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눈물이 나서 (1시간)

[@김지은-c8g]

지금 내앞에 있는 이사람 누군지
내가 사랑 했던 그사람이 진짜 맞는지
나를 보는 눈빛이 너무 슬퍼보여
덜컥 겁이나서 그냥 모른척했어
아닐거라고 기분탓이라고
괜한 걱정에 괴롭히지 말자고
다투기 싫다고 어색한 미소로
좀 피곤하다며 내게 보잔던말을 남기고 집에 오는길에
눈물이나서 한참을 울었어
여기까지 라는걸 다 알것같아서
니곁에 잇어도 예전처럼 우리
다시는 웃지 못할거란걸 말야
오늘따라 왠지 더 멀게 느껴지는
이길이 꼭 우리사이같아
미칠듯이 싸우고도 몇번이고
다시 좋아졌는데 난
이번엔 좀 다른걸
잠시 지쳐서 그런거라면
내가 조금만 너를 기다려 주면
다시 좋아질까
아닌것같아 슬플것같아 그냥
이렇게 혼자걷고잇는
지금처럼
눈물이나서
한참을 울었어
여기까지 라는걸 나 알것 같아서
니곁에 있어도 예전처럼 우리
다시는 웃지못할거라는걸 말야
좀 힘들겠지만 지금이라도 내가
너를 먼저 떠나는게 날것같아 이젠
니가없으면 누굴만나도 행복하지않고
매일 눈물이 나도 니가그리워도~오
내곁에있는게 혼자집에 오는길처럼
외로울것만 같아서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