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학교때 수행과제중 ‘부모님과~하기 ‘가 많았던걸로 기억해요. 나랑 상관이 없는 일이지만 그때 사춘기라 선생님께 ‘부모님 없는 사람은 어떻게 해오나요?’ 하고 필터랑 없이 말했더니 선생님이 당황하셨던 기억이 있긴 합니다.. 바로 보호자라고 정정하시더라구요. 학교부터가 다양한 가족형태를 존중하는 교육을 해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아이들은 가정이나 학교가 세상의 전부이기도 하니까요.
나는 11살 때부터 부모님이 지긋지긋하게 거의 매일 다투고 먼저 잘못한 사람이 늘 아빠였어서 제발 이혼하길 바랬음. 오히려 엄마는 우리가 엄마의 이기심 때문에 아빠 없이 자라게 하는 걸까봐 망설였는데 진심으로 괜찮다고 하라고 했고 드디어 이혼해서 아빠랑 따로 살게 되는 날, 14살 8월 중순즈음 처음 느껴보는 해방감?이 짜릿했음. 그리고 우리 엄마가 사람 대 사람으로서 배울 점도 많고 아빠의 빈자리 따위는 못 느끼게 (당신 인생을 갈아서ㅠ) 키워주셔서 오히려 아빠랑 살던 때보다 행복하게 잘 살았음. 사실 이혼 가정의 편견? 이런 건 못 느껴보고 자람. 저런 무례한 말 하는 사람도 못 봤고.. 게다가 아빠랑은 한 달에 한 번 가끔 보니까 같이 살 때보다 사이가 더 좋아짐 ㅋㅋ.. 이혼 가정이라서 무조건적으로 불행하게 컸고 안타깝고 그런 가정에서 밝게 잘 자랐네 이런 말 자체가 편견을 갖는 거 같아서 좀 불쾌함. 암튼 사람마다 가치관이 다르니 걍 그러려니 하고 삶
개인적으로 백날 천날 싸우는 부부 밑에서 자라는것보다야 이혼해서 사는게 낫다고 봄 울 아버지가 알콜중독자였고 내가 생각이란걸 할 수 있는 나이서부터 아버지가 죽는날까지 안취해서 집에 들어온 적이 열 손가락에 꼽을 정도였는데 내가 고1때 아버지가 술 취해서 차에 치어 죽고 그 이후에 집 내부에 편안하다는걸 느낄 수 있었음 3일장 하는데도 눈물이 하나도 안나고 오히려 차주에게 속으로 감사했음 이혼을 고려할 때 아이를 생각해서 갈라서는게 맞는걸까? 혹은 참는게 맞는걸까? 고민하는 부부라면 갈라서는게 자녀의 정서에는 훨씬 도움이 된다고 생각함
@@IWTDJJ 내 생각이 바로 이거.. 아이들은 부모 감정을 빠르게 눈치채고 가장 예민하게 받아들이기 때문에 영향을 많이 받는단말임.. 난 진짜 아빠랑 같이 살 때 시한폭탄 끌어안고 사는 것처럼 매일매일이 불안했음. 아빠 쉬는 날엔 집 들어가기 싫어서 아파트 비상구 계단이나 놀이터에서 시간 때우다가 엄마 들어갈 때 같이 들어가고..ㅜ 아이들 정서 생각하면 이혼하는 게 맞아 진짜..
주변에 이혼 가정의 친구, 동생, 내 남자친구는 정말정말 멋진 사람들인데 세상 똑똑이에 자기관리 잘하고 인싸임 그리고 고민도 잘 들어주고 정말 의지되는 사람들.. 누구보다 잘 성장하고 사회에 분명한 일원이 되어 한사람 몫을 제대로 하고 있음. 그러니 다들 편견은 접어두시길 너님들 보다, 당신 자녀들보다 잘 살고 있으니.
이혼가정에서 자라면서 가장 슬펐던 기억이 초등학교 저학년 운동회 점심시간에 친구들은 가족들이 도시락 싸온거 먹으러 가는데 나는 아무도 안 와서 혼자 집가서 외롭게 계란후라이 만들어서 간장계란밥을 만들어 먹었는데 친구들이 너무 부럽고 나는 혼자서 간장계란밥을 먹는다는게 너무 슬프고 외로워서 밥 먹으면서 울었음.. 그때의 그 슬프고 외로운 감정과 홀로 울면서 밥 먹었던 내 모습이 20대 후반인 현재도 절대 안 잊혀지고 여전히 슬픈 기억으로 자리 잡혔음..
이혼 가정에겐 당연한게 없습니다 이혼가정의 자녀인 저에겐 보통 가정의 당연한 모습인 오순도순한 밥상 셋이 함께하는 당연한 모습 없습니다 아무리 이혼이 아무렇지 않은 시대지만 그 자녀들은 정말 그 빈자리 하나가 커요 한부모 가정이면 대부분 맞벌이셔서 아이에대한 관심이 어쩔 수 없이 보통의 가정보단 적어질 수 밖에 없죠.. 그런 환경에서 저도 자라왔고.. 아무래도 어릴 땐 좀 삐뚫었지만 커가며 마음은 다 잡고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아무래도 관심이 고팠던거죠 이제 내년에 어른이지만 아직도 엄마 아빠랑 셋이 먹던 초등학생 저학년시절 그 밥상이 그립습니다 여전히 너무
다 떠나서 주위 사람들이 만만하게 보는게 있음 정작 자기들 앞가림도 재대로 못하면서 뭐든지 상대적이라고 타인 시선 신경 쓰면서 살면 피곤 하기만함 그럴 시간에 혼자서 뒷바라지해준 어머니 아버지 에게 더 잘하면 되고 편견도 성인되고 사회생활 하면서 어느 정도 먹고살기 시작하면 한부모가정 아무의미 없으니 자기 삶 잘 살아가면됌 다들 화팅하셈
저는 제가 좀 성장하고 부모님이 이혼하셔서,두 분의 이혼과정을 모두 눈앞에서 보고 기억하는 케이스인데요. 본인이 어릴때 부모님이 이혼하신 분들의 아픔을 다 알지는 못하지만,제가 가장 크게 느낀 아픔은 직접 제 손으로 쓰는 각종 서류(진술서등)였던거 같습니다. 신체는 성장 했지만 마인드는 여전히 어린 17살이였기 때문에 옆에서 오는 그런 영향을 그냥 흘러 보내지 못하고,계속해서 나 자신에게 왜 이런 상황에 내가 있는거지 라는 질문을 던진 것같네요. 소송이 꽤 오래 걸려서 19살 10월에서 끝났기에 그 사이에 잃어버린 3년은 더이상 돌아오지 않는다는걸 느꼈습니다. 많은 분들이 주변 사람들에게서 상처를 받았다면 저는 부모님에게 가장 큰 상처를 받은것 같네요. 이혼에서 가장 먼저,크게 피해를 입는 사람은 자녀라는걸 꼭 모두가 알아줬으면 합니다.
슬픈 건 엄마가 없어서 그런다는 소리를 밖에서만이 아니라 안에서도 듣게 된다는 거죠. 가족이 엄마 없어서 그런다는 소리를 들으면 안된다고 하면서 좀 더 잘하길 원하는데 한부모가정이 자식이 원해서 된 것도 아닌데 자식이 그걸 짊어지고 그런 소리 안 듣게 똑바로 행동하길 바라니까요. 물론 그런 소리를 듣고 살아야 하는 자식이 걱정되어서 그런 말을 했다는 걸 지금으로써는 이해하지만 어릴 때는 상처만 되니까 보호자 사이의 문제를 자식이 짊어지게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신기하다 나는 되려 이혼가정이라는 것에 결핍을 느꼈을 뿐 주변 시선은 관심 없기도 했고 나는 오히려 숨기지 않고 그게 나인 걸 생각하고 항상 솔직하게 말했던 것 같음 사바사가 큰 것 같음 하지만.. 친구네 집 가서 화목한 모습을 볼 때나 시시콜콜 소소한 이야기를 부모랑 나누고 친해 보이는 때에 나는 안 그러니 아쉬운? 공허함은 공감됨..
편견 가진 사람의 생각마저 동의할 필요는 없어요 그저 불편하게 하는 사람일 뿐이니 나를 위해 신경 쓰지 말고 멀어져요 한부모가정은 약점이 아니라 오히려 여러분 곁에 둘 좋은 사람을 판별할 수 있는 기준이 될 거라고 생각해요 저도 10대 때까지만 해도 위축되어 살았는데, 타인이 가진 편견 때문에 소중한 나 자신이 휘둘려야 할 필요가 있을까요 편견을 가지든 말든 그건 그 사람의 생각이니 신경 쓰지 말고 소신껏, 내 인생 멋지고 후회 없이 사는 데 집중하자고요! 나를 위해 성장하고 즐기고 사랑하는 데만 몰두해도 괜찮아요 편견 가진 사람들의 기준에 맞추지 말아요 꼭 가정의 모습이 아니더라도 모든 게 완전한 사람은 없어요 쓸데없는 데 에너지 쓰지 말기~
무슨 일 생기면 아빠/엄마가 없어서 그래, 애비/애미 없는 년/놈이 다 그렇지 뭐 이런 소리 듣고 무슨 일 해내면 아빠/엄마도 없이 자랐는데 잘 컸네 이런 소리가 제일 듣기 싫음... 내가 피나게 노력해서 해낸 건 해낸거고 내가 실수해서 저지른거면 저지른건데 그게 왜 자꾸 이혼가정이랑 엮이는지 모르겠음
성격상 편견이 없는 사람인데요 이혼했다고 말했을때 아 그래,,는 내가 말실수한건가 미안해서 놀랜거고 그뒤에 말을 잇지못하는건 뭐라고 말을 해야할지 몰라서인거같은데.. 반대로 이혼했다고 이야기 들었을때 어떻게 대해줘야 편한지 궁금합니다;; 친구 가정이 이혼이든 아니든 아무상관없고 편견도 없고 그냥 뭐라고 말해야할지 몰라서 말못한 대응때문에 그친구가 먼저 친구에게 벽치고 멀어지는건 어떻게 되돌릴수 있을지요..
정말 그냥 “나 오늘 아침에 라면 먹었어” 라는 말을 들은 것 마냥 아무렇지도 않게 대해주는 게 좋았던 것 같아요. “아 그렇구나” 하고 말이에요. 그냥 내가 이혼가정의 자녀라고 해서 조심스럽게 대하기보다는.. 그리고 저도 제가 그걸 말했을 때 상대방이 당황스러울 수 있겠다는 것도 이미 여러번 겪기도 했고 예상을 하고 있는 부분이라서 미안해하고 놀라는 것도 이해는 합니다. 그래서 가끔 그렇게 미안해하는 친구가 있으면 그냥 우스갯소리로 ”그래 넌 좀 미안해야겠다ㅋㅋㅋㅋ장난이야~ 괜찮아“ 하고 넘겨줍니다. 이혼가정이라고 해서 특별히 어떻게 대해주길 원하지는 않아요, 그냥 나 동생있어 라는 흔한 말 들은 것처럼 대해주시면 돼요.
저는 이런 말을 들으면 그냥 "아 그래, 그렇구나." 하고 얘기하던 주제 그대로 얘기해요. 왜 이혼하셨는지, 이혼해서 힘들었지 이런식으로 그 이상 더 캐물으려 하지 않아요 상대방이 먼저 얘기 하길 원하는 눈치면 편하게 말할 수 있게 유도하기도 하고요. 그리고 그친구랑 일상적인 대화를 할 때에 말실수 안하려고 조심해요.
캐나다에서 안녕하세요. 한국어가 서툴러서 미안해, 2008년 이후로 사용하지 않았어 하하하 하지만 내 메세지를 이해해주길 바래. 이것을 보고 듣는 것은 내 마음을 아프게 한다. 내가 그 나이였을 때 사회에서 이산가족에 대한 인식도 마찬가지였다는 것을 안다. 그리고 망가진 가족 혈통 또한 많은 부정적인 논평의 주제가 되었다.그러나 속담에도 있듯이 배우자는 선택되지만 가족은 그렇지 않다. 여러분의 부모님이 어렸을 때 하신 일은 여러분을 정의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이 나중에 하는 선택을 정의하는 것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서로 대화하고 미래의 관계에서 여러분의 성공을 타협할 시간이 없다면 일들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오래된 사고방식은 더 이상 평범한 맞벌이 부부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 통화 유입이 이전 세대와 같지 않아 두 사람 모두 더 힘을 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둘 다 관계에서 동등하다. 그들의 미래 관계에는 부모보다 더 나은 자신에 대한 욕구가 포함되어야 한다. 더 많은 이해, 더 많은 평등, 더 많은 사랑, 그리고 서로에 대한 공통의 의존. 나는 이제 훨씬 더 늙었다(+40. 당신의 미래는 이전 세대보다 훨씬 밝을 것이라고 쉽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그것이 더 힘들거나 쉬울 것이라고 말하는 것은 아니지만, 사회가 발전함에 따라 일부 사회 규범을 바꾸는 것은 정상이다. 이 소원해진 부모들로부터, 여러분은 환경과 공동체를 위한 자연적인 진화를 제공하는 선구자이기 때문에 잊혀지지 않을 것입니다. 여러분의 경험과 결정이 사회적 변화를 형성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결과는 결코 원하지 않았다. 그건 당신에게 강요됩니다. 지금은 여러분의 영혼 속에 만들어진 이러한 경험, 감정, 그리고 심지어 자기 의심까지도 받아들이고 부모님께 말해야 할 때입니다. 자신의 제정신, 자기 의심, 분노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미래의 모든 관계에 대한 적절한 기대(관계 규칙)를 진정으로 발견하는 것. 여러분은 여러분의 현실을 다른 사람들과 동등하다고 인정하지 않는 조직화된 사회에서 자랐기 때문에 부모님의 행동을 비난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모든 사람의 현실이 다르기 때문에 정상적인 것이 모든 사람에게 적용될 수 없다는 것을 사회가 깨닫는 자리를 찾았으면 좋겠다. 기본적으로, 이러한 차이를 수용하는 것은 조용한 아침의 나라의 혼란스러운 구식 사회 구조에 질서를 가져올 것이다.
가족사진도 이해되고, 10살차이나는 늦둥이다보니 나는 어머니쪽에서 자랐지만 형은 양육권은 엄마였지만 마음은 아빠쪽이였기에 자연스레 성인되고 아버지쪽이랑 연락이 취해지먀 만남 또한 잦아졌다. 20대초에는 그러려니 했지만 10년이지나 지금은 결혼을 앞두고 이혼가정같은경우 식장에서는 어떻게 제스처를 취해야할지 너무 난감한 상황인것같다.. 아무것도 신경안쓰고 살다가 같은 공간에 같이 있다고 생각하니 막막함이 엄청나서 결혼식이 설렘도있지만 막막한 두려움이 약간은 더 큰 느낌이 있다..
저도 현재 12살인데 알거 다 알 나이잖아요 .. 그래서 이혼을 하는 이유도 다 알았는데 사랑하는 아빠가.. 서울로 간다 그러니까 .. 너무 슬펐는데 엄마는 제 마음을 이해해주지 않더라구요 ..ㅎㅎ 너무 안맞으니까 이혼 하신거라고 긍정적이게 생각했는데 .. ㅎㅎ 안돼더라고요😅😅
나도 부모님이 나 5살때부터 엄청 싸우시고 밤 마다 말싸움하고 화분을 깨트릴정도로 엄청많이 싸우셨는데 나 초등학생 되기전에 어느순간 엄마가 집에 안들어오고 아빠는 일하느라 바빠서 난 내 동생이랑 할머니한테 맡겨졌음. 그때 할머니는 엄마를 엄청 미워했고 아빠가 불쌍하다면서 밤마다 울고 그래가지고 내가 엄마한테 전화하면서 엄마 보고싶어 우리랑 같이 있자 라고하면서 계속 울었던거 같음.... 시간지나서 이혼이라는 것도 알고 남이라는 것도 알게되었는데. 이게 아마 내 주변사람들 때문에 알게되었고 이게 비정상적인 시선을 받는다는 것도 스스로 느꼈음. 그래서 성인이 된 지금도 다른 사람들이 엄마에 대해서 물어보면 이상하게 말을 제대로 못하겠음. 그걸 말하는 순간 상대방 반응이 나한테 너무 미안해하거나, 날 불쌍하게 쳐다보거나 그래서 그게 너무 불편해가지고 그냥 어렷을적 기억 짜집기해서 거짓말하고 그럼. 그냥 엄마가 있지만 사이가 안좋아서 아빠 이야기만 하는 것처럼. 성인이되어서도 그렇게되더라..... 부모님이 싸우셔서 자식들한테 주는 상처가 60이라면 나머지 40의 상처는 자식들이 커가면서 사회의 시선이나 사람들의 시선에서 받는거 같음....
부모가 없거나 한부모 가정이거나 부모가 두분 계신 가정이라도 별반 다를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바르게 자랄 사람은 바르게 커요 제가 부모 다있는 가정에서 살아왔지만 차라리 한부모 가정이길 바랬고 별별 모습 다보며 꾸역꾸역 참아가며 가족이라는 타이틀을 지켜낸것보면 그냥 왜저래 사나 싶어요 그래서 결혼자체를 혐오하고 사람에 대한 불신만 생겼습니다 한부모 가정에 대한 편견으로 엄마가 참고 사셨다는거 알지만 그런 편견의 잣대를 들먹이는 사람 때문에 참고 불행하게 살봐에 본인이 행복하게 사는게 더 좋지 않을까 싶네요 ㅠㅠ
5살때 친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얼마안가 재혼하셨지만 내가 중학교 졸업한지 얼마안돼서 집이 재개발구역으로 찍히고 새아빠랑 결국 이혼하고 원래 살고있던 경북 구미에서 대구로 내려오는데 빚을졌음 우리 연년생이였던 3남매는 고등학생때 공부도 열심히하고 알바도 열심히해서 대학도 들어가고 빚도 사촌오빠가 도와줘서 다 갚았음. 새아빠 지금은 강원도 태백에서 새가정 꾸려서 잘살고있다는데 진짜 잘살길바래요. 12년동안 고생하셔서 감사해요 새아빠 친아빠도 거기서는 잘지내세요.
이혼가정인데도 잘 자랐네 라는게 저는 다 영상을 봤지만 똑같은 생각이 들어요 이게 이혼가정인 아이들은 불행하고 뭔가 문제가 있을거야 라는 편견이 아니라 그런 큰 상처 속에서도 남부끄러울 것 없이 바르고 건강한, 누군가 보기에 본 받을 만한 모습으로 자랐다는게 대견해서 그렇게 말할 것 같거든요 저는. 왜냐면 저라면 그런 큰 상처 때문에 위축될거같으니까요. 이 말이 상처가 됐다는거에 조심스럽게 말해야하겠다라는 생각이 드는데 한편으로는 그 말에는 대견하다라는 의미로 말하는 사람들이 있음을, 너무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싶네요!
아버지가 생모의 사진을 다 찢져 버렸는지 생모의 얼굴을 알수가 없더군요... 생부 돌아가시고 작은 아버지와 어느 친척집에 간적이 있는데 거실에 함께 찍었던 사진 한장이 걸려 있더군요...자세히 보았더니 어디서 본듯한 얼굴이...8살때 이혼을 했으니 분명 기억이 좀 있었던 것 같아요...순간...맞다!..내 생모다...하지만...모른척 넘어 갔어요...왜 그랬는지 모르겠으나...물어 보기가 좀 무서웠죠... 내 나이 50인 지금에서야 그 사진을 왜 못 가져 왔는지... 이 사진 한장만 달라고 부탁을 왜 못 했는지 몹시 후회가 되는군요... 헌데...왜 내가 무서웠는지 아직도 모르겠더군요... 물론 생모와 생부의 인생 진실은 할머니에게 모두 들었어요... 다 듣고 정말...고통과 슬픔...비운...다 느껴지더군요... 차라리 일반적 삶에 남들 하는대로 이혼까지 였다면... 그렇게까지...마음 쓰라진 않았을거에요... 여튼 영상 잘 봤고 앞으로 세분 다 좋은 기억만 쌓으세요
저도 한부모가정이라서 이해가 가요. 이웃집 아주머니가 우리집 와서 ‘너네집은 왜 가족사진이 없어?’ 라고 자주 물어보시기도 했고 외할머니랑 이모도 엄마 팔자 고쳐야 한다고 아빠한테 가거나 고아원 가라고 했던 기억이 있어요. 부모님이 다 계시는 친구들이 부러워서 청소년기에 반항도 많이 했었어요.
한부모가정인데 대한민국은 한부모가정에 대한 배려나 생각조차 하지 않는거 같아요 학교에서 가장 많이 느꼈는데 아직도 생각나는게 초5때 새학기되면 부모님 전번,직업까지 적었어요 요즘엔 전번만 적지만 그때 아빠전화번호를 안적었어요 모르니깐 저한텐 그게 당연하거여서 당당하게 가져갔는데 선생님이 보시더니 아버지 안계시냐고 하시더라고요 그때 아 잘못됐구나 하고 생각하고 급하게 얼버부리고 끝났는데 아직까지도 트라우마고 충격이에요 제가 죄인이 된거같고 한부모가정인거에 기죽거나 전혀 부끄럽지 않았는데 그일로 인해 한부모가정인게 부끄럽고 큰약점이 되어버렸어요 남들은 별거 아닌것처럼 느낄지모르겠지만 진짜 큰상처였어요 전번적는거 제발 보호자한분만 적게해주면 안되나요? 한부모가정아이들한텐 너무한거잖아요 진짜 지금은 자퇴했고 7년이 됐는데도 그상황이 뚜렷하게 기억나고 큰상처에요 그리고 전 제일 슬펐던게 놀러간 친구 집들마다 집에들어오면 가장 먼저보이는게 가족사진이더라고요 어느날 그사진을 빤히봤어요 가족사진속 모습이 정말 화목하고 행복해보였어요..전 가족사진이 저 태어났을때 사진 딱 한장인데 친구들에 가족사진을 보다 저도모르게 눈물난적도 있고요
나는 이혼가정인데 난 내가 이혼가정이라는 걸 밝히는 걸 두려워하지 않아 왜 이혼가정이라고 밝히는걸 두려워해야 하는지 모르겠어 사람들의 생각이 달라서 잠깐 시간을 갇듯이 부모님의 생각이 달라서 이혼 하실수도 있는데 왜 이혼가정을 부정적이게 생각하는지 모르겠고 왜 두려워해샤 하는지 모르겠어 이혼가정이라고 놀리거나 따돌린 사람이 잘못한거지 내가 잘못한것 없다고 생각해
개인적인 생각으로 이혼하는 가정은 부모가 이혼하는 이유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남편이 아내에게 폭력을 가해서 아내의 생사에 위협이 가거나 남편이나 아내가 불륜을 했거나 하는 필요에 의한 이혼은 어쩔수 없는거겠지만 그게 아니고 이혼의 이유가 서로의 성격 차이나 감정의 이유인데 자녀가 어린나이라면 정말 그건 이기적인 행동이고 자녀에게 엄청난 상처를 주는 죄를 짓는 행동이라고 생각함 어떤 사람들은 그런 아이들은 그만큼 사랑을 채워주고 챙겨주면 된다고 하지만 자랄때 엄마나 아빠가 없는것 그거는 채워주고 챙겨준다고 해서 채워지지 않는다고 생각함.. 결혼하는것 즉 사랑에는 희생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부모가 자식을 위해 희생하지 않고 자신의 뜻대로 원하는대로 다른 사람을 만나서 떠나거나 서로 성격이 맞지 않는다고 이혼을 해버린다면 그 희생은 순전히 자식의 몫으로 돌아간다고 생각함 결국 부모가 선택한 이기심으로 자식은 선택한적도 없는 아픔들을 받아야 하는거니까..
솔직히 살면서 부모님 이혼 하신 가정의 아이들 많이 만나봤는데 털털하게 잘 살아가는 친구도 있고 우울증 코스프레 마냥 부모님 이혼한거 방패삼아 게으르게 살아가는 친구도 봤음. 솔직히 뭔가 나와 다르니까 내 사람이 아닌이상 더 거리를 두게 되는게 사실인듯. 그냥 더도 덜도 말고 평범한 사람 대하듯이만 대해주고 싶다.
ㅋㅋㅋㅋㅋㅋㅋ 저런 말을 한다고? 저렇게 묻는 인간들 인성이 더 터진거 아니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름끼치네. 솔직히 불편한 건 있어. 상대방이 재혼 가정일 때 결혼식 청첩장 성을 쓰냐 마냐부터 다 따져야해서 준비하는 입장에서는 진짜 짜증났거든. 그냥 성이 다르면 좀 어떠냐는 내 생각은 남들하고는 좀 달랐나보지. 근데 인간성은 아니지 않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모님의 유무로 인성을 따진다고? 부모랑 같이 살아도 인성 터진애들 수두룩 함. 어차피 인생은 성인이 되거나 결혼하면서 또 다른 제 2의 삶이 시작되니 그때부터 내가 바로 서는게 중요하다고 봄. 그리고 부모 다 있다고 모두다 화목하고 화기애애하게 크지도 않고 시도때도없이 싸우는 집도 너무나 많기에... 자식은 부모의 소유물이 아니니 너무 움츠러들지 않았으면 좋겠다.
영상이 자극적으로 연출돼서 그렇지 실제로 이혼가정이라고 "부모가 없어서 그래" 편견받는 시선같은건 느낀적 별로 없음. 근데 친척정도로 애매하게 가까운 어른들이 가엾게 여기는게 좀 짜증나긴 함. 난 불편하지 않고 슬프지 않은데 뭐 도와주지도 않을거면서 뭔데 불쌍하게 여기는지
딱히 뭐 이혼가정이 싫다거나 혹은 주변 친구들이 뭐라한적은 없었음.... 요즘은 꽤나 흔한 가정 형태기도 하고 (흔한게 결코 좋은건 아니지만) 근데 아버지의 태도가 문제였음 아버지는 이혼해서 생긴 빈자리에 대한 책임을 가족이니까 다같이 지자는 식으로 항상 말씀하심.... 이혼 당시 난 잼민이였고 내가 이혼재판에서 뭘 말한것도 아니고 심지어 아버지는 이혼한 사실을 숨기셨다가 새로운 분을 만나고서야 이혼했다고 말씀하심.... 성인 되고 어머니 모시고 비싼 음식점도 가보고 알바해서 적게나마 용돈도 드리고 했는데 아버지께는 아직도 그러고 싶은 마음이 안들더라.... 진짜 이혼하려는 부모님들 이혼하는건 좋은데 애 보고 책임을 나누자 하지 맙시다 애가 뭘압니까
10대 애 키우는 가장인데 선입견을 가지고 이혼가정에서 자란 애들을 내 눈으로 섯불리 재단하고 상처주는 말이나 행동은 있어서는 안되지만 나중에 애 나아서 키워보면 안다. 애를 키우는데는 아빠 엄마가 같이 하는게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한쪽이 없어도 부족함 없이 키웠다라고 말은 하지만 오은영이 와도 이건 불가능하다. 친구들끼리 만나면 이런 말을 한다. 우리 애들 커서 나중에 결혼 적령기가 되면 가장 큰 경쟁력이 이혼가정이 아닌 부모 양쪽 사랑 잘 받고 큰 애가 0순위가 될거라고. 꼰대라고 한다면 할말 없지만 우리 애도 나중에 그런 배우자를 만났으면 하는게 내 바램.
초중학교때 수행과제중 ‘부모님과~하기 ‘가 많았던걸로 기억해요. 나랑 상관이 없는 일이지만 그때 사춘기라 선생님께 ‘부모님 없는 사람은 어떻게 해오나요?’ 하고 필터랑 없이 말했더니 선생님이 당황하셨던 기억이 있긴 합니다..
바로 보호자라고 정정하시더라구요. 학교부터가 다양한 가족형태를 존중하는 교육을 해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아이들은 가정이나 학교가 세상의 전부이기도 하니까요.
부모님 이혼은 너희 잘못이 아니야.
사실, 이혼 자체가 잘못된건 아니야.
이혼도 결혼만큼이나 하나의 선택일 뿐이야.
당당해지렴,얘들아.
나는 11살 때부터 부모님이 지긋지긋하게 거의 매일 다투고 먼저 잘못한 사람이 늘 아빠였어서 제발 이혼하길 바랬음. 오히려 엄마는 우리가 엄마의 이기심 때문에 아빠 없이 자라게 하는 걸까봐 망설였는데 진심으로 괜찮다고 하라고 했고 드디어 이혼해서 아빠랑 따로 살게 되는 날, 14살 8월 중순즈음 처음 느껴보는 해방감?이 짜릿했음. 그리고 우리 엄마가 사람 대 사람으로서 배울 점도 많고 아빠의 빈자리 따위는 못 느끼게 (당신 인생을 갈아서ㅠ) 키워주셔서 오히려 아빠랑 살던 때보다 행복하게 잘 살았음. 사실 이혼 가정의 편견? 이런 건 못 느껴보고 자람. 저런 무례한 말 하는 사람도 못 봤고.. 게다가 아빠랑은 한 달에 한 번 가끔 보니까 같이 살 때보다 사이가 더 좋아짐 ㅋㅋ.. 이혼 가정이라서 무조건적으로 불행하게 컸고 안타깝고 그런 가정에서 밝게 잘 자랐네 이런 말 자체가 편견을 갖는 거 같아서 좀 불쾌함. 암튼 사람마다 가치관이 다르니 걍 그러려니 하고 삶
우리집은 할머니도 이혼 첫째 이모도 이혼해서
할머니 유언이 우리엄마한테...너만은...
이혼하지 말라였어...(본인딸이 맞고 사는데~)
맨날 살림부스고 엄마 때리는 환경에서 자랐는데
15살때부터 엄마한테 빌었다 제발 이혼하라고
죽어라 이혼 않하더니...
지금 뇌경색으로 반신불수 15년째야...
붙어서 살면서 자식들 원망듣고 본인인생 병들어
고생 고생하는것 보다 본인들 인생 사는게 답 맞음
환경이 아닌 환경에서 노출되어 사는것 보다
이혼 가정이...정말 삶에 질이 1000% 좋다는거에...
내 손목...내 목숨 건다~!!!
나도 이혼가정인데 가정에서 받는 스트레스 없이 행복하게 자람
개인적으로 백날 천날 싸우는 부부 밑에서 자라는것보다야 이혼해서 사는게 낫다고 봄 울 아버지가 알콜중독자였고 내가 생각이란걸 할 수 있는 나이서부터 아버지가 죽는날까지 안취해서 집에 들어온 적이 열 손가락에 꼽을 정도였는데 내가 고1때 아버지가 술 취해서 차에 치어 죽고 그 이후에 집 내부에 편안하다는걸 느낄 수 있었음 3일장 하는데도 눈물이 하나도 안나고 오히려 차주에게 속으로 감사했음 이혼을 고려할 때 아이를 생각해서 갈라서는게 맞는걸까? 혹은 참는게 맞는걸까? 고민하는 부부라면 갈라서는게 자녀의 정서에는 훨씬 도움이 된다고 생각함
@@IWTDJJ 내 생각이 바로 이거.. 아이들은 부모 감정을 빠르게 눈치채고 가장 예민하게 받아들이기 때문에 영향을 많이 받는단말임.. 난 진짜 아빠랑 같이 살 때 시한폭탄 끌어안고 사는 것처럼 매일매일이 불안했음. 아빠 쉬는 날엔 집 들어가기 싫어서 아파트 비상구 계단이나 놀이터에서 시간 때우다가 엄마 들어갈 때 같이 들어가고..ㅜ 아이들 정서 생각하면 이혼하는 게 맞아 진짜..
소아정신과에서는 아이만 바라본다면 이혼을 하지 않는 것이 낫다고 하는데 여기 사례들이 사춘기즈음 이별을 한 경우네요. 제 생각은 유아기에는 있는 게 낫고 청소년기는 자녀의 의향도 살피는 것이 좋을 거 같네요..
가족사진있는게 너무 부럽고, 가족들이랑 외식나가서 노는게 너무 부러움. 그리고 미래에 나의 결혼에 대해서 망설여짐 많이..
주변에 이혼 가정의 친구, 동생,
내 남자친구는 정말정말 멋진 사람들인데 세상 똑똑이에 자기관리 잘하고 인싸임 그리고 고민도 잘 들어주고 정말 의지되는 사람들.. 누구보다 잘 성장하고 사회에 분명한 일원이 되어 한사람 몫을 제대로 하고 있음. 그러니 다들 편견은 접어두시길 너님들 보다, 당신 자녀들보다 잘 살고 있으니.
결혼하자마자 시댁이 두군데 친정이 두군데 됨 ㅜㅠ 결혼은 현실임 연애랑 결혼은 다름 연애할땐 이혼가정이 문제 안됨 (본인이 꼬이거나 자격지심만 없다면야) 결혼이면 또 다르다
@@user-rx4nq7ir3t 이건 팩트임 ㅎㅎㅎ 지금은 결혼했는데 결혼 하기로 마음 먹은순간 나는 나대로 이 모든걸 감안하고 신랑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으로 두집 부모님께 그렇게 하면 됩니다. 대신 배우자는 중간에서 더욱 처신을 잘 해야함.
@@user-rx4nq7ir3t 다 그렇지는 않음. 한쪽은 아예 정리되서 한쪽만 가기도 함
요즘 다양한 가정들이 생기면서 이혼가정도 옛날에 비해 많아진 것 같음.
자녀들이 부모가 싸우는 모습을 매일 보고 자라는 것보다 헤어지고 행복하게 사는게 낫다고 인식도 바뀌고 있고..
의도하지 않았어도 남에게 상처되는 말은 하지 맙시다
이혼가정에서 자라면서 가장 슬펐던 기억이 초등학교 저학년 운동회 점심시간에 친구들은 가족들이 도시락 싸온거 먹으러 가는데 나는 아무도 안 와서 혼자 집가서 외롭게 계란후라이 만들어서 간장계란밥을 만들어 먹었는데 친구들이 너무 부럽고 나는 혼자서 간장계란밥을 먹는다는게 너무 슬프고 외로워서 밥 먹으면서 울었음..
그때의 그 슬프고 외로운 감정과 홀로 울면서 밥 먹었던 내 모습이 20대 후반인 현재도 절대 안 잊혀지고 여전히 슬픈 기억으로 자리 잡혔음..
혼자 먹었을 간장계란밥이 얼마나 서러웠을까요. 토닥토닥 힘내세요. 앞으로 님 인생에 좋은 일만 있기를..앞으로의 님 인생이 소소하고도 큰 행복으로 빈틈없이 채워지길 기도합니다. 진심으로~♡
아픈기억은 평생가죠 ..
운동회때는 월차내고 자식들 보러왔음 좋았을텐데ㅠ
눈물이 나네요 ㅜ
그아픈마음 털어내고 앞으로 행복한 일만 있을거에요❤
저도 싱글맘이랍니다!
사랑많이주면서 키우려고 노력해고 있어요.!
서글프다. 간장계란밥에 반찬에 국에 유부초밥까지 풀세트로 만들어 주고 싶음..
여자친구 5년만나고 이혼가정이라는이유로 여친아버지가 반대해서 헤어졌습니다 네 이해합니다 소중하게 키운딸 좋은집에 시집보내고 싶은맘 20대후반에 여친집에 불려가서 차있냐? 집은있냐? 어머니뭐하시냐 등등 호구조사 당하고 집에오면서 울었던 기억있네요 이혼가정인사람은 비슷한가정인사람 만나야된다는식으로 얘기듣고 결혼생각 접었습니다
딸가진 입장으로선 ㅠㅜ 시댁이 두군데가 되고 ㅜㅜ 여기 챙겨야 하고 저기챙겨야 하고 요새는 다 맞벌이에 본인 살기도 바쁜데 챙겨야 할 집이 두군데라서 이건 여자도 마찬가집니다 친정이 두군데가 되고요… 현실인거 같아요 ㅜㅜㅜㅜㅜㅜ힘내세요
@@user-rx4nq7ir3t엥?? 요즘도 그런데가 있나요??
이혼 안 해도 서로 없는 취급하면서 살아가는 가족들도 많아요
영상 올라온 지 좀 지나서 출연자분들이 보실지 모르겠지만 여러분들이 새로 만드시는 가정은 다른 어느 가정보다 튼튼하고 따스한 가정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힘들 내셨으면 좋겠어요~
솔직히 학교에서 한부모 가족이나 저소득층 애들 부를때 다 같이 있을때 말고 직접 가서 잠깐 교무실로 오라고 조심스럽게 얘기하는게 맞는것 같고 거의 속사정을 얘기하면 '아... 진짜? 미안해ㅠㅠ 몰랐어ㅠㅠ' 이 반응이 대부분인것 같아요💦
고2때 담임선생님이 조심스레 부르셨는데, 얘기도 조심스레 하시더군요. 언젠가 꼭 찾아뵙고픈데 어디서 근무하시는지 정보가 없음...
@@user-jr8zd9jn2j 다녔던 고등학교에 가서 찾아 뵙거나 담임쌤께 연락 해봐요
이혼 가정에겐 당연한게 없습니다 이혼가정의 자녀인 저에겐 보통 가정의 당연한 모습인 오순도순한 밥상 셋이 함께하는 당연한 모습 없습니다 아무리 이혼이 아무렇지 않은 시대지만 그 자녀들은 정말 그 빈자리 하나가 커요 한부모 가정이면 대부분 맞벌이셔서 아이에대한 관심이 어쩔 수 없이 보통의 가정보단 적어질 수 밖에 없죠.. 그런 환경에서 저도 자라왔고.. 아무래도 어릴 땐 좀 삐뚫었지만 커가며 마음은 다 잡고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아무래도 관심이 고팠던거죠 이제 내년에 어른이지만 아직도 엄마 아빠랑 셋이 먹던 초등학생 저학년시절 그 밥상이 그립습니다 여전히 너무
다 떠나서 주위 사람들이 만만하게 보는게 있음 정작 자기들 앞가림도 재대로 못하면서 뭐든지 상대적이라고 타인 시선 신경 쓰면서 살면 피곤 하기만함 그럴 시간에 혼자서 뒷바라지해준 어머니 아버지 에게 더 잘하면 되고 편견도 성인되고 사회생활 하면서 어느 정도 먹고살기 시작하면 한부모가정 아무의미 없으니 자기 삶 잘 살아가면됌 다들 화팅하셈
저는 제가 좀 성장하고 부모님이 이혼하셔서,두 분의 이혼과정을 모두 눈앞에서 보고 기억하는 케이스인데요.
본인이 어릴때 부모님이 이혼하신 분들의 아픔을 다 알지는 못하지만,제가 가장 크게 느낀 아픔은 직접 제 손으로 쓰는 각종 서류(진술서등)였던거 같습니다.
신체는 성장 했지만 마인드는 여전히 어린 17살이였기 때문에 옆에서 오는 그런 영향을 그냥 흘러 보내지 못하고,계속해서 나 자신에게 왜 이런 상황에 내가 있는거지 라는 질문을 던진 것같네요. 소송이 꽤 오래 걸려서 19살 10월에서 끝났기에
그 사이에 잃어버린 3년은 더이상 돌아오지 않는다는걸 느꼈습니다.
많은 분들이 주변 사람들에게서 상처를 받았다면 저는 부모님에게 가장 큰 상처를 받은것 같네요. 이혼에서 가장 먼저,크게 피해를 입는 사람은 자녀라는걸
꼭 모두가 알아줬으면 합니다.
슬픈 건 엄마가 없어서 그런다는 소리를 밖에서만이 아니라 안에서도 듣게 된다는 거죠.
가족이 엄마 없어서 그런다는 소리를 들으면 안된다고 하면서 좀 더 잘하길 원하는데 한부모가정이 자식이 원해서 된 것도 아닌데 자식이 그걸 짊어지고 그런 소리 안 듣게 똑바로 행동하길 바라니까요.
물론 그런 소리를 듣고 살아야 하는 자식이 걱정되어서 그런 말을 했다는 걸 지금으로써는 이해하지만 어릴 때는 상처만 되니까 보호자 사이의 문제를 자식이 짊어지게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니네 아빠/엄마 닮지 마란 말 진짜 듣기 싫더라고요
슬픈건 어린 나이에 학교에서부터 불편하고 불필요한 경험들을 수도 없이 해야한다는거죠.
신기하다 나는 되려 이혼가정이라는 것에 결핍을 느꼈을 뿐 주변 시선은 관심 없기도 했고
나는 오히려 숨기지 않고 그게 나인 걸 생각하고 항상 솔직하게 말했던 것 같음
사바사가 큰 것 같음
하지만.. 친구네 집 가서 화목한 모습을 볼 때나 시시콜콜 소소한 이야기를 부모랑 나누고 친해 보이는 때에 나는 안 그러니 아쉬운? 공허함은 공감됨..
저랑 같은 마음이네요
주변이 어떻게 보든 나는 나니깐 신경쓰진않는데 남들이 자기가족과 즐거워하면 미묘한 그 가슴먹먹해지는 기분이 들어요
듣다보니 다 한부모 가정이 아니어도 나오는 상황들을 내가 한부모 가정이기 때문에 이런건가 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는거 같아서 너무 슬프네요
어제 가족관계 단절 및 미부양 사유서를 다른 지역 주민센터에서 받고 멘탈 탈탈 털려서 힘들었는데 영상 보면서 위로 받고 갑니다 ㅎㅎ 다들 힘내시고 행복하시길!❤😊
뭣 모르는 사람들이 생각없이 "이거 엄마 갖다 드려."라고 말하는 것만으로도 상처받음. 참다참다 못해서 노골적으로 엄마가 없는데 누굴 주냐, 함부로 말하지 마라고 얘기한 적도 있습니다. 그때 되어서야 말 조심하더군요.
엄마 갖다 드리라고 할수는
있어. 아 네 그러고 말지. 뭘 그렇게 버럭했어
속으로 그분은 저러니 이혼가정은 안돼 라고 생각 했을걸.
과민반응 하는 걸 보니까..
학교 제발 요즘도 가족관련해서 편견 주입하는 식의 수업 진행하던데
초등학교 교사분들 영상보고 좀 배웠으면
어버이날이니까 엄마아빠랑 사진찍어서 오세요~
하고 아빠 칸 엄마 칸 나눠있는 종이주고 …생각좀하고 교육자료 만들라고요
요즘 널린게 이혼가정인데... 기죽지말고 그냥 사시길. 편견가진사람은 그만큼 비슷한 경험이 많아서 그런거라 좋은 모습 많이 보여주면 바꿀수 있음. 그리고 이런방송찍을때 제발 이런반응 실례에요 만 하지말고 이렇게 말해주세요좀 알려주면 좋겠음.
편견 가진 사람의 생각마저 동의할 필요는 없어요
그저 불편하게 하는 사람일 뿐이니 나를 위해 신경 쓰지 말고 멀어져요
한부모가정은 약점이 아니라 오히려 여러분 곁에 둘 좋은 사람을 판별할 수 있는 기준이 될 거라고 생각해요
저도 10대 때까지만 해도 위축되어 살았는데, 타인이 가진 편견 때문에 소중한 나 자신이 휘둘려야 할 필요가 있을까요
편견을 가지든 말든 그건 그 사람의 생각이니 신경 쓰지 말고 소신껏, 내 인생 멋지고 후회 없이 사는 데 집중하자고요!
나를 위해 성장하고 즐기고 사랑하는 데만 몰두해도 괜찮아요
편견 가진 사람들의 기준에 맞추지 말아요
꼭 가정의 모습이 아니더라도 모든 게 완전한 사람은 없어요
쓸데없는 데 에너지 쓰지 말기~
하지만 내자녀만큼은 결혼 시킬때 왼만하면 화목한 가정에 보내고 싶다.
부모 되보니 느낌...
2분45초에 사진관...와...진짜 못됐다
종이컵에 화상 입은 손을 넣고 있었던 작은 아이가 가슴을 아리게 하네요. 세분 모두 빛이 나요^^ 설레임과 멋이 느껴져요~
이혼한 아이들이 가장힘들때
초등학교 운동회, 초중고 졸업식
친구들 부모님은오셔서 (못해도어머님은오시고) 맛난거먹고 웃으며 얘기하고있는데 저희집은 할머니만 오셔서..
어릴때부터 부모님이 이혼한거 안들킬려고 친구가 왜안오셨냐고하면 놀림받을게 두려워서 일때문에 못오셨어
이말밖에 할수없던게 참
너무 공감이 되네요
저도 유치원 때 부모님과 함께 가는 소풍, 초등 운동회가 너무 힘들었어요. 아무래도 어리다보니...가끔 어린아이였던 제가 불쌍해서 울어요.
이혼 가정인데도 잘 자랐다..ㅎㅎ 그말이 그렇게 좋은 뜻이 아니란걸 성인 되고나서야 알겠더라고요..ㅎㅎㅎ 난 이혼 가정에서도 잘 자란게 아니라 잘 자랄수 있게 내 곁에 엄마가 있었기에 잘자란거야 라고 되돌려주고싶어
그말은 어떻게라도 약점잡아서 흠집내고 싶지만 순화시켜서 말하는 거.. 그냥 쌍욕을 빙빙돌려서 말한 거임..
무슨 일 생기면 아빠/엄마가 없어서 그래, 애비/애미 없는 년/놈이 다 그렇지 뭐 이런 소리 듣고 무슨 일 해내면 아빠/엄마도 없이 자랐는데 잘 컸네 이런 소리가 제일 듣기 싫음... 내가 피나게 노력해서 해낸 건 해낸거고 내가 실수해서 저지른거면 저지른건데 그게 왜 자꾸 이혼가정이랑 엮이는지 모르겠음
그러니까요 단순무식한 인간들인거죠 한낱 수준이거기인,,
난 한부모로도 자존감 개 높개 잘산다 애비없는 놈이라고 누가 뭐라하면 닌 애미애비 다있어서 나보다 잘난게 뭐있냐 하면 아갈꾹닫음
멋져요 자존감 굿굿❤
율곡 이이. 오바마. 방정환. 징기스칸. 공자. 맹자 등 많은 위인들이 한부모 가정에서 자람.
제일 힘든게 새학기임 항상 새학기때 엄마아빠 다른 형제들 칸 쓰는 종이 주고 쓰라함 거기에 직업이나 얼마나 가족과 친한지도 적어야함..ㅋㅋㅋㅋ
지금은 성인이지만 학교다닐 때 그걸 왜 적어야 했었는지 진짜 이해불가했던 1인.. 정말 어처구니가 없었던.. 교육계 분들은 생각하는게 영.. 특히 공교육쪽은 진짜 구닥다리 수준임.. 물론 관념이 깨어있으신 분은 일부 있겠지만..
이혼가정인데 극공감인게
주변 이미지를 엄청 신경쓰게 된다는게
자존심 쎄면 오히려 독하게 정상이게 행동하고 자존심 없으면 막나가게 되는거 같음
이건 이혼가정뿐만 아니고 장애인 탈북자
기초생활수급자 사는 동네부터해서 다양하게
있음.
사회의 편견이 문제이긴 하지만 그들 또한 적지않게 편견을 가질수도 있는 문제임.
성격상 편견이 없는 사람인데요
이혼했다고 말했을때
아 그래,,는 내가 말실수한건가 미안해서 놀랜거고
그뒤에 말을 잇지못하는건 뭐라고 말을 해야할지 몰라서인거같은데..
반대로 이혼했다고 이야기 들었을때
어떻게 대해줘야 편한지 궁금합니다;;
친구 가정이 이혼이든 아니든 아무상관없고 편견도 없고 그냥 뭐라고 말해야할지 몰라서 말못한
대응때문에 그친구가 먼저 친구에게 벽치고 멀어지는건 어떻게 되돌릴수 있을지요..
그냥 부모님이 이혼한거지
솔직히 별 생각없음
그게 문제가 아니라
난 가난이 너무 싫었음
정말 그냥 “나 오늘 아침에 라면 먹었어” 라는 말을 들은 것 마냥 아무렇지도 않게 대해주는 게 좋았던 것 같아요.
“아 그렇구나” 하고 말이에요. 그냥 내가 이혼가정의 자녀라고 해서 조심스럽게 대하기보다는..
그리고 저도 제가 그걸 말했을 때 상대방이 당황스러울 수 있겠다는 것도 이미 여러번 겪기도 했고 예상을 하고 있는 부분이라서 미안해하고 놀라는 것도 이해는 합니다. 그래서 가끔 그렇게 미안해하는 친구가 있으면 그냥 우스갯소리로 ”그래 넌 좀 미안해야겠다ㅋㅋㅋㅋ장난이야~ 괜찮아“ 하고 넘겨줍니다. 이혼가정이라고 해서 특별히 어떻게 대해주길 원하지는 않아요, 그냥 나 동생있어 라는 흔한 말 들은 것처럼 대해주시면 돼요.
저는 이런 말을 들으면 그냥 "아 그래, 그렇구나." 하고 얘기하던 주제 그대로 얘기해요. 왜 이혼하셨는지, 이혼해서 힘들었지 이런식으로 그 이상 더 캐물으려 하지 않아요 상대방이 먼저 얘기 하길 원하는 눈치면 편하게 말할 수 있게 유도하기도 하고요. 그리고 그친구랑 일상적인 대화를 할 때에 말실수 안하려고 조심해요.
@@user-fz7vg7zg5h 맞아요 딱 그거예요 그런 친구 있었는데 말하고 나서도 저를 대하는 태도도 변함없고 부담스럽지 않게 편히 대해줘서 너무 좋았음 ㅠㅠ
? 근데? 이런반응이 제일 편함 ㅋㅋㅋㅋ
이혼은 아니고 3살때 엄마가 돌아가셔서 아에 기억이 없는데 애들은 이얘기 할때마다 엄청 미안해 하고 불쌍해 한단말이야? 그러지 말았으면 좋겠어 난 우리 아빠한테 엄청 사랑받았거든? 만족하면서 살았고 근데 그런 눈으로 보는게 딴것보다 그 자체가 너무 상처다?
어릴때 가정통신문 부모님한테 보여드리기가 제일 어려웠음...아버지 11시에 오시면 술마시는데 보여주면 언니한테 떠넘기시고 언니랑 둘이 내일 아침에 준비할 생각에 둘이 매일 싸웠음
캐나다에서 안녕하세요. 한국어가 서툴러서 미안해, 2008년 이후로 사용하지 않았어 하하하 하지만 내 메세지를 이해해주길 바래.
이것을 보고 듣는 것은 내 마음을 아프게 한다. 내가 그 나이였을 때 사회에서 이산가족에 대한 인식도 마찬가지였다는 것을 안다. 그리고 망가진 가족 혈통 또한 많은 부정적인 논평의 주제가 되었다.그러나 속담에도 있듯이 배우자는 선택되지만 가족은 그렇지 않다. 여러분의 부모님이 어렸을 때 하신 일은 여러분을 정의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이 나중에 하는 선택을 정의하는 것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서로 대화하고 미래의 관계에서 여러분의 성공을 타협할 시간이 없다면 일들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오래된 사고방식은 더 이상 평범한 맞벌이 부부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 통화 유입이 이전 세대와 같지 않아 두 사람 모두 더 힘을 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둘 다 관계에서 동등하다. 그들의 미래 관계에는 부모보다 더 나은 자신에 대한 욕구가 포함되어야 한다. 더 많은 이해, 더 많은 평등, 더 많은 사랑, 그리고 서로에 대한 공통의 의존.
나는 이제 훨씬 더 늙었다(+40. 당신의 미래는 이전 세대보다 훨씬 밝을 것이라고 쉽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그것이 더 힘들거나 쉬울 것이라고 말하는 것은 아니지만, 사회가 발전함에 따라 일부 사회 규범을 바꾸는 것은 정상이다. 이 소원해진 부모들로부터, 여러분은 환경과 공동체를 위한 자연적인 진화를 제공하는 선구자이기 때문에 잊혀지지 않을 것입니다. 여러분의 경험과 결정이 사회적 변화를 형성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결과는 결코 원하지 않았다. 그건 당신에게 강요됩니다.
지금은 여러분의 영혼 속에 만들어진 이러한 경험, 감정, 그리고 심지어 자기 의심까지도 받아들이고 부모님께 말해야 할 때입니다. 자신의 제정신, 자기 의심, 분노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미래의 모든 관계에 대한 적절한 기대(관계 규칙)를 진정으로 발견하는 것. 여러분은 여러분의 현실을 다른 사람들과 동등하다고 인정하지 않는 조직화된 사회에서 자랐기 때문에 부모님의 행동을 비난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모든 사람의 현실이 다르기 때문에 정상적인 것이 모든 사람에게 적용될 수 없다는 것을 사회가 깨닫는 자리를 찾았으면 좋겠다. 기본적으로, 이러한 차이를 수용하는 것은 조용한 아침의 나라의 혼란스러운 구식 사회 구조에 질서를 가져올 것이다.
가족사진도 이해되고, 10살차이나는 늦둥이다보니 나는 어머니쪽에서 자랐지만 형은 양육권은 엄마였지만 마음은 아빠쪽이였기에 자연스레 성인되고 아버지쪽이랑 연락이 취해지먀 만남 또한 잦아졌다. 20대초에는 그러려니 했지만 10년이지나 지금은 결혼을 앞두고 이혼가정같은경우 식장에서는 어떻게 제스처를 취해야할지 너무 난감한 상황인것같다.. 아무것도 신경안쓰고 살다가 같은 공간에 같이 있다고 생각하니 막막함이 엄청나서 결혼식이 설렘도있지만 막막한 두려움이 약간은 더 큰 느낌이 있다..
저도 현재 12살인데 알거 다 알 나이잖아요 .. 그래서 이혼을 하는 이유도 다 알았는데 사랑하는 아빠가.. 서울로 간다 그러니까 .. 너무 슬펐는데 엄마는 제 마음을 이해해주지 않더라구요 ..ㅎㅎ 너무 안맞으니까 이혼 하신거라고 긍정적이게 생각했는데 .. ㅎㅎ 안돼더라고요😅😅
나도 부모님이 나 5살때부터 엄청 싸우시고 밤 마다 말싸움하고 화분을 깨트릴정도로 엄청많이 싸우셨는데 나 초등학생 되기전에 어느순간 엄마가 집에 안들어오고 아빠는 일하느라 바빠서 난 내 동생이랑 할머니한테 맡겨졌음. 그때 할머니는 엄마를 엄청 미워했고 아빠가 불쌍하다면서 밤마다 울고 그래가지고 내가 엄마한테 전화하면서 엄마 보고싶어 우리랑 같이 있자 라고하면서 계속 울었던거 같음.... 시간지나서 이혼이라는 것도 알고 남이라는 것도 알게되었는데. 이게 아마 내 주변사람들 때문에 알게되었고 이게 비정상적인 시선을 받는다는 것도 스스로 느꼈음. 그래서 성인이 된 지금도 다른 사람들이 엄마에 대해서 물어보면 이상하게 말을 제대로 못하겠음. 그걸 말하는 순간 상대방 반응이 나한테 너무 미안해하거나, 날 불쌍하게 쳐다보거나 그래서 그게 너무 불편해가지고 그냥 어렷을적 기억 짜집기해서 거짓말하고 그럼. 그냥 엄마가 있지만 사이가 안좋아서 아빠 이야기만 하는 것처럼. 성인이되어서도 그렇게되더라..... 부모님이 싸우셔서 자식들한테 주는 상처가 60이라면 나머지 40의 상처는 자식들이 커가면서 사회의 시선이나 사람들의 시선에서 받는거 같음....
귀하게 잘 성장해주셔서 제가 다 감사해요. 여러분 모두 보배입니다.
촬영 감독님이 분위기를 잘 풀어주시네여ㅋㅋㅋㅋ
부모가 없거나 한부모 가정이거나 부모가 두분 계신 가정이라도 별반 다를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바르게 자랄 사람은 바르게 커요
제가 부모 다있는 가정에서 살아왔지만 차라리 한부모 가정이길 바랬고 별별 모습 다보며 꾸역꾸역 참아가며 가족이라는 타이틀을 지켜낸것보면 그냥 왜저래 사나 싶어요 그래서 결혼자체를 혐오하고 사람에 대한 불신만 생겼습니다 한부모 가정에 대한 편견으로 엄마가 참고 사셨다는거 알지만 그런 편견의 잣대를 들먹이는 사람 때문에 참고 불행하게 살봐에 본인이 행복하게 사는게 더 좋지 않을까 싶네요 ㅠㅠ
이혼한 자녀들은 나중에 꿈이 보통의 가정을 갖는 것인 듯 물론 나두
5살때 친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얼마안가 재혼하셨지만 내가 중학교 졸업한지 얼마안돼서 집이 재개발구역으로 찍히고 새아빠랑 결국 이혼하고 원래 살고있던 경북 구미에서 대구로 내려오는데 빚을졌음 우리 연년생이였던 3남매는 고등학생때 공부도 열심히하고 알바도 열심히해서 대학도 들어가고 빚도 사촌오빠가 도와줘서 다 갚았음. 새아빠 지금은 강원도 태백에서 새가정 꾸려서 잘살고있다는데 진짜 잘살길바래요. 12년동안 고생하셔서 감사해요 새아빠 친아빠도 거기서는 잘지내세요.
정말 미술시간에 어항그리고 그 안에 가족 인원수만큼 물고기를 그리는 거나,
수학시간에 엄마아빠 키 더하고 곱하고 해서 자기가 몇cm까지 클지 알아보는 거 너무 싫다
그런거 할 때마다 위축되고 눈물나고 정말 선생님이 밉더라
어렸을때부터 이혼 가정인걸 티 안내고 거짓말을 자주 했던 기억이 나네
이혼가정인데도 잘 자랐네 라는게 저는 다 영상을 봤지만 똑같은 생각이 들어요 이게 이혼가정인 아이들은 불행하고 뭔가 문제가 있을거야 라는 편견이 아니라 그런 큰 상처 속에서도 남부끄러울 것 없이 바르고 건강한, 누군가 보기에 본 받을 만한 모습으로 자랐다는게 대견해서 그렇게 말할 것 같거든요 저는. 왜냐면 저라면 그런 큰 상처 때문에 위축될거같으니까요. 이 말이 상처가 됐다는거에 조심스럽게 말해야하겠다라는 생각이 드는데 한편으로는 그 말에는 대견하다라는 의미로 말하는 사람들이 있음을, 너무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싶네요!
그 사람의 인생이 대견스럽다면(대견스럽다는 의미에서 보면 그 사람을 아랫사람으로 취급하는거니 그것 또한 곤란하긴 하지만..) “이혼가정인데도 잘 자랐네”가 아닌 “너는 정말 멋진 사람이다.”가 더 상대를 배려하는 말이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드네요..
외동이다보니까 부모님이 이혼하면 너무 내가 힘들거같음 .. 하 진짜 머리아프다
또래 애들도 아닌 엄마한테...
가끔 만나는데 저번에 혼날 때.... 엄마 없이 자란 거 티내는 거니? 굉장히 충격, 상처 😂
저런말하믄 사람한테 넌 부모가 다 잇어도 그래? 라고 하고싶다 그래도 못배웟니
근데 학교에서도 다양한 가족형태가 잇는거 가르쳐도 부모가 집에서 어떤말하냐에 따라 달라질듯해요
아버지가 생모의 사진을 다 찢져 버렸는지 생모의 얼굴을 알수가 없더군요...
생부 돌아가시고 작은 아버지와 어느 친척집에 간적이 있는데 거실에 함께 찍었던 사진 한장이 걸려 있더군요...자세히 보았더니 어디서 본듯한 얼굴이...8살때 이혼을 했으니 분명 기억이 좀 있었던 것 같아요...순간...맞다!..내 생모다...하지만...모른척 넘어 갔어요...왜 그랬는지 모르겠으나...물어 보기가 좀 무서웠죠...
내 나이 50인 지금에서야 그 사진을 왜 못 가져 왔는지...
이 사진 한장만 달라고 부탁을 왜 못 했는지 몹시 후회가 되는군요...
헌데...왜 내가 무서웠는지 아직도 모르겠더군요...
물론 생모와 생부의 인생 진실은 할머니에게 모두 들었어요...
다 듣고 정말...고통과 슬픔...비운...다 느껴지더군요...
차라리 일반적 삶에 남들 하는대로 이혼까지 였다면...
그렇게까지...마음 쓰라진 않았을거에요...
여튼 영상 잘 봤고 앞으로 세분 다 좋은 기억만 쌓으세요
누가 자식보고 사냐고
자식이 짐 이라고
걸림돌이라 생각하는 사람도 있음.
책임 지지 못할거면 낳지를 마.
다들 이쁘고 잘생기셨다!!
주변에 친구들이 엄마 없다고 할때마다 다 때려부수고 싶고 그친구 면상에 주먹을 날리고 함몰시켜버리고 싶어도 못했는데
요즘은 하도 많이 들어서 들으면 오히려 너는 가족 다 멀쩡히 있는데 나보다 가정교육을 못받은거 같다 이러면 게거품 물고 좋아 죽더라구요
엣 이혼가정인데 저런말 들어본적 한번도 없습니다. 학교에서 부모 없다고 교사가 학생들에게 말해주기라도 했나요...? 부모 없는걸 어떻게 주변인들이 알지...?
이혼이 뭐 별거인가 안맞으면 살다 헤어지든가 하는거지 ... 나두 아빠없음 이혼해서
저도 한부모가정이라서 이해가 가요. 이웃집 아주머니가 우리집 와서 ‘너네집은 왜 가족사진이 없어?’ 라고 자주 물어보시기도 했고 외할머니랑 이모도 엄마 팔자 고쳐야 한다고 아빠한테 가거나 고아원 가라고 했던 기억이 있어요. 부모님이 다 계시는 친구들이 부러워서 청소년기에 반항도 많이 했었어요.
한부모가정인데 대한민국은 한부모가정에 대한 배려나 생각조차 하지 않는거 같아요 학교에서 가장 많이 느꼈는데 아직도 생각나는게 초5때 새학기되면 부모님 전번,직업까지 적었어요 요즘엔 전번만 적지만 그때 아빠전화번호를 안적었어요 모르니깐 저한텐 그게 당연하거여서 당당하게 가져갔는데 선생님이 보시더니 아버지 안계시냐고 하시더라고요 그때 아 잘못됐구나 하고 생각하고 급하게 얼버부리고 끝났는데 아직까지도 트라우마고 충격이에요 제가 죄인이 된거같고 한부모가정인거에 기죽거나 전혀 부끄럽지 않았는데 그일로 인해 한부모가정인게 부끄럽고 큰약점이 되어버렸어요 남들은 별거 아닌것처럼 느낄지모르겠지만 진짜 큰상처였어요 전번적는거 제발 보호자한분만 적게해주면 안되나요? 한부모가정아이들한텐 너무한거잖아요 진짜 지금은 자퇴했고 7년이 됐는데도 그상황이 뚜렷하게 기억나고 큰상처에요
그리고 전 제일 슬펐던게 놀러간 친구 집들마다 집에들어오면 가장 먼저보이는게 가족사진이더라고요
어느날 그사진을 빤히봤어요 가족사진속 모습이 정말 화목하고 행복해보였어요..전 가족사진이 저 태어났을때 사진 딱 한장인데 친구들에 가족사진을 보다 저도모르게 눈물난적도 있고요
이혼 가정의 아이들이 아닌 아이들에게 무식한 혓바닥과 비어있는 머리통으로 상처를 주는 사람들에게 돌을 던지는 사회가 되어야 할텐데 말이죠..
나는 이혼가정인데 난 내가 이혼가정이라는 걸 밝히는 걸 두려워하지 않아 왜 이혼가정이라고 밝히는걸 두려워해야 하는지 모르겠어 사람들의 생각이 달라서 잠깐 시간을 갇듯이 부모님의 생각이 달라서 이혼 하실수도 있는데 왜 이혼가정을 부정적이게 생각하는지 모르겠고 왜 두려워해샤 하는지 모르겠어 이혼가정이라고 놀리거나 따돌린 사람이 잘못한거지 내가 잘못한것 없다고 생각해
이혼 가정이어도 엄마 아빠랑 따로따로 사이좋게 잘 지내고계신 사람도 많은데 한 쪽이 애 버리고 도망 간 케이스만 모아둬서 좀 그렇네요;; 이혼 가정이라고 다 저런거 아닙니다 여러분
비율로 따지면 이혼 뒤에 한쪽이랑 연끊고 사는 경우가 훨씬 많아요
참... 이런. 이혼하고 애를 연락을 끊는 부모는 회계하라... 제발! 애가 짐이래서 내팽계두고 지 멌대로? 애는 고생하고? 저런 인간들은 심판에 받을겄이다.
뭔가 자격지심이나 꼬인게 있긴 해
미안한데 편견일순 있겠으나 그랬어 ㅜㅜㅜㅜㅜ
그래도 부모가 없는건 아이들 잘못이 아니다
그거는 사람마다 다른거임 자격지심 꼬인거
평범한가정에서도 볼수있음
뭐..이건캐바케죠..ㅋ일반화 시키는건 좋지 않다고봅니다
내 아들이.. 저렇게 생각하면서 클거라 생각하니 눈물이 난다
힘내요
멀쩡한 부모님놔두고 병신짓거리하는애들도 많음 편부모 색안경은 없어져야함.
저런말들을 하다니..;;; 진짜 미친 오지라퍼들
삼자가 들어도 화가납니다. 왜이렇게 선들 넘어 참견인지.
어른들이 나빴네
개인적인 생각으로 이혼하는 가정은 부모가 이혼하는 이유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남편이 아내에게 폭력을 가해서 아내의 생사에 위협이 가거나 남편이나 아내가 불륜을 했거나 하는 필요에 의한 이혼은 어쩔수 없는거겠지만 그게 아니고 이혼의 이유가 서로의 성격 차이나 감정의 이유인데 자녀가 어린나이라면 정말 그건 이기적인 행동이고 자녀에게 엄청난 상처를 주는 죄를 짓는 행동이라고 생각함 어떤 사람들은 그런 아이들은 그만큼 사랑을 채워주고 챙겨주면 된다고 하지만 자랄때 엄마나 아빠가 없는것 그거는 채워주고 챙겨준다고 해서 채워지지 않는다고 생각함.. 결혼하는것 즉 사랑에는 희생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부모가 자식을 위해 희생하지 않고 자신의 뜻대로 원하는대로 다른 사람을 만나서 떠나거나 서로 성격이 맞지 않는다고 이혼을 해버린다면 그 희생은 순전히 자식의 몫으로 돌아간다고 생각함 결국 부모가 선택한 이기심으로 자식은 선택한적도 없는 아픔들을 받아야 하는거니까..
단순히 성격차이라고는 하지만 그게 깊이 들어가보면 어마어마하답니다,,이혼삼대장 은 당연'한 것이라 할말이 없지만 작은 트러블이 쉬지않고 몇날몇일 몇년 부딪치는것도 고문같은거예요,,,보는 자식들도 마찬가질거고요,,뭐든 쉬운결정은 아니었겠지요
솔직히 살면서 부모님 이혼 하신 가정의 아이들 많이 만나봤는데 털털하게 잘 살아가는 친구도 있고 우울증 코스프레 마냥 부모님 이혼한거 방패삼아 게으르게 살아가는 친구도 봤음. 솔직히 뭔가 나와 다르니까 내 사람이 아닌이상 더 거리를 두게 되는게 사실인듯. 그냥 더도 덜도 말고 평범한 사람 대하듯이만 대해주고 싶다.
@피아노냥 말그대로 평범한 사람이죠. 뛰어나거나 색다른 점 없는 보통의 사람들이요.
주양육자만 달라지는거고 부모는 다있는데.. 다른 한부모를 부정하며 생활하는 경우가많아 보이네요.. 안타깝다..
그냥 사소한건데 친구들이 아빠가 용돈 많이 줘서 좋아 이런 얘기를 할 때도 뭔가 좀 속상함 솔직히 부럽죠..
어렷을땐 이혼가정이라고 말하는게ㅜ어렵지 않았는데 오히려 성인이되고부터는 어디서도 그런얘기 꺼내지 않게됐어요.. 아직도 선입견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거짓말합니다..
이혼이 별건가
난 이혼갖고 특별취급하는거 이해안됨
그냥 이혼할만큼 안 화목했단게 거지같긴 한듯
괜찬아요 당신들잘못이 아니에요
이혼안했다고 잘사는것도 아님.더 별로일수도 부모님은 부모님이고 자식은 자식임. 부모님말고 자식만 이혼해서 손주 손녀 키우는 조손가정도 많고
부부사이 쫑난거지 부모자식 쫑난건 아니니까. 어쩔수없었으니 이혼했겠지.
ㅋㅋㅋㅋㅋㅋㅋ 저런 말을 한다고? 저렇게 묻는 인간들 인성이 더 터진거 아니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름끼치네. 솔직히 불편한 건 있어. 상대방이 재혼 가정일 때 결혼식 청첩장 성을 쓰냐 마냐부터 다 따져야해서 준비하는 입장에서는 진짜 짜증났거든. 그냥 성이 다르면 좀 어떠냐는 내 생각은 남들하고는 좀 달랐나보지. 근데 인간성은 아니지 않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모님의 유무로 인성을 따진다고? 부모랑 같이 살아도 인성 터진애들 수두룩 함. 어차피 인생은 성인이 되거나 결혼하면서 또 다른 제 2의 삶이 시작되니 그때부터 내가 바로 서는게 중요하다고 봄. 그리고 부모 다 있다고 모두다 화목하고 화기애애하게 크지도 않고 시도때도없이 싸우는 집도 너무나 많기에... 자식은 부모의 소유물이 아니니 너무 움츠러들지 않았으면 좋겠다.
영상이 자극적으로 연출돼서 그렇지 실제로 이혼가정이라고 "부모가 없어서 그래" 편견받는 시선같은건 느낀적 별로 없음.
근데 친척정도로 애매하게 가까운 어른들이 가엾게 여기는게 좀 짜증나긴 함. 난 불편하지 않고 슬프지 않은데 뭐 도와주지도 않을거면서 뭔데 불쌍하게 여기는지
딱히 뭐 이혼가정이 싫다거나 혹은 주변 친구들이 뭐라한적은 없었음.... 요즘은 꽤나 흔한 가정 형태기도 하고 (흔한게 결코 좋은건 아니지만)
근데 아버지의 태도가 문제였음 아버지는 이혼해서 생긴 빈자리에 대한 책임을 가족이니까 다같이 지자는 식으로 항상 말씀하심....
이혼 당시 난 잼민이였고 내가 이혼재판에서 뭘 말한것도 아니고 심지어 아버지는 이혼한 사실을 숨기셨다가 새로운 분을 만나고서야 이혼했다고 말씀하심....
성인 되고 어머니 모시고 비싼 음식점도 가보고 알바해서 적게나마 용돈도 드리고 했는데 아버지께는 아직도 그러고 싶은 마음이 안들더라....
진짜 이혼하려는 부모님들 이혼하는건 좋은데 애 보고 책임을 나누자 하지 맙시다 애가 뭘압니까
특히 애미없는 애들은 너무 불쌍하다 자식이 사회에서 겪어야할게 얼마나많고 그걸 다 견뎌내야 하는데 못견디면 정신병걸리는거고 참 안타깝네
현상보다 인식이 못따라가고있음. 이혼가정이 얼마나 많은데...
중간에 사진사 인성실화? 오히려 이런분들이 0순위가 되어야 하는게 정상아닌가? 선 넘으셨네 사진사 양반이
나만 지금 새아빠랑 엄마가 언제 싸우는지 다 알고잇는건가 ??
요즘 초등학교도 가족 사진 만드나요??
진짜 고통이였는데...ㅋㅋ
지나고보면 참 아프긴 했던 추억 같아요
제 댓글 보면 엠비티아이 말씀 가능하십니까? 저는 진지하게 여쭙니다.
10대 애 키우는 가장인데 선입견을 가지고 이혼가정에서 자란 애들을 내 눈으로 섯불리 재단하고 상처주는 말이나 행동은 있어서는 안되지만 나중에 애 나아서 키워보면 안다. 애를 키우는데는 아빠 엄마가 같이 하는게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한쪽이 없어도 부족함 없이 키웠다라고 말은 하지만 오은영이 와도 이건 불가능하다.
친구들끼리 만나면 이런 말을 한다. 우리 애들 커서 나중에 결혼 적령기가 되면 가장 큰 경쟁력이 이혼가정이 아닌 부모 양쪽 사랑 잘 받고 큰 애가 0순위가 될거라고. 꼰대라고 한다면 할말 없지만 우리 애도 나중에 그런 배우자를 만났으면 하는게 내 바램.
22222222
이런 생각을 가진 부모의 자식이면 결혼은 못할 것 같으니 벌써부터 생각 안 하셔도 될 듯~ 그리고 섯불리가 아니고 섣불리입니다. ㅎㅎ
양쪽 사랑 받고 큰 애가 가정으로 사람을 차별하는 사람을 만날것 같진 않네요. 원래 사랑 받고 자란 사람들은 사랑 받은 만큼 돌려주는걸 잘 알고 있으니까 말이죠.
애초에 부족함 없이의 기준도 불분명하고 이제 정상가족 신화에서 벗어나야할 때가 된 것 같네요. 그렇게 따지면 양부모 밑에서 자랐는데도 자기 인생 제대로 못 사는 사람들은 어떻게 설명하죠? 모든건 사바사에요.
화목한 ㄷ가정에서 자란 얘들이 정신적으로도 건강하고 밝고 꼬인데도 없긴 하죠
참 ᆢ어찌들 그리 못된 말들을 ᆢ 그냥 개가 멍멍 한다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