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댓글은 청각 장애인들을 위한 배리어프리 자막 제작에 도움을 주고자 작성하였습니다. 전문적인 인력은 아니며 세상의 모든 청각장애인들이 영상을 편히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00:04 됐어. 지금은 조선시대. 난 조선시대 최고의 작가다. 근데 뭐. 왜. 조선시댄데 왜 한복을 안 입었냐고? 00:12 그게 방송 몇 번 나가면은 한복 사 주기로 하셨어. 그래서 드디어 감독님이 한복을 사 주시겠대. 음, 그래. (환호소리) 00:22 근데, 국장님이 좀 더 지켜보재. 아주 뭐 그냥 한복 입기가 이렇게 힘든 줄 몰랐어 00:28 뭐 어찌 됐든 지켜보고 계신다는 얘기니까 뭐 오늘도 분위기 좋으면 그때 사 주시겠지 00:33 뭐 어찌 됐든 내 인생 최고의 작품 별주부전을 드디어 완성했다. 신이시여, 정말 이 작품을 제가 썼단 말입니까? 아, 대박이야. (웅장한 음악소리) 00:41 어 뭐야? 야 이 웅장함 뭐야. 야 이거 뭐야 어? 00:45 작가: 어이? 어? 아이 아이 누구세요? 00:50 남자1: 당신이 별주부전 작가요? 00:52 작가: 어 예 제가 별주부전 작간데 누구세요? 00:55 남자1: 난 별주부전의 거북이오. 00:56 작가: 예? 지금 제가 이 쓴 작품의 그 거북이가 지금 여기 있는 거예요? 01:01 거북이: 이 양반이 우리를 글로만 썼으니 우리가 어떻게 생겼는지 알 리가 있나. 01:03 작가: 아 이렇게 생겼구나. 아니, 근데 여기까지는 어쩐 일이세요? 01:06 거북이: 잘 썼어. 아 대견해 어떻게 이런 걸 썼어? 01:09 작가: 아 감사합니다 01:10 거북이: 다 좋은데 내가 너무 화가 나는 게 있어서 왔어. 01:13 작가: 뭐가 화가 나요? 01:14 거북이: 여기 보니까(작가: 네) 용왕이 아파서( 01:17 작가: 그렇죠) 토끼 간을 구해 오라고 나를 시키대? 01:20 작가: 육지로 가는 거 막중한 임무를 가지고 가는 거예요 01:22 거북이: 당신 미쳤어?! 01:23 작가: 뭐가? 왜? 01:24 거북이: 한시가 급하고 ( 01:25 작가: 아니) 지금 용왕이 사니 마니 하는데 ( 01:27 작가: 그래요!) 01:28 거북이: 거북이인 나를 보내? ( 01:29 작가: 아니...) 01:30 거북이: 육지에서 내 속력 알면서! 01:33 작가: 아니 알았어요. 아니 그게 아니라 빨리 가시면 되잖아요 01:35 거북이: 이 양반아 내가 육지에서 전력질주를 해도 10m 가는데 3시간 이상이 걸려 01:39 작가: 뭔 3시간이 걸려 01:40 거북이: 토끼가 나를 찾아오지 않는 이상 내가 어떻게 찾니? 토끼를! 01:44 작가: 알았어요. 그게 아니고 바다에서 육지를 이렇게 넘나들 수 있는 게 당신뿐이잖아요 01:48 거북이: 나뿐이라고? 01:49 작가: 그럼 01:50 거북이: 수달은? 01:50 작가: 아니 이 사람아 01:51 거북이: 펭귄은? 01:52 작가: 에헤이 이 사람이 01:53 거북이: 너 뽀로로가 얼마나 빠른데! 01:54 작가: 뭔 뽀로로야 이 사람아. 아니 그게 아니고 결과가 중요하잖아. 아니 용궁으로 데리고 가잖아요 02:02 거북이: 아 그래 내가 용궁을 개고생해서 토끼를 데리고 갔어. ( 02:05 작가: 네) 근데 토끼가 ( 02:06 작가: 뭐) 자기 간이 집에 있다고 다시 올려보내대? ( 02:10 작가: 그래요) 거북이: 토끼를 02:11 작가: 꾀에 넘어가신 거지 02:12 거북이: 야!! 02:13 작가: 뭐요! 02:15 거북이: 토끼 간을 넣었다 뺐다 하는 걸 내가 믿는다고? ( 02:17 작가: 아니 그게...) 02:19 거북이: 야 내가 용궁에서 나름대로 7급 공무원인데 02:22 작가: 예 똑똑하시네 02:23 거북이: 간을 넣었다 뺐다하는 걸 내가 믿는다고? ( 02:24 작가: 아니 그게...) 02:25 거북이: 그러니까 내가 자격증이 7개고 ( 02:28 작가: 와) 토익이 800점이고 02:39 작가: 똑똑하시네 02:30 거북이: 대학원까지 나왔는데 ( 02:31 작가: 근데요?) 02:32 거북이: 간을 넣었다 뺐다하는 걸 믿는다고? ( 02:34 작가: 아니 그게...) 02:35 거북이: 어? 야 간이 무슨 건전지냐? 02:36 (환호) (박수) 02:38 거북이: 넣었다 뺐다하게 어? 02:39 작가: 아니 그게... 알았어요 02:40 거북이: 아니 보이스피싱에 속는 것도 아니고 02:42 작가: 뭔 보이스피싱이야! 02:43 거북이: 간을 넣었다 뺐다하는 걸 내가 믿는다고? 02:46 작가: 알았어요! 그만해 02:47 거북이: 여러분 간을 넣었다 뺐다 한대요 그걸 믿어요? 02:51 관객: 아니요 02:52 거북이: 그걸 나는 믿었다! 02:54 작가: 알았어요, 알았어요. 02:55 거북이: 내가 믿었다! 02:56 작가: 자학하지 마세요. 예? 02:58 거북이: 다시 말해서 나는 바보다 02:59 작가: 뭘 바보예요. 이 사람아 자학하지 마요 예? 03:03 거북이: 수정합시다. / 03:03 작가: 뭘 수정해요, 이 사람아 03:05 거북이: 아, 나 이대론 못해 03:06 작가: 아니 그럼 당신 말은 당신보다 조금 나은 수달이나 펭귄을 올려보내서 토끼를 일찍 데리고 와서 간을 집에다 두고 왔다니까 어서 되도 않는 거짓말이야 뺨아리 딱 맞고 아 정신차려서 바로 집도를 한다. 뭐, 이렇게 바꾸라는 말이에요 지금? 03:19 거북이: 콜 03:20 작가: 뭔 콜이야 이 사람아 무슨 거북이가 딜을 해.
볼 때 마다 웃겨ㅋ
스토리가 다르니까 질리지 않아ㅋㅋㅋ
pink sky 48뷴전
사전 내용을 아니까 더 재밌음.ㅋㅋ
용궁에선 나름 7급공무원인데 ㅋㅋㅋㅋㅋㅋ
지방 저수지로 발령~~ㅋㅋㅋ
코빅에서 라도 이코너만큼은 살려줘요ㅜㅜㅋㅋㅋㅋ
이 코너는 살려야죠
웃찾사 아니에요?
살려달라!
@@Ultrapenis6974 웃찾사가 망했으니까 개그맨들만이라도 넘어 가달라는 거 아님?
더이상 파일럿 코너가 아니니깐, 한복입고 나오자.
다 봐버렸는데 이거 진짜 코너 어느 프로에서든지 부활해야한다ㅠㅠㅠㅠㅠ
공감
지금봐도 간절합니다
토끼가 바닷속에서 숨을 쉬는 게 동화여서 가능하면 다른 물고기들도 육지로 올라와서 토끼를 같이 찾는 게...
ㅋㅋㅋㅋㅋ생각해보니 그렇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리가 없어서 그건 아니라고 생각한듯ㅋㅋ
이코너 레젼드다ㅡ
코미디 보고 웃은건 이게 처음이다ㅡㅎㅎ
배잡고 와이프랑 뒤집어졌네ㅡ
내가 붕어요ㅡㅋㅋ
나는!!붕어요!!!
나는! (붕어!!)
아니 어떻게 알았지??
2:27 자격증이 7개고 토익이 800점이고 대학원까지 나왔는데 간을 넣었다, 뺐다 하는걸 어떻게 믿었지ㅋㅋㅋㅋ
2:36 "간이 무슨 건전지냐"ㅋㅋㅋ
4:39 와 동화에서는 토끼가 육식동물도
될수 있나?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담으로 토끼를 포함한 초식동물들도 원래 육식을 하기도 합니다.심지어 토끼는 자기보다 작은 개체의 동족을 먹기도 합니다.
읏찾사 다시 나왓으면 좋겟다 진짜.... ㅠㅠㅠㅠㅠ 너무 재밋어서 맨날 봐요
아 ..! 그때 생각이 나요 이 코너가 갠적으로 제일
재미 있어서
웃찾사 시간에 이코너를 기다곤 했었죠... !
웃찾사.. 부활.. 회이팅..!
이거 진짜 요즘보게 된 개그코너중에 최고로 재밌는데 왜 몇회 하지도 않고 끝났지....
볼때마다 웃겨요. 정말 좋은 소재였고 좋은 연기였습니다. 지금은 무엇들을 하시는지
6:57 부- 할때 입술 비죽하는 거 너무 귀엽다.
ㄹㅇ
ㅋㅋㅋㅋ 창작의 고통, 최국님 짱 ❤️ 진심 심각 넘 잼 매력이, 넘 웃겨요 ㅋㅋㅋㅋㅋㅋㅋㅋ 크크크 ㅋㅋㅋ
몇년에 한번씩 다시보는데 여전히 재밌네 ㅋㅋㅋ
제발 코빅에서라도 다시 해줘요~
최국 때문에 못할듯
ㅋㅋㅋㅋ 붕어 하드캐리
지금봐도 재밌어요! 웃찾사 폐지 SBS 가장 큰 실수 중 하나
노잼사 수신료 아까움
시청률 안나오면 폐지 수순 밟는거죠.
근데 그 시간때로 하고 대단한 시청률을 바라는게..
차라리 크큭티비처럼 웃찾사에서 잘 나간 코너 엮어서 채널 만드는게...
3:32 김진곤 표정볼려고 왔다ㅋㅋㅋㅋ
승재~~~넘 귀엽다 거짓말!!~~^^
내가 믿었다아아아!!!!
5:44
ㅠㅠ오늘도 보러왔타...웃겨주거😂😂😂😂🤣🤣🤣🤣
4:01 내가 읽은 책에서는 자라가 무슨 구슬 줘서 물속에서 숨 쉬게 하던데....(진지 죄송합니다....)
아닠ㅋㅋ 붕어 나와서 기억력 3초라는거 반박할줄 알았는대 나는!!! 붕어요
정주행중~~♡ 너무 재밌어요
ㅋㅋㅋㅋ근래 본 블랙코미디 중 최곤뎈ㅋㅋㅋㅋㅋ
핵잼컴퍼니에서 한번 해봤으면 좋겠닼ㅋㅋㅋ
6:37 표정 개귀엽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22년 주행중..
잼나요👍👍
김진곤 나오는 코너 중 재미없는 건 없는듯ㅋㄱㅋ
나는 붕어요!
" 에이, 거짓말 "!
최국너무좋다 여기나오는사람다좋다
저수지로 지방발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현실적인 캐릭터들ㅋㅋㅋ
간을넣다뺏다 ㅋㅋㅋㅋㅋ반복하는거 왜캐웃기냐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곤이 옷 병아리색 귀여워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ㅋㄱㄱㅋㄱ ㅋ ㅋ 7급공무원 ㄱㄱㄱㄱㅋ 대학원ㅋㄱㅋ
붕엌ㅋㅋㅋㅋㅋㅋㅋㅋ 개웃곀ㅋㅋ
아..이거 좋다 ㅋㅋ
이 내용이 베스트...ㅋㅋㅋㅋㅋ
근데 물밖으로 나갈수 있는애가 거북이밖에 나갈수 없다면서 토끼 들어가는건 괜찮을까
4:40 그러고 보니 그러네 ㅋㅋㅋㅋㅋㅋ
진짜재밌어요~~~~ 살려줘요~ 이코너~~~~~~~
토끼가 유상엽 형아 이구낭.
ㅋㅋ
반가워용~
전승배 거짓말할때 ㅈㄴ귀엽네 ㅋㅋㅋ
너무 재밌네요 ㅎㅎ
다시 보네요.. 잼나서.
거북이가 10m 가는데 3시간 이상. ㅋㅋㅋㅋㅋ 그 시간 안에 KTX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갈수 있는데.
이런게 있었다고?! ㄷㄷㄷ 넘 잼남
4:31 을마나 회쳐먹고 싶던짘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다시했음 좋겠다 ㅜㅜ
웃찾사 진짜 재밌었는데...
전승배 귀욥다.
반복개그 개웃겨ㅋㅋㅋ
진짜 볼때마다 다르니까좋다
창작의고통정말재미있음
원래는 용왕이랑 다른 물고기들은 토끼간 넣다 뺐다하는 걸 믿었고, 별주부만 안 믿고 간 빼야 한다고 주장함
2:52, 5:44 내가 믿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진짜 보고싶엇는데 ㅠㅜ
와 이거 대박 웃기네 달인보다 더 웃기다 ㅋㅋㅋㅋㅋㅋㅋ와 대박
6:25 웃참 보소 ㅋㅋㅋㅋ
아 개엽네 붕어 ㅋㅋㅋㅋㅌㅋ
용왕님 도 나오면 재미겠네요 ㅎㅎㅋㅋ
넘 웃긴다. 웃찾사가 개콘보다 훨 재밌는데 왜 개콘만 떴을까
유상협…….내 친구는 대통령 코너에서도 재밌었는데
창작의고통재미있습니다
ㄹㅇ 개 명작ㅋㅋㅋㅋㅋㅋㅋㅋ
팩트) 자라이고 자라는 거북이보다 빠르다
그런데 자라는 바다에 안 사는데 왜 자라라는 설정일까?
바다에서 산까지 ㄷㄷ
도입부가 1분을 넘지않는 최적의 시간배분이다.
요즘 국뽕영상들 보면 본론까지1분10초는 기본이더라..
영상길이 늘려서 스트리밍시간 늘리려고..
이거 조선시대 가서 보여주면 무슨 반응이었을깤ㅋㅋㅋ
못알아듣는다
와 최국도 웃갈 수 있구나
ㅗ
2:51 그와중에 '네' 한 사람 누구냨ㅋㅋㅋㅋㅋㅋ 내가 잘못 들은건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댓글은 청각 장애인들을 위한 배리어프리 자막 제작에 도움을 주고자 작성하였습니다.
전문적인 인력은 아니며 세상의 모든 청각장애인들이 영상을 편히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00:04 됐어. 지금은 조선시대. 난 조선시대 최고의 작가다. 근데 뭐. 왜. 조선시댄데 왜 한복을 안 입었냐고?
00:12 그게 방송 몇 번 나가면은 한복 사 주기로 하셨어. 그래서 드디어 감독님이 한복을 사 주시겠대. 음, 그래. (환호소리)
00:22 근데, 국장님이 좀 더 지켜보재. 아주 뭐 그냥 한복 입기가 이렇게 힘든 줄 몰랐어
00:28 뭐 어찌 됐든 지켜보고 계신다는 얘기니까 뭐 오늘도 분위기 좋으면 그때 사 주시겠지
00:33 뭐 어찌 됐든 내 인생 최고의 작품 별주부전을 드디어 완성했다. 신이시여, 정말 이 작품을 제가 썼단 말입니까? 아, 대박이야.
(웅장한 음악소리)
00:41 어 뭐야? 야 이 웅장함 뭐야. 야 이거 뭐야 어?
00:45 작가: 어이? 어? 아이 아이 누구세요?
00:50 남자1: 당신이 별주부전 작가요?
00:52 작가: 어 예 제가 별주부전 작간데 누구세요?
00:55 남자1: 난 별주부전의 거북이오.
00:56 작가: 예? 지금 제가 이 쓴 작품의 그 거북이가 지금 여기 있는 거예요?
01:01 거북이: 이 양반이 우리를 글로만 썼으니 우리가 어떻게 생겼는지 알 리가 있나.
01:03 작가: 아 이렇게 생겼구나. 아니, 근데 여기까지는 어쩐 일이세요?
01:06 거북이: 잘 썼어. 아 대견해 어떻게 이런 걸 썼어?
01:09 작가: 아 감사합니다
01:10 거북이: 다 좋은데 내가 너무 화가 나는 게 있어서 왔어.
01:13 작가: 뭐가 화가 나요?
01:14 거북이: 여기 보니까(작가: 네) 용왕이 아파서( 01:17 작가: 그렇죠) 토끼 간을 구해 오라고 나를 시키대?
01:20 작가: 육지로 가는 거 막중한 임무를 가지고 가는 거예요
01:22 거북이: 당신 미쳤어?!
01:23 작가: 뭐가? 왜?
01:24 거북이: 한시가 급하고 ( 01:25 작가: 아니) 지금 용왕이 사니 마니 하는데 ( 01:27 작가: 그래요!)
01:28 거북이: 거북이인 나를 보내? ( 01:29 작가: 아니...)
01:30 거북이: 육지에서 내 속력 알면서!
01:33 작가: 아니 알았어요. 아니 그게 아니라 빨리 가시면 되잖아요
01:35 거북이: 이 양반아 내가 육지에서 전력질주를 해도 10m 가는데 3시간 이상이 걸려
01:39 작가: 뭔 3시간이 걸려
01:40 거북이: 토끼가 나를 찾아오지 않는 이상 내가 어떻게 찾니? 토끼를!
01:44 작가: 알았어요. 그게 아니고 바다에서 육지를 이렇게 넘나들 수 있는 게 당신뿐이잖아요
01:48 거북이: 나뿐이라고?
01:49 작가: 그럼
01:50 거북이: 수달은?
01:50 작가: 아니 이 사람아
01:51 거북이: 펭귄은?
01:52 작가: 에헤이 이 사람이
01:53 거북이: 너 뽀로로가 얼마나 빠른데!
01:54 작가: 뭔 뽀로로야 이 사람아. 아니 그게 아니고 결과가 중요하잖아. 아니 용궁으로 데리고 가잖아요
02:02 거북이: 아 그래 내가 용궁을 개고생해서 토끼를 데리고 갔어. ( 02:05 작가: 네) 근데 토끼가 ( 02:06 작가: 뭐) 자기 간이 집에 있다고 다시 올려보내대? ( 02:10 작가: 그래요) 거북이: 토끼를
02:11 작가: 꾀에 넘어가신 거지
02:12 거북이: 야!!
02:13 작가: 뭐요!
02:15 거북이: 토끼 간을 넣었다 뺐다 하는 걸 내가 믿는다고? ( 02:17 작가: 아니 그게...)
02:19 거북이: 야 내가 용궁에서 나름대로 7급 공무원인데
02:22 작가: 예 똑똑하시네
02:23 거북이: 간을 넣었다 뺐다하는 걸 내가 믿는다고? ( 02:24 작가: 아니 그게...)
02:25 거북이: 그러니까 내가 자격증이 7개고 ( 02:28 작가: 와) 토익이 800점이고
02:39 작가: 똑똑하시네
02:30 거북이: 대학원까지 나왔는데 ( 02:31 작가: 근데요?)
02:32 거북이: 간을 넣었다 뺐다하는 걸 믿는다고? ( 02:34 작가: 아니 그게...)
02:35 거북이: 어? 야 간이 무슨 건전지냐?
02:36 (환호) (박수)
02:38 거북이: 넣었다 뺐다하게 어?
02:39 작가: 아니 그게... 알았어요
02:40 거북이: 아니 보이스피싱에 속는 것도 아니고
02:42 작가: 뭔 보이스피싱이야!
02:43 거북이: 간을 넣었다 뺐다하는 걸 내가 믿는다고?
02:46 작가: 알았어요! 그만해
02:47 거북이: 여러분 간을 넣었다 뺐다 한대요 그걸 믿어요?
02:51 관객: 아니요
02:52 거북이: 그걸 나는 믿었다!
02:54 작가: 알았어요, 알았어요.
02:55 거북이: 내가 믿었다!
02:56 작가: 자학하지 마세요. 예?
02:58 거북이: 다시 말해서 나는 바보다
02:59 작가: 뭘 바보예요. 이 사람아 자학하지 마요 예?
03:03 거북이: 수정합시다. / 03:03 작가: 뭘 수정해요, 이 사람아
03:05 거북이: 아, 나 이대론 못해
03:06 작가: 아니 그럼 당신 말은 당신보다 조금 나은 수달이나 펭귄을 올려보내서 토끼를 일찍 데리고 와서 간을 집에다 두고 왔다니까 어서 되도 않는 거짓말이야 뺨아리 딱 맞고 아 정신차려서 바로 집도를 한다. 뭐, 이렇게 바꾸라는 말이에요 지금?
03:19 거북이: 콜
03:20 작가: 뭔 콜이야 이 사람아 무슨 거북이가 딜을 해.
03:23 (하이파이브)
03:25 이 사람은 뭐야? 이건 또 뭐야 이건?
03:26 남자2: 작가 양반
03:27 작가: 뭐요?
03:28 남자2: 나 토끼요
03:29 작가: 뭔 토끼 이 사람이. (토끼 흉내를 보고)이건 뭐야 이건... 이건 뭐야?
03:32 토끼: 토끼 버릇 토끼 버릇
03:34 작가: 뭔 버릇이야 쓸데없이 디테일해
03:37 거북이: 야 / 작가: 뭐
03:38 거북이: 내가 너 때문에 용왕한테 얼마나 까였는 줄 알어?
03:40 작가: 뭘 까여?
03:41 거북이: 너 때문에 지방발령났어. 저수지로
03:43 작가: 뭔 저수지야 이 사람아
03:44 토끼: 누가 속으래?!
03:46 작가: 싸우지 마요. 싸우지 마시고 아이 당신은 뭐가 불만인데?
03:49 토끼: 그러니까 내가 ( 30:50 작가: 예) 거북이를 따라서 바다 속 용궁으로 딱 들어가드만
03:54 작가: 그렇죠! 해저 여행도 하고 좋잖아
03:56 토끼: 근데 내가 여기서 진짜 궁금한 게 하나 있는데
03:57 작가: 뭐가 궁금해? 그냥 가면 되지.
03:59 토끼: 내가 바다 속에서 숨을 어떻게 쉬는 거야?
04:01 작가: 아이 잠깐만 그게
04:02 토끼: 숨을 참는 거야? ( 04:04 작가: 아니)
04:04 토끼: 아니 뭐 장비를 착용을 하는 거야?
04:05 작가: 무슨 장비야? 그게 아니고 예?
04:09 토끼: 야 이 사람아 그게 아니고가 뭐야 이 사람아 ( 04:12 작가: 아니 그냥) 내 목숨이 달려있는데
04:14 작가: 알았어요, 알았어요
04:15 토끼: 뭘 제대로 써놨어야지
04:16 작가: 뭘 제대로... 그게 아니고 동화잖아요~ 동화니까 그냥 숨을 쉰다고 합시다
04:20 토끼: 아 동화니까?
04:21 작가: 그래요
04:22 토끼: 동화면 말이 되지
04:24 작가: 용궁 가서 예쁜 물고기들도 보고 얼마나 좋아
04:27 토끼: 그래 물고기들 광어, 우럭들 이렇게 막 왔다갔다 하는데
04:30 작가: 신기하죠?
04:31 토끼: 얼마나 회 쳐 먹고 싶든지
04:32 작가: 뭘 회를 쳐요, 이 사람아. 안 되지 당신 토끼야. 초식동물이라고!
04:37 토끼: 동화라며! / 작가: 아니, 알았어요
04:39 토끼: 토끼가 바다 속에서 숨 쉬는 건 괜찮고 ( 04:42 작가: 알았어요 )토끼가 회 먹으면 안 되냐? ( 04:43 작가: 알았어요) 동화라며!
04:46 (환호소리) (박수소리)
04:47 작가: 알았어요! (관객을 향해) 아니 뭘, 잠깐만 알았어 알았어
04:50 토끼: 용왕도 그래 / 작가: 뭐?
04:52 토끼: 어디말이야 용왕이라고말이야 초면에 싸가지없이 나한테 간을 달래
04:57 작가: 뭘 간을 이 사람아
04:59 토끼: 아니 나는 너무 쉽게 얘기해서 순대 간을 달라는 줄 알았어
05:01 작가: 뭔 순대 간이야?
05:03 토끼: 아니 지가 그렇게 정 아프면 ( 05:04 작가: 그래요) 기증자를 찾아서 간 이식 수술을 제대로 받든 합법적으로 접근해야지
05:10 작가: 그래요 합법은 맞아요
05:11 토끼: 이게 용왕이냐? 개양아치지?
05:13 작가: 뭔 양아치야 이 사람아 용왕한테. (박수 소리) 뭔 박수를 쳐요 그거를.
05:19 작가: 아 이 사람이. 그래 당신 거짓말해서 올라가잖아요
05:21 토끼: 그래 거짓말을 할 거면 제대로 해야지
05:24 작가: 뭘 또
05:25 토끼: 간을 밖에 두고 왔다고? 참나 야 내가 말하면서도 내가 웃기더라 어?
05:31 작가: 아니... 아니. 아니, 아 알았어요
05:32 토끼: 거봐 너도 웃기지?
05:32 작가: 안 웃겨요 나는
05:33 토끼: 야 이걸 아이디어라고 냈냐?
05:35 작가: 아 조용히 해!
05:36 토끼: 그 멍청한 붕어도 안 믿더라
05:38 작가: 알았어요
05:39 토끼: 어? 거기 있는 애들 다 안 믿었어 딱 한 명 믿어서 내가 올라온 거야
05:43 거북이: 내가 믿었다!
05:45 작가: 알았어요 알았어요!
05:46 거북이: 내가 믿었다!
05:48 작가: 그만해요
05:49 거북이: 아무도 안 믿었는데 내가 믿었어
05:51 작가: 알겠어요 다 알겠는데 아까부터 째려보고 있는 쟤 누구야? 나 닭살 돋았잖아
05:56 남자3: 나는!
05:57 작가: 뭐요 뭐?
05:58 남자3: 깊은 바다 속 넓은 용궁 속에 사는
06:01 작가: 아 뭐 용왕이에요?
06:02 남자3: 붕어요
06:03 작가: 아! 갑자기 붕어가 왜 나와 붕어가!
06:06 붕어: 내가 하도 답답하고 억울해서 나왔어
06:08 작가: 뭐가 그렇게 답답한데요?
06:09 붕어: 사람들이 나한테 붕어대가리라고 기억력이 3초라는데 나는 너무 억울해
06:14 작가: 그래 그럴만해요
06:15 붕어: 나는 ( 06:16 작가: 뭐?) 붕어요
06:17 작가: 뭐야 이거? 잠깐만
06:18 붕어: 사람들이 나보고 붕어대가리라고
06:20 작가: 아니 잠깐만
06:21 붕어: 기억력이 3초라는데
06:22 작가: 그래요
06:23 붕어: 난 너무 억울해
06:24 작가: 알았어요
06:25 붕어: 나는 붕어요
06:27 작가: 뭐야 그 얘기 했잖아 인마!
06:30 붕어: 뭐? 했다고?
06:31 작가: 했지 인마!
06:32 붕어: 누가 얘기했어? / 작가: 뭘 누가 얘기해?
06:33 붕어: 네가 했어?
06:34 거북이: 아니 안 했어
06:35 작가: 네가 했어 네가!
06:36 붕어: 내가 얘기했다고?
06:37 작가: 그래!
06:39 붕어: 거짓말 / 작가: 뭘 거짓말이야
06:41 붕어: 아니 너희들은 왜 가만히 있어? 뭐라고 얘기 좀 해
06:43 작가: 말을 했어!
06:44 토끼: 다 했어 / 거북이: 어
06:45 붕어: 말을 했다고?
06:46 거북이: 했어 했어 / 작가: 그래
06:47 붕어: 그럼 붕어 이거만 얘기하면 되는 거야?
06:48 작가: 했다고! 붕어 그거를!
06:50 붕어: 거짓말
06:51 작가: 뭔 거짓말이야
06:53 붕어: 사람들이 나보고 붕어대가리라는데
06:54 작가: 아니 뭐? 뭐?
06:55 붕어: 나는! / 작가: 뭐?
06:57 관객: 붕어요
06:58 붕어: 아니 어떻게 알았어?
06:59 작가: 뭘 어떻게 알아! 네가 얘기했잖아 네가
07:03 붕어: 내가 얘기했다고?
07:04 작가: 그래
07:05 붕어: 거짓말
07:06 작가: 뭐! 미치겠네 진짜
07:07 거북이: 야 붕어야 너는 간을 넣었다 뺐다하는 걸 믿니?
07:11 붕어: 바보냐 그걸 믿게?
07:12 거북이: 내가 믿었다
07:13 작가: 알았어요, 알았어요 좀. 어우 나 진짜
07:17 작가: 어우 창작은 고통스러워!!
중독성이 장난없다. ㅎㅎ
2020년에도 보는 사람ㅋㅋ
아 붕엌ㅋㅋㅋㅋㅋㅋ 이거 그거같아 주접부릴때 쓰는거
지방발령 저수지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승배 ㅈㄴ귀엽네
토끼,거북이,붕어 역 맡은 사람 목아프겠네
ㅋㅋㅋㅋㄱㅋㅋㅋ 진짜 너무 웃기닼ㅋㄱㅋㅋㅋㅋ
ㅋㅋㅋㅋ 간을 넣다 뺐다 넣다 뺐다 ㅋㅋㅋ
거북이 스펙이 대단하구만^^
요즘 코빅은 관객참여형이나 관객 호응에 바류 피드백 가능한 루틴인데 이렇게 정해져잇는 대본으로 쇼부봐야 하는개그가 이제 먹힐지는.. 이게 옛날거니까 추억버프로 더 재밋는거긴한데요즘 개그맨들이 이렇게 하는거 보고싶긴하다.. 이제 새 시대를 여는 개그맨이 안나오네..
아 너무 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21년도에도 보는 사람!나요!
용왕의 직권남용 ~~최애 피해자 토끼.딸랑딸랑 거북이~~😀
이런게 있었군요 ㅎㅎㅎㅎ
이건 재미없어도 재밌음ㅋㅋㅋㅋㅋ
한복 없을때가 더 재미있을것같아용 ㅎㅎ
6:01 나는 붕어요!! 하드캐리♡
레전드 화(내 기준)
김진곤 책 잘 읽는다 ㅎ
천잰가?ㅋㅋㅋ 절라웃기다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최국 최고^^
시밧 속이다쉬원하다 ㅋㅋㅋㅋㅋ
그러고 보니 용왕이 불법 장기 매매를 하려고 했네! ㄷㄷㄷ
6:01
ㅋㅋㅋㅋㅋ이게 젤 웃기다 나는 붕어요
전승배최고
6:16
나는!
뭐!
붕어요!
뭐야 이거!
팩트: 수달은 민물에 산다. 바다는 해달.
토끼에서 거북이로? 거북이는 토끼로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