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작가의 본업에서 나온 사실적인 이야기 그리고 장나라와 남지현, 두 배우의 케미가 돋보이는 작품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세간의 평을 빌어 말씀드리자면, 등장인물 중 오대규(대정로펌 대표)의 개연성 붕괴와 한유리와 전은호의 러브 라인이 주된 문제점으로 거론되었죠. 물론 두 문제점 다 작중 비중이 높지 않아, 전체적인 평가에 큰 영향을 끼치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그렇기에 더더욱 '굳이 꼭 넣었어야 했던 이야기인가?'하는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네, 맞습니다. 본인이 진심을 담아 관계를 이어가려 노력하고 안간힘을 썼음에도 상대가 이를 듣지 아니하고, 같이 나아가려는 의지조차 보이지 않으면 그땐 이혼해야죠. 그러나 처음부터 '아니면 말고' 식의 태도는 별로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연애야 이 사람, 저 사람 만나보며 나와 더 잘 맞는 사람을 찾아가는 과정으로 삼을 수 있지만, 결혼을 연애처럼 가볍게 여길거면 차라리 그냥 평생 혼자 사는 게 바람직하지 않을까요?
굳 파트너 /// 아주 재밌게 봤는데 왜 혹평 였나요?
저도 작가의 본업에서 나온 사실적인 이야기 그리고 장나라와 남지현, 두 배우의 케미가 돋보이는 작품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세간의 평을 빌어 말씀드리자면, 등장인물 중 오대규(대정로펌 대표)의 개연성 붕괴와 한유리와 전은호의 러브 라인이 주된 문제점으로 거론되었죠.
물론 두 문제점 다 작중 비중이 높지 않아, 전체적인 평가에 큰 영향을 끼치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그렇기에 더더욱 '굳이 꼭 넣었어야 했던 이야기인가?'하는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econotory 듣고보니 그 대표 이혼이야기는 없는게 나았었고 .. 한유리 러브스토리도 미완성으로 끝나는게 더 현실적였다고 생각되네요~~
말해도 안듣습니다. 그래서 이혼하는거죠.결혼도 하시고, 사니다 싶으면 빨리 이혼 하세요.
네, 맞습니다.
본인이 진심을 담아 관계를 이어가려 노력하고 안간힘을 썼음에도 상대가 이를 듣지 아니하고, 같이 나아가려는 의지조차 보이지 않으면 그땐 이혼해야죠.
그러나 처음부터 '아니면 말고' 식의 태도는 별로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연애야 이 사람, 저 사람 만나보며 나와 더 잘 맞는 사람을 찾아가는 과정으로 삼을 수 있지만,
결혼을 연애처럼 가볍게 여길거면 차라리 그냥 평생 혼자 사는 게 바람직하지 않을까요?