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아침 디즈니 만화동산 시청후 할아버지, 아버지, 형과 목욕탕 가서 때밀고 바나나우유 먹으며 집으로 와서 점심먹으며 전국노래자랑 잠깐 본뒤 1시가 되면 둘리랑 은비까비 코비 배추도사무도사 하니 영심이 보고나서 친구들이 부르면 나가서 뛰어놀거나 오락실가서 잘하는 형들 게임 감상하며 해질녘 집으로 돌아왔을때 그 시절....
왜 둘리 주제곡을 들으면 아련해 질까?😔 둘리가 살던 쌍문동의 주택가 골목길 처럼 1980년대 나의 어린시절에도 둘리 도우너 또치 마이콜 희동이 같은 형 동생하면 친하게 지냈던 동네 친구들이 있었고 길동이 아저씨처럼 동네 골목길에서 뛰어 놀던 우리를 가끔은 야단도 치시고 가끔은 살갑게 대해 주신 아저씨 아줌마도 있던 그 곳 가난한 시절이었지만 정 많고 사람냄새나던 그 시절 …우리동네라는 이름으로 작지만 또 다른 가족같은 사람들이 함께 모여 살던 그 시절 그 골목길로 돌아가고 싶다…지금은 하늘나라로 간 우리엄마도 그때는 지금의 나보다 더 어리고 젊었을텐데 말썽쟁이 아들 키운다고 얼마나 힘들었을까? 다시 돌아간다면 엄마에게 매일매일 사랑한다고 말해주고 싶다…
제가 84년생인데.... 둘리와 같은나이... 둘리가 이 세상에 나온지 이제, 40주년이 되네여 어릴땐 그냥 아무생각없이 들었던 둘리 주제가가 지금 어른이 되어 다시 들으니 이렇게 귀여운 아름다운 음절의 노래라는것을 새삼스럽게 느꼈네여 앞으로도 둘리는... 나이들어가겠져.... 둘리야... 그냥 고마워
인정 저 12살, 13살 때까지만 해도 핸드폰 없어도 살았는데 지금은 핸드폰이 일상화되니까 없으면 하루도 못 버틸 것 같고 굳이 핸드폰을 안쓸 때도 주위에 핸드폰이 있어야 안심할 정도니까요 요새 애들, 5살 6살 정도 되는 애들부터 생후 6개월 정도되는 아기까지 엄마 아빠보다 핸드폰, 유튜브만 찾아요 제가 그 나이 때는 같이 만화책보고, TV 보며 웃고 울고 핸드폰 없어도 참 재밌게 시간 보냈는데...... 조금이나마 아날로그 시대의 감성을 느낄 수 있었다는 점에서만큼은 전 행복합니다
둘리노래 전주 나오는 순간 . . 아 ㅠㅠ 😭 뾰로룡~ 30년 전으로 갈 것 같아요. .ㅜㅜ 7살 초1때로..1988년 반지하 브라운관 텔레비전 앞으로.. 집안일 하시던 지금의 저보다 더 젊었던 엄마가 " 아고 눈나빠진다~! 뒤로 나서서 봐! " 이러실것 같아요. . ㅠㅠ지금의 엄마는 70이 다 되셔서 마르시고 아프시고 늙으셨는데. 그때로 갈 수가 없어서 맘이 너무 아퍼요. 초1때 국민학교에서 가을운동회 준비로 둘리노래에 맞춰 했던 율동도 기억이 나고 동네 동생들 가르쳐줬던겄도.. 붉은 벽돌의 다가구 집들... 가끔 초딩때 살던 동네 가보는데 그대로인데도 있지만, 갈 때마다 빌라로 바뀌고 리모델링도 하고 언젠간 재개발되서 아파트가 들어서겠죠.. 그동네 살던 친구. 동생들은 어디서 뭐하며 잘 살고있을지..가슴도 아려오는 뭐라 말할 수 없는 감정이 휘몰아치네요..
@@참치캔-r1v 아뇨. 한국 애니메이션의 발전의 인과관계는 장인과 아집 같은 추상적 개념이 아니라 시장원리에 따른 결과인 게 맞습니다. 실제로 정부 조사자료에서 지적한 한국 애니메이션 산업 진흥의 장애물 1순위는 저조한 시청률입니다. 인기가 없고, 애니메이션을 만들어도 볼 사람이 없다는 의미죠. 애니메이션의 시청률이 그렇게 저조하면 이는 해당 산업이 투자 대비 수익률이 낮다는 걸 의미합니다. 따라서 애니메이션 제작의 첫걸음인 제작비 조달을 맡을 투자자들의 투자를 이끌어내기가 어려워지죠. 애니메이션 제작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안정적인 제작비 조달의 확보라고 하는데, 이것이 지켜지지 않으면 인과적으로 무리한 제작기간 단축이든지, 급조된 기획 따위로 질낮은 작품이 양산되는 결과로 이어지고, 국내 애니메이션 소비자층은 이전보다 더 작아집니다. - 한국 애니메이션 산업의 현안과 개선방향, 한국콘텐츠진흥원 www.kocca.kr/knowledge/research/__icsFiles/afieldfile/2011/07/27/Z4EgRmrNgYlJ.pdf 일본의 애니메이션 산업 역사에도 경제적인 배경이 크게 작용하죠. 일본 애니 산업 발판에는 시작부터 큰 방송시장이 있었고, 뒤를 이은 중흥기에는 버블경제의 막대한 자본력이 있었습니다. 때문에 애니메이션 제작사는 제작비 조달을 걱정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일본 애니의 정점이라는 지브리와 가이낙스도 이 시기에 설립됐고, 건담 오타쿠로 대표되는 매니악한 소비층도 생겨났죠. 이때 일본 애니 산업은 제작기회를 얻어 다양한 IP를 제작하며 많은 소비층과 노하우를 확보해서 애니를 제작하고 소비하는 인프라와 시장을 만들 수가 있었습니다. 한국도 비슷하게 둘리와 슈퍼보드로 대표되는 비슷한 시기가 있었지만 상황이 다른 것이, 유아-아동층이 아닌 고연령층 IP는 전부 실패했다는 점입니다. 그 원인을 단정짓기까지는 제가 부족한 지식이라 어려운 부분이지만, 이 시기의 고연령층을 타겟팅한 작품의 실패가 향후 투자자들의 유아-아동층 애니가 아닌 다른 애니들에 대한 투자심리를 위축하고, 애니메이션 제작사들이 제작비 조달의 어려움을 사유로 고연령층 대상 애니를 제작을 기피하게 되는 이유입니다. 특히나, 애니메이션 제작에는 생각보다 자본과 시간이 많이 들어가는데, 비싼 인건비와 최고의 기술력, 천문학적 투자자본이 들어가는 미국은 그렇다치고, 일본조차 커다란 애니시장과 그동안의 노하우와 최적화를 가지고 있지만 '순제작비'만 한 화당 1억원 내지 2억 (1,000만 ~2000만 엔) 을 소요하고, 그것도 절감하느라 매번 인건비를 후려치기하는 바람에 블랙기업 논란이 끊이질 않는데, 기존의 고연령층 애니메이션 IP와 소비시장 둘다 가지지 못한 한국 애니메이션 산업이 아집을 부리는 건 비현실적인 이야기입니다. 아니, 애초에 미국, 일본을 포함해서 그 어느 누구도 한국과 같은 환경 속에서 그런 아집을 보여준 전례는 없습니다. 속된 말로 땅파서 장사하냐는 말이 절실하지요. 여기서 디지몬 트라이란 작품에 대한 얘기도 해주셨는데, 제가 디지몬이 무엇인지 잘 모르지만, 말씀해주신 디지몬 트라이라는 애니메이션이 아집으로 탄생한 작품의 대표격이라 소개해주신 것 같아서 많이 찾아봤습니다. 이 작품을 아집으로 제작했다고 보시는 이유가 시리즈 중 실패한 작품이기 때문에? 흥행실적이 갈수록 떨어짐에도 속편을 제작하기 때문에? 이 맞는지요? 그런데, 일본의 애니메이션 시장규모을 차치하고도, 이 작품은 기획단계에서 이미 기존 시리즈의 올드팬 소비자를 겨냥하고, 디지몬이라는 유명 IP의 소비층이 존재했습니다. 무슨 얘기냐면, 디지몬이라는 콘텐츠 IP의 '소비층의 저력'과 수익성을 엿볼 수 있는 사례로, 전성기라고 불리는 디지몬 어드벤쳐 시절의 1999년도에는 160억엔의 시리즈 매출을 올렸죠. 약 1600억원입니다. 한국 애니메이션 국내 흥행실적 1위인 '마당을 나온 암탉'의 수익이 166억원이라고 하니 대략 열 곱절 정도 되는 단위입니다. 시대에 따른 가치변동을 적용한 수치인지는 모르겠으나, 아니라면 그 훨씬 이상이 되지요. 디지몬 시리즈의 제작배경에는 이런 강력한 소비층이 존재하고 있다는 의미에요. 실제로 디지몬 트라이라는 작품이 갈수록 저조한 흥행으로 적자를 기록한지까지는 미처 찾아볼 수가 없었지만, 1~6장까지 총 82억원 (8.28억엔) 정도의 실적을 기록했고, 국내 사이트에선 어느정도 '히트를 쳤다' 라고 표현이 돼 있는 걸로 봐서는 최소 본전 내지 어느정도 수익은 본 걸로 추정됩니다. 굳이 제작을 중도포기할 이유가 없지요. 참고로 마당을 나온 암탉의 제작사인 오돌또기는 흥행 후 고작 '1억 8천만원' 정도를 정산받았습니다. 그럼에도 애니산업을 놓지않고 차기작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공동제작사인 명필름도요. 오히려 이쪽이 더 아집에 가깝죠. 게다가 비교를 무색하게 만드는 것이, 디지몬 시리즈의 제작사는 토에이 애니메이션입니다. 더 말할 것도 없어요. 구멍가게가 장사하다 망하면 접어버리지만, 삼성이 갤럭시노트 7 망했다고 8 을 안 만들지 않습니다. 디지몬에서 벗어나 다시 한국 애니메이션으로 돌아가서, 지금껏 너무 한국 애니메이션 산업에 대해 부정적인 얘기만 한 것 같지만, 사실 말씀하신 것처럼 한국이 애니메이션 산업이 전무한 상태가 아니에요. 한국은 2013년도를 기점으로 세계 5위권의 애니메이션 시장을 갖고 있습니다. 시장크기가 수준에 정비례하는 건 아닌 걸 감안해도, 미국, 일본, 중국을 제외하면 한국 외의 국가는 호주 뿐입니다. 선진국 얘기를 하셨지만 보통 문화 선진국이라 불리는 스웨덴, 프랑스, 영국, 노르웨이, 이탈리아, 덴마크 등등.. 이들의 애니메이션 시장보다 오히려 한국 애니메이션 시장이 훨씬 크지요. 이유는 한국 유아-아동층 애니메이션 산업이 계속 성장하고 있고 수익을 창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워낙 유명한 뽀로로 경우는 제작사인 아이코닉스의 17년도 매출액이 1100억원 쯤 되고, 영실업의 또봇, 손오공의 카봇, 이하 무슨 자동차로봇 나오는 것들.. 라바, 터닝메카드 등 한국 애니메이션 산업은 이 분야에서 꽤나 많은 수의 IP들을 갖추고 있고 저력도 있습니다. 내수시장만으로도 큰 매출을 올리는 작품도 상당수죠. 물론 고연령층 애니메이션과는 다소 차이가 있겠지만 결코 한국의 애니메이션 제작역량이 타국에 뒤떨어지지 않습니다. 시장규모에 빗대어 하는 말인지는 모르겠으나 지금 한국의 수준만큼 애니메이션 제작기술이 발달된 국가는 세계적으로 한 손에 꼽을 정도라고 하네요. 잘나가는 유아-아동층 애니메이션과 대비해 수요층과 투자자가 없는 고연령대 애니메이션의 현실은 안타깝다는 것엔 저도 십분 동감하지만 이런 업계의 사정을 두고, 정확한 통계와 인과관계에 입각한 해결책이 아니라 손해를 감수하는 도전과 아집을 보여달라는 것은, 조금 현실에 동떨어져보일 수 있고, 일부 소수의 소비자층이 가진 감정적인 의견만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오승원님 어렸을 때 둘리 노래 누가 부르나 목소리가 너무 사랑스럽고 예쁘고 노래부르는 방법도 너무 아름답고 귀엽다고 생각했었어요 지금 들어도 정말 BEST OF BEST 입니다!! 김동성 작곡가님과 김혜진 작사가님도 이렇게 예쁜 음악과 아름답고 사랑스럽고 동심에 꽃이 피는 듯한 가사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TV에서 둘리를 직접 본 적은 없는데 이상하게 이 노래만 들으면 그렇게 향수가 느껴지는 거 같아요..엄마가 자장가로 불러주셨어서 유딩 시절에 동요로 그렇게 많이 불렀던 기억이 나네요ㅠㅠ 내 어린 시절은 다시 돌아오지 않지만 둘리는 엄마를 다시 만날 수 있었으면..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둘리와 친구들이 제 또래라고 느껴졌었는데 어느새 고길동과 또래인 30대 중반이 됐네요.. 30대의 수년들은 특별한 추억없이 이렇게나 빠르게 지나가는데 왜 그때는 어찌나 많은 일들이 있었고 하루하루가 참 길었는지.. 어쩌면 이제는 삶에 새로울 것이 적어지고, 더이상 크게 놀라운 일이 없는 삶, 새로울 만한 기억이 없는 삶을 살기에 더 빠르게 시간이 가는것 처럼 느끼는건 아닌지.. 작은것에 놀라고 감탄하며 모든것이 궁금했던, 아무 걱정없이 철없던 그 시절이 오늘도 눈물이 날정도로 참 그립습니다..
옛날 할머니네 집에서 둘리를 많이 봤었는데.... 할머니는 정말 다정한 분이셨고 항상 내가 오면 포옹과 사랑한다는 말로 맞아주셨어요.. 근데 할머니가 최근에 암으로 고통받으시다가 2주 전에 돌아가셨어요. 많이 못 찾아 뵌게 한이 되네요.. 할머니네 집에서 맘 편하게 사랑받으며 둘리를 봤던 때로 돌아가고 싶어요.
명절 사촌들과 지금에비하면 노트북 모니터 보다 작은 브라운관 말없이 뚫어져라 봣던. 소중한 추억.... 이제 곧 50이 되어가니 정말 학창시절 은사님이 말씀 하신 시간은 화살보다 빠르다던 말씀 이 나이가 되어보니 알겠습니다... 노래들으며 잠시나마 힘든 삶을 잊어봅니다.
어른이 되서 들으면 눈물이 나는 이유가 아마 지금 내 모습이 둘리이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흐르는 눈물이 아닐까요 어릴적 엄마 품에서 어리광 부리며 행복하게 지내다 시간이 흘러 사회라는 먼나라로 혼자 떠내려와 많은 어려움과 고난, 역경을 이겨내며 살면서 어릴적 아프거나 무서워서 울때 괜찮다며 안아주던 엄마의 품을 그리워 하는 지금 내모습이 마치 둘리와 같네요.
89년생 지금은 한아이의 엄마지만 엄마는 강하다고생각했는데 아이가 뇌종양진단받고 매일술로지새는중에 옛날 노래찾아듣다 여기까지들어왆는데... 이거보니까 우리엄마아빠 보고싶고 부모님밑에서 초등학교때멋모르고 봤던 추억이생각나서 눈물 흘리고 갑니다..
왜그땐 이노래가 안슬펐는데 지금은 눈물이날까요..ㅈ.
힘내세요
힘내세요 ㅠㅠ
가슴이 무겁네요..... 그래도 술 끊으셔야 해요 건강에 치명적입니다 요즘 의술이 발달해서 나을 수 있을겁니다...ㅠㅠ... 2024년에는 행운이 찾아올거예요
슬프다
힘내시길 바랄게요!!!
배움이 짧았던 우리 엄마가 아는것이 둘리밖에 없었는지 동네에서 얘기때 입양해온 예쁜 암놈강아지를 둘리라고 짓고 자식처럼 키운 아주 예쁘고순한 시츄 이름이 둘리였는데 이노래 들으면 왜 이리 슬픈지 모르겠네요..지금은 엄마도 없고 둘리도 없네요..이노래 들으며 그리운엄마와 둘리떠올려봅니다
힘내세요 화이팅
@@빨강노랑-m8n 감사합니다.항상 행복하세요
행복하세요😊
이 노래가 이렇게 슬픈줄 예전엔 미쳐 몰랐는데 듣고 있으면 왜 이리 눈물이 나는지 ㅠ
어머님과 둘리를 위해서라도 힘 내세요. ^^ 화이팅~~
2024년 2월에 들으려 찿아온 73세
할머니 ~~^^
신나는 피아노 책 배우는 중에 노래가
재밋네요 ❤
칠순 넘어서 유튜브를 하시네ㄷㄷ
이 노래를 들으면 가슴 깊은 곳에서 약간의 울컥함과 몽글몽글한 이상한 감정이 피어오름. 내가 살던 집,다니던 학교,동네 풍경 모든 게 다 머릿속을 스쳐지나감. 사소한 것 하나에도 행복을 느낄 줄 알았던 그 때의 내가 그립다!
들으면 약간 슬픈 감정도 나옴
사소한것 하나에도 얻어맞던 시절로 도랑가고 싶지 않아. ㅠㅜ
ㄹㅇ 어릴때 생각남
이젠 마음이 울리네요
지금도 할수있는거에요
기억나는게 도우너 바이올린타고...과거로 가서 둘리 엄마찾았는데..희동이가 둘리 발에다가 끈 묶어서 다시 현재로 데려왔을때 엄청 슬프고 희동이가 미웠는데..
가사에 아득한 엄마나라...엄청 와닿네여
이현우 그 에피소드 이후로 희동이 안티됨
ㅠㅠㅠ마자요 ㅠㅠ 진짜 바이올린 뿌개고 싶었음 ㅠㅠㅠ 시븋 ㅠㅠㅠㅠ
어떤 몇화인지 아시나요? 다시 보고 싶은데
아 진짜 기억난다ㅠㅠ 무슨 편이었지 희동이 진짜 하..
ㄹㅇ 희동이 악맠ㅋㅋㅋㅋ
일요일 아침
디즈니 만화동산 시청후
할아버지, 아버지, 형과 목욕탕 가서 때밀고 바나나우유 먹으며 집으로 와서
점심먹으며 전국노래자랑 잠깐 본뒤
1시가 되면 둘리랑 은비까비 코비 배추도사무도사 하니 영심이 보고나서
친구들이 부르면 나가서 뛰어놀거나
오락실가서 잘하는 형들 게임 감상하며
해질녘 집으로 돌아왔을때 그 시절....
너무 자세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ㅎ ㅎ ㅎ
형님 30대중반이십니까?
명절엔 머털도사 밤에는 불꽃놀이
흙꼭두장군을 아십니까.. 슬픈 흙꼭두장군..
이 노래 자체가 슬픈게 아니다 다만 아직 나의 감성은 이노래에 반응하는데 거울속 내모습은 어른이 되어있다 그게 슬플뿐이다
너무공감되어 댓글이랑 좋아요 누르고 갑니다ㅜㅜ
ㅜㅠㅠㅜㅠㅠ흐어 좋아요 100개는 더 눌러주고 싶다 공감된드...
인정입니다ㅠㅠ
ㅜㅜ... 유튜브에서 어릴적 보던 만화를 찾아서 보는데 왜 뭔가 쓸쓸하고 울컥할까 했더니..님 댓글이 딱 제 마음이에요. ㅜㅜ
보물섬에서 연재하는거 보며 컸는데 어느새 길동이 아저씨 큰형뻘 나이네.
2024년에 들으러 오신 분
저요
저요..
켕
둘리는 찐한 둘리가 원조입니다!! 지나가던 33세...
저요
저만 눈물나나요?.. 아기공룡 둘리는 제 인생 최고의 모성애와 향수를 자극하는 만화네요. 아기공룡둘리 지금 봐도 뭔가 감수성 엄청 자극하는거 같아요. 저의 마음을 공감하시는 분 손 좀 ..^^
손!
손 🙋
👊
손
👍
20년전도 이렇게 그리운데 일억년전은 얼마나 그리울까
자살할정도에 슬픔일겁니드..
1억전이 그립군~!
@김예인 ..?
@김예인 다음생에 예쁜 병아리로 보내줄께~! 행복하렴~^^
@@신-w2p 얄리??
성숙해지고 듣는 '일억년 옛날이 너무나 그리워' 라는 말이 '돌아 갈 수 없는 어릴 때 가 그리워' 같이 느껴져서 슬프네..
공감합니다.
맞아요..ㅠㅠ 어릴 때는 엄마와 떨어져 있는 둘리가 엄마를 찾아 떠난다는 내용이 너무 슬펐는데 지금은.. 저 부분도 슬프네요ㅠㅠ
저는 안 좋은 일 겪고 나서 몇 년이 지난 지금 그 부분 들으니까 “돌아갈 수 없는 그 때가 너무나 그리워”로 느껴지네요 ㅠㅠ
그 생각하면서 유툽영상 보는건데 딱 내맘과 같은 댓글 있어 깜놀😮 코로롱 이전에 옛날이 너무나 그리워ㅠㅜㅠㅠ😭
어린 시절이 마치 일억년 전 같네요
오늘 그디어 둘리 오승원님 복면 가왕 나오셔서 둘리 불러 주시는데 감동 내친구 둘리야 40주년 넘 축하 하고 나이가 먹으니 둘리가 너무 그립다. 흥해라 둘리야 사랑한다.
아기공룡둘리를 듣는데 왜 울컥울컥 눈물이나는지😢 그시절 너무나 그리운 그때가 생각이나네요.. 나도 둘리처럼 어렸던 아무 고민없이 항상 행복했던 그때가 그립네요😢😢
이 때 둘리에 수록된 곡들 전부 다 시대가 바뀌어도 절대로 전 국민이 못 잊을 명곡들만 있다. 이거 말고도 라면과 구공탄, 비누방울 등. 진짜 전 국민이 사랑하는 애니메이션 둘리 인정
@정규현 뭐하는놈이여
Maezi : 메지 명곡은 인정하지만 둘리는 인정 못함 인성 쓰레기
인정
@@데메시스-t7l 둘리는 인간이 아니니까 인성말고 용성(?)이라 하자
2142 슨
친구랑 일억년전 vs 오억년전 대결하다 들어왔어요ㅋㅋ 제가 이겼네요ㅋㅋ 오랜만에 추억돋는~ 넘넘 좋네요~~
사는 게 힘들어서 한번 와봤습니다
힘 내세요 .
잘 오셨습니다
호이~ 호이~!! 행복해져랏!!😊
88년생 웁니다
96년생도 와서 울어요😢
이 노래 듣고 울컥한 분들 많으신 듯
그렇죠....ㅎㅎ... 정말 울컥하네요 ㅋ...
그래도 나이는 계속 먹으니 그러려니 해야죠^^....
나도 모르겠는데 웃기는 가사 같은데 울컥하고 있네요 ㅋㅋㅋ
생강 8
생강 인정합니다 .... ㅠㅠ 옛날꺼 아기 공룡 돌리 진짜 많이 봤는데 ..... 😢😢 내가 한 초딩때 3학년 인가 4학년 때 나왔는데 ..... 벌써 24살 이라니
엄마 찾던 둘리 ㅠㅠ 나도 눈물난다
정말 어릴땐 고길동 아저씨 욕했는데 나이먹고 애낳고 결혼하고 다시보니 세상에 없을 천사
ㅋㅋㅋㅋㅋ
ㅎㅎ 귀여우심. 동감요
길동이가 원조 츤데레 애들이 도랑에서 주워온 둘리 별에서 잘못 날아온 도우너 서커스단에서 도망친 또치 다 데리고 삼 저만한 대인배도 없지
ㅇㅈ 먹여줘 재워져 맨날 사고치는거 뒷수습해줘 쫒아내지도 않아 ㄷ...ㄷ...ㄷ
고길동이 부처급이 아니라 부처가
고길동급이란 말이있죠.
사는게 힘드네 갑자기 이노래듣는데 눈물이나온다
43살13년다닌 직장해고되고 몸도다치고 죄송스러워 부모님께 말도못하고 혼자끙끙앓는중
되돌아갈수없는 과거의 우리 어린시절이여...
둘리방영해주던 티비앞에앉아 보던 그시절이 그립구려...
뒷동산 냉이캐고 달래캐고 뒷마당 개울가에가서 물놀이하던 그시절 돌려주오...
복면 가왕 잘봤습니다 ^^... 올해 1월에 돌아가신 어머니 생각에 한참 울었네요 감사합니다.
이 노래 왤케 슬퍼요....? 외로운 둘리는~~~ 귀여운 아기 공룡~~ 하는데 울컥ㅜㅡㅜ 어릴 때는 분명 춤 추면서 신나게 따라했을텐데
시간은 기다려주질않네 ~~~~ 음악은 항상 이렇게 제자리에 있는데
명언이십니다
이 노래는 제 인생을 돌아보게하는 노래인것 같네요
갓대범ㄷㄷ
탑승
찐이다
추억이라는걸 즐길 수 있잖수 .ㅎ
술마시곻 현실이 ㅅ슬풀때마다 찾아ㅇㅂ니다ㅠㅜ
과거는 그립고,
미래는 두렵고,
현재는 슬프다.
정말 슬픈 말이네요ㅠ
이분 올라가야한다 존나 명대사인듯
와 진짜 명대사 와닿는다.. 올려주고싶어 올려드려우ㅜ
명대사..
ㅠㅠ😭😭지금현재 심정입니다ㅠ
나는 이때 태어나지도 않았고... 둘리가 방영할때 봐본 적도 없는데... 왜 항상 이 아기공룡둘리 노래를 들으면 마음이 찡해지고 몽글몽글해지는걸까...ㅠㅠ!!!!!
노래 들으니,옛날 생각 나고 아련한 추억들도 떠올라요. 오승원 선생님의 목소리 너무 좋아요. 많은 사람들에게 가슴속 깊은 심금을 울리면서,우리나라 최고의 만화ost를 불러주신 오승원 선생님 너무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노래들으러온 한 공부하던 청년입니다.
저는 지금 현재 청년부대찌개집에서 일을하며 공부를 함께 하고 있는데요. 이런 아름다운 노래를 들으니 제 힘들었던 모든 기억들이 다 추억이 되네요.. 그럼 저는 둘리와 같이 엄마찾으러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노래가 슬프면 진정한 어른입니다......
차니 차니 전 진정한 어른인가 봐요...
차니 차니 맞네요
박찬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박찬하
어른이 되기 싫었는데 어느덧 어른이 되어있네요...
아 너무 아련하고 너무 그립다 ㅠㅠ 87년이면 내가 태어난 날인대 ㅠ
30년 넘어도 너무그리운대
둘리는 1억년전 옛날이 너무나 그립대 ㅠㅠ
1996 여름 7살 때, 학원 계단 올라가다가 이마가 찢어졌는데 아버지가 오셔서 병원에서 치료받고 햄버거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ㅎㅎ학원도 째고 맛있는 것도 먹고 항상 바쁘던 아버지랑 하루종일 있어서 너무너무너무 행복했던 기억입니다
오승원 님 목소리 진짜 너무 예쁘네요.
요리보고 조리보고, 빙하타고 할때
와~ 옥구슬 굴러가는 듯한 음색이네요.
나도 이노래 손주 때문에 찻아 듣고 있는데 눈물이 고이네요 그때는 울애들이 애기 였는데 이젠 그애가 애기를 낳아서 내가 봐주고 있으니까요 나의 젊은시절이 그립네요~~~
ㅠㅠ 아프시지 말고, 건강하세요!
은숙누나 파이팅!!
난 아직 18살이지롱
@@user-yn7bn8lh4k 18 맞아?
@@user-yn7bn8lh4k 저는 16살이에요
둘리라고는 본적도 알지도 못하는 5살 아들이 어린이집에서 둘리뮤지엄 간다길래 친히 한곡조뽑아드리고 지어낸 노래 취급하길래 진짜 들려주러 들어왔는데
너무 반갑네요😊
둘리뮤지엄은 제가 가야할 것 같은데
왜 둘리 주제곡을 들으면 아련해 질까?😔 둘리가 살던 쌍문동의 주택가 골목길 처럼 1980년대 나의 어린시절에도 둘리 도우너 또치 마이콜 희동이 같은 형 동생하면 친하게 지냈던 동네 친구들이 있었고 길동이 아저씨처럼 동네 골목길에서 뛰어 놀던 우리를 가끔은 야단도 치시고 가끔은 살갑게 대해 주신 아저씨 아줌마도 있던 그 곳 가난한 시절이었지만 정 많고 사람냄새나던 그 시절 …우리동네라는 이름으로 작지만 또 다른 가족같은 사람들이 함께 모여 살던 그 시절 그 골목길로 돌아가고 싶다…지금은 하늘나라로 간 우리엄마도 그때는 지금의 나보다 더 어리고 젊었을텐데 말썽쟁이 아들 키운다고 얼마나 힘들었을까? 다시 돌아간다면 엄마에게 매일매일 사랑한다고 말해주고 싶다…
감사합니다.그 시절 로드뷰 수준 이입 되네요 이것 또한 소중한 추억이네요
제가 84년생인데.... 둘리와 같은나이... 둘리가 이 세상에 나온지 이제, 40주년이 되네여 어릴땐 그냥 아무생각없이 들었던 둘리 주제가가 지금 어른이 되어 다시 들으니 이렇게 귀여운 아름다운 음절의 노래라는것을 새삼스럽게 느꼈네여 앞으로도 둘리는... 나이들어가겠져.... 둘리야... 그냥 고마워
둘리는 83년도에 나왔습니다
요즘애들은 죽었다깨어나도 모를거다.
스마트폰없이 티비하나로 미치개행복했던저시절.
은하철도 999할땐 가족들 다같이 보기도했는데.참.생각해보면 너무 신기하면서도 참 고맙다 90년대에 순수했던 그시절이
만화가뭐길래
ㅋㅋㅋㅋ그렇개 행복했을까
공감.. 컴퓨터 인터넷 스마트폰 다 없어도 좋으니 그시절로 돌아가고싶네요 .. ㅎ
@@이순자-s6i 아마 생활적으로 힘들어지지않을까요~ ㅋㅋㅋ
폰으로다되는세상을 경험했는데.
다시돌아간다면 아마 좀힘들어질거같은뎅
2003년도에도 어릴때는 티비만봤는데 정말 돌아가고싶네요!
인정
저 12살, 13살 때까지만 해도 핸드폰 없어도 살았는데
지금은 핸드폰이 일상화되니까 없으면 하루도 못 버틸 것 같고
굳이 핸드폰을 안쓸 때도 주위에 핸드폰이 있어야 안심할 정도니까요
요새 애들, 5살 6살 정도 되는 애들부터 생후 6개월 정도되는 아기까지
엄마 아빠보다 핸드폰, 유튜브만 찾아요
제가 그 나이 때는 같이 만화책보고, TV 보며 웃고 울고 핸드폰 없어도 참 재밌게 시간 보냈는데......
조금이나마 아날로그 시대의 감성을 느낄 수 있었다는 점에서만큼은 전 행복합니다
@@Sunho-oo ㅋㅋㅋㅋㅋ저랑같은생각
어릴쩍 엄마보고싶어서 많이들엇죠..노래듣고 많이도 울엇던 기억나네요 지금 제나이36살..그땐7살때라 이노래가 왜이리 슬퍼던지.. .지금도 그때가회상되네요
박태율 87년생으로서 형님보다는 어리지만 공감합니다 ㅜㅜㅜㅜ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이다.... 너무 그립다 어린 시절
어린시절이 금방 지나가서 너무 슬프네요 ㅠ
ㅈㅓ도요 ㅜㅜ
그때는 시간이 정말 느리게 갔고
어른이 되고 싶었는데 돌이켜보면 너무 순식간에 지나갔고, 지금은 어린시절과 부모님이 그리워서 참을 수가 없네요
@@popotan1177참아주세요
저두 넘그립네요
해외에 사는 엄마인데 이제 세돌된 아들이 이 노래를 부르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내 어린시절이 생각나 눈물이나요 영어노래 대신 한번 틀어줬던 둘리랑 꼬불꼬불 라면 노래를 그렇게 좋아하는 울 아들... 😂
둘리노래 전주 나오는 순간 . . 아 ㅠㅠ 😭 뾰로룡~ 30년 전으로 갈 것 같아요. .ㅜㅜ
7살 초1때로..1988년 반지하 브라운관 텔레비전 앞으로.. 집안일 하시던 지금의 저보다 더 젊었던 엄마가 " 아고 눈나빠진다~! 뒤로 나서서 봐! " 이러실것 같아요. . ㅠㅠ지금의 엄마는 70이 다 되셔서 마르시고 아프시고 늙으셨는데. 그때로 갈 수가 없어서 맘이 너무 아퍼요.
초1때 국민학교에서 가을운동회 준비로 둘리노래에 맞춰 했던 율동도 기억이 나고 동네 동생들 가르쳐줬던겄도.. 붉은 벽돌의 다가구 집들... 가끔 초딩때 살던 동네 가보는데 그대로인데도 있지만, 갈 때마다 빌라로 바뀌고 리모델링도 하고
언젠간 재개발되서 아파트가 들어서겠죠..
그동네 살던 친구. 동생들은 어디서 뭐하며 잘 살고있을지..가슴도 아려오는 뭐라 말할 수 없는 감정이 휘몰아치네요..
돌아가신우리엄마보고싶네요저초1때폐암으루돌아가셔서 많이보고싶어요ㅜㅜ아직사랑한다는말씀도못드렷는데..엄마 사랑해요..♡
ㅠㅠ
ㅠㅠㅠㅠ어머니 ㅠㅠㅠ
한국은 한국만의 소박하고 서글픈 아름다움이 있다 문학만 보더라도 한국문학이 가진 그 소박함과 단백한 스토리는 할리우드 스펙타클 영화 애니메이션이랑 다르지....그게 매력임 둘리...빨간자전거 그런 애니메이션...
아집 때문이 아니라 일본은 소비층이 있으니까 계속 만들 수 있고, 한국에서는 돈이 안 되니까 만들기 쉽지 않은 거죠.
@@참치캔-r1v 아뇨. 한국 애니메이션의 발전의 인과관계는 장인과 아집 같은 추상적 개념이 아니라 시장원리에 따른 결과인 게 맞습니다.
실제로 정부 조사자료에서 지적한 한국 애니메이션 산업 진흥의 장애물 1순위는 저조한 시청률입니다. 인기가 없고, 애니메이션을 만들어도 볼 사람이 없다는 의미죠.
애니메이션의 시청률이 그렇게 저조하면 이는 해당 산업이 투자 대비 수익률이 낮다는 걸 의미합니다. 따라서 애니메이션 제작의 첫걸음인 제작비 조달을 맡을 투자자들의 투자를 이끌어내기가 어려워지죠. 애니메이션 제작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안정적인 제작비 조달의 확보라고 하는데, 이것이 지켜지지 않으면 인과적으로 무리한 제작기간 단축이든지, 급조된 기획 따위로 질낮은 작품이 양산되는 결과로 이어지고, 국내 애니메이션 소비자층은 이전보다 더 작아집니다.
- 한국 애니메이션 산업의 현안과 개선방향, 한국콘텐츠진흥원
www.kocca.kr/knowledge/research/__icsFiles/afieldfile/2011/07/27/Z4EgRmrNgYlJ.pdf
일본의 애니메이션 산업 역사에도 경제적인 배경이 크게 작용하죠. 일본 애니 산업 발판에는 시작부터 큰 방송시장이 있었고, 뒤를 이은 중흥기에는 버블경제의 막대한 자본력이 있었습니다. 때문에 애니메이션 제작사는 제작비 조달을 걱정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일본 애니의 정점이라는 지브리와 가이낙스도 이 시기에 설립됐고, 건담 오타쿠로 대표되는 매니악한 소비층도 생겨났죠.
이때 일본 애니 산업은 제작기회를 얻어 다양한 IP를 제작하며 많은 소비층과 노하우를 확보해서 애니를 제작하고 소비하는 인프라와 시장을 만들 수가 있었습니다.
한국도 비슷하게 둘리와 슈퍼보드로 대표되는 비슷한 시기가 있었지만 상황이 다른 것이, 유아-아동층이 아닌 고연령층 IP는 전부 실패했다는 점입니다. 그 원인을 단정짓기까지는 제가 부족한 지식이라 어려운 부분이지만, 이 시기의 고연령층을 타겟팅한 작품의 실패가 향후 투자자들의 유아-아동층 애니가 아닌 다른 애니들에 대한 투자심리를 위축하고, 애니메이션 제작사들이 제작비 조달의 어려움을 사유로 고연령층 대상 애니를 제작을 기피하게 되는 이유입니다.
특히나, 애니메이션 제작에는 생각보다 자본과 시간이 많이 들어가는데, 비싼 인건비와 최고의 기술력, 천문학적 투자자본이 들어가는 미국은 그렇다치고, 일본조차 커다란 애니시장과 그동안의 노하우와 최적화를 가지고 있지만 '순제작비'만 한 화당 1억원 내지 2억 (1,000만 ~2000만 엔) 을 소요하고, 그것도 절감하느라 매번 인건비를 후려치기하는 바람에 블랙기업 논란이 끊이질 않는데, 기존의 고연령층 애니메이션 IP와 소비시장 둘다 가지지 못한 한국 애니메이션 산업이 아집을 부리는 건 비현실적인 이야기입니다. 아니, 애초에 미국, 일본을 포함해서 그 어느 누구도 한국과 같은 환경 속에서 그런 아집을 보여준 전례는 없습니다. 속된 말로 땅파서 장사하냐는 말이 절실하지요.
여기서 디지몬 트라이란 작품에 대한 얘기도 해주셨는데, 제가 디지몬이 무엇인지 잘 모르지만, 말씀해주신 디지몬 트라이라는 애니메이션이 아집으로 탄생한 작품의 대표격이라 소개해주신 것 같아서 많이 찾아봤습니다.
이 작품을 아집으로 제작했다고 보시는 이유가 시리즈 중 실패한 작품이기 때문에? 흥행실적이 갈수록 떨어짐에도 속편을 제작하기 때문에? 이 맞는지요?
그런데, 일본의 애니메이션 시장규모을 차치하고도, 이 작품은 기획단계에서 이미 기존 시리즈의 올드팬 소비자를 겨냥하고, 디지몬이라는 유명 IP의 소비층이 존재했습니다.
무슨 얘기냐면, 디지몬이라는 콘텐츠 IP의 '소비층의 저력'과 수익성을 엿볼 수 있는 사례로, 전성기라고 불리는 디지몬 어드벤쳐 시절의 1999년도에는 160억엔의 시리즈 매출을 올렸죠. 약 1600억원입니다.
한국 애니메이션 국내 흥행실적 1위인 '마당을 나온 암탉'의 수익이 166억원이라고 하니 대략 열 곱절 정도 되는 단위입니다. 시대에 따른 가치변동을 적용한 수치인지는 모르겠으나, 아니라면 그 훨씬 이상이 되지요. 디지몬 시리즈의 제작배경에는 이런 강력한 소비층이 존재하고 있다는 의미에요.
실제로 디지몬 트라이라는 작품이 갈수록 저조한 흥행으로 적자를 기록한지까지는 미처 찾아볼 수가 없었지만, 1~6장까지 총 82억원 (8.28억엔) 정도의 실적을 기록했고,
국내 사이트에선 어느정도 '히트를 쳤다' 라고 표현이 돼 있는 걸로 봐서는 최소 본전 내지 어느정도 수익은 본 걸로 추정됩니다. 굳이 제작을 중도포기할 이유가 없지요.
참고로 마당을 나온 암탉의 제작사인 오돌또기는 흥행 후 고작 '1억 8천만원' 정도를 정산받았습니다. 그럼에도 애니산업을 놓지않고 차기작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공동제작사인 명필름도요. 오히려 이쪽이 더 아집에 가깝죠.
게다가 비교를 무색하게 만드는 것이, 디지몬 시리즈의 제작사는 토에이 애니메이션입니다. 더 말할 것도 없어요. 구멍가게가 장사하다 망하면 접어버리지만, 삼성이 갤럭시노트 7 망했다고 8 을 안 만들지 않습니다.
디지몬에서 벗어나 다시 한국 애니메이션으로 돌아가서, 지금껏 너무 한국 애니메이션 산업에 대해 부정적인 얘기만 한 것 같지만,
사실 말씀하신 것처럼 한국이 애니메이션 산업이 전무한 상태가 아니에요. 한국은 2013년도를 기점으로 세계 5위권의 애니메이션 시장을 갖고 있습니다.
시장크기가 수준에 정비례하는 건 아닌 걸 감안해도, 미국, 일본, 중국을 제외하면 한국 외의 국가는 호주 뿐입니다. 선진국 얘기를 하셨지만 보통 문화 선진국이라 불리는 스웨덴, 프랑스, 영국, 노르웨이, 이탈리아, 덴마크 등등.. 이들의 애니메이션 시장보다 오히려 한국 애니메이션 시장이 훨씬 크지요.
이유는 한국 유아-아동층 애니메이션 산업이 계속 성장하고 있고 수익을 창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워낙 유명한 뽀로로 경우는 제작사인 아이코닉스의 17년도 매출액이 1100억원 쯤 되고, 영실업의 또봇, 손오공의 카봇, 이하 무슨 자동차로봇 나오는 것들.. 라바, 터닝메카드 등
한국 애니메이션 산업은 이 분야에서 꽤나 많은 수의 IP들을 갖추고 있고 저력도 있습니다. 내수시장만으로도 큰 매출을 올리는 작품도 상당수죠.
물론 고연령층 애니메이션과는 다소 차이가 있겠지만 결코 한국의 애니메이션 제작역량이 타국에 뒤떨어지지 않습니다. 시장규모에 빗대어 하는 말인지는 모르겠으나 지금 한국의 수준만큼 애니메이션 제작기술이 발달된 국가는 세계적으로 한 손에 꼽을 정도라고 하네요.
잘나가는 유아-아동층 애니메이션과 대비해 수요층과 투자자가 없는 고연령대 애니메이션의 현실은 안타깝다는 것엔 저도 십분 동감하지만 이런 업계의 사정을 두고, 정확한 통계와 인과관계에 입각한 해결책이 아니라 손해를 감수하는 도전과 아집을 보여달라는 것은, 조금 현실에 동떨어져보일 수 있고, 일부 소수의 소비자층이 가진 감정적인 의견만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윤진 네..?
@이윤진 아예.. 알겠습니다.. 계속 애니메이션 산업의 부흥을 위해 힘 써주세요..
@이윤진 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고전 작화가 너무 좋음.. 살짝 낡은 시골 동네 가도 향수 올라오고.. 옛날 광고도 찾아보고.. 한국 근대 시기 특유의 향수가 너무 좋아..
@@정건-m1p ㅈㅅ; 한국사 7등급임
80~90년대라 하면 될듯
@@sockneckslice 으힠ㅋㅋㅋㅋㅋㅋㅋㅌ 귀여워 시비걸어서 미안해요
@@정건-m1p 수시생인데 서럽읍니다 핳핳하
ㅋㅋㅋㅋㅋㅋ 80년대가 근대라니ㅠ
오승원님 어렸을 때 둘리 노래 누가 부르나 목소리가 너무 사랑스럽고 예쁘고 노래부르는 방법도 너무 아름답고 귀엽다고 생각했었어요 지금 들어도 정말 BEST OF BEST 입니다!! 김동성 작곡가님과 김혜진 작사가님도 이렇게 예쁜 음악과 아름답고 사랑스럽고 동심에 꽃이 피는 듯한 가사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헤드셋으로 이 노래를 듣는데 잠시나마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간 것 같다. 부엌에서는 어머니가 음식준비를 하고 계신 것 같고 거실에서는 아버지가 프로야구 보고 계신 것 같지만 현실로 눈을 돌려 거울을 보니 눈물고인 아저씨가 보이는구나
제가 그땐 한 아이였는데 지금은 한 아이의 아빠가 되었으니... 허허..
딸램한텐 구버전 둘리 보여줘도 반응 없더군요..
마지막눈물..고인 중년의 아저씨에서 눈물..ㅠㅠ저도곧....
앜 슬프자나요
중년아저씨 댓글땜에 눈물 쏟고 노래잘듣고 갑니다
만화노래가 그리웠던것보다...그 노래들으며 만화보던 시절의... 부모님 살아계시고 형제자매 한집에서 다같이 투닥거리며 살던 시절의 추억이 눈물겨운 그리움의 진짜 핵심임.
2024년 새해에도 어울리는 음악입니다. 특히 앞부분이랑 중간(?)bgm부분..새롭게 열리는 하루같은 느낌..? 매번 잘듣고있습니다ㅠ
대한민국 역사상 최고의 애니메이션. 와 눈물난다.... 할머니 무릎에 앉아서 보곤했었는데 이제 더 이상 만날수없는 우리 할머니..... 보고싶어요
뭐라 말로 위로 할 수 없네요....
마음이 쓰라립니다....
그러게요. 저도 돌아가신 어르신들이 뵙고 싶습니다
나도 우리엄마 보고 싶당 ㅜㅡ
최고의 애니는 진격의거인
아..어렸을땐 이노래 들으면 먼가 설레고 희망차고 들뜬 기분이었는데..불혹의 나이에도 그 느낌이 나는거 보니..참 고맙네요~
둘리 노래 듣고 눈물 나는 나이 대가 되버렸네요.
마음은 아직도 어릴때 그대로인대 세월은 무심하게 지나가 버리네요.
오승원님 노래 듣고 옛날 감성에 휩쓸려 눈물을 흠 칩니다.
건강하세요.
저두요 ㅠㅠ 왜 눈물이나오는지
TV에서 둘리를 직접 본 적은 없는데 이상하게 이 노래만 들으면 그렇게 향수가 느껴지는 거 같아요..엄마가 자장가로 불러주셨어서 유딩 시절에 동요로 그렇게 많이 불렀던 기억이 나네요ㅠㅠ 내 어린 시절은 다시 돌아오지 않지만 둘리는 엄마를 다시 만날 수 있었으면..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옛날 내가 둘리를볼때의 부모님을 한번만이라도 뵙고싶습니다..
젊고 힘있으시던 모습요
여행도 보내드리고 맛난음식도 사드리고 싶은데..
와....ㅠㅠ 추억이에요
전 옛날부터 아기공룡둘리 다 봤거든요....진짜 재미있었는데ㅠㅠ
전 저의집에 둘리 인형도있어여
이노래는 왜 앞에 실로폰 소리만 들으면 벌써부터 눈물이 글썽이는지 모르겠읍니다...ㅠㅠ 지금의 내 나이보다 어리고 한창이던 부모님 모습이 떠오르기도 하고 가난했지만 좋은 추억이 많았던 시절이 많이 생각나네요 ㅠㅠ
이 맑고 깨끗한 노래는 정말 누가 만들었을까요? 잘 듣고 감니다~
왜 눈물이 났는지 알았다...
아빠 살아 계실때 얼음별대모험인가...극장판 보러갔었어 흑흑
@@인동환-x4f 이런건 안물어보는게 예의 아닐까요..?
아빠 살아 계실때ㅠㅠㅠㅠㅠ
이 분은 우리의 슬픔보다 10배는 더 슬프실듯
@개노답 닉값?
고아노
너무나 소중했던 어린시절 그리고 둘리와 함께한 그 시간이 그립습니다 ^^ 이 곡을 들으며 그 시간으로 빠져봅니다!!
40살된 엄마가 어릴적 듣던 둘리 노래...ㅎ5개월된 우리 아가도 좋아하네요...ㅎ
Lee슈니 제 엄마 돼 주시면 안되나요
아니 왜 만화 주제곡인데.... 왜 들으면서 울컥하지!!! 저만 그런 가요??!!! ㅠ,.ㅠ
슬픈거 맞습니다
맞아요 저도그래요 ㅠㅠ
저도 어릴때 이노래 많이 들었어요. 그래서 항상 반가워요ㅎㅎ
저도 지금 눈물이 나올라하네요..ㅠ.ㅠ
할머니 생각나면 이노래 들으러 오네요..
할머니 컬러링이 이거였는데
이제는 곁에 안계시니 이거라도 들어야죠...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아 존나슬프다 진짜..
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ㅜㅜㅠ할머니
ㅠㅠ
할머니..ㅠ 지금 집에서 자고있음
15개월 딸 아침에 밥 먹이면서 동요 틀어주는데 옛날 만화 ost지만 이것만큼 좋은 노래가 없네요 ㅎㅎ
근데 노래 틀어주다 문득 댓글들 보니 댓글들은 슬프네요 😢
들을때마다 울컥울컥 하네요 제 어린시절의 너무 좋은 기억중에 하나입니다 제 딸한테도 자주 들려주는데
곧 잘 따라하네요^^
텔레비전에서 방송 하는것도 보고,
비디오로도 챙겨볼만큼 둘리를 좋아했었는데
그러던 내가 어느새 결혼해서
아이 엄마라니....
참 나의 옛날 추억 ㅠㅠㅠㅠㅠ
영원한 초능력 내친구 둘리 .......ㅠㅠㅠㅠㅠㅠㅠ
너누 그립습니다..ㅠㅠㅠ
와 저 실로폰 소리 진짜 ... 옛날 느낌 나는 음향까지 모든게 완벽함
난 나이 먹으면 내가 어른 스러울줄 알았는데 나이 40이 되어도 이 노래 들으면 어린시절 동네에서 동네친구들과 딱지치기하고 병따게 가지고 놀던 그 시절이 생각나서 가슴이 아련하다....
어렸을적엔 정말 아침 9시 만화시간만 기다렸는데 그때 이 노래 나오면 정말 좋았는데
어느덧 나이가 들어 들어보니 이렇게 그리운 노래였네요~😭😭
찐이다
돌리불상해😭😭
Wls
진짜 전주 멜로디 라인 기가 막힌다
인정요..
실로폰..?
일억년 전 할 때 소름..
@@KL-ie3mk 하프?
하프에용~^^
2020년에도 본다 손을 들어주세요~~
손!
봅니더 손 번적
발!
✋
전 손 말고 발...큼
오늘. 복면가왕보고
너무신기해서 찾아왔네요
목소리가 어쩜 너무 아름다우세요^^♡♡
저도 알고리즘 떠서 들으러 왔네요
다시 듣게 되는 둘리..정겹네요.
ㅎ ㅎ 티비토록덕분에.
초능력 내친구!
나도 몰래 눈물이 펑펑 나오는데 오열하면서 울다가 제가 제 자신에게 마음속으로 물어 봅니다 "왜 이렇게 슬프게 울었어??" 몰라요 그냥 너무 슬퍼요 근데 또 다시 들으면 또 눈물이 나요 ㅠㅠ
다시는 돌아올수없는어린시절의추억과그리움의 눈물이아닐까요?^^ ㅜㅜ
ㅠㅠ
전맨날꼬맹이때TV앞에앉아서 둘리보곤 했는데 지금은 추억에 묻혔네요ㅎㅎ
저도울었어요
어릴때는 별생각없이 들었는데 나이먹고 어머니 돌아가시고 다시들으니까 엄청 슬픈 노래였네요.
아이고... 힘네세여
제 얘기인줄 ㅠㅠㅠㅠ
오주치24살
알수없는알고리즘따라~~
추억따라~원곡듣고싶어져서
왔습니다~~^^
1억년전 옜날까진 아니여도
옜날이 그립네요~
지금 다시 생각해도 신기한게 휴대폰 없어도 몇시에 만나자 안해도 놀이터나 운동장가면 애들 나와서 꼭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ㄱㄹㅇㅋㅋㅋㅋ
ㅇㅈ
아님 거기서 새로운 친구 바로 사귐ㅋㅋㅋㅋ걍 가면 야! 같이 놀래? 하고 같이 놀다가 어느새 짱친되어있음
오엽기 망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핸드폰 없었는데 심심하지도 않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리와 친구들이 제 또래라고 느껴졌었는데
어느새 고길동과 또래인 30대 중반이 됐네요..
30대의 수년들은 특별한 추억없이 이렇게나 빠르게 지나가는데
왜 그때는 어찌나 많은 일들이 있었고 하루하루가 참 길었는지..
어쩌면 이제는 삶에 새로울 것이 적어지고, 더이상 크게 놀라운 일이 없는 삶,
새로울 만한 기억이 없는 삶을 살기에 더 빠르게 시간이 가는것 처럼 느끼는건 아닌지..
작은것에 놀라고 감탄하며 모든것이 궁금했던,
아무 걱정없이 철없던 그 시절이 오늘도 눈물이 날정도로 참 그립습니다..
ㅜ 눈물 납니다. 근데 둘리는 일억살이라는건 함정...
이노래를 내가 7~8살에들었는데 엄마랑 저녁노을보면서 요즘은 홈플러스지만 엄마랑손잡으며 시장아주머니들이랑 정답게 얘기하는게 떠오르고 친구들이랑 숨바꼭질이나 종이딱지 고무딱지 공기 인라인스케이트타며 아파트에서 쌩쌩달리고 학교에서 연날리기한것도..그때는 학교가 크다고생각했는데..지금은 너무나도 아귀자귀한 초등학교ㅎㅎ내기억상 이 둘리노래는 7살때 누나가다니는 작은피아노학원에 놀러가 둘리노래들은 생각이나넹ㅎㅎ지금은 그때로못가지만 '그때' 의 냄새와추억이 너무 그립다 눈물이난다는게 신기하네
짱구극장판중에 옛날로돌아가는극장판있는데 너무나 공감이될까ㅎㅎ예전엔 까르푸,홈에버,그리고 지금 홈플러스 인데 세월 빠르넹
까르푸 너무 추억이네요 그거랑 르네시떼
우리 아들 들려주려구 들어왔어요.
여전히 좋네요~
옛날 할머니네 집에서 둘리를 많이 봤었는데.... 할머니는 정말 다정한 분이셨고 항상 내가 오면 포옹과 사랑한다는 말로 맞아주셨어요.. 근데 할머니가 최근에 암으로 고통받으시다가 2주 전에 돌아가셨어요. 많이 못 찾아 뵌게 한이 되네요.. 할머니네 집에서 맘 편하게 사랑받으며 둘리를 봤던 때로 돌아가고 싶어요.
태어나면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지는
어린시절과 젊음
울컥하는 마음과ㅠ그립고 생각나ㅠㅠ
할 수만있음 순수한 그시간으로
돌아가고픕니다..
다시는 그시절로 돌아갈수없죠.
@@안녕-z2v5r 급식판 3주 압수
돌아갈수없기에 더 생각나고 사무치는건 아닌지
스 타카토 ᆞㄴ. ᆞ? 상태형이나 ᆞ
세대를 관통하는 음악이 이런게 아닐까 싶다..
말씀에 너무 공감해요
요즘애들 동요 필수라네요
대전오월드 오월드 대전오월드 오월드 대전오월드 오월드 대전오월드 오월드 대전오월드 오월드 대전오월드 오월드 대전오월드 오월드 대전오월드 오월드 대전오월드 오월드 대전오월드 오월드
왜 눈물이날까 지금은돌아갈수없는 날들이구나
00:18 여기서부터 멜로디 미쳤음..
마자요,, 뭔가 되게 동심,,
블랙넛이 그 부분으로 비트도 만들엇음 ㅋ
ㅠㅠㅠ 향수가 물밀듯이 밀려와서 너무 슬펐어요..
인정
이때 눈물 터짐..5살때 저거 집중해서 보던때가 엊그제같은데 벌써 수능이 1년후인..
지금은 하늘나라에 계신 할머니가 내어주시던 아랫목. 그 자리에 앉아 보던 둘리. 그립습니다. 보고싶습니다.
나이 들어서 들으니 너무 슬프다
시간이 흘러 들어 보면 저두 슬플 때가 있더라구요..^^ ㅜ
이환
박기왕 저도 슬프네요 왠지모르게..
박기왕 져도슬퍼용
U old shit
명절 사촌들과 지금에비하면 노트북 모니터 보다 작은 브라운관 말없이 뚫어져라 봣던. 소중한 추억.... 이제 곧 50이 되어가니 정말 학창시절 은사님이 말씀 하신 시간은 화살보다 빠르다던 말씀 이 나이가 되어보니 알겠습니다...
노래들으며 잠시나마 힘든 삶을 잊어봅니다.
82년 40살 아재인데 오늘 들어도 너무 서정적이고 그 시절이 그립네요..
행님요 힘내입시더. '87년생 올림.
@@hyeonjoonmartinchoi6421 넘모 감자해유 크흡
@@길천사 ?? 윙 길천사 댓삭했네 한말 박제: ㅡ틀ㅡ 이라고함
teul
동갑
들을 때마다 눈물나는 노래 ㅠ
나도ㅠ
나도
정말 이상하게 이거 듣는데 나도 모르게 왜 눈물이 나는지...
맞아요ㅠㅠ둘리엄마사실 새엄마...진짜엄마는 얼음속에 가쳐있죠..
엄마랑 뭐때매 헤어져서 새엄마가 키워줌...
근데 그걸 둘리는 엄마라고 믿고있지...
그리고 키워준 새엄마 나중에 죽지ㅠㅠ
가사가 은근 슬픔이 묻어있어요
짠짠 빙하타고 내려와 ~
가끔씩 불러봐요.
노래 너무 예뻐요. 감사합니다.
동요를 듣고 이렇게 울컥하면서 옛날로 기억이 돌아가는 곡이 얼마나 될까.. 그때 그시절 모든게 그립다..
집에서 쉬다가
저도 모르게 흥얼거리고 있다가
생각나서 들으러 왔는데
그 시절 추억에 흠뻑 젖어버렸네요
제가 국민학교 다닐때는
동네 주민들이 학교 운동장에 나와 아침체조 했었습니다
요즘은 운동장을 잠궈놓았더라구요 삭막해지는것 같아요 저는 요즘 아이들이 불쌍해요
놀 공간도 없고 돈 주고 노는 현실이 씁슬합니다
운동장을 잠궈요? 저희 학교는 운동장 안잠가 나서 궁금해서 물어보는겁니다
@@박주희-t8p 코로나 때문에 출입 막아두는 경우도 있어요 저희 동네도 그럽니다
@@SY-ws9fk 넵
외부인의 침입으로 아이들이 위협받는상황이 여러건 생기면서 개방을 안합니다. 특히 여중여고에 침입하는 경우가 종종 생기면서 문제성을 크게 느끼게 된거죠.
아기4개월차 튤립 사운드북 공기방울 듣다가 이노래까지 찾아왔네요. 저같은 남편 또 있으신분?ㅋㅋ
어른이 되서 들으면 눈물이 나는 이유가 아마 지금 내 모습이 둘리이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흐르는 눈물이 아닐까요 어릴적 엄마 품에서 어리광 부리며 행복하게 지내다
시간이 흘러 사회라는 먼나라로 혼자 떠내려와 많은 어려움과 고난, 역경을 이겨내며 살면서 어릴적 아프거나 무서워서 울때 괜찮다며 안아주던 엄마의 품을 그리워 하는
지금 내모습이 마치 둘리와 같네요.
그것이 인생~국적 인종 나이 세대를 불문하고 삶이란 여정에서 피할수 없는 것이죠. 성경에선 아브라함 이야기가 그것을 말하고요.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나를 따라오기 위해선
각자의 십자가(책임 고행 고통) 을 매일 짊어져야 한다고 하는 의미니까요
타임머신 필요없다.. 듣자마자 과거로돌아갔다 ㅜㅜ 눈물한바가지 흘리네 아 그립다 생각없이 살던 그떄가
저희 아기 (5개월) 이노래 들으면 엄청 좋아해요 ㅎㅎ 저는 둘리보며 자랐고 진짜 좋아했는데 신기해요 😊
내년이면 빼박 30살.. 이직 걱정에 현실적인 걱정에 생각많은데. 다시는 오지 않을, 어렸을때 수백번은 들었을 노래가 왜이렇게 슬프게 하는지 ㅜㅜㅠㅜ 이런 고민 없었던 그때의 어린 나. 젊은 부모님 다 그립다 ㅜㅜ
하.. 정말 추억이 떠오르는군요 제가 4~5살때쯤에 보던거였는데... 지금은 21살이지만 감사합니다. 다시 떠오르게 해주셔서 !!
정말 엇그제 같은데 벌써 세월이 지나서 나도 어른되서 이노래를 듣게 되는구나
조성진 그러게요 언제 이렇게 세월이흘럿는지 ㅜㅠㅜ
성진님 공감해요ㅜ
제가 이 만화를7살때 봤는데 벌써 이렇게
됬네요 ㅜㅜ나의 추억들 ㅜㅜㅜ
그러게요...어릴때 이거 녹화시켜서 보고그랬는데...
세월아 ㅠㅠ 뭐그리 급하다고 이리 멀리 와버린거냐.. 조금 쉬었다 가자
ㅜ
ㅠ ㅠ... 진짜 ... 시간은 너무 빨라요 .. 내가 둘리노래 들으면서 울줄이야..
ㅠㅠ
ㅠㅠㅠ....제 나이가 이제 거의 반 오십 이네요...진짜 믿고싶지 않다
시간은 인간에힘으로멈출수없다는게 참슬프죠 시간이가면우린러른이되고우리에부모님은 점좀 늙어가고있어요. 전 울면서뎃을남깁니다 부모님은 우리에하나뿐인보물입니다
저는 이때의 둘리가 너무 그리워요. 진한 초록색의 순한 얼굴 둘리. 요즘은 왜 연두색이고 더 센 얼굴로 나오나요? 내 어릴적 둘리 돌려줘
2019년 11월 나이 먹고 딸이 생기니 묻어두었던 둘리 추억을 꺼내봅니다.
우리딸이 비눗방울하고 이노래 너무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