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모시지 못한 며느리의 눈물… 그리고 항상 잊지 못하고 그리워하는 아들… 종손 부부는 말없이 어머니의 3년 상을 치르고 있다 [KBS 20120509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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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เผยแพร่เมื่อ 9 ต.ค. 2024
  • ◆ 부모를 보며 자식은 큰다
    아버지는 자식교육에 엄하셨다. 말이나 몸가짐에 절제가 있었다. 어머니는 관대하고 도량이 넓었다. 때문에 어머니로부터 종손 교육을 받고 성장한 것은 큰 집 주인으로서의 베푸는 마음, 신중한 마음, 관대한 포용력을 배우는 것으로 그 안에 종손으로서의 도리가 넓게 자리 잡고 있어 몇 백 년 지역 구심점으로 자리 하고 있는 것이다. 둘째 아들은 서울대 교수로, 딸은 의성 사촌 영천이씨 경정종택 종부로 시집갔다.
    ◆ 아들에게 남겨진 어머니의 편지
    정갈하게 쓴 두루마리 형태의 편지. 그 편지에는 어머니께서 겪어 오면서 느낀 것을 그대로 썼다. 아들에게, 손자에게, 며느리에게 수 많은 이야기가 있다. 3년상을 치루며 어머니의 편지를 곱새기는 아들의 모습을 담는다. 편지에서 아들은 어머니의 숨은 정을 다시 보고 그리움을 키운다.
    ◆ 종가宗家. 해월종택의 13대 종손 황의석.
    황의석 어르신은 진정한 효를 실천하고 있다. 툇마루며, 어머니께서 주무시던 방이며, 집안 구석구석 어머니의 손 때가 묻어 있다. 불천휘 제사를 비롯해, 1년이면 10번 이상의 제사를 모시는 해월종택. 종손 부부는 말없이 어머니의 3년 상을 치르고 있다.
    ◆ 어머니, 그리운 어머니
    어머니를 생각하면 눈물부터 난다. 황의석 어르신은 80세가 가까운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서럽게 운다. 어머니는 100년을 넘게 살아 오셨다. 그 긴 시간동안 또 얼마나 많은 일들이 있었을까를 생각하니 눈물이 날 수 밖에 없다. 매일 산소를 보며 절을 하고 한없이 바라만 본다. 13대 종부 이정숙씨는 집안일을 도맡아서 한다. 그러나 시어머니의 손길이 닿는 곳마다 어머니의 숨결이 느껴져 울어버린다.
    ◆ 그래도 종손과 종부는 선택받은 것이다
    가정의 달 5월. 그리고 어버이날. 황의석 종손은 말했다. “어버이날이라고 예전부터 내려온 것은 없었다. 평소에 하던 것처럼 편안히 모셔왔지 특별히 어버이날이라고 해서 특별히 하는 것은 없었지요.” 그저 자식은 부모에게 무조건적으로 잘 모셔야 된다는 것이다.
    13대 종손 황의석 어르신은 역사적인 집 해월종택을 지키겠다는 사명감이 투철하다. 그는 예(禮)를 중시하며 효(孝)를 강조한다. 종손의 고집과 노종부의 지혜가 해월종택의 효와 예의 역사를 이어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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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요기획 - 어머니, 그리운 어머니] 2012년 5월 9일 방송
    #어머니 #그리움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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ความคิดเห็น • 5

  • @김경배-i2e
    @김경배-i2e 2 ชั่วโมงที่ผ่านมา +1

    너무 훌륭하십니다 살아 생전 어떻게 모셨는지 눈에 보입니다 존경심이 솟구칩니다

  • @ange-bijou-maman
    @ange-bijou-maman 7 ชั่วโมงที่ผ่านมา +3

    13대 종부님 정말 대단하십니다.

  • @이은경-x5x4z
    @이은경-x5x4z 8 ชั่วโมงที่ผ่านมา +2

    저에게도 뜻깊은 사랑주신 자상하고 존경스런 시어머님 계셨었는데ㅠ
    부모님의 대한 효
    저는 부끄럽고 죄스럽군요ㅠ
    13대 종부님 존경합니다

  • @베다-i7i
    @베다-i7i 3 ชั่วโมงที่ผ่านมา

    이때만 해도 이런 가스라이팅이 통했지...

  • @JOHNRYU-l5v
    @JOHNRYU-l5v 8 ชั่วโมงที่ผ่านมา

    요즘 젊은것들에게 진정 뭐가 공경이고 효도인지 배우도록 할 만한 영상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