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2.10.8) 머니스웨거라는 채널에서 뱅크시라는 작가의 작품이나 퍼포먼스에 대해서 나왔는데 내용이 뱅크시라는 이름으로 작품을 경매나 판매를 하면 수십억을 받는데 본인의 작품을 할아버지가 길에서 판매를하니까 60달러 밖에 못받았다고하던데 그런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ㅎ
이거 요즘 서울 강남에 보험대리점에서 갤러리업을 하면서 많이 하는 상품판매행위인데.. 유명작가들의 판화를 [유통시세+보험설계사 미술품 판매 성과금+보험대리점 이익금+고객에게 줄 연수익금(계약금의 8~12%)]=고객최종계약금..이렇게 팔더라구요. 연간 8~12% 비과세로 지급하면서 월에 얼마, 아니면 일괄지급으로 12%를 하는 방식도 있구요..이런 상품들은 어떻게 보십니까? 저는 일종의 폰지사기유형으로 보고 있습니다. 1년단위로 갱신하고 3년까지 계약연장이 가능하며..3년 계약 만료이후에는 최종적으로 판화를 구입할수있게됩니다. 1~3년 계약기간동안은 판화 실물을 자가보관도 가능하게 하더라구요.. 예전에 이희진 사건처럼..뭔가 스멜이 나기도 하구요. 판매보험대리점 측에서는 재테크깡패 상품이라면서 리스크가 없는 상품이라고 사탕발림말을 쏟아냅니다. 3년동안 수익 비과세로 쪽 빨아먹고..최종적으로 그림을 구입하면 유명작가가 사망하고난뒤에 미술품가격은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갈것이라면서 말이죠..원화는 너무 비싸니까.. 그리고 3년계약기간 종료후 시점에서 계약자가 미술품을 구매할수있는데 만약 시세보다 떨어져도 계약당시 금액으로 재매입까지 한다는 재매입 보증서 준다고 하더라구요..
이우환 컬러 다이얼로그가 지금 14억이 비쌀 수는 있지만... 단기 매매 할 게 아니면... 10년~20년 뒤에는 20~30억 이상 갈 수 있는 네임드 작품인 것 같은데...(말씀하신 하방이 강한 작가..ㅎㅎㅎ) 듣보작 작가를 제안한 것도 아니고... 이우환을 제안한 건 단순히 호구잡으려고 했던 건 아닌 것 같네요. 가계약금을 돌려달라고 떼쓰고 소문낸다고 협박하는 거야 말로 진상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그런데 모순적인게 미술품 거래를 단순히 재태크를 위한 방법으로 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하면서... 그 관점으로 이야기 하시는 것 같네요....;;;; 결국 책 홍보 콘텐츠이긴 하겠지만요...
아니죠. 그렇게 따지면 강남 아파트 평당 언젠가 3억 갈테니 지금 1.7억에 오퍼한거랑 뭐가 다를까요. 10년후에 2~30억 갈수 있으니 이우환중에서도 점 그저그런걸 14억에 오퍼하는건 눈탱이치려는겁니다. 12억에도 절대 안팔리는걸 원래 갤러리들은 계약금, 그것도 현장에서 안받아요. 그냥 호구 하나 걸려라 하고 눈탱이치려는거죠.
@@Turbo832TV 부동산이랑 미술품은 성격이 좀 다른 자산 아닐까요? 전부는 아니겠지만 대부분의 경우 부동산 특히 한국 부동산의 경우는 재테크의 목적으로 자산을 취득하고 거래하는 건데... 미술품은 재테크의 목적으로'만' 거래하지 않는 조금 특수성이 있는 자산이 아닐까 싶어요. 미술품이 강남 아파트 처럼 몇 년 안에 올라가니깐 지금 사세요~ (물론 지금 부동산 분위기랑 좀 다른 이야기이긴 하지만요..;;;) 이런 건 아니잖아요. 이우환은 분명 좋은 작가이고, 그의 미술사적 가치는 계속 유지가 될 것이고... 이우환급 레벨의 작가가 10년내 가치가 폭망할 가능성이 얼마나 높을까요? 지금 고점이고 미술시장 버블로 뭐 단기적으로 가치가 좀 내려갈 수도 있지만... 중장기적으론 우상향할 가능성이 높은 좋은 작가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 이네요. 그 갤러리가 이우환 작가의 작품을 제안하는 건 호구 잡으려는 목적이라기 보다는 그 갤러리도 터보님 장모님 친구분과 관계를 유지하고 싶어서 제안한 게 아닌가 싶네요. 변호사님 말씀처럼 가계약금 안 돌려줘도 되지만... 처음엔 카츠 판화를 제안했다고 하시는 것도 그렇고요... 물론 지금 14억이 맞냐... 12억이 맞냐는 논란이 있을 수 있지만... 단기 매매할 것이 아니라면 그리고 그 정도 재력이 있는 분이라면 갤러리가 호구 잡으려고 그런 것 같진 않네요... 이우환 다이얼로그가 10~20년내 14억 이하로 거래될까?는 저 개인적으로는 그러지 않을꺼 같은데요. 좋은 작가 좋은 작품을 오래 소장하고 즐기는 것이 미술 컬렉팅에 있어서는 더 중요한 가치가 아닌가 싶습니다. 터보님 말씀처럼 미술품이 투자가치로는 부동산보다 리스크가 있는 자산이고, 단기적인 관점에서 컬렉팅을 하는 것 보다는 진심으로 미술품을 공부하고 즐기고 컬렉팅하는 것을 추구하시는 걸로 저는 이해해는데요... 미술품을 강남 부동산이랑 갑자기 비교하시니... 조금 모순되지 않나 싶네요... 터보님이 갤러리스트와 관계를 맺고, 단기 매매할 것이 아니라, 작품에 대해 진심으로 소통하고, 고생해서 투자하시는 방향성에 대해서는 저도 공감하는데요. 갤러리와 컬렉터의 관계를 맺는 방법이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전력공사납기일 애초에 미래에 20~30억 갈수도 있으니 지금 그것보다 싸게 내놔도 안팔리는걸 14억에 오퍼하고 팔아먹으려한걸 눈탱이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논리는 무슨 논리인지 모르겠네요? 이우환의 미술적 가치를 떠나서 (이것도 risk가 있죠. ) 현시세에 아예 그 가격에 안팔립니다. 호구하나 걸려라죠.
@@전력공사납기일 사정상 그 그림 도상을 공개할수 없지만 뇌피셜로 말씀하시지 마시고요. 12억에도 안팔려요. 이미 ps에서 12에 돌던걸 2억 붙여서 치려는건데요? 그냥 왼손 오른손 해서 2억 먹는게 정상이라고 보세요? 그게 전형적인 나까마들의 행태죠. 장기적 관점하고 상관없어요. 논점 이탈하시면 안되죠. 현제 시세가 어느정도냐가 중요하죠. 저도 이우환 작품 하나있는데 장기적 관점에서 시세보다 30프로 업해서 사라고하면 사시겠습니까?
저도 잘은 모르지만 터보님 말씀이 맞다고 봅니다. 이우환 작가가 대단하신 분이니 10억대가 넘은거겠죠. 근데 너무나 흘륭하니 더 오를거니 지금 시세가 있는데도 돈 더 주고 사라는게 말이 안되는거 아닌가요. 꼭 강남부동산이 아니라 세상 모든 자산가격에는 미래가치가 이미 반영되어 있는거에요
항상 보면 참 생각이 많이 드는 채널이고 영상입니다.
오늘도 또 배워 갑니다 :)
저렇게 대화할수 있는 모습..너무 보기좋고 즐거워보입니다...
여러가지 꿀팁들 감사합니다
막 그림을 모으려고 공부를 시작한 저에게 주옥같은 내용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많은 생각이 들게 하는 영상 ㅎㅎ 감사합니다🥰🥰
오늘도 너무 재밌게 잘봤습니다..!! 항상 화이팅!!
내용도 내용인데... 말하는게 너무 재밋으셔서
정보도 얻고 궁금한것도 풀고 좋네요
저는 터보님 다른 부동산이나 와인 자동차 컨텐츠 ? 는 제 관심사가 아니고 미술만 보는데 정보가 업그레이드 되고있어서 재밋게 보는 시청자입니다 ~~~~ 다음 미술영상 기대합니다 ~~~~~
터보님 영상덕분에 모르는분야 알게되네요 감사합니다 ~
관심 분야는 아니지만 1,2편 아주 잘 보고갑니다
준거집단.... 중요하지요
언제나 느끼는 건데 대체 ㅡ터보ㅡ님의 끝은 있을까?
영상 볼때마다 느끼는거지만 관심 있고 좋아하시는 분야는 정말 깊숙히 수학하시는군요. 여러모로 대단하시다고 생각합니다ㅎㅎ 앞으로도 영상 잘볼게요~
오늘(22.10.8) 머니스웨거라는 채널에서 뱅크시라는 작가의 작품이나 퍼포먼스에 대해서 나왔는데
내용이 뱅크시라는 이름으로 작품을 경매나 판매를 하면 수십억을 받는데
본인의 작품을 할아버지가 길에서 판매를하니까 60달러 밖에 못받았다고하던데
그런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ㅎ
오늘도 재밌다
책에도 흥미가 생겨서 사서 봐야겠네요 제가 직접적으로 하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영상이나 책으로 간접체험하는 것도 하나의 즐거움인거같음 ㅎㅎ
가품 우려도 있어서, 개인이 판매를 하려고 해도 갤러리 통하지 않고는 판매도 어렵겠죠?
투자로 접근하기에는 리스크가 큰 것 같네요.
경매를 내면 됩니다.
비판적이여서 넘 좋아요!
터보형은 그림에 보험을 가입하시나요?
크
이거 요즘 서울 강남에 보험대리점에서 갤러리업을 하면서 많이 하는 상품판매행위인데.. 유명작가들의 판화를
[유통시세+보험설계사 미술품 판매 성과금+보험대리점 이익금+고객에게 줄 연수익금(계약금의 8~12%)]=고객최종계약금..이렇게 팔더라구요. 연간 8~12% 비과세로 지급하면서 월에 얼마, 아니면 일괄지급으로 12%를 하는 방식도 있구요..이런 상품들은 어떻게 보십니까? 저는 일종의 폰지사기유형으로 보고 있습니다.
1년단위로 갱신하고 3년까지 계약연장이 가능하며..3년 계약 만료이후에는 최종적으로 판화를 구입할수있게됩니다. 1~3년 계약기간동안은 판화 실물을 자가보관도 가능하게 하더라구요.. 예전에 이희진 사건처럼..뭔가 스멜이 나기도 하구요. 판매보험대리점 측에서는 재테크깡패 상품이라면서 리스크가 없는 상품이라고 사탕발림말을 쏟아냅니다.
3년동안 수익 비과세로 쪽 빨아먹고..최종적으로 그림을 구입하면 유명작가가 사망하고난뒤에 미술품가격은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갈것이라면서 말이죠..원화는 너무 비싸니까..
그리고 3년계약기간 종료후 시점에서 계약자가 미술품을 구매할수있는데 만약 시세보다 떨어져도 계약당시 금액으로 재매입까지 한다는 재매입 보증서 준다고 하더라구요..
충격적이네요 ................................................................. 와 읽고 깜짝 놀랬는데 진짜인가요 ??????
@@kimsiwonable 아트테크, 아트펀딩이란 이름으로 유혹합니다
말도안되는 말 같아요
@@Turbo832TV th-cam.com/video/pkTc-KLx4fY/w-d-xo.html
@@kimsiwonable th-cam.com/video/pkTc-KLx4fY/w-d-xo.html
그 시장은 사짜 둘이 너무 많은데 품위있는척 하는거 넘 역겨워요.
진심인 작품활동 하는 작가도 꼭두각시 노름할때가 많고...
뇌피셜 치곤 구구절절 정말 합리적인 말ㅋㅋ
한국은 비판 문화가 없어서... 유교문화 ㅋ
이우환 컬러 다이얼로그가 지금 14억이 비쌀 수는 있지만...
단기 매매 할 게 아니면... 10년~20년 뒤에는 20~30억 이상 갈 수 있는 네임드 작품인 것 같은데...(말씀하신 하방이 강한 작가..ㅎㅎㅎ)
듣보작 작가를 제안한 것도 아니고... 이우환을 제안한 건 단순히 호구잡으려고 했던 건 아닌 것 같네요.
가계약금을 돌려달라고 떼쓰고 소문낸다고 협박하는 거야 말로 진상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그런데 모순적인게 미술품 거래를 단순히 재태크를 위한 방법으로 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하면서...
그 관점으로 이야기 하시는 것 같네요....;;;; 결국 책 홍보 콘텐츠이긴 하겠지만요...
아니죠. 그렇게 따지면 강남 아파트 평당 언젠가 3억 갈테니 지금 1.7억에 오퍼한거랑 뭐가 다를까요. 10년후에 2~30억 갈수 있으니 이우환중에서도 점 그저그런걸 14억에 오퍼하는건 눈탱이치려는겁니다. 12억에도 절대 안팔리는걸
원래 갤러리들은 계약금, 그것도 현장에서 안받아요. 그냥 호구 하나 걸려라 하고 눈탱이치려는거죠.
@@Turbo832TV 부동산이랑 미술품은 성격이 좀 다른 자산 아닐까요? 전부는 아니겠지만 대부분의 경우 부동산 특히 한국 부동산의 경우는 재테크의 목적으로 자산을 취득하고 거래하는 건데... 미술품은 재테크의 목적으로'만' 거래하지 않는 조금 특수성이 있는 자산이 아닐까 싶어요. 미술품이 강남 아파트 처럼 몇 년 안에 올라가니깐 지금 사세요~ (물론 지금 부동산 분위기랑 좀 다른 이야기이긴 하지만요..;;;) 이런 건 아니잖아요. 이우환은 분명 좋은 작가이고, 그의 미술사적 가치는 계속 유지가 될 것이고... 이우환급 레벨의 작가가 10년내 가치가 폭망할 가능성이 얼마나 높을까요? 지금 고점이고 미술시장 버블로 뭐 단기적으로 가치가 좀 내려갈 수도 있지만... 중장기적으론 우상향할 가능성이 높은 좋은 작가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 이네요. 그 갤러리가 이우환 작가의 작품을 제안하는 건 호구 잡으려는 목적이라기 보다는 그 갤러리도 터보님 장모님 친구분과 관계를 유지하고 싶어서 제안한 게 아닌가 싶네요. 변호사님 말씀처럼 가계약금 안 돌려줘도 되지만... 처음엔 카츠 판화를 제안했다고 하시는 것도 그렇고요... 물론 지금 14억이 맞냐... 12억이 맞냐는 논란이 있을 수 있지만... 단기 매매할 것이 아니라면 그리고 그 정도 재력이 있는 분이라면 갤러리가 호구 잡으려고 그런 것 같진 않네요... 이우환 다이얼로그가 10~20년내 14억 이하로 거래될까?는 저 개인적으로는 그러지 않을꺼 같은데요. 좋은 작가 좋은 작품을 오래 소장하고 즐기는 것이 미술 컬렉팅에 있어서는 더 중요한 가치가 아닌가 싶습니다. 터보님 말씀처럼 미술품이 투자가치로는 부동산보다 리스크가 있는 자산이고, 단기적인 관점에서 컬렉팅을 하는 것 보다는 진심으로 미술품을 공부하고 즐기고 컬렉팅하는 것을 추구하시는 걸로 저는 이해해는데요... 미술품을 강남 부동산이랑 갑자기 비교하시니... 조금 모순되지 않나 싶네요... 터보님이 갤러리스트와 관계를 맺고, 단기 매매할 것이 아니라, 작품에 대해 진심으로 소통하고, 고생해서 투자하시는 방향성에 대해서는 저도 공감하는데요. 갤러리와 컬렉터의 관계를 맺는 방법이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전력공사납기일 애초에 미래에 20~30억 갈수도 있으니 지금 그것보다 싸게 내놔도 안팔리는걸 14억에 오퍼하고 팔아먹으려한걸 눈탱이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논리는 무슨 논리인지 모르겠네요? 이우환의 미술적 가치를 떠나서 (이것도 risk가 있죠. ) 현시세에 아예 그 가격에 안팔립니다. 호구하나 걸려라죠.
@@전력공사납기일 사정상 그 그림 도상을 공개할수 없지만 뇌피셜로 말씀하시지 마시고요. 12억에도 안팔려요. 이미 ps에서 12에 돌던걸 2억 붙여서 치려는건데요? 그냥 왼손 오른손 해서 2억 먹는게 정상이라고 보세요? 그게 전형적인 나까마들의 행태죠. 장기적 관점하고 상관없어요. 논점 이탈하시면 안되죠. 현제 시세가 어느정도냐가 중요하죠. 저도 이우환 작품 하나있는데 장기적 관점에서 시세보다 30프로 업해서 사라고하면 사시겠습니까?
저도 잘은 모르지만 터보님 말씀이 맞다고 봅니다. 이우환 작가가 대단하신 분이니 10억대가 넘은거겠죠. 근데 너무나 흘륭하니 더 오를거니 지금 시세가 있는데도 돈 더 주고 사라는게 말이 안되는거 아닌가요.
꼭 강남부동산이 아니라 세상 모든 자산가격에는 미래가치가 이미 반영되어 있는거에요
이젠.미술품 판매도 하시는겁니까 영상제작하시는거 대부분 투자하시는듯 하시던데
뭔소린지
@@Turbo832TV 영상 보지도 않는분인가봐요😂
이게 무슨 소리에요? 이해가 되게 글을 쓰셔야할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