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낭송] 사랑의 몰락 / 시 自我/진태원 / 낭송 손아영 / 사단법인 종합문예유성 이달의 시인 선정 (2024년7월) / 영상제작 서미영 / [영상시/낭송시/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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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เผยแพร่เมื่อ 28 ก.ย.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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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제작/서미영 orange1297@hanmail.net
    사랑의 몰락 / 自我/진태원
    너도 그랬듯이 나도 그랬듯이
    서로 만나지 못하는 두 직선의 슬픔
    평행으로 놓인 너와 나처럼
    첨예한 눈빛에 짓눌린 사랑은
    철궤(鐵軌)에 깔린 그리움을 짓밟으며
    교차점도 없이 긴 터널 속으로 한없이 뻗어 나갔다
    너도 참았듯이 나도 참았듯이
    에일 듯한 가슴속으로 젖은 눈물
    평행선으로 내 달리는 시간 속에
    꼬리 문 기차 칸 칸마다 배인 웃음소리 뒤로
    초라히 등 돌린 한탄이 화통으로 스며들어
    하얀 연기 꽃으로 피어올랐다
    하늘은 알았을까
    푸른 공간에 담긴 냉정함이
    허공으로 피어난 여운의 그림자마저
    바람의 화살로 날아 꿰뚫어 버린다는 것을
    나는 몰랐다
    이토록 가슴에 멍으로 남겨질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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