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신말씀에 많은 공감합니다. 저도 버튼맨을 거의3년정도 한것 같네요~ 물론 첫직장에서 간단하게 프로그램 짜는법을 어깨넘어 배워보긴했으나 두번째직장에서는 완전 버튼맨이였죠.. 근데 그 조직내에서 기술자로 성장하고자하는 마음은 있었고 상사들에게 어필도 해보았으나 결국 기회는 안주고 경력자를 뽑아버리더군요~ 말씀해주신 양산형 시스템이라는 곳에서 누군가는 버튼맨을 해줄 인력이 필요하기도 했겠죠 그런데 희망고문 을 하는 그 마인드가 너무나 꼴보기싫었습니다... 속된말로 더럽고 치사하죠... 그말의 의미를 아마 이쪽계통계신분들은 잘 아실겁니다. 하지만 기회는 자기가 만들어가는거죠 저는 퇴사후 저만의 길을 또 만들어가려고합니다. 버튼맨이라 할지라도 자기가 그 회사의 작업을 많이 봐왔고 기계셋팅을 정확히 할수있다면 그 다음 단계로 나갈수있는 자질은 확보 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학원도 다니고 인터넷강의도 듣고 과외도받고 1인사업하시는 현장도 구경하고 저 나름대로 노력하는 중이네요.. 분야를 떠나서 내자신이 성장하기위해 노력하시는 분들 에게 그길이 쉽지 않더라도 포기하지 마시라고 쉬어갈순 있어도 모든걸 내려놓지마시고 쉬었다 다시 일어나시라고 응원드리고싶네요... 참 재밌는게 어느일이든 10년 20년 하신분에게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 없었냐? 물어보면 다들 그런순간 많으셨습니다. 세상에 다좋은건 없는것 같아요 그래도 힘들지만 어려움은 있지만 그래도 좋다 이거 아닐까요... 치열하게 살아가시는 모든분들이 행복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영상 감사히 잘보았습니다 ^^ 여울님 화이팅입니다.
임가공 단품 공장에서 직원수 저혼자 1명 . 사장님이 기능공 출신이시고 CNC선반 기술업무에서 손떼고 경영업무 볼려고 . 사장님이 저를 가르쳤습니다 수량도 1개 . 10개 . 5개 . 이렇게 단품 이구요 .대량생산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프로그램을 하루에 10번 . 짜기도 했었죠 - 전 여기서 배웠습니다 다품종 소량생산 체제라 재질도 듀플렉스 . 우레탄 . 알루미늄 . SM45C . 스테인레스 . 플라스틱 . 황동 . MC나일론 . 등 별에 별 재질 . 별에 별 형상 다 있었습니다 .
부산 김해 대양정밀, 대양공업 알아보세요. 주야맞교대이긴한데 외국인이 보통 400정도 벌어가고, 주부사원들도 300이상 벌어갑니다. 남자정직원은 말할것도 없음 lg 1차협력업체인데 주가공품은 에어컨 컴프레셔 내 스크롤관련인데, 전세계에 납품됩니다. 자동차 및 산업용공조장치, 가정용 에어컨 선박 항공기 관련다 포함입니다. 주야맞교대때문에 한국인 정직원구하기가 어려워서 용역회사를 통해 외국인을 고용할수밖에 없는 현실인데 회사 입장에서는 한국인을 필요로 하더군요. 공장내는 전부 전자동화 되어있습니다. 로봇이 거의 일을 다하는데 사람이 할일은 측정 및 소재투입 공구교환 및 세팅 포장 시설유지 관리등이 있습니다. 주5일이구요. 야간 및 특근비까지 합치면 수입이 상당합니다. 저는 그회사 거래처에 관리자이긴한데요. 머리쓰고, 몸도 피곤한 세팅보다 그냥 거기서 몸만 쓰면서 일하고 싶은 생각이 들곤합니다. 회사는 김해 봉하마을내에 있습니다. 회사는 중국에도 공장이 있고, 회사자체가 알짜배기라 부채가 하나도 없습니다. 단점은 반드시 주야맞교대입니다. 관리자역시도 그게 채용조건입니다. 정년은 보장되고 있습니다.
제가 빡대가리라 일 배움도 너무 느리고, 몸도 천성적으로 많이느린데 이런 저라도 버튼맨은 가능할까요 자기객관화를 할수록 다른사람입장에서 나를 봤을때 어떨가 생각해보면 이런 병신이 다있나 싶더군요 영상 내용만 보면 이런 저라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은데 유튜브 활동이 1년전에 멈추셔서 답변이 가능할려나 싶내요 ㅠㅠ
cnc모형절단하는곳에서 7년동안 일했습니다. 조수(데모도)도 하고 기계도 잡고 했는데 세계경제가 안좋아지는거에 의해서 일거리가 줄어 잔업을 거의 없애고 최악의경우엔 사업을 접을 수 도있다더군요 그와중에 회사를 사실상 굴러가게 해주던 정말 일잘하시던 에이스인 공장장님이 퇴사한다는 말에 진짜 회사가 사라지겠구나 싶어서 미래가 너무 불안해지고 우울증과 공황장애가 갑자기 심하게 오더군요 급하게 저녁대접을 해서 이것저것 궁금했던 것들을 진지하게 진실(팩트)로 뼈있는 답변 부탁드린다고 하고 물어보았습니다 좋은분이여서 고맙게도 친절하게 하지만 냉정하게 진지하게 말씀해주시더군요 넌 배움의 의지는 있는데 일이 배워지질않는다 그동안 많은사람을 가르쳤지만 너무 느린편이었다 몸도 너무 천성적으로 너무 느리다 넌 빠르게 움직이려 노력하는데 안되는게 눈에 보이더라 여기 회사는 여러문제로 인해서 다른회사보다 생산속도가 느린편인데도 기계셋팅속도도 못따라고 치우는것도 느리고 특히 요령이 안생기는게 너무크다 여기가 사람이 안구해지는 외진곳여서 버틸수 있던거라고 하더군요 (전 계속 다니고싶은데 사장이 짜를려는걸 공장장님이 안짤리게 변호해주신 적이 있었습니다 회사가 어려워지기전에...) 그래도 제가 배운게 이것뿐인데 그렇다면 혹시 같은 모형절단 회사에 취직이 가능할지 물어보니 이 회사가 저라도 써야하는 경우여서 가능했던거지 다른곳에서 취직은 불가능하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막노동이라도 가능할지 물어보니 막노동도 기한을 맞춰줘야하기 때문에 너정도라면 기술은 안가르쳐주고 몸 왕창깨지는거라 길지 않게 해야하는 거쳐가는 초보과정인 벽돌모래나르기만 평생 시킬거고 니가 악으로 버틴다고해도 몸만 망가져서 그때돼면 더 좌절할수도 있다더군요.. 그래도 니가 지금 불안감에 시야가 좁아져서 그렇지 니 한몸 입에 풀칠가능한 단순노동직장은 충분히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하시더군요 솔직히 지금도 너무 불안해서 세줄요약할걸 이렇게 장황하게 써버렸습니다. 그런데 마침 이영상보니 공장장이 말한게 버튼맨같은건가 싶어서 물어봅니다ㅠㅠ 절대 이 일을 무시해서가 아닙니다. 죽고싶지않아서 살고싶어서 그렇습니다...
어...뭐라 말씀을 드려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우선 버튼맨이 무슨 기술이나 요령이 필요한 건 아니긴 합니다만 회사마다 아무래도 일정량 이상의 생산을 요구합니다 예를 들어 CNC를 돌린다 가정하면(단순 노동입니다 절삭시간 대략 2분 내외 물론 가공시간이 긴 공정도 있긴 합니다) 시간당 30개 내외가 되겠군요 그 정도는 뽑아줘야 회사에서도 아무말 하지 않겠죠(물론 저희 회사는 워낙 윗분들이 좋아서 진짜 말도 못하게 좋으셔서 생산량에는 그렇게까지 터치를 안하십니다 이건 정말이지 저희 회사 종특이구요) 근데 쓴이님께서 주변분들이 느리다고 말할 정도면...솔직히 뭐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단순노동이긴 하지만 역시나 회사는 이윤이 우선이기 때문이죠 제 글이 답변이 되실런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래도 도전은 해보심이 좋을지 않을까요 단순반복은 결국에는 익숙해지니 말입니다 그떄까지 버티신다면 말이죠
@@중소기업공돌이 답변 감사합니다ㅠㅠ 적응도 잘 못하던 저를 품어준 좋은 상사가 나간데다 회사도 1년도 못버틸게 뭣도 모르는 제눈에도 보이다 보니 멘탈이 못버티고 무너지내요 ㅠㅠ 전에 굶주리던 ptsd가 있어서... 7~8년 다니면서 나이도 더 먹었는데 사실상 경력이 없다는 진단에 막막했습니다 진지한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MCT] 새벽 4시 출근 # 하루가 길다 # 중소기업 하루일과 # 첫 광고 # Machining Center](http://i.ytimg.com/vi/T8zzvYptsL0/mqdefault.jpg)
![[MCT] 새벽 4시 출근 # 하루가 길다 # 중소기업 하루일과 # 첫 광고 # Machining Center](/img/tr.png)
하신말씀에 많은 공감합니다.
저도 버튼맨을 거의3년정도 한것 같네요~ 물론 첫직장에서 간단하게 프로그램 짜는법을 어깨넘어 배워보긴했으나 두번째직장에서는 완전 버튼맨이였죠..
근데 그 조직내에서 기술자로 성장하고자하는 마음은 있었고 상사들에게 어필도 해보았으나
결국 기회는 안주고 경력자를 뽑아버리더군요~
말씀해주신 양산형 시스템이라는 곳에서 누군가는 버튼맨을 해줄 인력이 필요하기도 했겠죠
그런데 희망고문 을 하는 그 마인드가 너무나 꼴보기싫었습니다...
속된말로 더럽고 치사하죠... 그말의 의미를 아마 이쪽계통계신분들은 잘 아실겁니다.
하지만 기회는 자기가 만들어가는거죠 저는 퇴사후 저만의 길을 또 만들어가려고합니다.
버튼맨이라 할지라도 자기가 그 회사의 작업을 많이 봐왔고 기계셋팅을 정확히 할수있다면
그 다음 단계로 나갈수있는 자질은 확보 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학원도 다니고 인터넷강의도 듣고 과외도받고 1인사업하시는 현장도 구경하고
저 나름대로 노력하는 중이네요..
분야를 떠나서 내자신이 성장하기위해 노력하시는 분들 에게 그길이 쉽지 않더라도
포기하지 마시라고 쉬어갈순 있어도 모든걸 내려놓지마시고 쉬었다 다시 일어나시라고
응원드리고싶네요... 참 재밌는게 어느일이든 10년 20년 하신분에게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 없었냐? 물어보면 다들 그런순간 많으셨습니다.
세상에 다좋은건 없는것 같아요 그래도 힘들지만 어려움은 있지만 그래도 좋다
이거 아닐까요...
치열하게 살아가시는 모든분들이 행복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영상 감사히 잘보았습니다 ^^ 여울님 화이팅입니다.
끝까지 인내하고 버티는게 답인것 같습니다.^^
제이진님은 이미 이루어 내셨습니다 그러니 미래도 밝을 거예요 ^^ 부럽습니다 화이팅 입니다~
@@중소기업공돌이 감사합니다~ 이런 따뜻한 격려가 정말 힘이됩니다. 사람냄새나는 삶이라는게 이런것 같아요 ^^
@@이환-m9e 옳으신말씀입니다~ ^^ 인내! 감사합니다..
@@제이진-o3s 전 구독자분들에게서 힘을 얻습니다 저에게 더 많은걸 주시거든요 그래서 항상 감사히 생각하고 있답니다
뭐 아무리 급여나 복지 이런것도 중요하지만 적성도 좋은거 같습니다 버튼맨이 제일 맘편하게 일하는거같아서 좋더라고요..
말소리가 배경음에 묻히네요
잘들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줄인다고 줄였는데...다음부터는 조심하겠습니다
임가공 단품 공장에서 직원수 저혼자 1명 . 사장님이 기능공 출신이시고 CNC선반 기술업무에서 손떼고 경영업무 볼려고 .
사장님이 저를 가르쳤습니다 수량도 1개 . 10개 . 5개 . 이렇게 단품 이구요 .대량생산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프로그램을 하루에 10번 .
짜기도 했었죠 - 전 여기서 배웠습니다 다품종 소량생산 체제라 재질도 듀플렉스 . 우레탄 . 알루미늄 . SM45C . 스테인레스 . 플라스틱 .
황동 . MC나일론 . 등 별에 별 재질 . 별에 별 형상 다 있었습니다 .
열심히 노력한 결과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물론 저는 딱 집어 추천하는건 아니지만 본인의 노력여하에 따라 괜찮다는 생각도 듭니다 언제나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버튼맨비추가아니고 최저시급너무 올리니 경력자나 초보나 시급 똑같으 기술은 양산보다 단품하는데가면됨
귀중한 말씀 잘 들었습니다.
꼭 본인에게 맞는 직업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ㅇㅈ 전기나 용접이 나을듯요
여울님에게 제가 쌓아온 기술들 알려 드리고 싶네요 ㅜㅜ
말씀이라도 너~무 든든합니다 아직 시간 많습니다 ㅋㅋ
25살인데 어느정도 나이가 찬거같은데 해도괜찮을까요?
하기 나름입니다만 추천은 하기 힘드네요가 현실입니다
cnc짧은 버튼맨만 60세 정년까지 하는분도 계신가요. 한군데 들어가서 정년까지 하려는데.. 전 기술배울 생각은 없고요 머리쓰는거 시러해서. 단순직쪽을 원해서. 환경만다르지 조립이나 버튼이나 어차피 단순직아닌가 생각도들고요.
정년 충분히 가능해요 근데 그것도 회사 나름이지 않을까요? 자본이 튼튼한 회사면 정년까지 무난할거고 그렇지 못하면 위태위태 할것 같네요 전 정년을 보며 다니고 있어요
차라리 단순생산직 가세요. 그게 더 근무강도나 이런게 났습니다.
@@성이름-q6z3e 하긴 절삭유나 먼지도 안좋을거같긴하네요. 무릎도 무리믾가고
@@배물고 공장 마다 틀리겠지만 cnc쪽이 금속소재들이라 관절에 무리와요. 기계청소할때도 진짜 헬이고 절삭유 흄 방진마스크써도 마셔요.대부분 중소기업이고.건강검진도 특수검진으로 합니다.
@@성이름-q6z3e 관뒀습니다 ㅋㅋ 진짜 같은단순반복이라도 조립이나 스폿용접이 차라리 훨낫겠더군요 현장보니 더깨끗하고. 절삭유 생각안하고 일했었는데 주야교대에 절삭유 플러스되서 지금 입맛없고 역류성식도염때문에 속울렁거리고 몸다망가졌네요. Cnc 20초쩌리 두대돌렸었거든요. 마스크껴도 냄새오지던데....
버튼맨은 대기업 1차밴더 같은곳 그리고 1회셋팅 최소 10분이상 이런곳은 평생직장 그외는 알바
정년 보장되는 버튼맨은 없을까요. 1-2시간동안 핸드폰하면서
당연히 없죠 중소기업이 대부분인데 외노로 대체합니다. 최저시급만 줘도 되니까
너때문에 외국인 쓰는겨
부산 김해 대양정밀, 대양공업 알아보세요. 주야맞교대이긴한데 외국인이 보통 400정도 벌어가고, 주부사원들도 300이상 벌어갑니다. 남자정직원은 말할것도 없음 lg 1차협력업체인데 주가공품은 에어컨 컴프레셔 내 스크롤관련인데, 전세계에 납품됩니다. 자동차 및 산업용공조장치, 가정용 에어컨 선박 항공기 관련다 포함입니다. 주야맞교대때문에 한국인 정직원구하기가 어려워서 용역회사를 통해 외국인을 고용할수밖에 없는 현실인데 회사 입장에서는 한국인을 필요로 하더군요. 공장내는 전부 전자동화 되어있습니다. 로봇이 거의 일을 다하는데 사람이 할일은 측정 및 소재투입 공구교환 및 세팅 포장 시설유지 관리등이 있습니다. 주5일이구요. 야간 및 특근비까지 합치면 수입이 상당합니다. 저는 그회사 거래처에 관리자이긴한데요. 머리쓰고, 몸도 피곤한 세팅보다 그냥 거기서 몸만 쓰면서 일하고 싶은 생각이 들곤합니다. 회사는 김해 봉하마을내에 있습니다. 회사는 중국에도 공장이 있고, 회사자체가 알짜배기라 부채가 하나도 없습니다. 단점은 반드시 주야맞교대입니다. 관리자역시도 그게 채용조건입니다. 정년은 보장되고 있습니다.
@@망한국 한 번뿐인 인생 편하게 일하면서 돈 받고 싶은데.. 뉴스에 각종 참사들을 보고 인생이 허무한..
폰보면서 기계 돌릴 생각 하면 어느새 외국인이 옆에 있을겁니다.
걍좌표놀음일뿐인데 뭘대단한거라고안가르켜주냐 ㅋ
좌표놀음 이라서 안알려주는거임 해보고 지보다 더 잘할거같거든
제가 빡대가리라 일 배움도 너무 느리고, 몸도 천성적으로 많이느린데
이런 저라도 버튼맨은 가능할까요
자기객관화를 할수록 다른사람입장에서 나를 봤을때 어떨가 생각해보면
이런 병신이 다있나 싶더군요
영상 내용만 보면 이런 저라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은데
유튜브 활동이 1년전에 멈추셔서 답변이 가능할려나 싶내요 ㅠㅠ
cnc모형절단하는곳에서 7년동안 일했습니다.
조수(데모도)도 하고 기계도 잡고 했는데
세계경제가 안좋아지는거에 의해서 일거리가 줄어
잔업을 거의 없애고 최악의경우엔 사업을 접을 수 도있다더군요
그와중에 회사를 사실상 굴러가게 해주던
정말 일잘하시던 에이스인 공장장님이 퇴사한다는 말에
진짜 회사가 사라지겠구나 싶어서
미래가 너무 불안해지고 우울증과 공황장애가 갑자기 심하게 오더군요
급하게 저녁대접을 해서
이것저것 궁금했던 것들을 진지하게 진실(팩트)로 뼈있는 답변 부탁드린다고 하고 물어보았습니다
좋은분이여서 고맙게도 친절하게 하지만 냉정하게 진지하게 말씀해주시더군요
넌 배움의 의지는 있는데 일이 배워지질않는다
그동안 많은사람을 가르쳤지만 너무 느린편이었다
몸도 너무 천성적으로 너무 느리다 넌 빠르게 움직이려 노력하는데 안되는게 눈에 보이더라
여기 회사는 여러문제로 인해서 다른회사보다 생산속도가 느린편인데도
기계셋팅속도도 못따라고 치우는것도 느리고 특히 요령이 안생기는게 너무크다
여기가 사람이 안구해지는 외진곳여서 버틸수 있던거라고 하더군요
(전 계속 다니고싶은데 사장이 짜를려는걸 공장장님이 안짤리게 변호해주신 적이 있었습니다 회사가 어려워지기전에...)
그래도 제가 배운게 이것뿐인데 그렇다면 혹시 같은 모형절단 회사에 취직이 가능할지 물어보니
이 회사가 저라도 써야하는 경우여서 가능했던거지 다른곳에서 취직은 불가능하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막노동이라도 가능할지 물어보니
막노동도 기한을 맞춰줘야하기 때문에 너정도라면 기술은 안가르쳐주고
몸 왕창깨지는거라 길지 않게 해야하는 거쳐가는 초보과정인
벽돌모래나르기만 평생 시킬거고 니가 악으로 버틴다고해도 몸만 망가져서 그때돼면 더 좌절할수도 있다더군요..
그래도 니가 지금 불안감에 시야가 좁아져서 그렇지
니 한몸 입에 풀칠가능한 단순노동직장은 충분히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하시더군요
솔직히 지금도 너무 불안해서 세줄요약할걸 이렇게 장황하게 써버렸습니다.
그런데 마침 이영상보니 공장장이 말한게 버튼맨같은건가 싶어서 물어봅니다ㅠㅠ
절대 이 일을 무시해서가 아닙니다.
죽고싶지않아서 살고싶어서 그렇습니다...
어...뭐라 말씀을 드려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우선 버튼맨이 무슨 기술이나 요령이 필요한 건 아니긴 합니다만 회사마다 아무래도 일정량 이상의 생산을 요구합니다 예를 들어 CNC를 돌린다 가정하면(단순 노동입니다 절삭시간 대략 2분 내외 물론 가공시간이 긴 공정도 있긴 합니다) 시간당 30개 내외가 되겠군요 그 정도는 뽑아줘야 회사에서도 아무말 하지 않겠죠(물론 저희 회사는 워낙 윗분들이 좋아서 진짜 말도 못하게 좋으셔서 생산량에는 그렇게까지 터치를 안하십니다 이건 정말이지 저희 회사 종특이구요) 근데 쓴이님께서 주변분들이 느리다고 말할 정도면...솔직히 뭐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단순노동이긴 하지만 역시나 회사는 이윤이 우선이기 때문이죠 제 글이 답변이 되실런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래도 도전은 해보심이 좋을지 않을까요 단순반복은 결국에는 익숙해지니 말입니다 그떄까지 버티신다면 말이죠
@@중소기업공돌이 답변 감사합니다ㅠㅠ
적응도 잘 못하던 저를 품어준 좋은 상사가 나간데다
회사도 1년도 못버틸게 뭣도 모르는 제눈에도 보이다 보니 멘탈이 못버티고 무너지내요 ㅠㅠ 전에 굶주리던 ptsd가 있어서...
7~8년 다니면서 나이도 더 먹었는데
사실상 경력이 없다는 진단에 막막했습니다
진지한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함윤석-y3g힘내세요 몸만 건강하시면 나 한 몸 먹고 사는데는 문제 없습니다 업무 능률 향상을 위해 노력해보세요!
마이크 소리가 좀 작습니다 ㅜㅜ
죄송합니다 ㅠㅠ 아직까지 마이크를 준비를 못했어요 그래도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음악을 끄시던가 목소리를 키우시던가
뭔말인지 모르것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