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공감... 제 옛날모습을 보는거 같네요.. 그리고 점점 영상의 스펙트럼이 넓어지는거 같아 보기좋네요 저는 아직도 힙스터에서 완전히 벗어나지는 못한거 같지만.. 힙합이라는 문화를 더 많이 듣고 보니까 힙스터같은 마인드보단 그냥 힙합이란 문화의 멋을 쇼미더머니로 힙합을 처음 접했을때보다는 더 잘 느껴지고 정말 멋있는 문화라는게 느껴지네요 개인적인 소망은 힙스터든 뭐든 힙합 문화 자체를 사랑하는 사람이 한국에 더 많이 생겼으면 좋겠네요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sneekeebeats 혹시 님은 이 장르들 앎? 내가 이런 장르들 좋아하다보니 님 말처럼 찐따라 주위에 이걸로 얘기할 사람이 없네. 이런거 아는 사람 나오면 진짜 반가울 것 같음. 반대로 난 주변 사람들이 무슨 주제로 얘기하는건지 모르겠음. 내가 한번도 접해본 적 없는 것들로 얘기하는 것 같음.
제가 올해 40세 인데...중학교를 홍대근처에 있는 경성중학교란 곳에서 나왔어요. 그때 홍대는 홍대만의 분위기를 가지고 있었어요. 그때도 신촌은 뭔가 술 먹고 노는 느낌이고 홍대는 달랐죠. 근데 언제부턴가 정말 똑같아 지더라구요 그 분위기가 사라지고는 나이키 갈때말고는 안가게 되네요.
패션이나 장소같은 선구안은 그렇다치고, 자기가 좋아하는 아티스트가 뜨는걸 왜 싫어하는지 이해불가. 지가 좋아하는 음악을 들려주는 아티스트가 힘들게 사는게 좋은건가? 뜨면 손절? 반대를 위한 반대랑 뭐가 다른건지. 예전부터 저런사람들은 이해가 안됨. 남들과 다르게 ㄹㅇ 멋있고싶으면 묵묵히 다른걸 찾아서 트렌드선도하는게 멋있지 "아 저기 내가 자주가던곳인대 다아네?", "아 저 아티스트 내가 먼저 알았는대" 등등 남이 알아주길 바라면서 씨부리는건 ㄹㅇ 구질구질함.
마지막 부분 멘트 공감되네요. 유행의 맨앞은 항상 힙스터가 대부분 차지하고있다 생각합니다. 하지만 유행이 진행되고 있을 자리에는 그 자리에 그들은 없죠. 당장 시티팝만해도...그나저나 분명히 힙스터 힙찔이 차이를 상세하게 설명해주셨는데 여긴 왜케 쇼미 쇼미충 얘기들이 많은지...
제 친구가 몇 년 전에 이상한 노래를 틀었습니다. 멜로디가 별로 귀에 박히지도 않았고 후렴구는 전부 영어인 노래였어요. 그래서 딴 거 틀어라고 핀잔줬는데 그 노래가 혁오의 와리가리였습니다. 몇 개월 뒤 훈련소 입소하니 무한도전 가요제를 발판삼아 혁오가 떡상했죠. 저도 오혁 음색과 혁오의 시니컬한 맛에 반해 이후로 혁오 노래는 꼭 찾아듣게 됐습니다. 그 친구가 바로 힙스터였던 거로군요.
그렇다면 힙스터는 결과론적인건가요? 주류가 되기전 먼저 그것을 즐기던 사람들이라고 정의내리면요. 가령 아직까지는 주류가 아닌 국악을 즐기는 사람들도 힙스터라고 할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미래에 국악이 주류가 되면 힙스터이고 아니라면 힙스터가 아닌가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힙스터는 단지 유행을 따라가지 않고 자기만의 독특한 패션이나 음악을 듣는 사람인줄로만 알고 있었는데 더 많은걸 알게된 영상이네요:) 확실히 힙스터가 문화의 선구자라는 말이 맞다고 느끼는게 딘드밀리 음악이나 패션같은 경우도 처음에는 소수의 힙스터들만 따라하는 비주류였다가 요새는 쇼미도 하고 그러면서 딘드밀리가 되게 잘 알려지고 인기가 많아지면서 지금은 너도나도 스톤아일랜드 따라사입는 등 결국에는 현재 시점 음악이나 패션 모두 주류, '유행'이 되었잖아요 딘드밀리도 혁오밴드처럼 한때 힙스터들만의 것이었다가 현재는 완전 대중적인 유행이되버린 더이상 힙스터가 아니게 된, 힙스터들이 이제는 떠나보내는 것들의 대표적인 예시같네요 이런걸 보면 확실히 힙스터들의 안목이 대단하다고 느껴지네요.. 그런데 현시점에서 힙스터로 여겨지는 건 로파이, 빈티지한 감성의 구제, 옛날 느낌의 패션과 노래들이라는데 아마 이것도 얼마안가서 유행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
이미 나이를 꽤 먹었지만... 힙스터"였던" 때가 있었다고 해도 되려나...? PC방 초창기 97년 여름쯤 외국사이트 돌아다니며 좋아하는 mp3파일을 수집하다가 알게된 윈앰프 방송... 그 시절에 접해서 소프트메신저나 소리바다를 통해 ShoutCast방송을 하던 그 시절이 2년반정도지만 힙스터로 살았던 시절같습니다...ㅎㅎ 스노비즘 보고 힙스터 영상 봤는데 구독 누를 각이네요. 좋은 영상 자주 부탁드립니다.
뜨기전에는 좆같다더니 뜨고 나서 좋다하는 얘들은 좀 졷같음. 음악을 듣는 이유가 듣기 좋아서가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들으니까 듣는다라는 느낌이라ㅡ. 그래놓고 지는 음악을 즐길줄 아는 사람이라는 듯이 말함. 사실 음악을 귀로 듣든 똥구멍으로 듣든 내 알바는 아닌데, 꼴보기 싫다
요즘 말로 힙한 것과 그전부터 있던 유행, 트렌드 뭐가 다름? 이제는 힙스터랑 트렌드세터랑 무슨 차이가 있는지도 모르겠음 용어는 계속 바뀌는거고 퍽보이들은 그저 다 따라하는 위치에 있는거 아닌가 힙스터처럼 옷 입고 꾸미려 하는 애들 홍대 가면 걔네가 주류고 평범하게 입는 사람이 오히려 비주류임
저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만약 있으면 속으로 한번 생각해보세요.. 자신들만 아는 아티스트가 되는게 그 아티스트에게 좋은지 많은 사람이 알게되는게 아티스트에게 좋은건지 진짜 그 아티스트를 좋아한다면 그 사람이 더 많은사람에게 알려져서 사랑받길 원할거임 나만 아는 아티스트 ㅇㅈㄹ하는게 아니라
음... 홍대병이나 힙스터나 지적받을 수 있는 부분이라면 어떠한 컨텐츠 자체를 평가한다기 보다 단지 주류 비주류만으로 방향성을 잡는 것이 아닐런지.. 물론 초기에는 좋아서 그 부류에 속해있겠지만 주류가 되어서 컨텐츠 자체의 질이 높아질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힙스터들은 이미 다른 곳으로 가있다는 점에서 말이죠.. 젠트리피케이션 같은 장소에 관한 것은 주류가 되버리면 인구밀도가 바뀌고 거리가 바뀌어버리니 선구안으로 볼 수 있어서 다르게 봐야겠지만요
힙스터들은 유행은 선도할 수 있다고 충분히 볼 수 있는게 현재 거의 모든 비주류에 힙스터들이 있을 것이기 때문에 비주류에서 주류로 나가는 순간 당연히 힙스터는 그곳에 존재 했을거에요 반대로 말하자면 붐이 오지 않은 영역에서의 힙스터도 충분히 많을거라는 거죠 인간의 욕구와도 관련된 얘기라 심리학 등에서 연구되었을 것 같은데 흥미로운 주제인거 같습니다
빅쇼트님, 영상 잘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흥미를 갖고 있던 주제라서 빅쇼트님이 어떻게 풀어내실지 궁금했는데 생각보다 알차고 재미있네요. 스노비즘을 다루는 다음편도 얼른 보고 싶어집니다! 다만 한 가지 요청드리고 싶은 건 이 컨텐츠를 만들면서 참조하신 다양한 자료들의 출처를 밝혀주시면 어떨까 하는 것입니다. 빅쇼트님 또한 내용을 깔끔하게 정리하여 전달하기 위해서 이것저것 여러 매체와 문헌을 살펴보셨을텐데, 이에 대해 전부는 아니더라도 핵심적인 자료들 몇 가지는 표기하시는 게 여러모로 좋지 않을까요? 해당 주제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게 된 구독자 분들이 따로 더 찾아보기도 좋을 것 같구요. : ) 무튼 다음 영상도 기대하겠습니다. 늘 잘 보고 있어요.
GTA5에서 마이클이 트래버에게 넌! 힙스터야! 라면서 놀리던 대사를 들을때 트래버가 질색을 하면서 힙스터를 혐오해서 힙스터를 잡아먹는다 라고 아주 진저리 치는 대사도 나온거 보면 미국에서 힙스터는 안좋게 보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듭니다. 거기다 햄스터와 힙스터 뭐 그렇게 들렸던적있었지요. 근데 힙스터와 히피는 똑같은걸까요?
아마 쇼미로 랩 접한사람들은 비슷할거임 저도 그랬음 정말 외힙알게 되고 나서 국힙을 까다가 다시 생각해보면 내가 더 안파본게 더 많은거 내가 이사람을 알게돼서 다른사람들을 느리다 생각할때 어떤 사람들은 외국 국내 루키들을 알고있음 공연을 보러가고 이 사람에 대해 정말 관심을 가진다는 수준이 아니면 아무말도 안 하는게 정석인걸 알면서도 실수함
1일 1영상중입니다! 사실 요즘 시대에는 힙스터는 칭찬인것같습니다. 다음영상에서 힙스터들의 이미지를 망쳐놓은 스노비즘에 대해 알아봅니다.
난 1일1노창
난1일1딸
하입비스트가 대표적인 스노비즘인듯...
1:59 트레버는 힙스터가 맞네요
힙스터 비꼬는 글 중에 갑은 이거죠 ‘전 메인스트림을 싫어하지 않습니다. 메인스트림을 싫어하는것은 너무 메인스트림이거든요’
아..빅쇼트 나만 알던 유튜번데..
아.. 나만의 작은 빅쇼트가..
ㅇㅈ ㅜㅜ
님들 어디 다니면서 빅쇼트 잘 알지도 못하면서 아는척하지 마세요
이젠 보내줄때가 됐다...
이제부터 빅쇼트아는사람은 팬이라하지마!
하...xvideo나만 알고있었던건데...
프사ㅅㅂㅋㅋㄱㄱ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씨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게 뭐야
ㅅㅂ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공감... 제 옛날모습을 보는거 같네요.. 그리고 점점 영상의 스펙트럼이 넓어지는거 같아 보기좋네요 저는 아직도 힙스터에서 완전히 벗어나지는 못한거 같지만.. 힙합이라는 문화를 더 많이 듣고 보니까 힙스터같은 마인드보단 그냥 힙합이란 문화의 멋을 쇼미더머니로 힙합을 처음 접했을때보다는 더 잘 느껴지고 정말 멋있는 문화라는게 느껴지네요 개인적인 소망은 힙스터든 뭐든 힙합 문화 자체를 사랑하는 사람이 한국에 더 많이 생겼으면 좋겠네요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옛날부터 메킷 좋아했는데 그때는 메킷 좋아한다하면 누군지도 모르고 나플라 mercy 틀면 노래 이상하다고 막 들었는데 쇼미나오니깐 다들 좋아해주는거 보니 웃기긴함
힙찔이 어서오고~
@@shinho4887 네네 힘찔이라 죄송합니다~
이건 젖같은게 맞지 ㅋㅋㅋㅋ
ㅋ 옛날내모습
우우웩
빅쇼트님 진짜 작지만 크고 의미있는 일 하십니다.. 응원과 존경..
인정 ..
힙합은 직역하면 뽕떨이었군요... 처음 알았읍니다...
요즘은 옛날과 다르게 유행의 속도가 너무 빨라서 나만 알고 있는 어떤 것이 별로 없죠 본인만 알고 있던 게 아닌데 자기만 알고있던 것처럼 말하는거 보면 우습죠
주변에 glitch나 idm 장르 아는 사람을 본적이 없음 물론 인터넷에는 있지만
@@Gangster_Hampster 님 찐따일듯
@@sneekeebeats 혹시 님은 이 장르들 앎? 내가 이런 장르들 좋아하다보니 님 말처럼 찐따라 주위에 이걸로 얘기할 사람이 없네. 이런거 아는 사람 나오면 진짜 반가울 것 같음. 반대로 난 주변 사람들이 무슨 주제로 얘기하는건지 모르겠음. 내가 한번도 접해본 적 없는 것들로 얘기하는 것 같음.
힙스터.... 단순히 독특한 문화를 만드는 것을 넘어 그것을 주류로 만드는 이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올해 40세 인데...중학교를 홍대근처에 있는 경성중학교란 곳에서 나왔어요. 그때 홍대는 홍대만의 분위기를 가지고 있었어요. 그때도 신촌은 뭔가 술 먹고 노는 느낌이고 홍대는 달랐죠. 근데 언제부턴가 정말 똑같아 지더라구요 그 분위기가 사라지고는 나이키 갈때말고는 안가게 되네요.
심지어 제주시청 옆에도 이미 홍대처럼 변해버렸습니다..
OG
저는 드럭과 라일락을 집 드나들듯 다녔는데 그 분위기는 이제 다시는 못 올거라고 생각합니다. 씁쓸합니다.
빅쇼트 아닛 어떻게 아시죠? 제주도에 사사나용? 만약 그렇다면 반갑넹용
홍대는 진짜.. 에혛... 이젠 그냥 세상에서 제일 낯선 곳이 된지 오래임
뜨기 전부터 팬이었는데~~
하는얘들 혼내주는 영상인줄알고들어왔는데
배우고 갑니다 b
9:36 이 영상을 보고 아 내가 힙스터였구나 라고 느끼는 사람의 대부분은 좆문가일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물론 난 힙찔이
영상에 말한것처럼 대표적인 사례가 가수 sia 안뜨다가 뜨니깐 나만 알고 싶었던 가수였다는 의견이 겁나 많음 ㅋㅋㅋㅋㅋ 확실히 힙스터들중에 인디느낌의 밴드나 음악을 즐기는 사람들도 많은듯 별로 유행하진 않지만 좋은느낌의 것들을 추구하는 그런느낌
결국은 힙스터들이 자부하자고 하는것은 자기들이 보는 영화,노래,패션이 예술적으로 감각과 센스가 있다고 느끼고 유니크한걸 추구하
고 자기들이 추구하는 유니크한것들이 희귀한 가치라고 생각하는거고
대학교 교양 수업으로 이런거 해주면 얼마나 좋을까? 되도 않는 개노잼 무쓸모 asmr 수업보다 100배 내 삶에 도움될텐데
2:58 형... 나 설레어버렸어... 어쩌지...?
패션이나 장소같은 선구안은 그렇다치고, 자기가 좋아하는 아티스트가 뜨는걸 왜 싫어하는지 이해불가. 지가 좋아하는 음악을 들려주는 아티스트가 힘들게 사는게 좋은건가? 뜨면 손절? 반대를 위한 반대랑 뭐가 다른건지. 예전부터 저런사람들은 이해가 안됨. 남들과 다르게 ㄹㅇ 멋있고싶으면 묵묵히 다른걸 찾아서 트렌드선도하는게 멋있지 "아 저기 내가 자주가던곳인대 다아네?", "아 저 아티스트 내가 먼저 알았는대" 등등 남이 알아주길 바라면서 씨부리는건 ㄹㅇ 구질구질함.
싫은게 원초적인 싫음이 아니라
딸 결혼식장에서 느낄거 같은 그런 기분....
애는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뭔가 떠서 기쁜데 한편으로는 멀어지는거 같아서 ㅠㅠ
마지막 부분 멘트 공감되네요. 유행의 맨앞은 항상 힙스터가 대부분 차지하고있다 생각합니다. 하지만 유행이 진행되고 있을 자리에는 그 자리에 그들은 없죠. 당장 시티팝만해도...그나저나 분명히 힙스터 힙찔이 차이를 상세하게 설명해주셨는데 여긴 왜케 쇼미 쇼미충 얘기들이 많은지...
개인적으론 힙스터들 좋아했는게
패션이나 음악같은거에
관심 많아보이고 되게 자기가 좋아하는거에 신경많이 쓰는것
같아서 좋지만 ㅈ문가 같은면은
싫었는데 그건 스노비즘이군요
지식 꺼마워요 빅쇼트!
제 친구가 몇 년 전에 이상한 노래를 틀었습니다. 멜로디가 별로 귀에 박히지도 않았고 후렴구는 전부 영어인 노래였어요.
그래서 딴 거 틀어라고 핀잔줬는데 그 노래가 혁오의 와리가리였습니다.
몇 개월 뒤 훈련소 입소하니 무한도전 가요제를 발판삼아 혁오가 떡상했죠.
저도 오혁 음색과 혁오의 시니컬한 맛에 반해 이후로 혁오 노래는 꼭 찾아듣게 됐습니다.
그 친구가 바로 힙스터였던 거로군요.
아...우왁굳 나만 알던거였는데...
ㅋㅋㅋㅋㅋㅋ 팬하
홋 ㅡ치
팬ㅡㅡㅡㅡ치
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쌀택이형 결혼할때 네이버 실검 1위된거 보고 충격이 좀 컸어.. 하지만 사랑해 형
그렇다면 힙스터는 결과론적인건가요? 주류가 되기전 먼저 그것을 즐기던 사람들이라고 정의내리면요. 가령 아직까지는 주류가 아닌 국악을 즐기는 사람들도 힙스터라고 할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미래에 국악이 주류가 되면 힙스터이고 아니라면 힙스터가 아닌가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ㅋㅋ 그네요.. 마지막 영상 선구안 얘기는 결과론적인 개인 소견정도밖에 안되네요?
아 진짜 유익하다,,,,진짜 진짜 유익하다..
힙스터는 단지 유행을 따라가지 않고 자기만의 독특한 패션이나 음악을 듣는 사람인줄로만 알고 있었는데 더 많은걸 알게된 영상이네요:)
확실히 힙스터가 문화의 선구자라는 말이 맞다고 느끼는게 딘드밀리 음악이나 패션같은 경우도 처음에는 소수의 힙스터들만 따라하는 비주류였다가 요새는 쇼미도 하고 그러면서 딘드밀리가 되게 잘 알려지고 인기가 많아지면서 지금은 너도나도 스톤아일랜드 따라사입는 등 결국에는 현재 시점 음악이나 패션 모두 주류, '유행'이 되었잖아요
딘드밀리도 혁오밴드처럼 한때 힙스터들만의 것이었다가 현재는 완전 대중적인 유행이되버린 더이상 힙스터가 아니게 된, 힙스터들이 이제는 떠나보내는 것들의 대표적인 예시같네요
이런걸 보면 확실히 힙스터들의 안목이 대단하다고 느껴지네요..
그런데 현시점에서 힙스터로 여겨지는 건 로파이, 빈티지한 감성의 구제, 옛날 느낌의 패션과 노래들이라는데 아마 이것도 얼마안가서 유행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
이미 나이를 꽤 먹었지만...
힙스터"였던" 때가 있었다고 해도 되려나...?
PC방 초창기 97년 여름쯤 외국사이트 돌아다니며 좋아하는 mp3파일을 수집하다가 알게된 윈앰프 방송...
그 시절에 접해서 소프트메신저나 소리바다를 통해 ShoutCast방송을 하던 그 시절이 2년반정도지만 힙스터로 살았던 시절같습니다...ㅎㅎ
스노비즘 보고 힙스터 영상 봤는데 구독 누를 각이네요.
좋은 영상 자주 부탁드립니다.
뜨기전에는 좆같다더니 뜨고 나서 좋다하는 얘들은 좀 졷같음.
음악을 듣는 이유가 듣기 좋아서가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들으니까 듣는다라는 느낌이라ㅡ. 그래놓고 지는 음악을 즐길줄 아는 사람이라는 듯이 말함.
사실 음악을 귀로 듣든 똥구멍으로 듣든 내 알바는 아닌데, 꼴보기 싫다
진짜로 그런사람들 개 ㅈ같음
개싫음 ㄹㅇ 해쉬 엄청 뜨기전에 좋아했었는데 친구가 듣는거보고 뭐이런 음악듣냐면서 이름도 이상하다 뭐라해놓고 해쉬뜨니깐 해쉬사랑한다고 떠들고다님
ㅇㅈ
힙스터였던 아버지 ㅋㅋㅋㅋㅋㅋ 부전자전이네요
요즘 말로 힙한 것과 그전부터 있던 유행, 트렌드 뭐가 다름?
이제는 힙스터랑 트렌드세터랑 무슨 차이가 있는지도 모르겠음
용어는 계속 바뀌는거고 퍽보이들은 그저 다 따라하는 위치에 있는거 아닌가
힙스터처럼 옷 입고 꾸미려 하는 애들 홍대 가면 걔네가 주류고 평범하게 입는 사람이 오히려 비주류임
오늘날 영어권에서 힙스터의 의미는 남들과 달라보일려고 기를 써서 노력을 하지만 결국 자기들끼리 비슷해지는 아이러니를 보이는 사람들로 쓰이고도 있는거같아요
새로운 사실 좋아요!
그리고 잘보고가요
내가 좋아하는 4명이 다모였다니,,,
민감한 주제인데 쉽고 재밋게 설명해주셨네요. 항상 즐겁게 보고있어요. 감사합니다~
천재노창 영상 만들어주세요!!
이런 흑인 음악의 역사라 볼 수 있는 배경 컨텐츠 너무 좋네요.잘 몰랐던 것도 알고 보니 새롭다는 느낌도 들고ㅎㅎ최고!
힙스터를 어떤 특징으로 묶을 수 있으면 그건 힙스터는 아닌거 같음 그냥 자기 자신인 사람들이 힙스터들의 힙스터인거 같음
나도 노래 관련 힙스터인듯..-_- 유명세 안탄 노래들은 노래방에서 막 부르는데.. 어느순간 그 노래가 알려지고 유명세 타면 부르기 싫어짐
저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만약 있으면 속으로 한번 생각해보세요.. 자신들만 아는 아티스트가 되는게 그 아티스트에게 좋은지 많은 사람이 알게되는게 아티스트에게 좋은건지 진짜 그 아티스트를 좋아한다면 그 사람이 더 많은사람에게 알려져서 사랑받길 원할거임 나만 아는 아티스트 ㅇㅈㄹ하는게 아니라
오~~ 상당히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였다 지식채널 e를 보는 듯하네요 ㅎㅎ 목소리도 좋으시고
6:14 아라시.. 미친 여기 람덕분들 혹시 계신가여
힙스터에 대해 알고 싶었는데, 너무 감사합니다. 초창기 1920년 부터 ~ 현재까지 너무 잘 정리되어서 , 많은걸 배웠습니다.
오 스노비즘영상도 기대할께요~
쇼트형 잘 봤습니다!
정말 인상적인 영상입니다! 2편 기다리고 있습니다
상당히 도움되는 영상인거같아요
잘보고갑니다
열시미 일하는 모습 보기좋아요 빅쇼트 군
쇼미충보다 더 극혐인거
쇼미전부터 알았다충
요즘에 저스디스 그 전에 알았다고 발악하는애들 많던데ㅋㅋ
이모키즈 등등 패션에대해 잘 아시는 티가 나네요
영상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이번 주제 되게 재밌었어요.
힙합을 좋아하는 저로써도 힙스터 기질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문화적으로 깊이 거슬러 올라가 잘 알려주시니 좋네요
진정한 팬이라면 성장하고 유명해지는 뮤지션을 보면서 아쉬움을 느끼더라도 동시에 뿌듯함은 느껴야지 ㅉㅉ
1:06 왠진 모르지만 이분 목소리로 저렇게 하니까 존나 웃기네 ㅋㅋㅋ
정리 너무 잘해놓으셨네
음... 홍대병이나 힙스터나 지적받을 수 있는 부분이라면 어떠한 컨텐츠 자체를 평가한다기 보다 단지 주류 비주류만으로 방향성을 잡는 것이 아닐런지.. 물론 초기에는 좋아서 그 부류에 속해있겠지만 주류가 되어서 컨텐츠 자체의 질이 높아질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힙스터들은 이미 다른 곳으로 가있다는 점에서 말이죠.. 젠트리피케이션 같은 장소에 관한 것은 주류가 되버리면 인구밀도가 바뀌고 거리가 바뀌어버리니 선구안으로 볼 수 있어서 다르게 봐야겠지만요
힙스터들은 유행은 선도할 수 있다고 충분히 볼 수 있는게 현재 거의 모든 비주류에 힙스터들이 있을 것이기 때문에 비주류에서 주류로 나가는 순간 당연히 힙스터는 그곳에 존재 했을거에요 반대로 말하자면 붐이 오지 않은 영역에서의 힙스터도 충분히 많을거라는 거죠
인간의 욕구와도 관련된 얘기라 심리학 등에서 연구되었을 것 같은데 흥미로운 주제인거 같습니다
이번영상은 굉장히 공격적이네요..
영상미 지림.ㄷㄷ
근데 쇼미충이라 할 말은 없는데; 난 쇼미 덕분에 래퍼들 접하고 앨범 찾아듣게 된 케이스라 쇼미가 고마움; 내가 하나하나 찾기엔 너무 오래 걸리기도 하고 어려웠는데.. 쇼미덕분에 좀 좋음 ㅎ
항상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이런거 너무 재밌어요 !
예전에 보헤미안 랩소디 친구한테 들려줬을때 욕개먹었는데 지금은 그거 즐겨듣는거 보면 살짝 웃기기도함 많이들 유행에따라 귀가 변하는구나싶음
아.... 두부집 효녀 는나만 알고있던 품ㅂ......
빅쇼트님, 영상 잘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흥미를 갖고 있던 주제라서 빅쇼트님이 어떻게 풀어내실지 궁금했는데 생각보다 알차고 재미있네요. 스노비즘을 다루는 다음편도 얼른 보고 싶어집니다! 다만 한 가지 요청드리고 싶은 건 이 컨텐츠를 만들면서 참조하신 다양한 자료들의 출처를 밝혀주시면 어떨까 하는 것입니다. 빅쇼트님 또한 내용을 깔끔하게 정리하여 전달하기 위해서 이것저것 여러 매체와 문헌을 살펴보셨을텐데, 이에 대해 전부는 아니더라도 핵심적인 자료들 몇 가지는 표기하시는 게 여러모로 좋지 않을까요? 해당 주제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게 된 구독자 분들이 따로 더 찾아보기도 좋을 것 같구요. : ) 무튼 다음 영상도 기대하겠습니다. 늘 잘 보고 있어요.
이 영상을 보고 힙스터에 '힙'자 들어갔다고 힙찔이=힙스터라고 생각하는 분들 없어지길 바람 ㅎ
2:56 빅쇼트형 소리키고 보고있었는데...
댓글이 전부 나 힙스터였어??? 이거네ㅋㅋㅋ 스스로 큰착각에 빠지신 분들이 많네요
홍지윤ㅋㅋㅋㅋㅋㅋㅋㅋ너도 나도 힙스터
드립인데 진지 오지게 빠네
@@aoo299 찔렸나보시네요ㅎㅎ 힙스터씨~~부들대지 마시죠
ㅇㅈ 너도나도 자기합리화중 ㅋㅋ
아메리칸 사이코에 여피들이 나오지않나요 크리스챤베일 사진보니까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여 ㅋㅋㅋ
MaKk B 맞아요. 그 영화가 여피까는 내용임.
딱 여피스타일이죠 ㅋㅋ
오 감사합니다 ㅋㅋ 다시 한번 봐야겠네요 영화 재밌었는데
인터넷강대국에서 애초에 ‘나만 알던’이라는 거 자체가 말이 안됨ㅋㅋㅋ
LXX indpndnt 근데 쇼미보고 알게된건 사실. 인정!
말이 안되다니 ㅋㅋㅋㅋ그런말 하시는거보니까 서브컬쳐계열 많이 안파보셨나보네요
파아란 넹..문화를 파진않고 다만 즐겨서요^^
키드밀리 나플라 이런 애들 쇼미보기전에 몰랐는데..인터넷강대국에 살면서 몰랐는데?...
좋은 내용 잘 배웠읍니다.
ㄱㅅ ㄱㅅ ㄱㅅ~^^♡()
빅쇼트님 대학교때 ppt 발표 잘하셨을듯 ㅎ
Are you a hipster? 가 문장적으로 맞는거 같네요
내가 디피알라이브를 좋아할땐 팔로워가 200명이였지 힙스터엿구나..
근데 저는 요즘 노래 별로 안 좋아하고
메탈이나 펑크 같은 장르 좋아하는데 그럼 저도 힙스터인건가요?
제가 비주류 좋아하는건 아는데 힙스터하면 뭔가 부정적인 느낌인데;;;
제네더질라는 도대체 언제 떡상할까 더이상 나만알고싶지않다
힙스터는 외국에서 너드 씹덕이란 뜻으로도 사용됩니다. 오타쿠 씹덕이란 말처럼 일반용어이기도 하지만 부정적인 뜻으로 사용될 때(까일래)가 많습니다.
그래서 자랑스럽게 힙스터라고 하는 사람들을 보면 위화감이들어요
나 씹덕이야 라고 하는 것처럼 보일수도 있거든요
텐타숑, 릴 스카이즈, 빌리 아일리시, 맥밀러, 릴핍 전부 진짜 시작할때부터 좋아했는데 이제 너무 유명해짐...뭔가 잘되서 기분이 좋긴한데 나만의 보물을 잃은 기분?ㅎ
내가 진짜 좋아하는 DJ가 있는데 제발좀 한국에서 유명해졌으몀함. 그래야 한국오지 ㅠㅠ
제가인디노래만좋아하는데힙스턴가요..? 막밴드같은거좋아함
힙스터들 조금맞아야함
아 참 나도 힙스터야
아라시다ㅠㅠㅠ
GTA5에서 마이클이 트래버에게 넌! 힙스터야! 라면서 놀리던 대사를 들을때 트래버가 질색을 하면서 힙스터를 혐오해서 힙스터를 잡아먹는다 라고 아주 진저리 치는 대사도 나온거 보면 미국에서 힙스터는 안좋게 보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듭니다.
거기다 햄스터와 힙스터 뭐 그렇게 들렸던적있었지요.
근데 힙스터와 히피는 똑같은걸까요?
아니아니 너무 유익하자나요? 이런 컨텐츠 너무 좋습니다 사랑하고 응원합니다 빅쇼트님!❤️
전직 홍대 (놀러)다니던 애라서 아는데여 진또배기 홍대충들은 국힙안좋아합니다 미고스,릴우지,퓨처같은 외힙 들어요 국힙이 현재 한국 대표 주류지만 외힙은 국힙에 비하면 비주류죠 저도 외힙 좋아하지만 뭐 그냥 그렇다구요 영상에 나오는말이 맞는거같아서 끄적여보눈데 틀리면 뭐 틀린거겠져 외힙이 주류같아 보이진 않아서욤 ㅎ
홍대충 전체가국힘 안좋아 한다는 뜻은 아닙니댱 젛아하는사람도 있겠죠 근데 제가 아는 사람들은 보통 국힙 별로 안좋아해써요 ㅋㅋ
혁오가 아니라 클래지콰이 나오던 시기에도 그랬어요. 힙스터는 고대로마때도 있었을듯 ㅋㅋㅋ
??? : 오우! 예수 나만 알던 녀석이었는데!
파워레인저에서 레드보다 그린좋아했던 저도 힙스터인가요?
거의 변태수준...
빅쇼트 만명도안될때부터 구독했는데
빅쇼트 님 존경...
다른 아이들 젝키, 핑클 좋아할 때 건즈앤로지스, 메가데스, ratm 좋아했고
지금도 그들의 음악을 좋아합니다. 한때나마 본조비나, 포이즌 류의 팝 스런 락음악 하는 밴드들을 배척한 적이 있습니다. 부심입니까? 힙스텁니까?
건즈앤로지스,메가데스,ratm은 투메인스트림이어서 힙스터들은 안 좋아함 ㅇㅇ 힙스터가 아니라 락찔이임
나만알던거였음 그 음악가는 쪽방마저 못살고 라면마저마저 못먹게되는 아티스트가 되었음
요즘 힙스터라는 말 여기저기서 남용하는데 태반은 무슨뜻인지 모르고 쓰는듯
한글이랑 한국어 차이 모르는 한국인 종특인지 힙합좋아하고 힙한거좋아하는게 힙스터구나 하나봄ㅋㅋㅋ
빅쇼트 떠나보낼 때가 됐다
나는 랍스터다~
뭔가 변성기 안온 더콰이엇 목소리가 빅쇼트님 목소리와 똑같을듯
장작 좋네
난 힙스터구나 나플라..
저건 힙스터다 저건 힙스터가 아니다 힙스터는 저렇게 행동한다 완전 듣는 내내 웬지모를 거북함을 느끼게 된다.
근데 유독 우리나라가 물타기로 아티스트 빠는거 맞긴함
가수 이효리도 그러네요
빅쇼트님 아버지ㅋㅋㅋㅋㅋㅋ
힙찔이의 성장과정 (내 경험)
1.쇼미로 힙합을 접함.
2.쇼미 래퍼들이 전부인줄 알았지만 아니란걸 알음
3."언더그라운드"라는걸 알게됨
4.언더그라운드 부심이 생기고 쇼미 래퍼를 좋아하면 "쇼미충"이라며 욕함
5.외힙갤같은 힙합채널에서 "외힙"을 접함.
6.이번엔 외힙부심이 생기고 국힙과 외힙을 비교질함.
7.래퍼의 작업물은 모르지만 이름을 알고있다는거에 자부심을 느낌
8.이 모든 과정을 거치고 시간이 지나면 내가 왜 그랬지 하면서 이불을 걷어참
아마 쇼미로 랩 접한사람들은 비슷할거임 저도 그랬음 정말 외힙알게 되고 나서 국힙을 까다가 다시 생각해보면 내가 더 안파본게 더 많은거 내가 이사람을 알게돼서 다른사람들을 느리다 생각할때 어떤 사람들은 외국 국내 루키들을 알고있음 공연을 보러가고 이 사람에 대해 정말 관심을 가진다는 수준이 아니면 아무말도 안 하는게 정석인걸 알면서도 실수함
@@wlqk2060 아 ㅇㅈ 내경험담ㅋ
난 오히려 반대던데. 창모랑 젓디는 난 진짜 싸클부터 듣고 있었는데 지금 힙합 좋아하는 사람들은 모를 정도로 유명하지만
난 오히려 그게 더 다른 사람들이 아니까 애기할거리도 많고 음악도 같이 듣는디.. 그런의미에서 내 주변에 재키좀 아는 사람 만나면 좋겠다 ㅠㅠ
재키는 이미 뜨지 않음??
@@시준-n6w 내 주변엔 한명 빼곤 다들 모르거나 좋아하지 않음..
대다수 목소리하고 이미지가 별로라고..ㅠㅠ
@@Skfkks8w 아...저랑 상황이 똑같네요....재키같은 스타일이 드물긴 했죠
3달월급 페북에 올라온다음에 극딜먹어서 인식 구데기..
힙스터를 다른말로 마이너병이라고하죠
영상 보고 댓글 다는건지 의심이 드는 댓글이 많네.. 나랑 같은 영상 본거 맞니?
와 ㅆ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