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수능 친 재수생입니다. 전 논술로 대학가려고 최저만 맞출 생각으로 국어는 정말 단한개도 공부하지 않고 시험을 봤습니다. 근데 집에 와서 채점해보니 67점이 나와서 3,4등급 왔다갔다 합니다. 학원쌤께 들어보니 국어를 공부하지 않은 애들이 오히려 맘편하게 잘봤을수도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
전 수능국어보려고 매년 수능신청하는 19수능때 현역이었던 허수인데요. 19수능은 괴랄한 만유인력지문 빼면 할만하다고 생각되는데 22수능은 전체적으로 어려운 느낌이고 연계가 70->50이 돼서 현장에서는 체감상 22수능이 더 빡빡했고 문제배열이 독서->문학->선택이기때문에 평소 순서대로 잘 풀어오던 수험생들은 독서에서 맨탈이 털려서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작년에 97을 맞고 올해 88이나왔는데 난이도가 비슷했다길래 제가 못해진 줄 알았는데 22수능의 탄생이었네요...
@@hyun-i3m 개인적으로 수능이 수시화가 되는거 같다고 느끼는데 선택과목이 없을때는 중상위권이 최상위권이 되는 경우가 종종 있었음. 근데 최상위권들에게 국어는 언매를 쥐어주고 수학은 중간난이도 문제가 어려워지고 킬러문제가 다소쉬워짐. 국어 공통에서 같은 시간을 줘도 최상위권이 중상위권보다 당연 유리한데 언매에서 시간까지 킵할수있음. 공부량=수능성적이 공평한 시험이지만 제 생각은 수능은 수능장에서의 싸움이라고 생각함. 중상위권이 최상위권보다 수능장에서 맨탈,시간관리를 잘해서 역전할 수 있었는데 이제는 공부량을 더하면 시간관리를 해줌. 근데 "꼽으면 공부를 더 많이하지"라고 한다면 자력으로는 최상위권을 절대 못이김.
현 수능 본 고3 현역인데.. 남들 놀 때 펜잡고 남들 잘 때 펜 잡고 공부했는데.. 기출은 지문 단어 하나하나 기억날 정도로 열심히 했고 자타공인 노력했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잇을 정도로 노력했는데... 이번 수능 국어부터 진짜 멘탈이 안나갈수가 없었음.. 리트는 절대 안나온다 하면서 안보고 있었는데 '기출의 결'과는 다르게 나오고... 이게 1등급을 거르기 위한 시험인지 걍 ㅈ대봐라하고 내는 시험인지 수능 끝나고 이틀간은 허무함만 들더라.. 반수를 해도 이게 다시 이렇게 나오면 어떡하지 싶다.. 진짜 평가원은 좀 반성했으면...
3:26 난 개인적으로 독서중 헤겔지문이 제일 쉬웠음 정확히 맞게 푼건지는 모르겠지만 직관과 예술, 종교와 표상,철학과 사유를 1대1로 위치에 맞게 붙여서 대응시키고 외면성이랑 객관성, 내면성이랑 주관성 붙여 읽으니까 술술 풀리던데..그래서 국어풀고 가나지문이 엄청 어렵다는거 듣고 좀 놀랐음...걍 개인적으로 그랬음 개씹에바 불수능은 인정함 언매25분걸림
기사를 '평이하다' 라고 냈던 기자들은 대체 뭘 보고 평이하다 라고 낸 걸까요?? 설마 처음 '평이하다' 라고 써 낸 기자 보고 다 따라쓴 건가요...? 자기가 직접 학생 입장에서 수능을 봐보고 쓴 것도 아니면서 진짜 멘탈만 흔들어놓은 것 같네요. 03 분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국어 언매는 수월하게 풀고 변증법 지문 맞이하자마자 멘탈 나가고 쉬는시간에 넋놓고 있었어요ㅎ 친구들도 어렵다는 말을 별로 안 하고 뉴스에서도 수학, 영어만 어렵다고 해서 나만 ㅈ됐구나ㅎㅎㅎ 이러고 있었는데 컷보고 어이가 없었네요ㅋㅋㅋㅋ 이번 모고 모평은 문학 연계가 너무 잘돼서 ebs 열심히 봤는데 박태보전 보고 짜증 팍 나고ㅋㅋㅋㅋㅋ 그나마 과학은 찍은 게 맞아서 다행...
수능 국어 2번이나 5등급 받은 삼수생입니다. 운좋게 2등급 받긴했지만 온전한 제 실력 같지 않습니다. 찍어서 맞춘문제는 없지만 정답이라고 확신한 문제가 문학,화작,독서 셋 다 단 한 문제도 없었습니다. 그저 시험장의 불안한 심리 속에서 연습하면서 기출, 사설 데이터를 쌓아온대로 고를 수 있는 수준까지의 답을 골라내고 찍는걸 기대하는게 맞았던 시험이었던거 같아요. 더이상 수능을 보고싶지 않게 만드는 시험이었습니다. 6,9월 둘다 4등급이었는데 불수능이 오히려 등급대가 낮은 학생이 올라갈 수 있는 기회인거 같긴 합니다.
진심 국어 볼 때의 그 기분은 평생 못 잊을 듯 풀 때 진짜 개망한 줄 알고 비문학 읽으면서 재수...하기 싫은데 이러면서 품 진짜 울 뻔했는데 결론은 91 받음 말도 안됨 동욱쌤 감사해요 너무 어려워도 꾸준히 하시면 빛 볼 수 있으니까 시험장에서 멘탈 안 갈리는 게 중요한 거 같아요 물론 전 다 갈렸지만...04분들 파이팅 하세요!
국어 끝나자마자 온갖 생각이 다들고 부모님께 미안한 마음이 드니까 바로 맨탈이 부서지드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다른 과목도 평소보다 등급이 1~2등급씩 떨어져 나왔는데 정작 가채점해보니 국어는 어려운거 찍은게 다맞아서 독서-문학은 4개밖에 안틀리고 도리어 화작에서 우수수 나가버림... 근데 그렇게 한참을 우울해있다가 70점대 후반인데 메가 등급컷 2에 안정으로 들어가는거 보고 어이가 없었습니다
수능 국어 평가원이 쉬웠다고 평가하는 이유는 진짜 쉬웠다고 생각했을 가능성이 높음. 헤겔 철학 조금이라도 알고 변증법 조금이라도 알고 있으면 굉장히 쉬워지는 지문이였고, 경제 역시 수능 경제 선택자들은 좀 쉬웠을 듯 문제는 고등학생 중 헤겔철학 내용을 조금이나마 접한 사람이 있느냐?라는 것 헤겔 철학 모르면 난이도 급상승 하는 문제였고 평가원은 그걸 놓친듯 싶음
2022수능 친 재수생 추억열차타러 왔네요… 국어 98점 맞고 서울대 정시 합격했습니다 언매 쳤고 현대시에서 하나 틀렸는데 평소보다 시간도 많이 걸렸던 기억이 나고… ㅋㅋㅋ 국어에서 대박나서 다른 과목 망한거 커버했다네요 근데 가채점 하기 전에 평이했다는 뉴스 보고 싸늘하게 피 식었던 느낌은 아직도 소름끼침
분명 나 한수다 뭐다 하면서 날고 기는 기출과 사설 모의고사는 거의 다 푼 것 같은데, 에이 설마 수능이 이거보다 어렵겠어~ 하다가 뒤통수 씨게 후려맞았습니다... 가채점도 못하고 나왔는데 집 와서 보니 너무 다 급하게 찍어서 답도 잘 기억이 안 나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수생 하나 갑니다~
이번 수능본 고3인데, 7:30 여기 딱 제 기분이었습니다…물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풀었지만 거하게 망해서 재수학원 등록했네요…ㅎㅎ그저 눈물만 납니다…ㅠㅠㅠㅠ수능 보고 딱 나와서 부모님께 울면서 다시는 수능보기싫다,이짓거리 다시는 안할거다라고 했는데…재수하게 될줄이야…
근데 진짜 마지막 비문학이 멘탈 깨져서 오답률 높은 게 맞는 거 같아요... 저도 현역이라 많이 긴장했지만 눈에 들어오는 것부터 제대로 풀자는 생각으로 첫 번째 풀고 네 번째 비문학으로 넘어가서 첫 번째 네 번째 다 맞았고 변증법 풀다가 3번째는 못 풀었거든요 근데 애초에 다 풀어야 한다는 부담을 버리고 읽히는 거나 제대로 풀자는 마인드로 들어갔기 때문에 한지문 생으로 날린 것에 대한 미련은 없었어요! 아니 근데 화작에서 하나 틀리고 문학도 하나 틀려서 좀 빡치긴 한데요;; 가채점 82 입니다 이번 시험에서는 한 지문 정도는 생으로 날릴 생각으로 마음 다잡고 반응하면서(ㅋㅋㅋ) 읽은 사람들이 그나마 빛을 봤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다들 진짜 수고 많았어요ㅜㅜ
이번 수능으로 느낀 점:
“아 ㅋㅋ 재수 각이냐?” (X)
“이건 1년 더 해도 안되겠다.” (O)
1컷 80초중반인 이번국어수학은 걍 재능충시험 1년더노력한다고커버가안되는 시험이라 일찌감치 포기하게만드는 젤절망적인 수능..
재능충시험도 아님 누가 운이 더좋나 시험이었음
ㄹㅇ ㅋㅋㅋ
@@진석-k7l 아 ㅋㅋ 찍은거 하나만 더 맞았으면 2 안정권이라고
결론은 최상위권은 상관없고 중위권부터는 찍기싸움인거임
나는 진짜 국어학원쌤이나 어른들이 '문제 풀어보니깐 난이도 괜찮았는데, 애들 수준이 떨어진거 아니냐' ㅇㅈㄹ하는거 댓글이나 말하는거보면 개빡침...그렇게 쉬우면 수능보던가..첫수능, 다시보는 애들한테 그렇게 무시해도 되는거임? ㅈㄴ빡치네
ㄹㅇ....계속 문해력 떨어졌다면서.. 어이없음
다시보는 애들한테 그렇게 무시해도 된다?
글부터 비문인데 국어공부 다시 하셔야 할듯 ㄷ;;
아무리어려웠어도
1컷 82뜨는건 병신세대가 맞다 ㅇㅇ
@@준성-h1t 야 니가 풀어봐라 그딴 소리 나오나
@@준성-h1t 아이고~ 지금은 아저씨때처럼 국어 문제 좟밥시절이 아니라구요~
7:09 이거 ㄹㅇ 공감이잖아 ㅋㅋㅋ
"이젠 모르겠다~"마인드 ㅋㅋ
14번 지문 들어갈때 이미 전의상실+빨리 시험이 끝나길 바라는 마음
이 지옥같은 시간이 빨리 지나가길....
이런 생각만 했음 ㅋㅋ
ㄹㅇㅋㅋㅋㅋ 앞에꺼 풀타가 이미5분남아서 아...시 내용일치 하나만 찾기로하자 할려했는데 ㅅㅂ이거도 어려워서 찍기신공
근데 미미미누는 수능때마다 기분 좋으려나… 컨텐츠 무한생성
'강 건너 불구경'
난이도 지랄나면 더 좋아할듯
대충 국어 올해난이도 수학 11수능 영어도 불지르고 탐구들 다 불지르면
미미미누 행복사 ㅋㅋ
@@하승호-b6v 조회수 폭등하는 소리 들리네 ㅋ
근데 오수 정도면 ptsd오지 않을까?ㅋㅋㅋㅋㅋ
국어는 ㄹㅇ 재능있는 애들 부럽더라 나머지 과목은 그래도 ㅈㄴ게 하면 올라간다는 보장은 있는데 국어는 진짜 컨디션빨도 되게 중요하고 무엇보다 현장에서 더욱 안읽히는게 커서 사실상 제일 문제는 국어임..
ㅇㅈㅇㅈ
지문읽다 갑자기 딴생각으로 빠지면 지문 다시읽기 힘들어짐
너같이 재능없는 애들은 포기 ㄱ
@@유현수-q6t 말 조심히 하세요 안보인다고 막말좀… 그런 한 마디가 계속 남을 수도 있는건데
@@유현수-q6t ㅋㅋㅋㅋㅋㅋ
이번 수능은 진짜 말나온대로 N수생 털어내기 시험이었다고 봄
약대 정시 신설로 기회의 땅 노리고 온 온갖 졸업생 반수생 장수생 싹다 벽 느끼게 해서 개미털듯 털어내버림
현역생까지 털린게 문제ㅋㅋㅋㅋㅋ
@김멍뭉 전 평가원 ㅆ새끼들 때문에 삼수하게 생겼습니닿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ㅅㅂ...ㅠㅠㅠㅠ
@김멍뭉 아이고.... 오빠분한테 힘내시라고 전해주세요...
ㅇㄱㄹㅇ… 피트 보다가 접고 수능 들어왔다가 걍 복학 하려고함 ㅋㅋㅋㅋㅋㅋㅋㅋ 수능 2년 잡고 들어왔는데 요번 수능 보고 접음.
@김멍뭉 그...그럽시다ㅠㅠㅠㅠㅠㅠㅠ 후년엔 대학에서 봬요ㅠㅠ
나는,, 나는 분명 풀 때는 어렵다고 못 느꼈는데 매기니까 다 틀렸더라 …ㅋㅋㅋㅋㅋㅋ 살면서 국어에서 처음 보는 점수 받고 집에서 엄청 울었는데 등급컷 파탄이어서 다시 회복함,,ㅋㅋㅋㅋㅋ
와 저랑 똑같ㅋㅋㅋㅋ 시험장 나오고 국어 불이었대서 엥?? 아닌거 같은뎅 하고 채점하니 처음보는 점수 등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저랑 똑같으세요 풀땐 그래도 풀면 풀리는데? 했는데 점수 매기니까 싹 틀리고...
왘ㅋㅋㅋ 저랑 정반대시네요.. 풀 때 겁나 헷갈리고 애매했는데 가채점 해보니까 등급 생각보다 괜찮았음..ㅋㅋ;;
이번에 수능 친 재수생입니다. 전 논술로 대학가려고 최저만 맞출 생각으로 국어는 정말 단한개도 공부하지 않고 시험을 봤습니다. 근데 집에 와서 채점해보니 67점이 나와서 3,4등급 왔다갔다 합니다. 학원쌤께 들어보니 국어를 공부하지 않은 애들이 오히려 맘편하게 잘봤을수도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
현역수시 평소에 3등급정도 나오는데 국어 공부 안하고 38점 맞았습니다ㅎㅎ^^
@@저모징징 넌 그냥... 아니다...
@@저모징징 자랑이야?
@@저모징징 아무리 불이여도 ㅋㅋㅋ
@@저모징징 아니 제가 수시 국어 5등급 뜨고 공부 하나도 안 하고 42점 받았...
전 수능국어보려고 매년 수능신청하는 19수능때 현역이었던 허수인데요. 19수능은 괴랄한 만유인력지문 빼면 할만하다고 생각되는데 22수능은 전체적으로 어려운 느낌이고 연계가 70->50이 돼서 현장에서는 체감상 22수능이 더 빡빡했고 문제배열이 독서->문학->선택이기때문에 평소 순서대로 잘 풀어오던 수험생들은 독서에서 맨탈이 털려서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작년에 97을 맞고 올해 88이나왔는데 난이도가 비슷했다길래 제가 못해진 줄 알았는데 22수능의 탄생이었네요...
언매한테 ㅈㄴ유리했던시험임
화작은 문법공부안할테니 표점 언매 너네가 가져가라 우린 그냥 화작쉽게풀고 공통에서 두개더 맞출게
이건데 화작에서 정답률 ㅈ창나게 내서 20분걸린애들도많고 게다가 틀리기도하고
언매애들은 평소보다 더 시간 안쓴반면에 시험내 측면에서 화작이 존나불리하게나옴
저는 화작, 비문학 어려운거 다 맞고 단어랑 그 기축 통화에서도 그나마 쉬운거 틀려서 2냐 1이냐 떨고 있는데 ㅋㅋㅋㅋ 이번 시험은 진짜 비문학 펼치고 그 순간에 멘탈이 깨졌으면 망했을거 같더라고요
@@hyun-i3m 개인적으로 수능이 수시화가 되는거 같다고 느끼는데 선택과목이 없을때는 중상위권이 최상위권이 되는 경우가 종종 있었음. 근데 최상위권들에게 국어는 언매를 쥐어주고 수학은 중간난이도 문제가 어려워지고 킬러문제가 다소쉬워짐. 국어 공통에서 같은 시간을 줘도 최상위권이 중상위권보다 당연 유리한데 언매에서 시간까지 킵할수있음. 공부량=수능성적이 공평한 시험이지만 제 생각은 수능은 수능장에서의 싸움이라고 생각함. 중상위권이 최상위권보다 수능장에서 맨탈,시간관리를 잘해서 역전할 수 있었는데 이제는 공부량을 더하면 시간관리를 해줌. 근데 "꼽으면 공부를 더 많이하지"라고 한다면 자력으로는 최상위권을 절대 못이김.
@@hyun-i3m 화작 나만 어려웠던거 아니지.....? 맞지.....?
@@hyun-i3m 언매하는애들도 평소보다 시간 더씀 그리고 공부 안했으면 불리하다고 하면 안되지.. 화작언매 컷차이도 별로 없는데
수능 보는데 언제부턴가 종이가 넘겨지는 소리가 들리지 않고 다들 조용하게 풀고 있었어요,, 물론 저도 ,,
진짜 국어 완전 털리고 수학 털리고 점심시간에도 다들 숙연하게 점심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ㅈㄴ 공감합니다
@황태훈 으 내가 수능볼때 옆자리 다리떨고 한숨쉬면 싸울듯
그거 점심시간에 다른거 다 안돼도 한국사 때문에 떨어지지는 말아야겠다는 생각밖에 안 들어서 그럼
@@sunl7821 ㅋㅋㅋㅋㅋ
현 수능 본 고3 현역인데.. 남들 놀 때 펜잡고 남들 잘 때 펜 잡고 공부했는데.. 기출은 지문 단어 하나하나 기억날 정도로 열심히 했고 자타공인 노력했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잇을 정도로 노력했는데... 이번 수능 국어부터 진짜 멘탈이 안나갈수가 없었음.. 리트는 절대 안나온다 하면서 안보고 있었는데 '기출의 결'과는 다르게 나오고... 이게 1등급을 거르기 위한 시험인지 걍 ㅈ대봐라하고 내는 시험인지 수능 끝나고 이틀간은 허무함만 들더라.. 반수를 해도 이게 다시 이렇게 나오면 어떡하지 싶다.. 진짜 평가원은 좀 반성했으면...
남들놀때같이 논거지 그럼
반수하실때는 리트 풀어보세요. 이번 수능이 리트랑 결이 비슷하더라구요..
의대고시임 그냥
@@theonerepublic 크 멋있다
@@theonerepublic 고생이 성공을 보장해야한다는 생각 자체가 현재 사회에 안맞는생각인듯. 누가 더 본질: 읽고 즉석에서 이해하는 능력이 더 뛰어난가
이번 수능 보면서 입시판 무조건 빠져나가야 한다는게 느껴졌음...
진짜 ㄹㅇ... 다신못해
난 국어 시험 치면서 느꼈던 감정을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
나도
난 서술형에서 1점 깍이고 다 맞음 ㅋㅋ
월케쉽냐ㅋㅋㅋ
@@팩트폭격기23번 진짜 전문가노
@@팩트폭격기23번 ㅋㅋㅋㅋ 씨발 ㅋㅋㅋ
@@팩트폭격기23번 컨셉 ㅈㄴ 웃기네 ㅋㅋ
12:55 유리한데이님 방송감 너무 오르셨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 빵 터졌네
"파본검사 할 때 제일 행복했던 시험"
ㄹㅇㅋㅋ 파본검사할때 9월보다 쉬울줄 알았는데
기술지문 개짧고 경제도 짧고 헤겔지문은 쉬울 줄..
ㄹㅇ 비문학 길이 보고 낄낄 웃었는데 풀면서 눈물흘림 ㅋㅋ
비문학은 짧으면 짧을수록 어려워지는 게 당연한 거 아님?
@@hoshino580 사람마다 다름. 난 짧은게 아무리 어려워도 긴글로 압박하는게 더 싫고 더 틀리더라
박태보전을 내신으로 내신 우리 화작선생님 사랑합니다 덕분에 문학 다맞았어요
3:26 난 개인적으로 독서중 헤겔지문이 제일 쉬웠음 정확히 맞게 푼건지는 모르겠지만 직관과 예술, 종교와 표상,철학과 사유를 1대1로 위치에 맞게 붙여서 대응시키고 외면성이랑 객관성, 내면성이랑 주관성 붙여 읽으니까 술술 풀리던데..그래서 국어풀고 가나지문이 엄청 어렵다는거 듣고 좀 놀랐음...걍 개인적으로 그랬음 개씹에바 불수능은 인정함 언매25분걸림
나도 헤겔은 잘풀렸는데 경제에서 ..
ㄹㅇㅋㅋ 헤겔 잡고 경제에서 망한 2인... 아 기술도 망했지만...
@@mynamem36 '국어만' 잡은1인
비문학만 빼고 다 맞음....
언매 무난했다는데 다 동그라미 쳐지고 답 안나와서 답답한문제 두문제정도 있었음.. 별표치고 넘어갔어야됐는데 수능이라 안넘어가지더라 나도 25분 쓰고 공통볼때 남은시간보고 패닉와서 시험 날려버림 시발
형 나삼반수생인데 국어진짜 열심히했는데 국어 끝나고 이건 일년 더해도 안될거같다는 생각이 들더라 하진짜…
언론 기자분들 다 평가원말 듣고 그러는 건데 평가원장은 수능을 풀어보긴 한건지 궁금하다..
지나가던 서당개도 작년 수능이랑 비교해서 '코로나로 인한 학력저하' ㅇㅈㄹ하지는 않을 것 같은데
풀어보지.. 그분들은 교수야
@@user-kz1di8tl8o 교수면 문과나와도 이과수학, 과학까지 다 아냐?ㅋㄱㅋㅋㄱㄱ뭔
기사를 '평이하다' 라고 냈던 기자들은 대체 뭘 보고 평이하다 라고 낸 걸까요?? 설마 처음 '평이하다' 라고 써 낸 기자 보고 다 따라쓴 건가요...? 자기가 직접 학생 입장에서 수능을 봐보고 쓴 것도 아니면서 진짜 멘탈만 흔들어놓은 것 같네요.
03 분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그새끼들은 3줄이상 못읽어서 긴 지문이 어려운거임
와 정말 감사합니다ㅠㅠ 말씀 정말 예쁘게 하시네요. 03현역 수능치고 내내 불안했는데 수고했다는 말 한마디가 이렇게 와 닿을 줄이야ㅠㅠ
든든한 지원군이 생긴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짧아서 쉬웠댔을걸 ㅋㅋㅋㅋ
기사 작성 시간대 보면 문제지 뜨기도 전에 쓰는 것 같던데요 ㅋㅋ..
막판에는 고전소설에서 운영전 홍계월전 구운몽 등등 애정장르만 보다가 갑자기 박태보전...
샤아ㅏㅇ앙..;
숙영낭자어디갓어
연계인데 박태보전이 어려웠으면 그냥 니가 공부 쳐안한거야 보자마자 풀리더만 문학은 틀리는게 ㅂㅅ이다
@@Cjshbc ㅋㅋ어렵다는 얘기 하나도 안써있는데
@@Cjshbc 어렵다고 한적도 없고 보통 나올만한 작품이 안나왔다고 하는 글에 지 혼자 욕질하네 ㅋㅋㅋㅋ
이번에 수능보면서 국어뿐만이 아니라 모든 영역 진짜 빡빡하게 풀었고 엄청 어려웠는데 집에와서 누나한테 이야기하니까 '그냥 올해 애들이 공부 안해서 그런거지 시험이 어려워봤자 얼마나 어렵겠냐?'... 진짜 개너무하더라구요
^^
보잡째ㄱ ㄱ
@@gio-nswer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gio-nswer ?그게 뭐임?
@@gio-nswer 돌았냐 좋아요 누른 애들까지 죽었으면
화작 93인 재수생인데 진짜 경제 기술 ㅈ나 어려웠습니다. 과탐 치면서 삼수 생각 접었고요. 국어로 대학 가지만 이번 국어 진짜 선넘 었습니다
국어 언매는 수월하게 풀고 변증법 지문 맞이하자마자 멘탈 나가고 쉬는시간에 넋놓고 있었어요ㅎ
친구들도 어렵다는 말을 별로 안 하고 뉴스에서도 수학, 영어만 어렵다고 해서 나만 ㅈ됐구나ㅎㅎㅎ 이러고 있었는데 컷보고 어이가 없었네요ㅋㅋㅋㅋ
이번 모고 모평은 문학 연계가 너무 잘돼서 ebs 열심히 봤는데 박태보전 보고 짜증 팍 나고ㅋㅋㅋㅋㅋ 그나마 과학은 찍은 게 맞아서 다행...
나 서술형 1점 깍이고 다 맞음 ㅋㅋ
쉽던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
@@팩트폭격기23번 닉값 ㄷ
@@팩트폭격기23번 살짝 우울했는데 덕분에 웃고간다 수능에 서술형 1점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ㄱㅋ 고오맙다
@@팩트폭격기23번 아니 이렇게 닉값을 한다고?ㅋㅋㅋㅋㅋㅋ
@@user-isfcuskskcick ㄹㅇㅋㅋ
ㅋㅋㅋㅋㅋㅋㅋ 국어 끝나고 현역 재수생들 한숨쉬면서 담배피러가는거 아직도 못잊는다..
03 현역인데 수능도 빡쳤지만 제2외국어 안보는데 제2외국어 끝나기 10분전에 나간게 제일 열받는... 거의 40~50분을 집도 못 가게하고 기다리게해...
헐 우리도... 5시 20분에 나옴ㅋㄲㅋㅋㄲㅋㅋ 하... 진짜 폰도 못켜게하고... 걍 창문으로 가고싶었음 안그래도 멘탈 다 나갔는데... 국어칠때부터 나가고싶었는데 끝나고도 못나가니깐 진짜~~~
왜그랫던거임??
맞아요..그 기다리는 시간동안 핸폰 나눠준걸로 기사봤는데 국어 난이도가 평이했다는 기사를....크흡..
현역 03분들 수고많으셨습니다 저는 한 번 더 해야 할 것 같으니 먼저 대학 가셔서 재밌게 대학생활 보내고 계세용 1년 뒤에 봅시다
나도 갈게 태웅아
하 나도 시발ㅋㅋㅋ
저는 현역에서 재수로….
제 주위 친구들도 다 재수해요 ㅋㅋ 저 포함 ㅇㅇ 내년에 같이 갑시다 ㅜㅜ
파이팅해요 우리...!!
올해 재수생이었습니다. 원래 국어가 가장 자신있는 과목이었는데.... 수능 보고 일주일이 지난 지금 솔직히 국어 내용 기억이 안납니다 ㅋ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 다시 보니까 ptsd 나올것 같네요..
...... 수고하셨슴다 ㅠ
저랑 똑같으시네요ㅋㅋㅋ 재수하면서 처음 보는 점수 나와서 깜짝놀랐는데 다행히 등급컷 낮아서 삼수 면함ㅠ
수능 국어 2번이나 5등급 받은 삼수생입니다. 운좋게 2등급 받긴했지만 온전한 제 실력 같지 않습니다. 찍어서 맞춘문제는 없지만 정답이라고 확신한 문제가 문학,화작,독서 셋 다 단 한 문제도 없었습니다. 그저 시험장의 불안한 심리 속에서 연습하면서 기출, 사설 데이터를 쌓아온대로 고를 수 있는 수준까지의 답을 골라내고 찍는걸 기대하는게 맞았던 시험이었던거 같아요. 더이상 수능을 보고싶지 않게 만드는 시험이었습니다. 6,9월 둘다 4등급이었는데 불수능이 오히려 등급대가 낮은 학생이 올라갈 수 있는 기회인거 같긴 합니다.
79점이라 대치동 한복판에서 대성통곡했는데 2등급 뜸...ㅋㅋ뭐꼬...
ㄹㅇ 점수보고 울 뻔했는데 등급 보고 기분 좋아짐
@@김희서-p6x ㅋㅋㅋㅋ저도ㅋㅋㅋ
ㅋㅋㅋㅋㅋㄹㅇ 점수보고 존나 엉엉엉 울면서 엄마한테 지금까지 풀었던 국어실모 하나하나 펼쳐가면서 이렇게 이렇게 많이 풀었는데 어떻게 점수가 공부 하나도 안한 작년이랑 똑같냐고~~~~ㅠㅠㅠㅠ 엉어엉 이지랄했는데… 하.. 기레기들 진심으로 뒤졌으면 ㅠ
@@user-im6sn4gc6n 와 난줄
저도 똑같이 이 짓 하면서 엉엉 울었는데 등급컷 어라
삼수는 소용이 없다는 걸 느낀 02년생 재수생 등장;;
ㅎㅇㅋㅋ
나도 ^^1발
아 ㅋㅋ
난 할거다ㅠㅠ 이대로 아쉽게 멈출 순 없다ㅠㅠ(재수생)
ㄹㅇ 개 ^^ㅣ발
‘아롱져 반짝이는 수천 개의 빛’
17년도 수능 봤던 화석인데... 정말 말도 안되게 어려워졌네요.. 도대체 고3에게 뭘 바라시는건지 모르겠습니다..
화석아 안녕?
@@생각하고말하는사람 너 미래야
@@Imhotteok-f9y ㅋㅋㅋㅋㅋㅋ 사실상 우리 모두의 미래죠
ㅋㅋㅋㅋㅋㅋㅋㅋ너 미래래 ㅈㄴ웃기네
27수능 볼 날이 올까?
올해 수능 친 재수생입니다
등급컷을 보니 강대는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굉장히 잘 푼 줄 알고 혼자 신났는데 채점하고 보니 찢겨있었던 국어
하 ㅠ 힘내세요 ㅜㅜ
진짜 국어는 시험지 찢고 걍 집 가고 싶었음
진심 국어 볼 때의 그 기분은 평생 못 잊을 듯 풀 때 진짜 개망한 줄 알고 비문학 읽으면서 재수...하기 싫은데 이러면서 품 진짜 울 뻔했는데 결론은 91 받음 말도 안됨 동욱쌤 감사해요 너무 어려워도 꾸준히 하시면 빛 볼 수 있으니까 시험장에서 멘탈 안 갈리는 게 중요한 거 같아요 물론 전 다 갈렸지만...04분들 파이팅 하세요!
바통 터치..ㅠㅠ
국어 공부 어떻게 하셧나요ㅜㅜㅜㅜㅜㅜㅜ
저도 알려주어요 ㅠㅠ
국어의신인가? 91이라니
동욱쌤 커리 교재에 리트지문 섞여 있기도 했고 이번에 출제된 경제 관련 기출 지문도 있었어서 괜찮았던 것 같음
국어 끝나자마자 온갖 생각이 다들고 부모님께 미안한 마음이 드니까 바로 맨탈이 부서지드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다른 과목도 평소보다 등급이 1~2등급씩 떨어져 나왔는데 정작 가채점해보니 국어는 어려운거 찍은게 다맞아서 독서-문학은 4개밖에 안틀리고 도리어 화작에서 우수수 나가버림...
근데 그렇게 한참을 우울해있다가 70점대 후반인데 메가 등급컷 2에 안정으로 들어가는거 보고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래도 1교시 끝나고 나서는 애들이 '와 개어려운데?' 이런 소리가 들리면서 씨끌씨끌 했는데
2교시 끝나고 나서는 다같이 개망해서 진짜 개미 기어가는 소리도 들릴정도로 조용하더라 ㅋㅋ ㅠㅡㅠ
내가 대학교 2학년 나부랭이라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수능의 독해 능력이 필요한가 싶음ㅋㅋㅋ 논문을 읽거나 뭘 해도 수능만큼.. 어렵거나 그런게 없어.. 뭐 공부할때도 그렇고...수능이 점차 변질되는거 같음.. 고작 19살 아이들에게 너무 큰 능력을 바라는게 아닌지?
발상을 전환하자면 이번 수능을 마지막으로 도망치는게 다행이다 이건 재수 차단용 수를 둔거다 계속 이딴 스타일 고집한다면 문제 커질텐데...국수영과탐의 기출을 풀 이유가 없어진다 최악 그 자체
ㄹㅇ ㅋㅋ
닉네임들이 다 악질이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국어에서 멘탈나가서 수학을 조지려고 했지만 조져진 건 나였고...
나도 ㅋㅋ
@@soo8769 곧 가형시절 2.3등급이와서 수학은 쉬웠는데~ 하면서 난리칠 댓글입니다.
@@soo8769 갠적으로 수학도 어렵긴 했지만 국어정돈 아니었음
나도~~~ 수학보단 국어가 더 불이었던것같긴 한데 국어 그러고나서 하 진짜 수학이라도 잘쳐야한다 하고 치니깐 더 조진것같음...ㅋㅋㅋ
현우진피셜 수학어려웠다 공통과목, 선택과목 전체적 난이도 상승
수능 국어 평가원이 쉬웠다고 평가하는 이유는 진짜 쉬웠다고 생각했을 가능성이 높음. 헤겔 철학 조금이라도 알고 변증법 조금이라도 알고 있으면 굉장히 쉬워지는 지문이였고, 경제 역시 수능 경제 선택자들은 좀 쉬웠을 듯 문제는 고등학생 중 헤겔철학 내용을 조금이나마 접한 사람이 있느냐?라는 것 헤겔 철학 모르면 난이도 급상승 하는 문제였고 평가원은 그걸 놓친듯 싶음
원래 모고 풀면서 잡생각 한 번도 한 적이 없었는데 이번 수능 때 처음으로 집 가고 싶다.. 그냥 화장실이라도 갔다올까? 라는 생각이 들었고 이런 생각을 한다는 것에 또 놀라서 멘탈이 나가는 걸 경험했습니다 ㅜㅠ
와 ㄹㅇ 국어땜에 그냥 엎드려 자고 싶었음 근데 수능이야 시발 ㅠ
6:27 아니 정진x 정규반 되게 열심히 해왔는데
별표 한개도 없었다고요 ㅋㅋㅋㅋㅋ 수업준비 안 하는 돈독 그 강사 안 듣고 유리한데이로 갈아탄다 ㅋㅋㅋㅋㅋ
ㅋㅋ
공론화 할만한거 ㅈㄴ 많은데.. 1월부터 정규반 다닌 학생들은 진짜로 사기꾼한테 사기당한거임..
진짜 탐구과목까지 다 끝나고 대기하는 동안
기사보는데 다들 평이 하다고 해서 나만 어려웠나 하고 어이없고 눈물 나올뻔…
기출에서 3등급이 나오던게 5등급으로 변했어요...!
3:02 이제보니 예언이네 ㄷㄷ
휴........수능 끝난지 며칠이나 지났지만 국어랑 수학 끝나고 눈물 나는 거 참으면서 밥 먹은 거 생각하면.......이번 수능 수험생분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당..
“04 친구들아 미안해 내년은 너네가 아닌 03의 무대다”
자~ 드가자~~
01의 무대지 뭔소리임? 나 아직 대학 안감
근데 수능도 수능이지만 현역들 맘 아프게 하는건 방구석 유대종, 강민철, 김승리들인 것 같음 한탄하는 댓글에 대댓글 들어가보면 니가 공부를 안 한거지ㅉㅉ 이런 뉘앙스의 댓글 꼭 1개 이상씩 보임
화작이랑 1번 독서지문까지 너무 잘읽혀서 ‘국어 닥 1등급인데?!’ 하고 풀다가 뒤에 반정립이랑 경제지문 읽고 멘탈 나가고 바들바들 떨려서 오른손으로 문제풀고 왼손으로 진정하려고 심장에 손 얹고봄.. 감독관쌤들이 끝나고 나 ㅈㄴ 안타깝게 보고가심
02인데 진짜 국어 풀면서 이건 1년 더 해도 안되겠다 올해 결과가 어떻든 그냥 다니자 생각했음ㅋㅋㅋㅋ...
ㄹㅇㅋㅋ
서울대 재학생임.. 에타 반수생들 피셜 이번 수능 국어 어려웠다는.. ㅠㅠ
서울대에서 반수하면 어디감??
@@n_21joo16 보통 의대 노리고 반수하죠
6장 다 의대 지원한 우리집 삼수생 오빠 있는데 ^_ㅠ 이번 수능 폭망해서 3장 날렸지만...
뭐가 이렇게 괴롭혔는지 알게돼서 좋네요 ㅠㅜㅠㅜㅠ
? 수능3장인디
@@megakse397 수시 6장 쓰고 최저 못 맞춰서 3장 날렸다는 것 같아요
22수능 국어영역 유리한데이가 와도 100점 못 맞을거 같으면 개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0점은 당연히 어렵지 ㅋㅋ
수학 100점은 ㅆㄱㄴ
90 후반 정도 나오지 않을까
국어강사도 국어 100점은 힘들지...
개추 박았다 게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국어에서 시간 부족해서 마지막에 3문제 마킹 못한게 아직도 기억에 남아있습니다 ㅜㅜ
저는 비문학 한지문 날리고 4번이랑 5번으로 밀어버림ㅋ
저도… 9평때는 시간이 남게 내주더니 국어에서 시간 부족해서 한 문제 마킹까지 놓친 건 3년 내내 이번이 처음이였어요…
2022수능 친 재수생 추억열차타러 왔네요… 국어 98점 맞고 서울대 정시 합격했습니다 언매 쳤고 현대시에서 하나 틀렸는데 평소보다 시간도 많이 걸렸던 기억이 나고… ㅋㅋㅋ 국어에서 대박나서 다른 과목 망한거 커버했다네요 근데 가채점 하기 전에 평이했다는 뉴스 보고 싸늘하게 피 식었던 느낌은 아직도 소름끼침
뉴스보고 시발 이게 평이했다고? 했었는데 ㅋㅋㅋㅋㅋ
와 진짜 어케햇노....?
교육청: 정시인원은 늘릴테니까 자신있으면 들어오라고ㅋㅋㅋㅋㅋ
정시인원 늘려줄게. 대신 힘 좀 쓴다?
평가원...?
이번 수능은 찍기로 두 등급을 올렸다는거부터 미친 시험임. 물론 그게 나임 앙 기모띠~
이십새기 수학3찍었구나
@@unluckyboy4 9~15번 3으로 밀고 3개맞기 ㄱㅁㄸ
이번 6모 끝나고 작년 수능 영상 보면서 덜덜 떨고 있는 04는 개추ㅋㅋ
언어는 무슨 이감모의 푸는줄 알았음 ㅅㅂ 진짜 적당히 하자 문학 비문학 다 어렵게 내고 ㅈㄹ 변별력 있는게 아니라 잘 찍은 애들이 더 점수 높아지는 변별력 1도 없는 시험;;
올해 수능 한파 없었던 이유 : '불'수능이라서....
진지하게 인강쌤들도 100점 가능한 시험인지 궁금함
ㅇㅈ 리트 전문가인 원준쌤도 어렵다고 하면 말 다한거죠 ㅠㅠ
수학강사들은 수학어케나오든 다 100점맞지만 국어는 저렇게나오면 진지하게 국어강사들도 100점 힘들듯
@@ceo5070 뭔 2등급이야 ㅋㅋ 나와봐야 90대 중후반이지;;
ㄹㅇ 강민철도 이건 18분 준다
그냥 보게하지말고 강사자리 걸고 100점 받아보라하는게 수험생들이 받는 압박감이랑 비슷할듯
언어와 매체로 한 번 풀어봤는데 65 나오면서....진짜 수험생분들 힘드셨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03년생분들 수고하셨습니다!
오지선다 문제에서 정답률 20%면 대부분이 찍은거 아니냐고 ㅋㅋㅋㅋ
N수생 양산 금지 ㅇㅈ ㅋㅋㅋㅋ
국어 2번은 못보겠다는 생각들게 만듦
아 난이도는 평이한데 국어 100점은 28명이라고 ㅋㅋㅋㅋ
ㄹㅇㅋㅋㅋㅋㅋN수생 양산금지시험 맞는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올해 수능 빼고 다 1 떴던 삼반수생인데 수능날 3분 남았을때 비문학 4문제 문학 1지문 남아있어서 혀깨물고 자살할뻔함 결국 와르르 23233... 군머랑 나이땜에 1년더는 가족한테 죄송해서라도 무리일거같고... 하...
국어교육과 4학년인데 요즘 수능 ㄹㅇ 전공 지식 요구하는 듯;;
수 능 은 우 리 가 봤 는 데
맨 날 평 이 하 대 어 이 가 없 네 🤷🏻♀️
이번엔 내 차례내... 04년생 화이팅!
ㅠ
안돼 03 차례다
그냥 푸는게 문제를 읽고 푼다기보단 머리에서 뇌를 꺼내놓고 그냥 추리게임하듯 풀었음 펑가원들 이 존나 갈았구나 하는 광기가 느껴져서 그냥 의욕 하락ㅋㅋ 국어 땡 시작하자마자 손 덜덜 떨면서 화작 먼저 풀었는데 진짜 눈 앞이 깜깜해짐
수능 국어 이번에 많이 어려웠다는데 다들 입시 결과 좋기를 바랍니다🥺
독서 진짜 레전드였다
우리학교 고2때 국어쌤 수능에
박태보전 나올꺼라고 수업하셨는데
진짜 나옴
승리야.. 복합 지문 쉽다며..
그냥 인생 포기하고 싶다...
임용보는데 저희 임용도 이번에 난리났는데 수능도 이랬다니 진짜 평가원분 출제자분들 이게 누구를 위한 시험입니까..? 진짜 궁금해요 왜 만든거죠 이럴거면 이런 제도를?..
국어 공부를 수능기출이 아니라 리트로 해야 할듯 ㅋㅋ
분명 나 한수다 뭐다 하면서 날고 기는 기출과 사설 모의고사는 거의 다 푼 것 같은데,
에이 설마 수능이 이거보다 어렵겠어~ 하다가 뒤통수 씨게 후려맞았습니다...
가채점도 못하고 나왔는데 집 와서 보니 너무 다 급하게 찍어서 답도 잘 기억이 안 나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수생 하나 갑니다~
사설들 풀면서 이렇게는 안나오겠지~~ 했는데ㅋㅋㅋㅋㅋ 하... 저도 가채점표 못써와가지고ㅜㅜ 가채점표 못쓰니깐 더 불안하고ㅜ 그랬던것같네요... 헷갈리는게 많아서 수능장에서의 제가 제발 정답을 선택했기를 바랄뿐입니다...
진짜 이감 모고 풀면서 이거보단 쉽겠지.. 했는데 쩝.. 걍 사설 푸는 기분
이번 수능본 고3인데, 7:30 여기 딱 제 기분이었습니다…물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풀었지만 거하게 망해서 재수학원 등록했네요…ㅎㅎ그저 눈물만 납니다…ㅠㅠㅠㅠ수능 보고 딱 나와서 부모님께 울면서 다시는 수능보기싫다,이짓거리 다시는 안할거다라고 했는데…재수하게 될줄이야…
19수능 우주론은 지문은 길지만 쉽고 문제만 하나 버리면 나머지는 다 맞출수 있는 세트인데 헤겔 지문은 지문이 어려움 ㄹㅇ
평소 국어 95~만점 벗어난 적 없는 현역 화작러인데 이번 수능 비문학 갈려서 86까지 떨어졌습니다... 진짜 수능은 알 수 없는 것 같아요 수험생 분들 모두 수고하셨고 우리 다들 올해 대학 갑시다 🔥🔥🔥
올해 제발 대학 가주세요..파이팅!!
전 내년에 가야하거든여...ㅠ
@송천동미세먼지 ㄹㅇ
@@jing_guri 진심 95가 86나올정도면 70점대인 나는 50점대나올듯ㅋㅋ
@@---hi7eq 맴찢,,,동감하는 바,,,
입시판 1년만에 떠난다는게 존나 다행이다
가채점하면서 40번에 동그라미 치면서도 정답 근거 한참 찾음 ㅋㅋㅋㅋ 화작 맨 처음에 풀었으면 멘탈 진짜 나갔을듯
화작 맨 처음에 풀었는데.. 다행히 1등급은 나왔지만 현장에서 평소보다 5분 더써서 멘탈 갈렸었습니다 ㅠ
맨 첨에 15분 안에 풀긴했는데.. 4개틀림... 한 번도 화작에서 틀린적없는데..
문화비 순으로 풀었는데 멘탈 제대로 나갔습니다 진짜
화작 먼저푼사람 여기요 탈탈털림
@@나이트-h8c 뭐야 내 얘기잖아ㅜㅜㅜㅜ
이럴거면 표점 똑같이 줘라ㅠㅠ 화작이 아예 쉽게 나오면 이해라도 하지 어렵게 출제해놓고서는 표점은 다르게 주는게 어딨어.. 이럴거면 언매 선택했지..
2022 수능 국어 1등급입니다. 저도 이번 시험이 평이하다고 느낀 적 없는데 기자분들은 몇등급 맞을지 궁금하네요
솔직히... 김달채 나오는 그 소설 읽으면서 세상 잼나게 읽음...
언매가 평이했다고….? 매체 아찔해지던데
근데 진짜 마지막 비문학이 멘탈 깨져서 오답률 높은 게 맞는 거 같아요... 저도 현역이라 많이 긴장했지만 눈에 들어오는 것부터 제대로 풀자는 생각으로 첫 번째 풀고 네 번째 비문학으로 넘어가서 첫 번째 네 번째 다 맞았고 변증법 풀다가 3번째는 못 풀었거든요 근데 애초에 다 풀어야 한다는 부담을 버리고 읽히는 거나 제대로 풀자는 마인드로 들어갔기 때문에 한지문 생으로 날린 것에 대한 미련은 없었어요!
아니 근데 화작에서 하나 틀리고 문학도 하나 틀려서 좀 빡치긴 한데요;; 가채점 82 입니다
이번 시험에서는 한 지문 정도는 생으로 날릴 생각으로 마음 다잡고 반응하면서(ㅋㅋㅋ) 읽은 사람들이 그나마 빛을 봤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다들 진짜 수고 많았어요ㅜㅜ
형 나 4수를 향해 달려갈게.연대가서 같이 연고전할수있게 열심히할게.
꼭 성공할테니까 도합9수합방가자고~~!!
미미미누 18학번이라 내년엔 없을걸 ㅋㅋ
박태보전 보자마자 조혜련과 태보의 저주만 생각났다...
현역인데 절대 웃으면서 못봄 이미 현재 매트릭스빙의해서 어떤 공간속에서도 주변 환경이 시험환경으로 바뀌는중 이거 보면서
평가원의 존재 목적 : 이번 수능이 적절하게 학생들의 맨탈을 박살냈는지 ‘평가’ 후 “이번 수능 난이도 평이” 기사 내기
19수능 재림 x
22수능 강림 o
평가원은 진짜 자살률 올리는데 한 몫하는 듯
과외돌이 격려차 같이 수능 본 대학생인데 그저 김승리쌤 감사합니다... 2년 전에 배웠는데 공부 1도 안했는데 언매 93 받음. 심지어 극혐했던 경제지문 다 맞음. 여러분 모두 김승리하세요.
13:35 ㅋㅋㅋ 22학년도 수능 수학을 고1이 풀어서 99? 게다가 1점 문제를 틀렸다는 건데 말이 안 되지.
형 땅우쌤꺼 수학 기다리고있을게~
언매 20분컷 넘어갈 때부터 멘탈 갈렸다 ^^
비문학은 걍 찍다시피 했는데 잘 나와서 다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