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늙은 고양이들을 죽이곤 했어 새끼 고양이는 파득거리다 쭉 뻗곤 했어 사람들의 죄를 바라볼 때 행복해 하느님의 모든 피조물을 사랑해 어린 아이들을 사랑해 어린 고양이들도 사랑해 자신에게 복수하는 건 즐거운 일이야 내가 발작하면 아무도 슬픈 표정을 짓지 않아 마음이 괴롭고 불안해지기 때문이지 내가 이해하는 유일한 고통이야 내 몸에서 수증기가 퍼져 흘러내려 짜릿하고 경련하고 뒤틀리다 침이 흐르지 믿기지 않겠지만 그건 상쾌한 기분이야 인간은 신보다 기적을 믿는 존재야 하지만 기적을 믿으면 수치스러워 교회에 가지 그건 내가 이해하지 못하는 유일한 고통이야 믿기지 않겠지만 수치심은 진실한 고통이야 발작이 시작되려나 봐 내 몸속에 악마의 침 간질이 내 몸에서 다 흘러나오나 봐 짜릿하고 경련하고 뒤틀리다 침이 흐르지 그건 너희와 나누지 못하는 유일한 현실 믿기지 않겠지만 내 몸에만 들어가 사는 신앙이니까 밤이 되면 몸이 제자리로 돌아오곤 해 그러면 나도 모르게 눈물 흘러내렸어 그날 밤 아버지를 죽이고 나서도 그랬어 왜 내가 눈물을 흘렸을까 태어나서 처음으로 눈물을 흘려보았어 그건 내가 이해하기 힘든 유일한 고통이야 이건 정말이지 헛소리가 아니야 손에 닿는 것은 똥칠이 되어버리는 까라마조프가 내 몸이 틀어질 때 뼈마디 비명은 내 아들이니까 내 육신에서 나온 육신 발작 오 귀여운 아들아 스메르 네놈에게 침을 뱉을 거야 내 육신에서 나온 육신 발작 이놈이 제 아들입니다 사랑스럽기 그지없는 제 혈육입니다 인간은 신보단 기적을 믿는 존재야 그래서 내가 기적을 만든 거야 당신의 헛소리는 멋지지만 너무 나약해 너도 신을 죽여라 방해하지 않겠다 당신이 이렇게 말해주었어 당신이 아버지를 제일 많이 닮았어 당신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어 당신은 까라마조프가의 힘을 내게 알려주었으니까
국방부 준휘 내놔...
아니 몸을 저렇게 쓰고 노래 부르면서 떨어지기까지 하는데 어떻게 노래가 1도 안 흔들리지? 박쥬니 진심 레전드
미쳤다.. 박쥬니 너무 잘해 마지막 아아아- 만 부르는 부분 너무 좋다ㅜㅜ
연기, 가창력, 표정까지 완벽하네 손가락 끝까지 온힘을 다해 연기하네요. 숨도 못쉬고 봤음 하......
진짜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 완벽한 영상이다…
군으로 공백 2년 생기는게 진짜 너무 아깝다ㅠ
하 푸들짱귀다.....
소름이 쫙..
보고 싶은 뮤지컬이 또 늘었네요…
너무 잘한다...
이렇게 늙은 고양이들을 죽이곤 했어
새끼 고양이는 파득거리다 쭉 뻗곤 했어
사람들의 죄를 바라볼 때 행복해
하느님의 모든 피조물을 사랑해
어린 아이들을 사랑해
어린 고양이들도 사랑해
자신에게 복수하는 건 즐거운 일이야
내가 발작하면 아무도 슬픈 표정을 짓지 않아
마음이 괴롭고 불안해지기 때문이지
내가 이해하는 유일한 고통이야
내 몸에서 수증기가 퍼져 흘러내려
짜릿하고 경련하고 뒤틀리다 침이 흐르지
믿기지 않겠지만 그건 상쾌한 기분이야
인간은 신보다 기적을 믿는 존재야
하지만 기적을 믿으면 수치스러워 교회에 가지
그건 내가 이해하지 못하는 유일한 고통이야
믿기지 않겠지만 수치심은 진실한 고통이야
발작이 시작되려나 봐 내 몸속에 악마의 침
간질이 내 몸에서 다 흘러나오나 봐
짜릿하고 경련하고 뒤틀리다 침이 흐르지
그건 너희와 나누지 못하는 유일한 현실
믿기지 않겠지만 내 몸에만 들어가 사는 신앙이니까
밤이 되면 몸이 제자리로 돌아오곤 해
그러면 나도 모르게 눈물 흘러내렸어
그날 밤 아버지를 죽이고 나서도 그랬어
왜 내가 눈물을 흘렸을까
태어나서 처음으로 눈물을 흘려보았어
그건 내가 이해하기 힘든 유일한 고통이야
이건 정말이지 헛소리가 아니야
손에 닿는 것은 똥칠이 되어버리는 까라마조프가
내 몸이 틀어질 때 뼈마디 비명은 내 아들이니까
내 육신에서 나온 육신 발작
오 귀여운 아들아
스메르 네놈에게 침을 뱉을 거야
내 육신에서 나온 육신 발작
이놈이 제 아들입니다
사랑스럽기 그지없는 제 혈육입니다
인간은 신보단 기적을 믿는 존재야
그래서 내가 기적을 만든 거야
당신의 헛소리는 멋지지만 너무 나약해
너도 신을 죽여라 방해하지 않겠다
당신이 이렇게 말해주었어
당신이 아버지를 제일 많이 닮았어
당신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어
당신은 까라마조프가의 힘을 내게 알려주었으니까
쥬니 볼때마다 너무 좋아서 숨이 잘 안쉬어지는데 입덕초기인가요
아이컨택 대박
3:27 👍
준휘메르 한 번 더 해줄거지...? ㅠㅠㅠㅠㅠㅠ
3:27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아리 오디션 때 이거 부르면서 연기한 나 자신 칭찬해
어떻게 하셨어욬ㅋㅋㅋㅋㅋㅋ
@@은하플딩 진짜 백기범 배우님 노선에다 디테일 좀만 더 추가해서 했는데 연습하다 보니 코어가... 단단해졌읍니다...
브로드웨이서 안하는 영화는 있었는데 율 브리너 마리아셀 의 기가 막흰 연기에 멋있는 남자 아름다운 여자와 명작인데 .
이 배역에 통달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