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노윤호가 이번에 많은 생각을 하고 나왔다고 생각이 들더라 뮤비도 보면서 가상 세계가 유노윤호라는 세상인데 점점 정윤호로 살아온 인생보다 유노윤호로 살아온 인생이 길다보니 유노윤호라는 세상이 진짜가 된 것 같은 느낌. 유노윤호의 세상은 화려하고 반짝이지만 정윤호의 세상은 조용하고 어둡게 표현하여 대비되는 모습에서 둘 간의 괴리감이 느껴졌다고 해야되나? 군대에서 자기를 돌아본 느낌이 많이 들더라 그래도 그런 고민 속에서 자기를 기다려주고 사랑해준 팬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노래로 표현 한거라 생각듬. 마지막 엔딩 크레딧 올라가고 컷! 하는 대사는 그 긴 고민을 끝냈고 해답은 이 앨범에 담았다라고 느껴졌음. 타란티노 노래는 진짜 좋아서 계속 듣고 있음 ㅋㅋㅋㅋㅋ 좋은 노래 알아갑니다!!!
이 날 처음으로 음감회 생방 챙겨봤는데 생각보다 앨범 곡들 너무 좋아서 룩삼님이랑 같이 시청자들이랑 잘 들어서 엄청 재밌었음. 타란티노 나올때는 채팅창 와 캬 로 도배되면서 다들 재밌게 놀았음. 편집본에는 없지만 생방때 2집 듣고 반응한거랑 이번에 카리나랑 같이 한 뮤비보고 리뷰한 것도 재밌었음. 요즘 음감회랑 노래 월드컵 같은거 하면서 내 귀가 열리고 편견들도 많이 사라지고 더 많은 문화를 즐길 수 있게 된거 같아서 기분이 좋음. 이런 유익한 영상이 수익이 안 나오는게 아쉬움.. 요즘 룩삼님 보는 맛으로 사는중..
1. Wannabe 바른생활사나이로 유명한지라 그래서 더 의식적으로 행실을 조심해야했을 유노윤호의 어떤 심적 부담감도 느껴지고 그럼에도 나를 지켜내겠다는 다짐을 볼 수 있음. (훌륭한 것과 훌륭해보이는 것의 차이는 마음가짐.) 2. Vuja De 기시감-데자뷰(DeJa Vu)의 반대로 가사 속에 미시감-뷰자데(Vuja De)를 의미하고자 했다면 그건 자메뷰(Jamais Vu)가 옳음. '사는 건지 살아지는 건지' '꿈을 잃은 채 헤매일 때' '최면에서 깨어나' 자메뷰를 연상시키는 가사라 흔한 뷰자데와 자메뷰의 착오라고 생각했으나 3. Tarantino 타란티노를 듣고 마빡을 한 대 빡 맞은 느낌임. 뷰자데는 흔히 낯설게 하기 작법에서 자주 쓰이는 익숙한 것에서 낯설음을 찾아내어 창의적 발상에 도움을 주는 툴임. 모티브한 타란티노는 역사도 바꿔버리고 클리셰도 ㅈ까버리는 비선형적인 내러티브를 즐겨쓰는 대표적인 감독임. 의도적인 혼동을 뒤섞은채로 내러티브의 주인공이 아닌 감독으로써 가수이자 -프로듀서-로써 '널 내게 중독' 시키고 싶은 다년차 가수의 욕망이 엿보임. 노래와 춤만이 다가 아닌 나를 증명하려 이번 앨범으로 본인 스스로를 시험대에 세우는 과감함. 노래속에 모험적인 시도의 긴 침묵과 추임새는 컨셉과 가사와 음악이 일맥상통하는 그 자체로 훌륭한 변주가 됨. 4. Relax '오늘 이 시간은 다시 오지 않아' '세상이 언제는 우리 계획대로 된 적 있었어?' 오래 달려본 자만이 숨참을 알고 숨참을 들여다볼 줄 알고 숨참을 조절할 줄도 알게 됨. 지구력과 폐활량은 점진적으로 때에 따라 나를 들여다 보며 달린 자만이 가질 수 있는 특권과도 같은 것. '너와 나 이 순간 할 일은 단 하나 솔직하게 후회 없이 그저 느낌에 충실하기' 그저 쉼이 아닌 오래 뛴 이를 극복하게 하는 플라이하이상태의 Relax, 그걸 가능하게 한 페이스메이커들을 위한 무대위 헌사. 5. Spotlight '삶이라는 무대의 결말 어떤 내가 되어 있을까' 타성적으로 오른 무대 위는 쳇바퀴, 그러나 가위를 든 자만이 파괴할 수 있는 뫼비우스의 띠. 누군가 말했지 충분한 준비가 되었다면 네 삶을 시련으로 만들라고. 등 뒤의 서늘한 감각, 날개 없음의 차가운 자각. 준비되었나 물어볼 필요 없지 어제의 내가 나를 증명하니까. 땅이 가까워 지네 나는 흰수염 3번대 대장 다이아몬드 죠즈 동진이형 난 이게 한계예요. 유노윤호는 한계를 깼어요. 나는 그럴 수 없단 걸 깨달았어요. 뻗은 발을 접고 몸을 수그린 후 이 더위에 나는 이불 속으로 들어가요. 거꾸로 서 보았기에 양지를 향한 룩삼의 중심잡기가 더 슨ㄴㄴㄴㄴㄴ나 거룩하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리스펙 쏘구다 쎄굿바
룩삼 정말 좋다 . 보통 그 가수 팬이 아니면 수록 곡 까지 굳이 듣지 않는데 덕분에 수록 곡 까지 다 들어봤음 ㅎㅎ 의외로 좋네 spotlight 하고 curtain 이 제일 좋았음 뭔가 앨범 순서 처럼 이어져 있는 것 같아서 곡 듣는 재미가 두 배가 되는 느낌? 여튼 좋았습니다
윤호 덕분에 두 번째 영상까지 보고 갑니다. ㅋㅋㅋ 제 내적 자아를 보는 기분이었어요. 역시 사람은 느끼는 게 같네요. 제가 우아하게 살고 싶어서 차마 겉으로 드러내지 못했던 흥과 감탄을 룩삼님이 다 대신 해 주셨네요. ㅋㅋㅋ 재밌게 보고 갑니다. 아, 저는 윤호이 18년차 팬이요. 오래 사랑할 만하죠? 킹정~
이 컨텐츠가 정말 좋은 점을 한 마디로 압축하자면 '선입견 파괴'임. 장르 소비자에게 있어 모든 장르에 귀천은 없다고 하지만 분명히 상하관계를 나누는 관습이 있는데, 음악에서 보자면 이유 없이 댄스를 발라드보다 아래에 놓고, 저~ 밑에다 트로트 내려놓고.. 부정하기 힘들 거임. 가수도 마찬가지로 아이돌 가수가 하는 음악에 진정성이 있는지 관심도 주지 않을 뿐더러, 수십 수백 팀씩 나오는 아이돌의 음악을 찾아 듣는 일은 거의 없을 거임. 인디밴드의 트랙리스트를 알고 있고 즐겨 듣는다고 하면 왠지 힙한 취미로 받아들이지만, 아이돌의 앨범 수록곡을 즐겨 듣는다? 좋은 소리 듣기 힘듦. 그런 의미에서 이 시리즈가 조롱의 의미 없이 모든 장르에 진심으로 한 번 들어볼까? 하는 마음이 들게 하는 좋은 시도라고 생각함. 그 와중에 자기도 모르던 자기 취향에 맞는 곡 찾는 재미도 있고.
아이돌 비트 개좋은거 많은데도 불구하고 조금 꺼려하는 이유는 그들이 보여주고 들려주는 모든 것 노래,안무를 모두 “다른”사람들이 만들어주는 것 때문인데, 게다가 거기에서 거의 반이상이 하나의 직업으로 놓고 보기에도 민망할정도의 실력들을 가지고있는걸 외모로만 때우는 부분때문에 거부감이 드는 것도 어쩔 수 없는것 같음
@@Khshkhsh346 의견은 존중하지만, 난 이 댓글이 일반적인 사람들이 아이돌을 바라보는 '스테레오 타입의 압축형'이라고 봄. 왜냐하면 거의 반 이상이 실력이 민망하다고 했지만, 요즘 대부분의 아이돌 그룹 메인보컬 급들은 기성가수들과 비교해서 가창력이 떨어지지 않기 때문임. 내가 이런 말을 하면 사람들이 곧잘 '김나박이' 등을 거론하면서 무슨 얘기냐고 반문하는데, '김나박이'는 기성가수의 정점에 있는 사람들이고, 소위 말하는 기성가수들도 그들과 비교하면 비교 당하는 가수들의 가창력이 아쉽다는 소리가 나오는 사람들임. 그들을 제외하고 당장 떠오르는 '가창력 괜찮은 기성가수'들과 비교하면 가창력에서 경쟁력이 있다는 거임. 다만 그런 멤버들이 있다는 걸 사람들이 굳이 찾아 듣질 않는다는 거고. 아이돌 그룹 모든 멤버가 훌륭한 가창력을 가져야 한다는 주장을 한다면 취향으로서 존중은 하지만 굳이..? 라는 생각이 들 뿐. 만들어진 곡을 표현하는 데 충분한 실력과 가창 이외의 매력도 모두 포함해서 어필하는 게 아이돌로서는 더 좋은 방향이라고 봄. 아이돌 음악은 대체적으로 '보고 듣는' 음악이기 때문. 극단적으로 보면 발라드와 댄스는 '파는 제품'이 다른 건데 가창자의 가창력만을 기준으로 삼는 건 정당한 비교가 아니라고 생각함. 그리고 다른 사람이 만들어 주는 걸 부르기만 한다는 점으로 아이돌을 낮잡아 보는 것도 한 마디 변론 해보자면, 기성가수들도 싱어송라이터 아닌 사람들이 훨씬 많음. 당장 '김나박이' 중에서도 "다른"사람들이 만들어준 노래를 부르는 사람들이 많고, 에일리 같은 가수들에게는 "다른"사람들이 만들어준 노래를 부른다는 이유로 낮잡아 보는 사람들이 없음. 노래를 다른 사람들이 만들어 준다, 모든 멤버의 가창력이 좋아야 되는데 그렇지 않다, 외모로 부족한 실력을 커버한다 등의 모든 단점이 마치 '가상의 아이돌 하나에 전부 들어있는' 것처럼 만들어 놓고 아이돌은 이래서 안 좋게 보인다고 평가 하는 게 '스테레오 타입의 압축형'이라고 생각하는 이유임. 설령 그런 아이돌 멤버가 있다 치더라도 그 아이돌이 이 산업을 대표하는 인물이 아닌데 왜 그 지점을 초점 잡고 얕보는지 모르겠음.
안녕하세요. 유노윤호입니다.
가사공감해줘서 너무감동😭입니다!! 고마워요 룩삼🙇♂🙇♂
쏘구다
진짜에요?
@@진짜로야뀐룩삼진짜인가봐요. 글 쓴 계정이 동방 공식 계정입니다
❤
올려야겠지?
저녁에 씻다가 저도 모르게 타란티노 흥얼거렸네요 타란티노 스팟라잍 제일 좋아씁니다! 룩삼 유노윤호 둘 다 화이팅
SM에 일 있어서 사무실에서 야근하고 있었는데 유노윤호 행님이 아무도 없는줄 알고 사무실 앞에서 노래 크게 부르고 있다가 나 야근하고 있는거보고 90도로 인사박으시더라..인성 진짜 좋음
타란티노 ㄹㅇ 미친노래네 이거ㅋㅋㅋㅋㅋㅋㅋㅋ 걍 존나 개쩌는 일 하나 마쳤다 하면서 머리넘기고 중절모쓰고 휘파람 부르면서 나오는 느낌임 거의 톰하디
유노윤호가 이번에 많은 생각을 하고 나왔다고 생각이 들더라 뮤비도 보면서 가상 세계가 유노윤호라는 세상인데 점점 정윤호로 살아온 인생보다 유노윤호로 살아온 인생이 길다보니 유노윤호라는 세상이 진짜가 된 것 같은 느낌. 유노윤호의 세상은 화려하고 반짝이지만 정윤호의 세상은 조용하고 어둡게 표현하여 대비되는 모습에서 둘 간의 괴리감이 느껴졌다고 해야되나? 군대에서 자기를 돌아본 느낌이 많이 들더라 그래도 그런 고민 속에서 자기를 기다려주고 사랑해준 팬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노래로 표현 한거라 생각듬. 마지막 엔딩 크레딧 올라가고 컷! 하는 대사는 그 긴 고민을 끝냈고 해답은 이 앨범에 담았다라고 느껴졌음. 타란티노 노래는 진짜 좋아서 계속 듣고 있음 ㅋㅋㅋㅋㅋ 좋은 노래 알아갑니다!!!
신세계다……..너무 좋아
Spotlight는 최근에 본인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은건가 뭔가 가사에 마음이 닿는게 컸음.
유노형님 40살 넘어서도 롱런하실수있게 별탈 없고 논란없이 열정만수르 그대로 이어갈수있길 기원합니당..
유노유노님께 딱히 관심은 없었는데 재밌게 잘 봤습니다! 제 최애는 spotlight네요😊
타란티노는 진짜 좋은듯 ㅋㅋ 상영회보고 찾아서 계속 듣고 잇음ㅋㅋㅋ
유노윤호 음반감상 업로드 감사합니다. 룩삼님의 코멘트에 저도 감명받으며 보았습니다 ~
이 날 처음으로 음감회 생방 챙겨봤는데 생각보다 앨범 곡들 너무 좋아서 룩삼님이랑 같이 시청자들이랑 잘 들어서 엄청 재밌었음. 타란티노 나올때는 채팅창 와 캬 로 도배되면서 다들 재밌게 놀았음. 편집본에는 없지만 생방때 2집 듣고 반응한거랑 이번에 카리나랑 같이 한 뮤비보고 리뷰한 것도 재밌었음. 요즘 음감회랑 노래 월드컵 같은거 하면서 내 귀가 열리고 편견들도 많이 사라지고 더 많은 문화를 즐길 수 있게 된거 같아서 기분이 좋음. 이런 유익한 영상이 수익이 안 나오는게 아쉬움.. 요즘 룩삼님 보는 맛으로 사는중..
아티스트다운 앨범이 나오는구만 .. 사운드하고 멜로디하고 다 너무 잘뽑혔다
아니 듣다보니까 난 타란티노 보다
Spotlight가 좋냐..?
아니 노래가 너무 쓸쓸해ㅠㅠ
가수들이 콘서트 같은거 하고 끝나면
공허함과 우울함을 많이 느낀다는데
그 느낌이 이 곡에서 진하게 남..
노래가 너무 슬퍼
윤호오빠 음감회하셨다고 해서 보러 왔어요 룩삼님 영상은 처음 봤는데 리액션 너무 재밌네요ㅋㅋㅋ 팬들이 느끼는 포인트들까지 잘 집어주셔서 놀랐어요 편견 없이 감상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아요 구독하고 가요!😊
타란티노 진짜 미쳤네...
오늘부터 플리로...
룩이 반응도 맛있어서 더 신남ㅋㅋㅋ
오호 좀 신기하네요.
솔직히 말하면 30대 남자인 내가 유노윤호 노래를 다 들을 일이 평생 없을텐데
룩삼따라서 들으니까 그냥 노래가 좋네요? 오히려 동방신기라는 이미지가 없으면 더 고평가 되었을지도.
목소리가 쫀득쫀득해 찰기가 있음 맛있어
생각보다 윤노햄 노래가 너무 좋아서 깜짝 놀랬습니다.
와...이게 저도 타란티노에서 확 옵니다. 첫트랙부터 순서대로 앨범을 즐긴다는 건 이런 의미가 있는 건가봐요. 진짜 평소에 잘듣던 장르도 아닌데도 괜찮네요..신기신기..
유노윤호라는 사람의 맘속에 들어갔다 나온 것 같다라는 말이 참 고맙네요.
팬이 아니어도 음악으로 느껴지신다니 ㅠㅠ
가사가 정말 좋아죠~
룩삼님 리액션 구경왔다가 커튼 노래 담아갑니다~
유노윤호님 노래를 제대로 들어본 적이 없는데 6곡 전부 너무 좋네요
특히 Tarantino, Curtain은 제 취향이라 더 신나게 들었어요
룩삼님 덕분에 좋은 노래 많이 알아가는 것 같아 감사하네요
타란티노 뒤에 쫄깃하게 딘딘딕띤~ 깔면서 하이톤 윤호햄 보이스로 버무리다가 휘파람으로 조지니까 ㄹㅇ 오르가즘느껴지네 진효야 음감회 자주하자 지린다
역시 킹방신기라 근본이있네 캬
아니 이사람 왤케 잘하지?? ㅋㅋ진짜 노래 다 좋다
음감회 너무 재밌었어요ㅋㅋㅋ!! 유노윤호 Thank you뮤비랑 Nexus뮤비 보신 것도 재밌었는데 그건 빠져있네요!?😂
캬 남자노래는 잘 안찾아듣는데 감상회해서 들어보니 노래개좋네 ㄷㄷ 좋은 컨텐츠다!
타란티노 좋네요~~
전반적으로 다 괜찮은데 특히 타란티노 완전 꽂힘! 스포트라이트 자전적인 얘기인가 싶어서 뭉클해요
3번 5번 트랙 개좋네... 커튼은 뭔가 겨울에 눈 내리는날 듣기 딱 좋은노래네 ㅋㅋㅋㅋ 내가 유노윤호 노래를 찾아서 듣게 될 줄은 몰랐는데 노래가 하나하나 다 좋네
spotlight진짜좋네
영상감상을 온갖 제스춰로 표현하시니
보는 사람도 이해가 잘되고 몇배로 엎되어
감동으로 다가오네요!!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진짜 노래 존나 맛있게 듣네
음감회 라이브로 보고 타란티노랑 릴렉스 커튼은 플리에 바로 넣었다😊
룩삼 덕분에 내가 가지고 있던 여러 편견이 깨지고 다양한 분야에 관심가지게 되는듯. 싸미 덕에 삶의 재미가 하나 하나씩 늘어간다 진짜ㅋㅋㅋ
룩삼님 좋은 리액션과 말씀 감사합니다
팬들도 타란티노 엄청 좋아해요!!
뮤비도 노래만큼 좋으니 뮤비도 많이 봐주세요:)
1. Wannabe
바른생활사나이로 유명한지라 그래서 더 의식적으로 행실을 조심해야했을 유노윤호의 어떤 심적 부담감도 느껴지고
그럼에도 나를 지켜내겠다는 다짐을 볼 수 있음. (훌륭한 것과 훌륭해보이는 것의 차이는 마음가짐.)
2. Vuja De
기시감-데자뷰(DeJa Vu)의 반대로 가사 속에 미시감-뷰자데(Vuja De)를 의미하고자 했다면 그건 자메뷰(Jamais Vu)가 옳음.
'사는 건지 살아지는 건지' '꿈을 잃은 채 헤매일 때' '최면에서 깨어나' 자메뷰를 연상시키는 가사라
흔한 뷰자데와 자메뷰의 착오라고 생각했으나
3. Tarantino
타란티노를 듣고 마빡을 한 대 빡 맞은 느낌임. 뷰자데는 흔히 낯설게 하기 작법에서 자주 쓰이는
익숙한 것에서 낯설음을 찾아내어 창의적 발상에 도움을 주는 툴임.
모티브한 타란티노는 역사도 바꿔버리고 클리셰도 ㅈ까버리는 비선형적인 내러티브를 즐겨쓰는 대표적인 감독임.
의도적인 혼동을 뒤섞은채로 내러티브의 주인공이 아닌 감독으로써 가수이자 -프로듀서-로써 '널 내게 중독' 시키고 싶은
다년차 가수의 욕망이 엿보임. 노래와 춤만이 다가 아닌 나를 증명하려 이번 앨범으로 본인 스스로를 시험대에 세우는 과감함.
노래속에 모험적인 시도의 긴 침묵과 추임새는 컨셉과 가사와 음악이 일맥상통하는 그 자체로 훌륭한 변주가 됨.
4. Relax
'오늘 이 시간은 다시 오지 않아' '세상이 언제는 우리 계획대로 된 적 있었어?'
오래 달려본 자만이 숨참을 알고 숨참을 들여다볼 줄 알고 숨참을 조절할 줄도 알게 됨.
지구력과 폐활량은 점진적으로 때에 따라 나를 들여다 보며 달린 자만이 가질 수 있는 특권과도 같은 것.
'너와 나 이 순간 할 일은 단 하나 솔직하게 후회 없이 그저 느낌에 충실하기'
그저 쉼이 아닌 오래 뛴 이를 극복하게 하는 플라이하이상태의 Relax, 그걸 가능하게 한 페이스메이커들을 위한 무대위 헌사.
5. Spotlight
'삶이라는 무대의 결말 어떤 내가 되어 있을까'
타성적으로 오른 무대 위는 쳇바퀴, 그러나 가위를 든 자만이 파괴할 수 있는 뫼비우스의 띠.
누군가 말했지 충분한 준비가 되었다면 네 삶을 시련으로 만들라고.
등 뒤의 서늘한 감각, 날개 없음의 차가운 자각. 준비되었나 물어볼 필요 없지 어제의 내가 나를 증명하니까.
땅이 가까워 지네 나는 흰수염 3번대 대장 다이아몬드 죠즈
동진이형 난 이게 한계예요. 유노윤호는 한계를 깼어요. 나는 그럴 수 없단 걸 깨달았어요.
뻗은 발을 접고 몸을 수그린 후 이 더위에 나는 이불 속으로 들어가요.
거꾸로 서 보았기에 양지를 향한 룩삼의 중심잡기가 더 슨ㄴㄴㄴㄴㄴ나 거룩하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리스펙 쏘구다 쎄굿바
4번 해석 너무 인상깊었어요 제 댓글 보실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해석 쏘구다ㅏㅏㅏㅏㅏㅏ
🎪Thank U🎪
18:03 너무 좋아요👍😂✨
재밌게 봤어요. 영상 감사합니다😊
생방때도 재밌게 봤지만 유노윤호 형님의 곡을 처음으로 각잡고 들은 느낌이였음... 생각보다 전체적으로 좋아서 놀랐었고 3번 5번트랙은 실제로 플리에 넣었음!
타란티노는 시발 진짜 타란티노가 스페인 배우로 007 찍으면 반드시 들어갈 ost를 들은 것 같음 캬 시발
ㅋㅋ 솔직히 20대 남성이 유노윤호 앨범 노래를 수록곡까지 찾아 들을 일은 없었을텐데 룩삼 음반감상회 덕에 못 듣고 지나갔을 좋은 음악 알게 되는게 좋네요
커튼은..... 졸라 좋다 노래 진짜 무한 반복중
스포트라이트 진짜 미친듯이 좋음 안무도 ㅜ ㅜ
잘봤습니다 꺼억~~ 난 6번도 좋아 완전 연말크리스마스 느낌
Tarantino is also my favourite!
룩삼 정말 좋다 . 보통 그 가수 팬이 아니면 수록 곡 까지 굳이 듣지 않는데 덕분에 수록 곡 까지 다 들어봤음 ㅎㅎ 의외로 좋네
spotlight 하고 curtain 이 제일 좋았음 뭔가 앨범 순서 처럼 이어져 있는 것 같아서 곡 듣는 재미가 두 배가 되는 느낌?
여튼 좋았습니다
진지하게 너무 좋아서 놀랐음 ㅋㅋ 다음 음감회에도 예상치 못한 가수가 등장했으면 하는 바람일 정도 ㅋㅋㅋㅋ
유노윤호라는보석을 =아티스트 👨🎨노력하는 천재인 우리 윤호 팬이라서 다행이야 증맬 ❤
개인적으로는 1번부터 그냥맘에들엇음
11:27 룩삼 반응 맛있네 이건 띵곡 맞다
유노윤호 하면 파워랩정도만 생각났었는데 생각보다 노래도좋고 보컬도 좋아서 새로운발견을한 앨범이었음 룩삼덕에 디깅했다~
첨에 라이브로 보고 혼자 2,3번(통으로 2번 몇개만 따로 한번식) 들었는데 전체적으로 좋네요 들을수록 좋은듯
다 들어본 감상으로는 어? 유노윤호 앨범이네? 들어볼까 하는 분들은 타란티노와 릴랙스가 있는 3,4번이 좋을거고 이 사람의 오랜 팬으로써 같이 세월을 지내고있는 분들은 스팟라이트와 커튼콜 5,6번을 좋아하겠네요. 정말 잘들었습니다
저 딱 듣고 3 4번이 취향이다~ 라고 생각했는데 님 정말 족집게시네요ㄷㄷ
3번은 진짜 좋네 나도 바로 추가
지나가는 오랜팬인데요
타란티노가 최애 스팟라이트라 차애입니다😇🩷 저희도 타란티노 처돌이에용
릴렉스도 너무 좋네..
유노햄 이번에 알았는데 타란티노는 ㄹㅇ맛집이여
노래 어는것 하나 버릴게 없네요
진짜 오랜기간 사랑받는 이유 알겠어요
프로의식이 있는 아티스트👍
다들 타란티노에서 반응 엄청 좋았는데 약간 조용한 곡 좋아하는 입장에서는 커튼도 겁나 좋았음 ㅋㅋ
제대로 재즈... 겨울철 따뜻한 스벅에서 나오는 노래 느낌 좋았음
타란티노는 무조건이고 커튼도 개인적으로 취향이었음 싸미 반응이랑 같이 들어서 더 재밌었고 좋은 경험이었음
솔직히 동방신기도 유노윤호도 잘 몰랐어서 걱정(?)했었는데 생각보다 엄청 좋았음.
타란티노 플리에 넣고 듣고있슴ㅋㅋㅋ너무좋던디
가사 좋았다는게 진짜 공감... 유노윤호라는 사람이 무대에서, 무대 밖에서 어떤 생각하는지 느껴진 느낌
데뷔때부터 팬인게 너무 자랑스럽다 이번 앨범 노래 정말 너무 다 좋고 얼마나 정성을 들이고 고심한 앨범인지 느껴져 착한 윤호 항상 행복하길
와 20년팬
타라티노 너무좋다~
룩삼님 음악감상회 잘봤어요!
다들 잘 즐겨주셨으면 좋겠어요
뮤비도 되게 잘 나왔거든요
뷰자데도 많은관심부탁드립니다
좋은말감사해요🎉대박나세요
우리 윤호오빠가 4년전부터 준비한 앨범을 좋게 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영상도 대박이니까 꼭 봐주세요!!😊
생방에서 2집 뮤비도 보시고
이번에 나온 총 뮤비도 보셨고
반응 좋았어요 👍
@@p0697znokk왜…?
@@p0697znokk어허~~ 왜그래~ㅋㅋㅋ
@@p0697znokk 그건 너가...
@@p0697znokk 좀 제발 분위기 초치지좀 마라
보다보니 예상외로 이분 얼굴 볼수록 정드는게 현실세계(?)에서 좀 내 취향일거 같은ㅎㅎㅎㅎ 하시는 김에 유노윤호 넥서스 뮤비 리뷰도 해주심 안되나요?? 리액션이 넘 맛깔스럽고 취향이어서 뮤비 감상도 넘 궁금합니다!!
@@C8H8O8V4Y8허얼 생방을 봤어야 하나요..!! 영상도 올려주시길 기대해봅니다~
아 그것도 했습니다. 나중에 다시보기 나오면 거기서 보실 수 있으실거에요. 아니면 편집자가 넥서스만 따로 편집해서 올리는 중이거나..? 노래끊고 스토리 진행하는거 싫어하는 사람인데 그런데도 재밌게 보셨음
뮤비리액션 올라왔어요
타란티노는 무슨 마성이라 듣는 사람마다 다좋대
평소에 잘듣고다닐만한 곡으로는 난 5,6번이 취향이당...
그냥 내 귀에 듣기 좋은 멜로디임ㅜ 플리에 저장할만한거 건져서 신나네
스팟라이트 진짜 너무 좋다
이번 앨번 진짜 퀄리티 개개개ㅐㅐㅐ좋음
Spotlight 듣고 진짜 눈물 찔끔했다 대 윤 호
LookSamさん楽しそうですね
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3번트랙은 플리에 넣었다 너무 좋았다
동방신기 미로틱 이후로 전혀 안들었는데 유노행님 완숙되셨네 음악이 멋들어짐
노래가 진짜 기대했던 것보다 더 좋았음
채팅창 반응도 되게 좋았고
타란티노 최고❤
Thank U for the commentary of the legend album in my mind~
타란티노는 비트 ㅈㄴ좋다 유노형 잘치네
タランティーノが1番好きです❤
왤케좋냐
노래진짜좋다
타란티노 진짜 좋긴하닼ㅋㅋㅋㅋㅋ
진짜 띵작임
생방때 듣고 천천히 다시 듣고 있는데 3번 트랙부터 다 취향이네요 특히 타란티노 휘바람 훅 잘 빠져서 들으면 런웨이 걷는 느낌 나고 좋아요ㅋㅋ 킬빌느낌도 나고 장고 느낌도 나고 묘한데 힙한 느낌ㅋㅋㅋ 에쎔이 비트에 돈을 치덕치덕 바른게 티 나는거 같네요
룩삼이 혹시나 해서 채팅창 내려놓은 건 맞는데 저날 챗창반응 엄청 좋았습니다 없는 말 지어내지 마세요
ㄹㅇ 정예룩빡이들 신나게 즐겻거던
개추를 그냥 와바박
ㄹㅇ 오,캬 ㅈㄴ많았음
ㄹㅇ 채팅창 착했음 ㅋㅋㅋㅋ
채팅창 반응 좋았고 재미있었어요 진짜
오 6곡이 다 좋네요 진짜 기대 안했는데 너무 좋음
이건 첫번째 레슨~
너무 재밌게 잘 봤습니다
유노형님은 역시 멋지시네요 ㄷㄷ
Spotlight는 시티팝 느낌도 나면서 유노형님의 속마음을 담은 가사 같아서 더 좋네요
와 타란티노 너무 좋은데..? 플리 하나 추가해갑니다
이번 리뷰영상에는 안 나왔찌만 뮤비도 룩삼님이랑 같이 봤어여 영화보는 느낌이라 신기했음 ㅋㅋㅋ
노래 퀄이 ㅈㄴ 좋긴하네
취향을 떠나서
앨범 자체가 기승전결이 있어서 그런가 음감회에 어울리는 느낌이었습니다. 갠적으론 3, 4, 5, 6번 트랙 다 맛잇었습니다~
윤호오빠 앨범 즐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구독누르고가요🥹
이번에 노래도 뮤직비디오도 진짜 너무 대박이거 같아요~
와우 윤호씨앨범이다 이번 노래들이 너무너무좋아요 진성 가성 다 제취향이라서 더 끌려요
유노 씨가 연주하는 음색은 매우 귀에 기분 좋고, 어쨌든 리듬감이 훌륭합니다✨
코멘트 기뻤습니다❣️감사합니다❣️많은 분들이 들어주셨으면 합니다🎪🥰
유노윤호 😍
윤호 덕분에 두 번째 영상까지 보고 갑니다. ㅋㅋㅋ 제 내적 자아를 보는 기분이었어요. 역시 사람은 느끼는 게 같네요. 제가 우아하게 살고 싶어서 차마 겉으로 드러내지 못했던 흥과 감탄을 룩삼님이 다 대신 해 주셨네요. ㅋㅋㅋ 재밌게 보고 갑니다. 아, 저는 윤호이 18년차 팬이요. 오래 사랑할 만하죠? 킹정~
룩삼 반응이 맛있어서 평소같았으면 안 들었을 노래들 듣게되니까 좋다 생각보다 좋은 곡도 많고
리액션 맛있어서 생방 봤는데도 또 봤네요 감사합니다
이 컨텐츠가 정말 좋은 점을 한 마디로 압축하자면 '선입견 파괴'임.
장르 소비자에게 있어 모든 장르에 귀천은 없다고 하지만 분명히 상하관계를 나누는 관습이 있는데, 음악에서 보자면 이유 없이 댄스를 발라드보다 아래에 놓고, 저~ 밑에다 트로트 내려놓고..
부정하기 힘들 거임. 가수도 마찬가지로 아이돌 가수가 하는 음악에 진정성이 있는지 관심도 주지 않을 뿐더러, 수십 수백 팀씩 나오는 아이돌의 음악을 찾아 듣는 일은 거의 없을 거임.
인디밴드의 트랙리스트를 알고 있고 즐겨 듣는다고 하면 왠지 힙한 취미로 받아들이지만, 아이돌의 앨범 수록곡을 즐겨 듣는다? 좋은 소리 듣기 힘듦.
그런 의미에서 이 시리즈가 조롱의 의미 없이 모든 장르에 진심으로 한 번 들어볼까? 하는 마음이 들게 하는 좋은 시도라고 생각함. 그 와중에 자기도 모르던 자기 취향에 맞는 곡 찾는 재미도 있고.
ㄹㅇ 그냥 장르는 장르일뿐 귀천이 없는건데
멋지다
공감..
아이돌 비트 개좋은거 많은데도 불구하고 조금 꺼려하는 이유는 그들이 보여주고 들려주는 모든 것 노래,안무를
모두 “다른”사람들이 만들어주는 것 때문인데, 게다가 거기에서 거의 반이상이 하나의 직업으로 놓고 보기에도 민망할정도의 실력들을 가지고있는걸 외모로만 때우는 부분때문에 거부감이 드는 것도 어쩔 수 없는것 같음
@@Khshkhsh346 의견은 존중하지만, 난 이 댓글이 일반적인 사람들이 아이돌을 바라보는 '스테레오 타입의 압축형'이라고 봄.
왜냐하면 거의 반 이상이 실력이 민망하다고 했지만, 요즘 대부분의 아이돌 그룹 메인보컬 급들은 기성가수들과 비교해서 가창력이 떨어지지 않기 때문임. 내가 이런 말을 하면 사람들이 곧잘 '김나박이' 등을 거론하면서 무슨 얘기냐고 반문하는데, '김나박이'는 기성가수의 정점에 있는 사람들이고, 소위 말하는 기성가수들도 그들과 비교하면 비교 당하는 가수들의 가창력이 아쉽다는 소리가 나오는 사람들임. 그들을 제외하고 당장 떠오르는 '가창력 괜찮은 기성가수'들과 비교하면 가창력에서 경쟁력이 있다는 거임. 다만 그런 멤버들이 있다는 걸 사람들이 굳이 찾아 듣질 않는다는 거고. 아이돌 그룹 모든 멤버가 훌륭한 가창력을 가져야 한다는 주장을 한다면 취향으로서 존중은 하지만 굳이..? 라는 생각이 들 뿐. 만들어진 곡을 표현하는 데 충분한 실력과 가창 이외의 매력도 모두 포함해서 어필하는 게 아이돌로서는 더 좋은 방향이라고 봄. 아이돌 음악은 대체적으로 '보고 듣는' 음악이기 때문. 극단적으로 보면 발라드와 댄스는 '파는 제품'이 다른 건데 가창자의 가창력만을 기준으로 삼는 건 정당한 비교가 아니라고 생각함.
그리고 다른 사람이 만들어 주는 걸 부르기만 한다는 점으로 아이돌을 낮잡아 보는 것도 한 마디 변론 해보자면, 기성가수들도 싱어송라이터 아닌 사람들이 훨씬 많음. 당장 '김나박이' 중에서도 "다른"사람들이 만들어준 노래를 부르는 사람들이 많고, 에일리 같은 가수들에게는 "다른"사람들이 만들어준 노래를 부른다는 이유로 낮잡아 보는 사람들이 없음.
노래를 다른 사람들이 만들어 준다, 모든 멤버의 가창력이 좋아야 되는데 그렇지 않다, 외모로 부족한 실력을 커버한다 등의 모든 단점이 마치 '가상의 아이돌 하나에 전부 들어있는' 것처럼 만들어 놓고 아이돌은 이래서 안 좋게 보인다고 평가 하는 게 '스테레오 타입의 압축형'이라고 생각하는 이유임. 설령 그런 아이돌 멤버가 있다 치더라도 그 아이돌이 이 산업을 대표하는 인물이 아닌데 왜 그 지점을 초점 잡고 얕보는지 모르겠음.
세상의 진뤼쥐만 생각했는데 음악성 좋으시다 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