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분량상 다 들려주지못했던 역사의 이야기, 함께 얘기 나눴지만 좀 더 설명하고 싶었던 역사의 뒷이야기 그리고 구독자분들의 다양한 질문들을 모아 열심히 책을 준비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아래 링크에서 구매 하실 수 있습니다. 📕교보문고 url.kr/lhXMpm 📗yes24 url.kr/pz75gT 📘알라딘 url.kr/3B3tS9
오늘편은 문화대혁명에 대해 설명하시는 강인욱 교수님의 설명이 참 기억에 박히네요 😢 고고학자로써 문화대혁명 기간에 파괴된 여러 유적에 대해 일반인들보다 안타까움을 더 크게 느끼실 듯 한데, 그러면서도 그 시대를 주도했을지도 모르는 사람들과 함께 일 하셔야 하는 심정이 어떠실지 저로써는 짐작도 안되네요. 무쪼록 앞으로도 좋은 연구 하시면서 저같은 일반인들에게 재밌는 역사 강의 해주세요~
@@IsaiahKaneda미국화 되기엔 역사적으로 주변국들에게 이미지가 너무 안좋긴함ㅋ 동서남북으로 별로라서. 물론 지금보다야 훨 나은 이미지였겠지만 웃기게도 만약 자유중국이 되었다면 냉전시대 한국에 대한 투자 자체가 적었을거고(소련이랑 국경 맞댄 중국 냅두고 투자할 사유가 적어짐) 역사에 가정은 의미가 없다지만 어케보면 중국이 저 꼬라지난 덕에 한국이 고속성장할 명분을 준것도 사실
@@호주사는괭이교관 글쎄요 몽골을 제외한다면 미국보다 안좋을까요 신장 위구르, 티베트도 굉장히 최근의 역사이고 그 전으로 간다면 미국보다 중국의 이미지가 훨씬 좋을 것 같습니다만 우리가 중국을 싫어하게 된 일도 정말 최근이죠 동북공정 소수민족 박해 등을 중심으로한, 하지만 대만과의 라이벌리, 홍콩영화, 삼국지, 초한지, 무협 등등 긍정적인 부분이 훨씬 많았고 중국의 냉전시대 투자라기 보다는 저희가 시장으로써 이용한게 더 주효하다고 보여주는데요
중국에서 유투버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오늘 강인욱 교수님의 이야기가 너무 공감이 갑니다. 지난 코로나 3년동안 중국에 봉쇄되어 한국에 가지도 못하고 일도 못하고 발이 묶여 허송세월 보낸 시간에 대해서... 이제 교민들은 당시를 회상하며 "아깝지만 어쩌겠어...? 나만 그런게 아니고 주위 사람들 모두가 같이 격은 일인데...당시에는 누구도 어찌 할 방법이 없었잖아...그리고 봉쇄도 한 일년 격으니 그 뒤로는 무덤해져서 나름 지낼만 했어..." 라고들 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그 3년동안 중국에서 뭘 했는지 기억도 잘 나지 않고 말이죠(한게 없으니)...ㅠ.ㅜ 이런게 정말 "집단적인 기억의 합리화겠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교수님 말을 들어보니 문화대혁명 당시에 강제로 샤팡을 당했던 지식인들과 또 그들을 때려잡으러 다녔던 홍위병들 모두가 당시를 기억하지 않으려는 '비겁함?'과 살아 남은 사람들의 '합리화?' 등으로 시간이 지난 지금 중국인들은 또 그냥 그렇게 지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냐는듯...아무렇지도 않게 살아가는거구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중국 안가봤죠? 안가볼수도 있죠. 가기 싫을수도 있고. 근데 문제는 모르면 모르는 걸로 사세요. 혐중하는 유투브 보고 자유 어쩌고 아는척 하지 마시고 ㅋㅋㅋ 정치 선택의 자유가 없고, 정치 신념에 대한 통제가 있는건 맞고,범죄에 대해 강력한 처벌, 특히 마약류. 그것빼곤 중국 사람들 지 꼴리는데로 삽니다. 놀거 다 놀고 돈돈돈 하면서 잘 살아요. 무슨 북한처럼 아바이 수령동지 하면서 사는줄 아시네. ㅋㅋ 대한민국도 정치 1도 관심없고 잘 사는 많잖아요. 우리 영토 40배, 인구 30배, 세계 gdp 의 17% 차지하는 나라를 조회수나 몇만 빨아서 돈 몇푼 벌려는 혐중 영상 몇개로 평가 내리고 스스로의 식견을 낮추지 마시길.
저는 518 때 국민들을 학살했던 평범한 일반인분들 지금 뭐하실까 생각해요. 일부러 타지역 출신들만 모았다던데.. 경상도에서 나고자란 제 주변에도 있으시겠죠. 하지만 다들 침묵하시니 진실이 드러나기 어려운 거겠죠.. 518 관련된 걸 볼 때마다 드는 생각이였는데 문화대혁명도 동일한 현상이 나타나는군요...
문화대혁명에 대한 기억 소거는 아마 트라우마에 의한 소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6.25로 이산가족 된 사람들 가운데 의외로 스스로 말을 하는 사람이 별로 없는 경우인거랑 비슷합니다. 집단이 단체로 너무 큰 죄를 지었거나 큰 트라우마를 겪었을 때 자주 나오는 현상입니다 그냥
문화대혁명 시절 이야기를 조선족 시터와 이야기 했었는데 그때 10대에 학교를 중단하고 시골에서 집단 노동했다고 하더군요. 똑똑한 분이셔서 제대로 된 교육을 받았으면 하는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었는데 의외로 마오쩌둥을 좋아하고 측근들이 잘못한거다라는 식으로 말씀하시더라구요. 어찌보면 모두 다 겪은 고통이라 시간이 지나며 희미해지고 미화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우리나라도 박정희 정권시대에 일하셨던 세대 ( 지금 60-80대) 는 여전히 박정희가 최고의 대통령이고 나라경제를 다 살린 좋은 대통령으로 남죠. 물론 긍정적인 업적을 남긴것도 많지만 독재정권에 반대했던 많은 지식인을 죽이거나 탄압하기도 하고 재벌을 만들어 내고 국가권력을 남용하는 등의 부정적 행동이 너무 많은데 그건 죄다 기억하지 않으시고 미화된 부분만 향수로 기억들 하고 있죠 ( 80대 초반인 우리 아버지처럼요 ㅋ)
자본주의로 넘어오면서부터 빈부격차는 어쩔 수 없이 따라오게 되있음.... 재벌.. 만들어 질 수 밖에 없죠.... 저도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한 평가는 반반입니다.... 훌륭한 업적들.. 물론 많이 있죠.. 하지만 독재 그만큼 했고 그정도 업적 없으면 대통령 자질이 없는 사람이죠... 우리나라 사상 최악의 대통령 전두환씨도 오래 해먹었으면 그 정도 업적은 했었을 듯.....
근데, "그 정도 업적 없으면 대통령 자질이 없는 사람이죠"라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다른 나라의 지도자들에게 그 기준을 적용했을 때, '대통령 자질이 있다'라고 평가할 수 있는 인물은 얼마나 될 거라고 보시나요? (이건 수사의문문이 아니라 실제로 궁금해서 묻는 겁니다. 20세기 이후 현대사에서 어느 나라의 어느 지도자가 그 정도 기준에 부합하는 사람인 지 호기심이 생기네요.)
@@hansj96박정희를 욕하는 인간도 있네 ㅋㅋ 막장인 나라 국민들 멱살잡고 억지로 경제개발해서 먹고 살게 해주니까 뭐라고? 이렇게 좌파에 선동되서 똥오줌 못가리는 인간들이 많으니 경제개발은 뭣하러 했나 농사나 짓고 김일성 만세나 외치게 내비둘걸 박정희가 괜히 나라발전시켜서..
중국법인 근무시절에 알게된 분이 있는데, 1953년 신의주 출생이었습니다. 선친께서 함흥 출신으로 일제시대에 고학으로 와세다에 유학하다 결국 졸업은 못하고 귀국했는데 곧 해방이 되고, 북한정권이 수립되면서 김일성의 수행비서였다고 하더라구요. 모스크바 주재 대사관에 나가있던 중에 김일성이 소련을 방문하자 암살 모의를 하지만 발각되어 주모자들이 소련이나 중공으로 망명을 하게되었는데, 중공을 선택하여 1957년에 5살 때 중국에 왔다고 합니다. 선친께서 2008년에 돌아가셨는데 끝까지 중국 국적을 취득하지 않으셨고, 자신도 무국적으로 남아있었지만 직장을 다니면서 해외에 나가야만 하는 경우가 생겨 중국 국적을 취득한지 몇 년 안되었다고 했습니다. 김일성이나 김정일이 방중하면 중국 당국에 의해 가족들이 좋은 별장 같은 곳에 감금되었다가 돌아가면 풀려났다고 합니다. 정말 어려웠던 1960년대에 학창시절을 보냈으니 고등학교 졸업 정도의 학력인데, 사고방식이 전혀 중국스럽지않고 긍정적이며 아주 유연한 사고를 하는 분이었어요. 같이 거래업체나 여행을 해보면 어떤 사람과도 금새 친해지고 상대가 진심으로 도와주려고 한다는게 느껴졌었습니다. 그런데 이 분, 언젠가 문화혁명에 대해 물어봤는데 입을 꾹 닫으시더라구요. 정말 박식하고 말하기 좋아하는 분으로 천안문사태까지도 어느 정도 fact나 자신의 생각을 얘기했는데, 문혁에 대해서는 '모른다'라는 말조차도 없이 그냥 침묵했습니다.
@@DoJM-y 그리고 심지어 님이 그토록 믿고있는 그 중국 지도들이 역사적 사실 검증도 제대로 반영하지도 않은 막무가내 뻥지도인거는 알고 있으신가요? 실제 중국 고서 증명자료들 역사적 대입 및 역사 실제 지명들을 전부 다 따진 실제 중국인의 거주 위치가 서쪽 위주와 동남아 위쪽 위주로 몰려있는데 그 비어진 산동지역과 만주 지역은 아무도 안사는 황무지 땅은 아니였습니다.
살아남는 자가 승리한 자라는 사실은 역사적 현실입니다만, 승리한 자가 옳은 자는 아니다는 것도 밝혀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살아남는 자를 비판하지 말자? 그것은 역사적으로도 옳은 주장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그 논리라면 친일인사들도 비판하면 안됩니다. 이런 세상의 미래가 밝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역사는 승리자에의해 기록된 것을 다루겠지만 그 이면도 밝힐 수 있는 것이 역사학의 주된 기능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분 설명은 친일파 같은 게 아니라 그냥 몸을 낮추고 기록을 하고 새 시대를 기달리는 사람이지 부역자를 말하는 거 아님 내용 자체를 이해를 못 하신 느낌입니다. 사마천 궁형 이후 굴욕을 버텨서 사기를 지필 하는 것처럼 학자가 몸을 낮추고 기록을 하는 방법이 더 좋다고 보는 거죠. 무슨 갑자기 학자가 부역자로 가는 건 아니죠. 친일파의 경우는 애초부터 시대를 읽고 부역자로 간 거지 저 설명처럼 심각한 위기에서 몸을 낮추는 것이 아닙니다.
@JasonPark-2023 몇프로인지 저는 데이터를 갖고있지 않기에 모른다고 답하겠습니다. 다만 제가 접한 여러 방면의 자료 등으로 추론해보자면 0%는 아니라 생각합니다. 우려되는 점은 분명 다수는 아닐 그 사람들이 대한민국의 미래에 혹여나 바람직하지 않은 영향을 끼치진 않기를 바랄 따름입니다
한국 최고의 지식인들이 이런 주제로 의견을 서로 나누는 모습을 저 같은 사람도 볼 수 있다는게 정말 기쁩니다. 문화대혁명처럼 한국도 사실 집단적 공백기는 참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을 마구 선동해놓고 집단적 광기로 마무리하는 책임없는 쾌락을 봐왔습니다. 문제는 그러지 말아야할 정치인들조차 그것에 동조한다는 것입니다. 지금 영상속에 계시는 교수님들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에 계신 훌륭하신 석박학사 지식인 여러분 이 땅의 상식이 없어지고 있습니다. 당신들이 이 땅의 최후의 보루입니다.
탕문화 하니 생각나는 건데, 저는 어렸을 때부터 매운탕이라는 작명이 상당히 특이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보통 음식 이름은 재료를 바탕으로 지으니까요. 그런데 이것이 고려시대때부터 이 용어를 썻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이때는 고추가 들어오기 전인데도 불구하고 그냥 생선국이라고 이름붙이는게 맞는데, 어떻게 매운이란 용어가 붙게 되었는지 역사적 배경 궁금합니다
살아남아야 복수도 할 수 있다는 말은 말 그대로 살아있는 사람들을 기준으로 하는 이야기죠. 앞으로도 어떤식으로든 살아남은 사람들이 정의가 될 것이고 그들이 상식을 만들겠죠. 저는 죽음이 패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산 사람들의 기준이 절대적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인간이 동물과 똑같이 오직 생존만을 가장 최우선의 가치라고 여겨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죽음은 그 자체로 종결이고 의미가 있는 거죠. 인류가 언젠가는 멸종할거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러면 우리는 막 살거나 삶을 포기해야 하는 걸까요?
짧은 식견으로 의견을 더해보고자 합니다ㅎㅎ 아마 영상의 논지는, 돌아가신 분들의 항쟁이나 투쟁이 쓸모없다는 것이 아니라 살아남은 분들에 대한 평가가 절하되는 걸 경계하는 의미 같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사람의 생명을 포함해 모든 것엔 끝이 있으니 그 시간을 소중하고 유의미하게 보내는 건 당연히 필요한 덕목인 것 같습니다. 다만, 돌아가신 분들께서 죽음으로써 항거의 의미를 드러내고 그 정신을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역할을 하셨다면, 살아남으신 분들께서는 그 시간의 진실을 끝까지 기억하고 기록하고 알리는 책임을 짊으로써 그 시간이 왜곡되지 않도록 하는 역할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 생각으로는 역사적 흐름 가운데에서 죽은 사람도, 살아남은 사람도 그 시간에 대한 책임에서 벗어나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어쩌면 살아남으신 분들이야말로 살아남은 자로써 해야할 일들에 많은 책임을 느끼고 계시지 않을까 싶네요...
이번 영상에서 궁금한게 2개가 있는데 이걸 보시고 문답을 나눠주시면 먼발치에서 보고 배우는 사람으로써 또 하나 지식을 습득할 기회이기에 물어보고자 합니다 1. 필자도 동서고금의 신분제를 두루 정보를 모으고 있는데 노예의 세습은 각 시대, 문화별로 어떻게 되나요? 노예의 존재 유무는 다 있지만 우리나라는 유독 세습이 강한것 같아 궁금합니다 2. 문화대혁명이 역사공정의 첫 시작으로 볼수 있다 하시는데 그럼 그떄 퍵창적 제국주의식 사고도 가지게 된건가요?
예전 K방송사 젓가락 관련한 다큐멘터리에서 중국의 각진 젓가락은 기름진 음식을 위해서, 일본의 앞이 뾰족한 젓가락은 생선을 이용한 다양한 음식을 위해서, 한국의 납작하고 스테인리스 재질의 젓가락은 쌀(곡식), 고기, 생선 등 다양한 식재료에 대응하기 위해서 모양이 달라졌다고 하더라구요. 특히, 곡식에는 한국식 젓가락을 따라 올수가 없다는 실험을 했던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고기사랑-b8d조선 사람들이 쓰던 말이니 그럴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우리도 오래된 컴퓨터 보고 조선컴이라고 부르거나 마인드가 고리타분한 사람보고 넌 아직도 조선시대에 사냐 하듯이 말이죠. 우리도 오래된 것보고 조선보다 오래된 신라,백제 이야기 안하는 것 처럼요
"살라딘" 뿐 만 아니라 이슬람 영토 확장에 큰 공을 세운 "할리드 이븐 알 왈리드" 이야기 좀 해주시지.. 무함마드 밑에서 엄청나세 전공을 세운 전설의 인물 인데.. 사람들이 잘 모름... 나도 잘 모르고. 또 이슬람의 이집트 영토 확장을 한 "암르 이븐 알 앗" 이야기도 해주시고 ㅋ
이슬람의 대표국가인 사우디는 다른 이슬람 국가들에 비해 왜 그렇게 폐쇄적인가요? 사우디로 진출한 축구 선수들 보면 어느 장소는 빙 돌아가야 하는 경우도 있는데 꾸란에 그렇게 하라고 되어 있어서 그렇게 하는 건가요? 아니면 국가의 지도자들이 자신들의 권력유지를 위한 하나의 방편으로 이슬람교를 이용하는 건가요? 궁금합니다.
책을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분량상 다 들려주지못했던 역사의 이야기,
함께 얘기 나눴지만 좀 더 설명하고 싶었던 역사의 뒷이야기
그리고 구독자분들의 다양한 질문들을 모아 열심히 책을 준비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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ㅃ
살아남은 건 죄가 아니지만 모르는 건 죄가 맞다. 역사와 국제정치가 증명하네요
그렇게 쉬운 문제는 아님
지식인이 타락한 대한민국의 오늘을 보노라면
중국이 평온함에 발전하면 한반도가 위태롭고
한반도가 통일상태로 발전하면 중국이 피곤해짐
역사가 그랬어
"절대로 공개하지 않습니다.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하실 때 뭔가 소름이 돋았네요. 문화대혁명을 글로만 읽고 알았지, 모두가 쉬쉬하는 분위기인 줄은 몰랐네요.
오늘편은 문화대혁명에 대해 설명하시는 강인욱 교수님의 설명이 참 기억에 박히네요 😢 고고학자로써 문화대혁명 기간에 파괴된 여러 유적에 대해 일반인들보다 안타까움을 더 크게 느끼실 듯 한데, 그러면서도 그 시대를 주도했을지도 모르는 사람들과 함께 일 하셔야 하는 심정이 어떠실지 저로써는 짐작도 안되네요. 무쪼록 앞으로도 좋은 연구 하시면서 저같은 일반인들에게 재밌는 역사 강의 해주세요~
😊😊12
로써 x
로서 o
역사적 배경, 근본도 충분하고 땅도 좋은데... 공산화되지 않았다면 아시아의 미국이 되었을지도 모름. ㅋㅋ 요즘 밈같은 중화가 아니라 진짜 중화가 됐을지도
@@IsaiahKaneda미국화 되기엔 역사적으로 주변국들에게 이미지가 너무 안좋긴함ㅋ 동서남북으로 별로라서. 물론 지금보다야 훨 나은 이미지였겠지만 웃기게도 만약 자유중국이 되었다면 냉전시대 한국에 대한 투자 자체가 적었을거고(소련이랑 국경 맞댄 중국 냅두고 투자할 사유가 적어짐) 역사에 가정은 의미가 없다지만 어케보면 중국이 저 꼬라지난 덕에 한국이 고속성장할 명분을 준것도 사실
@@호주사는괭이교관 글쎄요 몽골을 제외한다면 미국보다 안좋을까요 신장 위구르, 티베트도 굉장히 최근의 역사이고 그 전으로 간다면 미국보다 중국의 이미지가 훨씬 좋을 것 같습니다만 우리가 중국을 싫어하게 된 일도 정말 최근이죠 동북공정 소수민족 박해 등을 중심으로한, 하지만 대만과의 라이벌리, 홍콩영화, 삼국지, 초한지, 무협 등등 긍정적인 부분이 훨씬 많았고 중국의 냉전시대 투자라기 보다는 저희가 시장으로써 이용한게 더 주효하다고 보여주는데요
중국에서 유투버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오늘 강인욱 교수님의 이야기가 너무 공감이 갑니다.
지난 코로나 3년동안 중국에 봉쇄되어 한국에 가지도 못하고 일도 못하고 발이 묶여 허송세월 보낸 시간에 대해서...
이제 교민들은 당시를 회상하며 "아깝지만 어쩌겠어...? 나만 그런게 아니고 주위 사람들 모두가 같이 격은 일인데...당시에는 누구도 어찌 할 방법이 없었잖아...그리고 봉쇄도 한 일년 격으니 그 뒤로는 무덤해져서 나름 지낼만 했어..." 라고들 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그 3년동안 중국에서 뭘 했는지 기억도 잘 나지 않고 말이죠(한게 없으니)...ㅠ.ㅜ
이런게 정말 "집단적인 기억의 합리화겠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교수님 말을 들어보니 문화대혁명 당시에 강제로 샤팡을 당했던 지식인들과 또 그들을 때려잡으러 다녔던 홍위병들 모두가 당시를 기억하지 않으려는 '비겁함?'과 살아 남은 사람들의 '합리화?' 등으로 시간이 지난 지금 중국인들은 또 그냥 그렇게 지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냐는듯...아무렇지도 않게 살아가는거구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집사람이 잘하는겁니다 힘들일은 기억하려고도 않고 금방 잊으려고 함니다. 생각해서 뭐해 내가 괴로운걸 이러면서 ..... 사람은 망각의 동물 ...
중국 안가봤죠? 안가볼수도 있죠. 가기 싫을수도 있고. 근데 문제는 모르면 모르는 걸로 사세요. 혐중하는 유투브 보고 자유 어쩌고 아는척 하지 마시고 ㅋㅋㅋ 정치 선택의 자유가 없고, 정치 신념에 대한 통제가 있는건
맞고,범죄에 대해 강력한 처벌, 특히 마약류.
그것빼곤 중국 사람들 지 꼴리는데로
삽니다. 놀거 다 놀고 돈돈돈 하면서
잘 살아요. 무슨 북한처럼 아바이 수령동지 하면서 사는줄 아시네. ㅋㅋ
대한민국도 정치 1도 관심없고 잘 사는 많잖아요.
우리 영토 40배, 인구 30배,
세계 gdp 의 17% 차지하는 나라를
조회수나 몇만 빨아서 돈 몇푼 벌려는
혐중 영상 몇개로 평가 내리고
스스로의 식견을 낮추지 마시길.
반간첩죄 조심하세요.
저는 518 때 국민들을 학살했던 평범한 일반인분들 지금 뭐하실까 생각해요. 일부러 타지역 출신들만 모았다던데.. 경상도에서 나고자란 제 주변에도 있으시겠죠. 하지만 다들 침묵하시니 진실이 드러나기 어려운 거겠죠.. 518 관련된 걸 볼 때마다 드는 생각이였는데 문화대혁명도 동일한 현상이 나타나는군요...
@ttg889안 되지
문학을 보다 도 만들어주세요.
작가님들 평론가님들 등 문학을 좋아하고 관련된 분들 모여서 문학에 대해서도 얘기해보는것도 좋을것같아요!
역사, 과학 같은 사실탐구도 좋지만 사람의 생각, 감정, 표현등의 차이와 공감등에 대해서도 이야기해봐도 좋을것같아요!🥰🥰
십사억명이 동시에 함구할수있는 민족주의란 탈을 쓴 공산국가의 모습. 여전히 공산국가란 틀은 너무나 굳건해서 때론 미친건가 싶은 그들의 모습을 분석하는데 근거로는 부족함이 없네요. 6.25 승리한건 자유! 이 한가지만으로도 감사하고 균형발전의 핵심이란 생각입니다.
문화대혁명에 대한 기억 소거는 아마 트라우마에 의한 소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6.25로 이산가족 된 사람들 가운데 의외로 스스로 말을 하는 사람이 별로 없는 경우인거랑 비슷합니다. 집단이 단체로 너무 큰 죄를 지었거나 큰 트라우마를 겪었을 때 자주 나오는 현상입니다 그냥
문화대혁명 시절 이야기를 조선족 시터와 이야기 했었는데 그때 10대에 학교를 중단하고 시골에서 집단 노동했다고 하더군요. 똑똑한 분이셔서 제대로 된 교육을 받았으면 하는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었는데 의외로 마오쩌둥을 좋아하고 측근들이 잘못한거다라는 식으로 말씀하시더라구요. 어찌보면 모두 다 겪은 고통이라 시간이 지나며 희미해지고 미화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우리나라도 박정희 정권시대에 일하셨던 세대 ( 지금 60-80대) 는 여전히 박정희가 최고의 대통령이고 나라경제를 다 살린 좋은 대통령으로 남죠. 물론 긍정적인 업적을 남긴것도 많지만 독재정권에 반대했던 많은 지식인을 죽이거나 탄압하기도 하고 재벌을 만들어 내고 국가권력을 남용하는 등의 부정적 행동이 너무 많은데 그건 죄다 기억하지 않으시고 미화된 부분만 향수로 기억들 하고 있죠 ( 80대 초반인 우리 아버지처럼요 ㅋ)
자본주의로 넘어오면서부터 빈부격차는 어쩔 수 없이 따라오게 되있음.... 재벌.. 만들어 질 수 밖에 없죠.... 저도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한 평가는 반반입니다.... 훌륭한 업적들.. 물론 많이 있죠.. 하지만 독재 그만큼 했고 그정도 업적 없으면 대통령 자질이 없는 사람이죠... 우리나라 사상 최악의 대통령 전두환씨도 오래 해먹었으면 그 정도 업적은 했었을 듯.....
대부분은 문화대혁명을 미화하지 안습니다 드라마 영화 중국에서 얼마나 많이 나왔는데요
근데, "그 정도 업적 없으면 대통령 자질이 없는 사람이죠"라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다른 나라의 지도자들에게 그 기준을 적용했을 때, '대통령 자질이 있다'라고 평가할 수 있는 인물은 얼마나 될 거라고 보시나요? (이건 수사의문문이 아니라 실제로 궁금해서 묻는 겁니다. 20세기 이후 현대사에서 어느 나라의 어느 지도자가 그 정도 기준에 부합하는 사람인 지 호기심이 생기네요.)
@@hansj96박정희를 욕하는 인간도 있네 ㅋㅋ 막장인 나라 국민들 멱살잡고 억지로 경제개발해서 먹고 살게 해주니까 뭐라고? 이렇게 좌파에 선동되서 똥오줌 못가리는 인간들이 많으니 경제개발은 뭣하러 했나 농사나 짓고 김일성 만세나 외치게 내비둘걸 박정희가 괜히 나라발전시켜서..
문화대혁명에 대해 이보다 짧지만 강력한 지식을 준 매체나 글을 보지못했어요. 해외에 거주하며 친한 중국친구들과 이야기하면서 정말 궁금한것들이 많았는데, 막힌부분이 뚫린 기분입니다.
항상 열심히 시청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부탁드립니다 화이팅!!
강인욱 교수님의 말씀이 와닿습니다 기록하는자가 궁극적 승자이다
역사를 보다의 스핀오프 성격으로 "문화재를 보다"가 별도로 생겼으면 좋겠어요~
특히 국내의 덜 알려진 문화재를 중심으로요~
오프닝만하면 전체의 2/3이 끝나는 프로그램!ㅋㅋㅋㅋㅋㅋ❤😂
먹물분들 모시면 뭐... 책 서론 쯤 되는 이야기를 200쪽, 300쪽 짜리 책의 1/3으로 채울 수 있는 분들이라 ㅋㅋㅋㅋㅋㅋㅋ
네분 교수님과 허준님의 조화. 정말 좋아요. ^^
시작부터 참 많이 웃네요.
강인욱 교수님의 살아남는 것이 이기는 것이다! 강렬하네요.
곽민수소장님의 이집트 유적고고학 잘 듣고 있어요. 👏🏽👏🏽
살아남아 역사에 비겁자로 기억 되어도... 기록한다... 견디기 힘들텐데...
이제 패널분들의 케미가 대단하네요ㅋㅋㅋㅋ 처음엔 서로 어색하셔서 보는 사람도 어색했거든요ㅋㅋㅋ 너무 재미있게 보고 갑니다. 꿀잼😊
서로 전공하고 연구하신 분야가 다르지만,
공통분모와 차이점을 얘기하는 게 재밌어요.
다른 프로는 고리 타분하고 지겨운데 이프로는 재밌고 유익해서 좋습니다
마무리 멘트가 예술이네요 다시 한번 돌아보겠습니다
여러~보다들 중에서 "역사를 보다"가 저의 최애입니다❤ 수고해 주시는 스텝분들, 허준님, 교수님 네 분... 늘 고맙습니다❤
요즘 중국에서 인터넷 홍위병이 활발하다죠 이것도 내꺼 저것도 내꺼 다 내꺼라고 떠는 홍위병들이 더욱왕성하게 활동해서 제2의 문화대혁이 일어나길 빕니다
예수 얼굴을 복원한 예만 봐도 사람들이 얼마나 기존 지식과 이미지를 버리기 힘들어 하는 지 알 수 있는 것 같네요. 결국 성숙해간다는 건 이런 편견과 고정관념을 버려가는 과정인데.
책도 사고 멤버쉽도 했습니다.
역사영상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중국친구 집에 놀러 가서 옛날 앨범 봤는데
친구엄마 칭와대 홍위병 출신시절 사진 이 딱!
한국인인 내가 1초만에 알아볼만큼 홍위병 그자체ㅋ 순간 정적이..친구집에서 3달 살앗는데
순박해보이기만 한 친구 엄마가 그 살벌한 역사적 사건의 주체 엿다는게 신기하기도 하고…
걔네들은
축생된다.
4:05 유로 엔화 연구소 박현도 교수님 사랑합니다.
교수님 유로메뉴 추천해주세요
중국법인 근무시절에 알게된 분이 있는데, 1953년 신의주 출생이었습니다.
선친께서 함흥 출신으로 일제시대에 고학으로 와세다에 유학하다 결국 졸업은 못하고 귀국했는데 곧 해방이 되고, 북한정권이 수립되면서 김일성의 수행비서였다고 하더라구요. 모스크바 주재 대사관에 나가있던 중에 김일성이 소련을 방문하자 암살 모의를 하지만 발각되어 주모자들이 소련이나 중공으로 망명을 하게되었는데, 중공을 선택하여 1957년에 5살 때 중국에 왔다고 합니다.
선친께서 2008년에 돌아가셨는데 끝까지 중국 국적을 취득하지 않으셨고, 자신도 무국적으로 남아있었지만 직장을 다니면서 해외에 나가야만 하는 경우가 생겨 중국 국적을 취득한지 몇 년 안되었다고 했습니다. 김일성이나 김정일이 방중하면 중국 당국에 의해 가족들이 좋은 별장 같은 곳에 감금되었다가 돌아가면 풀려났다고 합니다.
정말 어려웠던 1960년대에 학창시절을 보냈으니 고등학교 졸업 정도의 학력인데, 사고방식이 전혀 중국스럽지않고 긍정적이며 아주 유연한 사고를 하는 분이었어요. 같이 거래업체나 여행을 해보면 어떤 사람과도 금새 친해지고 상대가 진심으로 도와주려고 한다는게 느껴졌었습니다.
그런데 이 분, 언젠가 문화혁명에 대해 물어봤는데 입을 꾹 닫으시더라구요.
정말 박식하고 말하기 좋아하는 분으로 천안문사태까지도 어느 정도 fact나 자신의 생각을 얘기했는데, 문혁에 대해서는 '모른다'라는 말조차도 없이 그냥 침묵했습니다.
역사를 보다 너무너무 좋아요~~~파리올림픽 하는데 임승휘 교수님도 나와 주셔야죠~~^❤^
39:17 킬링 파트 분석입니다 ㄷㄷㄷ
허준님 정말 진행 잘하십니다...👍
강인욱 교수님 친일에 관해선 비용 이런거 상관없이 얄짤없는 태도 항상 존경스러워요 이렇게 올바른 역사관을 가지신 연구자분들이 우리나라 사학계 고고학계를 잘 이끌어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일본을 좋아하는건 전혀 상관 없지만
일제강점기 시절부터 받은 돈과 권력으로 누리는 친일파들은 목을 잘라도 부족하니까요. 강경하게 비판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친중 친일은 자비없이
허준 Mc님진행이 진짜 부드럽고 아나운서보다 훨씬 더 잘하는듯 적절하게 첨언하며 좋은 질문과 경청하는 모습이 진짜 부드러움
역사보다 젤로 넘 좋아요 감사합니다^^
이번 회차는 흥미롭고 알차군요 ~ 다음회차도 기대가 됩니다.
택동아~ 한번만 더 환상해서 중국을 위해 헌신해줄수없을까?
택동이 너의 대약진~제사해운동 문화대혁명 전부다 그리워..
살아서 기록한다! 이게 가장중요!
허준님 제가 북콘서트 때 긴장해서 말씀 못드렸는데 목소리가 너무 좋으세요
3:32고려타분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뿌뿌뿌뿌뿌뿌잉~
산동반도의 고리적 시절을 기억못하고 잊어버리게된 고려의 후손들 코리안,,ㅠㅠ
@@DoJM-y 산동반도에 중국과 상관없는 고려 지명들이 한반도에 없어서 보류중인 고려 지명들이 왜 산동반도에 다닥다닥 붙어서 무더기로 뭉쳐있나요?
@@DoJM-y 슬프게도 지금 님의 상태가 고려(고리)시절 기억못한다는 속담에 딱 맞습니다,,
@@DoJM-y 그리고 심지어 님이 그토록 믿고있는 그 중국 지도들이 역사적 사실 검증도 제대로 반영하지도 않은 막무가내 뻥지도인거는 알고 있으신가요? 실제 중국 고서 증명자료들 역사적 대입 및 역사 실제 지명들을 전부 다 따진 실제 중국인의 거주 위치가 서쪽 위주와 동남아 위쪽 위주로 몰려있는데 그 비어진 산동지역과 만주 지역은 아무도 안사는 황무지 땅은 아니였습니다.
🎉🎉200만 미리 축하드립니다!! 보다 Forever!!❤
허준mc님 마무리멘트 최고👍
살아남는 자가 승리한 자라는 사실은 역사적 현실입니다만,
승리한 자가 옳은 자는 아니다는 것도 밝혀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살아남는 자를 비판하지 말자? 그것은 역사적으로도 옳은 주장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그 논리라면 친일인사들도 비판하면 안됩니다. 이런 세상의 미래가 밝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역사는 승리자에의해 기록된 것을 다루겠지만 그 이면도 밝힐 수 있는 것이 역사학의 주된 기능이라고 생각합니다.
동감합니다.
옳은 말이 민족 반역자들을 옹호하는 근거로 쓰이지 않기를 바랄 따름입니다.
저분 설명은 친일파 같은 게 아니라 그냥 몸을 낮추고 기록을 하고 새 시대를 기달리는 사람이지 부역자를 말하는 거 아님 내용 자체를 이해를 못 하신 느낌입니다. 사마천 궁형 이후 굴욕을 버텨서 사기를 지필 하는 것처럼 학자가 몸을 낮추고 기록을 하는 방법이 더 좋다고 보는 거죠. 무슨 갑자기 학자가 부역자로 가는 건 아니죠. 친일파의 경우는 애초부터 시대를 읽고 부역자로 간 거지 저 설명처럼 심각한 위기에서 몸을 낮추는 것이 아닙니다.
45년에 창씨개명을 80%를 했는데, 전 민족이 부역자고 반역자냐. 시대흐름 자체를 이해를 못하네
보충에 보충을 더하는 이런 의견 교환이 자연스레 이루어지는 대한민국이 참 좋군뇨.
@JasonPark-2023 몇프로인지 저는 데이터를 갖고있지 않기에 모른다고 답하겠습니다. 다만 제가 접한 여러 방면의 자료 등으로 추론해보자면 0%는 아니라 생각합니다. 우려되는 점은 분명 다수는 아닐 그 사람들이 대한민국의 미래에 혹여나 바람직하지 않은 영향을 끼치진 않기를 바랄 따름입니다
우리는 문화대혁명의 축소판 동덕여대를 목도하고 있다
오늘 오프닝부터 분위기 신나서 좋네요
문화대혁명 20년만 더 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세계평화를 위해
전문가를 카르텔이라며 깎아내리고. 전문가의 전문성. 권위를 인정하지 않으며.
뭐만 하면 국민 국민 타령하면서 인민재판 해버리는 것
그게 바로 문화대혁명입니다
한국에서도 벌어지고 있는 일이죠
@JasonPark-2023전세계적으로도 친환경 에너지가 대세가 되가고있는데 탈원전이 아찔했다고??ㅎㅎ
2030년쯤되면 친환경도 규모의 경제에 접어들면서 에너지 단가도 원전보다 더 싸진다는데ㅋㅋ
그 전문가 집단들이 정치에 휘둘리고있다는게 문제인거죠
혈연지연으로 엮여서 전문성조차 팔아먹는 전문가를 더이상 전문가라고 할순없습니다
@JasonPark-2023 파블로프의 개
@@pstarke1066 뉴스 안 보세요...? 유럽 다시 원전들 돌리려고 하는데... 폐기물 처리 방법만 개선되면 원전만한 친환경이 없는데요...
고려타분~ ㅎㅎㅎ 오늘 교수님 멘트, 진짜 빵터졌습니다. ㅎㅎ
허준 아저씨 진행 잘 해요!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재미있었습니다.
유로메나가 뭔지 궁금했는데 허준님 가려운곳 긁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ㅋㅋㅋㅋㅋ
박현도 교수님 유로메로나 드립👍
이렇게 맥락없는 애기도 재밌다니요😂😂😂
문화대혁명에 대한 호기심이 마구 생기는 시간이었습니다.
허준님 미소만봐도 기분좋음 ㅋㅋ
역사에 관심을 갖는다는 건 국가의 미래를 위해 상당히 고무적인 현상입니다. ❤❤
다 여러분의 노고입니다. 감사합니다.
사회보시는허준님최곱니다.우리나라사회자중에일인자입니다.❤❤❤
부정적이다생각들었는데 27:01 화백 본인얼굴비슷하게그렸다는거에 탁칩니다..!!
역사는 지우려해도 지울수없는 거군요
재미있네요. 잘봤습니다
어떤 논리를
가져다가 변명을 한다고 하여도
종교든 이데올로기든
수많은 사람들을 학살하고
엄청난 시간을 퇴보하게 한것은
죄악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상 자주 올라와서 너무 행복해요❤
문화대혁명이라니 ㅋㅋ 신선한 주제라서 재밌게 봤습니다!
이번편 아주재미있게 봤습니다
ㅋㅋ교수님들 분위기 좋으시네
강인욱교수님 🎉🎉🎉
41:31 엔딩 코멘트는 허준 님이 정영진 님에 압도적 승리 아닌가 싶네요
구독자 200만 달리자~~~~
한국 최고의 지식인들이 이런 주제로 의견을 서로 나누는 모습을
저 같은 사람도 볼 수 있다는게 정말 기쁩니다.
문화대혁명처럼 한국도 사실 집단적 공백기는 참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을 마구 선동해놓고 집단적 광기로 마무리하는 책임없는 쾌락을 봐왔습니다.
문제는 그러지 말아야할 정치인들조차 그것에 동조한다는 것입니다.
지금 영상속에 계시는 교수님들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에 계신 훌륭하신 석박학사 지식인 여러분
이 땅의 상식이 없어지고 있습니다.
당신들이 이 땅의 최후의 보루입니다.
오늘도 감사히 잘보겠습니다 ㅎㅎ
이번화 마지막부분은 매우 급하게 마무리 짓는 느낌이드네요
탕문화 하니 생각나는 건데, 저는 어렸을 때부터 매운탕이라는 작명이 상당히 특이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보통 음식 이름은 재료를 바탕으로 지으니까요. 그런데 이것이 고려시대때부터 이 용어를 썻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이때는 고추가 들어오기 전인데도 불구하고 그냥 생선국이라고 이름붙이는게 맞는데, 어떻게 매운이란 용어가 붙게 되었는지 역사적 배경 궁금합니다
게을러서 대충 만든 이름
대체로 고추가 전래되기 전엔 산초를 넣어요
너무재밌어요!!!!
정요근 선생님의 인사이트. 항상 감사합니다👍👍👍
허준님 마지막 말씀이 명언이네요 ~~
살아남아야 복수도 할 수 있다는 말은 말 그대로 살아있는 사람들을 기준으로 하는 이야기죠.
앞으로도 어떤식으로든 살아남은 사람들이 정의가 될 것이고 그들이 상식을 만들겠죠.
저는 죽음이 패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산 사람들의 기준이 절대적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인간이 동물과 똑같이 오직 생존만을 가장 최우선의 가치라고 여겨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죽음은 그 자체로 종결이고 의미가 있는 거죠.
인류가 언젠가는 멸종할거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러면 우리는 막 살거나 삶을 포기해야 하는 걸까요?
짧은 식견으로 의견을 더해보고자 합니다ㅎㅎ
아마 영상의 논지는, 돌아가신 분들의 항쟁이나 투쟁이 쓸모없다는 것이 아니라 살아남은 분들에 대한 평가가 절하되는 걸 경계하는 의미 같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사람의 생명을 포함해 모든 것엔 끝이 있으니 그 시간을 소중하고 유의미하게 보내는 건 당연히 필요한 덕목인 것 같습니다.
다만, 돌아가신 분들께서 죽음으로써 항거의 의미를 드러내고 그 정신을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역할을 하셨다면, 살아남으신 분들께서는 그 시간의 진실을 끝까지 기억하고 기록하고 알리는 책임을 짊으로써 그 시간이 왜곡되지 않도록 하는 역할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 생각으로는 역사적 흐름 가운데에서 죽은 사람도, 살아남은 사람도 그 시간에 대한 책임에서 벗어나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어쩌면 살아남으신 분들이야말로 살아남은 자로써 해야할 일들에 많은 책임을 느끼고 계시지 않을까 싶네요...
오늘 분위기 엄청 화기애애하고, 박현도 교수님 분량 넘쳐서 개인적으로 개존잼이에요😂
캄보디아의 킬링필드 때에 관한 얘기도 한번 다뤄보면 어떨까 싶네요
문화대혁명 진짜 흥미롭고 재밌는 중국역사에요. 유일무이한 순수중국문화 중 가장 멋진 문화죠. 너무 흥미진진한 역사임. 심지어 당시 가해자들이 살아있어!아직도 마무리되지 않았다는게 제일 매력적임!
재밌다재밌다재밌당❤
강인욱 교수님 최근에 경주에 비가 많이와서 땅이 쓸려서 무덤하나가 드러났는데 그게 신라 법흥왕 무덤이라고 하던데 맞나요??
중국 문화대혁명 시즌2를 기대합니다!!!
세계를 위해서 ❤
이번 영상에서 궁금한게 2개가 있는데 이걸 보시고 문답을 나눠주시면 먼발치에서 보고 배우는 사람으로써
또 하나 지식을 습득할 기회이기에 물어보고자 합니다
1. 필자도 동서고금의 신분제를 두루 정보를 모으고 있는데
노예의 세습은 각 시대, 문화별로 어떻게 되나요?
노예의 존재 유무는 다 있지만 우리나라는 유독 세습이 강한것 같아 궁금합니다
2. 문화대혁명이 역사공정의 첫 시작으로 볼수 있다 하시는데
그럼 그떄 퍵창적 제국주의식 사고도 가지게 된건가요?
어제 대전에서 애굽민수님과 고양이 사진 잘 봤습니다 ㅋㅋㅋㅋ 🐯
따지듯이 짜증내듯이 말하는 분이 있어서 그런가 나머지 세분이 돋보이네요
보는 내내 같은 생각이 들었네요, 두번다시 듣고 싶지 않은 말투네요
날씨가 덥긴한가보네 저런 드립을 즐겁다고 하다니... 아! 책 구매했어요^^
책은 최고의 지식 습득을 할 수있지만
반대로 최고의 수면제죠ㅎ
그렇게 다 자기네들 문화 부수고 없어지니까 각종 다른나라 문화들 다 자기네거라고 우기지
사회자님. 무슬림도 아멘 합니다. (기도 마치고 아멘 합니다) 기독고랑 이슬람 문화가 거의 비슷해요. 둘다 팔레스타인에 깊은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또 기독교 자체체가 팔레스타인에서 나온 종교이고요. 이집트도 영향을 많이 끼쳤죠.
허준 형님 진짜 진행잘한다
예전 K방송사 젓가락 관련한 다큐멘터리에서 중국의 각진 젓가락은 기름진 음식을 위해서, 일본의 앞이 뾰족한 젓가락은 생선을 이용한 다양한 음식을 위해서, 한국의 납작하고 스테인리스 재질의 젓가락은 쌀(곡식), 고기, 생선 등 다양한 식재료에 대응하기 위해서 모양이 달라졌다고 하더라구요. 특히, 곡식에는 한국식 젓가락을 따라 올수가 없다는 실험을 했던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스핑크스 지하에 석실이 있다고 하는데 궁금하네요 ㅎㅎ.
영상 감사합니다
정요근 교수님께 질문이 있는데요. 1차 거란전쟁때 소손녕이 고려를 정복하기 위해 침공한 것인지 아니면 고려를 견제하기 위해 침공한 것인지 설명 해주실수 있나요?
유재석보다 더 진행이 깔꿈하다. 힘내자. 허준
그러니까요~~책을보면 편안~~하게자는거죠 ㅎㅎ
준이형 따라다니면서 하는 프로그램 보면 다 재미있다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
3:32 교수님이 잘 알고 계시네요. 고리타분, 고릿적 모두 고려를 말하는건데, 나라이름으로 읽을때는 '리'로 발음했습니다. 이는 자전에도 아직 남아있지만 지금 우리는 이 발음이 변했고, 중국이나 일본에서는 지금도 까우리 라고 원래 발음을 가지고 있죠.
고구려ㆍ고려 사람들이 답답한 사람들이었나요?신라타분 백제타분 조선타문이란 말은 없으니..
@@고기사랑-b8d조선 사람들이 쓰던 말이니 그럴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우리도 오래된 컴퓨터 보고 조선컴이라고 부르거나 마인드가 고리타분한 사람보고 넌 아직도 조선시대에 사냐 하듯이 말이죠. 우리도 오래된 것보고 조선보다 오래된 신라,백제 이야기 안하는 것 처럼요
지식 플러스 감사합니다
한국사에서 조선전기에 노비가 가장 많았던 이유는 고려말 몽고강점기 시기가 워낙에 개막장이라서 당시 부원배 권문세족들이 그대로 사대부 토호 계층으로 남아서 그랬던거죠.
16:11 어라. 인도도 그렇던데요. 인도인들도 인정하더라구요.
"살라딘" 뿐 만 아니라 이슬람 영토 확장에 큰 공을 세운 "할리드 이븐 알 왈리드" 이야기 좀 해주시지.. 무함마드 밑에서 엄청나세 전공을 세운 전설의 인물 인데..
사람들이 잘 모름... 나도 잘 모르고.
또 이슬람의 이집트 영토 확장을 한 "암르 이븐 알 앗" 이야기도 해주시고 ㅋ
이슬람의 대표국가인 사우디는 다른 이슬람 국가들에 비해 왜 그렇게 폐쇄적인가요?
사우디로 진출한 축구 선수들 보면 어느 장소는 빙 돌아가야 하는 경우도 있는데 꾸란에 그렇게 하라고 되어 있어서 그렇게 하는 건가요?
아니면 국가의 지도자들이 자신들의 권력유지를 위한 하나의 방편으로 이슬람교를 이용하는 건가요? 궁금합니다.
1. 종파가 다릅니다.
2. 네
3. 그렇다고 보는게 맞고 , 이슬람 혁명 전과 후를 비교해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