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지역 특히 충북의 북부는 한강수계로 괴산 단양 제천등과 이어지고 전쟁이 나면 반드시 큰 싸움이 나고 지형이 험난하고 숨겨진 삶터가 많은 곳이며 강원도 못지 않게 겨울엔 춥고 남쪽의 대구 못지 않게 더운 곳입니다. 신니면 부용산과 가엽산이 유명하고 부터 주덕을 거쳐 요도천을 따라 충주까지 넓은 들도 있고 수안보나 살미 같은 산악지역도 있는 다양한 곳이며 노은에 가면 명성황후가 피신했던 국망봉도 있고 과거엔 충주의 힘이 용인까지 미쳤고 정약용 선생의 가족묘가 금가의 하소에 있었고 근처 가금엔 중원고구려비도 있고 중앙탑도 있는데 고구려와 신라의 땅이기도 했고 한때 견훤이 싸움을 한 곳이 성남초등학교의 염밭이고 안림동엔 어림이라는 마을 그리고 그길을 따라가면 남산과 계명산(과거 계족산)사이의 마지막재가 있고 6.25당시 6사단 수색대가 북한군의 우회를 확인하기 위해 출동한 지역이지요. 천등산 지등산 인등산이 산척과 동량면에 걸쳐 있고 충주댐이 만들어지기 전 하천리와 지동리 강가의 물은 그냥 먹을 만큼 깨끗했고 산록의 과수원과 미라실 마을의 풍경은 지금도 멋있습니다. 지금도 군사적으로 중요한 지역이며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충주는 6 25때도 격전지였고 한때 월악산 빨치산의 영향이 있던 곳이기도 하고 구한말엔 의병이 충주성을 점령하여 수령을 처단하기도 했습니다. 패배를 모르던 6사단의 창설지도 충주입니다. 다양한 지형과 고적이 있어 지역 문화계도 적극적으로 활동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충주에 산성이 두군데 있는데 여긴 충주 사람들도 잘안가는곳임ㅋ 내가 몽골군이라도 와! 여길 어떻게 올라가!! 헐~~~ 왼쪽 등산로는 힘듬 오른쪽 등산로 추천합니다 ㅋㅋ 경사가 거의 60~70도 ㅋㅋ 올라갈때 엄청 빡샘!! 가운데 마을길로 올라가기도 힘듬😅😅 ㅋㅋ그래도 정상에는 경치가 좋음
충주사람이고 역사를 가르쳐 보기도 했고 대림산성 은 세 번 가 보았습니다. 몽고군을 물리친 충주성 승전지가 저곳이지 지금 승전탑이 있는 충주 마즈막재가 아닙니다. 신립이 전사했다는 탄금대 열두대라는 것도 마찬가지로 말이 안 됩니다. 역사는 우리에게 혼을 깨워줍니다. 잘못된 역사를 신봉해 세월을 낭비하면 얼마나 그 인생은 허무하고 민족의 얼은 또 얼마나 왜곡되는 나쁜 일 아니겠나요. 부러 역사를 왜곡시켜도 통찰의 안목으로 바로 보는 국민들이 되면 좋겠습니다
오늘 CNTV 채널에서 우연히 대조영 조금 보면서 저 때가 정확히 서기 몇 년이지? 생각 들면서 사적돌님 덕분에 알게 된 삼국시대 우리 동네 왕가산성 생각하면서 2010년까지 근처에 있던 그릇 파편 사진 같은 거 생각도 나고 큰 신비로움 느꼈는데 오늘 영상 올리셨네요. 계속 찾아오고 후원할게요 감사합니다.
@@미제드론 네 워낙 오래돼서 1500년 정도 세월이라 여기가 산성인지 생전 모르다가 사적돌님 월평산성 영상인가 보다가 지도에 표시돼 있길래 알게 되고 엄청나게 신비로웠네요. 아메리칸 드론님도 주민이신지 시민이신지 지역분이신지, 아니여도 지명 아시고 언급해 주시는 게 반갑습니다.
@@jaewonez 99~08 정도 기간 하기동에서 살면서 대전 관내 산성들 종종 다녔습니다. 왕가봉은 저도 원래 몰랐었는데 알고보니 정상부에 성돌?도 쌓여있었고 약수터가 성문터로 추정되더군요. 약수터 근처에서 와편 토기편도 몇점 줏었습니다. 숱하게 올랐었던 우산봉은 알고보니 보루성 이었고 그 아래로 보이는 봉우리가 흔적골산성 였습니다. 안산동산성과 삼각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미제드론 귀한 댓글입니다. 하기동, 우산봉, 안산동 등 친숙해요. 왕가산은 그 배드민턴장 밑이 앤틱하게 멋드러지게 돼 있었는데 이런 야산 같은 곳이 산성일 거라고는 생각 못 했습니다. 약수터 자리가 요지 지리인데 성문터였을까요. 댓글만 보고 생각만 해도 1000 수백 년 역사와 시공 신비가 느껴집니다. 저와 잠깐 겹치기도 하는 지역분이시라 반갑고요. 99년 개발 한참 전부터 사신 분을 여기서 뵙다니 드물고 놀랍습니다. 관심사 같아서 이 채널에서 만나게 되었네요.
충주는 충청 감영이 있던 곳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중원소경이라고 불리기도 했고 이곳에 중원 고구려비가 있죠 또 충주에 조선의 미스테리이자 우리나라의 최대 미스테리인 신립 장군이 여기서 싸우다 바로 달천에서 자결했다는 탄금대가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충주에서 조금만 내려가면 문경새재가 있는데 바로 이곳이 조령이기도 하죠 이 조령을 넘으면 만나는 도시가 충주입니다 그리고 충주는 남한강이 흐르기때문에 바로 경기도 여주하고도 이어지죠 특히 이곳 충주에 중앙탑면이 라는 곳이 있는데 이곳 충주가 우리나라의 중앙부에 위치해 있어서 중앙탑 면이 있답니다
궁금한 것이 있는데, 주로 우리나라의 산성이라고 하는 건축물들은 보통 산의 능선을 따라 성벽이 길게 빙 둘러져 있는 경우를 많이 봤었는데, 외국의 경우에는 어떤 산성들이 이런 형태를 띄고 있을까요? 하드리아누스 방벽이나 만리장성 같은 경우에는 성벽이 양쪽에 끝이 있는 구불구불한 선의 형태던데, 우리나라처럼 성벽의 끝과 끝이 만나 닫히며 면적을 빙 두르게 되는 경우는 잘 못봤던 것 같아요
이여송도 마지막에 비슷한 말 했다고 징비록에서 본 것 같습니다 혹시 고니시가 말한것이 출처가 어딘지 알수있을까요? 고모산성을 두고 한말이 아닌지요? 원주시립박물관에서 신립이 깃발로 매복을 위장해서 적들의 발을 묶었다는 이야기를 보았는데 험한 산성을 비워둔게 의심이가서 정찰하느라 시간이 소비된게 아닌가 싶기도하고요..
사적님~ 속보입니다~ 20여 년 동안 꽁꽁 숨겨왔던 발해 3대 황제이신, 문왕의 황후 즉 "발해황후" "묘지명"이 공개된 것 같습니다. 구체적으로 완벽하게 모든 걸 공개하진 않은 것 같습니다만... 제가 본 것이 맞다면... 발해황후 께서 성이 "나라 한씨"이십니다. 사적님께선 이것이 무엇을 뜻한다고 보시나요?
탄금대는 달천강과 남한강 두물줄기가 합수머리에서 합쳐지는 안쪽에 위치해서 퇴로가 차단된 곳이라 사기가 극도로 저하되어 도망칠 곳을 찾기 바빴던 조선군을 통솔하기 위한 신립장군의 궁여지책이었을뿐 패배는 이미 예정되어 있었고 겁쟁이 선조는 이미 의주로 도망간 상황이었다. 죽음을 예감하며 화살을 연신 쏘아대느라 달궈진 화살줄을 식히기 위해 강가까지 열두번을 오르내려야 했던 절벽 열두대에 서면 신립의 고뇌가 느껴질지도 모르겠다.
조령새제에 방어선을 구축했던 신립은 왜군의 숫자에 겁을먹은 조선군의 탈영등으로 군사통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중 달천강과 남한강이 합쳐지는 합수머리 안쪽에 위치한 탄금대에 배수의 진을 치고 군사를 통제하는 최후수단을 강구하지 않을 수 밖에 없었을뜻, 이미 선조는 의주로 도망가는 중이었고 신립은 아마도 죽음을 예감한 전술이었든듯하다
시청 감사드립니다, 영상의 마지막 고니시 부분은 각색입니다😌
일본의 임진왜란 시각과 탄금대전투에 대한 기록은 서정일기에서 참조하실수 있습니다.
dl.ndl.go.jp/pid/773087/1/28 (일어입니다)
충청지역 특히 충북의 북부는 한강수계로 괴산 단양 제천등과 이어지고 전쟁이 나면 반드시 큰 싸움이 나고 지형이 험난하고 숨겨진 삶터가 많은 곳이며 강원도 못지 않게 겨울엔 춥고 남쪽의 대구 못지 않게 더운 곳입니다.
신니면 부용산과 가엽산이 유명하고 부터 주덕을 거쳐 요도천을 따라 충주까지 넓은 들도 있고 수안보나 살미 같은 산악지역도 있는 다양한 곳이며 노은에 가면 명성황후가 피신했던 국망봉도 있고 과거엔 충주의 힘이 용인까지 미쳤고 정약용 선생의 가족묘가 금가의 하소에 있었고 근처 가금엔 중원고구려비도 있고 중앙탑도 있는데 고구려와 신라의 땅이기도 했고 한때 견훤이 싸움을 한 곳이 성남초등학교의 염밭이고 안림동엔 어림이라는 마을 그리고 그길을 따라가면 남산과 계명산(과거 계족산)사이의 마지막재가 있고 6.25당시 6사단 수색대가 북한군의 우회를 확인하기 위해 출동한 지역이지요.
천등산 지등산 인등산이 산척과 동량면에 걸쳐 있고 충주댐이 만들어지기 전 하천리와 지동리 강가의 물은 그냥 먹을 만큼 깨끗했고 산록의 과수원과 미라실 마을의 풍경은 지금도 멋있습니다.
지금도 군사적으로 중요한 지역이며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충주는 6 25때도 격전지였고 한때 월악산 빨치산의 영향이 있던 곳이기도 하고 구한말엔 의병이 충주성을 점령하여 수령을 처단하기도 했습니다.
패배를 모르던 6사단의 창설지도 충주입니다.
다양한 지형과 고적이 있어 지역 문화계도 적극적으로 활동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오 덧글 감사드립니다😄 충주에 볼것이 많지요, 영상이 가장 많은 지역중 하나입니다
숨어있던 지식인분들 많네요 ᆢ
영상중의 남원성 영상은 제가 그 성의 복원설계를 하는지라..........................여기서 영상을 뵈니 무지 반갑네요. 사적돌님
와 어서오세요😄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오우 ㅗ 진짜 대단하심 ᆢ진심 응원 ᆢ보이지않은 실력자
정말 역사적으로 중요했던곳 ᆢ모르고 있었던곳 ᆢ 역사적 깊이있는 설명 ᆢ 감동ᆢ 촬영시 고정하고 이동하고 ᆢ 쉬운게 아닌데 ᆢ대단하심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대림산성... 수주팔봉부터 충주시내까지 이어지는 강변길이 정말 아름다운 곳입니다.
정말 좋지요, 경치에 반해 능선 꼭대기까지 다녀왔었지요😄
화질이 너무 좋아서 보는 맛이 2배입니다 힐링되네요
바쁘다는 핑계로 화밸이나 노출도 서둘러 넘어가는데 부끄럽습니다😌 더욱 신경써서 촬영해 오겠습니다😄
@@사적돌 지금도 충분히 좋습니다ㅎㅎ
충주에 산성이 두군데 있는데
여긴 충주 사람들도 잘안가는곳임ㅋ
내가 몽골군이라도 와!
여길 어떻게 올라가!! 헐~~~
왼쪽 등산로는 힘듬
오른쪽 등산로 추천합니다
ㅋㅋ 경사가 거의 60~70도 ㅋㅋ
올라갈때 엄청 빡샘!!
가운데 마을길로 올라가기도 힘듬😅😅
ㅋㅋ그래도 정상에는 경치가 좋음
경치가 모든것을 씻어주지요😄
엄청난 가치를 가진 채널이네요~ 감사드립니다
오 좋은말씀 감사드립니다😄
참 좋은 방송입니다. 화면도 너무 좋고 역사 지식이나 분석이 대단해요
시청 감사드립니다😌😄
와 역사 해설을 드론 항공촬영영상과 함께 그래픽까지 곁들여주시니 훨씬 잘 와닿네요. 구독 누르고 갑니다
마음에 드신다니 다행입니다😄 내일은 보은 고모산성입니다😌
한번쯤 가보고싶네요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시청 감사드립니다😌😄
대단하십니다~~
시청 감사드립니다😌
다녀오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덕분에 잘 보고 있습니다👍
저시절의 일개 군졸의 마음으로
얼마나 든든한 성이었을지
짐작이 됩니다
한번 다녀와봐야겠네요☺️
산 자체도 재미있어서 즐겁게 다녀오실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좋은답사되세요😄
처음 와 봄...이레 정성들여진 영상들은 일단 구독.
오 시청 감사드립니다😄
저는 영화쪽 일하는 사람인데 한국의 산성에 대해 관심이 많다가 이 채널을 발견하고 너무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 반갑습니다😄 우리 성곽도 영화에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재미삼아 산성을 하나씩 다니는데 가기전에 보면 훨씬 풍부하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 저도 부지런히 답사영상 올리겠습니다😄
충주사람이고 역사를 가르쳐 보기도 했고 대림산성 은 세 번 가 보았습니다. 몽고군을 물리친 충주성 승전지가 저곳이지 지금 승전탑이 있는 충주 마즈막재가 아닙니다. 신립이 전사했다는 탄금대 열두대라는 것도 마찬가지로 말이 안 됩니다. 역사는 우리에게 혼을 깨워줍니다. 잘못된 역사를 신봉해 세월을 낭비하면 얼마나 그 인생은 허무하고 민족의 얼은 또 얼마나 왜곡되는 나쁜 일 아니겠나요. 부러 역사를 왜곡시켜도 통찰의 안목으로 바로 보는 국민들이 되면 좋겠습니다
오 말씀 감사드립니다😌 채널 운영하다보면 굉장히 다양하고 혹은 지엽적인 의견을 많이 접합니다, 증거로 논증될수 있는것도 부정해버리시는것을 보면 먼산만 바라보게됩니다😌
고려거란전 ost 들으면서 들으니 가슴이 웅장해집니다~ 잘보고 가요
오 이번에 배경음악 잘나왔지요😄
매일 역사영상 갑사합니다
시청 감사드려요😌
오늘 CNTV 채널에서 우연히 대조영 조금 보면서 저 때가 정확히 서기 몇 년이지? 생각 들면서 사적돌님 덕분에 알게 된 삼국시대 우리 동네 왕가산성 생각하면서 2010년까지 근처에 있던 그릇 파편 사진 같은 거 생각도 나고 큰 신비로움 느꼈는데 오늘 영상 올리셨네요. 계속 찾아오고 후원할게요 감사합니다.
오 시청 감사드립니다, 취향에 맞으시니 다행입니다. 왕가봉산성은 공주로 가는 가도를 감제하는 중요한 산성이었지요😌
혹시 대전 노은동 왕가봉산성 말씀이신가요??
@@미제드론 네 워낙 오래돼서 1500년 정도 세월이라 여기가 산성인지 생전 모르다가 사적돌님 월평산성 영상인가 보다가 지도에 표시돼 있길래 알게 되고 엄청나게 신비로웠네요. 아메리칸 드론님도 주민이신지 시민이신지 지역분이신지, 아니여도 지명 아시고 언급해 주시는 게 반갑습니다.
@@jaewonez 99~08 정도 기간 하기동에서 살면서 대전 관내 산성들 종종 다녔습니다. 왕가봉은 저도 원래 몰랐었는데 알고보니 정상부에 성돌?도 쌓여있었고 약수터가 성문터로 추정되더군요. 약수터 근처에서 와편 토기편도 몇점 줏었습니다. 숱하게 올랐었던 우산봉은 알고보니 보루성 이었고 그 아래로 보이는 봉우리가 흔적골산성 였습니다. 안산동산성과 삼각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미제드론 귀한 댓글입니다. 하기동, 우산봉, 안산동 등 친숙해요. 왕가산은 그 배드민턴장 밑이 앤틱하게 멋드러지게 돼 있었는데 이런 야산 같은 곳이 산성일 거라고는 생각 못 했습니다. 약수터 자리가 요지 지리인데 성문터였을까요. 댓글만 보고 생각만 해도 1000 수백 년 역사와 시공 신비가 느껴집니다. 저와 잠깐 겹치기도 하는 지역분이시라 반갑고요. 99년 개발 한참 전부터 사신 분을 여기서 뵙다니 드물고 놀랍습니다. 관심사 같아서 이 채널에서 만나게 되었네요.
우와 이런 채널이 정말 있군요ㅎㅎ
오 평범한 답사여행 채널이지요😉
김윤후 스님 감사합니다🎉 고려와 충주를 지켜내신 승장
우리 역사에 둘도없을 덕장이자 승장이지요😌
충주는 충청 감영이 있던 곳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중원소경이라고 불리기도 했고 이곳에 중원 고구려비가 있죠 또 충주에 조선의 미스테리이자 우리나라의 최대 미스테리인 신립 장군이 여기서 싸우다 바로 달천에서 자결했다는 탄금대가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충주에서 조금만 내려가면 문경새재가 있는데 바로 이곳이 조령이기도 하죠 이 조령을 넘으면 만나는 도시가 충주입니다 그리고 충주는 남한강이 흐르기때문에 바로 경기도 여주하고도 이어지죠 특히 이곳 충주에 중앙탑면이 라는 곳이 있는데 이곳 충주가 우리나라의 중앙부에 위치해 있어서 중앙탑 면이 있답니다
오 자세한 덧글 감사드립니다😄😌
궁금한 것이 있는데, 주로 우리나라의 산성이라고 하는 건축물들은 보통 산의 능선을 따라 성벽이 길게 빙 둘러져 있는 경우를 많이 봤었는데, 외국의 경우에는 어떤 산성들이 이런 형태를 띄고 있을까요?
하드리아누스 방벽이나 만리장성 같은 경우에는 성벽이 양쪽에 끝이 있는 구불구불한 선의 형태던데,
우리나라처럼 성벽의 끝과 끝이 만나 닫히며 면적을 빙 두르게 되는 경우는 잘 못봤던 것 같아요
0:20 와 아주 교과서적인 한국의 포곡식 산성이네요 산성 교본?에 실어도 될 만큼 정말 깔끔한 포곡식 산성이라고 생각합니다.😁
깔끔한 포곡식이지요😄 그와중에 치성도 가지고 있고 봉화대도 있고,
문지가 발굴되면 더 많은것을 알수 있게되리라 기대합니다🤔
충주를 종종 가는 편인데도 처음 들어보는 산성이네요 반성합니다
잘 안알려진 산성이지요😄;
문지발굴이 이어져서 많은 사실이 밝혀지고 대몽항쟁의 단서가 나온다면 유명한 산성이 될거라 믿습니다😌
정말 충주에 진심이였구나 김윤후 장군님 처인소 조상님들 감사합니다
지장에 덕장이신듯하지요, 한번은 우연이겠지만 그다음부터는 실력이지요😌
가보고싶네요.
북문지 서문지구간을 제외하고 어렵지 않은산입니다😄 일주하시는데 반나절정도 걸립니다
국민학교 때 자주 갔던 남산성은 비교적 완만한 오르막이고, 대림산은 6학년 때 충주 용산동에서 노루목(달래강)에 갈 때 넘어갔는데.. 관주골을 지나 완만한 오르막에 급경사 내리막이었고... 임경업장군이 무예수련을 했다는 삼초대도 있는 곳...
오 충주분 반갑습니다😌
독수리를 위해서 충주시에 전화를 하셨다니 갑자기 충주맨이 생각나네요... 어릴적 집 뒷산에 산성이 있어서 성벽 올라가서 보고 성문에서 놀았던 그런 생각이 나네요.
오 좋은 추억입니다😄
성벽만이라도 복원해서 옛날의 웅장한 모습을 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요 몇년간 발굴을 꽤 하긴했는데 서문구간만이라도 우선했으면 좋겠네요😮
탄금대와 불과 7km 떨어진 곳이네요. 소서행장이 조령 넘으면서부터 어리둥절할만하네요.
이게 뭔가 싶었을것같습니다🤔
산세와 성곽의 위치가
예전 고구려의 안시성으로 추정되는곳을 연상케하는곳과 매우 비슷하네요
지세가 엄청나지요, 안시성도 찍어와야될텐데요🤔
험난한 산 정상에 올라오니 참 시원시원합니다😊 몽골군이 포기할 만 한 것 같습니다^^
전망이 끝내주지요, 몽골군 엉덩이 긁는것도 다보일만큼 시계가 좋습니다😄
전생에 산성축조기술자가 분명합니다. 아니면 이런 해설을 할 수 없음!! 모양이 딱 교룡산성이지만 지리적 중요성은 충주 대림산성이 우위라 확신합니다^^
쇤네가 성하나는 기똥차게 쌓는구먼유!😄
마지막에 고니시의 말의 출처가 궁금합니다.
마지막은 각색입니다. 고정댓글과 본문에 표기하고있습니다😌
사적돌님 뜬금없지만 고구려의 국원성(國原城)의 뜻은 나라의 근원이 되는 성이라는 뜻인데 어떤 연유로 고구려는 이런 지명을 남긴 것일까요?
나라의 근원이 되는성, 수도로서 적합한 이름이네요🤔
증평 추정산성에도 함 와주세요~~~ 지자체의 홍보글 말고 사적돌님의 시선으로 알고 싶어요.
오 기억해 놓겠습니다. 다만 요청지가 많아 좀 오래걸릴것 같습니다😌
대림성은 안시성 추정지와 지형이 비슷하면서도 조금 더 험하네요..
어쨌든 시간날 때 답사를 한 번 가봐야겠습니다.
내환도가 잘되어 있어서 걷기 좋습니다.
북문지에서 서문지 구간은 많이 험하고요 즐거운 답사되세요😄
본가가 충주라 대구에서 올라갈때 항상 지나 가는 곳인데 몇년전 주차장에서 뭐하는 곳인가 하면서 검색했던 생각이 납니다. 이렇게 자세히 알게되니 한번 더 가봐야 겠네요
이런 중요한 곳을 활용 못하는 충주시...반성하라 ㅋㅋ
오 올라오시는길 풍경이 무척 수려하겠습니다😄 대림산성 전망이 무척 좋습니다 서문지 인근 경사는 어렵지만 다른곳은 용이합니다 좋은 답사되세요😌
이여송도 마지막에 비슷한 말 했다고 징비록에서 본 것 같습니다 혹시 고니시가 말한것이 출처가 어딘지 알수있을까요? 고모산성을 두고 한말이 아닌지요? 원주시립박물관에서 신립이 깃발로 매복을 위장해서 적들의 발을 묶었다는 이야기를 보았는데 험한 산성을 비워둔게 의심이가서 정찰하느라 시간이 소비된게 아닌가 싶기도하고요..
오 송구합니다. 마지막 단락은 이야기를 이어가기위한 각색입니다. 앞으로 각색부분은 따로 표기하겠습니다😌
복원하면 진짜 볼만하겠는데... 감사합니다.
충주에 워낙 삼국시대 유적이 많아서 문화예술과에서도 고생 많으실것 같습니다, 이제 대림산성 순번이 된듯하니 발굴과 복원이 어서 이어지면 좋겠습니다😄
여기가 충주산성이라는 얘기도있죠.
4세기 5세기엔 백제 고구려의 격전지
6세기 7세기는 신라 고구려의 격전지
남산성이 충주산성인줄 알았는데, 물이 없다는 맹점이 있더군요😮
고려때70일 항전했는데 결과론적이지만 신립이 성안에서 농성전을 폈다면 어땠을까하는 아쉬움이있네요
아무리 차단이 목적이었다해도 문경부터 충주까지 협곡이 몇개인데, 그걸 다 날렸다는것이 답답하지요, 최소한 축차소모라도 시켰어야 위축시킬수 있었을텐데..🤔
이정도면 로마군도 물러났을듯ㅋ 신립이형은 자신감이 너무 뿜뿜하고 자기가 계속 해온게 기병 회전이라서 그랬을듯~ 그래도 저 좋은 충주 산성쪽에 어느정도의 방어 병력은 놔두고 출전했으면하는 아쉬움도 남네요
충분히 습격할수 있는 목지점이 많았지요, 적어도 힘은 빼놨어야...😞
왜 고구려 안시성이 생각나죠? 호ㅗ
안시성도 꼭 가보고 싶네요😌
김윤후와 신립의 군사적 지휘력이 엇갈린 장소~ 충주.고려와 조선의 군사력 차이와 지휘관 역량 차이를 가늠해 볼수 있음.
그러고 보니 참 비교되는 전투네요, 같은 충주지만 전투양상과 전개도 다르고요🤔
역사님, 강감찬장군 ㅡ하신거 티비나오던데 저작료는 받으셨어요?
오 제 영상을 그대로 쓴거면 문제가 있지요🤔
@@사적돌
검색해 보세요.
시작보려다가 출처없어 ㅇ나서 안봤어요.
ㅡ날짜는 근래니 .
근데 여기보고 만든 ㅇ사툽도 꽤 되는 듯해요.시작에 출처안씀 고소한다고 쓴세요.
어라 영상에 본가가 나오니 반갑?네요
오 기막힌 풍경을 매일보고 사셨군요😄
😃@@사적돌
계명산성,장미산성,대림산성 삼각구조
조만간 계명산도 다녀와야겠습니다😄
뉴스에서 다친 독수리나왔는데…최초발견 신고하신거내 우와~
오 뉴스 나왔나요? 다행입니다😄
보은 삼년산성이랑 비슷하기도하네요 천연요새
역시 지형을 이길수 있는건 없나봅니다🤔
지형이 안시성이 생각나는군요.
범접할수 없는 분위기가 있지요😮
안시성이랑 비슷하네요
오 이제보니 색다르게보이네요😯
사적님~ 속보입니다~
20여 년 동안 꽁꽁 숨겨왔던 발해 3대 황제이신, 문왕의 황후 즉 "발해황후" "묘지명"이 공개된 것 같습니다.
구체적으로 완벽하게 모든 걸 공개하진 않은 것 같습니다만...
제가 본 것이 맞다면...
발해황후 께서 성이 "나라 한씨"이십니다. 사적님께선 이것이 무엇을 뜻한다고 보시나요?
오 그렇습니까? 중국기원성씨이기도해서 생각할수 있는 근거가 매우 부족하네요, 기억이 맞다면 우리 사서에 한씨는 기원후1세기에 나오지요
이런 곳을 냅두고 탄금대를 선택한 신립 그는 대체...
신문경부터 충주까지 전부다 협곡이지요
진남교반 문경새재 연풍 수안보 살미면 대림산성 모두 협곡에 차단목인데
전부 포기하고 평지에서....
기병이 많아서 아까웠나 봅니다 ㅜㅜ
탄금대는 달천강과 남한강 두물줄기가 합수머리에서 합쳐지는 안쪽에 위치해서 퇴로가 차단된 곳이라 사기가 극도로 저하되어 도망칠 곳을 찾기 바빴던 조선군을 통솔하기 위한 신립장군의 궁여지책이었을뿐 패배는 이미 예정되어 있었고 겁쟁이 선조는 이미 의주로 도망간 상황이었다. 죽음을 예감하며 화살을 연신 쏘아대느라 달궈진 화살줄을 식히기 위해 강가까지 열두번을 오르내려야 했던 절벽 열두대에 서면 신립의 고뇌가 느껴질지도 모르겠다.
조령새제에 방어선을 구축했던 신립은 왜군의 숫자에 겁을먹은 조선군의 탈영등으로 군사통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중 달천강과 남한강이 합쳐지는 합수머리 안쪽에 위치한 탄금대에 배수의 진을 치고 군사를 통제하는 최후수단을 강구하지 않을 수 밖에 없었을뜻, 이미 선조는 의주로 도망가는 중이었고 신립은 아마도 죽음을 예감한 전술이었든듯하다
충주산성은 백제가 쌓은거같고.
백제가 빠르긴했는데 수성을 못했지요, 이런 요충지를...🤔
@@사적돌 삼국시대-고려시대까지는 충주가 대표 철 생산지였지료 당연히 중요할수밖에요
지형이 꼭 봉오동하고 닮았네
와 봉오동 가보고싶네요😮
나비론의 고려요새 임
몽고가 고려를 먹기해선 중국의 10배희생이 따랐겠지. 스의스도 ㄱ구토의 65%가 산지라하네
고려의 기상은 현대 우리들에게 꼭 필요한 부분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