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 46 야담⎮의지할 곳 없이 딱한 처지의 선비가 벼슬을 위한 기발한 생각을 실천에 옮기는데... 외 1편⎮민담, 야담, 옛날이야기. 책벗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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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เผยแพร่เมื่อ 20 ต.ค. 2024
  • #옛날이야기 #야담 #민담
    오늘 영상은 야담과 민담, 두 편의 이야기를 연속으로 전해드립니다.
    1. 오프닝맨트 00:01
    2. 별난 방법으로 출세한 선비 00:35
    3. 혹시 댁에 고추씨가 있나요? 09:52
    4. 작품소개 및 감상평 14:00
    첫 번째 이야기인 '별난 방법으로 출세한 선비'는 조선 후기의 한문설화집 교수잡사에 실려있는 야담입니다. 실세한 무변이 기지를 발휘하여 벼슬을 얻는 과정이 무척 흥미롭습니다.
    이 이야기로 당대의 매관 매직 풍토나 또 올바르지 못한 방법으로 관직의 자리가 주어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작중에서 오래전에 등과한 무변은 의지할 곳 없이 곤궁하게 지내다 벼슬자리를 얻기 위하여 떠올린 것이 한 마리 꿩을 이용하는 것이었는데 결국 재상을 속이고 이용하여 벼슬을 얻어낸 무변의 기발한 계략은 당대 민중적인 기질의 일면과 상통하는 부분이라고 혹자는 전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이야기인 ‘혹시 댁에 고추씨가 있나요?’ 는 죽은 아들의 운명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대돌리려 하는 한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로 외국에서 전해져 오는 민담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죽음을 두려워 합니다. 자신의 죽음 뿐만 아니라 사랑하는 모든이의 죽음에 대해 슬퍼하고 할 수 만 있다면 죽음의 운명을 되돌리고 싶어합니다. 많은 사람들의 병을 고쳐준 히포크라테스나 또 고대 점성술사들도 사람의 죽음을 예언은 했지만 정작 자신들은 그 운명에서 벗어나지는 못했습니다.
    이렇게 그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죽음, 이 운명을 피해기 위해 발버둥치거나 좌절하는 것 보다는 자신의 삶을 응시하고 나와 다른 이를 용서하며 묵묵히 자신의 일을 꾸려가는 욕심없는 삶, 감사하는 삶을 사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게 됩니다.
    본 영상의 이야기는 도서 이우성,임형택 편역의 『이조한문 단편집』의 야담 한 편과 도서 『 살아가며 꼭 알아야 할 삶의 지혜 51가지』 中 '당신 집에는 겨자씨가 있습니까? ' 라는 제목의 이야기를 참조하여 새롭게 각색한 내용입니다.
    *본 영상의 내용은 야담(민담)의 본질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제 나름의 해석과 구상으로 새롭게 다듬고 각색한 2차 저작물임을 밝혀둡니다.
    *영상 사용 이미지 : 운영자가 직접 촬영 또는 그림으로 묘사함(창작한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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