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에 간 적이 있었는데 아무 준비 없이 뒷동산 가듯이 갔다가 배가 고파서 죽는 줄 알았습니다.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뱃속에 아무것도 없어서 아무 기운도 낼 수 없는 상태... 오도가도 못하고 멍하니 앉아 쉬다가, 다행히 소변보다가 주운 홍삼 캔디를 먹고 좀 정신을 차리며 앉아 있는데 지나가는 어르신께서 쓱 보시더니 가지고 있으시던 빵을 한 봉지 주시더라구요. 산을 많이 다니셨는지 한방에 상태를 알아보고 먹을 걸 주셨습니다. 어찌나 고마운지... 그거 먹고 겨우 하산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아찔한 경험이네요...ㅋㅋㅋ 산에 갈 때는 낮은 산이든 높은 산이든 철저하게 준비해서 가야 하더라구요...
젊어서 그런지 중청대피소 까지 2시간 20분 아주 빠른 속도 입니다 물은 2리터 보다 500mm 로 나누어서 2~3병정도 준비하시고 부족한 물은 대피소에서 보충하는것이 좋습니다 2리터 병에 물을 가지고 가면 배낭에서 움직여 무게중심이 흐트려지기 때문에 위험한 상황을 맞을수 있습니다 등산은 안전이 우선입니다 산행전 산악기상 정보를 확인 잘하시고 여름이라도 체온이 뺏기지 않도록 바람막이 우의 랜턴 보조밧데리는 깊고 큰 산에서는 필수 입니다 행동식도요
영상 초기에 보면 복장이 부실해서 걱정.. 설악산 대청봉은 들머리에 비해서 기온이 10도정도 낮아지고 또한 바람이 세게 불면 체감온도는 영하권으로 급락합니다. 저체온으로 맛이 가든가 심각한 부상이 올수있습니다. 그리고 물은 코스를 어디로 잡을 지 모르지만 그정도면 좋습니다. 공룡을 타면 조금 부족할수도 있겠네요. 희운각 물은 계곡물이라 배탈이 날수도 있고 무박산행인걸로 봐서 그 시간에 희운각 매점이 물을 열기 전 일 수 있습니다. 산에 가면 감놔라 배놔라 하는 사람들 참 많은데 그냥 알았다고 하고 흘려버려야 할 경우도 많습니다.
영상중 언급하신 백팩킹은 백팩킹이 아니라 탐방로 정비하시는 공사 인부들이 지내는 비닐텐트 입니다. 매일 오르고 내려가는 번거러움이 있어 국립공원 관리공단 에 허가를 받아 텐트를치고 몇달간 저기서 숙식을 하며 공사를 하는겁니다. 공사 자재는 헬기로 내려놓아요 전기는 발전기쓰며 겨울철엔 너우 추워서 난로하나에 의지해서 지냅니다. 국립공원 하청에 재하청이라 들었는데 돈도 안되고 극한 직업입니다. 그나마 데크 공사는 나은 편이지만 탐방로 돌 배치는 위에 바위를 깨서 굴려서 조성을 한다고 합니다. 실제 다쳐 동로가 골절상 입는 경우도 많답니다. 올 9월 때도 공사하시던데 올라가며 고생하신다며 간식거리 드리니 너무 좋아하시더군요 ㅎ 체력 좋으시네요 안전등산 하세요 😊
산에 오를때 물을 많이 마시는 편이라 최소 저렇게 대병말고 1리터짜리 물병 두개 넣으면 되고 가급적 새벽부터 오를땐 근육이완제랑 진통제 한두알정도는 배낭에 상시 넣고 다니면 좋죠 그리고 희운각에서 포카리파우더 주신 분은 고수 맞으시네요^^ 꿀같은거 약병에 넣고 물에 타 먹어도 좋습니다 열정!!
![ลองสั่งของจากแอพ temu ถูกจริงหรอ?? [โกงไหมครับ ep.88 ] | DOM](http://i.ytimg.com/vi/RTcZSQTiDZw/mqdefault.jpg)
속리산에 간 적이 있었는데 아무 준비 없이 뒷동산 가듯이 갔다가 배가 고파서 죽는 줄 알았습니다.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뱃속에 아무것도 없어서 아무 기운도 낼 수 없는 상태... 오도가도 못하고 멍하니 앉아 쉬다가, 다행히 소변보다가 주운 홍삼 캔디를 먹고 좀 정신을 차리며 앉아 있는데 지나가는 어르신께서 쓱 보시더니 가지고 있으시던 빵을 한 봉지 주시더라구요. 산을 많이 다니셨는지 한방에 상태를 알아보고 먹을 걸 주셨습니다. 어찌나 고마운지... 그거 먹고 겨우 하산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아찔한 경험이네요...ㅋㅋㅋ 산에 갈 때는 낮은 산이든 높은 산이든 철저하게 준비해서 가야 하더라구요...
웃으면 안돼는데 넘 재밌네요 ㅎㅎ
뒷동산을 가더라도 에베레스트가듯 준비는 폼이 아닌 안전을 위하여 제대로 갖추고 다니셔야합니다
젊어서 그런지 중청대피소 까지 2시간 20분 아주 빠른 속도 입니다 물은 2리터 보다
500mm 로 나누어서 2~3병정도 준비하시고 부족한 물은 대피소에서 보충하는것이 좋습니다
2리터 병에 물을 가지고 가면 배낭에서 움직여 무게중심이 흐트려지기 때문에 위험한 상황을 맞을수
있습니다
등산은 안전이 우선입니다 산행전 산악기상 정보를 확인 잘하시고 여름이라도 체온이 뺏기지 않도록
바람막이 우의 랜턴 보조밧데리는 깊고 큰 산에서는 필수 입니다 행동식도요
영상 초기에 보면 복장이 부실해서 걱정..
설악산 대청봉은 들머리에 비해서 기온이 10도정도 낮아지고 또한 바람이 세게 불면 체감온도는 영하권으로 급락합니다.
저체온으로 맛이 가든가 심각한 부상이 올수있습니다.
그리고 물은 코스를 어디로 잡을 지 모르지만 그정도면 좋습니다.
공룡을 타면 조금 부족할수도 있겠네요.
희운각 물은 계곡물이라 배탈이 날수도 있고 무박산행인걸로 봐서 그 시간에 희운각 매점이 물을 열기 전 일 수 있습니다.
산에 가면 감놔라 배놔라 하는 사람들 참 많은데 그냥 알았다고 하고 흘려버려야 할 경우도 많습니다.
영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멋지시네요
나도 대청봉 가봤죠
오색에서 출발
허~
힘들었어요
설악산 첫경험에
공룡도전~~
좋아요
좀더 추가한다면
제대로된 등산화 꼭
챙기시고~~~~
등산장비도요
화이팅
ㅎㅎ 고마우신 분들~^^ 산에서 먹는 영양갱 맛나죠. 가루포카리~ 파스 서비스까지~ 없던 힘도 생기겠네요. 기분 업업.고고~🤣😍👍
다음 등산부턴 등산화 준비하시고 긴바지 착용하세요
저도 5월에 갔다왔는데 초반에 텐트 치고 주무시는 분들 거기서 공사하시는 분들 텐트 더라고요. ㅋㅋ 첨엔 국립공원에서 이런거 가능하나 싶었는데 가다보니 공사안내문 붙어 있어서 그분들 임시숙소더라고요 ㅋ 잘보고 갑니다.
아 정말요?
조용히 산행할걸ㅠ죄송스럽네요
영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젊음들이여 산악동우회 만들어 좋은교제하여
시집.장가 가고 애들많이낳아주세요
64세의외침
축구팀 만들겠습니다!!
@@DOOOSR 울산 알프스 가지산 신불산 도전해보세요
영상 잘 보고 갑니다. 처음에는 다 그런것이니 다음부터는 미리 코스 공부도 하시고 선답자들 산행 후기도 보시면 도움이 많이 됩니다. 준비물도 잘 챙기시구요~
감사합니다🙏
어느 산 이든 두번만정상 밟으면 대한민국 모든산에서 매주 오라손짓한다
츤데레 판사님 넘 조쿠요ㅋㅋㅋㅋㅋㅋㅋㅋ아 정 넘치고 힘이 절로 났겠어요! 고생하셨습니다ㅋㅋ
항상 감사해유~~
영상중 언급하신 백팩킹은 백팩킹이 아니라 탐방로 정비하시는 공사 인부들이 지내는 비닐텐트 입니다. 매일 오르고 내려가는 번거러움이 있어 국립공원 관리공단 에 허가를 받아 텐트를치고 몇달간 저기서 숙식을 하며 공사를 하는겁니다. 공사 자재는 헬기로 내려놓아요 전기는 발전기쓰며 겨울철엔 너우 추워서 난로하나에 의지해서 지냅니다. 국립공원 하청에 재하청이라 들었는데 돈도 안되고 극한 직업입니다. 그나마 데크 공사는 나은 편이지만 탐방로 돌 배치는 위에 바위를 깨서 굴려서 조성을 한다고 합니다.
실제 다쳐 동로가 골절상 입는 경우도 많답니다. 올 9월 때도 공사하시던데 올라가며 고생하신다며 간식거리 드리니 너무 좋아하시더군요 ㅎ 체력 좋으시네요 안전등산 하세요 😊
어머 난 누군가 했어요.ㅎ 지하철에서
만나서 함께 반더룽 탔던 아줌마인데
그때 오색으로 올랐죠? 우린 한계령으
로오르고. 구독하고 갈게요. 😀
아이고 여사님 안녕하세요ㅎㅎㅎ!!
반갑습니다☺️
준비부터 산행 편집까지 고생하셨습니다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간식보니 침고이네 🥲
감사합니다👎
공룡능선 가보고 싶어서 두번째 보는데…. 등산채널중에서 제일 재밋다. 한가지 아쉬는 점이 산을 좀 잘 담아주면 좋겠지만 그거 없어도 이채널 언젠가 떡상할것같다.
저 진짜 등산 싫어했는데 영상보고 좋아졌어요 방학 때 꼭 등산 많이 다닐려고요! ㅎㅎ
아이고 너무 감사합니다👍
등산시 안전이 최우선!!!
겁나빠르시네요. ㅋㅋ
등산도 장비빨이 중요하군요 고수분들 많이만나서 빨리 흡수하셨으면 좋곘네요
장비도 좋지만 열정이 더 중요한거같아용ㅎㅎㅎ
설득력이 있어요
다음 영상 기다려 집니다
영상에 자연스러운 개성이
있어서 잘 보고 있습니다,
중간중간 맛난간식 많이드시고 산타셨네요 훌쩍
간식 없었으면 무지개다리 건널뻔했어요ㅠ
고양이 놀이 저도 함께할 수 있을까요?
냐옹~🐾
난 쫄아서 못가는데 공룡을탓다니..
와우
대청봉가는데 넘 힘빼신듯
10 월2일날 우리팀이 3시간잡고
올라간길을 님은
2시간도 안되서 올라간거 아닌가요?~~헐
공룡능선탈걸 생각해서
천천히 올라가야해요~
개인적으로 마등령에서
비선대까지내려올때 무릎이 아파서 입에서
육두문자가 나왔다는ㅋㅋㅋ
와우 대단하십니다
고생하셨어요🫡
재밌게 잘 보고 갑니다.
ㅋㅋㅋ 저보단 훨~~씬 젊으셔서 부럽기 짝이 없습니다.
저는 뒤늦게 산타기 시작했는데...더 뒤늦게 유투브도 시작했습니다.
남일 같지 않아서 넘 재밌게 봅니다. 유쾌하시고 영상편집도 재밌네요! 구독하고 가여~~😊👍
와우 봐주셔서 감사해요ㅠㅠ
저도 보면서 많이 배웁니다!!
고양이놀이 맘에드네여
......?;
댓글 또 날립니다~~~~
공룡 가려고하는데 ㅋㅋㅋ 큰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재밌어요 ㅋㅋㅋㅋ 구독박습니다
감사합니다🙏
텐션오른거 넘귀엽네요^.^
감사합니다☺️
산에 오를때 물을 많이 마시는 편이라 최소 저렇게 대병말고 1리터짜리 물병 두개 넣으면 되고 가급적 새벽부터 오를땐 근육이완제랑 진통제 한두알정도는 배낭에 상시 넣고 다니면 좋죠
그리고 희운각에서 포카리파우더 주신 분은 고수 맞으시네요^^ 꿀같은거 약병에 넣고 물에 타 먹어도 좋습니다
열정!!
정성보소....감동입니다🥹
저도 공룡을 가려고 합니다. 영상을 보다 궁금한것이 있습니다. 두가지 후회 되는것 중 첫번째 물 2리터와 관련해서 결론이 없는데요. 고수분의 말 듣지말고 챙겨가야 한다는 것인지요?
오색에서 시작할 때 물500ml 정도만 챙겨가는게 무게가 부담스럽지 않은 거 같아요
2L물이 너무너무 무거웠습니다ㅠ
오색올라갈때 도시락 막걸리 1통. ㅡ대청거쳐 희운각 점심겸. 막걸리드시고. 휴식 ㅡㅡㅡ희운각 산삼 썩은물. 1리터 챙겨 본격적으로 공룡시작. 3시간반 마등령도착. 1시간반비선대도착. 좀 빡빡합니다
초보 산객이신줄 알았는데
3시 오색출발 해서 희운각 6시 16분 도착보니
보통분 아니시네요
희운각부터 속도가 매우 느려졌습니다😂
선댓 후 감상이요~~^^
아이고 감사합니다🙏
잘 봤습니다^^
다음편 기대해주세요~☺️
선수급 페이스네요
아닙니다ㅠ처음 가봐서 일자무식으로 앞만보고 갔네요😂
설악산 산행 힘든 고행이였네요.역시 산악인의 정인 것 같아요
받은 만큼 나눠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