맹테스트할때 색구분 못하니까 선생이 손바닥때림 알아볼때까지 매일 물어본다고 보일때까지 보라고.. 옆에친구가 뭐라고 알려주고 맞추니까 보니까 보이잖아하며 좋아하더라 그뒤에 또 못맞추니까 때림 노력하면 보일꺼래서 진짜 그럴줄알았다 ㅅㅂ
진돌님 물 들어올 때 확실히 노 저으시는 폼 미쳤다~
이 형 진짜 곧 뜨겠다... 미리 축하해요
진돌님 유니버스에 들어온 저는 이미 색약이 진돌님을 대표하지않습니다.. 저에게 진돌님은 이미 브런치 8인분을 세상 행복하고 우왁(?)스럽게 드실줄 아는 분이며 결혼식에 맥날보이와 kfc할배 그리고 푸우의 축가를 받은 신 분이에요 진짜 진돌님 자체가 넘모 재밋다구요ㅋㅋㅋㅋ
예솔이 집작광인,,
아...진짜 색약자로써 파란바탕에 노란글씨 너~~~~무 좋아...ㅠ.ㅠ
저도 더글로리 영상 보다가 여기까지 와서 구독까지 눌렀는데 너무 재미있게 방송 하시네요...^^
썰을 너무 재밌게 푸셔서 보게되다가 색약에도 관심을 갖게 됨. 사실 색약/색맹의 차이조차 몰랐었는데 절로 배우고 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말솜씨 개웃겨ㅜ
진돌 폼 미쳤다.... 집 지은 썰 내놓으십쇼
12:51 정말 중요하고 좋은 말씀이에요
색맹도 흰색만큼은 구분이 된다고 들었는데...제작진들의 무지가 보입니당
말씀을 너무 맛깔나게 하셔서 즐겁게 보는 구독자예요. ^^ 웹툰을 잘 안보는데 작가님 덕분에 챙겨보렵니다. 라이브 방송도 보고 싶어요.
구독자 천명시절부터 봤는데 다 재미있었어요. 세상이 진돌님을 몰랐던 것일뿐이죠.
아들 둘이 다 적녹색약이에요. 잘 모르고 있다가 초등 고학년때 알게됐는데 아들들은 별 불편함이 없이 생활해요. 둘째가 미술전공으로 예고를 준비했었는데 힘들었던 모양이더라구요. 아무래도 컬러를 많이 써야되니 색약이라는 벽을 넘기가 힘들었나봐요. 예고는 포기하고 일반고로 진학해서 잘 다니고 있지만 엄마인 저는 늘 미안함과 짠함이 있어요. 아이들은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이 없다고 말하지만 아주 가끔 핑크색 마스크를 그레이색인줄 착각하고 쓰고 등교할때는 웃기기도 하고 씁쓸하기도 해요~^^;;;
작가님 웃을때마다 같이 계속 웃음 ㅋㅋㅋㅋㅋㅋ
9:40 형 연탄색이랑 형 옷이랑 비슷해요 ㅋㅋㅜㅜㅠㅠ
아니 선물이랑 트리 ㅋㅋㅋㅋㅋ 크리스마스색 아니고 넘나 국방색 도색 그자체라고 ㅋㅋㅋㅋㅋㅋ 이게 도색병의 짬바인가
그와중에 진한 빨간색도 아니고 적갈색? 그런 색인게 포인트 ㅋㅋㅋㅋ
영상 부지런히 만들어 주세요..... 진짜 말 너무 재밌게 하심.....
저도 색약입니다 다른건 다 잘 보이는데 색맹책에서만 안보입니다 ㅠㅠ 고등학교 입학때 색맹책 외워서 정상으로 입학했고 가정통신분이 회색이라는건 안경 쓰고 알게되었는데 일반 안경 써도 살짝 색을 잡아주긴 하더라고요 근데 색맹책은 절대 못이기겠어요
아~~~~~ 영상의 4:10 시간쪽 보면서 확실하게 이해되고 생각나는 지점이 있어요 골프장에서 볼칠때 초록 잔디 위에서 흰색, 노랑색볼은 진짜 잘 보이는데 오히려 빨간색이랑 주황색볼이 잔디 위에서 드럽게 안보이더라구요 한번 인지를 하고 나면 확실하게 보색이라는게 보이는데 공을 눈으로 찾기 전엔 걍 보색대비로 은신^^;; 조금 결은 다르겠지만 무슨 말인지 확 와닿네요
진돌님의 더글로리 색약자 관점 리뷰를 다 보고 느낀건데, 진돌님은 그 드라마의 관점이다 라고 하지망 제가보기에는 더글로리 자체는 색약자에 대한 인식이 덜 된 상태에서 or 색약자에 대한 자문을 구하지 않은 상태에서 진행된 게 맞다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색약이 포인트일 수 있는 드라마인데도 비색약인이 생각한 색약 드라마랄까 뭐라해야해 이거..
제가 왜 이 생각하냐면 어느 편이였지.. 그 예솔이가 경란이한테 "이모 (구두)이거 초록색이지!?" 하는데 전 이거 아 이게 초록색이 보이는구나? 했거든요. 근데 이 뒤에 경란이가 피 묻은 거 보고 "빨간색이 섞여있네" 라고하니 예솔이가 "어디이?" 하는 장면요. 이건 제가 알던 적록색약 -색이 같이있는 부분에서는 구분 못한다- 장면이 맞다 생각하거든요. 흠.. 그래도 앞으로 진돌님의 색약자 관점은 100% 이해하긴 힘들지만 아 이걸 이런 느낌이구나 하는 느낌으로 보겠슴돠!
0:31 세계를 -> 색약을
12:00 ㅋㅋㅋ 아니 이렇게 얄밉게 놀린다닠ㅋ
신호등이야기하는데 왜이리 마음이 짠하고 공감되는지…세상은 더 좋은방향으로 나아가려 노력하는게 맞는거같아요
헐 ..... 마지막 말 너무 와닿아요!!! 세상엔 죽으라는 법 없다 라는 말을 자주쓰는데 맞는거같아요
요약 :
1. 정확히 색을 구분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2. 드라마처럼 극단 적인 경우는 없다.
3. 신호등 잘 건널 수 있다.
4. 여러가지 색을 두고 구분하라고 하면 구분하기 힘들 수 있다.
5. 색맹과 색약은 다르다.
이건가요???
저도 색약인데 트리부분 진짜 공감가요😂
그 트리 장식이 광나면서 빨강초록이 좀 흐려지는게 있어요 좀 갈색처럼 보여서 장식해놓으면 좀 지저분해보이더라고여 그래서 전 금색은색으로 꾸며요 ㅋㅋㅋ 너무 공감가자녀
덕분에 일상생활에서 보는 것들이 어떤 의도를 가지고 만들었는가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된 거 같아서 기분이 좋네요!
말하시는게 너무 재밌어요 그림그리면서 썰풀어서 더 이해가 잘가고 다른 영상들도 보고있어요🤭🤭
진돌님 열일 감사합니다… 썰 너무 잘푸셔서 시간이 순삭해요… 다음 영상도 기다리겠습니다…
알고리즘 떠서 챙겨보게 됐는데 썰 좀 자주 풀어주세용 너무 재밌어요 👍🏻💙💙
너무 재미나게
풀어주셔서 좋습니다
성격너무나 좋아보이심
예솔이가 본인 색을 제대로 못 본다는 걸 인지하고 있음은 즌1에서 확실히 나와요! 즐겁게 보고 있습니다
근데 작까님! 초록색 넘 잘받는데요???? 심지어 잘생겨보입니다?????!!
진돌님 적녹색약이신데 저 녹색맨투맨 진짜 잘 어울리시는게 되게 역설적이네요
퍼스널컬러에 있는 색인가봐요
2:32 그림으로 보면서 설명을 들으니 좀 더 이해가 가는 느낌이네요 색깔 논란인 파검드레스랑 회색 알약 생각하면 비슷할까요?
11:34 여기보면 진돌님이 표시한 동그라미부분에 빨간색으로 된 스킵바라 해야되나 그건 빨간색으로 되있네요 예솔이시점 이면 저 빨간사과랑 색이 비슷 하게 보여야지 않나요?..이건 작오륜가😅
사랑합니다. 세상 처음 느끼는 공감의 희열. ♡
녹색 옷 엄청 잘어울리셔요!
진돌님이 말씀하시는 색약과 비색약의 차이가 안면실인증하고도 비슷하겠네요
뇌의 신경전달 이상으로 거울속의 본인 얼굴을 봐도 이게 내 얼굴이 맞는지를 어려워하는게 안면실인증이라면
한가지 색 이상의 색을 인식 할 때 적녹에 대한 구분이해가 비색약에 비해 어렵게 느껴진다는거요..? 저는 일단 말씀해주신 설명을 이렇게 이해했습니다
전 더글로리 말고 쇼츠 미대입시썰로 들어왔어욬ㅋㅋㅋㅋ그걸로 시작으로 영상 다 본 듯,,
저두요! 저는 더글로리를 안봤어서 진돌님영상보고서야 색약에대한 드라마인걸 알게된..ㅎㅎ
그냥 재미져요~~
자주 썰 풀어주세용^^
멍때리며 듣기 재미있어요
침착맨 이후로 혈연관계나 혼인관계가 아닌데 호감이고 재밌는 아저씨…
진돌만화 좋아했었는데 유튜브 하시는 줄 몰랐어요! 말씀하는 것도 너무 재밌으시고 그림도 재밌으시고 히디님이랑 같이 나오실때도 재밌고... 진돌님 유튜브를 알고리즘으로 알게해준 더글로리에게 감사합니다😊
색약 얘기로들어왔다가 말너무 잘하셔서
구독합ㄴ디ㅏ,,
약간 그런 느낌인건가..? 벛꽃핑크랑 복숭아핑크 틴트를 둘만 두고 차이점을 말하라면 말해볼 수 있겠지만 다른 연핑크 틴트가 10종류 더 있음 이게 방금 내가 봤던 색인지 아닌지 헷갈리는 그런 건가........?
저도 색약 비슷?한 경험을 해본적 있습니다 옛날에 엄청 피곤한날 안경도 안쓰고 있었는데 앞에 초록초록한 풀때기들 사이에 빨간색꽃이있는 사진이 있었어요 지금은 빨간색이라 바로 말할수 있지만 그때는 저게.. 뭔...색이지? 빨강?초록?뭔가뭔가 둘다 비슷한 애매한색으로 보이는 분명 다른색은 맞다고 인지하는데 구분이 안가는 경험을 한적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때부터 색약분들이 색을 이해를 못 한다? 구분을 못 한다?의 중간 쯤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뭐 아님말구요)
예솔이는 색약인걸 이전부터 알고있었던 것 같아요 안과도 다니고 계속 색깔을 확인하는 장면이 나오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