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l-ih1vs님 영상을 보고 왠지 모른 눈물이 났다고 했는데 혹시 내년에 다시 입시를 치룰 생각을 하고 있는데 부모님께 아직 이야기를 못해 망설이고 있나요. 부모님의 반응이 @sol-ih1vs님의 마음에 들지 않을 수 있죠. 자식의 성장을 부모의 성장일 수 있고 자녀의 아픔이 그대로 부모님의 표정에서 들어나기도 하니까요. @sol-ih1vs님 고민이 있고 어떻게 이야기 해야 할지 결정하지 못했다면 같이 이야기 나누면서 어떻게 이야기를 할지 연습해보면 어떨까요.
늦은 나이로 다시 공부해서 대학갔는데 한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계획을 1~10월이 아닌 1~8월로 바꾸셔야합니다. 9월 모평을 1차 수능이라고 생각하고 준비하세요. 11월 수능을 2차 수능이라고 생각하세요. 9월 1차 수능 전까지 모든 부족한 점을 채우려고 노력하세요. 11월 수능이니까 10월까지 끝내야지라는 생각보다는 제가 말씀드린 8월까지 마무리한다고 생각하고 9, 10월 2달은 내가 알고 있는 걸 더 단단히 다지고 멘탈캐어+수능 시험에 자신의 생활 리듬 맞추는 기간으로 가지세요. 시험 결과가 공부 실력과 무조건 비례하진 않습니다. 기세(자신감)+공부능력+운이 시험 결과의 요소라면 8월까진 공부능력 10월까진 기세를 탄탄하게 다져 꼭 내년엔 원하시는 대학 가셨으면 좋겠네요. 메디컬 4년 장학생이였습니다.
@Dar-a12님 내년에 다시 입시를 준비하기로 결정하셨군요. @Dar-a12님의 선택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올해의 경험이 내년에 원하는 결과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우리가 하는 경험 중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은 별로 없습니다. 올 연말을 어떻게 보내고 있나요. 이왕 결정을 했다면 즐겁고 편안하게 보내세요. 내년의 고민과 걱정은 다음에 해도 됩니다. 지금은 오늘의 나날을 사면 됩니다. @Dar-a12님의 찬란한 미래를 응원합니다.
6:29 아진짜눈물이개나네........ 재수를 부모님들이 반대하시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돈일 텐데... 부모는 아무리 큰 돈이어도 자식 위해서 쓰는 거면 아깝지도 않아한다는 걸 어머니 아버지의 저 한 마디로 너무 잘 느껴짐....... 저도 하향 붙었다가 아무리 고민해도 1지망을 못 놓겠어서 재수하고 내년에 25로 건국대 입학해요 그깟 1년 진짜 별 거 아니니까 제 기운 모조리 다 받아가시길!!!! 충분히 잘 되실 것 같아요 파이팅 💪🏻‼️
다들 나처럼 되지 마시오.. 3:00 꼴값 ㅈㅅ해요 화작러라 ✨타임라인✨ 1:12 진지한 대화 시작 2:27 재수선언 2:48 재수하고 싶은 이유 3:14 재수 기간 3:37 어떻게 할 것인지 3:50 어디서 할 것인지 4:05 마지막으로 할 말 4:47 충원합격시 어떻게 할 것인지 5:12 타협 5:20 아버지의 제안 6:05 엄마아빠께 부탁드리는 점 6:41 마무리 재수 허락 꿀팁 1.일단 계획만 세우면 그냥 말만 잘하는구나하고 무시당할 가능성 O 현역때 성과가 나옴에 관계없이 치열하게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신뢰를 쌓아야함 (난 어차피 안돼 재수하지 그냥 이런 마인드로 현역 보냈다간 ㄹㅇ..) 2.얘기를 시작하기전에 얘기가 끝난 뒤에 궁금했던 점이나 말씀하고자 하는 바를 말씀해달라고 당부드리는게 좋음 왜냐하면 중간에 질문을 받으면 결국 논점이 흐려지고 원래 말하고자하는 바를 제대로 전달드리지 못 할 수 있음 3.주변에 가족들이 있다면 와서 얘기를 들어달라고 하는게 좋음 왜냐하면 갑자기 중간에 끼어들어서 내 말에 반박하거나 아예 망쳐버리는 경우가 있음 그리고 어쨌든 가족이기 때문에 이러한 중대사는 같이 듣는게 좋음.. 4.계획을 아주 세밀하게 말씀 드리는 것이 좋음 특히 1년간의 비용을 정확히는 아니더라도 대략 계산해서 숫자로 말씀드리는게 와닿음 5.절대 그냥 한번 해봐야지~ 주변에서 해서~ 1년 정도는~ 이런 마인드를 보여주지 않아야함 일단 신뢰가 떨어지고 애초에 저런 마인드면 재수는 추천하지…않지만 어차피 잘할사람은잘하더라ㅋㅋ.. 6.만약 얘기가 끝나도 반대하신다면 반대하시는 이유를 수용하고 최대한 타협하는 쪽으로 가야함 이 6가지 항목은 그저 참고만 해주시고.. 만약 반대하시는 이유가 비용 때문이라면 슬프지만 어쩔수가 없습니다… 만약 07분들이 보고 계신다면.. 어쩌면 이 영상이 미래가 될 수도 있으니.. 이 영상을 보시고 정신을 다잡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재수.. 허락 받은김에 치열하게 해보고자 합니다.. 우선 환경 탓을 못 할 정도로 제 주변 상황을 통제할 계획이고 유튜브는.. 달에 몇 번 정도 방해 안되는 선에서 올릴 예정입니다.. 현역때 아무도 관심 안줘서 넘 힘들엇음 구독해주시면 제 재수일지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또 뵙시다..
아이고 아가....20살에 대학가나 21살에 대학가나 똑같아요. 인사팀인데, 공채 신입 중 30살 넘어서도 입사해요. 1년쯤 진짜 별 것도 아니고 울 것도 아니고 열심히 하면 돼요. 꼭 대학이 답도 아니고 인생에는 여러 길이 있어요. 이왕 하기로 결정했다면 1년 후회없이 불태우고 안되더라도 다 길이 있으니 너무 좌절하지 마세요. 힘내고 내년엔 꼭 웃길 바래요.
오직 메기스터디 인강으로만 공부해서 서울대 갔습니다 재수해서라도 좋은대학 가고자하는 의지는 알겠는데 그리고 대치동 물론 강의 좋고 자료도 좋고 알겠는데 진짜 하고자하는 의지만 있다면 메가스터디 인강으로만 해도 충분하고 넘쳐요 진짜로요… 공부는 누구 강의를 듣고 어떤 책을 열심히 풀어야 좋은 성적을 받는게 아니라 공부도 책을 보면서 혼자 생각해보면서 글을 읽고, 이해를 하고 문제를 풀면서 머리 아프고 그만하고싶을때를 넘어서 문제를 풀어야 성적이 오르는것같아요 전 진짜 학원을 왜가는지 특히 지방러인데 굳이 대치동까지가서 공부하는지 이해가 안돼요 정말로요 메가스터디 만으로 정말 충분해요… 님이 1년동안 놀지않고 매일 순공5시간 이상하고 인강보단 책을 통해 개념을 공부하고 답답해 미칠때까지 안풀리는 문제를 붙잡는다면요…포
뭐 저도 인강 도움 많이 받긴했어요 그치만 저는 인강을 보고나서는 무조건 개념서를 혼자 생각하면서 회독했어요 생각한다는건 왜 이게 이렇게 되는지 다른 방법은 없는지 등등.. 책에 안나와있더라도 구글에 검색하면서 시험엔 안나오더라도 궁금한 부분 도 채우면서 저만의 개념노트를 만들었어요 그리고 문제를 풀때도 개념을 100프로 알아도 문제를 풀수있는것이 아니라 알고있는개념을 문제에 어떻게 적용할건지 어떤 순서로 문제를 풀건지 이걸 되게 정교하게 공부해야해요 암튼.. 화이팅 하시고 우시는 모습이 너무 안타까운데 요즘 학생들이 공부를 너무 편하게 하려는 느낌이라 알려주고싶었어요 원래 공부는 지루하고 힘들고 답답한거에요 그게 아니라 뭔가 재밌고 슥슥 풀리면 그건 알고있는 개념 공부하며 쉬운 문제 풀면서 공부하는척하는거지 절때 공부는 쉽지않은것같아요 힘들어요 개념이 이해가안가서, 문제가 너무 어려워서 답답해서 손발이 근질근질해야 비로서 성장하는거에요 화이팅하세요
진짜 마지막으로 공부를 수동적으로 인강듣고 떠주는거 먹으려하지말고 능동적으로 하세요 기본개념같은건 빠르게 인강듣는게 좋지만 그후에 본인만의 노트를 만들어서 개념을 보다 심화적으로 공부한후 문제도 풀리는것만 풀지말고 진짜 안풀리는거 위주로 개념을 적용하는 연습을 하셔야해요 이렇게 공부하면 자연스럽게 인강듣는 시간보다 혼자 공부한 시간이 많을텐데 이게 맞는것같아요 정말 강조해서말하지만 힘들고 답답하고 아파야 진짜 공부에요 운동이랑 똑같은것같아요 물론 막 미친듯이 아픈건 아니고 공부하면서 뿌듯한일도 많아요 모르는걸 알게됐을때 처음으로 내가 의도한 풀이방향이 딱 맞았을때 그 희열을 느끼면서 성취감을 느끼며 공부하세요!
진짜진짜 마지막으로 ㅋㅋㅋ… 진짜 의지를 갖고 하세요 이게 진짜 어려운거긴해요 난 꾸준하지못해 그래서 주말엔 쉬어야해 이런마인드면 애초에 안하는게 맞아요 운동선수들이 매일 트레이닝하고 컨디션 관리하는 느낌으로 공부도 꾸준히 해줘야해요 정말 공부하다보면 운동이랑 비슷한것같아요 운동이 공부보다 몇배는 더 어려울텐데 극복하고 최고의 선수로 활약중인 손흥민씨보면서 자극받으며 공부했어요 공부하면서 ㅆ_발이란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답답한 날이있었는데 이때도 손흥민 선수에게 자극받으며 공부했거든요 지금생각해보면 일주일에 하루 이틀 정도는 복습겸 쉬는게 나을수도있긴한데 아무튼 후회안하겠끔 재수하셨으면해요 후회안할정도로 열심히 하기는 정말 정말 힘들지만 애초에 뭐든 후회가 남긴 마련이지만 그래도 마라톤 느낌으로 꾸준히 하시길 바래요…
@박혜인-h4v님 내년 다시 기약하게 되었네요. 3년의 노력이 헛되었다 생각하지 않고 열심히 해왔지만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았을 뿐이라는 @박혜인-h4v님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아직 결과를 받아들이길 힘들 수 있지만 지금은 그냥 원하는 것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세요. @박혜인-h4v님에게 여유를 주고 쉼을 주세요. 그래야 다음을 기약할 수 있습니다. 수능은 1년이라는 기간이 정해져 있는 레이스이지만 시간이 다가올수록 촉박하다 생각할 수 있죠. 그래서 계획을 세워 차근차근 해나가면 됩니다. 다른 사람 눈치 볼 필요없습니다. @박혜인-h4v님의 인생을 사는 거니까요.
저도 올해 재수 했는데 생각보다 초반에는 시간이 되~게 길게 느껴질 거고 어느 순간은 시간이 쪼들린다는 생각을 하게 될거예요 그 순간에 내가 할 수 있는 건 오직 수능 전날이 아닌 이상 아직 안 늦었으니까 무엇이든 해야 한다는 생각이 필요해요 남들과 비교해서 할 필요는 전혀 없고 오로지 내가 지금 무엇이 부족한가 필요한가 고쳐야하는가 라는 생각들 그리고 이렇게 다시는 못하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면 잘하고 있으니까 한 번 도전하시는 김에 최선을 다하길 바랄게요!!!! 재수 별 거 아니에요 그냥 1년 동안 똑같은 하루를 살아가면 끝에 도달해있을테니 그 하루를 열심히 채우면 돼요!! 응원하겠습니다😊😊
저도 수능 망친현역이고 재수를 다짐해서 계획 짜고 있는데,…이 영상보고 그냥 하염없이 울었어요 수능망치고도 부모님과 얘기할때도 전혀 눈물이 안나고 오히려 담담해서 나도 내가 신기했는데 그냥 쌓아뒀었나봐요 수능망쳐서 재수를 앞둔게 그냥 어디가서 말하기 쪽팔리고…괜히 재수얘기는 눈치보이고 잘못한 사람이 된것같아서 공감도 됐어요..예비합격이라도 받은거 쉬운일 아녜요 어찌보면 고작 재수한번인데 너무 주눅들지 말고 우리 당당하게 내년을 잘 살아가봅시다 ! 저렇게 계획 꼼꼼히 세워서 부모님께 다 말씀드린다는게 정말 준비되어있는 사람으로 보여요,.. 꼭 잘될거에요 정말 같은 재수생으로써가 아니라 그냥 같은 나이로써..나와 같은 도전을 하는 사람에게 말해주고싶었습니다 ,,열아홉까지 잘 살았고 20대도 화이팅이에요:)
저는 의대를 가고 싶어 자퇴하고 현역으로 대치동 재수학원에서 1년동안 공부한 사람입니다. 공부하던 1년동안 늘 주변 친구들을 보면서 왜 내 성적은 안늘지, 왜 나는 이렇게 공부를 열심히 안하지 등등 자기 비하와 후회만 가득한 하루하루를 보냈어요. 막판에는 성적이 엄청 올랐지만 결국 수능 당일 커리어 로로로우를 찍고 처음으로 울기만 하면서 몇주를 보냈어요. 공부하던 당시에는 몰랐지만 돌아보니 정말 치열하고 열심히 공부했는데 성적이 낮으니 한달 넘도록 부모님께 점수도 말씀 안 드리고 조마조마하면서 살았다가 결국 정시 상담 때문에 말씀을 며칠 전 드리면서 2시간 넘게 운 기억이 있어요. 아직 저는 재수를 할지 유학을 갈지 대학에 진학을 할지 고민 중이지만, 먼저 학원에서 공부를 해 본 사람으로써 몇가지 말씀을 드리자면 학원에서 철저히 외롭게 지내시고, 그 누구보다도 자기 자신을 위로 하시는게 정말 중요해요. 초반에는 시간이 엄청 느리게 가는데 6모 끝나고부턴 갑자기 훅훅 지나가게 될거에요. 그 시간을 성적 고민 같은거 하는 시간으로 쓰지 마시고 계속해서 공부하시는걸 권유드려요. 그리고 진짜로 유튜브로 수능 팁이나 공부법 이런거 보지 마시고 배우는 선생님의 모든 걸 적용시키려고 최선을 다하시길 바래요. 재수는 그 어떤 것보다도 외롭고 힘든 시간이에요. 꼭 승리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저도 작년에 재수했습니다… 학교도 가기싫고 졸업식도 안갔어요ㅜㅜ 엄청 부끄러웠거든요 죽고싶었고 집에만 있었어요 그마음을 동력으로 기숙학원에 들어가서 1년간 정말 열심히 살았습니다.. 2024년 초에는 수업이 있는 기숙학원보단 가격이 싼 독학재수학원에 다녔다가(부모님 부담주기 싫어서)다양한 모의고사 자료들을 구하는 시간이 아까웠고 좋은 결과가 나올거라는 확신이 없어서 2월부터는 수업이 있는 재수기숙학원(대성기숙)에 다니게되었고 학원 콘텐츠만 열심히 따라갔습니다. 학원에선 커리큘럼이 명확하고 이 커리큘럼을 따라간 선배들의 좋은결과가 멘탈을 관리하는데 도움이 되었어요 (물론 가격은 엄청나지만..)같이 힘들 엄마생각할때마다 더 열심히 해서 올해 원하던 학과에 진학하게 되었어요 선택지가 없어서 했던 재수생활이었지만 1년의 재수생활에서 전 현역때보다 훨씬 더,아니 깨어있는 하루종일 제꿈을 위해 공부에 몰입했던, 나중에 자양분이 될 경험을 얻었습니다.저도 했으니 님도 꼭 할수 있을거에요 응원할게요
전 05인데 이번년도 재수했어요 결과는 수시로 제가 정말 가고싶었던 1지망 대학에 합격했습니다 저는 재수를 시작할때 비교적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던지라 부모님께 각잡고 말씀드리는게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물론 저도 1년동안 정말 힘들었고 고립된 채로 지냈지만 결코 올해 1년을 후회하지 않아요 저는 오히려 이 1년을 통해 제가 더 성장한 것을 느꼈기 때문에 가치있는 시간이었다고 생각이 들어요 1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따라 정말 많은 것이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해요 6광탈을 경험한 자로서.. 또 현역때 수능 커로를 찍은 자로서.. 다 이해돼요 ㅜㅜ! 많이 위축이 될 순 있겠지만 포기하지만 마세요! 시간 엄청 빨리가니까요 조금만 더 파이팅
@seoyunnnnn님 1년을 통해 더 성장한 것을 느꼈고 가치 있는 시간이었다라는 말 인상적입니다. 학습을 하다보면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노력뿐이라고 해요. 나머지 요소들은 내가 통제할 수 없는 것들이죠. 그런데 불안한 사람들은 내가 할 수 있는 것보다 내가 할 수 없는 것을 통제하려고 해요. 우리가 하는 경험 중에 불필요한 것은 없다고 해요. 다 인생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됩니다. 작년 연말을 우울했겠지만 지금은 정말 가고 싶었던 1지만에 합격해서 많이 웃는 얼굴로 보내고 있을 것 같네요. @seoyunnnnn님의 매일을 응원합니다.
저도 현재 06이고 재수 생각있었는데 부모님께서 말리시고 저 역시도 자신이 없어서 그만 뒀어요. 즉 꿈을 꾸지 않고 현실에 타협하며 남들과 똑같이 사는 삶을 택한거죠. 저 역시 부모님께 말씀드렸지만 제 집안은 고독사님과 다르게 말을 잘 들어주시지 않아요. 그 점에서 고독사님은 저와 달리 다시 도전하고 부모님께 자신의 의견을 다 말하셔서 부럽네요. 그래서 영상보면서 눈물도 흐르고 지금도 그렇구요. 멋진 도전 결과가 어떻게 되던 응원할게요. 화이팅!
@Forestriver-x2g님 부모님의 말류에 재수를 하겠다라는 생각을 접었군요. 그런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Forestriver-x2g님이 할 수 있느냐 아니냐인 것 같아요. 스스로 재수할 자신이 없어서 그만 뒀다고 하니 그것도 @Forestriver-x2g님의 선택이라 받아들이면 좋죠. 지금은 현실에 타협하는 남들과 같은 삶을 선택했다고 했지만 지금의 진로 결정이 전부는 아닙니다. 우리의 진로가 인생을 사는 동안에 얼마나 많이 바뀌게요. 대학을 가보고 반수하는 경우도 있고 졸업 후 하고자 하는 공부가 있어 대시 대학을 가거나 대학원을 가기도 하고, 전공과 전혀 다른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을 할수도 있죠. 아직 기회는 정말 많습니다. @Forestriver-x2g님 응원하겠습니다.
저도..누군가를 위로해줄만큼 성공한(?) 사람은 아니지만.. 그래도 감히 말씀드려봅니다.. 우선 작성자님께선 남들보다 조금 일찍 현실과 타협하는 법을 배우게 된 것 같아요 누구나 한계는 존재하고 그 한계에 도전하거나 한계를 수용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렇지만 한계를 수용한다해서 남들과 똑같은 삶을 살아가는 것은 아니에요.. 제가 이런 말씀 드리는 것도 웃기지만.. 수능시험 외에도 저희의 한계를 시험하는 일은 무수히 많을 거에요.. 그럴때마다 좌절했던 지금 시기를 어떻게 이겨냈는지 생각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것도 방법이죠.. 아무래도 사회에 처음으로 내딛는 나이다보니 여러가지 생각이 드실테지만.. 앞으로 어떤 한계에도 잘 딛고 일어설 수 있도록 지금 시기를 잘 헤쳐나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다 적고나니 저한테 쓰는 말 같네요.. ㅋㅋ 동갑이다보니 할 말이 많아져서..ㅜㅜ 댓글 감사드리고 꼭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하..… 저랑 너무 똑같아서 보는 내내 눈물이 줄줄 흘렀네요 전 대학 1년 다니다가 1년 내내 미련만 남아서 딱 오늘 말씀드렸는데.. 친구들 앞에서는 재수하고 싶은 이유가 19273929개도 더 생각났는데도 부모님 앞에만 가면 눈물부터 나던데 생각해보니 그냥 너무 죄송해서였어요 저희 부모님은 반대가 심하셨는데도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고 결국 허락해주시더라고요.. 근데 전 이것도 그냥.. 너무 슬프고 죄송해서 눈물만 어어어엄청 흘렸네요 ㅋㅋ.. 재종이나 기숙은 돈때문에 아직 부모님께서 생각중이시지만.. 우리 같이 힘내요.. 😭
@깐귤안깐귤-z6x님 1년동안 마음고생이 심했군요. 그래도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음에 응원합니다. 부모님께 이야기를 할 때 어떻게 이야기 할지 고민이 되고 부모님이 어떻게 반응을 할지 몰라 불안감 두려움이 앞섰겠지만 사실은 부모님께 부담을 드리게 되어 죄송한 마음이였다는 것을 알게되있군요. 부모님께서 처음에는 원하는 이야기를 해주지 않으셨을 수 있죠. 하지만 부모님도 @깐귤안깐귤-z6x님의 마음을 알고 계실꺼에요. @깐귤안깐귤-z6x님의 선택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저도 이번에 재수한 20살이에요 이번 수능 결과가 생각만큼 좋지 못하지만 1년간 정말 죽어라 공부했기 때문에 후회도 없고 또 1년 전에 느꼈던 미련들도 이제서야 다 떨쳐낼 수 있었어요 미련이 크다면 이 과정 없이는 절대 열아홉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재수를 함으로써 공부만 배워가는 게 아니랍니다 재수의 끝에서는 공부보다 더 큰 걸 배웠다는 걸 알게 될 거예요 도망치고 싶은 순간들도 있겠지만 잘 버티셔서 좋은 결과 있기 바랍니다 응원할게요
저는 올해 수능 본 재수생인데요, 수능 다가올수록 건강관리 잘하시길 바라요ㅠㅠ 9모 쯤에 편도염으로 일주일동안 공부 못하고 겨우 회복해서 공부하려 하니까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나 스트레스가 장난 아니였어요… 그리고 아픈 동안에 공부 못하는 것도 엄청 불안하기도 하고요ㅠㅠ 저처럼 고생하지말고 건강한 수험생활하시길🥹
저도 올해 재수를 했는데 정말 열심히 했음에도 n수라는 건 실패할 수 있다는 거 꼭 기억하시고 공부하세요.. 사실 재수 성공률 굉장히 낮습니다 허허 전 이걸 애써 외면하고 수능을 쳤더니 정말 후폭풍 장난 아니었어요..ㅎㅎ 그럼에도 하겠다고 다짐하셨으면 정말 열심히 하시길,,! 응원해요
절대 댓글 잘 안 쓰는데 이거 쓰려고 로그인까지 했네요. 저는 고등학교 3학년 때 공부 안 했고 강남역에서 좋은 학원에서 재수하고 싶어서 성적표 위조까지해서 우리나라에서 제일 유명한 학원에서 재수했습니다. 학원에 성적 위조를 9월에 자백하고 학원의 배려를 받아 계속 공부하게 해주셨지만 다니던 중 또 사고쳐서 수능 직전에 강퇴당하고 부모 속도 많이 썩였습니다. 강퇴당하던 날 그 많은 짐과 무거운 것들을 부모와 함께 옮기며 울면서 집으로 가던 것이 아직도 부모님께 죄송합니다. 강퇴 당해도 그 학원이 1년동안 참 고맙고 따뜻했고 그러한 강퇴 경험덕분에 제가 이제 사람 비슷하게는 되어 학원에 참 감사합니다만 저는 어쨋든 부모님뿐만 아니라 조부모님 속까지 완전히 썩어 문드러지게 했습니다. 시험 못쳐서 재수하는게 잘하는 일은 아니지만 부모님께 너무 죄송해 하지도 마시고 너무 부담도 가지지 마세요. 저같은 놈도 있는데 꼭 저같은 놈과 비교 안 해도 재수하는 학생들 중에 스스로의 미래를 가장 타당하게 설명할 수 있는 분 재수 과정 중 부모님의 사정도 배려하시는 분도 잘 없습니다. 저는 지금은 인서울 중위권 공대에 수리논술로 겨우 들어와서 또 편입 준비하고 있습니다. 만약 제가 그때 학생 분처럼 공부도 열심히 하다가 아쉬운게 있어서 그리고 이렇게 계획과 타당한 이유를 설명할 수 있었다면 지금 편입 준비는 안 하겠지 라는 생각이 듭니다. 학생분이 정말 존경스럽고 저같이 막나갔던 말종이랑은 비교도 하면 안 되지만 저보다 훨씬 더 잘 되실거고 지금처럼 정신차리고 하시면 그때는 절대 후회 안 하실 겁니다.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딱 3살 더 많은 03년생입니다만 재수하고자 하는 간절함도 기억나고 사고쳐서 부모님께 죄송했던 기억도 나고 이제는 저에게 추억이 된 일들이 학생분에게 기죽지 않고 힘을 내시고 공부하는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하여 댓글을 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왜 이렇게 까지 쓰게 됬는지 모르겠는데... 좋은 재수학원 아니면 보낼 생각 없다던 부모님께 재수 지원 받고 공부하고 싶어서 유명한 재수학원에 성적표 위조해서 들어갈 정도의 간절함이 기억납니다. 재수하고 싶은 간절함은 같지만 저보다 바르시고 저보다 재수의 이유를 잘 아시고 저보다 자신의 방식을 잘 설명하셔서 뭔가 저를 다시 한번 반성하게 되는 계기였던 것 같습니다.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올해 재수한 사람인데 현역때 6광탈한 고통보다 재수 기간동안의 고통이 더 컸어요 처음에는 의지에 불타서 열심히 공부하는데 여름정도 되면 공부하기 싫고 친구들은 다 놀러 다니고 심지어 재수했는데 또 망하면 어쩌지 이런 생각때문에 정신적으로 미치는줄 알았네요 물론 저는 재수에 성공하긴했는데 진짜 힘드실거에요 그래도 열심히 하시면 꼭 성공하실겁니다 응원할께요 화이팅
@rutan12345님 재수 망하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으로 정신적으로도 힘들었는데 그 어려운 것을 이겨냈군요. 재수를 하면서 느끼셨을꺼에요. 처음부터 너무 달리면 뒤에 가면 힘들 수 있다는 것.. 대학 생활 시작하면 다시 공부의 시작일껍니다. 학과 시험, 자격 시험 등등 시험의 연속이지만 재수 경험을 통해 앞으로 어떻게 공부를 하는 것이 스스로에게 맞을지를 알 수 있게 되었을 것 같아요. 입학 진심으로 축하하고 @rutan12345님의 매일도 응원하겠습니다.
현역 수시 6광탈하고 재수해서 현역 1지망보다 더 높은 대학 합격한 05인데요! 혹시 막 메디컬을 목표로 하시는 분이라면 제 조언이 쓸모없으시겠지만..ㅠㅠ 작년 제 생각이 나서 조언드려봐용 1. 독재학원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대학 합격률 기숙 > 재종 > 독재 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에요 진짜 모고 딱 한과목만 말썽이거나 수시 최저를 못맞춰서 재수를 하시는 거라면 독재가 괜찮지만.. 정시로 대학 가시려는 거면 비추입니다🥺 (과목 편식 / 질의응답 용이하지 않음 / 6, 9모 이후 우울증, 슬럼프 심화될 가능성 등) 2. 6모 이후 여러 이유로 우울증, 슬럼프 99퍼 올겁니다.(이전 모의고사보다 성적 하락/ 현역 성적, 3모 성적과 다르지 않아서/ 목표 성적과 거리가 멀어서 등) 전 믿었던 과목인 국어가 갑자기 떡락하면서 정신병에 걸릴 뻔 했어요..😢 또 성적이 올라서 해이해질 수도 있는데 그럼 얼른 마음 다잡으시고 빨리 극복해내셔야 합니다!! 3. 수시 놓지 마세여.. 젭알 언제나 앞날을 응원합니다💕화이팅💪
저도 재수때 이랬는데 ㅋㅋㅋㅋㅋ 저는 부모님이 뭐라할까봐 제가 더 제 자신을 원망하고 슬퍼하면서 재수시켜달라했어요 결국에 자식이기는 부모 없다고 허락해주시고 일년동안 지원해주셨습니다.... 독재는 혼자 진짜 잘 이겨내야해요..... 혼자 스스로 무엇이 부족한지 계속 되돌아봐야하고요... 자신과의 싸움입니다! 힘들어도 처음 재수 시작한 순간을 생각하면서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혼자 외롭고, 진전이 없는 것 같더라도 결국 마지막 수능날엔 결과로 보답해주더라구요 영상 보니 정말 응원하고 싶어지네요! 화이팅입니다 지나고 보면 다 별거 아니에요 제일 소중하고 중요한건 나 자신이고 내 삶이니까요 재수기간동안 자기 자신을 잘 돌보고 사랑해주세요 건강챙기면서 화이팅!!❤
저도 올해 재수했던 입장이어서 그런지 더욱 공감되는 영상이었던 것 같아요. 작년에, 주변 친구들은 대부분 (제기준상)좋은 대학교에 합격한 반면에 저는 수능을 망쳐서 겨우 지방 2-3순위 대학 밖에 가지 못할 상황이었어요. 그땐 제가 이 대학을 갈 시에 주변 사람들의 판단과 시선이 무서워서 재수를 마음 먹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남들과 나 자신을 비교” 하는 마인드가 계속 내재돼있다보니, 1년 동안 진짜 최선을 다해 공부를 했긴 하지만, 썼던 일기를 되돌아보면 남들과 비교하며 제 자신을 갉아먹었던(?) 적이 많더라고요. 물론 열심히 했기에 공부에 있어선 미련이 안생깁니다. 다만 저런 멘탈적인 부분이 부족하지 않았나 싶네요. 그러니까 제가 하고싶은 말은, 나 챙기기도 짧고 바쁜 1년일테니, 재수를 하면서 남들과 비교하지 말고 내가 최고라고 꼭 믿으세요. 계획대로 열심히 사셨을 때 마다, 성적이 올랐음이 보일 때 마다 본인에게 셀프칭찬 해주세요. 화이팅하세요! 재수가 얼마나 힘든지 알기에, 재수를 결심한 님을 진짜 응원해요!!! +8월이나 9월 쯤 되면 너무 덥기도 덥고+체력적으로 많이 고갈(피로누적, 감기) 되어서 힘드실 수도 있는데 그런 슬럼프(?)를 이겨낼 소소한 힐링을 미리미리 찾아두시는 것을 추천해요. (Ex. 저녁시간에 해 지는거 보면서 산책, 평소에 잘 안먹는 왕왕 단 초코푸라푸치노 먹기, 일요일에 영풍문고 20분 탐색)
안녕하세요, 저는 2024년 재수를 했던 사람입니다ㅎㅎ… 정말 영상을 보는 내내 너무 공감도 되고, 걱정도 되고, 울컥하기도 해서 댓글을 남겨봅니다! 저도 재수를 하겠다고 부모님께 말씀을 드리던 그 순간이 아직도 눈 앞에 아른거릴 정도로 힘든 순간이었던 것 같아요. 그래도 나의 미래를 위해서 하는 큰 결심인 만큼 진심을 다해서 설득을 했었죠. 그 결과, 부모님께서는 믿고 지원울 해주셨고 서울에 재수학원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통학을 하며 버텼지만 나중에는 채력과 시간이 부족하다는 것을 깨달았고, 염치없지만 부모님께 무탁해 주변 학사에서 등원을 하며 공부했습니다. 공부를 하며 옆 친구들은 나보다 훨씬 잘하는 것 같고, 모의고사를 볼 때마다 오르다가도 떨어지는 성적을 보며 슬럼프도 수시로 오갔던 것 같아요. 그때마다 고등학교 친구들과 자주 연락하며 버텼던 것 같아요ㅎㅎㅠ. 수능날이 다가올수록 머릿속은 불안감으로 가득차고, 눈물이 마르는 날이 없었습니다. 수시로 지원했던 학교들도 발표가 나기 시작했고 여러개가 떨어지고 몇개는 붙어서 면접을 보러 가기도 했었죠. 그렇게 불안한 입시 생활 끝에 저는 수석으로 서울권 학교를 가게 되었습니다. 정말 합격 통보를 받기 전날은 실패하면 삼수라는 생각에 불안해서 잠을 이루지를 못했던 것 같아요. 그래도 이 긴 시간동안 버텨 좋은 성과를 얻어낸 것에 너무 뿌듯하고 행복함울 느끼고 있습니다. 고독사님께서 큰 결심하시고 재수를 결심하신 것에 정말정말 큰 응원과 격려를 보냅니다. 이렇게 부모님께도 감사할 줄 알고, 현재 자신이 무엇이 부족한지 알고 있으시니까 분명히 잘해내실 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재수를 하면서 분명히 매우 힘든 순간들이 올 거에요. 그 순간순간을 어떻게 이겨낼지,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 선에서 스트레스를 풀 방법에 대해서도 생각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정멀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화이팅!!🍀🍀🍀❤
저도 현역 수능 망치고 재수한 24학번입니다 …. 결과적으로 끝까지 노력해서 현역때는 쳐다보지도 못했던 홍익대에 붙어서 지금 잘 다니고 있어요 물론 저의 케이스의 경우 저도 정말 운이 좋았다고 생각해요 왜냐면 제 주변 같이 재수한 친구들은 모두 이번 2025수능까지 봤거든요 ㅠㅠ 하지만 이렇게 부모님 앞에서 자기 생각을 말하고 앞으로의 계획을 말하면서 의지를 다진 이 순간을 잊지말고 1년동안 열심히 하시면 대학 입학의 유무와는 상관없이 어떤 선택을 하시든 간에 좋은 밑거름이 될거예요 !지금은 많이 절망스럽고 인생 실패자처럼 느껴지실테지만 내년의 멋진 자신의 모습을 생각해보면서 달려보세요 !! 화이팅입니다!!
영상 다 보았는데 정말 마음이 찡해요… 저는 너무나 쉽게 원하던 대학을 가서 졸업을 했는데 그게 조금 미안한 마음이네요. 누구는 간절히 원하는 대학을 가고 싶을 텐데 이렇게 고생하는데도 꼭꼭 원하는 대학이나 진로로 갔으면 해요! 대학 다녀보니.. 전공을 진짜 잘 선택해야겠더라고요 저는 전과해서 전과자가 되었었지만 ㅎㅎ 바꿨던 과를 너무 잘 다니고 졸업을 해서 만족합니다! 언제든 뭐든 해보세요! 시도하세요! 뭔들 못 할 게 있나요? 부모님들은 자식들 하고 싶은 거 다 해주시니깐요! 파이팅!!!! ❤
20대 후반 아줌마 갑자기 알고리즘에 떠서,, 보고 기특하다고 생각하면서 복복 해주고가요,, 길다면 길고 짧다고 생각하면 금방 다가오는 시간이니까!! 몸조리 잘하면서 꼭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대학이 전부는 아니지만 10년이상을 입시를 생각하며 달려온 학생친구들에게는 전부이니까 ! 1년후에 멋진 결과 알려주세요 ❤
응원합니다. 그런데 중간에 월세 얘기가 나와서 조언을 드리려고요. 저는 집에서 다니는 게 제일 좋은 것 같아요. 새벽에 샤워해도 눈치 안 보이고, 혼자 살면 빨래, 청소 이런거에 시간을 쓸 수 밖에 없어요. 친척집은 아무리 친하다 해도 눈치 보일거고, 집이 훨씬 심적으로 편하실 거예요. 그리고 월세는 밥을 해 먹으면 시간이 걸리니까 사먹게 되는데 건강이 정말 안 좋아져요. 그게 공부 집중력을 떨어뜨리고요. 만약 대치동 학원이 필요하시다면 ktx 타고 오시는 것도 좋지만 대치동 수업을 들어본 사람으로서 인강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집이 대치동과 가까운 게 아니면 체력 소모가 심하고 이동 시간이 길어서 비추입니다. 무튼 월세 이런 돈 모아서 사설 모의고사에 더 투자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같이 화이팅해요!
ㅜㅜ 벌써 수능본지 5년지난 01년생인데 저도 ppt 만들고 실패요인 분석하고 가고싶은 학과랑 목표 말하고 발표했었어요,, 독재학원만 보내주셔도 기적이라고 생각했는데 부모님이 기숙학원 보내주신 건 프레젠테이션하면서 진심이 느껴져서 그런거라고 생각해요,,, 결국 제가 처음에 원하던 학과 와서 정말 재수하길 잘했다고 생각해요!!! 너무너무 그때 제 심정이 떠올라서ㅜㅜ 댓글 남기고 갑니당 1년동안의 학원비와 책값과 생활비를 온전히 지원해달라고 부모님께 말씀드리기 너무 죄송하고 주변 친구들은 다 대학 잘 간 것 같고 나만 패배자같고 그런 기분도 들었는데!! 이렇게 똑부러지게 발표하실 정도라면 앞으로 무엇을 하든 다 잘하실거라고 생각해요! 파이팅🫶
저도 재수 이렇게 열심히 마음먹고 굳은 마음가짐으로 시작했지만 ... 일년에 최소 한번은 번아웃이 오거나 실력이 느는 것 같지 않다고 생각되거나 또 나만 공부를 못 하는 것 같은 그런 기분이 들텐데 다들 그럽니다, 시기가 다 달라서 그럴뿐이지 다들 겪고 힘들어 하고 다시 극복 합니다, 좌절 하실 수 있죠 하지만 너무 깊게 빠지지 마시고 그 시간에도 당신은 성장하고 있으니 누구보다도 본인이 본인을 믿고 응원하고 사랑하면 좋겠습니다 화이팅입니다!
저도 이번에 재수 결정했는데 영상보니 저를 다시 돌아보게되네요. 늘 재수를 하는 게 맞는지 과연 잘할 수 있을지 고민이 많았는데 이젠 저도 재수를 해야하는 이유, 계획, 마음가짐까지 조금 더 체계적으로 해야겠다고 결심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앞으로도 1년동안 지칠 때마다 재수 공부 시작 전 고민과 걱정을 거쳐 작성한 계획을 상기하면서 치열하게 나아가겠습니다! 꼭 결과도 좋길..🥹
저도 06현역입니다. 대치동에서 자라와서 큰부담을 안고 수능을 봣어요. 그렇다보니 건동홍 이상 즉 중경외시이정도도 못간다면 전부 재수한다는 마인드에요. 재수하는게 죄도 아니고 미래를 위해서 1년정도는 더 열정적으로 후회없이 준비해보시는것도 좋은 경험일거 같네요.저는 취업에 더 집중하기 위해 논술로 붙은 대학에 만족하며 다니기로 했습니다.정말 현역으로 수능 보신거 너무 고생많으셧고, 1년이라는 시간이 긴것같지만 제 고3을 되돌아보니 짧은 시간 같네요. 짧은 기간동안 열심히 하시고 꼭 원하시는 대학 붙길 바랄게요.(수시로 논술 써보시는거 정말 추천드려요)
모든게 잘 되시길 바랍니다 저도 현재 학교를 재학중인데 수능이란게 참 멀어보여요 그런데 이제 남일이 아니더라고요 ㅎㅎ 영상을 보는 내내 너무 대단하시다는 생각밖에 안들었습니다 1년동안 고된 재수생활을 하시겠지만 막막함을 이겨내고 잘 나아가셨으면 합니다 그냥 꼭 뭐든 잘 될거라고, 힘내시라고밖에 말씀드리지 못해서 죄송해지네요 학창시절과 온 평생에서 가장 중요하지만 또 생각보다 그리 중요치 않은게 수능이고 대학입니다 또다른 1년의 결실을 잘 이뤄내시길 기도하겠습니다! 존경해요 언니
이게 왜 알고리즘에 떴는지는 모르겠는데 정말 1년동안 실컷 마음껏 후회없이 공부해보세요 저도 삼반수까지 했는데 과정에 미련이 남으면 결과에 관계없이 무조건 삼수합니다...반대로 1년간 과정에 미련이 남지 않으면(내가 이것보다도 더 열심히 공부할 수는 없다면)삼수 안하더라구요 화이팅
유튜브에 댓글 거의 처음 달아보는 거 같은데... 😢 저는 졸업을 앞둔 막학기생인데, 저도 재수를 했었어서 이렇게 댓글 적어봐요 재수를 하기 전이랑 할 때는 내 인생이 이래도 되는 건지 남들보다 늦는 건 아닌지 항상 괴로웠고 두려웠는데요 대학을 다니면서, 그리구 졸업을 앞둔 대학생으로서 다시 생각해보면 그 1년은 정말 제 긴 인생 중에 아무것도 아니었던 것 같아요 재수하고 휴학까지 야무지게 하고 졸업하지만 나이 때문에 느껴지는 장벽은 정말 없어요 이왕 하기로 한 거 정말 잘됐음 좋겠어요! 응원합니다 🍀 그리고 저는 재수하는 동안 정말 힘들었지만, 공부 외적으로도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어서 다시 돌아가도 도전해 볼 것 같아요. 힘들지 않을 거예요라는 말은 물론 거짓말이지만, 열심히 이겨내보면서 화이팅!!!!!!
이번에 재수하고 대학가는 05입니다!! 다른거 다 필요없고 남 눈치 보지 비교하지만 않고 끝까지 나 자신을 믿으면서 6모 끝나고의 정병 max기간과 9모 끝난뒤 나태해짐 기간을 견딘다면 못 할 건 없다고 생각해요 작년의 나보다 나아졌다면 그걸로 성공입니다 너무 부담 갖지 말고 힘내세요 재수 요즘 아무것도 아니에요 재수 하면서 얻는게 정말 많습니다 물론 공부 외적으루요! 힘내세요!
동갑인데 저도 작년부터 재수를 생각해서 이 영상 보고 더 공감이 되고 그래요 부모님 앞에서 말 꺼냈을 때 안된다고 하셔서 그냥 포기했는데 이 영상 보니까 좀 더 설득해 볼걸 하면서 후회도 하고 제 자신을 돌아보게 되네요 저였으면 못 했을 거 같은데 대단하신 거 같아요 추운 겨울 많이 힘드실 텐데 잘 이겨내셨으면 좋겠고 열심히 하시면 그거에 대한 보상이 있으실 거예요 응원할게요🤍
헉,,,제가 영상을 좀만 더 빨리 올렸더라면 ㅠㅡㅠ.. 편집하면서 저 공기가 되살아나는 느낌이라 편집이 힘들었습니다 ㅜㅠ 제가 뭐라할 처지는 못 되지만.. 아직 젊기 때문에 뭐든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꼭 재수가 아니더라도 여러 갈래 길이 있는거니 너무 후회마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이런말하니까 너무 부끄럽네요.. 모쪼록 째현님의 길에서 꼭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영상보니까 처음 그마음 잊지만 않으시면 재수 성공하실 것 같아요 저도 재수 경험자로서 재수 선언할 때 이렇게 다 계획해서 논리적으로 설득할 생각은 못했던 것 같은데 대단하시네요 1년은 생각보다 금방 지나가고, 원하는 결과를 얻으면 힘들었던건 정말 금새 기억도 안 납니다 응원합니다!
그냥 왠지 모르겠는데 보면서 눈물났음.. 저걸 말할때 심정이랑 부모님 표정 보고 또 철렁했을거랑 책값 독재 월세 이런거 지원해달라는 말을 얼마나 고르고 골라서 꺼낸걸까 생각하면 진짜 ..
@sol-ih1vs님 영상을 보고 왠지 모른 눈물이 났다고 했는데 혹시 내년에 다시 입시를 치룰 생각을 하고 있는데 부모님께 아직 이야기를 못해 망설이고 있나요. 부모님의 반응이
@sol-ih1vs님의 마음에 들지 않을 수 있죠. 자식의 성장을 부모의 성장일 수 있고 자녀의 아픔이 그대로 부모님의 표정에서 들어나기도 하니까요. @sol-ih1vs님 고민이 있고 어떻게 이야기 해야 할지 결정하지 못했다면 같이 이야기 나누면서 어떻게 이야기를 할지 연습해보면 어떨까요.
늦은 나이로 다시 공부해서 대학갔는데 한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계획을 1~10월이 아닌 1~8월로 바꾸셔야합니다. 9월 모평을 1차 수능이라고 생각하고 준비하세요. 11월 수능을 2차 수능이라고 생각하세요.
9월 1차 수능 전까지 모든 부족한 점을 채우려고 노력하세요. 11월 수능이니까 10월까지 끝내야지라는 생각보다는 제가 말씀드린 8월까지 마무리한다고 생각하고 9, 10월 2달은 내가 알고 있는 걸 더 단단히 다지고 멘탈캐어+수능 시험에 자신의 생활 리듬 맞추는 기간으로 가지세요. 시험 결과가 공부 실력과 무조건 비례하진 않습니다. 기세(자신감)+공부능력+운이 시험 결과의 요소라면 8월까진 공부능력 10월까진 기세를 탄탄하게 다져 꼭 내년엔 원하시는 대학 가셨으면 좋겠네요. 메디컬 4년 장학생이였습니다.
내년 고3 되는 07인데 뼈에 새겨 기억하겟습니다..!!
헉… 제가 생각하지 못한 부분이네요! 현역때는 막판 스퍼트(?) 느낌으로 11월13일까지 엄청 달렸기 때문에.. 이번에는 계획 수정해서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모든 06재수생분들 다함께 파이팅 ㅠㅠ 저희 내년에는 다같이 대학 가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team 06 파이팅…ㅜㅜ!🥹
진짜.. 우리 같이 대학 갑시다!
06화이팅 내년에 같이갑시다
@Dar-a12님 내년에 다시 입시를 준비하기로 결정하셨군요. @Dar-a12님의 선택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올해의 경험이 내년에 원하는 결과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우리가 하는 경험 중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은 별로 없습니다. 올 연말을 어떻게 보내고 있나요. 이왕 결정을 했다면 즐겁고 편안하게 보내세요. 내년의 고민과 걱정은 다음에 해도 됩니다. 지금은 오늘의 나날을 사면 됩니다. @Dar-a12님의 찬란한 미래를 응원합니다.
팀 06 파이팅 ㅜㅜ
6:29 아진짜눈물이개나네........ 재수를 부모님들이 반대하시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돈일 텐데... 부모는 아무리 큰 돈이어도 자식 위해서 쓰는 거면 아깝지도 않아한다는 걸 어머니 아버지의 저 한 마디로 너무 잘 느껴짐....... 저도 하향 붙었다가 아무리 고민해도 1지망을 못 놓겠어서 재수하고 내년에 25로 건국대 입학해요 그깟 1년 진짜 별 거 아니니까 제 기운 모조리 다 받아가시길!!!! 충분히 잘 되실 것 같아요 파이팅 💪🏻‼️
다들 나처럼 되지 마시오..
3:00 꼴값
ㅈㅅ해요 화작러라
✨타임라인✨
1:12 진지한 대화 시작
2:27 재수선언
2:48 재수하고 싶은 이유
3:14 재수 기간
3:37 어떻게 할 것인지
3:50 어디서 할 것인지
4:05 마지막으로 할 말
4:47 충원합격시 어떻게 할 것인지
5:12 타협
5:20 아버지의 제안
6:05 엄마아빠께 부탁드리는 점
6:41 마무리
재수 허락 꿀팁
1.일단 계획만 세우면 그냥 말만 잘하는구나하고 무시당할 가능성 O 현역때 성과가 나옴에 관계없이 치열하게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신뢰를 쌓아야함 (난 어차피 안돼 재수하지 그냥 이런 마인드로 현역 보냈다간 ㄹㅇ..)
2.얘기를 시작하기전에 얘기가 끝난 뒤에 궁금했던 점이나 말씀하고자 하는 바를 말씀해달라고 당부드리는게 좋음 왜냐하면 중간에 질문을 받으면 결국 논점이 흐려지고 원래 말하고자하는 바를 제대로 전달드리지 못 할 수 있음
3.주변에 가족들이 있다면 와서 얘기를 들어달라고 하는게 좋음 왜냐하면 갑자기 중간에 끼어들어서 내 말에 반박하거나 아예 망쳐버리는 경우가 있음 그리고 어쨌든 가족이기 때문에 이러한 중대사는 같이 듣는게 좋음..
4.계획을 아주 세밀하게 말씀 드리는 것이 좋음 특히 1년간의 비용을 정확히는 아니더라도 대략 계산해서 숫자로 말씀드리는게 와닿음
5.절대 그냥 한번 해봐야지~ 주변에서 해서~ 1년 정도는~ 이런 마인드를 보여주지 않아야함 일단 신뢰가 떨어지고 애초에 저런 마인드면 재수는 추천하지…않지만 어차피 잘할사람은잘하더라ㅋㅋ..
6.만약 얘기가 끝나도 반대하신다면 반대하시는 이유를 수용하고 최대한 타협하는 쪽으로 가야함
이 6가지 항목은 그저 참고만 해주시고.. 만약 반대하시는 이유가 비용 때문이라면 슬프지만 어쩔수가 없습니다… 만약 07분들이 보고 계신다면.. 어쩌면 이 영상이 미래가 될 수도 있으니.. 이 영상을 보시고 정신을 다잡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재수.. 허락 받은김에 치열하게 해보고자 합니다.. 우선 환경 탓을 못 할 정도로 제 주변 상황을 통제할 계획이고 유튜브는.. 달에 몇 번 정도 방해 안되는 선에서 올릴 예정입니다.. 현역때 아무도 관심 안줘서 넘 힘들엇음 구독해주시면 제 재수일지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또 뵙시다..
재수한 05이다. 현역보다 떨어졌다 흠..
1:05 진짜 아빠들 특인가ㅋㄹㅋㄹㅋㄹㅋㄹㅋㅋㅋㅋㅋ울 아빠랑 똑같네
아이고 아가....20살에 대학가나 21살에 대학가나 똑같아요. 인사팀인데, 공채 신입 중 30살 넘어서도 입사해요. 1년쯤 진짜 별 것도 아니고 울 것도 아니고 열심히 하면 돼요. 꼭 대학이 답도 아니고 인생에는 여러 길이 있어요. 이왕 하기로 결정했다면 1년 후회없이 불태우고 안되더라도 다 길이 있으니 너무 좌절하지 마세요. 힘내고 내년엔 꼭 웃길 바래요.
ㅠㅠㅜㅜㅠㅜ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정말 힘이되는 말씀 🥺.. 감사해요
저 정도 마음가짐이면 재수 성공할 듯
참 저 말들이랑 자료조사를 얼마나 처참한 심정으로 했을지... 수시 5광탈 1예비뜨고 새벽 1시에 동네 공원에서 눈물의 전력질주했던게 생각나네요...
2:59 눈물터짐
오직 메기스터디 인강으로만 공부해서 서울대 갔습니다
재수해서라도 좋은대학 가고자하는 의지는 알겠는데 그리고 대치동 물론 강의 좋고 자료도 좋고 알겠는데 진짜 하고자하는 의지만 있다면 메가스터디 인강으로만 해도 충분하고 넘쳐요 진짜로요…
공부는 누구 강의를 듣고 어떤 책을 열심히 풀어야 좋은 성적을 받는게 아니라 공부도 책을 보면서 혼자 생각해보면서 글을 읽고, 이해를 하고 문제를 풀면서 머리 아프고 그만하고싶을때를 넘어서 문제를 풀어야 성적이 오르는것같아요
전 진짜 학원을 왜가는지 특히 지방러인데 굳이 대치동까지가서 공부하는지 이해가 안돼요 정말로요
메가스터디 만으로 정말 충분해요… 님이 1년동안 놀지않고 매일 순공5시간 이상하고 인강보단 책을 통해 개념을 공부하고 답답해 미칠때까지 안풀리는 문제를 붙잡는다면요…포
뭐 저도 인강 도움 많이 받긴했어요
그치만 저는 인강을 보고나서는 무조건 개념서를 혼자 생각하면서 회독했어요 생각한다는건 왜 이게 이렇게 되는지 다른 방법은 없는지 등등.. 책에 안나와있더라도 구글에 검색하면서 시험엔 안나오더라도 궁금한 부분 도 채우면서 저만의 개념노트를 만들었어요 그리고 문제를 풀때도 개념을 100프로 알아도 문제를 풀수있는것이 아니라 알고있는개념을 문제에 어떻게 적용할건지 어떤 순서로 문제를 풀건지 이걸 되게 정교하게 공부해야해요
암튼.. 화이팅 하시고 우시는 모습이 너무 안타까운데 요즘 학생들이 공부를 너무 편하게 하려는 느낌이라 알려주고싶었어요 원래 공부는 지루하고 힘들고 답답한거에요 그게 아니라 뭔가 재밌고 슥슥 풀리면 그건 알고있는 개념 공부하며 쉬운 문제 풀면서 공부하는척하는거지 절때 공부는 쉽지않은것같아요 힘들어요 개념이 이해가안가서, 문제가 너무 어려워서
답답해서 손발이 근질근질해야 비로서 성장하는거에요 화이팅하세요
진짜 마지막으로 공부를 수동적으로 인강듣고 떠주는거 먹으려하지말고 능동적으로 하세요
기본개념같은건 빠르게 인강듣는게 좋지만 그후에 본인만의 노트를 만들어서 개념을 보다 심화적으로 공부한후 문제도 풀리는것만 풀지말고 진짜 안풀리는거 위주로 개념을 적용하는 연습을 하셔야해요 이렇게 공부하면 자연스럽게 인강듣는 시간보다 혼자 공부한 시간이 많을텐데 이게 맞는것같아요
정말 강조해서말하지만 힘들고 답답하고 아파야 진짜 공부에요 운동이랑 똑같은것같아요 물론 막 미친듯이 아픈건 아니고 공부하면서 뿌듯한일도 많아요 모르는걸 알게됐을때 처음으로 내가 의도한 풀이방향이 딱 맞았을때 그 희열을 느끼면서 성취감을 느끼며 공부하세요!
진짜진짜 마지막으로 ㅋㅋㅋ… 진짜 의지를 갖고 하세요 이게 진짜 어려운거긴해요 난 꾸준하지못해 그래서 주말엔 쉬어야해 이런마인드면 애초에 안하는게 맞아요 운동선수들이 매일 트레이닝하고 컨디션 관리하는 느낌으로 공부도 꾸준히 해줘야해요 정말 공부하다보면 운동이랑 비슷한것같아요 운동이 공부보다 몇배는 더 어려울텐데 극복하고 최고의 선수로 활약중인 손흥민씨보면서 자극받으며 공부했어요
공부하면서 ㅆ_발이란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답답한 날이있었는데 이때도 손흥민 선수에게 자극받으며 공부했거든요 지금생각해보면 일주일에 하루 이틀 정도는 복습겸 쉬는게 나을수도있긴한데 아무튼 후회안하겠끔 재수하셨으면해요
후회안할정도로 열심히 하기는 정말 정말 힘들지만 애초에 뭐든 후회가 남긴 마련이지만 그래도 마라톤 느낌으로 꾸준히 하시길 바래요…
지나가는 사람인데.. 뼈 맞고 갑니다!
내가 대치동 살았으면 더 좋았겠지 생각하고 살았었거든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의지와 끈기!!!
저도 6광탈하고 재수해요.
3년동안 정말 열심히 해왔지만 원하는 결과가 안나왔어요...
저도 독재할 예정인데..처음엔 막막했지만 생각해보니 재수생활도 나름 기대되더라구요.
내년엔 우리 원하는 학교 갈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박혜인-h4v님 내년 다시 기약하게 되었네요. 3년의 노력이 헛되었다 생각하지 않고 열심히 해왔지만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았을 뿐이라는 @박혜인-h4v님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아직 결과를 받아들이길 힘들 수 있지만 지금은 그냥 원하는 것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세요. @박혜인-h4v님에게 여유를 주고 쉼을 주세요. 그래야 다음을 기약할 수 있습니다. 수능은 1년이라는 기간이 정해져 있는 레이스이지만 시간이 다가올수록 촉박하다 생각할 수 있죠. 그래서 계획을 세워 차근차근 해나가면 됩니다. 다른 사람 눈치 볼 필요없습니다. @박혜인-h4v님의 인생을 사는 거니까요.
@outreach1388 🙏 감사합니다
그냥 이렇게 말하는거 자체가 대단하고 이 분위기가 싫어서 영상 끌뻔.. ㅜㅜㅋㅋ저는 이런 진지한 얘기하다보면 항상 눈물이 나와서 스스로 너무 민망한데 그래도 울지 않으신 거 대단해여..
ㅇㅈ 저돜ㅋㅋㅋ
감사핮니다..사실 다 끝나고 방문잠그고 오열햇어요. ㅜㅜ엉엉
재수끝난 재수생입니다.. 저는 정시파이터였는데 수능 망치고 부모님이 먼저 권하셔서 재수했어요 이렇게 야무지게 부모님께 허락 받으시는걸 보니까 당시에 아무생각없었던 저를 되돌아보게 되네요 영상 보니까 뭐든 잘 해내실 것 같아요
저도 올해 재수 했는데 생각보다 초반에는 시간이 되~게 길게 느껴질 거고 어느 순간은 시간이 쪼들린다는 생각을 하게 될거예요 그 순간에 내가 할 수 있는 건 오직 수능 전날이 아닌 이상 아직 안 늦었으니까 무엇이든 해야 한다는 생각이 필요해요 남들과 비교해서 할 필요는 전혀 없고 오로지 내가 지금 무엇이 부족한가 필요한가 고쳐야하는가 라는 생각들 그리고 이렇게 다시는 못하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면 잘하고 있으니까 한 번 도전하시는 김에 최선을 다하길 바랄게요!!!! 재수 별 거 아니에요 그냥 1년 동안 똑같은 하루를 살아가면 끝에 도달해있을테니 그 하루를 열심히 채우면 돼요!! 응원하겠습니다😊😊
재수.. 너무 저한테는 두렵고 불안하고 막막한 길이지만 ㅠㅠ 말씀처럼 똑같은 하루를 열심히 보내면서 불안을 확신으로 만들어보겠습니다.. 조언 정말 감사드려요🥺
저도 수능 망친현역이고 재수를 다짐해서 계획 짜고 있는데,…이 영상보고 그냥 하염없이 울었어요 수능망치고도 부모님과 얘기할때도 전혀 눈물이 안나고 오히려 담담해서 나도 내가 신기했는데 그냥 쌓아뒀었나봐요 수능망쳐서 재수를 앞둔게 그냥 어디가서 말하기 쪽팔리고…괜히 재수얘기는 눈치보이고 잘못한 사람이 된것같아서 공감도 됐어요..예비합격이라도 받은거 쉬운일 아녜요 어찌보면 고작 재수한번인데 너무 주눅들지 말고 우리 당당하게 내년을 잘 살아가봅시다 ! 저렇게 계획 꼼꼼히 세워서 부모님께 다 말씀드린다는게 정말 준비되어있는 사람으로 보여요,.. 꼭 잘될거에요 정말 같은 재수생으로써가 아니라 그냥 같은 나이로써..나와 같은 도전을 하는 사람에게 말해주고싶었습니다 ,,열아홉까지 잘 살았고 20대도 화이팅이에요:)
저는 의대를 가고 싶어 자퇴하고 현역으로 대치동 재수학원에서 1년동안 공부한 사람입니다.
공부하던 1년동안 늘 주변 친구들을 보면서 왜 내 성적은 안늘지, 왜 나는 이렇게 공부를 열심히 안하지 등등 자기 비하와 후회만 가득한 하루하루를 보냈어요.
막판에는 성적이 엄청 올랐지만 결국 수능 당일 커리어 로로로우를 찍고 처음으로 울기만 하면서 몇주를 보냈어요.
공부하던 당시에는 몰랐지만 돌아보니 정말 치열하고 열심히 공부했는데 성적이 낮으니 한달 넘도록 부모님께 점수도 말씀 안 드리고 조마조마하면서 살았다가 결국 정시 상담 때문에 말씀을 며칠 전 드리면서 2시간 넘게 운 기억이 있어요.
아직 저는 재수를 할지 유학을 갈지 대학에 진학을 할지 고민 중이지만, 먼저 학원에서 공부를 해 본 사람으로써 몇가지 말씀을 드리자면
학원에서 철저히 외롭게 지내시고, 그 누구보다도 자기 자신을 위로 하시는게 정말 중요해요.
초반에는 시간이 엄청 느리게 가는데 6모 끝나고부턴 갑자기 훅훅 지나가게 될거에요. 그 시간을 성적 고민 같은거 하는 시간으로 쓰지 마시고 계속해서 공부하시는걸 권유드려요.
그리고 진짜로 유튜브로 수능 팁이나 공부법 이런거 보지 마시고 배우는 선생님의 모든 걸 적용시키려고 최선을 다하시길 바래요.
재수는 그 어떤 것보다도 외롭고 힘든 시간이에요. 꼭 승리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아빠가 끝까지 보호해줄건데 라는 말 왜 설레지
진짜 잘됐으면 좋겠다..
이분은 ㄹㅇ 성공할거같다. 진짜 눈에 보임. 화이팅 하십쇼 07임다.
반수 결심했는데 오열했네요,,,,,, 원래 그냥 재수하고 싶은데 전 진짜 차마.... 지원해달란 말을 못하겠어서 반수 결심했어요ㅠㅠ
저도요 같이 힘내봐요
그래도 본인 생각이 이렇고 울지도 않고 씩씩하게 말하고 부모님도 버럭 화내시지도 않고 들어보시는 장면이 참 부럽고 아름답네요 재수 화이팅 응원합니다 😊
저도 작년에 재수했습니다… 학교도 가기싫고 졸업식도 안갔어요ㅜㅜ 엄청 부끄러웠거든요 죽고싶었고 집에만 있었어요 그마음을 동력으로 기숙학원에 들어가서 1년간 정말 열심히 살았습니다.. 2024년 초에는 수업이 있는 기숙학원보단 가격이 싼 독학재수학원에 다녔다가(부모님 부담주기 싫어서)다양한 모의고사 자료들을 구하는 시간이 아까웠고 좋은 결과가 나올거라는 확신이 없어서 2월부터는 수업이 있는 재수기숙학원(대성기숙)에 다니게되었고 학원 콘텐츠만 열심히 따라갔습니다. 학원에선 커리큘럼이 명확하고 이 커리큘럼을 따라간 선배들의 좋은결과가 멘탈을 관리하는데 도움이 되었어요 (물론 가격은 엄청나지만..)같이 힘들 엄마생각할때마다 더 열심히 해서 올해 원하던 학과에 진학하게 되었어요 선택지가 없어서 했던 재수생활이었지만 1년의 재수생활에서 전 현역때보다 훨씬 더,아니 깨어있는 하루종일 제꿈을 위해 공부에 몰입했던, 나중에 자양분이 될 경험을 얻었습니다.저도 했으니 님도 꼭 할수 있을거에요 응원할게요
전 05인데 이번년도 재수했어요 결과는 수시로 제가 정말 가고싶었던 1지망 대학에 합격했습니다 저는 재수를 시작할때 비교적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던지라 부모님께 각잡고 말씀드리는게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물론 저도 1년동안 정말 힘들었고 고립된 채로 지냈지만 결코 올해 1년을 후회하지 않아요 저는 오히려 이 1년을 통해 제가 더 성장한 것을 느꼈기 때문에 가치있는 시간이었다고 생각이 들어요 1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따라 정말 많은 것이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해요 6광탈을 경험한 자로서.. 또 현역때 수능 커로를 찍은 자로서.. 다 이해돼요 ㅜㅜ! 많이 위축이 될 순 있겠지만 포기하지만 마세요! 시간 엄청 빨리가니까요 조금만 더 파이팅
@seoyunnnnn님 1년을 통해 더 성장한 것을 느꼈고 가치 있는 시간이었다라는 말 인상적입니다. 학습을 하다보면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노력뿐이라고 해요. 나머지 요소들은 내가 통제할 수 없는 것들이죠. 그런데 불안한 사람들은 내가 할 수 있는 것보다 내가 할 수 없는 것을 통제하려고 해요. 우리가 하는 경험 중에 불필요한 것은 없다고 해요. 다 인생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됩니다. 작년 연말을 우울했겠지만 지금은 정말 가고 싶었던 1지만에 합격해서 많이 웃는 얼굴로 보내고 있을 것 같네요. @seoyunnnnn님의 매일을 응원합니다.
@ 맞는 말씀이십니다 모든 경험은 인생에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올해 또 한 번 깨달았어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제가 되려 감동을 받고 가네요🥹 영상 올리신 분도 꼭 이 점 잊지 않고 정진하셨으면 좋겠어요! 모두 행복한 한 해 되시길 바랍니다
저도 현재 06이고 재수 생각있었는데 부모님께서 말리시고 저 역시도 자신이 없어서 그만 뒀어요. 즉 꿈을 꾸지 않고 현실에 타협하며 남들과 똑같이 사는 삶을 택한거죠. 저 역시 부모님께 말씀드렸지만 제 집안은 고독사님과 다르게 말을 잘 들어주시지 않아요. 그 점에서 고독사님은 저와 달리 다시 도전하고 부모님께 자신의 의견을 다 말하셔서 부럽네요. 그래서 영상보면서 눈물도 흐르고 지금도 그렇구요. 멋진 도전 결과가 어떻게 되던 응원할게요. 화이팅!
@Forestriver-x2g님 부모님의 말류에 재수를 하겠다라는 생각을 접었군요. 그런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Forestriver-x2g님이 할 수 있느냐 아니냐인 것 같아요. 스스로 재수할 자신이 없어서 그만 뒀다고 하니 그것도 @Forestriver-x2g님의 선택이라 받아들이면 좋죠. 지금은 현실에 타협하는 남들과 같은 삶을 선택했다고 했지만 지금의 진로 결정이 전부는 아닙니다. 우리의 진로가 인생을 사는 동안에 얼마나 많이 바뀌게요. 대학을 가보고 반수하는 경우도 있고 졸업 후 하고자 하는 공부가 있어 대시 대학을 가거나 대학원을 가기도 하고, 전공과 전혀 다른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을 할수도 있죠. 아직 기회는 정말 많습니다. @Forestriver-x2g님 응원하겠습니다.
저도..누군가를 위로해줄만큼 성공한(?) 사람은 아니지만.. 그래도 감히 말씀드려봅니다.. 우선 작성자님께선 남들보다 조금 일찍 현실과 타협하는 법을 배우게 된 것 같아요 누구나 한계는 존재하고 그 한계에 도전하거나 한계를 수용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렇지만 한계를 수용한다해서 남들과 똑같은 삶을 살아가는 것은 아니에요.. 제가 이런 말씀 드리는 것도 웃기지만.. 수능시험 외에도 저희의 한계를 시험하는 일은 무수히 많을 거에요.. 그럴때마다 좌절했던 지금 시기를 어떻게 이겨냈는지 생각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것도 방법이죠.. 아무래도 사회에 처음으로 내딛는 나이다보니 여러가지 생각이 드실테지만.. 앞으로 어떤 한계에도 잘 딛고 일어설 수 있도록 지금 시기를 잘 헤쳐나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다 적고나니 저한테 쓰는 말 같네요.. ㅋㅋ 동갑이다보니 할 말이 많아져서..ㅜㅜ 댓글 감사드리고 꼭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하..… 저랑 너무 똑같아서 보는 내내 눈물이 줄줄 흘렀네요 전 대학 1년 다니다가 1년 내내 미련만 남아서 딱 오늘 말씀드렸는데.. 친구들 앞에서는 재수하고 싶은 이유가 19273929개도 더 생각났는데도 부모님 앞에만 가면 눈물부터 나던데 생각해보니 그냥 너무 죄송해서였어요 저희 부모님은 반대가 심하셨는데도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고 결국 허락해주시더라고요.. 근데 전 이것도 그냥.. 너무 슬프고 죄송해서 눈물만 어어어엄청 흘렸네요 ㅋㅋ.. 재종이나 기숙은 돈때문에 아직 부모님께서 생각중이시지만.. 우리 같이 힘내요.. 😭
@깐귤안깐귤-z6x님 1년동안 마음고생이 심했군요. 그래도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음에 응원합니다. 부모님께 이야기를 할 때 어떻게 이야기 할지 고민이 되고 부모님이 어떻게 반응을 할지 몰라 불안감 두려움이 앞섰겠지만 사실은 부모님께 부담을 드리게 되어 죄송한 마음이였다는 것을 알게되있군요. 부모님께서 처음에는 원하는 이야기를 해주지 않으셨을 수 있죠. 하지만 부모님도 @깐귤안깐귤-z6x님의 마음을 알고 계실꺼에요. @깐귤안깐귤-z6x님의 선택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저도 이번에 재수한 20살이에요 이번 수능 결과가 생각만큼 좋지 못하지만 1년간 정말 죽어라 공부했기 때문에 후회도 없고 또 1년 전에 느꼈던 미련들도 이제서야 다 떨쳐낼 수 있었어요 미련이 크다면 이 과정 없이는 절대 열아홉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재수를 함으로써 공부만 배워가는 게 아니랍니다 재수의 끝에서는 공부보다 더 큰 걸 배웠다는 걸 알게 될 거예요 도망치고 싶은 순간들도 있겠지만 잘 버티셔서 좋은 결과 있기 바랍니다 응원할게요
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ㅠㅜㅜㅜ 열아홉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말이 와닿네요.. 저도 이게 두려워서 재수를 결심했기 때문에…ㅜ 1년동안 보내는 나날들이 성장의 밑거름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후회없이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올해 수능 본 재수생인데요, 수능 다가올수록 건강관리 잘하시길 바라요ㅠㅠ 9모 쯤에 편도염으로 일주일동안 공부 못하고 겨우 회복해서 공부하려 하니까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나 스트레스가 장난 아니였어요… 그리고 아픈 동안에 공부 못하는 것도 엄청 불안하기도 하고요ㅠㅠ 저처럼 고생하지말고 건강한 수험생활하시길🥹
어떻게 이렇게 성숙하지.. 존경스럽다 재수생활 정말 힘드시겠지만 누구보다 잘 해낼 것 같아요 응원합니다!
씩씩한 아기... 꼭 성공할 거예요!!!!!!! 응원합니다 💚💚💚 -삼수한 사람 -
06인데 눈물 흘리면서 봤다…… 꼭 좋은 결과 있으셨음 좋겠네요 ㅠㅡㅠ
저도 올해 재수를 했는데 정말 열심히 했음에도 n수라는 건 실패할 수 있다는 거 꼭 기억하시고 공부하세요..
사실 재수 성공률 굉장히 낮습니다 허허 전 이걸 애써 외면하고 수능을 쳤더니
정말 후폭풍 장난 아니었어요..ㅎㅎ 그럼에도 하겠다고 다짐하셨으면 정말 열심히 하시길,,! 응원해요
부모님께 저렇게 혼자 정리해서 말씀드리는거 너무 대단해요 …. 같은 나이지만 정말 마인드도 멋있고 재수도 성공하실 것 같아요!!
절대 댓글 잘 안 쓰는데
이거 쓰려고 로그인까지 했네요.
저는 고등학교 3학년 때 공부 안 했고
강남역에서 좋은 학원에서 재수하고 싶어서
성적표 위조까지해서 우리나라에서 제일 유명한 학원에서 재수했습니다.
학원에 성적 위조를 9월에 자백하고
학원의 배려를 받아 계속 공부하게 해주셨지만
다니던 중 또 사고쳐서 수능 직전에 강퇴당하고 부모 속도 많이 썩였습니다.
강퇴당하던 날 그 많은 짐과 무거운 것들을 부모와 함께 옮기며 울면서 집으로 가던 것이 아직도 부모님께 죄송합니다.
강퇴 당해도 그 학원이 1년동안 참 고맙고 따뜻했고 그러한 강퇴 경험덕분에 제가 이제 사람 비슷하게는 되어 학원에 참 감사합니다만 저는 어쨋든 부모님뿐만 아니라 조부모님 속까지 완전히 썩어 문드러지게 했습니다.
시험 못쳐서 재수하는게 잘하는 일은 아니지만
부모님께 너무 죄송해 하지도 마시고 너무 부담도 가지지 마세요.
저같은 놈도 있는데
꼭 저같은 놈과 비교 안 해도
재수하는 학생들 중에
스스로의 미래를 가장 타당하게 설명할 수 있는 분
재수 과정 중 부모님의 사정도 배려하시는 분도 잘 없습니다.
저는 지금은 인서울 중위권 공대에 수리논술로 겨우 들어와서 또 편입 준비하고 있습니다.
만약 제가 그때 학생 분처럼
공부도 열심히 하다가 아쉬운게 있어서
그리고 이렇게 계획과 타당한 이유를 설명할 수 있었다면
지금 편입 준비는 안 하겠지 라는 생각이 듭니다.
학생분이 정말 존경스럽고
저같이 막나갔던 말종이랑은 비교도 하면 안 되지만
저보다 훨씬 더 잘 되실거고
지금처럼 정신차리고 하시면
그때는 절대 후회 안 하실 겁니다.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딱 3살 더 많은 03년생입니다만
재수하고자 하는 간절함도 기억나고
사고쳐서 부모님께 죄송했던 기억도 나고
이제는 저에게 추억이 된 일들이 학생분에게
기죽지 않고 힘을 내시고
공부하는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하여
댓글을 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왜 이렇게 까지 쓰게 됬는지 모르겠는데...
좋은 재수학원 아니면 보낼 생각 없다던 부모님께 재수 지원 받고 공부하고 싶어서
유명한 재수학원에 성적표 위조해서 들어갈 정도의 간절함이 기억납니다.
재수하고 싶은 간절함은 같지만
저보다 바르시고
저보다 재수의 이유를 잘 아시고
저보다 자신의 방식을 잘 설명하셔서
뭔가 저를 다시 한번 반성하게 되는 계기였던 것 같습니다.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진지하게 유빈이 도움받는거 생각해보셈
성공적인 재수생활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저도 재수를 했는데 , 재수하면서 얻은 것이 생각보다 많았어요!! 붙는다고 생각하고 끝까지 힘내세요 ..🙏🩵
재수생만이 얻을 수 있는 것들이 있습니다 !! 진심이에요🥰
가정 분위기가 부러워요ㅠㅠ 물론 수험생분께서 계획을 세운 뒤 하나하나 꺼내 말하는 모습도 기특하지만... 저렇게 차분히 경청해 주시는 게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애초에 공부 잘하는 사람이셨을것 같아요.... 잘될거예요 화이팅
올해 재수한 사람인데 현역때 6광탈한 고통보다 재수 기간동안의 고통이 더 컸어요 처음에는 의지에 불타서 열심히 공부하는데 여름정도 되면 공부하기 싫고 친구들은 다 놀러 다니고
심지어 재수했는데 또 망하면 어쩌지 이런 생각때문에 정신적으로 미치는줄 알았네요 물론 저는 재수에 성공하긴했는데 진짜 힘드실거에요 그래도 열심히 하시면 꼭 성공하실겁니다 응원할께요 화이팅
@rutan12345님 재수 망하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으로 정신적으로도 힘들었는데 그 어려운 것을 이겨냈군요. 재수를 하면서 느끼셨을꺼에요. 처음부터 너무 달리면 뒤에 가면 힘들 수 있다는 것.. 대학 생활 시작하면 다시 공부의 시작일껍니다. 학과 시험, 자격 시험 등등 시험의 연속이지만 재수 경험을 통해 앞으로 어떻게 공부를 하는 것이 스스로에게 맞을지를 알 수 있게 되었을 것 같아요. 입학 진심으로 축하하고 @rutan12345님의 매일도 응원하겠습니다.
하 작년에 나같아서 진짜 PTSD온다
저도 딱 저랬거든요ㅋㅋㅋㅋ…
한번만 이기적이여보자 지원받을 수 있을때까지는 다 지원 받아봐야지 하는 생각으로 말했었는데 정말…어후
힘내요.. 저도 울면서 재수하고 싶다고 부모님이랑 싸우고 결국 재수해서 서성한 중에 한 곳 다니고 있어요 꼭 성공하실 거에요!!
원래 유튜브에 댓글 안쓰는데ㅠ 그냥 왠지 모르게 응원하고 싶어요. 응원합니다!!
현역 수시 6광탈하고 재수해서 현역 1지망보다 더 높은 대학 합격한 05인데요!
혹시 막 메디컬을 목표로 하시는 분이라면 제 조언이 쓸모없으시겠지만..ㅠㅠ 작년 제 생각이 나서 조언드려봐용
1. 독재학원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대학 합격률 기숙 > 재종 > 독재 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에요 진짜 모고 딱 한과목만 말썽이거나 수시 최저를 못맞춰서 재수를 하시는 거라면 독재가 괜찮지만.. 정시로 대학 가시려는 거면 비추입니다🥺 (과목 편식 / 질의응답 용이하지 않음 / 6, 9모 이후 우울증, 슬럼프 심화될 가능성 등)
2. 6모 이후 여러 이유로 우울증, 슬럼프 99퍼 올겁니다.(이전 모의고사보다 성적 하락/ 현역 성적, 3모 성적과 다르지 않아서/ 목표 성적과 거리가 멀어서 등) 전 믿었던 과목인 국어가 갑자기 떡락하면서 정신병에 걸릴 뻔 했어요..😢 또 성적이 올라서 해이해질 수도 있는데 그럼 얼른 마음 다잡으시고 빨리 극복해내셔야 합니다!!
3. 수시 놓지 마세여.. 젭알
언제나 앞날을 응원합니다💕화이팅💪
와.. 벌써 우울해진다.. 기숙 하셨는진 모르겠는지 모르겠는데 아침 6시에 억지로 일어나는 그 지옥같던 생활을.. 하 ㅠ 맨날 생각하는게 수능 끝나면 원없이 자는거였는데.. 다시 돌아가야 한다니..
@@user-sp29skeicz전 재종다녔습니다! 기숙까지는.. 돈이..ㅠㅠㅠ😭 삼수하시는 건가요… 응원합니다ㅠㅠㅠ🥺🥺💕💕
저도 재수때 이랬는데 ㅋㅋㅋㅋㅋ
저는 부모님이 뭐라할까봐 제가 더 제 자신을 원망하고 슬퍼하면서 재수시켜달라했어요
결국에 자식이기는 부모 없다고 허락해주시고 일년동안 지원해주셨습니다....
독재는 혼자 진짜 잘 이겨내야해요..... 혼자 스스로 무엇이 부족한지 계속 되돌아봐야하고요...
자신과의 싸움입니다! 힘들어도 처음 재수 시작한 순간을 생각하면서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혼자 외롭고, 진전이 없는 것 같더라도 결국 마지막 수능날엔 결과로 보답해주더라구요
영상 보니 정말 응원하고 싶어지네요! 화이팅입니다 지나고 보면 다 별거 아니에요 제일 소중하고 중요한건 나 자신이고 내 삶이니까요
재수기간동안 자기 자신을 잘 돌보고 사랑해주세요 건강챙기면서 화이팅!!❤
같은06인데 저렇게까지 진심으로 한다는게 정말 나보다 어른같고 너무 멋있음…나였으면 재수한다고 개떼쓸거같은데 응원합니다
엄마아빠한테 절대 미안한 감정 가지지 않아도 됩니다. 부모님은 해줄 수 있는게 그것밖에 없어서 자식한테 뭐 하나라도 더 해주려는 마음으로 말씀하시는 걸꺼에요. 그리고 재수할 때 무조건 독학하시지 않으셨으면 해요… 집에서 하는 공부는 절대 비추입니다ㅠㅠ
저도 재수해요😢😢 화이팅...
저도 올해 재수했던 입장이어서 그런지 더욱 공감되는 영상이었던 것 같아요.
작년에, 주변 친구들은 대부분 (제기준상)좋은 대학교에 합격한 반면에 저는 수능을 망쳐서 겨우 지방 2-3순위 대학 밖에 가지 못할 상황이었어요. 그땐 제가 이 대학을 갈 시에 주변 사람들의 판단과 시선이 무서워서 재수를 마음 먹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남들과 나 자신을 비교” 하는 마인드가 계속 내재돼있다보니, 1년 동안 진짜 최선을 다해 공부를 했긴 하지만, 썼던 일기를 되돌아보면 남들과 비교하며 제 자신을 갉아먹었던(?) 적이 많더라고요. 물론 열심히 했기에 공부에 있어선 미련이 안생깁니다. 다만 저런 멘탈적인 부분이 부족하지 않았나 싶네요.
그러니까 제가 하고싶은 말은, 나 챙기기도 짧고 바쁜 1년일테니, 재수를 하면서 남들과 비교하지 말고 내가 최고라고 꼭 믿으세요. 계획대로 열심히 사셨을 때 마다, 성적이 올랐음이 보일 때 마다 본인에게 셀프칭찬 해주세요.
화이팅하세요! 재수가 얼마나 힘든지 알기에, 재수를 결심한 님을 진짜 응원해요!!!
+8월이나 9월 쯤 되면 너무 덥기도 덥고+체력적으로 많이 고갈(피로누적, 감기) 되어서 힘드실 수도 있는데
그런 슬럼프(?)를 이겨낼 소소한 힐링을 미리미리 찾아두시는 것을 추천해요. (Ex. 저녁시간에 해 지는거 보면서 산책, 평소에 잘 안먹는 왕왕 단 초코푸라푸치노 먹기, 일요일에 영풍문고 20분 탐색)
저도 06이고 이번에 6광탈 하고 재수 시작해요.. 자사고라 돈 내고 학교 다녔는데 수시로 다 떨어지니까 부모님께 너무 죄송하고 염치없고 제 3년이 너무 허무하더라고요,, 정시 공부도 너무 소홀했던 것 같아서 정말 재수 마음먹고 해보려고합니다. 우리 꼭 성공해요
진짜 왜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네.. 힘내세요!! 재수를 위해서 부모님께 이렇게 준비하고 말하는걸 보니 무엇을 하든 성공하실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꼭 지망하는 대학 갈 수 있길 바랄게요!!
침착하고 차분하게 하고싶은 말을 논리정연하게 펼치는 게 아주 멋져요... 말하기 전에 티비부터 끄는 거 보고 감탄했습니다. 무조건 재수 성공하실 듯... 저렇게 대화를 들어주는 가정환경과 부모님 덕분에 이렇게 멋지게 크신 거겠죠??? 응원합니다!!
이런 마음가짐이면 재수 성공할 수 밖에 없을거 같아요
진짜 효녀에요.. 전 미대 재수샹이라 달에 적어도 150 나가게 생겼어요…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리 같이 화이팅..
저도 재수했는데 (05임) 작년에 수능 24234받고 국민대 낮은과 추합돼서 등록 안하고 쌩재수했었어요..😢 근데 이번엔 13113 받아서 재수 성공했어요! 저는 예상치 못하게 논술이 붙어서 이대로 갑니다…!! 유튜버님도 재수 열심히 하셔서 꼭 성공하셨으면 좋겠어요!!! 힘내세요 저도 친구들은 다 대학합격하지만 나는 재수학원 상담하러가는 그 기분을 알기때문에ㅠㅠㅠ 더 공감이 가네요
하.. 고 3때 예비 다 붙고 망했네 했지만 부모님이 먼저” 야 그냥 재수해“하셨던게 생각남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그래서 죄송한 마음이랑 다 이해감
저도 어제 재수허락 받았는데 보면서 눈물 났어요 ㅠㅠㅠ 저도 허락해주셨는데 26학번 같이 열심히 해봐요😂🎉ㅠㅠ
안녕하세요, 저는 2024년 재수를 했던 사람입니다ㅎㅎ… 정말 영상을 보는 내내 너무 공감도 되고, 걱정도 되고, 울컥하기도 해서 댓글을 남겨봅니다! 저도 재수를 하겠다고 부모님께 말씀을 드리던 그 순간이 아직도 눈 앞에 아른거릴 정도로 힘든 순간이었던 것 같아요. 그래도 나의 미래를 위해서 하는 큰 결심인 만큼 진심을 다해서 설득을 했었죠. 그 결과, 부모님께서는 믿고 지원울 해주셨고 서울에 재수학원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통학을 하며 버텼지만 나중에는 채력과 시간이 부족하다는 것을 깨달았고, 염치없지만 부모님께 무탁해 주변 학사에서 등원을 하며 공부했습니다. 공부를 하며 옆 친구들은 나보다 훨씬 잘하는 것 같고, 모의고사를 볼 때마다 오르다가도 떨어지는 성적을 보며 슬럼프도 수시로 오갔던 것 같아요. 그때마다 고등학교 친구들과 자주 연락하며 버텼던 것 같아요ㅎㅎㅠ. 수능날이 다가올수록 머릿속은 불안감으로 가득차고, 눈물이 마르는 날이 없었습니다. 수시로 지원했던 학교들도 발표가 나기 시작했고 여러개가 떨어지고 몇개는 붙어서 면접을 보러 가기도 했었죠. 그렇게 불안한 입시 생활 끝에 저는 수석으로 서울권 학교를 가게 되었습니다. 정말 합격 통보를 받기 전날은 실패하면 삼수라는 생각에 불안해서 잠을 이루지를 못했던 것 같아요. 그래도 이 긴 시간동안 버텨 좋은 성과를 얻어낸 것에 너무 뿌듯하고 행복함울 느끼고 있습니다.
고독사님께서 큰 결심하시고 재수를 결심하신 것에 정말정말 큰 응원과 격려를 보냅니다. 이렇게 부모님께도 감사할 줄 알고, 현재 자신이 무엇이 부족한지 알고 있으시니까 분명히 잘해내실 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재수를 하면서 분명히 매우 힘든 순간들이 올 거에요. 그 순간순간을 어떻게 이겨낼지,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 선에서 스트레스를 풀 방법에 대해서도 생각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정멀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화이팅!!🍀🍀🍀❤
저도 현역 수능 망치고 재수한 24학번입니다 …. 결과적으로 끝까지 노력해서 현역때는 쳐다보지도 못했던 홍익대에 붙어서 지금 잘 다니고 있어요
물론 저의 케이스의 경우 저도 정말 운이 좋았다고 생각해요 왜냐면 제 주변 같이 재수한 친구들은 모두 이번 2025수능까지 봤거든요 ㅠㅠ
하지만 이렇게 부모님 앞에서 자기 생각을 말하고 앞으로의 계획을 말하면서 의지를 다진 이 순간을 잊지말고 1년동안 열심히 하시면 대학 입학의 유무와는 상관없이 어떤 선택을 하시든 간에 좋은 밑거름이 될거예요 !지금은 많이 절망스럽고 인생 실패자처럼 느껴지실테지만 내년의 멋진 자신의 모습을 생각해보면서 달려보세요 !! 화이팅입니다!!
영상 다 보았는데 정말 마음이 찡해요… 저는 너무나 쉽게 원하던 대학을 가서 졸업을 했는데 그게 조금 미안한 마음이네요. 누구는 간절히 원하는 대학을 가고 싶을 텐데 이렇게 고생하는데도 꼭꼭 원하는 대학이나 진로로 갔으면 해요! 대학 다녀보니.. 전공을 진짜 잘 선택해야겠더라고요 저는 전과해서 전과자가 되었었지만 ㅎㅎ 바꿨던 과를 너무 잘 다니고 졸업을 해서 만족합니다! 언제든 뭐든 해보세요! 시도하세요! 뭔들 못 할 게 있나요? 부모님들은 자식들 하고 싶은 거 다 해주시니깐요! 파이팅!!!! ❤
같은 06인데 재수하기로 결심하기까지 얼마나 힘들었을지...꼭 잘돼셨으면 좋겠어요 진심으로
똘똘하구 기특하네요 ! 너무너무 잘 해낼 거 같아요! 앞으로 주어진 1년 동안 컨디션 잘 챙겨서 신체적으로나 심적으로나 건강한 한 해 보내고 좋은 결과 있길 바라요 빠샤..!
고독사님은 훌륭한아버지를두셨네요😊정말부럽습니다.저도 06년생인데 재수얘기꺼내봤지만 도저히..안될거같아서 전문대가기로했습니다.고독사님 화이팅하세여😂
20대 후반 아줌마 갑자기 알고리즘에 떠서,, 보고 기특하다고 생각하면서 복복 해주고가요,, 길다면 길고 짧다고 생각하면 금방 다가오는 시간이니까!! 몸조리 잘하면서 꼭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대학이 전부는 아니지만 10년이상을 입시를 생각하며 달려온 학생친구들에게는 전부이니까 ! 1년후에 멋진 결과 알려주세요 ❤
응원합니다. 그런데 중간에 월세 얘기가 나와서 조언을 드리려고요.
저는 집에서 다니는 게 제일 좋은 것 같아요. 새벽에 샤워해도 눈치 안 보이고, 혼자 살면 빨래, 청소 이런거에 시간을 쓸 수 밖에 없어요.
친척집은 아무리 친하다 해도 눈치 보일거고, 집이 훨씬 심적으로 편하실 거예요.
그리고 월세는 밥을 해 먹으면 시간이 걸리니까 사먹게 되는데 건강이 정말 안 좋아져요.
그게 공부 집중력을 떨어뜨리고요.
만약 대치동 학원이 필요하시다면 ktx 타고 오시는 것도 좋지만 대치동 수업을 들어본 사람으로서 인강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집이 대치동과 가까운 게 아니면 체력 소모가 심하고 이동 시간이 길어서 비추입니다.
무튼 월세 이런 돈 모아서 사설 모의고사에 더 투자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같이 화이팅해요!
재수할때 꼭 체력관리!! 잘하고 건강하게 수험생활 보내시길..🥰
ㅜㅜ 벌써 수능본지 5년지난 01년생인데 저도 ppt 만들고 실패요인 분석하고 가고싶은 학과랑 목표 말하고 발표했었어요,, 독재학원만 보내주셔도 기적이라고 생각했는데 부모님이 기숙학원 보내주신 건 프레젠테이션하면서 진심이 느껴져서 그런거라고 생각해요,,,
결국 제가 처음에 원하던 학과 와서 정말 재수하길 잘했다고 생각해요!!! 너무너무 그때 제 심정이 떠올라서ㅜㅜ 댓글 남기고 갑니당 1년동안의 학원비와 책값과 생활비를 온전히 지원해달라고 부모님께 말씀드리기 너무 죄송하고 주변 친구들은 다 대학 잘 간 것 같고 나만 패배자같고 그런 기분도 들었는데!! 이렇게 똑부러지게 발표하실 정도라면 앞으로 무엇을 하든 다 잘하실거라고 생각해요! 파이팅🫶
저도 재수 이렇게 열심히 마음먹고 굳은 마음가짐으로 시작했지만 ... 일년에 최소 한번은 번아웃이 오거나 실력이 느는 것 같지 않다고 생각되거나 또 나만 공부를 못 하는 것 같은 그런 기분이 들텐데 다들 그럽니다, 시기가 다 달라서 그럴뿐이지 다들 겪고 힘들어 하고 다시 극복 합니다, 좌절 하실 수 있죠 하지만 너무 깊게 빠지지 마시고 그 시간에도 당신은 성장하고 있으니 누구보다도 본인이 본인을 믿고 응원하고 사랑하면 좋겠습니다 화이팅입니다!
말하는 거 자체가 용기있는 행위에요ㅜㅜㅜㅜ 꼭 성공하실겁니다!!!
그냥 이 가족이 다 잘됐으면 좋겠다
화이팅 잘 해낼 수 있을거에요🥹🥹
영상 보니까 뭘 하든 잘 하실 것 같아요.
후회없는 1년 보내시고 꼭 원하는 결과 얻길 응원하겠습니다~!
저도 이번에 재수 결정했는데 영상보니 저를 다시 돌아보게되네요. 늘 재수를 하는 게 맞는지 과연 잘할 수 있을지 고민이 많았는데 이젠 저도 재수를 해야하는 이유, 계획, 마음가짐까지 조금 더 체계적으로 해야겠다고 결심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앞으로도 1년동안 지칠 때마다 재수 공부 시작 전 고민과 걱정을 거쳐 작성한 계획을 상기하면서 치열하게 나아가겠습니다! 꼭 결과도 좋길..🥹
저도 06현역입니다. 대치동에서 자라와서 큰부담을 안고 수능을 봣어요. 그렇다보니 건동홍 이상 즉 중경외시이정도도 못간다면 전부 재수한다는 마인드에요. 재수하는게 죄도 아니고 미래를 위해서 1년정도는 더 열정적으로 후회없이 준비해보시는것도 좋은 경험일거 같네요.저는 취업에 더 집중하기 위해 논술로 붙은 대학에 만족하며 다니기로 했습니다.정말 현역으로 수능 보신거 너무 고생많으셧고, 1년이라는 시간이 긴것같지만 제 고3을 되돌아보니 짧은 시간 같네요. 짧은 기간동안 열심히 하시고 꼭 원하시는 대학 붙길 바랄게요.(수시로 논술 써보시는거 정말 추천드려요)
독재 장점 : 공부 잘됨, 공부하기 싫을 때도 그냥 할게 없어서 공부를 하게됨, 그냥 공부를 많이 할 수 있음
독재 단점 : 외로움, 아무도 내 힘듬을 공감못함, 메가스터디 캐스트를 너무 많이 보게됨 등등
모든게 잘 되시길 바랍니다
저도 현재 학교를 재학중인데
수능이란게 참 멀어보여요
그런데 이제 남일이 아니더라고요 ㅎㅎ
영상을 보는 내내
너무 대단하시다는 생각밖에 안들었습니다
1년동안 고된 재수생활을 하시겠지만
막막함을 이겨내고 잘 나아가셨으면 합니다
그냥 꼭 뭐든 잘 될거라고, 힘내시라고밖에
말씀드리지 못해서 죄송해지네요
학창시절과 온 평생에서 가장 중요하지만
또 생각보다 그리 중요치 않은게 수능이고 대학입니다
또다른 1년의 결실을 잘 이뤄내시길 기도하겠습니다!
존경해요 언니
설득하려고 쓴 글들이 다 저랑 비슷해서 너무 깜짝 놀랐어요 저는 말하기전부터 끝까지 계속 울었는데 울지않고 원하는것을 또박또박 전달하는거부터 올해 꼭 성공하실게 눈에 보여요 저희 06 꼭 내년에는 원하는 대학에 합격합시다ㅜㅜ!
대학와서 보니까 재수같은거 정말 아무것도 아니더라고요.. 일년동안 열심히 해서 자기가 만족할 만한 성적 받길 바랍니다!!
저도 작년에 재수시작할때 정말 힘들었어요ㅜㅠㅠ 그치만 생각보다 많은사람들이 재수를 하고 하다보면 나만 이길을 걷고있는게 아니라는생각이 듭니다 열심히하면 분명 좋은결과얻으실수있을거에요 원래 처음이 제일 힘듭니다ㅠㅠㅠ 꼭 힘내시길바랄게요😢😢
이게 왜 알고리즘에 떴는지는 모르겠는데 정말 1년동안 실컷 마음껏 후회없이 공부해보세요 저도 삼반수까지 했는데 과정에 미련이 남으면 결과에 관계없이 무조건 삼수합니다...반대로 1년간 과정에 미련이 남지 않으면(내가 이것보다도 더 열심히 공부할 수는 없다면)삼수 안하더라구요 화이팅
벌써 너무너무 막막하고 재수각이 보이는 07인데.. 그냥 이거 보면서 눈물이 나네요... 내미래같아서....ㅜㅜ힘내세요!!!
우리 아들 작년에 말할때가 생각나네요... 괜찮아요!! 엄마아빠는 언제나 친구편입니다!! 걱정말아요!! 힘내요!! 잘할수 있어요!! 홧팅!!
이 상황에 죄송한데 아부지 너무 귀엽고 좋으시네요 특히 행복합니다 노래는 진짜 거의 현대예술.압권이네
마인드 보니 주인장은 성공하실듯ㅎㅎ
유튜브에 댓글 거의 처음 달아보는 거 같은데... 😢
저는 졸업을 앞둔 막학기생인데, 저도 재수를 했었어서 이렇게 댓글 적어봐요
재수를 하기 전이랑 할 때는 내 인생이 이래도 되는 건지 남들보다 늦는 건 아닌지 항상 괴로웠고 두려웠는데요
대학을 다니면서, 그리구 졸업을 앞둔 대학생으로서 다시 생각해보면 그 1년은 정말 제 긴 인생 중에 아무것도 아니었던 것 같아요
재수하고 휴학까지 야무지게 하고 졸업하지만 나이 때문에 느껴지는 장벽은 정말 없어요
이왕 하기로 한 거 정말 잘됐음 좋겠어요! 응원합니다 🍀
그리고 저는 재수하는 동안 정말 힘들었지만, 공부 외적으로도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어서 다시 돌아가도 도전해 볼 것 같아요. 힘들지 않을 거예요라는 말은 물론 거짓말이지만, 열심히 이겨내보면서 화이팅!!!!!!
용기내어 이런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채널주님과 비슷한 상황에 놓여있는데 댓글 보고 묘한 위로감을 얻어요.
우리 2025년 연말은 지금의 연말보다 조금 더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힘냅시다 ♥
이번에 재수하고 대학가는 05입니다!! 다른거 다 필요없고 남 눈치 보지 비교하지만 않고 끝까지 나 자신을 믿으면서 6모 끝나고의 정병 max기간과 9모 끝난뒤 나태해짐 기간을 견딘다면 못 할 건 없다고 생각해요 작년의 나보다 나아졌다면 그걸로 성공입니다 너무 부담 갖지 말고 힘내세요 재수 요즘 아무것도 아니에요 재수 하면서 얻는게 정말 많습니다 물론 공부 외적으루요! 힘내세요!
저도 재수하는 06입니다 모든 수험생 끝까지 힘내봅시다! 유튜버님이 올려주신 영상 덕분에 여러 도움되는 댓글도 봅니다 감사합니다
계획적이고 부모님에게 똑부러지게 말하는게 넘 멋지네요 꼭 끝까지 완주하시길!!! 재수생활 빨리지나갑니다
언니 화이팅해요 잘할 수 있다아ㅏㅏㅏㅏㅏㅏ
동갑인데 저도 작년부터 재수를 생각해서 이 영상 보고 더 공감이 되고 그래요 부모님 앞에서 말 꺼냈을 때 안된다고 하셔서 그냥 포기했는데 이 영상 보니까 좀 더 설득해 볼걸 하면서 후회도 하고 제 자신을 돌아보게 되네요 저였으면 못 했을 거 같은데 대단하신 거 같아요 추운 겨울 많이 힘드실 텐데 잘 이겨내셨으면 좋겠고 열심히 하시면 그거에 대한 보상이 있으실 거예요 응원할게요🤍
헉,,,제가 영상을 좀만 더 빨리 올렸더라면 ㅠㅡㅠ.. 편집하면서 저 공기가 되살아나는 느낌이라 편집이 힘들었습니다 ㅜㅠ 제가 뭐라할 처지는 못 되지만.. 아직 젊기 때문에 뭐든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꼭 재수가 아니더라도 여러 갈래 길이 있는거니 너무 후회마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이런말하니까 너무 부끄럽네요.. 모쪼록 째현님의 길에서 꼭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같은 06인데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늦지 않았고 무조건 해낼 것이에요 파이팅🍀
영상보니까 처음 그마음 잊지만 않으시면 재수 성공하실 것 같아요 저도 재수 경험자로서 재수 선언할 때 이렇게 다 계획해서 논리적으로 설득할 생각은 못했던 것 같은데 대단하시네요 1년은 생각보다 금방 지나가고, 원하는 결과를 얻으면 힘들었던건 정말 금새 기억도 안 납니다 응원합니다!
혹시 몰라서 댓글 다는데 재수 망하면 어쩌지라는 생각으로 수시 낮게/보통 이렇게 쓰시면 절대 안돼요!!!!!!
이상 재수수시납치자....
진짜 열심히 하셔서 잘 되었으면 좋겠어요!
가장 큰 선물은 성공입니다. 꼭 노력한 만큼 성과를 거둘 수 있길 바랍니다. 화이팅!
잘 되길 바라요! 응원할게요
너무너무너무멋있어요 뭘하든 잘할사람 힘내서 꼭 원하는 곳 다 합격하세요 정말응원합니다!!!!
여기 댓글 너무 따뜻해서 우는 중
멋있어요ㅠ화이팅입니다ㅜㅜㅠㅠㅠ
내가 다 눈물나네ㅠㅠ…
화이팅 저도 재수해요 잘 될 거에요 수능대박
재수가 뭔 대수냐 울건머냐... 열심히 해서 좋은결과로 효도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