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가 있던 이 날 기억합니다. 평소 처럼 주경기장을 지나치는데 아이유 목소리가 들리더라고요. 운동장 안에 분들은 모르셨겠지만, 밖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지나가던 발걸음을 멈추고 노래를 들었고 저도 그중 한 사람이었습니다. 단순한 소리가 아니라 노래들의 느낌과 감동은 그 큰 운동장을 넘어 밖으로도 밀려 나왔고 한참을 홀린듯 서서 들었습니다. 아이유 노래도 좋아하기는 하지만 그렇게 왕 팬은 아니었는데, 그 콘서트 안에 있는 분들이 정말 부러웠습니다.
아이유가 왜 아직까지 정상에 있는지 바로 납득되는 영상…아이유 팬아니지만 아이유 노래는 수록곡까지 다 좋음..뭔가 사람의 마음을 울리는 아이유만의 특유감성이 있음..본인이 직접 작사해서 그런지 노래부를때도 더 몰입해서 부르니까 그 감정이 되게 잘와닿음 영상으로봐도 감동적인데 실제로 저 무대를 보면 얼마나 벅찰까..요즘같이 힙하고 쿨한걸 추구하는 케이팝이 판치는 가요계에 이런 감성을 갖고 있는 아티스트가 있다는게 너무 좋음…
또 들으러 왔다 ㅠㅠ 이지은을 보면서 느낀 게 노래 잘하는 사람은 많지만 그 곡을 완벽히 표현해내는 사람은 많이 없다는 거... 그냥 이지은이 노래하는 걸 보면, 나 이런 기교 쓸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게 아니라 그냥 자기가 표현하고 싶은 걸 표현하기 위해서 부수적으로 기교를 사용하는 느낌... 그래서 항상 들으면 기교가 너무 과하지 않아서 듣기가 편하고, 한 소절 한 소절 부를 때마다 이 곡을 어떻게 부를지에 대해 엄청 연구한 게 느껴짐 ㅠㅠ 이지은을 통해 음악이라는 걸 더 깊이 이해함... 아무튼 이지은은 짱이야... 꼭 내 두 귀로 담겠어 ㅠㅠ... 언젠가...
@@김냥냥-v4m“그러나 시간이 지나도 아물지 않는 일들이 있지“로 시작했던 노래가 “그럼에도 여전히 가끔은 삶에게 지는 날들도 있겠지 또다시 헤매일지라도 돌아오는 길을 알아”로 끝나잖아... 그게 의미하는 바가 좋다는 댓글에 대고 생뚱맞은 소리만 하네 애시당초 님이 앵무새마냥 반복하는 것처럼 “않아”로 끝나지도 않음 ㅋㅋ 뭔 노래를 듣고 있는 거임?
어린 나이에 연예인이 되었음에도 성장을 게을리하지않고 스스로 채찍질하며 살아온 아티스트. 자신만의 음악색을 만들고 스스로 누구에게도 대체될 수 없는 시대를 뛰어넘는 아이콘이 된 사람. 묵묵히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걸어가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항상 고마워요. 좋은 노래 많이 들려줘서. 아이유의 노래는 제 삶에 소소한 행복과 감동입니다.
사람마다 살리는 노래가 있다는데 저는 이노래로 삶을 연명했었어요 힘든 일들이 너무 많아 감당할수가 없어 하나씩 놓다보니 어느순간부터 목숨도 놓는다면 편해질까 싶었습니다 그때 이노래 가사를 제대로 보게 되었는데 그 이후부터 극단적아 생각이 올라올때마다 이노래를 틀어놓고 매순간 펑펑 울며 계속 불렀습니다 그러다보니 나는 아직 살고싶었구나.. 살고싶은데 안되니까 속상하고 절망했구나.. 그래도 나 잘해보고싶고 더 살아보고 싶구나..하고 제 마음을 알아주게 됐습니다 그렇게 버티고보니 이제는 전보다 살아질만 해졌습니다 노래는 완벽한 해피엔딩은 아니지만 또 인생에 지는 날이 있어도 지금 살아있음에 감사하게 된 만큼 쉽게 버리지 않을것 같아요 이 노래를 알게 되어 다행이었고 아이유가 견뎌온 시간들의 교훈을 노래로 선물받음에 감사합니다 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직도 분초를 다투며 사는 60살의 중년입니다. 좋은 노래한곡 듣는것 조차도 맘이 편치않을 정도로 항상 마음이 분주합니다. 그럼에도 날잡아 아이유님에게 빠지곤 합니다.그런날은 거의 밤새도록 아이유님 음악을 무한 재생합니다. 정말 존경합니다. 아티스트로 만들어지는 과정을 봐왔기에 경이롭기까지 합니다.흔한 아이돌처럼 소모되지 않고 자신의 색깔을 무한 증식하여, 결국엔 아이유라는 장르로 대업을 이룬 아이유님 그리고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신 유애나님들, 저는 팬덤엔 들지 못했지만 늘 응원하고 있습니다. 아티스트의 수준처럼 댓글들 에서도 품격이 느껴집니다. 오늘밤은 이곡입니다. 무한재생~ 감사합니다.
아이유님이 유애나들과 여러 리스너 분들께 노래로 위로를 주듯이 결코 가볍지 않았을 삶의 무게를 경험해오신 작성자님의 삶도 누군가에겐 위로가 되었고, 되고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적어도 저는 작성자님이 쓰신 글만 읽고도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랄게요.
Y'all see her? She built her own empire. She's started out with one single person screaming her name in a crowd dominated by boygroup stans. Now she's here. Being the first female soloist to hold a concert in Jamsil Stadium.
we really have to thank was it soo hee? she was IUs guardian angel that time 🥲🥲🥲🥲🥲🥲🥲🥲 the lucky one, who had the chance to enter the stage to support iu
@@Rafiiiii-kd3gk when iu was just a rookie, everybody in the crowd was cursing her, calling her names, except that one fan who screamed IU's name at the top of her lungs. when iu won at a music show, she specifically thanked the fan who cheered for her and vowed to herself that she'll find her. So hee.
하루를 마무리하면서 들어요. 힘들던때에 마주한 노래라 더 애틋해요. ’내가 날 온전히 사랑하지 못해서 마음이 가난한 밤이야‘를 듣고 정말 많이 울었었는데 지금은 이렇게 잘 지내고 있어요. 삶이 참 그래요 못되게 굴때가 있죠.. 이지은이라는 사람의 말들이 참 힘이되서 그래서 이렇게 지켜보게 되나봐요. 응원하게 되고.. 이렇게 라이브클립이 올라오니 좋네요. 오늘 하루도 참 잘 살아냈다. 나를 토닥토닥 하면서 잠들 수 있을 것 같아요. 고마워요 정말 태어나줘서 고마워요 이지은💜💚
발매되었을때도 느꼈지만, 자기 성장에 대해 이렇게 잘 표현한 곡은 없을 것 같아요. 내 안의 내 자신과 마주하는게 어려워 싸우던 내가 이제는 그 근원으로 달려가 마주하고, 또 다시 그런 어둠이 다가오더라도 두렵지않을 수 있다는거.. 아직은 젊지만 나름의 인생에서 여러 깨달음을 얻어온 제 20대를 같이 위로하고 불러주는 느낌이었습니다. 아이유짱..❤
몇번 연달아 듣다가 깨달았음. 마지막에 파도소리와 함께 관중 앞으로 나오는 아이유... '또다시 헤매일지라도 돌아오는 길을 알아'. 이 가삿말처럼 자신에게 또 시련이 닥치고 헤매일지라도 자신이 돌아올 길은 언제나 팬이라는 걸 전해주는 것 같다. 자신의 팬들에게 언제나 진심인 아이유... 나보다 훨씬 어리지만 정말 존경스러운 아티스트다.
태어나줘서 고마워요 이모는 아이유님 노래로 얼마나 많은 위로를 받고 울고 웃고 행복한지 몰라요 넘넘 소중한 우리 가수님 언제나 늘 우리곁에서 고운 목소리로 더 많은 노래 불러주세요 내 비록 티켓팅은 매번 실패해서 못가고있지만 꼭 성덕이모가 되는게 소원입니다♥️♥️♥️♥️♥️♥️ 몇번이나 돌려본 노래인데 영상으로 올려줘서 넘넘 고마워요 오늘 너무 힘들엇는데 큰위로가 되주네요..이모가 다른건 몰라도 언젠가 우리 아이유님 맛있게 밥상 차려주는게 소원이네요🙏🏻
이날 현장에서 이 노래를 듣고 눈물이 왈칵 났습니다. 정말 위안 많이 받았습니다. 저 뿐만이 아니라 많은 이들에게 위안을 선사하셨죠. 덕분에 힘내서 살아보려구요. 무기력한 순간들이 찾아올때마다 이 날을 꺼내보며 위안받고 살아볼게요. 아이유님 가사처럼 삶에게 지는 날들 또 다시 헤매이더라도 돌아오는 길을 찾을 때까지 위안으로 이겨내볼게요.
콘서트때 내내 덥다가 이 곡을 부를 때 즈음에 선선해졌던 바람, 그 공간, 감정이 다시금 떠오른다 ㅠㅠ 갑자기 바람이 차가워서 닭살이 돋았던건지 언니 목소리에 돋았던건지 모르겠지만 여전히 몽글몽글한 그때 기억이 너무 생생하네... 언니 생일 축하했고, 평생 노래해주라! 가수가 되어줘서, 언제나 유애나 곁에 있어줘서 고마워💜💜💜
남들한테 차마 말하지 못한 가정사, 끝없는 취준 나를 미워하는 증오들로 가득 차 몇 달을 누워만 있었어요. 매일 밤 아이와 나의 바다를 들으면서 소리 없는 눈물을 수 없이 흘려보냈어요. 깊은 어둠 속 바다에 잠겨있던 내게 내일을 맞이할 수 있는 용기를 줘서 고마워요 언니.. 나의 바다는 아이유라는 파도를 만나 헤엄쳐 나아갈 수 있었어요. 언니 아프지 말고 오래도록 노래해 주세요.
knowing how much pain she was in during the whole course of the concert - with her ear condition hurting her ears & causing her not to hear anything - this clip hits differently. all through that pain, she was going by 'muscle memory' per se, singing along the melody & beat in her head. we didn't even know until she spoke about it :'> so cool how she was still in sync with her band throughout all that.
Honestly, there's so many mistakes she's done. But.... I still respect her so much because she's not even using double track, and the production result not correcting it in anyway to make it look perfect. Anyway, Where do you get the info about her pain in this concert day? Thanks.
@@daryladhityahenry IU made a startling revelation in the midst of the second day's performance. "Near the end of yesterday’s show, my ears started to worsen in condition, and from last night until the rehearsal today, the past day has been like hell for me.” IU previously revealed she was getting treated for an ear condition, Patulous Eustachian Tube, in her documentary.
그러나 시간이 지나도 아물지 않는 일들이 있지 내가 날 온전히 사랑하지 못해서 맘이 가난한 밤이야 거울 속에 마주친 얼굴이 어색해서 습관처럼 조용히 눈을 감아 밤이 되면 서둘러 내일로 가고 싶어 수많은 소원 아래 매일 다른 꿈을 꾸던 아이는 그렇게 오랜 시간 겨우 내가 되려고 아팠던 걸까 쌓이는 하루만큼 더 멀어져 우리는 화해할 수 없을 것 같아 나아지지 않을 것 같아 어린 날 내 맘엔 영원히 가물지 않는 바다가 있었지 이제는 흔적만이 남아 희미한 그곳엔 설렘으로 차오르던 나의 숨소리와 머리 위로 선선히 부는 바람 파도가 되어 어디로든 달려가고 싶어 작은 두려움 아래 천천히 두 눈을 뜨면 세상은 그렇게 모든 순간 내게로 와 눈부신 선물이 되고 숱하게 의심하던 나는 그제야 나에게 대답할 수 있을 것 같아 선 너머에 기억이 나를 부르고 있어 아주 오랜 시간 동안 잊고 있던 목소리에 물결을 거슬러 나 돌아가 내 안의 바다가 태어난 곳으로 휩쓸려 길을 잃어도 자유로와 더이상 날 가두는 어둠에 눈 감지 않아 두 번 다시 날 모른 척 하지 않아 그럼에도 여전히 가끔은 삶에게 지는 날들도 있겠지 또다시 헤매일지라도 돌아오는 길을 알아
이렇게 클립으로 다시 보아도 벅차오르네요... 골든아워콘의 절정 부분이 아니었을까 싶어요. 무대 위에서 가장 빛나고 멋졌던 아이유 지은언니의 모습을 언니의 생일날 보니 더 좋구요🥹💜 정말 소중하고 아름다운 순간이에요....✨ 역시 콘서트는 아이유콘서트가 끝장이죠!!!!!
한국어로 된 이 아름다운 가사를 음미하고 느끼고 외울 수 있다는 게 너무나 벅차올라요. 가사 한 줄 한 줄을 손 닿는 어느곳에라도 적어두고 싶을만큼 너무 아름답고 단어마다 콕콕 가슴에 박히는 듯 하네요. 한국어에 자긍심이 느껴지고 반드시 이 아름다운 가사를 다른 나라 친구들에게도 잘 번역해서 전해주고 싶어요. 지은이에게 너무 고맙고 존경스럽고 사랑한다고 전해주고 싶었어요 ❤
마지막부분 연출도 너무 아름다워요. 객석쪽으로 걸어가는 지은언니와 그 앞으로 펼쳐지는 파도 물결이 치는 듯한 응원봉... 그리고 이어지는 그럼에도~ 부분에서 지은언니 눈빛도 너무 좋았어요. 파도가 잔잔히 치는 해변에 홀로 서서 그럼에도 또 다시 삶의 힘든 순간이 있겠지만 견뎌낼수 있다고 확신하면서 유애나들을 위로하고 안심시키는 느낌이에요. 너무 좋은 노래들려준 아이유와 콘서트를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려요..
Yes. She got therapy for that, hoping she'll never experience something worse later on .. Maybe that's why she is not using her voice too much and doesn't release any songs yet..
한사람이 자신의 목소리로 타인을 위로하고 살아가게 하고 힘을 얻게한다니..
콘서트가 있던 이 날 기억합니다. 평소 처럼 주경기장을 지나치는데 아이유 목소리가 들리더라고요. 운동장 안에 분들은 모르셨겠지만, 밖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지나가던 발걸음을 멈추고 노래를 들었고 저도 그중 한 사람이었습니다. 단순한 소리가 아니라 노래들의 느낌과 감동은 그 큰 운동장을 넘어 밖으로도 밀려 나왔고 한참을 홀린듯 서서 들었습니다. 아이유 노래도 좋아하기는 하지만 그렇게 왕 팬은 아니었는데, 그 콘서트 안에 있는 분들이 정말 부러웠습니다.
@@밥풀-g4n하지만..피피케팅인걸요..ㅠㅠ
@@Slow_Love피피케팅이라도 누군가는 꼭 성공하게 되어있으니 우리...같이...피켓팅...해봐요...크흡...😢 아니 이번 골든아워 거의 눈앞에서 끊겼어요 ㅠㅠㅠㅋㅋㅋㅋ
불법녹음 신고하겠습니노
밖에서도 들렸군요 저는 저 안에서 보는데 지금 일년이 지난 이시간에도 이영상을 보면 전율이 납디다 대단해요 아이유란 사람이 너무 멋진 아이유♡
진짜 마지막 한 줄이 최고의 칭찬 그 자체...크......
세상이 억까하고 질투해도 아이유는 스스로 바닥부터 갈고 닦아온 대한민국 최고의 여성 솔로 가수 중 하나다.
최고!!!
맞는 말씀!!
ㅇㅈ!!!!!!!
인정!
최고..
콘서트 갔던 1인으로 말하자면 이 영상으로는 라이브의 공간감을 절대 못이긴다...
그냥 아이유는 아이유다
'또 다시 헤매일지라도 돌아오는 길을 알아'
이 가사가 얼마나 팬들에게 위로가 되고 안심이 되는지.. 아마 알겠지 아이유는! 고맙다는 말 밖엔 할말이 없다
ㅇㅇ
저는 한번 헤매면 다시 돌아오기 어렵던대 아이유에게 배워야 겠어요..ㅋ
설레브리티 가사에도 헤매도좋으니 결국 알게되길이란부분이 넘와닿아서 울컥했는데 아이유는 진짜 최고예요 ^^
3만명이 숨죽이고 몰입하는게 더 대단..
터덜터덜 퇴근길 종합운동장 지나가는 길에 밖에서 들렸는데 그냥 황홀했던 기억이ㅜㅜㅜㅜㅜ... 공연인줄도 모르고 있었는데 ... 짧지만 소중한 선물이었습니다
Lucky you 🥺
어떻게 노래가 그러나로 시작하지? 진짜 대단한 가수임
그러게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듣고보니 진짜 신기하네요~
노래 가사 시작이 "그러나~" 놀랍네요. 어찌 이런생각을 했을까
아이유가 왜 아직까지 정상에 있는지 바로 납득되는 영상…아이유 팬아니지만 아이유 노래는 수록곡까지 다 좋음..뭔가 사람의 마음을 울리는 아이유만의 특유감성이 있음..본인이 직접 작사해서 그런지 노래부를때도 더 몰입해서 부르니까 그 감정이 되게 잘와닿음 영상으로봐도 감동적인데 실제로 저 무대를 보면 얼마나 벅찰까..요즘같이 힙하고 쿨한걸 추구하는 케이팝이 판치는 가요계에 이런 감성을 갖고 있는 아티스트가 있다는게 너무 좋음…
이정도면 팬이세요 ㅎㅎ
입덕 부정기 ㅋㅋ
저도 대충 유튜브로 영상보면서 딱 이렇게 생각하다가 몇 달뒤 정신차리고 보니까 주경기장에서 울고 있더라구요.....
여신
제가 딱 내년에 그럴 것 같은 기분이.....@@이루릴
와... 아이유라는 작은 사람이 저 많은사람을 먹여살리는구나. 공연이라는게 단순히 노래만 부르는게 아닌 치열한 삶의 결과이다.
😮@@현아-q2w
공연으로
먹여살리고,
노래로
사람도 살려요.
밝은 노래,
우울한 노래,
신나는 노래,
그녀의 모든 노래는
삶의 이유 입니다.
@@NorthWoods-w7v 아, 이유 맞죠
다른 영상에 있던 댓글이지만
지은아, 네가 사람 여럿 살려
팬들이 아이유를 먹여살리고 아이유가 다시 팬들을 먹여살리는 공생관계 바람직하다
또 들으러 왔다 ㅠㅠ 이지은을 보면서 느낀 게 노래 잘하는 사람은 많지만 그 곡을 완벽히 표현해내는 사람은 많이 없다는 거... 그냥 이지은이 노래하는 걸 보면, 나 이런 기교 쓸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게 아니라 그냥 자기가 표현하고 싶은 걸 표현하기 위해서 부수적으로 기교를 사용하는 느낌... 그래서 항상 들으면 기교가 너무 과하지 않아서 듣기가 편하고, 한 소절 한 소절 부를 때마다 이 곡을 어떻게 부를지에 대해 엄청 연구한 게 느껴짐 ㅠㅠ 이지은을 통해 음악이라는 걸 더 깊이 이해함... 아무튼 이지은은 짱이야... 꼭 내 두 귀로 담겠어 ㅠㅠ... 언젠가...
겨우 내가 되려고 아팠던 걸까.. 이 가사는 들을때마다 눈물버튼이네
“그러나”로 시작해서 “그럼에도”로 끝나는 가사가 정말 레전드임
저 두 단어가 이 노래 전체를 아우른다해야하나…
“않아”로 끝나지 않나..?
제가 부가설명을 드리자면 전체적인 가사의 흐름을 얘기하신 것 같아요.
단어 하나하나가 아닌 전체적인 틀을 보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네요@@김냥냥-v4m
@@letmesee1679 그니까 끝이 “않아” 잖아요
@@김냥냥-v4m첫 문장, 끝 문장의 첫 시작 단어가 저거라고...
@@김냥냥-v4m“그러나 시간이 지나도 아물지 않는 일들이 있지“로 시작했던 노래가 “그럼에도 여전히 가끔은 삶에게 지는 날들도 있겠지 또다시 헤매일지라도 돌아오는 길을 알아”로 끝나잖아... 그게 의미하는 바가 좋다는 댓글에 대고 생뚱맞은 소리만 하네 애시당초 님이 앵무새마냥 반복하는 것처럼 “않아”로 끝나지도 않음 ㅋㅋ 뭔 노래를 듣고 있는 거임?
라이브가 더 마음을 울리네,,, 정말 대단한 가수다
4:07
마치 역경을 이겨내고 모든걸 이루어낸 여왕의 표정같다..
진짜 콘서트 가신 분들 부럽습니다ㅠㅜ 제 최애 곡인데
대단하다 아이유
어린 나이에 연예인이 되었음에도 성장을 게을리하지않고 스스로 채찍질하며 살아온 아티스트. 자신만의 음악색을 만들고 스스로 누구에게도 대체될 수 없는 시대를 뛰어넘는 아이콘이 된 사람. 묵묵히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걸어가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항상 고마워요. 좋은 노래 많이 들려줘서. 아이유의 노래는 제 삶에 소소한 행복과 감동입니다.
❤😊
나의 뮤즈 우리의 뮤즈
"더 이상 날 가두는 어둠에 눈 감지 않아."
이게 힙합이지
돌아보면 어떤 순간의 고비 고비마다
아이유가 결국에는 증명한 그 삶의 태도가 나에겐 더욱 매력적인 연예인으로,
존경스런 한 인간으로 다가온 듯
😊
드럼치는 사람으로서 아이유도 미쳤지만 김승호 드러머님 웅장한 노래에 엄청난 공연장 크기떄문에 최대한 강하게 쳐야하기에 역동적으로 플레이하시는 모습이 너무 멋있으시네요.. 여러분들도 아이유 한번 악기 세션맨 분들 한번 이렇게 보며 시청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Hello my ❤❤❤
드러머는 그쪽 혼자 보세요~
@@김냥냥-v4m 드러머만 보라는 강요를 전 한적 없습니다 "추천" 한다고 했었는데 왜 그러십니까?
@@김냥냥-v4m드러머 두분 계시던데 난 둘다 인상깊었는뎅. 아이유가 이 댓글 보면 씁쓸할 것 같네. 공연 내내 세션분들 댄서분들 엄청 챙겨주던데
@@파도치는햇살한분은 퍼커션이시고 한분은 드럼이세요!!
와 이걸 라이브클립으로 볼 수 있다니… 콘서트 후유증 사라질만 하면 하나씩 나오네…. 블루레이 엄청 기대된다 얼른 나왔으면
It's already available for pre order. I think the release is in July
맞아요.. 가끔 그때 영상 찾아보면 느낌이 신기해요ㅎㅎ
황홀하다...
2:02 ‘설렘으로 차오르던 나의 숨소리와’ 할 때 웃고 ‘머리 위로 선선히 부는 바람’ 할 때 위에 쳐다보는 거 표현 미쳤다ㅠ
음원에서도 너무 좋아하는 부분인데 라클로 보니 표현력 때문에 더 좋네요ㅠㅠ
4:05 고음만으로도 소름인데 끝까지 쥐어짜내는 모션이랑 바로 이어지는 미소… 아…..
그 아이는 무려 네가 됐어, 지은아.
와… 겨우랑 무려로 이어주다니,,,, 멋지다
저기....지은이제 실제이름인데....
@@파랑파랑흰공냥루시 좋은 이름을 가지셨네요
하씨 방심하다 울었네 😢
따수워🩷
진짜 잠실이 대박이구나
저 많은 사람들이 보고 있는 큰 공연장에서 한명의 목소리로 저렇게 꽉꽉 채우다니 아이유 멋지다
4ㅣ
,
.
일단 저기가서 직접 내 귀로 들은거만으로 당장 지금 죽어도 여한은 없다 그냥 극락 그 자체였다 ㄹㅇ
난 최소 2번은 더 듣고 죽을 거임 ㅋㅋ
김보라님이 부른거 들어보셈 압살임
@@growth-c원곡은 못이기지
@@growth-c 걔가 못 불렀다는 건 아닌데 비빌 걸 비비자...
이건 아이유 인생을 바탕으로 쓴 노래고 아이유는 못이기지 가사에 서사가 있고 노래도 다 아이유를 위해 만들어진건데
사람마다 살리는 노래가 있다는데
저는 이노래로 삶을 연명했었어요
힘든 일들이 너무 많아 감당할수가 없어 하나씩 놓다보니 어느순간부터 목숨도 놓는다면 편해질까 싶었습니다
그때 이노래 가사를 제대로 보게 되었는데 그 이후부터 극단적아 생각이 올라올때마다 이노래를 틀어놓고 매순간 펑펑 울며 계속 불렀습니다
그러다보니 나는 아직 살고싶었구나.. 살고싶은데 안되니까 속상하고 절망했구나.. 그래도 나 잘해보고싶고 더 살아보고 싶구나..하고
제 마음을 알아주게 됐습니다
그렇게 버티고보니 이제는 전보다 살아질만 해졌습니다
노래는 완벽한 해피엔딩은 아니지만 또 인생에 지는 날이 있어도 지금 살아있음에 감사하게 된 만큼 쉽게 버리지 않을것 같아요
이 노래를 알게 되어 다행이었고 아이유가 견뎌온 시간들의 교훈을 노래로 선물받음에 감사합니다
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래요. 같이 삽시다. 살아봅시다. 힘냅시다. 저도 님도!
같이 힘내보아요
잘 했어요🎉🎉🎉🎉🎉🎉🎉🎉
가슴이 먹먹하네요 그래요 그렇게 살아지고 나아진답니다 님에게 2025년이 살아있어서 행복하다 하는 해가 되길 진심으로 바래요
能夠讓你痊癒的不是讓你有幸福感,而是讓你能夠接受並面對以後生活中會遭遇的種種不幸! 來自 低谷醫生 看完的共嗚! 加油
아직도 분초를 다투며 사는 60살의 중년입니다. 좋은 노래한곡 듣는것 조차도 맘이 편치않을 정도로 항상 마음이 분주합니다. 그럼에도 날잡아 아이유님에게 빠지곤 합니다.그런날은 거의 밤새도록 아이유님 음악을 무한 재생합니다. 정말 존경합니다. 아티스트로 만들어지는 과정을 봐왔기에 경이롭기까지 합니다.흔한 아이돌처럼 소모되지 않고 자신의 색깔을 무한 증식하여, 결국엔 아이유라는 장르로 대업을 이룬 아이유님 그리고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신 유애나님들, 저는 팬덤엔 들지 못했지만 늘 응원하고 있습니다. 아티스트의 수준처럼 댓글들 에서도 품격이 느껴집니다. 오늘밤은 이곡입니다. 무한재생~ 감사합니다.
아이유님이 유애나들과 여러 리스너 분들께 노래로 위로를 주듯이 결코 가볍지 않았을 삶의 무게를 경험해오신 작성자님의 삶도 누군가에겐 위로가 되었고, 되고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적어도 저는 작성자님이 쓰신 글만 읽고도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랄게요.
마흔살에… 인생에서 크게 넘어지던 시기에… 넘어져 우는 나를 울어도 된다며 위로해주고 또 일으켜 세워준 노래. 저는 덕분에 원없이 울고 툭툭 털고 일어났어요. 지은님 정말 감사합니다.
Y'all see her? She built her own empire. She's started out with one single person screaming her name in a crowd dominated by boygroup stans. Now she's here. Being the first female soloist to hold a concert in Jamsil Stadium.
we really have to thank was it soo hee? she was IUs guardian angel that time 🥲🥲🥲🥲🥲🥲🥲🥲 the lucky one, who had the chance to enter the stage to support iu
@@AI_00 What are you guys talking about? So Hee?
@@Rafiiiii-kd3gk when iu was just a rookie, everybody in the crowd was cursing her, calling her names, except that one fan who screamed IU's name at the top of her lungs. when iu won at a music show, she specifically thanked the fan who cheered for her and vowed to herself that she'll find her. So hee.
Not only the first female first soloist to perform at Jamsil stadium. The first female Korean act to perform at Jamsil stadium.
La perseverancia hecho ser vivo. IU sin duda la eminencia jamas imaginada en el kpop
같은 시대에 있는 것 만으로도 감사한 분...
하루를 마무리하면서 들어요. 힘들던때에 마주한 노래라 더 애틋해요. ’내가 날 온전히 사랑하지 못해서 마음이 가난한 밤이야‘를 듣고 정말 많이 울었었는데 지금은 이렇게 잘 지내고 있어요. 삶이 참 그래요 못되게 굴때가 있죠.. 이지은이라는 사람의 말들이 참 힘이되서 그래서 이렇게 지켜보게 되나봐요. 응원하게 되고.. 이렇게 라이브클립이 올라오니 좋네요. 오늘 하루도 참 잘 살아냈다. 나를 토닥토닥 하면서 잠들 수 있을 것 같아요. 고마워요 정말 태어나줘서 고마워요 이지은💜💚
Hello how are you
❤안예빈샘보고싶다
❤❤❤❤❤❤❤❤❤❤❤❤❤❤❤❤❤❤❤❤❤❤❤❤❤❤❤❤❤❤❤❤❤❤❤❤❤❤❤❤
본인 생일인데 축하만받아도 모자란 하루에 이렇게 유애나들을 위한 선물까지.. 너무 완벽해
생일 축하해 언니 가수 해줘서 고마워, 노래 해줘서 고마워, 우리와 함께해줘서 고마워, 늘 사랑해!
수많은 관객들 앞에서 떨렸을텐데 최고다 진짜…
광신도들이 저렇게 많노...
@@길천사 왕 악플러당!!!!
@@길천사 뭐라했다고 광신도래ㅋㅋㅋ
@@길천사 응원했다고 광신도 이러는 거 개천박 ㅋㅋ
한명의 아티스트 뒤에 수많은 스태프 ..
그리고 수많은 관객.
대단하다 정말
라이브 모든곡이 레전드지만 아나바다는 정말 꼭 라이브로 들어야 합니다!!!
달의 아이유네요 ㅎㅎ 라이브 너무 잘한다
???: 장만월씨!!
토요일 콘서트갔었는데 잘하긴하능데 아무래도 영상은 보정이 좀 들어가긴 한듯합니다^^
@@ililililil121나락이.무엇입니까.?나쁜뜻.이라면.그것은.매우.그녀에게.상처가.되는말!!😂 아이유.그녀는.매우.대단하고.멋진사람!!!
이쁘네요 ❤❤
달빛천사 풀문 실사판이에요🌕
발매되었을때도 느꼈지만, 자기 성장에 대해 이렇게 잘 표현한 곡은 없을 것 같아요. 내 안의 내 자신과 마주하는게 어려워 싸우던 내가 이제는 그 근원으로 달려가 마주하고, 또 다시 그런 어둠이 다가오더라도 두렵지않을 수 있다는거.. 아직은 젊지만 나름의 인생에서 여러 깨달음을 얻어온 제 20대를 같이 위로하고 불러주는 느낌이었습니다. 아이유짱..❤
몇번 연달아 듣다가 깨달았음. 마지막에 파도소리와 함께 관중 앞으로 나오는 아이유... '또다시 헤매일지라도 돌아오는 길을 알아'. 이 가삿말처럼 자신에게 또 시련이 닥치고 헤매일지라도 자신이 돌아올 길은 언제나 팬이라는 걸 전해주는 것 같다. 자신의 팬들에게 언제나 진심인 아이유... 나보다 훨씬 어리지만 정말 존경스러운 아티스트다.
이제는 예쁘다의 영역을 넘어 아름답다는 경지에 올라간거 같다.. 아나바다가 얼마나 나에게 힘이 되었는지도 중요하지만... 저 노래를 부를 때 호흡 표정을 보니 너무 행복한 모습이 느껴진다.... 진짜 무대에 있는 아이유 너무 아름답다,,,,ㅠㅠㅠㅠㅠ
태어나줘서 고마워요 이모는 아이유님 노래로 얼마나 많은 위로를 받고 울고 웃고 행복한지 몰라요 넘넘 소중한 우리 가수님 언제나 늘 우리곁에서 고운 목소리로 더 많은 노래 불러주세요 내 비록 티켓팅은 매번 실패해서 못가고있지만 꼭 성덕이모가 되는게 소원입니다♥️♥️♥️♥️♥️♥️ 몇번이나 돌려본 노래인데 영상으로 올려줘서 넘넘 고마워요 오늘 너무 힘들엇는데 큰위로가 되주네요..이모가 다른건 몰라도 언젠가 우리 아이유님 맛있게 밥상 차려주는게 소원이네요🙏🏻
우리징짱 좋아해주셔서 감사해용 ^^ 댓글 너무 감동걈동💜
저도 아이유에게 위로받는 50대 이모 유애나입니다~~존경하는 아티스트 아이유 사랑해요!
20대 후반에 길을 잃더라도 돌아오는 법을 아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요
너무 오랜 시간부터 빨리 커버린 아이유이기에 힘든 시간들이 있었겠지만
이런 자조적인 고백을 할 수 있다는 건 인간적으로도 참 배울 부분이 많은 사람이라 생각이 듭니다
앵콜 전 마지막 셋리가 아나바다여서 너무 좋았음…
여태 아이유가 적어온 일기장을 마무리하고 다시 새로 시작하듯이 부르는 것 같았음
앵콜 때 화려한 왕관이랑 드레스 다 벗고 편안 착장 입고 나온 것조차 너무너무 완벽했음 ㅠ.ㅠ 항상 언니 콘서트에서는 있던 관례지만!!
일기장 표현 너무 적절하게 와닫네요..
러브포엠부터가 앵콜이었고 그 후에 편한복장이 앵앵콜이었어요!
@@Eunbit_ak앗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
진짜 언니가 이거 부르때 참고 참았던 눈물이 콸콸 그 전에 노래 엄청 많이 하고 힘들고 엄청 더워는대도 팬들을 위해 온 힘을 다해 이 노래를 불려줘서 진짜 넘 고맙고 미안해서 눈물이 엄청 나왔어요 ❤
아이유, 밴드, 오케스트라, 관객들까지 저 공간의 모두가 온 맘 다해 무대를 대하고 있는 게 느껴져서 숨 참고 보게 된다. 이게 콘서트지!
하미쳤다.. 중간에 계속 한번씩 씨익 읏는거 개치여ㅜㅜㅜㅜ
밴드도 유애나들도 아이유도 저 자리에 있는 모두가 진심인 것 같아서 너무 좋다.. 행복했어요 생일축하해요🧡
그 날이 오롯이 느껴지는 영상이다.. 앵콜이라 쉰 목소리와 중간중간 웃음소리와 모든 숨소리들이 진짜 그 날의 콘서트를 다시 떠오르게 함
와......소리 젤 높게 하고 이어폰으로 듣는데도 소름이 쫙 끼치는데 저 현장은 얼마나 웅장했을까.... 진짜 콘서트 간 분들 너무 부럽다ㅠㅠㅠㅠ
오지랖이지만 이어폰으로 들으실 땐 소리 너무 크게 듣지 마세요ㅠㅠ 아시겠지만 청력은 리셋이 안 돼요.. 이비인후과 의사분들도 이어폰은 되도록 사용하지 말고 착용시에도 소리는 최대한 작게 하라고 권장 하세요
아이유님 노래도 소중하지만 님 귀도 소중합니다😢
물론 매번 그렇게 들으면 귀에 무리가 가겠지만 가끔 한 두번씩 크게 하고 들으면 기분 개째져요
학교폭력 당하며 무력하게 맞고만 있던 중학생 때의 나에게 말해주고 싶다...
넌 결국 모든걸 버티고 일어나서 좋은 사람들과 잘 지내고 있다고....
나름 괜찮은 어른이 될거니까 울지 말고 죽고싶단 생각 하지 말고 너의 길을 가라고.......
you got this !
버텨줘서 고마워
수고하셨어요
살아줘서 고마워요
생일축하해요 지은언니♥️♥️♥️ 가장 행복한 하루 보내길 멀리서 응원해요 🍀🍀 항상 노래로 위로해줘서 고마워요 !!
어떻게 세상에 이런 사람 이런 노래 이런 무대가 존재할까 진짜 너무 감사하다... 태어나줘서 사랑해 언니의 매일이 행복한 나날이길
아 늘듣던곡인데 지금 왜 갑자기 눈물이나지..
이날 현장에서 이 노래를 듣고 눈물이 왈칵 났습니다.
정말 위안 많이 받았습니다.
저 뿐만이 아니라 많은 이들에게 위안을 선사하셨죠.
덕분에 힘내서 살아보려구요.
무기력한 순간들이 찾아올때마다 이 날을 꺼내보며 위안받고 살아볼게요.
아이유님 가사처럼 삶에게 지는 날들 또 다시 헤매이더라도 돌아오는 길을 찾을 때까지 위안으로 이겨내볼게요.
콘서트때 내내 덥다가 이 곡을 부를 때 즈음에 선선해졌던 바람, 그 공간, 감정이 다시금 떠오른다 ㅠㅠ 갑자기 바람이 차가워서 닭살이 돋았던건지 언니 목소리에 돋았던건지 모르겠지만 여전히 몽글몽글한 그때 기억이 너무 생생하네...
언니 생일 축하했고, 평생 노래해주라!
가수가 되어줘서, 언제나 유애나 곁에 있어줘서 고마워💜💜💜
모든 노래에 진심을 가득 담아 부르는 지은언니 덕분에 들을 때 마다 벅차게 행복해져요🩵
남들한테 차마 말하지 못한 가정사, 끝없는 취준 나를 미워하는 증오들로 가득 차 몇 달을 누워만 있었어요. 매일 밤 아이와 나의 바다를 들으면서 소리 없는 눈물을 수 없이 흘려보냈어요. 깊은 어둠 속 바다에 잠겨있던 내게 내일을 맞이할 수 있는 용기를 줘서 고마워요 언니.. 나의 바다는 아이유라는 파도를 만나 헤엄쳐 나아갈 수 있었어요. 언니 아프지 말고 오래도록 노래해 주세요.
노래를 듣고 울어본 적이 없던 제가
아이와 나의 바다를 듣고 펑펑 울었던 적이 있어요.
너무 공감되고 위로되는 가사에 여전히 시간이 지나도 들을 때마다 울컥해요.
덕분에 스스로에게 친절해질 수 있었어요.
노래해줘서 고마워요.
라이브 미쳤다.. 오케스트라 연주, 깔끔한 고음!
아나바다는 진짜 감동입니다... 몇 번을 들은 지 모를 정도로 계속 듣고 있어요..ㅠㅠㅠㅠ
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고?
겨우내가 되려고 아팠던걸까
라는 가사가 너무 슬프다 어렸을때 겪었던 시련과 고통이 이 가사에 잘 표현되있는 느낌임
지은언니 생일인데 유애나들을 더 행복하게 해주는😭 늘 너무 고맙고 정말 생일 축하해요! 앞으로 더 많은 생일을 함께해요 고마워요 언니
평생 잊을 수 없는 콘서트를 생일에 선물로 주셔서 감사해요ㅜㅜ 항상 저희가 무언갈 받아서…😢💜
knowing how much pain she was in during the whole course of the concert - with her ear condition hurting her ears & causing her not to hear anything - this clip hits differently. all through that pain, she was going by 'muscle memory' per se, singing along the melody & beat in her head. we didn't even know until she spoke about it :'>
so cool how she was still in sync with her band throughout all that.
Honestly, there's so many mistakes she's done. But.... I still respect her so much because she's not even using double track, and the production result not correcting it in anyway to make it look perfect. Anyway, Where do you get the info about her pain in this concert day?
Thanks.
@@daryladhityahenry
IU made a startling revelation in the midst of the second day's performance.
"Near the end of yesterday’s show, my ears started to worsen in condition, and from last night until the rehearsal today, the past day has been like hell for me.”
IU previously revealed she was getting treated for an ear condition, Patulous Eustachian Tube, in her documentary.
@@3astar IU previously revealed she was getting treated for an ear condition, Patulous Eustachian Tube, in her documentary.
아이유 노래는 가사가 엄청 잘 들리는것 같다 전달력도 좋고 가사 그 자체도 좋아서 그런듯
最深入人心的作詞家IU
아직도 7시만 되면 노래가 들립니다! 진짜 최고의 콘서트 였어요~ 생일축하해요 아이유
우리는 오렌지 태양아래🧡
그토록 바라고 바라던 아나바다 라이브 클립이라니............진짜 눈물..........ㅠㅠㅠㅠㅠㅠ
가수해줘서, 노래해줘서, 아이유가 되어줘서 너무 고마워요 태어나줘서 사랑해 💜
그러나 시간이 지나도
아물지 않는 일들이 있지
내가 날 온전히 사랑하지 못해서
맘이 가난한 밤이야
거울 속에 마주친 얼굴이 어색해서
습관처럼 조용히 눈을 감아
밤이 되면 서둘러 내일로 가고 싶어
수많은 소원 아래 매일 다른 꿈을 꾸던
아이는 그렇게 오랜 시간
겨우 내가 되려고 아팠던 걸까
쌓이는 하루만큼 더 멀어져
우리는 화해할 수 없을 것 같아
나아지지 않을 것 같아
어린 날 내 맘엔 영원히
가물지 않는 바다가 있었지
이제는 흔적만이 남아 희미한 그곳엔
설렘으로 차오르던 나의 숨소리와
머리 위로 선선히 부는 바람
파도가 되어 어디로든 달려가고 싶어
작은 두려움 아래 천천히 두 눈을 뜨면
세상은 그렇게 모든 순간
내게로 와 눈부신 선물이 되고
숱하게 의심하던 나는 그제야
나에게 대답할 수 있을 것 같아
선 너머에 기억이
나를 부르고 있어
아주 오랜 시간 동안
잊고 있던 목소리에
물결을 거슬러 나 돌아가
내 안의 바다가 태어난 곳으로
휩쓸려 길을 잃어도 자유로와
더이상 날 가두는 어둠에 눈 감지 않아
두 번 다시 날 모른 척 하지 않아
그럼에도 여전히 가끔은
삶에게 지는 날들도 있겠지
또다시 헤매일지라도 돌아오는 길을 알아
아이유의 목소리 들으면서 항상 마음이 안정되고 치유받았어요 지은씨 항상 행복하고 안온한 밤 보내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늘 감사해요
오늘이 유난히 힘이 들고 내 편이 아무도 없나 생각 드는 하루였는데 제일 좋아하는 노래로 위로를 주셔서 감사해요 이 무대가 꼭 다시 보고 싶은 무대였는데 진짜 콘서트날로 돌아간거 같아서 행복하네요 지은언니 생일 정말 축하해요 !
힘든 날에 생각나는 영상!!! 또 위로받고 갑니당 잘 살아볼께요!!!!!!
아나바다 라이브라니ㅠㅠㅠ 우리가 오히려 선물을 받네요ㅠㅠ생일 축하해요💜💜💜 늘 응원합니다💜💜💜
들을 때마다 눈물나는 곡
기대했던 어린 시절보다 못나게 자란 모습에 실망했던 나를 다독여줘서 고맙습니다
꼭 콘서트 가서 듣고싶어요
멋져요
콘서트 때 느꼈던 감동과 희열을 다시 한 번 느낍니다.. 몸에 소름이 쫙 돋는 고음과 눈가가 촉촉해지는 이 감성... 아이유는 퀸이다...
진짜 좋아하던 노래라 콘서트 때 이 곡이 너무 기다려졌었는데 오케스트라,아이유님 헤메코와 노래, 푸른 바다 연출 정말 완벽했던 무대라 온 몸에 소름돋았던 기억이 나네요 영상도 좋지만 다시 그때로 돌아가고프다😭
두고두고 아껴듣는 노래인 아이와 나의 바다를 공개해줘서 고마워요ㅠㅜ 오랜만에 작년 콘서트 영상보니까 또 그자리에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다시 힘내서 현생을 열심히 살아볼게요!
음악나라의 음악공주님 같네.......... 이어폰으로 듣는데 소름이 쫘악.......
이렇게 클립으로 다시 보아도 벅차오르네요... 골든아워콘의 절정 부분이 아니었을까 싶어요.
무대 위에서 가장 빛나고 멋졌던 아이유 지은언니의 모습을 언니의 생일날 보니 더 좋구요🥹💜 정말 소중하고 아름다운 순간이에요....✨ 역시 콘서트는 아이유콘서트가 끝장이죠!!!!!
저날 전광판에도 땀이 보일정도로 더웠는데 정말 힘든내색하나없이 콘서트장을 오렌지로 물들여준 징니 너무 고마워💗 태어나줘서 고마워여 해피아이유데이 💗
내 생애 첫 콘서트, 잊을수 없는 콘서트🧡🧡
아이유... 내 인생은 끝까지 사랑하는 사람
아이유님의 노래 하나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큰 행복을 받는다는거 항상 기억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생일 축하하고 항상 행복해 아이유♥️
아이유가 좋은 건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생각과 이야기와 고민과 슬픔을 함께 할 수 있는 공감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거기에 더 큰 감동을 주기에 우리는 아이유를 좋아할 수 밖에 없다
공감되요 😢❤
진짜 노래로 행복을 주는 아이유 최고다
어떤 곡이 “그러나”로 시작하냐 진짜 최고다 진자…….
생일 축하드려요 아이유💙 노래해주셔서, 노래로 마음을 달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태어나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응원해요. 사랑해요 지은님..🌹
뭐가 사실인지모르겠네요 팬은 아니긴한데
우리는 아이유 보유국에 산다는 사실이 뿌듯하고 감사하다~태워나줘서 고마워 지은아~오랫동안 함께 하자💜
이게 신천지랑 다른게 뭐임?
@@user-TriPLE_ 너? 신천지? 말 함부로 하지 마세요. 그냥 아이유 노래를 좋아하고 그의 인성을 사랑하는 엄마같은 팬입니다.
@@minuk-w7i 무슨 근거로... 전 그냥 아이유를 응원하고 사랑하는 일개 팬 일 뿐입니다. 확실하지 않은 생각으로 남에게 상처주는 댓글은 하지 말아 주셨으면 좋겠네요.
@@minuk-w7i 팬으로써 좋아한다는 것을 말하는거랑 종교랑 뭐가 같은거죠?
한국어로 된 이 아름다운 가사를 음미하고 느끼고 외울 수 있다는 게 너무나 벅차올라요.
가사 한 줄 한 줄을 손 닿는 어느곳에라도 적어두고 싶을만큼 너무 아름답고 단어마다 콕콕 가슴에 박히는 듯 하네요. 한국어에 자긍심이 느껴지고 반드시 이 아름다운 가사를 다른 나라 친구들에게도 잘 번역해서 전해주고 싶어요.
지은이에게 너무 고맙고 존경스럽고 사랑한다고 전해주고 싶었어요 ❤
한국어ㅠㅠ 국뽕이다,,,,🇰🇷 태어나줘서 고마워, 징짱!!❤
디즈니 영화에서 성장한 등장인물들이 부르는 느낌이에요ㅠㅠㅠㅜ 영화에나 존재할거같았던 성장형 주인공이 여기 제가 사는 나라에 존재하고계셨군요😢❤ 행복한 날만 가요 언니
마지막부분 연출도 너무 아름다워요. 객석쪽으로 걸어가는 지은언니와 그 앞으로 펼쳐지는 파도 물결이 치는 듯한 응원봉... 그리고 이어지는 그럼에도~ 부분에서 지은언니 눈빛도 너무 좋았어요. 파도가 잔잔히 치는 해변에 홀로 서서 그럼에도 또 다시 삶의 힘든 순간이 있겠지만 견뎌낼수 있다고 확신하면서 유애나들을 위로하고 안심시키는 느낌이에요. 너무 좋은 노래들려준 아이유와 콘서트를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려요..
첫 가사 그러나 시작 할때부터 진짜 쩐다....
귀에 이상있으면 노래 부를 때 많이 지장간다고 들었는데 콘서트 너무 완벽하게 끝마쳐서 넘 대단함ㅠㅠ
앞으로는 아프지 말고 오래오래 목소리 들려주세요💜
Yes. She got therapy for that, hoping she'll never experience something worse later on .. Maybe that's why she is not using her voice too much and doesn't release any songs yet..
가사가 진짜 따뜻한 다정함이 있음!!!
원래도 좋아하는 곡이지만 영상을 보면서 들으니 한참 동안 여운이 남을 정도로 좋은 무대네요 무대 앞쪽으로 걸어 나오는 모습이 거칠고 힘든 항해를 마치고 돌아와 평안에 이르른 것 같이 저도 그곳에 함께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잘 보고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바다연출도 미쳤었는데 진짜 파도치는 물속에있는듯한 기분이었음
너가 잉어킹이잖어
미쳤다진짜 이 라이브를 올려주실줄이야..💜💜
진짜 사람한테 후광이 엄청나네요.
전 찐팬도 아닌데 진짜 푹 빠지네요.
양일 콘서트 다 갔어서 그런지 그 때의 감동이 더 떠오릅니다 ㅠㅠ 소름 돋을 정도로 너무 좋아요 ㅠㅠ 우리 아이유애나의 바다 영원하자!!!
진짜 아이유의 음악을 바로바로 들을 수 있는 시대에 살아서 행복하다…
아이유 팬이어서
같은 세대에 태어날 수 있어서
이렇게 전해주는 바다에 함께 유영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
태어나줘서 고맙습니다 우리의 가수.
이노래에 많은 위로를 받았어요. 불우하던 어린시절때 위로해준이 하나 없었는데. 어른이 된 내가. 나의 어른시절로 가서 그 아이를 어루어 위로해줬으니까요.
진짜 마음속에서 아이유라는것이 차오르는 느낌...
이거 보고싶었어 ㅠㅠ 콘서트 다녀온 사람들이 레전드로 꼽던 무댄데
스트로베리문도 함 풀어주면 좋겠다
에잇이랑 아나바다 둘다 처음볼때 울컥하고 소름돋으면서 입은 웃음 ㅋㅋㅋㅋ
아이유 , 정말 힘들겠지만 계속 노래해주길... 어렸을때부터 함께했던 어딜가나 들렸던 목소리 위로가 됐던 가사들은 변치않는다 !! 여자이지만 정말 많이 좋아하고 사랑하는 가수 항상 좋을 순 없으니 힘든 시기 지지않고 이겨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