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프로골퍼의 의견으로 보면 1번 골프는 멀리도 보내야하고 정교하게도 쳐야하고 나중에 작은 홀컵에 넣기까지의 과정에서 여러가지 샷들이 있어서 여러가지의 기술샷들이 필요하며 공이 가만히 있어도 매번 치는 환경이 다릅니다 예)모래에서 샷 긴풀에서 샷 디봇에서 샷 경사면에서 샷 2번 근육이 많으면 단순한 힘 전달에는 좋지만 유연성 코어힘 적절한 상하체 이용 정교함이 필요하며 근육이 많아 힘이 강해도 골프채 정타 스윗 스팟에 맞추지 못 하면 거리가 줄어들어 힘이 강하다고 무조건 멀리가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멀리 날리기만 한다고 이기는게 아니기에 오히려 힘을 컨트롤해서 원하는거리를 치는게 중요합니다 이상 설명충이었습니다
현직 프로골프선수입니다요 1. 정지된 공을 친다고해서 원하는 방향 원하는 스피드 원하는 지점으로 보낼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몇십년 친 프로들 조차 미스가 나오고 원하는 구질이 나오면 그 쾌감은 여전하죠 2. 골프는 거리를 멀리 보내는 스포츠가 아니므로 근육량의 비중이 타 스포츠에 비해 적다고 생각합니다. 골프 스윙적으로봐도 근육량도 중요하지만 신장성 유연성 탄성 등등 다른 능력들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많이 줍니다
인기가 많은 이유는 말 그대로 활동량이 적어서죠 ㅋㅋ 나이들어서 야구 배드민턴 축구 농구 이런거 하는 사람들이 자기관리 끝판왕들이지 대부분은 10분 이상 뛰는것도 버거워하고 근육은 줄어들고 배는 나오고... 뭔가 적당히 재미도 있고, 활동량 적고, 시간 보내기 좋은 운동은 골프가 거의 유일해짐 ㅋ 쉬운거 아닌것도 맞긴 한데 다른 스포츠보다 적당히 하기 쉬운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임
골프라는 운동 특성상 활동량 많을수밖에 없습니다. 님이 알고계신 골프는 연습 및 카트 플레이만 보고서 판단하시는거에요. PGA평균 코스 전장은 7천미터가 넘어가고요 이걸 걸어서 4일 반복해 쳐야합니다. 한국에서는 거의 무조건 카트플레이만 해야하니 이런 이상한 인식이 퍼져있을수밖에요.
공을 이용하는 운동 중 가장 먼 거리를 이동하기때문에 약간의 각도 차이로도 편차가 커져서 일관성을 갖기가 어렵습니다. 게다가 한 번 치고 끝이 아니라 한 라운딩 18홀을 실수 없이 정석으로 플레이하는 기준 72타를 치게 되는데 여기서 실수 한 번에 한타에서 두 타가 늘어납니다. 그리고 힘보단 스피드, 정확성이 중요하기때문에 일정 이상 파워가 올라가면 오히려 컨트롤에 방해가 됩니다.
안녕하세요 지나가던 물리치료사입니다. 한참 골프에 관해 관심갖고 공부하던 중 흥미있는 쇼츠가 올라와 댓글 남깁니다. 골프는 생각보다 정교한 샷을 요구합니다. 임팩트 순간(공을 칠때) 평균적으로 초속 60m, 시속 250km정도로 그린을 날아가는데 타점 순간에 잘못된 자세 혹은 그립으로 치는 경우 공의 착지점은 매우 크게 벌어지겠죠. 골프가 가만있는 공 치는건데도 프로의 세계가 있고 아마추어끼리 레저로 즐기면서도 누군가는 언더타, 누군가는 오버타 치는 이유가 이런데에 있습니다. 영상 두번째 검은 티셔츠 입은 아저씨가 이런 스윙을 보이고 계시네요. 공을 보고 때리기만 하니 밖으로 나가버리는데, 이는 골프 초보들이 흔히 보이는 스윙이 "밖으로, 또는 안으로 휘는" 현상이며 이는 임팩트 순간에 골프 클럽을 잡은 손이 타이밍에 맞게 공을 때리는 모양을 만들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고 "때렸기" 때문입니다. 여기에서 요즘 골프를 너무 강하게 "때리는" 환자분들은 테니스 엘보같은 팔꿈치, 혹은 손목통증을 느껴 병원에 방문하시더라구요. 골프는 또한 공을 타격하는것이 야구, 하키같은 '앞으로 쳐내는' 동작뿐 아니라 follow-through이라 하는, 클럽을 몸 뒤로 젖히며 마무리하는 동작까지 일련의 과정으로 생각하며 이 개념의 의미는 단순히 클럽으로 공을 때리는것이 아니라 '바르게 스윙하는 궤적 중간에 존재하는 골프공을 쳐내는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설명이 길어졌는데, 여튼 회전동작만 잘 수행할 수 있다면 생각보다 큰 근력이 필요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레슬링 선수보다 날씬한 야구선수가 시속 160km 강속구를 던지는 것과 같은 원리라고 보는게 맞지않나 싶습니다. 또한 큰 근육은 특화된 영양섭취와 운동방법을 통해 만드는 것이라고 할때, 그 운동 방법이란 굉장히 큰 저항으로 반복적으로 부하를 가하는 운동이지, 흔히 우리가 '컨디셔닝'이라고 부르는 근협응력과 지구력을 만드는 운동과는 거리가 있겠습니다. 이 때문에 평소 근력운동만 열심히 했던 보디빌더들이 다른 운동 못한다고 '풍선근육'이라고 비하당하는 것으로 유추해 보면 근력과 운동수행력이 정비례하지는 않는다는것을 동의할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인체는 생각보다 '회전하며 치는' 동작에 굉장히 특화되어 있다고 보고있습니다(개인적인 견해입니다). 골프는 흉추, 요추, 골반, 좁은 의미에서는 무릎과 발목까지 유기적으로 돌리며 토크를 생성해 힘을 생성하는 동작이 굉장히 많으며, 이 때문에 많은 손상과 운동장애가 발생하며 덕분에 저는 보람찬 직업활동과 뜻깊은 자아실현을 해내는 하루를 보내곤 합니다. 운동은 언제나 조심히, 그리고 적당히 즐기고 건강챙기시길 바랍니다.
1. 점수 게임 2. 혼자서 플레이하지만 타인과 경쟁하는 게임이라서 맨탈이 중요한 게임 3. 고도의 집중을 필요로 하는점은 양궁. 사격과 같지만, 몸을 쓰고 기후. 그린 상태 등 변수가 많음. 변수가 많을수록 중독성이 강함 4. 플레이하는데 다른 운동에 비해 더 많은 돈이 든다.
노력과 성과 그리고 대자연과의 조화 공략 맨탈 힘 기술 등등 그 많은걸 혼자 풀어가면서 이어지는 결과물에 내 자신이 승복을 못해서 자책속에 다시한번 도전 또 도전 하다보면 느껴지는 결과물에 대한 만족 때문에 하게 된 는거 같습니다 골프에서 얻을수 있는 나만의 철학도 생기고 인생을 배우는 느낌 입니다 -이상 프로가 생각하는 똥글 이였습니다
1. 정지된 공을 치는건 연습하면 쉬운거 맞습니다. 하지만 야구와 달리 정확히 보내는것이 중요합니다. 멀리치는게 아닌 거의 오차없이 직진으로 적정거리만 보내는것이 어렵습니다 2. 골프는 몸이 돌아가는 유연성과 꾸준히 똑같은 감각을 유지하는 멘탈이 중요합니다. 또한, 힘이 필요한건 가장 처음 드라이버를 쳐서 멀리 보내는순간이고 나머지는 힘 보다는 정확도가 필요합니다. 현재 pga 일류 선수들은 키 크고 후면사슬도 좋아서 거리도 좋습니다. 3줄 요약: 1. 골프는 힘이 아닌 정확도가 매우매우 중요하다. 2. 괜히 있는힘껏 멀리 보낼려다 방향성 잃고 경기장 밖으로 나가서 패널티 받을 가능성만 높아진다. 3. 현재 프로들도 키크고 근육이 응축되어 스윙력이 충분히 좋다
근육이 많으면 백스윙에서의 유연성이나, 턴, 하체 중심이동 등 여러 부분에서 뚝딱거리더라구요 근육 많으신 분들이 골프 레슨 초반에 힘으로 치려는 성질(앞으로 덤비는 힘)이 많아서 힘들어하시기도 합니다. 나중에 힘빼고 치는 법 터득하시면 비거리 장난아니긴한데.. 저도 근육이 많지는 않지만, 헬스하고 직후에 연습장만가도 몸이 빳빳하고 손에 힘이 들어간 느낌이 있어서 평소보다 잘 안되는 느낌이 들기도합니다..
1) 골프는 공을 맞추는게 아니라 공을 원하는 곳으로 보내는 스포츠임. 그런 면에서 다른 구기 종목 보다는 과녁을 맞추는 사격이나 양궁에 가까움. 필드, 바람을 읽어서 최적의 루트로 보내야함. 그래서 맞추는건 쉽지만 이 컨트롤이 어려운거임. 2) 1을 알면 자연스럽게 알게되는게 힘은 어차피 일정 수준 이상이면 크게 중요하지 않고 컨트롤이랑 감각이 더 중요함.
골프 1년하고 온 중학생입니다. 자세하나 삐뚫면 다른대로 잘도 날라가고 스윙하나 시원하게 날라가면 기분이 째집니다. 상당수가 마른이유가 역시 골프는 정확한 타격만 하면 멀리날라가고 골프는 앞서말한거와 같이 자세와 정확한 타격이 필요하기에 신체적인 일이 별로 없어서 신체적으로 쓰는 사람말고도 남녀노소 할수 있어서 글로벌 할수 있음과 동시에 말라도 된다는거에 인기도 있는가 라는 생각도하네요. 골프 생각보다 자세땜에 넘 몸이아파요..😢
골프라는 스포츠의 중독성도 엄청나지만, 우리나라에서 특히 인기 많은 이유는 한국의 서로 비교하는 문화, 정서에 너무 딱 맞아서 그럼... 저마다 점수 매기고 서로 몇타 몇타 비교하는 게 딱 한국사람들이 좋아하고 빠질 수밖에 없는 포인트임. 학창시절 점수 줄세우기, 학력 비교, 연봉 비교 하듯이 딱 서로 비교하기 좋음.
아마 골프가 다리부터 허리나 골반, 어깨, 팔까지 몸 전체를 부드럽게 사용해서 완벽한 스윙을 만들기 위해서 몸 전체를 유연하게 써야하는 것도 있고, 접근성 면에서는 필드에서 뛰냐 안 뛰냐에 따라서 천차만별일 거 같긴 한데, 어쨌든 방법 자체는 간단할 수 있지만, PGA나 LIV 같은 곳도 아무래도 정적이라 그런지, 아니면 돈이 필요한 스포츠라 그런지 일반적으로 조신하고 나이 있으신 부자분들의 이목을 대중적인 스포츠들에 비해 조금 덜 받게 되는 게 아닌가 싶네요
쉬워보이는게 크지 않을까요 남녀노소 누구나 일단 시작하기는 좋으니까. 룰도 타스포츠에 비해 간단하고 영상에서 말한대로 서있는 공을 쳐야 하는거니까 극한으로 땀 흘려가면서 쥐어짜는 스포츠도 아니고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진입장벽이 낮다는게 크지 않을까 싶음. 거기서 친목 다지기도 좋잖음 남자는 여자 보기 쉽고 여자도 남자 보기쉽고 심지어 골프는 상류층의 스포츠라는 인식도 저변에 깔려 있으니 라운딩 슥 돌면서 사진찍어다 인스타같은데다 올려서 젊은 사람들 허영심 채우기도 좋고
1.골프가 생각보다 어려운 스포츠라서 자세 배우는데도 굉장히 오랜시간이 걸리고 자세가 조금만 틀려도 공이 이상한 방향으로 가거나 채의 머리부분이 땅에 꼬라박아서 얼마못갑니다. 2.골프는 멀리 보내는 것보다 정확하고 유연하게 치는것이 훨씬더 중요하기 때문에 근육괴물이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장타대회라고 멀리보네는게 목표인 대회가 따로 있습니다.
1번. 정지된 공이지만 날씨, 지형(T샷 제외), 몸에서 먼 긴 도구를 사용, 작은 표면으로 더 작은 공을 때리는 동작, 미세한 풀스윙 메커니즘으로 체력 소모가 낮을 뿐이지, 꽤 어려운 운동이라 생각. 하면 할수록 어렵고 마음대로 안 된다고 함. 물론 이는 모든 프로 스포츠가 그렇겠지만. 2번. 근육질 투수가 잘 없는 이유와 비슷. 많은 근육량과 낮은 체지방은 신체의 가동성이 떨어짐. 특히 골프에서는 어깨와 흉추, 고관절의 회전이 매우 중요한데 근육이 비대할수록 뻣뻣하고, 몸이 비대할수록 가동범위에서 손해를 많이 봄. 속도나 운동조절에 불리함. 특히 근육맨인 전자가 더 안 좋은 영향을 줌. 그래서 등치도 있는데 체지방도 어느 정도 있는 몸이 있어도, 등치는 큰데 체지방은 적은 근육둥이들은 거의 없음.
스포츠라고 보기 애매한 정교함의 운동이기에 양궁도 그렇지만 암튼 골프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특징은 거대한 필드에서 펼치는 당구라고 해야할까 정교함의 싸움인데 거기에 빠지는 사람은 중독이 되는거 솔직히 운동은 아님 운동안됨 뛰지도 엄청나게 많은 스윙도 하지 않음 머리올린지 15년된 동대문 강남 휘트니스 운영 20년 경력 운동 31년 경력 3대 730치는 정관장 입니다 😊
1. 정지된공을 기구를 이용해서 스윙하는 운동은 심리에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야구에서 타자보다는 투수의 투구랑 비슷하죠. 투수같은경우 상대적인 경기상황(점수차, 주자, 타자)에 영향을 받는데 비해 골프는 환경 바람, 코스형태에 따라 본인 심리의 영향을 받습니다. 경쟁자가 아니라 나 혼자의 싸움이 크다는 거죠. 예를 들면 앞에 벙커가 있는데 그 벙커를 넘기거나 피해서 스윙을 하면 쉬울거 같지만 벙커의식하는 순간 벙커로 날라갑니다. 오른쪽으로 피해서만 치자생각하는 순간 왼쪽으로 날라가거나 아예 오른쪽 코스밖으로 날라갑니다. 사람들이 착각하는게 보다 멀리 정확하게 치기위해 스윙연습을 하는데...이게 아니라 다른것에 아무신경 안쓰고 오로지 공 하나에만 집중하기위해 아예 몸에 베게하는게 연습의 목적입니다. 농구경기에서 3점슛을 던지는데 확률이 50프로인데 클러치상황에서는 20프로인 사람. 경기중에 20프로인데 클러치상황에서 80프로인 사람. 실제경기중에 누가 더 잘하는걸까요? 농구경기중에는 클러치상황이 몇번 안옵니다만. 골프중에는 계속해서 클러치상황에 직면합니다. 2. 투수랑 비교를 하게 되는데 투수는 투수의 몸이 직접 야구공에 운동에너지를 전달하다보니 몸무게 투구의 높이가 영향을 많이 끼칩니다만 골프는 골프채가 정지해있는 골프공을 때리기 때문에 골프채의 속도가 중요한겁니다. 그러니깐 스윙속도(빠르기)가 관건이라는 얘깁니다. 스윙에 필요없는 근육은 오히려 움직임에 방해가 되다보니 덩치큰근육맨들이 없는겁니다.
1. 고정 타겟 스윙인데 왜 어렵냐? - 과녁이 존나 멀리 그리고 겁나 작게 있음. 타스포츠 대비 공크기와 코트 비교하면 무지막지함 - 바람 경사 심지어 풀때기 공에 뭍은 진흙까지 공 경로에 심각하게 영향을 줌. 환경이 고정된 실내가 아님 완전 오픈. 자연과 함께 치다 보니 환경 통제가 안됨 세계 최고 프로가 전 대회 우승하더라도 다음 대회에서 바로 컷오프 당할수 있는게 골프임 - 가장 지랄맞다 생각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중 하나인데 막대기 끝에 달린 타격면이 지랄 맞음. 핸들과 그립의 연장선이 아니라 90도 각도로 꺽여 그게 지랄 맞은 포인트. 아마 골프가 페이스가 샤프트나 그립에 평행하게 있었으면 이렇게 어렵거나 인기 있지 않을거임 2. 근육 헐크면 더 멀리가지 않냐?? 더 멀리감 근데 좌우 스핀과 백스핀이 거리에 영향을 무지막지 줌. 드라이버로 공을 칠때 적다라고 말하는 백스핀량이 분당 rpm이 2000가량 나옴. 일반적인 스포츠랑 비교 할때 스핀량이 주는 영향이 굉장히 큼. 그렇기에 치는 기술이 중요함 그리고 골프는 세게 치는것도 중요하지만 헤드 스피드를 빠르게 하는게 결국 멀리 치는 법이기 때문에 손 스피드가 빠른게 중요. 근육량 보다는 빠르게 휘두르는게 중요한 스포츠 야구 투수 중에 뚱땡이 없는거랑 비슷한 원리라고 생각 헐크 같은 선수도 많음 디셈보라던지 존람 이라던지 3. 결국 왜 인기가 있냐?? 1. 플레이 시간이 길고 걸으면서 이야기가 가능하기에 비지니스로 게임하기가 좋고, 2. 위에서 말한 다양한 변수들 때문에 싱글치는 아마가 100돌이도 가능한게 골프라 그 변수를 즐기는거 같음 3. 전세계적으로 인기 있는건 오히려 남자 골프임 마지막으로 골프가 운동 안된다는 분들은 꼭 라운딩 나가보시길 권합니다. 운동 분명히 됩니다. 안맞는날 공 주우러 뛰어댕기다 보면 존나 피곤합니다.
골프가 어려운 이유는 역학적으로 설명이 가능합니다. 1. 회전반경이 깁니다. 기본적으로 짧은 회전반경을 가진 스포츠는 접근이 쉽습니다. 탁구가 이점에서 매우 유리해서 쉽게 접근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몇미터가 넘는 긴 장대로 밤을 털면서 제대로 맞추지 못하는 것이 이와 같은 이유입니다. 2. 골프공 자체가 다른 공들에 비해 작고 단단합니다. 타격을 통하여 날리는 모든 스포츠에서 스윗스팟을 정확히 타격해야하는데 단단한 공일 수록 스윗스팟이 매우 좁습니다. 결국 난이도는 상승하게 됩니다. 그외에도 여러가지 이유가 있고 변수는 많겠지만 위의 역학적인 특성은 다른 스포츠에서 찾기 힘든 부분이며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골프는 기술적인 측면에선 어려우나 보통 운동한다고 하면 생각하는 체력적 피지컬적인 부분에선 진입장벽이 낮죠 골프는 기술적으로 멀리 정확히 보내는게 어려운거지 체력 피지컬의 영향이 없진 않지만 다른 운동에 비하면 낮은게 사실이긴 하죠 그렇기에 어려운 스포츠냐 하는 부분에선 맞다고 볼수있지만 보편적으로 운동한다고 생각하면 나오는 체력 피지컬등이 필요한 운동으로 생각하고 어렵나를 따지면 아니라고 볼수있다고 생각되네요
공으로 스피드를 전달 하는 게 핵심이라 힘보다 속도가 더 중요함. 투수 중 보디빌더 같은 체형이 필요 없는 이유와도 비슷하고 당연히 힘이야 세면 좋겠지만 그것보다 유연성을 동반한 가동범위와 탄력이 더 중요함 골프공이 크고 무겁다면 힘이 훨씬 중요해 지겠지만 골프공은 작음. 그리고 정지해 있는 공은 온 힘을 다해 치는 망치질과 비슷하기도 하고 골프공 만한 목표지점이 있으므로 어려워지는 건데 농구공을 림에 던져보면 짧은 거리라도, 심지어 손으로 던지는 큰 공도 좌우 각도를 정확히 보내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알 수 있음
제가 골프를 잘 치지 못하는 사람으로서 답변드리자면.. 1. 정지해 있는 공을 맞춰야 하지만 타점이 매우 정확해야 합니다. 굉장히 정교해서 조금만 잘못쳐도 방향이나 비거리등이 어마무시하게 차이가 많이 나버립니다. 그리고 그러한 최적의 타점을 내기위한 일정한 자세를 매번 다양한 지형에서 일정하게 내는건 매우 아주 어려운 일입니다.(필드에서, 연습장이나 스크린골프장 말고) 2. 1번답변과 비슷한 맥락에서 매우 정교한 동작과 힘배분을 중시하기때문에 무조건 힘만 쓴다고 장타가 나오는게 아니죠. 타점 엉뚱하게 맞으면 파워리프터 세계일등 선수가 쳐도 비거리 얼마 안나올걸요? 3. 인기많은 이유는 스포츠자체가 고급진 면도 있고 홀컵에 공 들어갔을때 ‘쨍그랑’ 하고 소리날때 그 쾌감이 말도 못합니다😂😂
첫번째 고정 타겟이지만 티에 올려놓고치는 티샷 말고는 다 땅에 붙어있습니다. 매번 발위치 공위치 공이 러프에 모레 페어웨이에 왼발이 높은지 오른발이높은지 공이 높은지 낮은지 개속 상황이 달라지고 바람이 어느쪽으로 어떻게 부는지 감안해야할지 매번 매순간 달라집니다 그것말고도 심도있게 들어가면 끝도없구요 두번째는 멀리만 치는것도 아주 중요하지만 골프에선 그린에 정확하게 올리거나 어떻게 끊어서 넣을지 생각해야합니다. 예를들면 540미터 파5 홀 에서 드라이버로 250을 치면 치기좋은 페어웨이에 평평한곳이고 250이상을 치면 러프나 치기 어려운곳에 떨어진다 뭐 이런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그런것보다 매번 온힘을다해서 풀스윙을 할경우보다 어느정도 힘을빼고 정확하게 보낸다가 더 나은 상황을 만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롱기스트대회(멀리치기대회) 에는 근육빵빵 스트롱맨형님들도 많이 나오십니다 그리고 요새 선수들은 엄청난 피치컬에 선수들이 많아 졌습니다...너무 길게써서 죄송합니다 ㅋㅋㅋㅋ
골프는 때리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넣는 것이 중요합니다. 문제는 그 넣는 방법이 매 번 달라야 한다는 것이죠. 이른바 라운딩을 가면 18개의 홀이 있는데 그 모든 홀에 75타로 다 넣으면 '파'가 됩니다. 그보다 적은 타수로 다 넣으면 '언더'가 되죠. 74타로 넣으면 '-1'이렇게 됩니다. 각 홀은 3~7타로 타수가 정해져 있습니다. 그것은 골프장에서 각 홀의 특징에 따라 정하는 것이죠. 일반적으로는 길이를 가지고 정하는데 중간에 꺾이거나 휘어지거나 하면 실제 직선거리는 출발점에서 가까울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어느 방향으로 어떻게 치느냐에 따라서 획기적으로 타수를 줄일 수도 있죠. 하지만 함정이 있고 러프, 해비 러프 등이 있어서 그린을 벗어나거나 함정에 빠지면 벌타를 받게 됩니다. 그러니까 타수를 줄이려다 오히려 타수가 늘어 날 수도 있다는 것이죠. 여기서 머리를 잘 써야 하고 칠 때 방향과 거리, 심지어 고도와 휨도 선택해야 합니다. 심지어 마지막에 홀컵 근처에 와도 문제인데요, 홀컵에서 가까운 지점까지 약 10m 안쪽까지 와서 마지막 타를 칠 때도 쉽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경사나 굴곡이 있을 수 있고 장애물이 있을 수 있으며 잔디의 종류에 따라서도 치는 것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죠. 이런 이유로 골프는 운동 능력도 중요하지만 경기를 운영하는 능력, 필드와 환경 등을 인지하고 대처하는 능력 등 매우 다양한 능력이 구비되어야 하며 멘탈도 중요한 경기인 것입니다.
멘탈이 너무 너무 중요한 스포츠라서 조금의 심마라도 생기면 바로 주화입마에 빠집니다. 농담이 아니라 진짜 바로 스윙 망가져서 그 뒤로는 부처님 아니고서는 재기하기 힘들 정도 입니다. 마치 수능과 비슷합니다. 수능 또한 하루에 모든 걸 걸어야 하는 것처럼 골프 또한 한 스윙에 모든 걸 걸어야 합니다. 그렇기에 부담감도 장난 아닙니다. 이걸 18개의 홀에 3일 연속으로 3번의 경기를 하는데 정말 힘이 들죠. 두번째 질문 또한 같습니다. 정확성이 너무나도 중요하기 때문에 근육을 키울 필요가 없습니다. 90대 노인이 20대를 이길 수 있는 유일한 스포츠입니다. 그렇기에 역설적으로 정말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스포츠이기도 합니다. 7살 아이부터 90대 노인, 여성과 남성, 심지어 팔다리 없으신 장애인분들도 심심찮게 즐기고 있습니다. 게다가 자신이 골프라는 선진문화, 귀족문화를 즐기고 있다는 약간의 허영심과 선민의식 또한 생겨 더욱 재밌어 하는 것 같습니다.
끝없이 펼쳐진 탁 트인 필드에서 부랄 한쪽만한 공을 400미터 떨어져있는 지름이 반뼘 밖에 안되는 구멍에 넣기위해 200미터 이상 쳐야하는 첫 드라이버샷, 아무리 ㅈ같은 곳에 떨어져도 그 자리에서 이곳저곳에 도사리는 함정을 피해서 전략적으로 거리조절, 방향조절 해서 쳐야하는 세컨샷, 그린 주변에서 홀까지 최대한 붙혀야 하는 정교한 어프로치샷, 그리고 마무리 퍼팅까지.. 3~5번 샷만에 홀인 시키는 쾌감.. 골프는, 특히 아마추어는, 10번 샷해서 원하는대로 1번 갈까말까인데 매샷마다 예상치 못한 실수를 커버하고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재미도 있고 10번 중 한번 딱 정확히 내가 생각한 구질대로 내가 생각한 거리로 원하는 곳에 공이 딱 안착했을때의 쾌감. 팀스포츠가 갖는 매력이 있다면 골프만에 혼자만의 싸움을 하는 맛 외에도 너무 많아요 ㅋㅋ
1. 정지된 공을 치지만 홀컵은 매우 멀리 있고 매우 작아서 그 정지된 공을 매우 정교하게 컨트롤 해야 됨 2. 운동량이 비교적 적고 페이스 조절이 쉬워서 격한 운동을 하기 힘든 장노년층이 즐기기 적합함 실제로 최근에 2030골프 인구가 많이 늘었다곤 하나 여전히 골프 주 소비층은 5060대임 3. 힘도 중요하지만 미세한 컨트롤과 수싸움(경기 운영)이 훨씬 중요한 요소라서 우락부락한 근육이 크게 도움 안 됨
1. 처서 곧게 날아가는 공 보면 시원함. 홀에 들어갈듯 말듯한 그 짜릿함이 있음. 2. 머리로 생각하는 직관이랑 골프공의 작용은 달라서 스윙 익히는게 쉽지않음 3. 존람처럼 힘으로 후려치는 사람도 있지만 스윙으로 가속 만드는게 중요한 종목이라 근육맘모스들에겐 오히려 힘듬.
1. 다른스포츠는 움직이는걸치는대신에 아주정확하게 칠필욘없습니다. 그런데 골프는 정지해있는대신에 정확하게쳐야하는데, 자연에서 치는거랑 땅이 울퉁불퉁하기도, 긴 잔디속에서도 치고, 객관화할수없는 바람도 느껴야해서 어렵습니다. 2. 골프는 정확하면서도 멀리쳐야합니다. 항상 똑바로, 늘 같은거리를치는게 1번이고 그러면서 멀리쳐야합니다. 그래서 너무 강하게치면 늘 같은거리를 치기가 어렵고 거리가 들쭉날쭉하게됩니다.
1. 1) 야구랑 다르게 채와 공이 맞는 부분의 페이스면이 있다는 점 -> 방향성 편차가 겁나 큼 2) 채가 제일 김 3) 그런데도 목표지점의 정확도가 압도적으로 좋아야함. 예를들어 야구는 좌우 90도 안쪽으로만 들어오면 되는데 골프는 좌우 20도면 죽고, 거리까지 맞아야 됨. 4) 여러번 중 한번만 잘하면 되는 다른 스포츠와 다르게 한번 실수하면 경쟁 탈락되기 쉬움. 2~3번 실수면 그냥 끝. 물론 프로 대회 기준으로.. 5) 공은 멈춰있는데, 공 있는 지형이 맨날 바뀜 2. 사람 힘으로 치는 것보다 중력, 운동량 보존법칙, 각운동량 보존 법칙 이용하는게 훨씬 낫기 때문. 물론 여기에 +@로 본인 힘까자 추가되면 더 멀리칠 수 있지만, 위에 설명한 정확도를 해결해야 함. 참고로 거리가 길어질수록 좌우 편차 허용 각도는 더 좁아짐...
골프는 해보질 않아 모르지만 볼링도 골프랑 결이 좀 비슷하다고 생각을 하는데 볼링의 재미는 분명 똑같은 위치에서 똑같은 자세 똑같은 힘으로 공을 굴렸다고 생각해도 레일의 상태, 컨디션, 공을 놓는 순간에 손가락에 힘이 미묘하게 덜들어 갔나 더들어갔나에서 라인이 다르게 굴러가더라고요 그거 신경쓰는 재미인거 같습니다. 물론 골프는 텀이 많이 길어 토크를 더 깊게 자주 할 수 있는것도 재미일거 같네요
골프는 상체근육이 필요없는 스포츠중 하나입니다! 대신에 하체가 중요해요. 그립이 굉장히 중요하구요.!정확성을 요구 하기 때문에 다른 종목에 비해서 상체 근육이 많으면 불리한요소가 있습니다. 골프는 심리적인 요소가 일반 종목들 보다 굉장히 커요 그래서 같이칠때 좋은 사람들 분위기 좋은 사람들과 함께 친다면 굉장히 정확하고 멀리갈수있는 티샷이 자주 나와요. 반면에 기분나쁜사람이 옆에 있으면 공이 맞질 않습니다😂 사격과 비슷하게 심리적인 요소가 같이 작용하는 종목중에 하나입니다😊
정기되어 있는 공을 치는게 더 어려운 이유는 사람이 움직이는 물체에 더 집중을 잘하는 이유와, 골프클럽의 길이와 샤프트의 휘어지는 정도가 다른 스포츠에 비해서 조절하기 어렵고, 스윗스팟의 넓이가 다른 스포츠 즉, 야구나 테니스에 비해서 상당히 좁습니다. 그리고 골프는 멀리만 친다고 잘할 수 있는게 아니라 장타와 클럽의 길이 별로 거의 고정된 거리를 항상 날릴 수 있는 능력과 지형과 바람을 읽는 능력, 그리고 야구보다 훨씬 더 머슬 메모리가 정교하게 필요합니다. 그리고 경기 시간이 4시간 이상이 필요하고, 장기적인 투어를 하기 위해서 상당히 많은 유산소 능력이 필요합니다.
사람은 계속 움직여야만 하는 동적인 동물인데, 골프는 멈춰있는 공을 쳐야합니다. 골프 스윙 메커니즘이 머리 팔 몸통 다리를 각각 정석 각도에 스윙 메커니즘에 맞게 고정시켜서 한 시퀀스로 일정하게 움직여야함 근데 사람 몸은 동적인 동물이라 한가지 부분만을 동작하는 것도 힘든데 머리 팔 몸통 다리를 다 일정하게 각도와 메커니즘을 신경쓰면서 매번 일정하게 구사하기 불가능한 수준입니다. 골프 별거 아닌거 같은데 생각하다가 골프채로 티샷 되어있는거 한번 쳐보려고 하면 진짜 이거 뭐지 ? 이게 안맞아 ? 라는 생각 바로 듭니다 ㅎㅎㅎ 골프가 겸손의 스포츠인게 이와 같은 것이고 레슨받고 배울수록 PGA 투어 선수들은 진짜 신의 경지 수준의 선수라고 느껴집니다 ㅋㅋㅋㅋㅋ
1번, 홀이 멀리 있고 잘 맞아야 파가 됩니다. 가까이 있으면 쉬워요. 멀리 있으니까 멀리 날려야 하는데 그게 힘든거죠. 야구는 세게 던져주니까 맞추기만 해도 기본은 날아가잖아요. 가만히 있는 것을 멀리 날릴려고 하니 더 힘이 들어가고 그러면서 엉뚱한데로 날아갑니다. 그리고 이거 또한 훈련이 되어서 잘 치게되면 프로가 되죠. 2번, 근육맨들이 치면 멀리 날아가긴 하겠지만 한계치가 있을겁니다. 힘이 중요한게 아니라 채를 휘두르는 스피드가 중요한데 아주 많이 차이가 나지 않을겁니다. 그리고 골프는 멀리만 친다고 되는게 아니죠. 정교한 컨트롤도 있어야 합니다.
프로는 아니지만 제가 생각한 골프가 어려운 이유 1. 채가 여러개. 길이와 공과 닿는 부분 각이 다 다름. 스윙이야 이중진자의 원운동 이겠지만 채 마다 길이, 로프트각이 달라서 미세하게 조정해야하는 어려움이 있음 2. 다른 스포츠 대비 평평한 공간에서 하는 스포츠가 아님. 필드 나가면 티샷(각 홀에서 처음치는 샷)이나 평평한곳에서 치지 나머지 땅은 평평한 곳이 단 한 곳도 없음 (심지어 풀이 긴 러프, 모래바닥에서도 쳐야함) 3. 골프는 멀리보내는 게임이 아니라 골대에 넣는 게임임. 마지막에 퍼팅 이라는 것을 해야하는데, 퍼팅에는 근육맨이 필요가 없음
1. 나이 먹고 할만한 스포츠가 없음 2. 소소한 돈내기의 재미가 있음 3. 첨 본 사람과도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음 4. 멈춰 있는 공 치는게 그리 어려워보이지 않아서 난 잘할 수 있을거 같음 5. 가끔 나오는 정타의 맛이 짜릿함 6. 탁 트인 자연에서 4시간 노는게 신남 7. 연습할 땐 또 잘되서 다 죽여주려고 나가는데 필드에선 안되서 열받아서 계속함
야구처럼 스윗 스팟에 잘 맞추면 끝나는 스포츠가 아님. 최대한 정확하게 원하는 위치로 공을 보내야 하는 스포츠임. 간단해 보이지만 작은 공에 오만가지 스핀을 걸며 상횡에 맞게 바람이나 경사에 맞게 기술을 씀... 그리고 큰 근육은 골프에 안맞는것이 골프는 몸의 회전과 팔의 스윙 속도가 중요하고 거기에 정확도도 높아야 하기에
다른 스포츠들 보단 문턱은 많이 낮은편이죠. 그래서 타 스포츠 선수들도 골프즐기는 사람도 많고 일반 사람들도 많이 치잖아요 다만 탑티어로 가는건 굉장히 어렵습니다. 정교함을 많이 요구 하기때문에 .. 필드에 가야된다는 접근성이 떨어지고(은밀하게) 천천히 즐길 수 있는 스포츠라서 접대 스포츠로 딱이 된거죠 . 기술적으로는 운동신경이 완전 꽝이 아닌이상은 금방 배웁니다.. 나머지는 자기와의 싸움이죠 이런 스포츠가 오히려 탑티어로 가는건 어렵습니다. 땀을 엄청 흘리면서 뛰는 스포츠들은 아드라날린이 막 붐비되면서 무아지경에서 엄청난 운동신경으로 결과를 낸다면 골프같은 스포츠는 정교한 기술, 집중력이 요구되서 차분한 상태에서 해야되죠 양궁이랑 비슷하다고 보면됩니다.
오히려 정지되어있는 공을 치기때문에 상대적으로 반사신경이나 수행능력이 떨어지는, 그러니까 노쇄한 몸으로도 무리없이 즐길수 있고 나이를 먹고 운동을 할 여유가 있다는건 경제적 여유도 갖춰졌을 가능성이 높으며 종목의 특성상 상당히 넓은 면적의 필드가 필요한데 그만한 필드를 만들거나 유지보수 하려면 타 종목에비해 훨씬 많은 금액이 필요하고 그 금액을 충당하려면 역시 이용하는 사람들의 주머니로 부담을 해야하니 역시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사람들이 많을것이며 그 넓은 필드에서 운동을 하는시간은 공을 치는 시간이라고 보면 운동을 하는시간보다 이동시간 혹은 잡담을 하는 시간이 훨씬 길고 그 시간동안 상대방과의 대화가 많아지며 관찰하는 시간이 많아지고 서로 옷은 뭐 입었네 장비는 어느 메이커를 쓰고있네 하면서 본인과의 비교를 하게 되고 그 비교를 하면서 상대적 우위를 점하려 하기떄문에 골프시장은 점점 비싼 브랜드가 인기를 얻게됨
현직 캐디입니다. 1.정지 되어 있는 공을 치는 것을 치는 것은 쉽지않나? 답:옆에서 많이 보면서 느끼는 건데 정지되어 있다 하여도 채를 휘두르며 채의 정중앙에 맞춘 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Ex)딱지치기 할때 정중앙을 공략하지만 그렇게 안된다는거 2.피지컬이 우월한 사람은 다른 결과가 나타나는가? NFL 선수들이 휘두르는거 보신 분들은 대충 아실겁니다. 멀리 가긴 하지만 골프는 거리와 공의"정확도"가 매우 중요합니다. 멀리 가도 필드에 안가면 소용이 없죠. 프로선수분들을 보시면 거리도 많이 나지만 무엇보다 "정확하게"갑니다. 그게 요점이죠. 3.왜 인기가 많으냐? 이건 일 하면서 느끼고 듣는 건데 나이대 별로 다릅니다. 큰 틀에서는 골프에 대한 인식입니다. 흔히 귀족 스포츠라 불렸죠.돈 있는 귀족들이 하는 거니 그 만큼 자신의 격도 높다는 것을 비언어적으로 표현하고자 하는 것 아닐까 생각합니다. 어린 분들은 과시+인스타+돈을 쓰고 즐긴다는 우월감 40~60대 사업,동호회,부부,불륜,친구 70~80 친구들과 할 수있는 하나의 놀거리 (손님 힌분께서 이런 말씀을 하시더라구요.나이 들어서 불러주는 친구들은 자네들 뿐이라고...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 어딘가의 소속되어 있는 것으로 안정감을 느끼나 보다..뭐 이런 생각입니다.)
1번째는 한번 스크린 골프를 가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생각보다 어렵고 맞춰도 원하는곳으로 안갑니다 2번째는 골프는 기술 스포츠입니다. 생각보다 유연성을 많이 쓰입니다. 더군다나 홀 위치가 정해져 있어서 근육이 많이 필요하지 않아요 그리고 골프의 시장가치가 높냐라고 물어보시는데 시장가치는 어느 스포츠도 마찬가지로 수요가 정하는거지 공급이 정하지는 않습니다 강도가 높을수록 연봉이 높다고 생각하면 스포츠 연봉 1순위는 무조건 마라톤 아니면 트라이애슬론이 되야하죠 골프는 신사의 스포츠로서 매력이 넘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배우기 전까지는 접대하는 자리라고 생각했는데 아버지랑 같은 취미를 공유하고 난뒤부터 골프도 매력이 있다고 생각이 들었으니깐요
골프가 어려운 이유 첫번째 질문에 대한 답변 1. 공을 쳐야 하는 도구가 길고, 여러개(13개)다. 2. 공은 정지해 있지만, 공이 놓여있는 상황이 다 다르다. 두번째 질문에 대한 답변 스피드와 정타, 스윙에 필요한 스킬을 구현하기 위해 최적화된 신체를 추구. 예를 들어, 타이거 우즈와 맥길로리는 프로 초반엔 말랐지만, 꾸준한 웨이트로 최근엔 몸이 제법 두텁고, 디솀보라는 골프 선수는 거리를 위해서 몸무게를 늘려 엄청나게 무거운 몸을 만들었지만, 최근엔 다시 감량. 간단하게 말하면 이정도 일 듯 합니다. 진짜 진짜 간단하게 말해서요. ㅎㅎ
정지해 있는 공 치기 어렵습니다. 에너지가 0인 상태의것을 날려야하기 때문이죠! 그리고 야구같은 경우 정확한 배팅이 되지 않더라도 공 자체가 날아오는 에너지가 있기때문에 어느정도 날아갑니다 실제로 야구선수들이 T배팅을 하는것도 정확한 자세로 정확한 임팩트로 공을 때리는걸 연습하기 위해 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1번 나이든 사람이 젊은 사람을 이길 수 있는 스포츠가 거의 전무 한데 골프는 그나마 가능해서 힘이 좀 약해도 밸런스와 경험으로 그것이 커버가 가능합니다. 사장이 부장을 이길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스포츠 골프와 당구... 그리고 걷는 시간이 길어서 사업 이야기를 하면서 하면서 할 수 있는 스포츠이기도 하구요.(돈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스포츠) 2번 타격 거리가 중요한것은 T샷 정도이고 이후에는 타격 정확도가 더 중요한 경기... T샷 이후에는 멀리 날리고 싶다면 긴채를 잡으면 그만 입니다. 야외에서 치는 당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강하게 친다고 쓰리쿠션이 안나오는 것과 비슷합니다.
골프는 어떠한 전세계 어떤 코스도 똑같은 홀이 단 한홀도 없습니다. 있다 하더라도 날씨. 온도.습도.바람.계절 등 자연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변수가 굉장히 많습니다. 보통 야구.테니스.베드민턴.하키등 스틱을 사용하는 스포츠는 정해진 구장이 있는반면 골프는 정해진 구장이 없기 때문에 매번 다른 전략을 짜야 하기때문에 더 흥미롭고 즐겁지 않나 싶습니다.😅
골프가 인기 있는 이유는 1. 내기가 가능하고, 판이 큼. 2. 점수를 잡아주면 고수와 하수의 내기가 가능. (당구와 비슷) 3. 체력소모가 크지 않아서 남녀노소, 모든사람이 적절히 즐길 수가 있음. 4. 그린에 나가면 상쾌하니 기분이 좋다~~~ 5. 영업이나 라인타기에 필수!
아침엔 꼭 웨이트 저녁엔 복싱, 스쿼시 돌아가며 다니는 30대후반 남자입니다. 직업은 개인사업하는데 개인적인 의견은 솔직히 골프 거래처만날때 억지로가서 치는거지 너~~~~~~~~~무 지루하고 재미없습니다. 아 전 딱 그거하나 골프장 경치, 조경 이건 계절마다 한번씩 가서 볼만합니다. 4계절 다 다른데 관리 잘해놔서 정말 예쁩니다. 볼만해요.
야구, 축구, 미식축구, 농구, 배구 등등의 구기종목들은 선수 시야 내에서 직접적으로 목표지점을 확인 가능하거나, 활동하는 공간이 작으며, 풍량•풍속•날씨 등 외부 자연적 변인에 의한 영향이 작음. 이와 달리 골프는 시작지점부터 직접적으로 골인지점을 확인할 수 없으며, 멀리보내는 것이 목표가 아니기에 근육의 힘보다 목표한 지점으로 보낼 수 있는 정교성과 신체간 균형성이 더 중시됨. 더불어 고정되어 있다 하더라도 타 종목에 비해 공의 크기가 매우 작고, 골프장이 야외인 만큼 외부 자연적 요소에 의해 받는 영향이 커짐. 따라서 다른 스포츠에 비해 공이 고정되어 있더라도 상대적 이점이 없고, 근육의 크기와 힘이 중요하지 않음. 아니 그럼 막말로 괴물 대려와서 축구도 미드라인에서 쭉 차서 바로 골대 넣어버림 되잖
1. 일단 골프의 시장성. 즉, 사람들은 왜 골프에 열광하는가? 이 질문은 윗댓글분처럼 스윙이 들어가는 다른 스포츠는 기관단총으로 샷을 하는거지만 골프는 스나이퍼입니다. 쉽게 말하면 고정된 공과 나. 이 둘의 관계이거죠. 그래서 골프를 치다가 기분이 안좋은 일이있거나 신경을 써야하는 상황이 발생하게되면 바로 샷에 문제가 생깁니다(상사 및 중전마마 전화)ㅎㅎ.. 그래서 자기와의 싸움이라는 스포츠라서 프로들을 보고 열광하지않을까요? 프로들이 어려운 환경(스윙에 방해되는 나무, 돌, 물 등)에서 이겨내는 상황을 보고 감정이입 및 감탄을 하는거 같아요. 2.일단 헬스형님들의 가슴근육이 골프스윙에는 그닥 도움이 되지않아요. 몸통의 수평회전과 팔의 스윙이 순차적으로 들어가야하는데 애초에 가슴근육의 부피가 있으니 질량이 큽니다. 원래는 몸통회전이 일어나는 순간부터 스윙이 순차적으로 움직이는 느낌보단 팔 스윙에서 가슴근육이 작용해서 더 빠르게 수행이되서 대부분 훅이 나죠. 골프스윙에 대한 시퀀스 연구들은 많이 이루어져있기 때문에 참고해보세요!! 필요하시면 제가 글 제목은 찾아서 올려드릴게요!
저도 배드민턴 탁구같은 격정적인 스포츠를 즐기다 골프에 빠진지 두달된 골린이입니다. 필드는 나가보지 않아서 단순 골프라는 스포츠만 놓고 생각하면 1. 누군가 나에게 보낸 움직이는 공을 치는 것이 아닌 정지된 공을 치기때문에, 온전히 나의 실력에 따라 플레이가 달라짐 2. 300m를 200m+100m / 150m+150m 등 어떻게 쪼개서 공략할지 생각하는 재미가 있음 3. 나도 처음엔 쉽겠지 라고 생각함 세 가지 이유로 너무 재밌습니다 ㅎㅎ
![[탈옥이야기] 경찰을 마주치자 조깅하는 척 했던 희대의 탈옥수. 리처드 맥네어.](http://i.ytimg.com/vi/_Y9RfWgL9xs/mqdefault.jpg)
![[탈옥이야기] 경찰을 마주치자 조깅하는 척 했던 희대의 탈옥수. 리처드 맥네어.](/img/tr.png)
고 이병철회장 : 살면서 내 마음대로 안된게 2가지 있는데 자식과 골프더라
골프치는 여자는 부자 아니면 무조건 걸러라
나머지는 다 마음대로 됐다는게
개간지 ㄷ ㄷ
호뽑뽑요
성장기때부터 골프쳤으면 아마 ㅈㄴ잘쳤을거 손발로 하는 모든 감각적이고 기능적인 스포츠는 5살때부터 해야 프로까지 갈 가능성이 생김 이병철 전 회장님이 몇세부터 골프를 시작했는지 모르겠으나 적어도 10대부터 했으면 자기마음대로 됐을수도있다
다른 스포츠했으면 더 못했을듯
쉽다고 생각해서 시작하고 절망만 느끼는 스포츠
모든 스포츠는 절망이있다 !자기가 하는것만 절망이 있는게 아닙니다
사구가 배우다가 절망느껴봄
당구가 더 어려울듯
@@user-ju5uf8gh8n 골프 70타는 치시면서 그 소리하면 뭐...
ㅋㅋㅋㅋ진짜 ㅅㅂ 저거 왜못해 했는데 연습첫날 뒷땅까고 잘맞았다 싶으면 슬라이스 ㅋㅋㅋㅋㅋ
@@user-ju5uf8gh8n고1때부터 당구 22살부터 골프 꾸준히 치는데 골프가 공 다루는 스포츠 중 제일 어려운듯.. 똑같이 한달정도 쉬었다가 다시 친다고 하면 당구는 그러려니 하지만 골프는 이상하리만치 핸디가 안 나옴ㅋㅋ
한 프로골퍼의 의견으로 보면
1번 골프는 멀리도 보내야하고 정교하게도 쳐야하고 나중에 작은 홀컵에 넣기까지의 과정에서 여러가지 샷들이 있어서 여러가지의 기술샷들이 필요하며 공이 가만히 있어도 매번 치는 환경이 다릅니다 예)모래에서 샷 긴풀에서 샷 디봇에서 샷 경사면에서 샷
2번 근육이 많으면 단순한 힘 전달에는 좋지만 유연성 코어힘 적절한 상하체 이용 정교함이 필요하며 근육이 많아 힘이 강해도 골프채 정타 스윗 스팟에 맞추지 못 하면 거리가 줄어들어 힘이 강하다고 무조건 멀리가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멀리 날리기만 한다고 이기는게 아니기에 오히려 힘을 컨트롤해서 원하는거리를 치는게 중요합니다
이상 설명충이었습니다
골프를 해보면 큰공을 던져서 작은공을치는 스포츠라는 생각이 들겁니다.어렵고 정교해서 재미있어요.
레제스포츠
현직 프로골프선수입니다요
1. 정지된 공을 친다고해서 원하는 방향 원하는 스피드 원하는 지점으로 보낼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몇십년 친 프로들 조차 미스가 나오고 원하는 구질이 나오면 그 쾌감은 여전하죠
2. 골프는 거리를 멀리 보내는 스포츠가 아니므로 근육량의 비중이 타 스포츠에 비해 적다고 생각합니다.
골프 스윙적으로봐도 근육량도 중요하지만 신장성 유연성 탄성 등등 다른 능력들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많이 줍니다
왜인지 믿음가는 프사다.
프사부터 골프짱구 ㅋㅋㅋㅋㅋㅋ 😂
3번은 저가 느낀점을 말씀드리면! 저는 매번 그 한 순간의 쾌감이 정말 지렸어요
내가 이미지를 그렸던대로 가고 떨어지고 굴러가고 들어가고..등등
골프가 인기가 많은 이유중 가장 큰 이유 아닐까요 ‘성취감’
@@Dhej-ff1iw3번을 굳이 물어야 아나 😂
정답 노력부족
실제로 골프를 해보시면 알게 됩니다..
아... 이제 알거 같은데 라는 생각이 계속해서 머리에 맴돌기 때문에 계속해서 골프채를 잡게 되더라구요
근데, 10년 쳐도 똑같음@,@;
언제 알게될까;; 순간 왔다가 내일되면 사라짐 ㅋㅋㅋ
@@shs6360 사라지면 또 오신듯 해서 골프채 잡고 내일되면 또 사라지고 반복 ㅎㅎ
왜냐 결국 그닥 알게 없었기 때문임ㅋ
골프 뿐만아니라 대체로 스포츠가 비슷한느낌을 받고 그 느낌을 잊지못해 다시하는거같음 난 축구가 젤 좋은데 진짜 수비수 사이를 지나 혼자 골을 넣을때 그 터질듯한 심장과 과열된 머리가 사람을 미치게함 순간 시간이 느린거같은 느낌을 받는데 지금도 하고 싶다
그건 다른 모든 일이 마찬가지 아님? 스포츠를 떠나 모든게 그럴건데 이유가 안 됨
누가 얼마나 잘하냐 싸움이 아니라
누가 얼마나 실수를 안하냐가 이 스포츠의 본질
@@user-mr9bq2uj1c 살짝 투수와 타자간의 실력차에서 실수가 끼어들 부분도 있겠지만, 사격이나 양궁처럼 오직 자신이나 자연과 싸우는 종목들이 있잖슴? 그런 얘기인듯
그게 누가더 잘하냐임 저지능친구야
실수를 덜 하는 쪽을 (상대적으로) 잘한다고 표현하죠 보통은 ?
같은얘기그렇게 하면 멋있는줄아는게 이친구의 본질
스포츠는 무슨 레져활동이지 ㅋㅋㅋ
골프는 숏게임이다 라고 타이거우즈가 말했죠
빠따만 멀리치는게 중요한게아니고 정확하게 내가원하는 위치에 치는게 중요합니다 그것보다중요한게 그린근처에서의 어프로치와 퍼딩이죠
골프는 멀리치는스포츠가아니라 공을 홀컵에 넣어야하는 스포츠이기때문이죠
티샷을 500미터를 쳐도 그린에안올라가면 소용없고 그린에 올라가도 쓰리퍼팅을하면 아무소용이 없으니까요~
고수가될수록 숏게임에더 집중하게되죠 퍼트가제일어려움ㅜㅜ
인기가 많은 이유는 말 그대로 활동량이 적어서죠 ㅋㅋ 나이들어서 야구 배드민턴 축구 농구 이런거 하는 사람들이 자기관리 끝판왕들이지 대부분은 10분 이상 뛰는것도 버거워하고 근육은 줄어들고 배는 나오고... 뭔가 적당히 재미도 있고, 활동량 적고, 시간 보내기 좋은 운동은 골프가 거의 유일해짐 ㅋ 쉬운거 아닌것도 맞긴 한데 다른 스포츠보다 적당히 하기 쉬운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임
ㄹㅇ 이게 정답. 스포츠를 느끼고 싶은데 역도, 크로스핏 헬스 이런건 말할것도 없고 축구 농구 하다못해 테니스도 엄청 피지컬이 필요함. 하다못해 등산도 체력 엄청요구함.
골프? 배불뚝이 술배 나온 폐활량 낮은 5060아저씨도 즐길수있음.
야구는 예외입니당....ㅋㅋ
골프라는 운동 특성상 활동량 많을수밖에 없습니다. 님이 알고계신 골프는 연습 및 카트 플레이만 보고서 판단하시는거에요. PGA평균 코스 전장은 7천미터가 넘어가고요 이걸 걸어서 4일 반복해 쳐야합니다. 한국에서는 거의 무조건 카트플레이만 해야하니 이런 이상한 인식이 퍼져있을수밖에요.
@@vfr598 홀을 걸어다니는 걷기가 운동이지 골프 종목 자체가 운동이 되진 않는다는 말인거 같네요. 말그대로 야외라 햇빛에 의해 땀을 흘릴뿐 날이 춥다면 땀 흐를만큼의 움직임이 있는 운동은 아니죠
@@vfr598 다른 운동대비 헬스 역도, 크로스핏, 축구, 아이스하키, 럭비 이런거
기술 힘 조절이 굉장히 직관적으로 느껴져서 재미가 잘 붙음
골프시합의 경우 모든 샷의 절반은 백미터 안에서 특히 퍼터로 톡 건드리는 샷이에요. 그래서 멀리 똑바로 날아가는것도 중요하지만 엄청 예민하고 정확해야 하는 운동입니다. 연습 종니 해야하죠...멘탈도 강해야 하구요.
골프의 어려운 점을 이야기 하면 할수록 다른 운동선수들이 하는 노력이나 그들의 운동신경에 비하면 레져에 가깝게 느껴지는데...
공을 이용하는 운동 중 가장 먼 거리를 이동하기때문에 약간의 각도 차이로도 편차가 커져서 일관성을 갖기가 어렵습니다.
게다가 한 번 치고 끝이 아니라 한 라운딩 18홀을 실수 없이 정석으로 플레이하는 기준 72타를 치게 되는데 여기서 실수 한 번에 한타에서 두 타가 늘어납니다.
그리고 힘보단 스피드, 정확성이 중요하기때문에 일정 이상 파워가 올라가면 오히려 컨트롤에 방해가 됩니다.
안녕하세요 지나가던 물리치료사입니다. 한참 골프에 관해 관심갖고 공부하던 중 흥미있는 쇼츠가 올라와 댓글 남깁니다.
골프는 생각보다 정교한 샷을 요구합니다. 임팩트 순간(공을 칠때) 평균적으로 초속 60m, 시속 250km정도로 그린을 날아가는데 타점 순간에 잘못된 자세 혹은 그립으로 치는 경우 공의 착지점은 매우 크게 벌어지겠죠. 골프가 가만있는 공 치는건데도 프로의 세계가 있고 아마추어끼리 레저로 즐기면서도 누군가는 언더타, 누군가는 오버타 치는 이유가 이런데에 있습니다.
영상 두번째 검은 티셔츠 입은 아저씨가 이런 스윙을 보이고 계시네요. 공을 보고 때리기만 하니 밖으로 나가버리는데, 이는 골프 초보들이 흔히 보이는 스윙이 "밖으로, 또는 안으로 휘는" 현상이며 이는 임팩트 순간에 골프 클럽을 잡은 손이 타이밍에 맞게 공을 때리는 모양을 만들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고 "때렸기" 때문입니다. 여기에서 요즘 골프를 너무 강하게 "때리는" 환자분들은 테니스 엘보같은 팔꿈치, 혹은 손목통증을 느껴 병원에 방문하시더라구요.
골프는 또한 공을 타격하는것이 야구, 하키같은 '앞으로 쳐내는' 동작뿐 아니라 follow-through이라 하는, 클럽을 몸 뒤로 젖히며 마무리하는 동작까지 일련의 과정으로 생각하며 이 개념의 의미는 단순히 클럽으로 공을 때리는것이 아니라 '바르게 스윙하는 궤적 중간에 존재하는 골프공을 쳐내는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설명이 길어졌는데, 여튼 회전동작만 잘 수행할 수 있다면 생각보다 큰 근력이 필요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레슬링 선수보다 날씬한 야구선수가 시속 160km 강속구를 던지는 것과 같은 원리라고 보는게 맞지않나 싶습니다.
또한 큰 근육은 특화된 영양섭취와 운동방법을 통해 만드는 것이라고 할때, 그 운동 방법이란 굉장히 큰 저항으로 반복적으로 부하를 가하는 운동이지, 흔히 우리가 '컨디셔닝'이라고 부르는 근협응력과 지구력을 만드는 운동과는 거리가 있겠습니다. 이 때문에 평소 근력운동만 열심히 했던 보디빌더들이 다른 운동 못한다고 '풍선근육'이라고 비하당하는 것으로 유추해 보면 근력과 운동수행력이 정비례하지는 않는다는것을 동의할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인체는 생각보다 '회전하며 치는' 동작에 굉장히 특화되어 있다고 보고있습니다(개인적인 견해입니다). 골프는 흉추, 요추, 골반, 좁은 의미에서는 무릎과 발목까지 유기적으로 돌리며 토크를 생성해 힘을 생성하는 동작이 굉장히 많으며, 이 때문에 많은 손상과 운동장애가 발생하며 덕분에 저는 보람찬 직업활동과 뜻깊은 자아실현을 해내는 하루를 보내곤 합니다.
운동은 언제나 조심히, 그리고 적당히 즐기고 건강챙기시길 바랍니다.
위에분의 설명에 추가로 인체는 생각보다 팔굽혀펴기나 벤치프레스같은 좌우양쪽에 동시에 부하가 가는 운동에 적합하지않은 구조이기도 하니 헬스시작전에 스트레칭은 꼭 해주시길
@@user-pe9tg4ue3t 그래서 저는 운동할때 부하들은 밖에서 대기 시킵니다
@@naada5859야 재밌다?
고마워요. 스피드웨건!!
1. 점수 게임
2. 혼자서 플레이하지만 타인과 경쟁하는 게임이라서 맨탈이 중요한 게임
3. 고도의 집중을 필요로 하는점은 양궁. 사격과 같지만, 몸을 쓰고 기후. 그린 상태 등 변수가 많음. 변수가 많을수록 중독성이 강함
4. 플레이하는데 다른 운동에 비해 더 많은 돈이 든다.
노력과 성과 그리고 대자연과의 조화 공략 맨탈 힘 기술 등등 그 많은걸 혼자 풀어가면서 이어지는 결과물에 내 자신이 승복을 못해서 자책속에 다시한번 도전 또 도전 하다보면 느껴지는 결과물에 대한 만족 때문에 하게 된
는거 같습니다 골프에서 얻을수 있는 나만의 철학도 생기고 인생을 배우는 느낌 입니다 -이상 프로가 생각하는 똥글 이였습니다
1. 정지된 공을 치는건 연습하면 쉬운거 맞습니다. 하지만 야구와 달리 정확히 보내는것이 중요합니다. 멀리치는게 아닌 거의 오차없이 직진으로 적정거리만 보내는것이 어렵습니다
2. 골프는 몸이 돌아가는 유연성과 꾸준히 똑같은 감각을 유지하는 멘탈이 중요합니다. 또한, 힘이 필요한건 가장 처음 드라이버를 쳐서 멀리 보내는순간이고 나머지는 힘 보다는 정확도가 필요합니다. 현재 pga 일류 선수들은 키 크고 후면사슬도 좋아서 거리도 좋습니다.
3줄 요약:
1. 골프는 힘이 아닌 정확도가 매우매우 중요하다.
2. 괜히 있는힘껏 멀리 보낼려다 방향성 잃고 경기장 밖으로 나가서 패널티 받을 가능성만 높아진다.
3. 현재 프로들도 키크고 근육이 응축되어 스윙력이 충분히 좋다
고교시절 체육 교사분마다 말씀하셨습니다. 골프는 스포츠가 아니다.
레저지
ㅎ카트안타고 18홀 골프백매고 걸어다니면서 치면 왜 스포츠인지 알게됨ㅋㅋ
@user-pk2uw3ef5q 카트 탈 돈도 없으면 그냥 동네 뒷산이나 타는게..
@@user-yh6px8hm9h프로들은 돈없어서 카트 안타는줄 아나..?
돈 없고 만나는 사람 수준이 그 정도라 그러는 거
근육이 많으면 백스윙에서의 유연성이나, 턴, 하체 중심이동 등 여러 부분에서 뚝딱거리더라구요 근육 많으신 분들이 골프 레슨 초반에 힘으로 치려는 성질(앞으로 덤비는 힘)이 많아서 힘들어하시기도 합니다. 나중에 힘빼고 치는 법 터득하시면 비거리 장난아니긴한데.. 저도 근육이 많지는 않지만, 헬스하고 직후에 연습장만가도 몸이 빳빳하고 손에 힘이 들어간 느낌이 있어서 평소보다 잘 안되는 느낌이 들기도합니다..
프로야구만 봐도 헬창보다 근돼가 많은거랑 비슷..ㅎㅎ
1) 골프는 공을 맞추는게 아니라 공을 원하는 곳으로 보내는 스포츠임. 그런 면에서 다른 구기 종목 보다는 과녁을 맞추는 사격이나 양궁에 가까움. 필드, 바람을 읽어서 최적의 루트로 보내야함. 그래서 맞추는건 쉽지만 이 컨트롤이 어려운거임.
2) 1을 알면 자연스럽게 알게되는게 힘은 어차피 일정 수준 이상이면 크게 중요하지 않고 컨트롤이랑 감각이 더 중요함.
골프 1년하고 온 중학생입니다. 자세하나 삐뚫면 다른대로 잘도 날라가고 스윙하나 시원하게 날라가면 기분이 째집니다. 상당수가 마른이유가 역시 골프는 정확한 타격만 하면 멀리날라가고 골프는 앞서말한거와 같이 자세와 정확한 타격이 필요하기에 신체적인 일이 별로 없어서 신체적으로 쓰는 사람말고도 남녀노소 할수 있어서 글로벌 할수 있음과 동시에 말라도 된다는거에 인기도 있는가 라는 생각도하네요. 골프 생각보다 자세땜에 넘 몸이아파요..😢
채찍의 끝부분이 인류 최초의 음속돌파죠
골프란게 잘 셋팅된 클럽으로 잘 휘두르면 잘 날아갑니다
그래서 여자보다 비거리 낮은 나😅 골프 접었습니다
와 테니스 공이 진짜..눈을 뗄수가 없네요 ㄷㄷ
테니스.. 맞나요?
테니스 공에 콩 붙어있는데?
골프라는 스포츠의 중독성도 엄청나지만,
우리나라에서 특히 인기 많은 이유는 한국의 서로 비교하는 문화, 정서에 너무 딱 맞아서 그럼...
저마다 점수 매기고 서로 몇타 몇타 비교하는 게 딱 한국사람들이 좋아하고 빠질 수밖에 없는 포인트임. 학창시절 점수 줄세우기, 학력 비교, 연봉 비교 하듯이 딱 서로 비교하기 좋음.
게다가 훈수 두기도 좋음
이거지ㅋㅋㅋ
아마 골프가 다리부터 허리나 골반, 어깨, 팔까지 몸 전체를 부드럽게 사용해서 완벽한 스윙을 만들기 위해서 몸 전체를 유연하게 써야하는 것도 있고, 접근성 면에서는 필드에서 뛰냐 안 뛰냐에 따라서 천차만별일 거 같긴 한데, 어쨌든 방법 자체는 간단할 수 있지만, PGA나 LIV 같은 곳도 아무래도 정적이라 그런지, 아니면 돈이 필요한 스포츠라 그런지 일반적으로 조신하고 나이 있으신 부자분들의 이목을 대중적인 스포츠들에 비해 조금 덜 받게 되는 게 아닌가 싶네요
쉬워보이는게 크지 않을까요 남녀노소 누구나 일단 시작하기는 좋으니까.
룰도 타스포츠에 비해 간단하고 영상에서 말한대로 서있는 공을 쳐야 하는거니까 극한으로 땀 흘려가면서 쥐어짜는 스포츠도 아니고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진입장벽이 낮다는게 크지 않을까 싶음.
거기서 친목 다지기도 좋잖음
남자는 여자 보기 쉽고 여자도 남자 보기쉽고
심지어 골프는 상류층의 스포츠라는 인식도 저변에 깔려 있으니 라운딩 슥 돌면서 사진찍어다 인스타같은데다 올려서 젊은 사람들 허영심 채우기도 좋고
뭐 그러다 비거리 늘리고 구멍에 집어넣는 재미 찾아서 쭉 이어 가기도 하는거고
헬스도 등록할때는 건강관리 목적이라고 쓰고 이성을 먹잇감 노리듯 눈 번뜩이다가 마음에 드는 이성을 못찾고 운동자체에 빠지는 것처럼
허영심과 교미 목적 운동 쇼
치기 진짜어렵습니다
진입장벽 낮아서지
하는사람들은 어렵다하는데 시속150에 휘어져서 날아오는 야구 테니스보다 어렵겠나
땀도 더워서 흘리는땀말고는 없고
테니스 농구같은거 하는 노인들은 거의 없어도 골프 치는 할배들은 널림
@@fordream1492ㄹㅇ ㅋㅋ 당장 헬스장가도 노인들은 러닝머슨가끔하고 크로스핏가면 걍 아얘 없음. 어찌보면 노인들의 롤같은거라 봄
3번째 질문은 대충아시겠다? ㅋㅋㅋㅋㅋㅋ
밖에서 천천히 오랫동안 즐기는 스포츠라 그래요. 누굴 만나서 스포츠를 하기보단 이야기 하면서 날씨 좋은 야외에서 기분도 좋고. 그래서 접대가 많은 이유죠.
1.골프가 생각보다 어려운 스포츠라서 자세 배우는데도 굉장히 오랜시간이 걸리고 자세가 조금만 틀려도 공이 이상한 방향으로 가거나 채의 머리부분이 땅에 꼬라박아서 얼마못갑니다.
2.골프는 멀리 보내는 것보다 정확하고 유연하게 치는것이 훨씬더 중요하기 때문에 근육괴물이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장타대회라고 멀리보네는게 목표인 대회가 따로 있습니다.
다들 골프가 어렵다고 착각하지만, 실제로 타 스포츠에 비해 그리 어렵지 않으며, 운동 신경이 없는 사람들도 꾸준히만 하면 어느정도 실력을 낼수 있는 스포츠입니다. 근데 오늘 진짜 공 더럽게 안맞네요...
ㄹㅇ 괜히 5060 술배나온 아저씨도 하는거아님. 난 헬스랑 크로스핏만하는데 크로스핏은 걍 5060은 없다보먄되고 헬스 종종 자기관리 끝판왕 중년 있긴한데 이미 정상범주의 몸이아님.
프로들이 치는 언더파는 일반인들은 어렵죠 70ㅡ80만 꾸준히 쳐도 소원이 없겠네요 가오용으로 들버 비거리 300m도.. ㅜㅜ
1번. 정지된 공이지만 날씨, 지형(T샷 제외), 몸에서 먼 긴 도구를 사용, 작은 표면으로 더 작은 공을 때리는 동작, 미세한 풀스윙 메커니즘으로 체력 소모가 낮을 뿐이지, 꽤 어려운 운동이라 생각. 하면 할수록 어렵고 마음대로 안 된다고 함. 물론 이는 모든 프로 스포츠가 그렇겠지만.
2번. 근육질 투수가 잘 없는 이유와 비슷. 많은 근육량과 낮은 체지방은 신체의 가동성이 떨어짐. 특히 골프에서는 어깨와 흉추, 고관절의 회전이 매우 중요한데 근육이 비대할수록 뻣뻣하고, 몸이 비대할수록 가동범위에서 손해를 많이 봄. 속도나 운동조절에 불리함. 특히 근육맨인 전자가 더 안 좋은 영향을 줌. 그래서 등치도 있는데 체지방도 어느 정도 있는 몸이 있어도, 등치는 큰데 체지방은 적은 근육둥이들은 거의 없음.
골프는 스포츠는 맞는데 운동은 아니라고 생각함
믈브투수들 인스타보니까 하드웨어 ㅈ대든데 근육 옷땜시 그렇지 얘내 근육 디짐ㅋㅋㅋㅋ
근육이 비대할 수록 뻣뻣해지지 않음
뭔가 와닫진 않군요
ㅋㅋ 채널주가 이거 몰라서 물어봣겟읍니까? 어그로 낚시에 잘들 낚이는구만
스포츠라고 보기 애매한 정교함의 운동이기에 양궁도 그렇지만
암튼
골프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특징은
거대한 필드에서 펼치는 당구라고 해야할까
정교함의 싸움인데 거기에 빠지는 사람은 중독이 되는거
솔직히 운동은 아님 운동안됨 뛰지도 엄청나게 많은 스윙도 하지 않음
머리올린지 15년된 동대문 강남 휘트니스 운영 20년 경력 운동 31년 경력 3대 730치는 정관장 입니다 😊
1. 정지된공을 기구를 이용해서 스윙하는 운동은 심리에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야구에서 타자보다는 투수의 투구랑 비슷하죠. 투수같은경우 상대적인 경기상황(점수차, 주자, 타자)에 영향을 받는데 비해 골프는 환경 바람, 코스형태에 따라 본인 심리의 영향을 받습니다. 경쟁자가 아니라 나 혼자의 싸움이 크다는 거죠.
예를 들면 앞에 벙커가 있는데 그 벙커를 넘기거나 피해서 스윙을 하면 쉬울거 같지만 벙커의식하는 순간 벙커로 날라갑니다. 오른쪽으로 피해서만 치자생각하는 순간 왼쪽으로 날라가거나 아예 오른쪽 코스밖으로 날라갑니다. 사람들이 착각하는게 보다 멀리 정확하게 치기위해 스윙연습을 하는데...이게 아니라 다른것에 아무신경 안쓰고 오로지 공 하나에만 집중하기위해 아예 몸에 베게하는게 연습의 목적입니다.
농구경기에서 3점슛을 던지는데 확률이 50프로인데 클러치상황에서는 20프로인 사람.
경기중에 20프로인데 클러치상황에서 80프로인 사람. 실제경기중에 누가 더 잘하는걸까요? 농구경기중에는 클러치상황이 몇번 안옵니다만. 골프중에는 계속해서 클러치상황에 직면합니다.
2. 투수랑 비교를 하게 되는데 투수는 투수의 몸이 직접 야구공에 운동에너지를 전달하다보니 몸무게 투구의 높이가 영향을 많이 끼칩니다만 골프는 골프채가 정지해있는 골프공을 때리기 때문에 골프채의 속도가 중요한겁니다. 그러니깐 스윙속도(빠르기)가 관건이라는 얘깁니다. 스윙에 필요없는 근육은 오히려 움직임에 방해가 되다보니 덩치큰근육맨들이 없는겁니다.
1. 고정 타겟 스윙인데 왜 어렵냐?
- 과녁이 존나 멀리 그리고 겁나 작게 있음. 타스포츠 대비 공크기와 코트 비교하면 무지막지함
- 바람 경사 심지어 풀때기 공에 뭍은 진흙까지 공 경로에 심각하게 영향을 줌. 환경이 고정된 실내가 아님 완전 오픈. 자연과 함께 치다 보니 환경 통제가 안됨 세계 최고 프로가 전 대회 우승하더라도 다음 대회에서 바로 컷오프 당할수 있는게 골프임
- 가장 지랄맞다 생각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중 하나인데 막대기 끝에 달린 타격면이 지랄 맞음. 핸들과 그립의 연장선이 아니라 90도 각도로 꺽여 그게 지랄 맞은 포인트. 아마 골프가 페이스가 샤프트나 그립에 평행하게 있었으면 이렇게 어렵거나 인기 있지 않을거임
2. 근육 헐크면 더 멀리가지 않냐??
더 멀리감 근데 좌우 스핀과 백스핀이 거리에 영향을 무지막지 줌. 드라이버로 공을 칠때 적다라고 말하는 백스핀량이 분당 rpm이 2000가량 나옴. 일반적인 스포츠랑 비교 할때 스핀량이 주는 영향이 굉장히 큼. 그렇기에 치는 기술이 중요함
그리고 골프는 세게 치는것도 중요하지만 헤드 스피드를 빠르게 하는게 결국 멀리 치는 법이기 때문에 손 스피드가 빠른게 중요. 근육량 보다는 빠르게 휘두르는게 중요한 스포츠
야구 투수 중에 뚱땡이 없는거랑 비슷한 원리라고 생각
헐크 같은 선수도 많음 디셈보라던지 존람 이라던지
3. 결국 왜 인기가 있냐??
1. 플레이 시간이 길고 걸으면서 이야기가 가능하기에 비지니스로 게임하기가 좋고,
2. 위에서 말한 다양한 변수들 때문에 싱글치는 아마가 100돌이도 가능한게 골프라 그 변수를 즐기는거 같음
3. 전세계적으로 인기 있는건 오히려 남자 골프임
마지막으로 골프가 운동 안된다는 분들은 꼭 라운딩 나가보시길 권합니다. 운동 분명히 됩니다. 안맞는날 공 주우러 뛰어댕기다 보면 존나 피곤합니다.
근데 피곤한게 운동해서 피곤했다기보다는 쇼핑 따라 나갔다가 많이 걸어서 피곤한 그런 느낌 아님? 그게 운동이 됐다고 볼 수 있는건가요
골프 좋아하지만 운동량 타스포츠에 비해서, 그리고 시간대비 엄청 적습니다ㅋㅋㅋㅋㅋㅋ카트 안끌고 백 메고 치면 운동 쫌 되긴합니다
골프 좋아하지만, 운동량 타 스포츠 대비, 특히 시간대비 엄청 적습니다. 카트없이 백 메고 돌면 운동 쫌 됩니다
이 할배는 집앞 슈퍼마켓 차타고다닐듯. 공주우러 다녀서 피곤한게 운동이냐 ㅋㅋㅋ 고기집알바 짜장면 배달부는 하루종일 운동하노😂
@@Justdoit_just_do 시간이 압도적으로 긴 스포츠에서 시간대비를 갖다대면 마라톤도 ㅈㄴ 쉬운 운동 아니냐 ㅋㅋㅋㅋㅋㅋㅋ 생각을 좀..
골프치고 떡치고 개꿀띠
퇴물된 인플루언서년들이 골플루언서로 세탁하면서 할배 돈 받아먹기 ㅋㅋ
특히 레이싱걸들 ㅋㅋ
ㅈㄹ한다
등산 탁구 동호회가 장난 아니던데ㅋㅋ
@@baronlim5136배드민턴 포함
자전거도
골프가 어려운 이유는 역학적으로 설명이 가능합니다.
1. 회전반경이 깁니다.
기본적으로 짧은 회전반경을 가진 스포츠는 접근이 쉽습니다. 탁구가 이점에서 매우 유리해서 쉽게 접근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몇미터가 넘는 긴 장대로 밤을 털면서 제대로 맞추지 못하는 것이 이와 같은 이유입니다.
2. 골프공 자체가 다른 공들에 비해 작고 단단합니다.
타격을 통하여 날리는 모든 스포츠에서 스윗스팟을 정확히 타격해야하는데 단단한 공일 수록 스윗스팟이 매우 좁습니다. 결국 난이도는 상승하게 됩니다.
그외에도 여러가지 이유가 있고 변수는 많겠지만 위의 역학적인 특성은 다른 스포츠에서 찾기 힘든 부분이며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가만히 있는걸 쳐도 어려운 이유는 다른 공들을 이용한 것들은 거리가 짧은데 반해 골프는 날아가는 거리가 매우 길기 때문에 각도가 조금만 어긋나도 굉장히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일거라 생각됨
고려할 변수는 많은데 보내야 되는 거리는 길어서 살짝만 틀려도 결과가 엄청 잘못돼서 어려움 로켓발사랑 비슷한거
이건 좀 주제에 벗어난얘기기도하지만 골프는 저게 스포츠냐는 오명을 벗어내기위해 프로골프에서 라운딩 카를 안쓴다고함.공을 치는게 스포츠가아니라,치고나서 걷는게 스포츠라는것ㅇㅇ
내 몸인데 내 맘데로 컨트롤이 안되고 아주 미세한 움직임 하나에도 공이 지맘데로 날아가고 조금만 연습하며 잘될꺼같은데 아무리 연습해도 잘안되서 약오름.어쩌다 잘 맞은 손맛 한번을 계속 느끼고싶어서 자꾸 하게됨!!ㅋㅋㅋ
골프는 기술적인 측면에선 어려우나 보통 운동한다고 하면 생각하는 체력적 피지컬적인 부분에선 진입장벽이 낮죠
골프는 기술적으로 멀리 정확히 보내는게 어려운거지 체력 피지컬의 영향이 없진 않지만 다른 운동에 비하면 낮은게 사실이긴 하죠 그렇기에 어려운 스포츠냐 하는 부분에선 맞다고 볼수있지만 보편적으로 운동한다고 생각하면 나오는 체력 피지컬등이 필요한 운동으로 생각하고 어렵나를 따지면 아니라고 볼수있다고 생각되네요
공으로 스피드를 전달 하는 게 핵심이라 힘보다 속도가 더 중요함. 투수 중 보디빌더 같은 체형이 필요 없는 이유와도 비슷하고 당연히 힘이야 세면 좋겠지만 그것보다 유연성을 동반한 가동범위와 탄력이 더 중요함 골프공이 크고 무겁다면 힘이 훨씬 중요해 지겠지만 골프공은 작음. 그리고 정지해 있는 공은 온 힘을 다해 치는 망치질과 비슷하기도 하고 골프공 만한 목표지점이 있으므로 어려워지는 건데 농구공을 림에 던져보면 짧은 거리라도, 심지어 손으로 던지는 큰 공도 좌우 각도를 정확히 보내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알 수 있음
저도 액티브한 스포츠를 더 좋아하긴 하는데, 골프는 목표물의 크기가 작고, 거리고 멀고, 타격면적도 좁아서 다른 타격 스포츠에 비해서는 원하는 대로 낮추기가 어려운데다가 보내야 하는 방향의 정확도도 중요하다보니 난이도가 꽤 높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제가 골프를 잘 치지 못하는 사람으로서 답변드리자면..
1. 정지해 있는 공을 맞춰야 하지만 타점이 매우 정확해야 합니다. 굉장히 정교해서 조금만 잘못쳐도 방향이나 비거리등이 어마무시하게 차이가 많이 나버립니다.
그리고 그러한 최적의 타점을 내기위한 일정한 자세를 매번 다양한 지형에서 일정하게 내는건 매우 아주 어려운 일입니다.(필드에서, 연습장이나 스크린골프장 말고)
2. 1번답변과 비슷한 맥락에서 매우 정교한 동작과 힘배분을 중시하기때문에 무조건 힘만 쓴다고 장타가 나오는게 아니죠. 타점 엉뚱하게 맞으면 파워리프터 세계일등 선수가 쳐도 비거리 얼마 안나올걸요?
3. 인기많은 이유는 스포츠자체가 고급진 면도 있고 홀컵에 공 들어갔을때 ‘쨍그랑’ 하고 소리날때 그 쾌감이 말도 못합니다😂😂
첫번째 고정 타겟이지만 티에 올려놓고치는 티샷 말고는 다 땅에 붙어있습니다. 매번 발위치 공위치 공이 러프에 모레 페어웨이에 왼발이 높은지 오른발이높은지 공이 높은지 낮은지 개속 상황이 달라지고 바람이 어느쪽으로 어떻게 부는지 감안해야할지 매번 매순간 달라집니다 그것말고도 심도있게 들어가면 끝도없구요
두번째는 멀리만 치는것도 아주 중요하지만 골프에선
그린에 정확하게 올리거나 어떻게 끊어서 넣을지 생각해야합니다.
예를들면 540미터 파5 홀 에서 드라이버로 250을 치면 치기좋은 페어웨이에 평평한곳이고 250이상을 치면 러프나 치기 어려운곳에 떨어진다 뭐 이런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그런것보다 매번 온힘을다해서 풀스윙을 할경우보다 어느정도 힘을빼고 정확하게 보낸다가 더 나은 상황을 만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롱기스트대회(멀리치기대회) 에는 근육빵빵 스트롱맨형님들도 많이 나오십니다
그리고 요새 선수들은 엄청난 피치컬에 선수들이 많아 졌습니다...너무 길게써서 죄송합니다 ㅋㅋㅋㅋ
골프는 때리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넣는 것이 중요합니다.
문제는 그 넣는 방법이 매 번 달라야 한다는 것이죠.
이른바 라운딩을 가면 18개의 홀이 있는데 그 모든 홀에 75타로 다 넣으면 '파'가 됩니다.
그보다 적은 타수로 다 넣으면 '언더'가 되죠.
74타로 넣으면 '-1'이렇게 됩니다.
각 홀은 3~7타로 타수가 정해져 있습니다. 그것은 골프장에서 각 홀의 특징에 따라 정하는 것이죠.
일반적으로는 길이를 가지고 정하는데 중간에 꺾이거나 휘어지거나 하면 실제 직선거리는 출발점에서 가까울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어느 방향으로 어떻게 치느냐에 따라서 획기적으로 타수를 줄일 수도 있죠.
하지만 함정이 있고 러프, 해비 러프 등이 있어서 그린을 벗어나거나 함정에 빠지면 벌타를 받게 됩니다.
그러니까 타수를 줄이려다 오히려 타수가 늘어 날 수도 있다는 것이죠.
여기서 머리를 잘 써야 하고 칠 때 방향과 거리, 심지어 고도와 휨도 선택해야 합니다.
심지어 마지막에 홀컵 근처에 와도 문제인데요, 홀컵에서 가까운 지점까지 약 10m 안쪽까지 와서 마지막 타를 칠 때도 쉽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경사나 굴곡이 있을 수 있고 장애물이 있을 수 있으며 잔디의 종류에 따라서도 치는 것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죠.
이런 이유로 골프는 운동 능력도 중요하지만 경기를 운영하는 능력, 필드와 환경 등을 인지하고 대처하는 능력 등 매우 다양한 능력이 구비되어야 하며 멘탈도 중요한 경기인 것입니다.
멘탈이 너무 너무 중요한 스포츠라서 조금의 심마라도 생기면 바로 주화입마에 빠집니다. 농담이 아니라 진짜 바로 스윙 망가져서 그 뒤로는 부처님 아니고서는 재기하기 힘들 정도 입니다. 마치 수능과 비슷합니다. 수능 또한 하루에 모든 걸 걸어야 하는 것처럼 골프 또한 한 스윙에 모든 걸 걸어야 합니다. 그렇기에 부담감도 장난 아닙니다. 이걸 18개의 홀에 3일 연속으로 3번의 경기를 하는데 정말 힘이 들죠.
두번째 질문 또한 같습니다. 정확성이 너무나도 중요하기 때문에 근육을 키울 필요가 없습니다. 90대 노인이 20대를 이길 수 있는 유일한 스포츠입니다.
그렇기에 역설적으로 정말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스포츠이기도 합니다. 7살 아이부터 90대 노인, 여성과 남성, 심지어 팔다리 없으신 장애인분들도 심심찮게 즐기고 있습니다. 게다가 자신이 골프라는 선진문화, 귀족문화를 즐기고 있다는 약간의 허영심과 선민의식 또한 생겨 더욱 재밌어 하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은 여자.남자.노인.힘좋은사람.없는사람. 다 평등하게 승부할수 있는 부분이 있어요
끝없이 펼쳐진 탁 트인 필드에서 부랄 한쪽만한 공을 400미터 떨어져있는 지름이 반뼘 밖에 안되는 구멍에 넣기위해
200미터 이상 쳐야하는 첫 드라이버샷,
아무리 ㅈ같은 곳에 떨어져도 그 자리에서 이곳저곳에 도사리는 함정을 피해서 전략적으로 거리조절, 방향조절 해서 쳐야하는 세컨샷,
그린 주변에서 홀까지 최대한 붙혀야 하는 정교한 어프로치샷,
그리고 마무리 퍼팅까지.. 3~5번 샷만에 홀인 시키는 쾌감..
골프는, 특히 아마추어는, 10번 샷해서 원하는대로 1번 갈까말까인데 매샷마다 예상치 못한 실수를 커버하고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재미도 있고
10번 중 한번 딱 정확히 내가 생각한 구질대로 내가 생각한 거리로 원하는 곳에 공이 딱 안착했을때의 쾌감.
팀스포츠가 갖는 매력이 있다면 골프만에 혼자만의 싸움을 하는 맛
외에도 너무 많아요 ㅋㅋ
1. 정지된 공을 치지만 홀컵은 매우 멀리
있고 매우 작아서 그 정지된 공을 매우 정교하게 컨트롤 해야 됨
2. 운동량이 비교적 적고 페이스 조절이 쉬워서 격한 운동을 하기 힘든 장노년층이 즐기기
적합함 실제로 최근에 2030골프 인구가 많이 늘었다곤 하나 여전히 골프 주 소비층은 5060대임
3. 힘도 중요하지만 미세한 컨트롤과 수싸움(경기 운영)이 훨씬 중요한 요소라서 우락부락한 근육이 크게 도움 안 됨
1. 처서 곧게 날아가는 공 보면 시원함. 홀에 들어갈듯 말듯한 그 짜릿함이 있음.
2. 머리로 생각하는 직관이랑 골프공의 작용은 달라서 스윙 익히는게 쉽지않음
3. 존람처럼 힘으로 후려치는 사람도 있지만 스윙으로 가속 만드는게 중요한 종목이라 근육맘모스들에겐 오히려 힘듬.
1. 다른스포츠는 움직이는걸치는대신에 아주정확하게 칠필욘없습니다.
그런데 골프는 정지해있는대신에 정확하게쳐야하는데, 자연에서 치는거랑 땅이 울퉁불퉁하기도, 긴 잔디속에서도 치고, 객관화할수없는 바람도 느껴야해서 어렵습니다.
2. 골프는 정확하면서도 멀리쳐야합니다. 항상 똑바로, 늘 같은거리를치는게 1번이고 그러면서 멀리쳐야합니다. 그래서 너무 강하게치면 늘 같은거리를 치기가 어렵고 거리가 들쭉날쭉하게됩니다.
1. 1) 야구랑 다르게 채와 공이 맞는 부분의 페이스면이 있다는 점 -> 방향성 편차가 겁나 큼
2) 채가 제일 김
3) 그런데도 목표지점의 정확도가 압도적으로 좋아야함. 예를들어 야구는 좌우 90도 안쪽으로만 들어오면 되는데 골프는 좌우 20도면 죽고, 거리까지 맞아야 됨.
4) 여러번 중 한번만 잘하면 되는 다른 스포츠와 다르게 한번 실수하면 경쟁 탈락되기 쉬움. 2~3번 실수면 그냥 끝. 물론 프로 대회 기준으로..
5) 공은 멈춰있는데, 공 있는 지형이 맨날 바뀜
2. 사람 힘으로 치는 것보다 중력, 운동량 보존법칙, 각운동량 보존 법칙 이용하는게 훨씬 낫기 때문. 물론 여기에 +@로 본인 힘까자 추가되면 더 멀리칠 수 있지만, 위에 설명한 정확도를 해결해야 함. 참고로 거리가 길어질수록 좌우 편차 허용 각도는 더 좁아짐...
그냥 간단하게 말해서 손으로 던져서 타겟을 맞추는게 어려운 만큼 정지된 공을 골프채라는 도구를 이용해서 정확한 곳에 움직이게 만드는것이 어려운거죠
아주 조금만 자세가 달라져도 샷이 그때그때 달라집니다.
골프는 비거리 잘나오는게 장땡이 아니니깐요. 그린 위에서 얼마나 정교하게 넣을 수 있는지가 관건이죠.
오래할수 있더군요... 필드가서 얘기하며 산책하듯이 칠수도있고 한국에선 쫌 빠르게 치고 하는데 외국나가면 여유롭... 그리고 할아버지 할머니들도 많이 치시니 좋더군요
골프는 해보질 않아 모르지만
볼링도 골프랑 결이 좀 비슷하다고 생각을 하는데
볼링의 재미는 분명 똑같은 위치에서 똑같은 자세 똑같은 힘으로 공을 굴렸다고 생각해도 레일의 상태, 컨디션, 공을 놓는 순간에 손가락에 힘이 미묘하게 덜들어 갔나 더들어갔나에서 라인이 다르게 굴러가더라고요
그거 신경쓰는 재미인거 같습니다.
물론 골프는 텀이 많이 길어 토크를 더 깊게 자주 할 수 있는것도 재미일거 같네요
나도 그랬고 내가 입문 시킨
선배들 후배들도 그랬었는데,,
골프는 단순한 스포츠라기 보다
인생같다 느낄때가 많았습니다
또한
이걸 왜 시작했는지 후회와
왜 이제야 시작했는지 후회가
동시에 느껴지더군요,,,,
골프는 상체근육이 필요없는 스포츠중 하나입니다! 대신에 하체가 중요해요. 그립이 굉장히 중요하구요.!정확성을 요구 하기 때문에 다른 종목에 비해서 상체 근육이 많으면 불리한요소가 있습니다. 골프는 심리적인 요소가 일반 종목들 보다 굉장히 커요 그래서 같이칠때 좋은 사람들 분위기 좋은 사람들과 함께 친다면 굉장히 정확하고 멀리갈수있는 티샷이 자주 나와요. 반면에 기분나쁜사람이 옆에 있으면 공이 맞질 않습니다😂 사격과 비슷하게 심리적인 요소가 같이 작용하는 종목중에 하나입니다😊
첫번째 질문 : 저런 피지컬은 잘 못칠 가능성이 높음, 왜냐하면 골프 거리가 많이 나가려면 적절한 유연성과 근육이 필요한데
근육이 너무 많으면 뻣뻣함과 거리 미스 샷이 너무 많을거임
두번째 질문 : 인기 많은 이유는 손맛 때문임. 잘 맞으면 기분이 너무 좋음
정기되어 있는 공을 치는게 더 어려운 이유는 사람이 움직이는 물체에 더 집중을 잘하는 이유와, 골프클럽의 길이와 샤프트의 휘어지는 정도가 다른 스포츠에 비해서 조절하기 어렵고, 스윗스팟의 넓이가 다른 스포츠 즉, 야구나 테니스에 비해서 상당히 좁습니다. 그리고 골프는 멀리만 친다고 잘할 수 있는게 아니라 장타와 클럽의 길이 별로 거의 고정된 거리를 항상 날릴 수 있는 능력과 지형과 바람을 읽는 능력, 그리고 야구보다 훨씬 더 머슬 메모리가 정교하게 필요합니다. 그리고 경기 시간이 4시간 이상이 필요하고, 장기적인 투어를 하기 위해서 상당히 많은 유산소 능력이 필요합니다.
정지된 공을 치는 것인 만큼 어떤 구기종목보다 내 실력이 직관적이고 정직하게 보여지는 매력있는 스포츠라 생각해요
사람은 계속 움직여야만 하는 동적인 동물인데, 골프는 멈춰있는 공을 쳐야합니다. 골프 스윙 메커니즘이 머리 팔 몸통 다리를 각각 정석 각도에 스윙 메커니즘에 맞게 고정시켜서 한 시퀀스로 일정하게 움직여야함 근데 사람 몸은 동적인 동물이라 한가지 부분만을 동작하는 것도 힘든데 머리 팔 몸통 다리를 다 일정하게 각도와 메커니즘을 신경쓰면서 매번 일정하게 구사하기 불가능한 수준입니다. 골프 별거 아닌거 같은데 생각하다가 골프채로 티샷 되어있는거 한번 쳐보려고 하면 진짜 이거 뭐지 ? 이게 안맞아 ? 라는 생각 바로 듭니다 ㅎㅎㅎ 골프가 겸손의 스포츠인게 이와 같은 것이고 레슨받고 배울수록 PGA 투어 선수들은 진짜 신의 경지 수준의 선수라고 느껴집니다 ㅋㅋㅋㅋㅋ
이른아침에가면 정말 신선놀음이 따로없음 산좋고물좋고 대화하기좋고 그맛에가는거같음 부대시설도 잘되어있고
1번, 홀이 멀리 있고 잘 맞아야 파가 됩니다. 가까이 있으면 쉬워요. 멀리 있으니까 멀리 날려야 하는데 그게 힘든거죠. 야구는 세게 던져주니까 맞추기만 해도 기본은 날아가잖아요. 가만히 있는 것을 멀리 날릴려고 하니 더 힘이 들어가고 그러면서 엉뚱한데로 날아갑니다. 그리고 이거 또한 훈련이 되어서 잘 치게되면 프로가 되죠.
2번, 근육맨들이 치면 멀리 날아가긴 하겠지만 한계치가 있을겁니다. 힘이 중요한게 아니라 채를 휘두르는 스피드가 중요한데 아주 많이 차이가 나지 않을겁니다. 그리고 골프는 멀리만 친다고 되는게 아니죠. 정교한 컨트롤도 있어야 합니다.
계속해서 안정된 플레이만 추구하면 점수가 쳐지고
도박수를 잘못 띄웠다가 그대로 말아먹히는 경우가
허다해서 자신과의 싸움을 계속하면서 코스 공략에
대한 구상을 해야하죠. 딱 머리에 스케치한대로
공략에 성공했을 때의 쾌감이 말도 안됩니다.
프로는 아니지만 제가 생각한 골프가 어려운 이유
1. 채가 여러개. 길이와 공과 닿는 부분 각이 다 다름. 스윙이야 이중진자의 원운동 이겠지만 채 마다 길이, 로프트각이 달라서 미세하게 조정해야하는 어려움이 있음
2. 다른 스포츠 대비 평평한 공간에서 하는 스포츠가 아님. 필드 나가면 티샷(각 홀에서 처음치는 샷)이나 평평한곳에서 치지 나머지 땅은 평평한 곳이 단 한 곳도 없음 (심지어 풀이 긴 러프, 모래바닥에서도 쳐야함)
3. 골프는 멀리보내는 게임이 아니라 골대에 넣는 게임임. 마지막에 퍼팅 이라는 것을 해야하는데, 퍼팅에는 근육맨이 필요가 없음
멀리 치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온그린(숏게임) 할 세컨샷의 최적 거리를 남기는 컨트롤로 최상의 스코어를 내는 스포츠가 골프임
골프 돈많은 사람들이 주로 하니 쩔수없는듯해요
1. 나이 먹고 할만한 스포츠가 없음
2. 소소한 돈내기의 재미가 있음
3. 첨 본 사람과도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음
4. 멈춰 있는 공 치는게 그리 어려워보이지 않아서 난 잘할 수 있을거 같음
5. 가끔 나오는 정타의 맛이 짜릿함
6. 탁 트인 자연에서 4시간 노는게 신남
7. 연습할 땐 또 잘되서 다 죽여주려고 나가는데 필드에선 안되서 열받아서 계속함
야구처럼 스윗 스팟에 잘 맞추면 끝나는 스포츠가 아님. 최대한 정확하게 원하는 위치로 공을 보내야 하는 스포츠임. 간단해 보이지만 작은 공에 오만가지 스핀을 걸며 상횡에 맞게 바람이나 경사에 맞게 기술을 씀... 그리고 큰 근육은 골프에 안맞는것이 골프는 몸의 회전과 팔의 스윙 속도가 중요하고 거기에 정확도도 높아야 하기에
1. 적은 힘으로 할수 있는 운동임
2. 멀리 보낸다고 무조건 좋은 상황은 아님
3. 가만있는 공이지만 풀안에 모래위 내리막 등등 다양한 환경이 변수
4. 날아오는 공보다 가만히있는 공을 멀리 보내는게 더 힘듬
다른 스포츠들 보단 문턱은 많이 낮은편이죠. 그래서 타 스포츠 선수들도 골프즐기는 사람도 많고 일반 사람들도 많이 치잖아요 다만 탑티어로 가는건 굉장히 어렵습니다. 정교함을 많이 요구 하기때문에 .. 필드에 가야된다는 접근성이 떨어지고(은밀하게) 천천히 즐길 수 있는 스포츠라서 접대 스포츠로 딱이 된거죠 . 기술적으로는 운동신경이 완전 꽝이 아닌이상은 금방 배웁니다.. 나머지는 자기와의 싸움이죠 이런 스포츠가 오히려 탑티어로 가는건 어렵습니다. 땀을 엄청 흘리면서 뛰는 스포츠들은 아드라날린이 막 붐비되면서 무아지경에서 엄청난 운동신경으로 결과를 낸다면 골프같은 스포츠는 정교한 기술, 집중력이 요구되서 차분한 상태에서 해야되죠 양궁이랑 비슷하다고 보면됩니다.
두 질문 모두 공통된 답변이 가능합니다. 해보시면 압니다^^7
오히려 정지되어있는 공을 치기때문에 상대적으로 반사신경이나 수행능력이 떨어지는, 그러니까 노쇄한 몸으로도 무리없이 즐길수 있고 나이를 먹고 운동을 할 여유가 있다는건 경제적 여유도 갖춰졌을 가능성이 높으며 종목의 특성상 상당히 넓은 면적의 필드가 필요한데 그만한 필드를 만들거나 유지보수 하려면 타 종목에비해 훨씬 많은 금액이 필요하고 그 금액을 충당하려면 역시 이용하는 사람들의 주머니로 부담을 해야하니 역시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사람들이 많을것이며 그 넓은 필드에서 운동을 하는시간은 공을 치는 시간이라고 보면 운동을 하는시간보다 이동시간 혹은 잡담을 하는 시간이 훨씬 길고 그 시간동안 상대방과의 대화가 많아지며 관찰하는 시간이 많아지고 서로 옷은 뭐 입었네 장비는 어느 메이커를 쓰고있네 하면서 본인과의 비교를 하게 되고 그 비교를 하면서 상대적 우위를 점하려 하기떄문에 골프시장은 점점 비싼 브랜드가 인기를 얻게됨
@@user-sb8jq1dn5q 돈많고 나이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마장마술 하겠음?
@@user-sb8jq1dn5q ???무슨소리를 하는거야? 비용을 충분히 감당할수 있는 사람들이 모여서 서로의 장비를 평가하며 우월감에 빠지는게 상당부분을 차지하는게 골프라고 그런 사람들이 마장마술같은 격한 운동을 왜해 몸상하게
@@user-sb8jq1dn5q 아 그래 그러렴....
@@user-sb8jq1dn5q 마장마술 세계에서 제일 안전한 운동임 모두 마장마술을 합시다. 마장마술 짱짱맨~~골프는 격투기만큼 위험한 스포츠니 모두 골프를 멀리하세요 골프는 나의 원수 골프 개새끼!
현직 캐디입니다.
1.정지 되어 있는 공을 치는 것을 치는 것은 쉽지않나?
답:옆에서 많이 보면서 느끼는 건데 정지되어 있다 하여도
채를 휘두르며 채의 정중앙에 맞춘 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Ex)딱지치기 할때 정중앙을 공략하지만 그렇게 안된다는거
2.피지컬이 우월한 사람은 다른 결과가 나타나는가?
NFL 선수들이 휘두르는거 보신 분들은 대충 아실겁니다.
멀리 가긴 하지만 골프는 거리와 공의"정확도"가 매우 중요합니다. 멀리 가도 필드에 안가면 소용이 없죠.
프로선수분들을 보시면 거리도 많이 나지만 무엇보다 "정확하게"갑니다. 그게 요점이죠.
3.왜 인기가 많으냐?
이건 일 하면서 느끼고 듣는 건데 나이대 별로 다릅니다.
큰 틀에서는 골프에 대한 인식입니다.
흔히 귀족 스포츠라 불렸죠.돈 있는 귀족들이 하는 거니
그 만큼 자신의 격도 높다는 것을 비언어적으로 표현하고자 하는 것 아닐까 생각합니다.
어린 분들은 과시+인스타+돈을 쓰고 즐긴다는 우월감
40~60대 사업,동호회,부부,불륜,친구
70~80 친구들과 할 수있는 하나의 놀거리
(손님 힌분께서 이런 말씀을 하시더라구요.나이 들어서 불러주는 친구들은 자네들 뿐이라고...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 어딘가의 소속되어 있는 것으로 안정감을 느끼나 보다..뭐 이런 생각입니다.)
1번째는 한번 스크린 골프를 가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생각보다 어렵고 맞춰도 원하는곳으로 안갑니다
2번째는 골프는 기술 스포츠입니다. 생각보다 유연성을 많이 쓰입니다. 더군다나 홀 위치가 정해져 있어서 근육이 많이 필요하지 않아요
그리고 골프의 시장가치가 높냐라고 물어보시는데 시장가치는 어느 스포츠도 마찬가지로 수요가 정하는거지 공급이 정하지는 않습니다 강도가 높을수록 연봉이 높다고 생각하면 스포츠 연봉 1순위는 무조건 마라톤 아니면 트라이애슬론이 되야하죠
골프는 신사의 스포츠로서 매력이 넘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배우기 전까지는 접대하는 자리라고 생각했는데 아버지랑 같은 취미를 공유하고 난뒤부터 골프도 매력이 있다고 생각이 들었으니깐요
칠때 야구 공 맞추는거에 못지않은 쾌감이 있음 소리도 명쾌하고
정지에 있는 걸 치니까 쉽다. 그만큼 넣어서 접근하기가 편하다. 따라서 핸들을 약간만 주면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가 형성이 되고 그만큼 대중화가 쉽다.
골프가 어려운 이유
첫번째 질문에 대한 답변
1. 공을 쳐야 하는 도구가 길고, 여러개(13개)다.
2. 공은 정지해 있지만, 공이 놓여있는 상황이 다 다르다.
두번째 질문에 대한 답변
스피드와 정타, 스윙에 필요한 스킬을 구현하기 위해 최적화된 신체를 추구.
예를 들어, 타이거 우즈와 맥길로리는 프로 초반엔 말랐지만, 꾸준한 웨이트로 최근엔 몸이 제법 두텁고, 디솀보라는 골프 선수는 거리를 위해서 몸무게를 늘려 엄청나게 무거운 몸을 만들었지만, 최근엔 다시 감량.
간단하게 말하면 이정도 일 듯 합니다. 진짜 진짜 간단하게 말해서요. ㅎㅎ
1. 볼이랑 골프채 접촉 면적이 좁아서 정확히 맞추는거 아니면 뒷땅, 탑볼, 좌우로 튀어서 의미없음.
2. 근육이 적든 많든 어차피 클럽헤드 스피드가 중요한거라 유연성으로 대체 가능. 한번칠때 멀리나가면 유리해도 결국 정확성이 가장 중요함
3. 골프만큼 여러번, 풀스윙으로 후리는 스포츠가 또 있을까.
4. 잘맞을때의 손맛, 홀컵에 넣거나 근접했을때의 기분이 째짐
나이 들어서도 할 수 있고 자식들도 가르쳐두면 사춘기가 와도 같이 라운딩 하면서 조금씩 속내를 이야기한다고 해서 배워볼까 하고 있습니다.
정지해 있는 공 치기 어렵습니다. 에너지가 0인 상태의것을 날려야하기 때문이죠!
그리고 야구같은 경우 정확한 배팅이 되지 않더라도 공 자체가 날아오는 에너지가 있기때문에 어느정도 날아갑니다 실제로 야구선수들이 T배팅을 하는것도 정확한 자세로 정확한 임팩트로 공을 때리는걸 연습하기 위해 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가장 어렵고 어려워서 질리지않기 때문에 더 매력있는 스포츠죠. 운동좀 하신다는 분들도 항상 하는말 내가 어렸을때 운동좀 했었는데 골프는 정말 잘안된다 이런말 자주들음. 아이언좀 맞는다 싶은면 드라이버가 안맞고 드라이브좀 맞는다하면 아이언이 안맞고 거기다가 제일중요한 숏게임 퍼팅까지 해야하니 절대 네버 지루해질수없는 스포츠임
둘다 해보니 운동량높은 테니스가 훨씬 재밌어요. 일단 비용이 적게들어요 ~ 단점은 운동공간에 인원이 정해짐..또 진입장벽이 높음.. 근데 골프도 마찬가지
1번 나이든 사람이 젊은 사람을 이길 수 있는 스포츠가 거의 전무 한데 골프는 그나마 가능해서 힘이 좀 약해도 밸런스와 경험으로 그것이 커버가 가능합니다.
사장이 부장을 이길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스포츠 골프와 당구... 그리고 걷는 시간이 길어서 사업 이야기를 하면서 하면서 할 수 있는 스포츠이기도 하구요.(돈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스포츠)
2번 타격 거리가 중요한것은 T샷 정도이고 이후에는 타격 정확도가 더 중요한 경기... T샷 이후에는 멀리 날리고 싶다면 긴채를 잡으면 그만 입니다. 야외에서 치는 당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강하게 친다고 쓰리쿠션이 안나오는 것과 비슷합니다.
1: 칠 때 초보자들은 상반신이 일어서서 공을 못 맞춤. 자기가 한 번 해 보면 쉽지 않다는걸 알게될꺼임.
2: 멀리 날아가는건 단순한 힘이 아닌 원심력을 이용한거라서 근육이 생각보다 필요 없음. 반대로 근육 많으면 스윙이 잘 안 될 지도…
굉장히 어렵기 때문에 빠지면 계속 하게되는 매력이 있습니다
골프는 어떠한 전세계 어떤 코스도 똑같은 홀이 단 한홀도 없습니다. 있다 하더라도 날씨. 온도.습도.바람.계절 등 자연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변수가 굉장히 많습니다. 보통 야구.테니스.베드민턴.하키등 스틱을 사용하는 스포츠는 정해진 구장이 있는반면 골프는 정해진 구장이 없기 때문에 매번 다른 전략을 짜야 하기때문에 더 흥미롭고 즐겁지 않나 싶습니다.😅
두번째 길쭉한 여자가 칠때는 소리가 무슨 소닉붐인거같네
비즈니스에 가장 최적화된 스포츠이기도 하지유
1감각성운동 (과체중되면 3미터씩 벗어남)
2상업성 일반인을 걸러내는 스포츠 2기밀유지 대화
골프가 인기 있는 이유는
1. 내기가 가능하고, 판이 큼.
2. 점수를 잡아주면 고수와 하수의 내기가 가능.
(당구와 비슷)
3. 체력소모가 크지 않아서 남녀노소, 모든사람이 적절히 즐길 수가 있음.
4. 그린에 나가면 상쾌하니 기분이 좋다~~~
5. 영업이나 라인타기에 필수!
아침엔 꼭 웨이트 저녁엔 복싱, 스쿼시 돌아가며 다니는 30대후반 남자입니다.
직업은 개인사업하는데 개인적인 의견은 솔직히 골프 거래처만날때 억지로가서 치는거지 너~~~~~~~~~무 지루하고 재미없습니다. 아 전 딱 그거하나 골프장 경치, 조경 이건 계절마다 한번씩 가서 볼만합니다. 4계절 다 다른데 관리 잘해놔서 정말 예쁩니다. 볼만해요.
형…이젠 누님들한테 골프채로도 맞아보고 싶은 거야…?
야구, 축구, 미식축구, 농구, 배구 등등의 구기종목들은 선수 시야 내에서 직접적으로 목표지점을 확인 가능하거나, 활동하는 공간이 작으며, 풍량•풍속•날씨 등 외부 자연적 변인에 의한 영향이 작음. 이와 달리 골프는 시작지점부터 직접적으로 골인지점을 확인할 수 없으며, 멀리보내는 것이 목표가 아니기에 근육의 힘보다 목표한 지점으로 보낼 수 있는 정교성과 신체간 균형성이 더 중시됨. 더불어 고정되어 있다 하더라도 타 종목에 비해 공의 크기가 매우 작고, 골프장이 야외인 만큼 외부 자연적 요소에 의해 받는 영향이 커짐. 따라서 다른 스포츠에 비해 공이 고정되어 있더라도 상대적 이점이 없고, 근육의 크기와 힘이 중요하지 않음. 아니 그럼 막말로 괴물 대려와서 축구도 미드라인에서 쭉 차서 바로 골대 넣어버림 되잖
1. 일단 골프의 시장성. 즉, 사람들은 왜 골프에 열광하는가? 이 질문은 윗댓글분처럼 스윙이 들어가는 다른 스포츠는 기관단총으로 샷을 하는거지만 골프는 스나이퍼입니다. 쉽게 말하면 고정된 공과 나. 이 둘의 관계이거죠. 그래서 골프를 치다가 기분이 안좋은 일이있거나 신경을 써야하는 상황이 발생하게되면 바로 샷에 문제가 생깁니다(상사 및 중전마마 전화)ㅎㅎ.. 그래서 자기와의 싸움이라는 스포츠라서 프로들을 보고 열광하지않을까요? 프로들이 어려운 환경(스윙에 방해되는 나무, 돌, 물 등)에서 이겨내는 상황을 보고 감정이입 및 감탄을 하는거 같아요.
2.일단 헬스형님들의 가슴근육이 골프스윙에는 그닥 도움이 되지않아요. 몸통의 수평회전과 팔의 스윙이 순차적으로 들어가야하는데 애초에 가슴근육의 부피가 있으니 질량이 큽니다. 원래는 몸통회전이 일어나는 순간부터 스윙이 순차적으로 움직이는 느낌보단 팔 스윙에서 가슴근육이 작용해서 더 빠르게 수행이되서 대부분 훅이 나죠. 골프스윙에 대한 시퀀스 연구들은 많이 이루어져있기 때문에 참고해보세요!! 필요하시면 제가 글 제목은 찾아서 올려드릴게요!
시간, 돈, 엘보 나가서 뭐 같지만 적은 힘으로 공을 멀리 보낼 수 있는 쾌감 스크린이던 필드던 녹색 초원을 보면 기분 좋아 집니다.
부자들은 땀 뻘뻘 흘리며 친목을 다지는 운동은 피하죠. 골프는 같이 라운딩 하면서 대화를 자연스럽게 나눌수있고 좋은 풍경에 있어서 좋은 결과를 이끌어내기좋음
답변:
1.공이 작음
2.힘으로 치는게 아님
저도 배드민턴 탁구같은 격정적인 스포츠를 즐기다 골프에 빠진지 두달된 골린이입니다.
필드는 나가보지 않아서 단순 골프라는 스포츠만 놓고 생각하면
1. 누군가 나에게 보낸 움직이는 공을 치는 것이 아닌 정지된 공을 치기때문에, 온전히 나의 실력에 따라 플레이가 달라짐
2. 300m를 200m+100m / 150m+150m 등 어떻게 쪼개서 공략할지 생각하는 재미가 있음
3. 나도 처음엔 쉽겠지 라고 생각함
세 가지 이유로 너무 재밌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