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때 제가 드라마 조명 스텝 막내였었는데요 장면 장면 하나하나가 새록새록 기억이 나면서도 영상을 또 보고 있으니 감동이 다시 오고 하네요~~ 새벽6시까지 촬영하고 끝나자마자 김포공항 타서 제주도 등반 씬 찍었던게 기억나는데 지금봐도 어떻게 가서 찍었나 싶어요~~ 다시 한번 내이름은 김삼순 작품으로 저도 너무너무 사랑해요^^
내 나이 32세였지...그 해 봄 이별을 했고...그 해 여름 힘들어 할 때 삼순이의 마음이 어찌나 내 마음과 같던지..감정이입..과몰입..정말 삼순이 아니였으면 어찌 버텼을까..위로받았고 이 많은 명대사가 내게 해주는 말들 같았다. 인생은 초콜릿 상자와도 같다는 대사도 좋은데..없네..잊지 못할 나의 드라마. 여전히 좋다.
2005년엔 초4라 그냥 재밌게만 봤는데 2021년에는 27살이라서 서른살쯤 되는 삼순이의 대사들이 너무 공감된다ㅠㅠ 특히 7번씬 항상 사랑에 아파하고 힘들어 하면서 사랑을 시작하면 왜 그렇게 맘을 주고 또 아파 하는건지ㅠㅠ 나도 나이들면 안그럴줄 알았지... 9번씬도.. 사랑을 시작하면 왜 그렇게 바보가 되는건지 울고 웃고 미친 사람이 돼ㅠ
저 때 삼순이랑 나이도 상황도 너무 비슷했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더 몰입해서 봤던 드라마인데, 부모님 사랑 받고 잘 자라서 자신의 선택에도 love myself가 중심이었던 삼순이가 지금 보니 더더욱 멋있게 느껴집니다. 그런 삼순이었으니 다소 뻔한 '왕자님과 억척스런 캔디' 구도였더라도 이 드라마는 전혀 진부하지 않았죠. 당시 많은 논문에도 소재로 등장할 정도의 캐릭터였고요. 김선아씨가 아닌 삼순이는 상상도 할 수 없어요.
추억은 추억일뿐이란 말이 참 통쾌하고 좋은데.. 그 아무런 힘도 없는 추억을 나는 왜 붙잡고 이렇게 못놓는지 그 가볍고 가벼운 추억이란게 왜 내겐 이렇게 무거운지.. 무언갈 좋아하고 사랑하면, 그거 하나 사라졌을 뿐인데 그냥 내 모든게 사라진다 추억은 추억일뿐.. 추억은 아무런 힘도 없는데.. 너는 다 잊었을텐데 나는 참 바보같다
솔직히 김삼순은 로맨스드라마에 나오는 어떤 여주들보다 훨 멋있었다. 남자에게 기대려고 하지않고 배려하고 충분히 사랑받을 자격 있는 여잔데 똥차들만 만나네. 현우말고 기껏 만났다는 남자가 어웈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작가가 삼순이에게 왜 이러냐 진짜 ㅋㅋㅋㅋㅋ한놈은 조건좋고 잘났지만 이기적인 놈이잖어 ㅋㅋㅋㅋㅋ대사들 하나하나가 주옥같다 진짜...
삼순이는 늘 자기 감정에 솔직하네 난 이제 이십대 후반 되니까 상처 받기 급급해서 숨기기 바쁜데
초등학교때 보던게 20년 후에도 뒤적여 보는게 꼭 내 일기같다 . .
아무리봐도 레전드 오브 레전드는 심장이 딱딱해졌음 좋겠어지...ㅠㅠ
중딩때보곤 이해가 안갔는데 30살 딱 삼순이 나이가 되고 보니 대사도 공감가고 나도 울컥한다ㅜㅜ...
이별을 겪고 힘들 때마다 늘 저 대사가 떠올랐는데 ...
"심장이 딱딱해 졌음 좋겠어 .." ㅜㅜ
이때 제가 드라마 조명 스텝 막내였었는데요 장면 장면 하나하나가 새록새록 기억이 나면서도 영상을 또 보고 있으니 감동이 다시 오고 하네요~~
새벽6시까지 촬영하고 끝나자마자 김포공항 타서 제주도 등반 씬 찍었던게 기억나는데
지금봐도 어떻게 가서 찍었나 싶어요~~ 다시 한번 내이름은 김삼순 작품으로 저도 너무너무 사랑해요^^
배우들은어땠어요??? 궁금해요ㅋㅋㅋ
아무리봐도 삼식이한테 삼순이는 과분해. 삼순이는 넘 멋진 여자
그런삼식이선택한 삼순이도 거기서거기지
삼순이 독백만 모아서 한시간짜리 나왔으면 좋겠다ㅠ
내 나이 32세였지...그 해 봄 이별을 했고...그 해 여름 힘들어 할 때 삼순이의 마음이 어찌나 내 마음과 같던지..감정이입..과몰입..정말 삼순이 아니였으면 어찌 버텼을까..위로받았고 이 많은 명대사가 내게 해주는 말들 같았다. 인생은 초콜릿 상자와도 같다는 대사도 좋은데..없네..잊지 못할 나의 드라마. 여전히 좋다.
여름만 오면 김삼순이 생각난다...
푸르던 여름 그 날...
추억은 아무런 힘이 없어..맞아..정말 공감돼
삼순이 내레이션도 진짜 한 몫하지…
아름다운 드라마였었음
최애 드라마❤🌿
저때의 내모습이
저시절의 내청춘이
그립다..
2005년엔 초4라 그냥 재밌게만 봤는데
2021년에는 27살이라서 서른살쯤 되는 삼순이의 대사들이 너무 공감된다ㅠㅠ
특히 7번씬 항상 사랑에 아파하고 힘들어 하면서
사랑을 시작하면 왜 그렇게 맘을 주고 또 아파 하는건지ㅠㅠ 나도 나이들면 안그럴줄 알았지...
9번씬도.. 사랑을 시작하면 왜 그렇게 바보가 되는건지 울고 웃고 미친 사람이 돼ㅠ
이드라마는
내인생중 최고의 드라마였음...
김선아 최고!!!! 연기 정말 잘했음. 명작!!!!
어쩜 이렇게 다 명장면이고 명대사인지... 편집자님이 정말 귀신같이 다 잘 찾아내셨네요... 밤마다 자기 전에 보고 자면 좋겠어요 ㅎㅎㅎ
저 때 삼순이랑 나이도 상황도 너무 비슷했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더 몰입해서 봤던 드라마인데, 부모님 사랑 받고 잘 자라서 자신의 선택에도 love myself가 중심이었던 삼순이가 지금 보니 더더욱 멋있게 느껴집니다. 그런 삼순이었으니 다소 뻔한 '왕자님과 억척스런 캔디' 구도였더라도 이 드라마는 전혀 진부하지 않았죠. 당시 많은 논문에도 소재로 등장할 정도의 캐릭터였고요. 김선아씨가 아닌 삼순이는 상상도 할 수 없어요.
삼순이 레전드...♡
심장이 딱딱해졌으면 좋겠어..
요즘은 이런드라마가 안나오네 👍
레전드 삼순이
삼순이 대사들 진짜 👍👍
지금 날씨에 가장 생각나는 드라마네요! 여름이 거의지나가고 가을이 느껴지는 날씨 ㅎㅎ
이 드라마는 진짜 대사맛집이야… ㅠ 작가 미쳤음
사랑하고..이별하고..이 드라마를 다시 보니 눈물이 그렇게 나네요....
이렇게 명대사 명장면 올려주는거 너무 좋아요 ㅠㅠ 편집자님 최고👍🏻 또 올려주세요 !! 커피프린스 베토벤바이러스도 !!
깜박이가 없어. 내가 젤 좋아하는대사
추억은 추억일뿐이란 말이 참 통쾌하고 좋은데.. 그 아무런 힘도 없는 추억을 나는 왜 붙잡고 이렇게 못놓는지
그 가볍고 가벼운 추억이란게 왜 내겐 이렇게 무거운지..
무언갈 좋아하고 사랑하면, 그거 하나 사라졌을 뿐인데 그냥 내 모든게 사라진다
추억은 추억일뿐.. 추억은 아무런 힘도 없는데.. 너는 다 잊었을텐데 나는 참 바보같다
10:42 여기 마트 들어가서 완전 리얼하게 사장님이랑 대화하는 이 씬 너무 웃기고 좋음…
와나 고딩2학년 때 푹 빠져서 봤던 기억이. 아버지랑 등산 다녀와서 삼순이 레스포삭 가방도 따라 샀는데.. 이후에 영화 촬영팀 스텝이 되어서 김선아를 만났다. 하지만 아무말도 걸 수 없었다.
진짜 현진헌 같이 충동적이고 이기적인 애한테는 삼순이 같은 여자는 너무 과분해..
근데 내가볼때 현실적으로 저 커플은 오래가기 힘들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마 삼식이는 또 같은 방식으로 다른 여자 만났을거고 삼순이는 또 혼자 힘들어하다 헤어졌겠지.
그치.. 삼식이가 어려서만난거지… 삼ㅁ순이랑 어케 결혼을해 나이먹으니 얼마나 삼순이가 요염한 여잔줄 알겠다
이 드라마 아주 재밌닼ㅋㅋㅋㅋㅋㅋㅋ
재미를 넘은 ㅜㅠ 현실..
@@옙옙-l1g 앜ㅋㅋㅋㅋ
Oh this was a classic, loved it when it first came out , I was so young too back then
당시에는 진짜 재미있게 봤는데
지금보면 희진이 진짜 웃긴다
말없이 떠나놓고 이제와서 원래 내남자였으니까
내놓으랜다
추억은 아무런 힘도 없어요
솔직히 김삼순은 로맨스드라마에 나오는 어떤 여주들보다 훨 멋있었다. 남자에게 기대려고 하지않고 배려하고 충분히 사랑받을 자격 있는 여잔데 똥차들만 만나네. 현우말고 기껏 만났다는 남자가 어웈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작가가 삼순이에게 왜 이러냐 진짜 ㅋㅋㅋㅋㅋ한놈은 조건좋고 잘났지만 이기적인 놈이잖어 ㅋㅋㅋㅋㅋ대사들 하나하나가 주옥같다 진짜...
드라마가 아니라 현실같넹
신데렐라에 환호하던 그녀들이..
1빠 ..!
멋지긴 개뿔 ㅋ삼순이도.인성 땀시 한 물 간지가 언젠데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