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 조절 관련 컨텐츠 다시보기 연령별 감정 조절에 있어서의 부모의 역할 변화 - th-cam.com/video/SZyVSnSH1iM/w-d-xo.html 공동조절의 중요성, 아이가 갑자기 짜증이 많아졌다면 - th-cam.com/video/Xk2GYtDNXMU/w-d-xo.html 아이 감정에 일단 공감해줘야 하는 이유 - th-cam.com/video/tpcBV9E0sqM/w-d-xo.html 더 어린 아이들을 위한 생떼 시리즈 - th-cam.com/video/m14I0H6bHPk/w-d-xo.html - th-cam.com/video/H4ANVo9vu-I/w-d-xo.html - th-cam.com/video/OAUoN14t8W4/w-d-xo.html 베싸네 집 감정조절 코너, 감정조절 도구 예시 - th-cam.com/video/wLOb-UWeNns/w-d-xo.html 감정조절능력과 회복탄력성 가르쳐주기 (회복탄력성 전문가 지니킴님 강의) - www.babysciencetv.info/shop_view/?idx=47 기질적으로 짜증 많은 아이들 이해하기 - th-cam.com/video/qDdMYQYeH6M/w-d-xo.html
아이의 짜증에 동요하지 않고 침착함, 따뜻함과 일관성을 단단하게 유지하는게 쉽지 않은 것 같아요. 그래서 아이가 평소보다 짜증이 많아질때면 저만의 체크리스트를 점검해보고 있어요. 배고픈가? 수면이 부족했나? 몸이 아프거나 불편한가? 아직 적응하지 못한 환경적 변화가 있었나? 학교/유치원에 다녀온 후 충분히 스트레스를 풀었나? 충분한 야외활동이나 몸쓰는 놀이로 에너지를 소진했나? 아이를 어른들의 계획에만 맞춰 재촉하지 않았나? 방해물없이 온전히 아이에게만 몰입하는 1:1의 시간을 충분히 가졌나? 최근 아이와 끈끈한 유대관계를 유지하는 데에 소홀하지 않았나? 최근 아이의 목소리에 진정성있게 귀기울었나? 아이의 눈높이로 상황을 바라보려고 충분히 노력했나? 일관된 한계설정이 지켜지고 있나? 통제, 잔소리가 지나치지 않았나? 아이의 나이/발달정도에 적합하지 않는 요구를 하고 있지않았나? 내 스스로의 스트레스/감정 상태는 어떠한가? 최근 아이앞에서 감정조절을 잘하고 있었나? 머리속에서 이 리스트를 넘겨보면 꼭 몇가지 걸리는게 있더라구요. 어느 육아블로그에서 보고 적용한게 있어요....짜증을 내고 자기조절이 안되는 아이에게 "슈퍼히어로"가 된 나의 모습을 상상하며 다가가는 거예요. 무적의 영웅처럼 아이의 부정적인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단단한 한계설정 안에서 따뜻하게 공감하며 제대로 감정조절 할수있도록 서포트해주는 모습으로요. 많이 유치하게 들릴수도 있겠지만...이 방법을 쓰니 아이의 짜증으로 인해 본능적으로 훅 올라오는 스트레스도 쑤욱 내려가고, 아이가 부정적인 마음들을 안전하게 흘려 보낼수 있는 정서적 공간도 만들어 줄 수있는 여유가 좀 더 생기는거 같아요.
아이가 일어나자마자 짜증을 내는데요 울고불고 악을 써요…. 왼팔로 팔베개 해줘야지 오른팔로는 자기를 만지지 말라고 하거나더 가까이 오라고 하거나 자길 좀더꽉 껴안으라고 하거나 알겠다고 하면 알겠다고하지 말라고 하거나… 물티슈 말고 손수건으로 눈물을 닦은 후에 저멀리 던지라고 하는데 살살 던지면 더 세게 안 던진다고 다시 던져달라고 하고… 뭔가 엄청세세하게 말도 안되는 요구를 하는데요….ㅜㅜ 하루종일 반복되어요… 특별히뭘 원하는지도 잘 모르겠고 왜이러는지도 잘 모르겠어요…ㅜㅜ 혹시 아시는 분 있으신가요? 어린이 집에서는 이런 모습이 전혀 없어요…ㅜㅜ
@@babysciencetv이전에도 종종 그러긴 했지만 최근 요 며칠간은 매일 그러는 것 같아요. 최근에 아이가 1세반에서 2세반으로 옮기면서 선생님도 바뀌고 한반 인원이 10명에서 14명 으로 바뀌면서 새로운 친구들도 들어오긴 했어요. 그리고 원래 어린이집 잘 가던 아이였는데 며칠전부터 안 가겠다고 어린이집 앞에서 울고불고 떼를 써서 오늘은 어린이집에 안 보냈어요.어린이집에 가면 일단 잘 놀긴 하는데 이게 원인일까요? 아이는 27개월 여아고 12월생이라 또래보다 좀 어리긴 합니다. 그리고 4월에 동생이 태어날 예정이라 종종 동생이 생길거라는 얘기를 해주긴 합니다.
@@joankim8935 제가 유튜브에서도 추천한 책 중 모나 델라후크 박사의 ’아이의 마음도 모르고 혼내고 말았다‘라는 책이 있는데요, 그 책에서는 아이가 삶에서 뭔가 정서적으로 위협을 느꼈을 때(아주 어른이 생각하는 심각한 것 말고도, 일상 속 환경의 변화 등에서도 촉발될 수 있는) 아이의 뇌는 ’적색 경로’에 들어가게 되고 높은 스트레스 반응으로 짜증과 화가 많아진다고 하였어요. 어린이집 환경이 바뀐 것에 아직 적응기가 아닌가 생각이 들고, 요구하는 것을 다 들어주실 필요까진 없지만 차분함을 유지하시면서 짜증이 나니 네 마음에 다 안 드는구나, 하고 공동조절 해주시고, 네 마음은 알겠지만 그렇게 다 해줄 순 없어. 이렇게 해줄게~ 하고 따뜻하게 하지만 약간의 바운더리는 세워주시면서 일관되게 해주시면 좋을 거 같아요! 이와 별개로 당분간 아이와 유대감을 쌓는 퀄리티 타임을 많이 가지시면 좋을 것 같아요! 별건 아니고 함께 책읽고 상호작용하고 진하게 집중해서 노는 시간입니다 :) 위 델라후크 박사 책리뷰 영상 링크 남겨드려요! 이걸 이해하면 신기하게 아이에게 화가 안 납니다. th-cam.com/video/Xk2GYtDNXMU/w-d-xo.html
진짜.. 저에게 너무나 필요한 내용이에요. 이제 곧 유치원입학인데, 구구절절 말하시는 그대로 느끼고 있었어요. 얼집서 잘하는데 왜 엄마한테만 이렇게 짜증이지? 내가 만만한가.. 근데 원숭이 이야기에 웃음이 나오네요. 혹시 두번째 같은 상황에서 무시하는 와중에 매달리거나 더 큰울음이나 떼를 쓰면서 도저히 무시할수 없는 상황이 되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ex) 규칙을 어길순 없어 아무리 떼를 써도 들어 줄수 없단다. 하고 얘기하고 정말 끝까지 버텨야 하는것인지.. 정안될땐 어느정도 협상?을 해야하는것인지 궁금해요.
저는 큰 울음이나 떼로 번지지 않을 때에는 오히려 협상의 여지를 항상 열어두는 편인데, 울음과 떼를 통해 수단을 성취하려는 방향으로 일단 갔다 싶으면 거기서는 더 협상은 닫는 편입니다. 왜냐하면 울음과 떼가 충분하면 부모가 협상을 시작한다면 아이는 항상 그 지점까지 울음과 떼를 멈추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이예요. 요구는 끝까지 들어주지 않되, 감정에 대해서는 수용적으로, 따뜻하게 해 주시고 좀 진정될 때까지 기다려 주시면 됩니다. 그 과정에서 울음과 떼가 물론 굉장히 길어질 수도 있지만, 그 경험이 반복되다 보면 아이는 어차피 울음과 떼가 별 효과가 없다는 걸 알기 때문에, 스스로의 감정을 조절하고 진정하려는 노력을 좀더 하게 될 거예요.
이거.. 영상은 10분 15분 남짓이지만 실제로 한 일이년? 또는 거진 십여년?. 보살마인드가 되야하는것 같아요 ㅋㅋㅋ 거의 모든 컨텐츠에 흘러 담은 이야기 같구여 종종 육아를 하며 아이가ㅜ울고 짜증 낼때 아 나도 성장하는게 아닐까..합니다 그래도 아이가 악을 쓰며 울다가 최근엔 너무 마음에 힘들면 좋아하는 이불을 한참 뒤집어 쓰고 나옵니다. 미세하게 계속 좋아지고 저도 조금 무뎌지고 기다리고 육아... 너무 환장이지만 왠지모를 산 하나를 넘으면 또 아이와 제가 다 기특해져요.
다미랑 동갑 딸램이 어제부터 갑자기 매운맛으로 바껴서 대체 왜 그렇지 하고 생각중이었는데 이런 소름돋는 타이밍이 있을까요? ㅎㅎ 한번 말할 때 못 알아듣고 다시 말하게 하는 것을 엄청 짜증내고 소리지르고 같이 얘기하면서 잘 놀다가 갑자기 급발진하면서 엄마 말하지 말라고 소리지르고 당최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이젠 자아가 더 크고 짜증을 말로 표현하면서 말대꾸라는 걸 하는건데 지금도 이러는데 사춘기는 어떻게 버티나 벌써부터 걱정되고 그랬었네요 제 자신을 돌아보고 아이의 성장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는 좋은 영상 감사해요!
감정 조절 관련 컨텐츠 다시보기
연령별 감정 조절에 있어서의 부모의 역할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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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조절의 중요성, 아이가 갑자기 짜증이 많아졌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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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감정에 일단 공감해줘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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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어린 아이들을 위한 생떼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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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싸네 집 감정조절 코너, 감정조절 도구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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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조절능력과 회복탄력성 가르쳐주기 (회복탄력성 전문가 지니킴님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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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질적으로 짜증 많은 아이들 이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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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 아들.. 말도 다 통하고 어느정도 컸다고 생각했는데 요즘 매일 별거 아닌걸로 짜증내서 결국 마무리는 생떼+울음으로 끝나 너무 힘들었는데 도움되는 영상이에요
아이의 짜증에 동요하지 않고 침착함, 따뜻함과 일관성을 단단하게 유지하는게 쉽지 않은 것 같아요. 그래서 아이가 평소보다 짜증이 많아질때면 저만의 체크리스트를 점검해보고 있어요.
배고픈가?
수면이 부족했나?
몸이 아프거나 불편한가?
아직 적응하지 못한 환경적 변화가 있었나?
학교/유치원에 다녀온 후 충분히 스트레스를 풀었나?
충분한 야외활동이나 몸쓰는 놀이로 에너지를 소진했나?
아이를 어른들의 계획에만 맞춰 재촉하지 않았나?
방해물없이 온전히 아이에게만 몰입하는 1:1의 시간을 충분히 가졌나?
최근 아이와 끈끈한 유대관계를 유지하는 데에 소홀하지 않았나?
최근 아이의 목소리에 진정성있게 귀기울었나?
아이의 눈높이로 상황을 바라보려고 충분히 노력했나?
일관된 한계설정이 지켜지고 있나?
통제, 잔소리가 지나치지 않았나?
아이의 나이/발달정도에 적합하지 않는 요구를 하고 있지않았나?
내 스스로의 스트레스/감정 상태는 어떠한가? 최근 아이앞에서 감정조절을 잘하고 있었나?
머리속에서 이 리스트를 넘겨보면 꼭 몇가지 걸리는게 있더라구요.
어느 육아블로그에서 보고 적용한게 있어요....짜증을 내고 자기조절이 안되는 아이에게 "슈퍼히어로"가 된 나의 모습을 상상하며 다가가는 거예요. 무적의 영웅처럼 아이의 부정적인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단단한 한계설정 안에서 따뜻하게 공감하며 제대로 감정조절 할수있도록 서포트해주는 모습으로요. 많이 유치하게 들릴수도 있겠지만...이 방법을 쓰니 아이의 짜증으로 인해 본능적으로 훅 올라오는 스트레스도 쑤욱 내려가고, 아이가 부정적인 마음들을 안전하게 흘려 보낼수 있는 정서적 공간도 만들어 줄 수있는 여유가 좀 더 생기는거 같아요.
체크리스트 캡쳐해갑니다👍
머리로알아도 자꾸 맞딱드리는 순간 흔들리네요
‘나와 아이의 부정적 감정을 안전하게 흘려보내는’ 상태를 좀더 익혀봐야겠어요
좋은 방법이네요! 저는 아무리 발로 차도 의연하게 서 있는 큰 나무같은 저를 상상하곤 합니다ㅎㅎ '네 감정은 네 감정이다, 내 감정은 내가 통제한다'라는 말도 많이 떠올리구요!
아이가 일어나자마자 짜증을 내는데요 울고불고 악을 써요…. 왼팔로 팔베개 해줘야지 오른팔로는 자기를 만지지 말라고 하거나더 가까이 오라고 하거나 자길 좀더꽉 껴안으라고 하거나 알겠다고 하면 알겠다고하지 말라고 하거나… 물티슈 말고 손수건으로 눈물을 닦은 후에 저멀리 던지라고 하는데 살살 던지면 더 세게 안 던진다고 다시 던져달라고 하고… 뭔가 엄청세세하게 말도 안되는 요구를 하는데요….ㅜㅜ 하루종일 반복되어요… 특별히뭘 원하는지도 잘 모르겠고 왜이러는지도 잘 모르겠어요…ㅜㅜ 혹시 아시는 분 있으신가요? 어린이 집에서는 이런 모습이 전혀 없어요…ㅜㅜ
늘 그랬나요? 아니면 최근들어 일어난 일인가요? 최근들어 일어난 일이라면 환경적인 변화가 혹 아이의 삶에 있었을까요?
@@babysciencetv이전에도 종종 그러긴 했지만 최근 요 며칠간은 매일 그러는 것 같아요. 최근에 아이가 1세반에서 2세반으로 옮기면서 선생님도 바뀌고 한반 인원이 10명에서 14명 으로 바뀌면서 새로운 친구들도 들어오긴 했어요. 그리고 원래 어린이집 잘 가던 아이였는데 며칠전부터 안 가겠다고 어린이집 앞에서 울고불고 떼를 써서 오늘은 어린이집에 안 보냈어요.어린이집에 가면 일단 잘 놀긴 하는데 이게 원인일까요? 아이는 27개월 여아고 12월생이라 또래보다 좀 어리긴 합니다. 그리고 4월에 동생이 태어날 예정이라 종종 동생이 생길거라는 얘기를 해주긴 합니다.
@@joankim8935 제가 유튜브에서도 추천한 책 중 모나 델라후크 박사의 ’아이의 마음도 모르고 혼내고 말았다‘라는 책이 있는데요, 그 책에서는 아이가 삶에서 뭔가 정서적으로 위협을 느꼈을 때(아주 어른이 생각하는 심각한 것 말고도, 일상 속 환경의 변화 등에서도 촉발될 수 있는) 아이의 뇌는 ’적색 경로’에 들어가게 되고 높은 스트레스 반응으로 짜증과 화가 많아진다고 하였어요. 어린이집 환경이 바뀐 것에 아직 적응기가 아닌가 생각이 들고, 요구하는 것을 다 들어주실 필요까진 없지만 차분함을 유지하시면서 짜증이 나니 네 마음에 다 안 드는구나, 하고 공동조절 해주시고, 네 마음은 알겠지만 그렇게 다 해줄 순 없어. 이렇게 해줄게~ 하고 따뜻하게 하지만 약간의 바운더리는 세워주시면서 일관되게 해주시면 좋을 거 같아요!
이와 별개로 당분간 아이와 유대감을 쌓는 퀄리티 타임을 많이 가지시면 좋을 것 같아요! 별건 아니고 함께 책읽고 상호작용하고 진하게 집중해서 노는 시간입니다 :) 위 델라후크 박사 책리뷰 영상 링크 남겨드려요!
이걸 이해하면 신기하게 아이에게 화가 안 납니다.
th-cam.com/video/Xk2GYtDNXMU/w-d-xo.html
답변 정말 감사드려요! 답변 주실 줄 몰랐는데 연예인이랑 대화한 거 같은 느낌이에요😅 평소 추천해주시는 책은 종종 읽고 있는데 이번 책도 꼭 읽어볼게요~!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감사해요 울아기는 도구로쓰고있었네요..매번아기를 잘키울수있도록도움많이받습니다 생떼시리즈도많은도움받아서 예방수준에서 해결됐는데 이번도 많은도움받을것밭습니다 육아스킬을 깔끔히 습득하게해주셔서 정말감사해요.모든아기들이 행복하게 자랐으면좋겠어요 좋은날들되세요❤
그렇네요 생떼가 줄었네요 ! 그때보다 성장한거였는데 제가 못 받아줬네요! 이제 아이의 짜증에 조금 너그러워질 수 있겠어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배우고 갑니다.❤
너무 공감되는 말이네요 ~ 아직 공손하고 예의있게 까지는 안되는 딱 4.5.6살 친구들 ㅎㅎ... 현실적인 예시도 들어주니 더 이해가 잘가요 ^^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5살아들을 키우는데 정말 도움이 많이 되는 컨텐츠입니다ㅠㅠ 늘 감사합니다❤️
저 매일 듣는말 ”엄마 너무해 다시는 엄마랑 안 놀꺼야“ 저도 이 정도는 정상 범위라 그냥 넘어갑니다만 배싸님의 출근토크영상보고 위로받습니다~😊
6개월 아기를 키우는 엄마입니다
최근에 발달단계에 맞는 장난감을 찾아보다가 베싸님을 알게 되었는데요~
노력과 정성으로 참 좋은 정보를 주셔서 감사하단 말씀 꼭 드리고 싶습니다
정말 정말 감사드려요❤️
다미가 저희 아이랑 나이도 같고 기질도 비슷해서 예시들어주실때마다 정말 도움돼요~감사해요❤
진짜.. 저에게 너무나 필요한 내용이에요. 이제 곧 유치원입학인데, 구구절절 말하시는 그대로 느끼고 있었어요. 얼집서 잘하는데 왜 엄마한테만 이렇게 짜증이지? 내가 만만한가.. 근데 원숭이 이야기에 웃음이 나오네요.
혹시 두번째 같은 상황에서 무시하는 와중에 매달리거나 더 큰울음이나 떼를 쓰면서 도저히 무시할수 없는 상황이 되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ex) 규칙을 어길순 없어 아무리 떼를 써도 들어 줄수 없단다. 하고 얘기하고 정말 끝까지 버텨야 하는것인지..
정안될땐 어느정도 협상?을 해야하는것인지 궁금해요.
협상을 하시면 안될것같아요 기준은 엄마가 제시하는것
저는 큰 울음이나 떼로 번지지 않을 때에는 오히려 협상의 여지를 항상 열어두는 편인데, 울음과 떼를 통해 수단을 성취하려는 방향으로 일단 갔다 싶으면 거기서는 더 협상은 닫는 편입니다. 왜냐하면 울음과 떼가 충분하면 부모가 협상을 시작한다면 아이는 항상 그 지점까지 울음과 떼를 멈추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이예요. 요구는 끝까지 들어주지 않되, 감정에 대해서는 수용적으로, 따뜻하게 해 주시고 좀 진정될 때까지 기다려 주시면 됩니다. 그 과정에서 울음과 떼가 물론 굉장히 길어질 수도 있지만, 그 경험이 반복되다 보면 아이는 어차피 울음과 떼가 별 효과가 없다는 걸 알기 때문에, 스스로의 감정을 조절하고 진정하려는 노력을 좀더 하게 될 거예요.
이거.. 영상은 10분 15분 남짓이지만 실제로 한 일이년? 또는 거진 십여년?. 보살마인드가 되야하는것 같아요
ㅋㅋㅋ 거의 모든 컨텐츠에 흘러 담은 이야기 같구여
종종 육아를 하며 아이가ㅜ울고 짜증 낼때 아 나도 성장하는게 아닐까..합니다 그래도 아이가 악을 쓰며 울다가 최근엔 너무 마음에 힘들면 좋아하는 이불을 한참 뒤집어 쓰고 나옵니다. 미세하게 계속 좋아지고 저도 조금 무뎌지고 기다리고 육아... 너무 환장이지만 왠지모를 산 하나를 넘으면 또 아이와 제가 다 기특해져요.
다미랑 동갑 딸램이 어제부터 갑자기 매운맛으로 바껴서 대체 왜 그렇지 하고 생각중이었는데
이런 소름돋는 타이밍이 있을까요? ㅎㅎ
한번 말할 때 못 알아듣고 다시 말하게 하는 것을 엄청 짜증내고
소리지르고
같이 얘기하면서 잘 놀다가
갑자기 급발진하면서
엄마 말하지 말라고 소리지르고
당최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이젠 자아가 더 크고 짜증을 말로 표현하면서 말대꾸라는 걸 하는건데
지금도 이러는데 사춘기는 어떻게 버티나 벌써부터 걱정되고 그랬었네요
제 자신을 돌아보고 아이의 성장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는 좋은 영상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