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후반만해도 레알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발렌시아 팀들은 데포르티보나 마요르카 그리고 빌바오와 같은 먼 거리의 원정경기에서 엄청 힘들어했었어요. 이천수 선수가 입단하기 직전 2003년 당시에 레알소시에다드가 리그에서 2위를했었어요. 그리고 03-04 시즌에 mbc espn 케이블 방송에서 레알 소시에다드 경기를 해줬었죠. 당시에 조별리그에 레알 소시에다드가 유벤투스를 만난걸로 기억해요. 세비야vs베티스 더비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연고지인 리버플라테vs보카주니어스 처럼 상위층vs중하민층이 전통적으로 응원하는 그런 대결이라고 알고있어요. 2012년도에 셀타비고에 박주영 선수가 잠시 뛰었었죠. 빌바오와 레알소시에다드는 발렌시아 경기장 못지않게 경기장이 신식으로 꾀 좋아요!
안녕하세요, 제 얘기를 나누면 좋아하실런지 기대하며 글을 올려봅니다. 축구는 전혀 안보는데 뭉쳐야 찬다만 챙겨보는 집사람 덕분에 이채널도 알게 되었죠. 지난번 영국 리그 설명도 재미있게 봤는데 스페인 얘기가 나오니 더욱 즐겁네요. 저는 미국에 산지 20년이 넘어서 유럽 여행을 자주 간 편입니다. 스페인에서 경기 직관한게 세어 보니 6번 갔네요. 처음 세 경기는 2004년 5월 3주간 스페인 여행하며 주말마다 경기를 갔는데 레알 마드리드가 마요르카한테 져서 리그 우승 좌절된 경기, 관중들 화내는게 인상적이었죠. 정말 화려한 선수단 (Ronaldo, Raul, Figo, Beckham, R.Carlos, Casillas 등등, Zidane은 전 경기 퇴장으로 못 나왔구요) 이었는데 임대로 보내준 Samuel Eto’o 한테 골 허용하고 졌지요. 그후 경기 직관이 재미있어서 Real Betis 홈 시즌 마지막 경기 (그때 Denilson 이 뛰었던 팀) 보고 또 바르셀로나에서 Espanyol 팀이 시즌 마지막 경기 극적으로 강등 면하는걸 봤죠. 2015년에는 부모님 모시고 여행하던중 Real Sociedad 경기를 San Sebastian 에서 봤는데 마침 상대가 Atlantico Madrid 였죠. 간판 스타였던 Antoine Griezmann이 이적후 상대로 나오는 게임 이었는데 호텔 컨시어지가 추천한대로 도심부터 경기장까지 응원단과 함께 걸어 가서 그리즈만 볼 잡으면 야유 보냈는데 그래도 골을 넣고 세레모니는 자제하던 모습 인상적이었습니다. 마지막 두 경기는 2016년 3월 이었는데 마드리드 1주 방문한 기회에 Atlentico Madrid 정규 시즌 경기 하나 그리고 챔피언스 리그 16강 경기였죠. 특히 챔피언스 리그 경기는 승부차기까지 가서 PSV 한테 8-7 로 이겼죠. 그 해 Atlentico Madrid 가 결승까지 간거 같은데 그 당시 축구 열심히 보는 팬이 전혀 아니어서 의미를 잘 몰랐었죠. 왜 다들 그리 흥분했는지 긴장했는지 말이죠. 가장 인상에 남은건 경기 시작전 관중들이 스타디움 밖 거리에서 맥주 마신 컵들 그냥 거리에 버리고 들어가니 청소차 세 대가 경기 시작할때쯤 나타나서 바로 깨끗이 정리하던거 였죠. 채 5분도 안되 거리는 다시 깨끗해지고요. 아주 좋은 시스템이라 생각했습니다. 덕분에 많은 추억들 돌이키고 정리해 보니 즐겁네요. 이렇게 글 올리는 일은 거의 없는 50대 초반 아저씨가 좋은 영상 감사하는 의미로 글 올려봅니다. 계속 좋은 영상 올려주시길 기대합니다.
영상 너무 재미있게 봤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스페인은 수도 마드리드를 제외하고 대다수의 인구가 해안가에 몰려 있기에 자연스럽게 큰 도시에서 좋은 팀들이 나올 수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 스페인의 인구 밀도 분포는 마치 '도넛' 형태입니다. 마드리드(원 중앙)와 해안가를 뺀 나머지 내륙 지역은 상대적으로 인구 밀도가 매우 낮은데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내륙 지방의 해발 고도가 매우 높고 심지어 강수량 또한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스페인의 평균 해발고도가 660m로 유럽 국가 중 스위스와 오스트리아를 제외하고 해발 고도가 가장 높은 나라입니다. 우리나라 평균 해발고도가 282m인 것을 감안하면 얼마나 높은 지 알 수 있습니다. en.wikipedia.org/wiki/List_of_countries_by_average_elevation
세비야에 삽니다! 베티스는 안달루시아 전체에 팬들이 고루 분포되어 있는 반면, 세비야는 세비야 사람들이 중심이 되어 있어 팬 수가 차이가 심합니다. 베티스 구장이 더 커서 국대경기도 많이 열리구요. 세비야FC와 레알베티스의 안달루시아 더비는 험하기로 유명한데, 기득권 중심의 세비야 FC와 노동자 중심의 레알 베티스의 시작으로 인해 감정적 골이 심했습니다. 요즘은 그냥 서로를 평가절하 하는 정도에요!
레알 마드리드의 오랜 팬이라 자연스레 이번 영상에 끌려 보게되었습니다. 스페인 클럽들의 위치와 더비 등 큼지막한 정보들에 대해 몰랐던 부분도 알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하지만 일부 설명이 부족하거나 오해하기 쉽도록 정보를 전달한 부분이 있는것 같아 설명드리고 싶습니다. 프랑코 독재시절에 대한 부분은 절대 카탈루냐와 바르셀로나만 탄압 받은것이 아닙니다. 스페인 전역에서 반발했는데 그 중 프랑코가 지배한 카스티야 지역의 사람들도 상당히 저항했습니다. 프랑코는 군부 독재 정치였고 스페인의 중심지역인 카스티야를 쥐고 스페인 전체를 주무르려 한 것이지 결코 카스티야가 앞장서 타 지역들을 박해한 것이 아닙니다. 특히 한국에선 이상하리만치 카스티야를 대표하는 클럽인 레알이 프랑코 정권을 등에 업고 커졌다는 인식이 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프랑코는 스페인 전역에서 일어나는 자신에 대한 반발심을 잠재우려는 도구로서 축구를 이용하려 했고 이에 레알 마드리드를 점찍었습니다. 그러나 레알의 팬들과 마드리드 시민들은 끝까지 저항했고 프랑코는 레알을 이용하기 위해 당시 레알의 회장들을 차례로 죽이고 자신의 입맛대로 회장을 바꾸곤 했습니다. 굳이 따지자면 피해자의 입장인데 예전에 신비한TV 서프라이즈를 통해 방영된 내용과 이번 영상에서의 설명이 레알 마드리드에 악의적인 오해를 부를 수 있을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개인적으로 지역 별 클럽과 클럽 간 역사적인 사건 등은 영상을 따로 제작하심이 어떤까 조심스레 건의해봅니다. 그리고 역사는 어느나라나 사실이 중요하므로 명확한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역사는 언급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길었다면 죄송하고 그저 레알 팬의 억울함 토로라 생각하고 가볍게 넘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영상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구독하고 자주 챙겨보겠습니다!
세비야 여행할 때 가이드가 설명해 주길, 세비야는 세비야 지역의 기득권층이 베티스는 서민층이 서포트한다고 들었던 거 같습니다 그래서 근현대사적으로 볼 때 핍박받았던 정서 위에 팀의 근간이 있다보니 더 똘똘 뭉치고, 반면 서로의 팀에 대한 반감이 엄청나서 실제로 팬들간 유혈사태도 많이 나는, 유럽내에서도 가장 지독한 원수 지간이라고 들었습니다. 세비야 관광지에서 접근하기에는 세비야 경기장이 가까워서 세비야 직관하고 왔습니다 ㅎ (19년도 2월에 vs레반테 전 5:0으로 이긴 경기)
신기한 사실중 하나는 사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오래전 아틀레틱 클럽 빌바오의 산하유스클럽으로 출범했었고 이에 대한 영향으로 유니폼 색도 빨흰 줄무늬 유니폼이 전해져 (사우샘프턴에서 구해서) 지금까지의 고유색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리고 강등없는 라리가 전통3강의 레알마드리드와 빌바오 간의 엘 비에호 클라시코 (오래된 더비)가 있습니다!
스페인 팀들중에 Real ( Royal) 이름이 붙은 팀들이 꽤 있지요.. Real Madrid 는 알폰소 왕이나 댜른 팀들은 스페인의 왕족들이 부여해서 이름이 Real Madrid ( Royal Madrid) 붙은것입니다. 나라마다 그 나라들의 리그 소개가 너무 재미있네요. 유명 리그외에도 작지만 예를들어, 벨기에, 네덜란드, 스웨덴 리그들도 해주세요.
빌바오는 이베리아 반도의 원주민으로 로마 속령 당시에도 자기 민족성을 지켜온 이들로 언어도 고립어로 스페인어와 다릅니다. 이슬람들이 이베리아 반도를 먹으면서 로마 속령이었던 이들은 빌바오 지역 및 아스투니아, 카스티야 소수 지역으로 쫓겨났습니다. 당시만 해도 기독교는 돈이 없지만 반대로 지중해 무역 및 향신료 무역 등으로 이슬람은 부유했고 이로 인해 남부가 크게 발달했었습니다. 코르도, 세비야가 발달한건 이 영향이고 그라나다 지역은 이슬람 최후의 보루였기에 이후 크게 발달합니다. 바르셀로나 지역은 당시 스페인령이 아닌 프랑스의 영향으로 아키텐의 영향 하에 있었으며 그렇기에 이들의 언어는 스페인어라기 보단 프랑스어에 가까운거고 독립성이 강합니다. 이후 나바라 왕국 및 많은 왕국들이 레콩키스타를 이룩하는 동안 이슬람 및 기독교 사이에서 무역을 하며 바르셀로나는 쭉 부유했다고 합니다.
스페인에 해안가에 강팀이 많은건 스페인 지형중간이 고원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인구가 호주처럼 해안가에 분포되어 그렇습니다. 인구가 많은 곳이 돈이 돌고 기업이 세워지니 아무래도 경제력이 쎄죠. 이태리의 남부-북부 경제력 차이땜에 강팀-약팀으로 나눠지는것 하곤 다릅니다 역으로 마드리드는 고원 끄트머리 지역의 도시지만요 그리고 바르셀로나의 카탈루니아 지역은 경제력이 자기가 잘해서 강한것이 아닙니다 독립운동의 불만을 잠재우고자 중앙정부에서 각종 중공업, 자동차 생산시설을 그쪽에 몰아줬습니다. 근데 이게 자기지역이 잘살게 되니 역으로 더 따로 독립하려는도화선이 됬죠 민족 자부심이 강하고 도로 이정판에도 법적으로 카탈루이아 어를 쓰게 만들었지만 형식적일뿐 정작 현지인들은 스페인어를 쓰고 스페인어 신문을 사보죠. 웨일즈의 게일어처럼 사라지는 언어가 되고있습니다. 그리고 몇 년전 다시 독립운동이 거세져 독립찬성 투표까지 하고, 계엄령유무의 위기까지 같던 바르셀로나가 범 카탈루니아? 지역팀들만 참여하는 자기들만의 축구리그를 만들고자 인근의 발렌시아 등에 협조를 구했는데 정작 발렌시아 등은 시큰둥 한 일화가 있습니다
AC밀란과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의 구분은 예전에는 밀란이 서민층 VS 인테르가 부유층의 구분으로 팬층이 구분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과거 레전드인 지아니 리베라 같은 경우도 중도좌파 정당으로 유럽의회에 나가기도 했습니다. 다만 베를루스코니가 인수한 이후로는 이런 구분이 흐려지고, 축구를 정치에 이용하면서 오히려 부자인 북부와 저소득의 남부의 갈등을 이용하는 정치를 하기도 했습니다.
'이사벨 1세의 지원을 받아 1492년 8월 3일에 팔로스 데 라 프론테라를 출발, 서쪽으로 모험을 떠났다.' 라고 하네요. 바르셀로나에는 콜럼버스 동상이 있고 아직도 영웅시되는 모양인 것 같다고도 하는 것을 보아 내용이 뒤섞인 것 같습니다. 관심 감사합니다! 재밌게 봐주세요😊
@@yong10000 콜롬버스를 지원한 이사벨여왕은 이사벨 1세가 아닌 이사벨 2세 입니다. 이사벨 1세는 포르투갈에서 카스티야 왕국으로 정략결혼을 한 이사벨 2세 여왕의 어머니 입니다. 첫번째 출발은 세비야에서 하고, 가장 큰 공을 세운 항해에서 바르셀로나로 돌아오게 됩니다.
5:13 레알? 은 영어의 real [리얼]을 [레알]로 발음하면서 "진짜?" 로 사용하는 것이 맞고요. 스페인어로 '왕국의'란 뜻의 real은 [레알]로 발음이 됩니다. 영어로는 royal [로얄]이죠. 용만이형이 생각하신 그 용법이 맞습니다. 첼지현옹이 아무래도 연배가 있으시다 보니 ㅠㅠ 다만 용만이형은 스페인어를 몰랐었네요. :)
스페인전문가의 해견 듣고싶습니다 제가 일년간 스페인유학하면서 느낀건 레알마드리드는 너무 관광지라 응원도 별로없고 바르셀로나는 그 많은 관광객중 현지팬들이 좀더 있었고 at마드리드는 빈센트 칼데론에 있을땐 마리화나 부터 시즌권끊고 매일와서 욕하는 사람이 많고..(전 at경기장옆살아서 많이감) 레알소시에다드는 시즌권없음 표 구매 불가라 하고 ..(제가 스페인어수준 떨어져서 못알아들었을수도. ) epl이 한국서 더 인기많고 스페인은 프랑스 이탈리아보다 관광객이 적어서 우리의 관심이 적은건 아는데 그래도 돈벌기 위한 엘클라시코 말고 진짜 지역의 이야기를 아는 스페인전문가 부탁드려요~ 제가 유학동안 들은건 축구 유명한데..난 관심없어 라는 말이였습니다ㅜㅜ
캄프누하고 세비야 직관해봤는데 축구 열기야 뭐 말할 것도 없는데, 이색적이었던 건, 야외라는 개념때문에 좌석에 앉아서 담배피는 인간들 개 많다는 점(극혐), 해바라기 씨같은 거 계속 까 먹는데, 그 껍질을 그냥 아무데나 계속 뱉어대서, 2층에서 뱉은 껍질이 계속 흩날린다는 점 ㅋㅋㅋ여튼 유럽이 낭만이고 뭐고 다 좋은데 어딜가나 담배펴대고 치안 안 좋고 ㅋㅋ 찌린내 진동하고, 스페인은 인종차별도 좀 있고, 캄푸누에서 소매치기 당할 뻔하고 ㅎㅎㅎ 여행 다시 갈래하면 당연히 가겠디만 ㅋㅋ 각오하고 가야함
9:30 저도 확실한건 아닌데 제가 알기론 역사적으로 봤을 때 세비야fc는 그 기반에 중산층의 지지가 있었고, 레알 베티스는 지지기반으로 주로 노동자계급에서 시작되어서 양 팀간의 반목이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스페인은 지형상 내륙은 높은 산이라 도시가 해안가 쪽으로 형성되었습니다.
진짜 장지현 해설위원 너무 좋아요
67년생이신데 현재진행형으로 사시는게 참 대단하신 용마니형ㅎ
여전히 토크 최강자 용마니 형👍
더욱 재밌는 콘텐츠 만들 테니 기대해주세요~ 감사합니다😁
@@yong10000 네ㅎ 든든한 참모진들도 계시네요 용마니행님이 살짝 뺀질끼가 있으셔서 그렇지 참 성격좋으시죠
시청자 눈높이에 맞추어 편안한 동네형처럼 이야기해주는 컨텐츠 완전사랑합니다. 구독하고 가요😊
진짜 경기만 봐서는 축구사를 모르는게 정치나 역사가 강하게 개입되어있다보니ㅎㅎ
너무 재밌습니다.
2000년대 후반만해도 레알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발렌시아 팀들은 데포르티보나 마요르카 그리고 빌바오와 같은 먼 거리의 원정경기에서 엄청 힘들어했었어요. 이천수 선수가 입단하기 직전 2003년 당시에 레알소시에다드가 리그에서 2위를했었어요. 그리고 03-04 시즌에 mbc espn 케이블 방송에서 레알 소시에다드 경기를 해줬었죠. 당시에 조별리그에 레알 소시에다드가 유벤투스를 만난걸로 기억해요. 세비야vs베티스 더비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연고지인 리버플라테vs보카주니어스 처럼 상위층vs중하민층이 전통적으로 응원하는 그런 대결이라고 알고있어요. 2012년도에 셀타비고에 박주영 선수가 잠시 뛰었었죠. 빌바오와 레알소시에다드는 발렌시아 경기장 못지않게 경기장이 신식으로 꾀 좋아요!
05:25 저도 레알 마드리드 진짜 마드리드인 줄ㅋ 축구팀들의 역사적 그리고 지리적인 접근 넘나 잼나요
출퇴근 하면서 보는데 어느새 보다보면 도착해있어서 너무 든든합니다 재밌는 영상 감사합니다~❤
ㅋㅋㅋ 이 조합 사랑임 내용도 재밌지만 두 분이 주고받는게 개꿀잼
역시 지도 맛집입니다~~~기기길!!!
못 가보고 저 정도 털어낼 지식이 있다는게
신기할 지경, 스페인 사는 여느 사람보다 많이 아는 듯 ❤
강인선수 때문에 라리가도 스페인도 관심 생겨서 기대하고 영상 봤는데!! 진짜진짜 엄청 공부가 됐네요🥹 전 정말 이 채널이 좋아요💕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제 얘기를 나누면 좋아하실런지 기대하며 글을 올려봅니다. 축구는 전혀 안보는데 뭉쳐야 찬다만 챙겨보는 집사람 덕분에 이채널도 알게 되었죠. 지난번 영국 리그 설명도 재미있게 봤는데 스페인 얘기가 나오니 더욱 즐겁네요. 저는 미국에 산지 20년이 넘어서 유럽 여행을 자주 간 편입니다. 스페인에서 경기 직관한게 세어 보니 6번 갔네요. 처음 세 경기는 2004년 5월 3주간 스페인 여행하며 주말마다 경기를 갔는데 레알 마드리드가 마요르카한테 져서 리그 우승 좌절된 경기, 관중들 화내는게 인상적이었죠. 정말 화려한 선수단 (Ronaldo, Raul, Figo, Beckham, R.Carlos, Casillas 등등, Zidane은 전 경기 퇴장으로 못 나왔구요) 이었는데 임대로 보내준 Samuel Eto’o 한테 골 허용하고 졌지요. 그후 경기 직관이 재미있어서 Real Betis 홈 시즌 마지막 경기 (그때 Denilson 이 뛰었던 팀) 보고 또 바르셀로나에서 Espanyol 팀이 시즌 마지막 경기 극적으로 강등 면하는걸 봤죠. 2015년에는 부모님 모시고 여행하던중 Real Sociedad 경기를 San Sebastian 에서 봤는데 마침 상대가 Atlantico Madrid 였죠. 간판 스타였던 Antoine Griezmann이 이적후 상대로 나오는 게임 이었는데 호텔 컨시어지가 추천한대로 도심부터 경기장까지 응원단과 함께 걸어 가서 그리즈만 볼 잡으면 야유 보냈는데 그래도 골을 넣고 세레모니는 자제하던 모습 인상적이었습니다. 마지막 두 경기는 2016년 3월 이었는데 마드리드 1주 방문한 기회에 Atlentico Madrid 정규 시즌 경기 하나 그리고 챔피언스 리그 16강 경기였죠. 특히 챔피언스 리그 경기는 승부차기까지 가서 PSV 한테 8-7 로 이겼죠. 그 해 Atlentico Madrid 가 결승까지 간거 같은데 그 당시 축구 열심히 보는 팬이 전혀 아니어서 의미를 잘 몰랐었죠. 왜 다들 그리 흥분했는지 긴장했는지 말이죠. 가장 인상에 남은건 경기 시작전 관중들이 스타디움 밖 거리에서 맥주 마신 컵들 그냥 거리에 버리고 들어가니 청소차 세 대가 경기 시작할때쯤 나타나서 바로 깨끗이 정리하던거 였죠. 채 5분도 안되 거리는 다시 깨끗해지고요. 아주 좋은 시스템이라 생각했습니다. 덕분에 많은 추억들 돌이키고 정리해 보니 즐겁네요. 이렇게 글 올리는 일은 거의 없는 50대 초반 아저씨가 좋은 영상 감사하는 의미로 글 올려봅니다. 계속 좋은 영상 올려주시길 기대합니다.
어쿠 많은 정보와 관심어린 글 감사합니다 찐 동네형님이시네요!
앞으로 뒷방 토크 더욱 유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슬금슬금 보다가 구독박았습니다 역시 용만이형은 자극적인거 없이도 재밌는 방송 만들어주셔서 너무 재밌게 보고있어요 응원합니다ㅋㅋ
전문적으로 말해주니까 귀에 속쏙 들어옴 ㅋㅋ 두분 케미가 좋네요 계속 해주세요 컨텐츠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유익한 방송 감사해요^^ 라리가도 쉽게 설명해주셔서 잘 배웠어요 ㅎㅎㅎ 다음 방송도 기대할게요~~ 지도 구하느라 고생하셨어요
알아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편도 기대해주세요!😊
장지현님 설명을 아주 잘해주시네요
역시 지현 형님👍 쉽게 이해하셨다니 다행입니다😊
오늘도 알찬 컨텐츠 잘봤습니다ㅋ
항상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편도 알차니까 기대해주세요😄
두분 티키타카 보기 너무 좋아요~ 잘 봤습니다!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ㅋㅋㅋㅋ첼지현님 레알~?! 이럴때 귀여우셩ㅋㅋ
이 영상 넘 좋아요. 축구지식이 상승됩니다.
저희 제작진에게 큰 도움이 되는 댓글이네요
다음 편도 유익함 100% 보장이니 또 방문해 주세요😊
영상 너무 재미있게 봤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스페인은 수도 마드리드를 제외하고 대다수의 인구가 해안가에 몰려 있기에 자연스럽게 큰 도시에서 좋은 팀들이 나올 수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 스페인의 인구 밀도 분포는 마치 '도넛' 형태입니다. 마드리드(원 중앙)와 해안가를 뺀 나머지 내륙 지역은 상대적으로 인구 밀도가 매우 낮은데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내륙 지방의 해발 고도가 매우 높고 심지어 강수량 또한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스페인의 평균 해발고도가 660m로 유럽 국가 중 스위스와 오스트리아를 제외하고 해발 고도가 가장 높은 나라입니다. 우리나라 평균 해발고도가 282m인 것을 감안하면 얼마나 높은 지 알 수 있습니다. en.wikipedia.org/wiki/List_of_countries_by_average_elevation
장지현님이 이런걸 좀 보고 배워야되는데 .....
사실 더 글로리2. 보다
용만이형 더 기다렸음.
와우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편도 꿀잼 보장이니 또 방문해주세요😉
재밌게 보고갑니다
세비야에 삽니다! 베티스는 안달루시아 전체에 팬들이 고루 분포되어 있는 반면, 세비야는 세비야 사람들이 중심이 되어 있어 팬 수가 차이가 심합니다. 베티스 구장이 더 커서 국대경기도 많이 열리구요.
세비야FC와 레알베티스의 안달루시아 더비는 험하기로 유명한데, 기득권 중심의 세비야 FC와 노동자 중심의 레알 베티스의 시작으로 인해 감정적 골이 심했습니다. 요즘은 그냥 서로를 평가절하 하는 정도에요!
첼지현 파이팅!!!!!
레알 마드리드의 오랜 팬이라 자연스레 이번 영상에 끌려 보게되었습니다. 스페인 클럽들의 위치와 더비 등 큼지막한 정보들에 대해 몰랐던 부분도 알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하지만 일부 설명이 부족하거나 오해하기 쉽도록 정보를 전달한 부분이 있는것 같아 설명드리고 싶습니다.
프랑코 독재시절에 대한 부분은 절대 카탈루냐와 바르셀로나만 탄압 받은것이 아닙니다. 스페인 전역에서 반발했는데 그 중 프랑코가 지배한 카스티야 지역의 사람들도 상당히 저항했습니다. 프랑코는 군부 독재 정치였고 스페인의 중심지역인 카스티야를 쥐고 스페인 전체를 주무르려 한 것이지 결코 카스티야가 앞장서 타 지역들을 박해한 것이 아닙니다. 특히 한국에선 이상하리만치 카스티야를 대표하는 클럽인 레알이 프랑코 정권을 등에 업고 커졌다는 인식이 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프랑코는 스페인 전역에서 일어나는 자신에 대한 반발심을 잠재우려는 도구로서 축구를 이용하려 했고 이에 레알 마드리드를 점찍었습니다. 그러나 레알의 팬들과 마드리드 시민들은 끝까지 저항했고 프랑코는 레알을 이용하기 위해 당시 레알의 회장들을 차례로 죽이고 자신의 입맛대로 회장을 바꾸곤 했습니다. 굳이 따지자면 피해자의 입장인데 예전에 신비한TV 서프라이즈를 통해 방영된 내용과 이번 영상에서의 설명이 레알 마드리드에 악의적인 오해를 부를 수 있을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개인적으로 지역 별 클럽과 클럽 간 역사적인 사건 등은 영상을 따로 제작하심이 어떤까 조심스레 건의해봅니다. 그리고 역사는 어느나라나 사실이 중요하므로 명확한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역사는 언급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길었다면 죄송하고 그저 레알 팬의 억울함 토로라 생각하고 가볍게 넘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영상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구독하고 자주 챙겨보겠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은근 저희 채널에 축구 박사인 동네형님들이 많으셔서
너무나 기쁩니다~ 자주 놀러오세요 SR4 동네형님~
오호.. 바로잡기 고맙습니다! 닉네임부터가 레알마드리드 찐팬이시군요 라모스ㅎㅎ
그 MBC해설위원 때문에 사람들이 아직도 오해를 너무많이하죠
하파엘 산체스 게라는 스페인 내전이 프랑코의 승리로 끝나자 망명했으며, 부회장인 곤살로 아기레와 재무 담당이었던 발레로 리베라는 프랑코파에 의해 총살되는등 여러일들 이있었죠
9:59 카디스 알메리아 표기가 반대로 되어있네요
너무 좋은 컨텐츠! 응원합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다음 편도 꼭 보러 와주세요!😊
세비야 여행할 때 가이드가 설명해 주길, 세비야는 세비야 지역의 기득권층이 베티스는 서민층이 서포트한다고 들었던 거 같습니다 그래서 근현대사적으로 볼 때 핍박받았던 정서 위에 팀의 근간이 있다보니 더 똘똘 뭉치고, 반면 서로의
팀에 대한 반감이 엄청나서 실제로 팬들간 유혈사태도 많이 나는, 유럽내에서도 가장 지독한 원수 지간이라고 들었습니다. 세비야 관광지에서 접근하기에는 세비야 경기장이 가까워서 세비야 직관하고 왔습니다 ㅎ (19년도 2월에 vs레반테 전 5:0으로 이긴 경기)
스페인축구역사알고보니 이천수 소시에다드입단할때 인터뷰가 화제된이유 크게 와닿는다 ㅋㅋㅋ ㅋㅋㅋ ㅋㅋ
두 분 캐미가 좋습니다😊 이 채널을 계기로 MCP(뭉찬프로젝트)도 알고리즘타고 구독했습니다🎉
신기한 사실중 하나는 사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오래전 아틀레틱 클럽 빌바오의 산하유스클럽으로 출범했었고 이에 대한 영향으로 유니폼 색도 빨흰 줄무늬 유니폼이 전해져 (사우샘프턴에서 구해서) 지금까지의 고유색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리고 강등없는 라리가 전통3강의 레알마드리드와 빌바오 간의 엘 비에호 클라시코 (오래된 더비)가 있습니다!
아~~주 재밌습니다.
재미있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스페인 팀들중에 Real ( Royal) 이름이 붙은 팀들이 꽤 있지요.. Real Madrid 는 알폰소 왕이나 댜른 팀들은 스페인의 왕족들이 부여해서 이름이 Real Madrid ( Royal Madrid) 붙은것입니다. 나라마다 그 나라들의 리그 소개가 너무 재미있네요. 유명 리그외에도 작지만 예를들어, 벨기에, 네덜란드, 스웨덴 리그들도 해주세요.
잘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 편도 기대해주세요😄
빌바오는 이베리아 반도의 원주민으로 로마 속령 당시에도 자기 민족성을 지켜온 이들로 언어도 고립어로 스페인어와 다릅니다. 이슬람들이 이베리아 반도를 먹으면서 로마 속령이었던 이들은 빌바오 지역 및 아스투니아, 카스티야 소수 지역으로 쫓겨났습니다. 당시만 해도 기독교는 돈이 없지만 반대로 지중해 무역 및 향신료 무역 등으로 이슬람은 부유했고 이로 인해 남부가 크게 발달했었습니다. 코르도, 세비야가 발달한건 이 영향이고 그라나다 지역은 이슬람 최후의 보루였기에 이후 크게 발달합니다. 바르셀로나 지역은 당시 스페인령이 아닌 프랑스의 영향으로 아키텐의 영향 하에 있었으며 그렇기에 이들의 언어는 스페인어라기 보단 프랑스어에 가까운거고 독립성이 강합니다. 이후 나바라 왕국 및 많은 왕국들이 레콩키스타를 이룩하는 동안 이슬람 및 기독교 사이에서 무역을 하며 바르셀로나는 쭉 부유했다고 합니다.
거의 우리나라로 치면 남북수준인데ㅋㅋ 천수형입단식에서 나중에 레알가고싶다고😂😂
바스크(빌바오)는 스페인하고 다른 지역이라고 보면 편할듯
바스크는 진짜 특이하죠 언어부터가 스페인어랑 너무 다름 카탈루냐어도 스페인어랑 어느정도 비슷한 부분이 있는데 바스크어는 그냥 아예 다름
스페인 해안쪽에 팀 많은게 나라 안쪽에 이베리아산맥 등 대부분 산악지역임. 그거 피해서 도시만든곳이 바셀 마드리드 발렌샤 빌바오 등등이구. 거기로 산업화되어서 인구도 다 그쪽에 있음
한국 축구도 이렇게 좋은 의미의 지역감정으로 라이벌리가 생기고..
지역기반으로 팬들끼리 싸우고 응원하고..
그랬더라면 지금보다 훨씬 더 인기있는 스포츠가 되지 않았을까 싶네요
그리기엔 역사가 너무 짧음
중앙집권이 너무오래되서
스페인 좋은의미의 지역감정 아니에요 ㅋㅋㅋ 한국으로치면 아직도 백제계, 신라계, 고구려계 나뉘어있는격
야구가 아닌 축구였어야했는데
13:24 자막에 안달루시아 더비 베티스랑 세비야인데... 그라나다 말라가는 보통 동 안달루시아 더비라고 합니다
라리가에 대해 모르는 사람도 이해가 잘 되게 설명해 주셔서 정말 유익해요. 저는 작년부터 k리그에 관심을 가지고 보고 있는데요. 저같은 k리그 입문자를 위해 우리 k리그 역사와 더비 등등 설명해 주시면 안될까요? 그러면 k리그 보는데 더 재미있을 것 같아요.
저희도 요즘 K리그의 인기에 힘입어 열심히 공부하고 콘텐츠 준비중입니다.
동네형님이 취미로 좋아하는 수준이상의 축구 정보와 상식을 가지고 계시지만..
K리그.. 보다 잘 준비해서 하고 싶은 마음이라 노력하겠습니다
이번 편이 정말 인문학(?)과 함께 포함된 내용이라서 더 재밌고 집중되네요 ㅋㅋㅋ 점점더 흥미롭습니다!
리그별로 지식탐방 도는 거 진짜 굿아이디어
진행 정말 잘한다..
역시 최고의 MC 타이틀이 괜히 나온게 아니네..
13:24 안달루시아 더비 자막은(그라나다 vs 말라가) 라고 나왔습니다만, 영상 중반에는 세비야vs레알베티스 라고 하셔서요…! 자막 오류인가요?
확인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다음에는 해외축구 정세 이야기 해주세요 4대리그가 어떤 상황인지 슈퍼리그 뭐 이런 이야기 용만이형이 해주면 재밌을듯
와 참 어려운 주제이긴 하네요 보다 정보 준비를 많이 해서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마드리드를 빼고는 다 해안가에 있는 건 스페인의 지형을 보면 됨
스페인에서 마드리드를 뺀 내륙은 다 산악지형이고 국토 외곽인 해안가와 프랑스 국경 지대가 저지대라서 거기에 사람들이 많이 살고 산업이 발달해 있는 것임
9:59 알메리아 카디스 서로 바뀌었네요
스페인에 해안가에 강팀이 많은건 스페인 지형중간이 고원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인구가 호주처럼 해안가에 분포되어 그렇습니다. 인구가 많은 곳이 돈이 돌고 기업이 세워지니 아무래도 경제력이 쎄죠. 이태리의 남부-북부 경제력 차이땜에 강팀-약팀으로 나눠지는것 하곤 다릅니다
역으로 마드리드는 고원 끄트머리 지역의 도시지만요
그리고 바르셀로나의 카탈루니아 지역은 경제력이 자기가 잘해서 강한것이 아닙니다
독립운동의 불만을 잠재우고자 중앙정부에서 각종 중공업, 자동차 생산시설을 그쪽에 몰아줬습니다. 근데 이게 자기지역이 잘살게 되니 역으로 더 따로 독립하려는도화선이 됬죠
민족 자부심이 강하고 도로 이정판에도 법적으로 카탈루이아 어를 쓰게 만들었지만 형식적일뿐 정작 현지인들은 스페인어를 쓰고 스페인어 신문을 사보죠. 웨일즈의 게일어처럼 사라지는 언어가 되고있습니다.
그리고 몇 년전 다시 독립운동이 거세져 독립찬성 투표까지 하고, 계엄령유무의 위기까지 같던 바르셀로나가 범 카탈루니아? 지역팀들만 참여하는 자기들만의 축구리그를 만들고자 인근의 발렌시아 등에 협조를 구했는데 정작 발렌시아 등은 시큰둥 한 일화가 있습니다
그리고 한 도시내에서도 팀들간의 정치적, 팬들구성, 성향같은 상성에 강해선 일본인이 쓴 좌익축구- 우익축구란 책이 있으니 보시면 도움이 될것입니다 .
예를들어 AC밀란(귀족) - 인터밀란(범외국인)
와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보다 정보 수집에 힘을 쓰겠습니다.
훅펀치님 덕분에 저희 채널 시청자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AC밀란과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의 구분은 예전에는 밀란이 서민층 VS 인테르가 부유층의 구분으로 팬층이 구분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과거 레전드인 지아니 리베라 같은 경우도 중도좌파 정당으로 유럽의회에 나가기도 했습니다.
다만 베를루스코니가 인수한 이후로는 이런 구분이 흐려지고, 축구를 정치에 이용하면서 오히려 부자인 북부와 저소득의 남부의 갈등을 이용하는 정치를 하기도 했습니다.
스페인지도 올려주세요ㅠ
영상에서 사용한 스페인지도 자료 다운받을 수 있을까요?
real마드리드... 진짜 마드리드 아닙니까 ㅋㅋㅋㅋㅋㅋ
스페인이 해안지역에 팀이 많은 이유는 지리적인 이유때문인거 같아요 나라 가운데가 산악지형이라 발전을 잘 못했다고 들었습니다
마니형 나 왔어유~!~!~!~!~! ❤❤❤
오늘도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혹시 이 지도 따로 판매하고나 공유하는 사이트가 있을까요? 제가 스페인 라리가를 좋아해서 길이길이 소장하고싶어서요..
오 스페인 버전!!
유럽 여행하면서 축구장 투어했던 때가 참 즐거웠었는데 말이죠~ 8년전에 갔었는데, 그 사이에 비센테 칼데론이 없어져버린게 함정...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비센테 칼데론, 캄노우, 알리안츠 아레나, 코메르츠방크 아레나... 재밌었는데 말이죠 ㅎㅎ
재밌고 유익하네요 ㅊㅊ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세비야 베티스 사이가 안좋고 치열한 이유는 세비야쪽은 부유층,중산층들에 지지를 받은 클럽이였고, 노동자계층을 많이 차별대우가 심했습니다.
노동자,빈민층 출신 선수들 입단 거부할정도로 차별대우가 심했는데, 이에 불만을 품은 세력들이 창설한 클럽이 베티스이기에 그렇지요
04:07 콜럼버스 출항지는 바르셀로나가 아니라 세비야 아닌가요?
안달루시아쪽맞음
'이사벨 1세의 지원을 받아 1492년 8월 3일에 팔로스 데 라 프론테라를 출발, 서쪽으로 모험을 떠났다.' 라고 하네요.
바르셀로나에는 콜럼버스 동상이 있고 아직도 영웅시되는 모양인 것 같다고도 하는 것을 보아 내용이 뒤섞인 것 같습니다.
관심 감사합니다! 재밌게 봐주세요😊
@@yong10000 콜롬버스를 지원한 이사벨여왕은 이사벨 1세가 아닌 이사벨 2세 입니다. 이사벨 1세는 포르투갈에서 카스티야 왕국으로 정략결혼을 한 이사벨 2세 여왕의 어머니 입니다.
첫번째 출발은 세비야에서 하고, 가장 큰 공을 세운 항해에서 바르셀로나로 돌아오게 됩니다.
용마니형 채널 항상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이번에 뭉뜬 리턴즈도 봤는데 넘 웃겨요!! 고품격 하이클래스 용마니형 개그도 사랑하고 채널도 더 흥하길 바랄게요! 🙏👍😄
5:13 레알? 은 영어의 real [리얼]을 [레알]로 발음하면서 "진짜?" 로 사용하는 것이 맞고요.
스페인어로 '왕국의'란 뜻의 real은 [레알]로 발음이 됩니다. 영어로는 royal [로얄]이죠.
용만이형이 생각하신 그 용법이 맞습니다. 첼지현옹이 아무래도 연배가 있으시다 보니 ㅠㅠ
다만 용만이형은 스페인어를 몰랐었네요. :)
추가 설명 감사합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왕하신거 리그앙까지만 커버해주세요!!❤
접수완료!
리그앙 빅리그도아닌데 그냥 구글 검색하세요 ㅋㅋ
장지현님은 서양역사쪽도 굉장히 해박하시네요! ^^
기자 생활을 오래하셔서 인지 축구관련 정보는 저희가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스페인 전문가 데려와서 한번 제대로 라리가 다뤄주세요!!
피터 보니까 피엘 너무 부럽네요
가능하면 바르셀로나 팬으로
스페인전문가의 해견 듣고싶습니다 제가 일년간 스페인유학하면서 느낀건 레알마드리드는 너무 관광지라 응원도 별로없고 바르셀로나는 그 많은 관광객중 현지팬들이 좀더 있었고 at마드리드는 빈센트 칼데론에 있을땐 마리화나 부터 시즌권끊고 매일와서 욕하는 사람이 많고..(전 at경기장옆살아서 많이감) 레알소시에다드는 시즌권없음 표 구매 불가라 하고 ..(제가 스페인어수준 떨어져서 못알아들었을수도. )
epl이 한국서 더 인기많고 스페인은 프랑스 이탈리아보다 관광객이 적어서 우리의 관심이 적은건 아는데 그래도 돈벌기 위한 엘클라시코 말고 진짜 지역의 이야기를 아는 스페인전문가 부탁드려요~ 제가 유학동안 들은건 축구 유명한데..난 관심없어 라는 말이였습니다ㅜㅜ
원투펀치를 이 채널에서 다시 보고 싶어요!
큰 나라들 보면 인구 많은 대도시는 다 해안가임. 내륙이 아무래도 해안쪽보다 척박한 곳이 많다보니. 호주도 그렇고. 미국이나 중국도 그렇고.
케이리그도 해주십셔
스페인 중부는 못쓰는땅이에요… 그래서 해안가에 몰려살아요.
우와;;; 너무 당연한건데 레알이 로얄이었을 줄이야;;;;
에이 지현이형님께 그러지 마세요 ㅋㅋㅋ 아 항상 재미있게 정보 주셔 감사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파비앙 님 모셔서 리그앙도 해주시면 재밋을꺼같아요
지도 구하고 싶은데 어떻게 할까요??
잉글랜드. 스페인, 이탈리아, 독일
저 지도 너무 탐나요.~~~
커뮤니티를 통해 일부 자체 제작 지도를 공유했습니다~😄
이제 리그앙 하나 남았네요^^ 첼지현 수고가 많네요 ㅋㅋ 리그앙 소개할때는 첼지현+ 파비앙 추천합니다 ㅋㅋㅋㅋ
리그앙왜해요 빅리그도아닌데 ㅋㅋㅋㅋㅋㅋ
@@FactBomber0922이 분은 리그앙 되게 무시하네ㅋㅋ 리그앙이 잡리그 였다면 드록바,벤제마,아자르는 지금 없는 선수취급해야함ㅋㅋ
리그앙에서 개잘해서 간건데
만약 저 셋이 인도리그에서 선수한다고 생각해보셈 첼레알은 꿈으로만 생각해야함
@@류남일 유망주일때 잘해서 빅리그 간거지 리그앙이 파리제외하고 챔스 에서 성적이? 리그앙에서 최근 30년동안 우승한팀은있나요? 네덜란드 포루투갈 와 같은 셀링 리그 아닌가요? ㅋㅋㅋㅋㅋ 😂
다음주면 챔스8강 대진표 나올텐데, 물 들어올때 노 젓는 격으로 챔스 역사를 논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아보여요!
영상에서 조금씩 부족했던 부분들을 댓글로 다 채워주고 있네요 사람들이 ㅎㅎㅎ 댓글 갸꿀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ㅋㅋㅋㅋ 리얼 마드리드???!!! ㅋㅋㅋㅋㅋ
아 준희형 부르라고 ㅋㅋㅋㅋㅋㅋㅌ
의견 감사합니다
기회 한번 만들어보겠습니다👍
뭉찬도 보고 이 채널도 보니 재미있네요! 혹시 리그앙도 가능하신가요???
기다려주세요😉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르는데 베티스 또한 세비야 연고의 팀이에요 마드리드에 레알이랑 아틀레티코마드리드 있는 것처럼 세비야에 세비야랑 베티스 두 팀이 있는거라 ㅎㅎ
스페인라리가에도 프랑스리그앙에 모나코가 있는 것처럼 외국팀이 뛰고 있습니다.
안도라팀
스페인 전문가 황덕연 위원 초빙하시면 어떤가요
섭외에 대해 노력해 보겠습니다.
어디까지나 동네형들의 뒷방토크를 컨셉으로 가지고 있다보니 친분이 없는 분과의
대화가 유연하지 않을 것 같아 자제하고 있는 부분 이해 부탁드리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저희 대한민국 축구 한번해주시죠 한반도지도로 하면 재미있을꺼같네요^^
유럽축구에 비하면 많이 부실해서 영상 안나올듯합니다
셀타 비고 박주영 선수가 잠시 뛰었었던 팀이라는 언급이 빠졌던게 아쉽습니다
저희도 촬영 끝나고 편집하면서 알게 되었네요! 죄송합니다!
94 미국 월드컵 한-스페인전때 신문선 해설위원이 "리얼 마드리드 " 라고 해설했었죠 ㅋㅋㅋㅋ
스페인 가본 축알못 vs 스페인 못가본 축잘알 조합이라니..😅😂
설명이 편집된거 같은데 엠블럼에 왕관이 있는 경우 중앙정부에 친화적인 구단이라는 인증(?)같은겁니다. 레알 마드리드와 FC바르셀로나의 엠블럼을 보면 명확히 알수 있지요.
이천수선수는 바스크지방 소시에다드가서 레알마드리드로 진출하겠다고 한거였군요
우리가 말할때 쓰는 레알은 진짜라는 뜻이고 레알마드리드의 레알은 로얄이란 뜻이죠
리그앙도해주세여
영국부터해서 이 지도들 어디서 사나요?
EPL지도편 고정댓글 보시면 도움되실 것 같습니다😊
스페인 내륙은 사람이 안살아서 그래요 ㅋㅋ
해안도시들과 인구밀도차이가 엄청나다고 하더라고요
전세계가 거의 비슷하내요 한국도 고구려.백제.신라.고려.가야.후삼국.등등 있었잖아요 그거랑 같다보면되지
리그앙 리뷰해주세요
빅리그만 해야죠 ㅋ
다음에 독일 축 구 얘 기 해 주 세 요
바로 전편이 독일 축구 편입니다~!
편히 보시라고 링크 달아두겠습니다 감사합니다😊
th-cam.com/video/pvx5EvmHZfc/w-d-xo.html
캄프누하고 세비야 직관해봤는데 축구 열기야 뭐 말할 것도 없는데, 이색적이었던 건, 야외라는 개념때문에 좌석에 앉아서 담배피는 인간들 개 많다는 점(극혐), 해바라기 씨같은 거 계속 까 먹는데, 그 껍질을 그냥 아무데나 계속 뱉어대서, 2층에서 뱉은 껍질이 계속 흩날린다는 점 ㅋㅋㅋ여튼 유럽이 낭만이고 뭐고 다 좋은데 어딜가나 담배펴대고 치안 안 좋고 ㅋㅋ 찌린내 진동하고, 스페인은 인종차별도 좀 있고, 캄푸누에서 소매치기 당할 뻔하고 ㅎㅎㅎ
여행 다시 갈래하면 당연히 가겠디만 ㅋㅋ 각오하고 가야함
라스팔마스랑 테네리페는 아프리카 대륙 옆에 섬 지역이라 죽음의 원정길임 근데 반대로 생각하면 라스팔마스랑 테네리페도 본토로 원정을 절반 가야 됨
역사를 잘 아시는 분이 등장했네요!
덕분에 지식+1! 감사합니다👍
@@yong10000 스페인에서 한인 커뮤니티가 제일 큰데가 라스팔마스입니다! pio pio! Vamos Las Palmas a primera! 내년엔 꼭 1부 리그로 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