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월 2일 명동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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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เผยแพร่เมื่อ 9 ก.พ. 2025
- 명동대성당
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
우리나라 최초의 본당이며, 한국천주교회의 상징이다.
이곳에 처음 신앙공동체가 형성된 것은 1784년 명례방 종교집회였다. 이후 1892년 코스트 신부가 성당 설계에 착수하였으며, 1898년 5월 29일, 한국 교회의 주보인"원죄 없이 잉태되신 성모 마리아를 주보로 하여 대성당을 축성, 봉헌하였다.
1900년부터는 기해박해, 병인박해 때 순교한 분들의 일부 유해를 모시게 되었고, 현재까지 지하 성당에 모셔져 있다. 1942년에는 최초의 한국인 주임 신부가 부임하였으며, 최초의 한국인 주교인 노기남 주교의 서품식도 거행되었다.
1945년에는 광복을 맞아 성당의 이름을 종현대성당에서 명동대성당으로 바꾸었다.
명동대성당은 1970, 80년대 근현대사의 격동기에 한국사회의 인권 신장 및 민주화의 성지로서의 역할을 했으며, 기도하고 선교하는 공동체로 세상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한국 초기의 벽돌조 성당, 순수한 고딕양식 구조로, 사적 제 258호로 지정되어 있는 성전이기에 그 건물 양식으로도 하나의 교회사적, 역사적 의미를 지닌다. 대성당의 평면은 라틴 십자가형 삼랑식이고, 성당의 높이는 23m, 종탑의 높이는 46.7m이며, 장식적 요소를 배제한 순수 고딕 양식으로 지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